제84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2차정례회)

시민도시위원회 회의록

제11호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01년 12월 15일(토)
장  소 : 시민도시위원회

  의사일정
1. 마포자원회수시설추진현황보고의건

  심사된 안건
1. 마포자원회수시설추진현황보고의건

(09시 31분 개의)

○위원장 이천규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84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1차 시민도시위원회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개의를 선포합니다.

1. 마포자원회수시설추진현황보고의건

○위원장 이천규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마포자원회수시설추진현황보고의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청소과장 나오셔서 마포구자원회수시설 추진현황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청소행정과장 김종선입니다.
  마포자원회수시설 추진현황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나누어드린 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외관은 앞으로 준공이 되면은 칼라복사 해 드린 첫 페이지같이 지을 계획입니다. 주요 공정은 오른쪽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사업개요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치는 상암동 481-6번지일대 약 17,000평 대지위에 건립이 되는데 1, 2 매립지 중간지점이 되겠습니다. 시설규모는 하루에 750톤 규모로서 마포구, 중구, 용산구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앞으로 처리할 계획이며, 기계장치는 250톤 규모 3기로 설치가 되겠습니다.
  건축 연면적은 29,178㎡, 약 88,000평 규모가 되겠습니다. 지하1층, 지상6층입니다. 총 사업기간은 금년도 11월부터 2005년 5월 준공예정입니다.
  시공사로 낙찰된 업체는 LG건설이며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한라산업개발과 컨소시엄으로 들어와서 낙찰이 되었습니다. 낙찰금액은 1,547억 400만원이 되겠습니다.
  금년 11월 5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기초 공사하는 1차 공사는 현재 계약이 돼서 계약금액은 91억 2,300만원입니다. 계약이 돼서 지금 시한타 작업 중에 있습니다.
  주요 공정 시스템은, 소각방식은 스토카방식인데 거기에 로타리킬른이라는 기계장치를 더 설치를 해 가지고 옛날의 스토카방식보다 개선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해방지 시설로서는 SNCR로서 무촉매 환원설비가 되겠습니다. 이 장치에서는 질소산화물을 걸르고 반건식반응탑에서는 황산화물을 소집하는 겁니다. 거기에 먼지를 잡아들이는 백필터를 설치를 하고 거기에 질소산화물을 다시 잡는 촉매화원설비를 거쳐서 최종 경찰필터를 거쳐서 대기중으로 배출되겠습니다.
  주요성능 보증치는 입찰조건에도 있었습니다마는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이옥신에는 1㎥당 0.1ng인데 LG건설에서 0.01ng이하로 보증성능으로 입찰이 됐습니다. 강열감량이라고 해 가지고 타고 난 재 중에서 더 탈 수 있는 유기물이 얼마큼 있느냐 기준인데 이것은 입찰조건이 10%이하이지만 LG건설에서 1%미만으로 입찰이 들어왔습니다. 재활용불가 잔재물은 최종 재가 나오는 잔재물이 되겠습니다마는 입찰조건은 3%이내로 제시를 했었습니다. 지금까지 스토카 방식으로 다른 소각장에서는 이게 보통 15%로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LG건설에서는 0.9%로 이내로 줄이겠다 이렇게 입찰을 했습니다.
  지금 추진되는 현황을 보고 드리면은 지난 11월초 상암동에서 LG건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를 했습니다. 거기에서 상암동을 제외한 다른 동의 주민들도 참석하여 같이 실시해달라는 요구에 따라서 서울시 폐기물시설과에서 지금 일정을 잡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건설공사는 현재 부지경계 휀스작업을 설치 완료했고 현장사무실을 건축중에 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천규  청소행정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본 건에 대하여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순금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순금위원  가설계 보니까 현대식으로 너무 멋있네요. 