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 연남동 벚꽃길 일대 옥외영업 기준 완화 요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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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 | 작성일 | 2025.04.17 | 조회수 | 434 |
| 연락처 | 주소 | ||||
| 존경하는 마포구 의원님께, 안녕하십니까. 저는 마포구 연남동에서 소상공인으로서 자영업장을 운영하며 이 지역을 찾아주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는 주민이자 사업자입니다. 과거 연남동 벚꽃길 일대는, 따뜻한 봄 햇살 아래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벚꽃을 즐기던 풍경이 일상처럼 펼쳐졌고, 그 모습이 SNS와 입소문을 타고 국내외 관광객,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행정적으로 옥외영업이 불가능하다는 해석이 강화되면서, 기존의 테라스 운영이 막히고, 상권의 매력 또한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단순한 규정 적용의 문제를 넘어서, **연남동 벚꽃길이라는 지역 자산의 매력을 훼손시키고, 상권 회복의 기회를 스스로 줄이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깊은 우려가 듭니다. 특히 지금처럼 경기 침체와 외국인 관광객 감소가 겹치는 시점에서 옥외영업조차 허용되지 않는다면, 연남동 고유의 분위기를 느끼러 오던 손님들마저 **다른 지역으로 발길을 돌리는 상황**이 벌어질까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이에 감히 아래와 같은 건의를 드립니다. --- ### ✅ 건의사항 - 연남동 벚꽃길 구간에 한하여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제한적 옥외영업 기준**을 마련해주실 수는 없을까요? - 예컨대 다음과 같은 기준 아래 “제한적 허용 + 자율 규제” 방식의 조례 또는 지침이 만들어진다면 주민들과 상인들, 관광객 모두에게 균형 있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점포 전면 1m 이내 - 통행 방해 금지, 야간 운영 제한 - 외부 간판 및 음향 제한 - 자율협약 방식 상인회와 협의 운영 --- 의원님의 정책 철학이 **보행자 중심 도시**, **지역 균형발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철학이 **“살기 좋은 연남동”, “활기 있는 상권”, “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이어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부디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고, 연남동 벚꽃길의 특색을 지킬 수 있도록 **현실적인 옥외영업 기준 마련**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4월 16일 연남동 벚꽃길 상인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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