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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동 66-2 신축 호화 건축에 대한 반대
작성자 송** 작성일 2021.02.08 조회수 1495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를 만들어 가시는 조영덕 구의장님,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구의장님과 소통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저는 마포구 신정동 30번지 서강 GS Apt. 105동에 사는 마포구민입니다. 제가 마포구로 이사온 시기는 그 이전입니다만, 이곳 서강 GS Apt.로는 2002년 월드컵 축구가 열린 해에 이사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20년이 되어 갑니다. 그 동안 저는 매년 꼬박꼬박 마포세무서에서 부과하는 재산세를 납부했습니다. 그런데 돌이켜 보니까 언제부터인가 제가 사는 GS Apt. 의 시가표준액이 높아지면서 재산세가 껑충 껑충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가표준액이 높아진 이유 중의 하나는 분명 조망권과 일조권이겠지요, 구의장님? “더 크고 행복한 마포”와도 연관되겠지만, 마포구민인 저는 조망권과 일조권을 누리면서 그 동안 불평 없이 재산세를 기꺼이 납부해 왔습니다. 그런데 신정동 66-2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곳에 있는 건물이 철거되는 현장을 줄곳 목도해 오면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구의장님에게 이렇게 소통을 원하게 되었습니다, 조영덕 구의장님!! 그 동안 마포구민으로서 재산세를 꼬박꼬박 낸 저희들에게 저희들의 재산권을 보장해 주셔야 하는 것이, 구의장님으로서 기존의 마포구민인 저희들에게 보여주셔야 할 마땅한 의무가 아닐까요?  더구나 지난 해부터 “마포구 코로나 19소식”을 매일 카톡으로 받고 있는 저도 집에 있는 시간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당연히 저만 그렇지는 않겠지요. 제가 살고 있는 서강 GS Apt.와 마포강변힐스테이트 아파트의 1048세대, 총 3,144명도 아마 저처럼 집에서 보내시는 시간이 부쩍 늘어났을 것입니다. 비록 집에 있는 시간이지만, 답답한 마음이 그래도 한강과 여의도와 밤섬을 바라보면서 해소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조망권과 일조권이 하루 아침에 박탈당한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안타깝고 화도 납니다, 구의장님!  “더 크고 행복한 마포”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금까지 저희들이 누리고 있는 조망권과 일조권의 행복만큼은 앞으로도 보장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해부터 코로나 19로 말미암은 팬데믹은 저희들에게 “공동체와 연대 그리고 공동선”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마이클 샌덜 하버드대학 교수는 “공정하다는 착각”이라는 책에서, 능력주의를 신봉하는 소수의 교만한 자들로 말미암아, 다수의 공동체에 소속된 사람들이 굴욕감과 분노를 느끼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합니다. 신정동 66-2에도 그렇게 능력주의만을 신봉하는 소수의 교만한 자들이 과감하게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뚫고 들어온다면, 지역 공동체에 소속된 저희들의 마음은 어떨 것이라고 생각해보신 적이 혹시 있으십니까? 부디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를 만들어 가시는 조영덕 구의장님께서 이런 저희들의 사정들을 헤아리셔서 공동선을 추구하는 관점에서 저희 지역 공동체의 조망권과 일조권을 보장하는 정의롭고 아름다운 의사결정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조영덕 구의장님과 가족들과 구의회 의원들과 직원들 모두가 항상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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