지금 위치가 상암동 481-6번지 일대라고 그러셨는데 위치가 대략 어느 쪽이에요? 북쪽인가요?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지금 쓰레기산이 두 개가 있습니다. 1매립지하고 2매립지 그 사이 중간 계곡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김순금위원  거기 주민들이 많이 이주를 해서 민원은 거의 없겠네요.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직접 300m이내에는 없습니다마는 아무래도 상암동에서 여러 가지 민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김순금위원  현재 민원이 많이 있습니까?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예, 많이 있습니다.
○생활복지국장 최승범  건립자체 반대민원보다는 건립자체민원은 아주 극소수이고, 대부분 건립하는 것은 긍정을 하는데 다만 피해가 적게 주민의 복지 이런 측면에서 많이 배려를 해달라 그런 측면의 민원이 다소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순금위원  예, 잘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천규  또 질의하실 위원님. 한대운위원님 질의하십시오.
한대운위원  한대운위원입니다.
  스토카식이 다소 구식이다 이래 가지고 한동안 주민이나 위원회 등 반대도 있고 이랬던 것 같은데 그래서 아마 로타리킬른이라는 게 추가가 된 것 같은데 맞습니까? 아니면 처음부터 이렇게 하기로 했던 겁니까?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입찰에 부칠 때는 어떤 특정 소각방식을 요구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입찰조건으로 내세울 때 여러측면이 있습니다만 다이옥신 배출량이 얼마냐 이것을 강화시켜 가지고 조건을 제시할 뿐이지 최종적으로 그렇게 되면은...
한대운위원  그러니까 그것은 처음에 LG로 했을 때, LG하는 방법이 스토카였고 다른 응찰했던 회사는 더 최신식이 있었다라고 해 가지고 말썽이 있었단 말이에요. 이게 바로 로타리킬른이라는 게 관계가 있냐 그거예요. 아니면 처음부터 LG에서 이런 스타일로 하기로 한 거냐.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옛부터 로타리킬른이 있었는지는 제가 잘 파악이 안 되고 입찰조건에 맞추다보니까 추가한 것 같습니다.
한대운위원  이것 때문인지 하여튼 우리가 조건을 낸 것보다 10분의 1이하로 하겠다는 것 아니예요. 상당히 좋은 현상인데, 이것을 상암동이나 위원회에서 받아들이는 거예요?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입장은 아니고요.
한대운위원  그렇겠죠. 다소 여론이 잠잠해지면은, 차질 없이 진행하는데 다른 얘기가 나타나지 않겠느냐.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그럴 가능성도 있지만 노력을 해서 하겠습니다.
한대운위원  하여튼 이게 모양은 구민회관보다 더 멋있어요. 위치를 보니까 열병합발전소 바로 옆이네. 위치가 어디인지 감이 잡히고.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폐열을 열병합발전소에 줘야 되기 때문에 반드시 붙어 있습니다.
한대운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천규  한대운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일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종일위원  이종일위원입니다.
  건축비는 우리구하고 시하고 비율이 어떻게 되죠?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구비는 하나도 없습니다. 시에서 건립촉진을 하기 위해서 2003년까지 후보지를 물색해서 올리면은 전액 시비로 지어주겠다 이런 게 있었습니다. 전액 시비가 되겠습니다.
이종일위원  추진현황에 보면은 재실시 요구에 따라 서울시에서 재실시 약속, 이것은 설명회를 재실시한다는 얘기죠?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그렇습니다.
이종일위원  그러면 설명회를 재실시해서 강력한 반대의견이 나온다고 그래도 무슨 대안이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이 설명회는 건립자체를 놓고 설명회를 하는 게 아니고 LG건설의 기술설명회입니다. 어떠어떠한 방식이다, 다시 말씀드려서 대기오염물질은 어떤 방식으로 하겠다 이런 걸 설명을 하는 겁니다.
이종일위원  그 설명회라는 것은 상암동만 관심사가 아니고 이건 저희구 전체 전역에 대해서 관심사가 있는 사항 아닙니까?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지난 번 11월 8일날도 그런 차원에서 주민설명회를 다시 해달라 그랬었는데 진행을 못했습니다.
