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 구의원의 중립성 위반 및 입주민 대상 협박성 발언에 대한 윤리 검토 요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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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 | 작성일 | 2025.05.21 | 조회수 | 3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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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저는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아파트에 거주하는 마포구민으로서, 최근 마포구의회 장정희 의원의 언행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 글을 드립니다. 저를 포함한 아파트 입주민들은 입주자대표회의(이하 ‘입대위’)의 운영에 대한 정당한 문제 제기와 정보 공유를 자치 활동의 일환으로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장정희 의원은 마포구의회 의원으로서 요구되는 중립성과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며, 일반 주민에게 압박감과 위협을 주는 언행을 일삼아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사건 개요] 1. 장정희 의원은 입대위 회의에 반복적으로 방청 및 발언자로 참석하며, 입대위 회장의 입장에 노골적으로 동조하는 발언(예: “우리가 승인받아야 한다”)을 한 바 있습니다. 2. 입대위의 운영과 회계 처리에 문제를 제기한 일부 입주민(익명 닉네임 포함)에 대해, • 회의장에서 “사실과 다르게 내 이야기를 쓴 사람은 오늘까지 내게 전화해서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협박성 발언을 하였고, • 실제로 다음 날, 해당 입주민들의 닉네임을 열거한 뒤 아파트 공식 카페(입대위 회장이 ‘공식’이라 언급한 곳)에 ‘오늘 저녁 9시까지 연락 없으면 고소하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3. 이와 같은 언행은 입주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고, 정치적 권한을 가진 공직자가 아파트 내부 갈등에 개입하여 입주민을 직접적으로 위협한 매우 부적절한 사례입니다. 4. 더욱이 해당 게시글 작성 전날, 장 의원은 입대위 회의에 더불어민주당 선거운동복 차림으로 참석해 발언하였으며, 이는 정치적 중립성과 이해상충 회피 의무를 동시에 위반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의 핵심] • 입주민과 입대위 간의 의견 차이는 자치 공동체 내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이에 대해 정치적 권한을 가진 구의원이 특정 입장을 대변하거나, 주민에게 직접 법적 조치를 예고하며 위협하는 행위는 명백한 공직자 윤리 위반입니다. •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중립성을 지키지 않은 채 특정 세력과 협력하는 듯한 언행은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며, 장 의원의 행동은 지방자치의 신뢰 기반을 흔드는 행위라 판단됩니다. [요청 사항] 1. 마포구의회 차원에서 장정희 의원의 중립성 위반 및 입주민 대상 협박성 발언에 대해 윤리적 검토 및 조사를 요청드립니다. 2. 향후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지방의회 의원의 이해상충, 중립성, 주민 표현의 자유 존중에 관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3. 마포구의회가 시민의 자치 활동을 보장하고, 공직자의 권한 남용을 방지하는 방향으로 대응해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 주민은 공직자에게 존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공직자는 자신의 권한을 오남용하지 않을 책임이 있습니다. 부디 본 진정을 진지하게 검토해주시고, 입주민들이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아파트 입주민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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