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 다둥이 할인 부조리 고발 - 마포아트센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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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민** | 작성일 | 2025.02.05 | 조회수 | 495 |
| 연락처 | 주소 | ||||
|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마포아트센터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마포구민입니다. 저렴한금액에 다양한 수업을 할 수 있어서 집에서 좀 멀더라도 아이와 함께 몇 년째 꾸준히 이용하고 있으나 몇일 전 참담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울시와 마포구를 비롯한 각 지자체에서 저출산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다둥이할인제도로 인해 발생하는 재정적인 손실을 강사님들의 임금삭감으로 보전할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정부나 지자체에서 부담해주는 복지라고 생각했지, 그 할인의 일부를 강사님들이 내주는 셈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과도한 국가정책으로 생긴 손해를 강사들이 열심히 일하고 당당하게 받는 임금으로 감당한다니 저로썬 약자에게 모든 부담을 전가한다고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이렇게되면 자연히 수업의 질은 떨어질 것이고, 그 피해는 다둥이 건 아니 건 수업을 수강하는 모든 구민들이 고스란히 받게 될 것입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다자녀혜택을 확대하면서 생긴 피해를 왜 현장에서 일하는 계약직 강사들이 감내해야 하는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누군가의 피해로 누리는 복지는 복지가 아니겠지요. 그 누군가가 하필 가장 힘이 없는 계약직강사라 저는 정부의 갑질 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이건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서울시와 마포구, 그리고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빠른 시정 부탁드립니다. 국가의 중요 시책 중 하나인 다둥이 할인제도가 정부의 생색내기용 정책이 되지않기를, 더불어 공공기관에서 일하시는 강사들의 열악한 처우가 하루빨리 개선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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