이종일위원  이제는 상황설명해서 설득해 가지고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게 아니라.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그렇습니다.
이종일위원  이것은 전 구를 통해서 각동에 몇 명씩이라도 초청을 해서 구에서 해야 되겠네요. 전 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그렇죠?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지금 시에서 그 범위라든가 설명회 장소라든가 그런 것을 지금 협의중에 있습니다.
이종일위원  저희가 연서시키고 나면은 물론 하도 다이옥신 얘기를 해서 그러는데 다이옥신하고 거의 비슷한 어떤 다른 핵물질은 없습니까? 지금 파악하고 있는 것이 꼭 다이옥신만 이렇게 규제가 되는 거에요?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다른 것도 많이 있습니다마는 제일 큰 관심도가 다이옥신이기 때문에 그 다음에 황산하고 질소하고 염화수소하고 그 외에 다른 것도 많이 있습니다.
이종일위원  그런데 그 황산염이라든가 이런 다른 것은 다이옥신보다 조금 약하고 다이옥신이 제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강해서 그렇다는 얘기죠?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그렇습니다. 물론 다른 것도 기준치하고 마포 자원회수시설 설계 기준을 볼 때 기준치보다도 10-20% 덜되어 있습니다.
이종일위원  다른 나라에서도 이것 건설할 적에는 그 독성에 대한 대표적인 물질을 다이옥신으로 정해놓고 있습니까?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종일위원  다른 나라도?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네.
이종일위원  우리나라만 다이옥신에 민감한 것이 아니고?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네.
이종일위원  지금 이 자원회수 시설을 들어갈려고 그러면은 자유로에서 들어가는 것이죠?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네.
이종일위원  나올 적에는 어디로 나와요?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나올 적에도 거기로 나와서, 난지하수처리장에 토끼굴이 있습니다. 거기서 되돌아 나오면은 되고 앞으로 이쪽으로 내려오면은 불편하기 때문에 출입을 저쪽으로 다 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또 가양대교가 12월말에 다 완공될 예정인데요. 거기에 유턴 램프가 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종일위원  거기 유턴 램프가?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네.
이종일위원  지금 예상하기를요, 이 소각장에 들어갈려고 그러면은 이 성산대교 있는 부근에서 이 거리가 얼마 안되거든요. 진입로가.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네.
이종일위원  교통상의 뭐 문제가 없겠습니까?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교통상은 별 문제가 없는데 현재도 김포매립지 차들이 다 거기로 통과하고 있습니다.
이종일위원  아니 통과하는 것은 통과하는데 들어갈려고 하다가 보니까 정체돼서 차들이 뭡니까? 대기하고 서 있다든가 그럴 가능성은 없을까요?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그 문제는 심야에 생활쓰레기는 심야수거입니다. 심야수거이고 그 다음에 난지도 들어갈 때는 감속차선이 한참 있고 또 나갈 때도 가속차선이 있기 때문에 영향은 아무래도 있겠습니다마는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종일위원  생활쓰레기는 다른 물건하고 달라서 지나갈 적에도 물론 냄새가 납니다마는 그런 것은 괜찮은데 이것이 정체되어 있다고 그러면은 이 자유로도 상당히 우리 서울시 입장에서 볼 때는 중요한 통로거든요. 그런데 이것이 새벽이라고 그래도 쭉 있으면서 더구나 정체해 있으면서 미등이나 끄고 있다든지 미등이 먼지 때문에 잘 안 보인다든지 하면은 교통사고가 날 가능성도 상당히 있거든요.
  그래서 이 문제도 제 생각에는 진입로전에 갓길 모양으로 조금 도로를 넓혀서 차들이 정차하도록 이런 교통안전시설을 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되는데 그런 문제는 연구하지 않습니까?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그런데 그 자유로에서 소각장까지의 거리가 한참 깁니다. 거기에서 대기해도 되고 이렇게 대기할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덤프차이기 때문에 들어가서 버리고 나오면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이종일위원  밀리지 않겠다 그 말입니까?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네.
