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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 장애인을 위한 브랜드 누구나, 넌 누구냐? 브랜드명 변경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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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한** | 작성일 | 2025.02.27 | 조회수 | 4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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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의원님 안녕하세요. 항상 마포구를 위해 애써주신점 감사드립니다. 마포구의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브랜드인 '누구나'에 대한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포구에서 만든 새 브랜드인 '누구나'는 노인, 저시력자, 글자를 배워가는 과정중에 있는 아동이나 발달장애인, 정확한 발음에 어려움이 있는 치매나 뇌졸중 어르신을 포함한 뇌병변 장애인 등 장애인들의 특징을 고려하지 못 한 것 같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누구나'는 점 하나만으로도 의미가 완전히 반대가 될 수 있습니다. 점 하나만으로 '누구냐' '누구니' 로 부정적인 의미로 바뀌게 됩니다. 실제로 노안이신 어르신 분이 '누구나 가게' 표지를 보고 '누구냐'가 무엇인지 물으셨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취약계층 분들은 '누구나'를 '누구냐', '누구니'로 본인이 의도치 않게 잘못 읽을 수 있고 잘못 읽었을 때 부정적인 느낌으로 인한 오해나 차별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타 지자체에서는 위와 같은 장애인들 특성을 고려하여 안산시의 '오소'가게, 금천구의 '반가워'가게 등 점 하나만으로 의미가 반대로 되는지 등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고심해서 브랜드를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포구의 '누구나' 브랜드가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브랜드로 부적합하다고 생각이 들며, 해당 브랜드를 만들고 브랜드 확산하는데 구민의 예산을 사용하는 것은 예산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장애인에게 적합한 새로운 브랜드로 변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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