이종일위원  이 자유로가 워낙 고속으로 달리는 길이 되어놔서 그런 문제가 정체되면서 지금 뭐 갓길 차 들이받고 교통사고 나는 것 이런 것을 예의 주시해서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천규  이종일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네, 조영천위원 질의하십시오.
조영천위원  조영천위원입니다. 이 자원 회수 시설 사진으로 보니까 아주 멋지네요. 꼭 자연과 조화된 하나의 우주 박물관이라고 그럴까 아주 멋지게 이런 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지금 여기 보면은 사진에 보면은 천장의 재질이 뭡니까?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네, 그것은 아직 실시설계가 안 나와 있습니다.
조영천위원  안 나와 있습니까?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네.
조영천위원  이게 자원회수 시설이 본 위원이 외국에도 가서 봤고 그랬지만 특별한 환경문제에 관련이 있는 위원회에 들어서 보성에도 가보았어요. 한 서너 군데 가보았는데 지금 여기 나온대로 원안대로 이 건립이 추진된다면은 상당히 이 시설이나 또 외국인 시찰단도 유치할 수 있을 정도의 자원회수 시설이 아닐까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부수적으로 주위에도 무슨 쓰레기 태우는 소각장 개념을 떠나서 주위에도 여가시설을 즐길 수 있는 수영장시설을 만든다든가 이렇게 또 어우러지면은 좋을 것 같구요. 그 옆이 지금 열병합발전소 바로 옆이죠. 이 부지가. 열병합발전소도 우리 시민도시 위원회에서 가보았지만 거기도 상당히 거기하고 조화가 상당히 잘 될 것 같아요. 그렇죠? 지금 상암동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를 하셨는데 주로 참석하시는 분들이 어떤 어떤 분들이십니까? 설명회에 참석하시는 분들이 주로.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네, 지금 각 동에 구성되어 있는 주민자치위원회.
조영천위원  각 동이요?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그날 참석한 사람 말씀이십니까?
조영천위원  네.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상암동은 그 주변에 주거지가 다 없어졌기 때문에 주민자치 위원들이 주로 참석을 했습니다. 그 분들을 중심으로 해서
조영천위원  그러니까 24개냐 아니면 이 인근의 주민자치 위원들만 모이는 것이냐 그 얘기를 하는 거에요.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참석범위요?
조영천위원  네.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범위는 그 날은 주로 상암동만 했습니다.
조영천위원  이것은 상암동 주민들께서 들어시면은 섭섭하겠지마는 상암동 문제뿐이 아니지. 전체적인 의견을 개진해 줘야 돼요. 왜 그런지 아세요? 옛날에 말이죠, 난지도에서 쓰레기 태우면 물론 여기랑 똑같아요. 냄새 나는것은. 바람에 날라와가지고서. 그럼요. 오히려 굴뚝이 더 높으면은 여기보다도 도화동이 더 냄새가 나는 수가 있어요. 그것을 아셔야지. 도화동뿐 아니고 신수동, 염리동, 용강동 이런 쪽이 더 날 수도 있다는 거에요. 하여튼 지금 앞으로 서울시에서 재실시 약속을 하게 되었는데 앞으로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주세요. 이 주민설명회라든가 회수시설 추진현황에 대해서 어떻게 돼 갈 것 같습니까? 우리 과장님 설명좀 해보세요.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아까도 말씀드린바와 같이 지금 범위라든가 장소에 대해서 시에서 지금 추진중에 있습니다.
조영천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천규  네, 조영천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영길위원님.
박영길위원  박영길위원입니다. 지금 우리 마포구를 포함해 가지고 중구, 용산, 3개구의 소각장인데요. 전에 주민들이 마포구의 문제는 괜찮지마는 타구쪽은 상당히 반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그것은 아까 보고 드린 대로 마포, 중구, 용산을 우리가 서울시에서는 최초로 광역화를 추진을 해서 거기에 배출량에 맞게 설계를 하는 것입니다.
박영길위원  아니 그런데 주민들의 지금 정서는 어떻게 되었느냐고요. 그쪽 주민들 상암동쪽의 주민들이 주로 반대를 한다고 했는데.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그 동안에 꾸준히 청장님 이하 모두가 설득하고 설명을 하는 과정에서 지금은 뭐...
박영길위원  없어졌어요?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네.
박영길위원  다행이군요. 그 다음에 소각장의 시설자체는 사진으로 볼 때는 너무나 좋은 것 같은데 아까 이종일위원께서 지적을 하셨는데 타구 용산이나 중구 또 마포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쓰레기 운반차로 운반을 해야 되는데 그 쓰레기라는 것이 그것이 우리나라 차량이라는 것이 보통보면은 아주 외관상이라든지 문제가 있고요. 그리고 대개 보면은 쓰레기를 흘리면서 가기도 하고 또 그 침출수라고 하나요. 그 더러운 물이 줄줄줄 떨어지면서도 가고. 그래서 이 소각장보다도 오히려 운반에 따른 공해, 중구라든가 용산에서 오면은 결국 그것이 강북도로, 자유로 쪽으로 와야 될텐데 이 자유로가 상당히 중요한 것이 인천공항을 그쪽으로 간단 말이에요. 그래서 외국사람도 많이 있고 그래서 그 운반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지 않겠느냐, 신경을 써야 되지 않겠느냐, 이것에 대해서 과장님 어떻게 할 것인가 좀 얘기해 주십시오.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마포 강변북로로  중구나 용산에 모든 조건을 제시를 할 때 강변북로로만 운행을 해라, 그리고 밀폐식 콘테이너 박스를 반드시 하라, 그렇게 여러가지를 제시를 해놓은 상태이고요. 앞으로 준공이 돼서 공장이 운영 가동될 때는 주민감시단도 구성이 되고 또 주민 협의체도 구성이 됩니다.
  그래서 차량이 드나드는 것을 일일이 감시를 할 것입니다. 공무원뿐만이 아니고 일반 주민들께서도. 그렇게 되면은 침출수를 흘린다든가 비산쓰레기가 있으면은 반입정지라든가 이런 강력하게 제재조치를 해가지고 반드시 시정토록 이렇게 하고 또 강남자원 회수시설이나 김포매립지에서도 그런 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박영길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냄새도 그렇고, 그래서 매립지 난지도 매립지 그때 생각하면은 진짜. 그렇지는 않겠죠,  그것하고는 격세지감이 있지마는 냄새부분, 이런 것에 신경을 쓰고 또 운반차량의 미관도 상당히 신경을 써서 보통 이런 트럭보다도 아주 깨끗하게 신경을 써야 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오히려 소각장보다 아주 그런 과정상의 문제를 더 신경을 써야 되지 않겠나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천규  박영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박상수위원님.
박상수위원  이해를 돕기 위해서 한 가지만 여쭙겠습니다. 자료에 보면, 주요성능 보증치가 있는데요, 입찰조건이라는 것은 서울시가 조건으로 내거는 입찰조건입니까?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예.
박상수위원  서울시에서 이 조건을 내걸었는데 이 성능보존이라는 것은 LG가 이러이러한 기준치로 자기들이 건설하겠다라는 보증치입니까?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예, 맞습니다.
박상수위원  LG가 제시하는?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예.
박상수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천규  또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본위원장이 한가지 질문하겠습니다. 과장님 입찰이 몇 군데에서 들어왔습니까?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제 기억으로는 총 16개회사가 들어와 가지고 그 중에 4개 그룹으로 묶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컨소시엄을 여러 회사가 4개의 덩어리로 해서 LG건설이 낙찰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천규  그리고 박영길위원님도 질의하셨지만 쓰레기 운반하는 차가 중구, 용산구에서 다 들어올 것 아니예요?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천규  지금 현재는 안 들어오고 있죠?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안 들어옵니다.
○위원장 이천규  굉장히 복잡하겠네.
○청소행정과장 김종선  지금은 중구, 용산, 우리 전부 김포매립지로 가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천규  이상입니다.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마포자원회수시설 추진현황보고에 대한 질의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12월 17일 오전 9시 30분에 제12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01분 산회)


○출석위원
  이천규   이매숙   김순금
  김유현   박상수   박영길
  소중천   윤정용   이종일
  임종철   조영천   한대운

○전문위원
  김건재

○출석공무원
  생활복지국장최승범
  청소행정과장김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