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2차정례회)

복지도시위원회 회의록

제11호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02년 12월 14일(토)
장  소 : 복지도시위원회

  의사일정
1. 옹벽및구조물벽면녹화계획보고의건

  심사된안건
1. 옹벽및구조물벽면녹화계획보고의건

(09시 30분 개의)

○위원장 이매숙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92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1차 복지도시 위원회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개의를 선포합니다.

1. 옹벽및구조물벽면녹화계획보고의건
    
○위원장 이매숙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옹벽및구조물벽면녹화계획보고의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공원녹지과장 나오셔서 옹벽 및 구조물 벽면 녹화사업 추진계획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안녕하십니까? 공원녹지과장 김병위입니다. 지금부터 옹벽 및 구조물 벽면녹화 사업계획에 대하여 간략히 보고 드리겠습니다.
  주요 간선 도로변에 불가피하게 옹벽과 방음벽 등 구조물이 노출되어 위압감을 줄뿐만 아니라 삭막하고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덩굴성 식물과 초화류를 식재하여 생동감 있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시각적으로 안정감과 가로경관을 향상하고 친환경적인 푸른 마포건설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먼저 현황입니다. 우리 관내에는 서강대학교 석축 담장 등 총 9개소에 대해서 지난 2000년부터 2년 동안 서울시 주관으로 시행한 바가 있습니다.
  이번에 시행할 사업의 추진 방향입니다. 지금까지 조성되지 않은 옹벽, 석축, 담장, 방음벽 중에서 화단 조성 공간 확보가 가능한 지역을 대상지로 우선 선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구조물 앞에 띠 형태의 작은 화단을 설치를 하고 구조물은 그 목재 방부목과 덩굴성 식물로 차폐를 하고 작은 화단 내에는 초화류와 관목류를 다양하게 도입해서 수준 높게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주로 식재 되는 식물로는 담쟁이, 줄사철, 능소화 등 14종의 덩쿨성 식물과 옥잠화, 비비추, 조릿대 등 6종의 초화류를 위주로 식재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업규모 및 대상은 서강대 후문 주변과 구청 앞 홍제천변, 만리재길 주변, 그 다음에 서강대 주변 등 4개소에 총 연
장 1,100m 정도 되겠습니다. 사업비는 약 2억 5천만원이 소요되겠습니다. 내년도에 세부 추진 일정은 이번에 위원님들의 협조로 동 예산이 확정이 되면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실시를 하고 5월까지 시공업체를 선정을 해서 내년 10월말까지 공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동 사업에 대한 효과로는 가로경관을 향상하고 시각적 안정감 부여와 위압감을 저감시키고 복사열 및 반사광을 차단하고 친환경적인 푸른 마포건설 및 구민 정서함양에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소동물 및 곤충들의 서식처와 피난처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부터 3쪽은 녹화 대상지와 기 시행된 녹화 사례에 대한 현황 사진을 첨부해 놓았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간략하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매숙  공원녹지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본 건에 대하여 질의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천규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천규위원  이천규위원입니다. 그 도입되는 식물이 말이죠, 덩쿨성 식물인데 그것을 얼마나 정해놓은 데만 심는 것입니까?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그렇습니다. 일단은 저희들이 옹벽이 상당히 있는데요, 그 중에서 기 시행된 데가 9군데인데 기 시행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잔여 부분 중에서 지금 어느 정도 담쟁이 덩쿨을 심을려고 그러면은 공간을 확보해야 되기 때문에 확보가 가능한지를 저희들이 잡아보니까 4군데 정도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 지역을 내년도 사업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천규위원  지금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수입해오는 무슨 담쟁이 그런 것을 수입해 오는 것이죠?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그런데는 외국 식물보다도 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그런 식물을 위주로 해서 심겠습니다.
이천규위원  아니 그러니까 뉴질랜드에서 수입해 오는 식물은 없어요?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지금 현 단계에서는 저희들이 그것까지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천규위원  우리 한국에서 수입해 오는 것 아니에요? 어디 방음벽 어디에다가 심어 가지고 넘어가지 않게 했으면 좋겠는데. 아니 그런데 그것을 심으면 말이죠, 그 전체가 지역이 번성해 가지고 그 토지를 쓰지를 못한다고 그러더라고요. 거기 가보니까 풀이 사방에 있는데 우리 한국에서 수입을 한다는 것 같더라고요. 이것 한번 수입해서 심어 놓으면은 농작물 이런 것이 다 살아나지를 않는다고요. 이것은 지금 하는 것도 수입해서 하는 것이에요?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국내 자생식물을 위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런 식물을 저희들이 조사를 해 가지고 그런 것은 저희들이 식재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천규위원  그러면은 거리에 보기 좋고 이러기 위해서 하는 것이죠?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그렇습니다.
이천규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매숙  이천규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과장님, 이게 해당사항이요, 옹벽하고 방음벽에만 해당이 됩니까?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주로 그게 옹벽이나 방음벽이 아무 것도 식재가 안되어 있으면은 상당히 위압감도 주고 미관도 저해하기 때문에 그 위주로 저희들이 선정을 했습니다.
○위원장 이매숙  그러니까 아파트의 옹벽, 아파트 안에 담이 있잖아요, 그런 데는 해당이 안 되나요?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그것을 우선 저희들이 주요 간선도로변에 있는 옹벽을 우선으로 선정을 했고 단지 아파트 내의 옹벽 같은 경우에는
○위원장 이매숙  거기도 도로는 도로에요. 도로는 도로인데 아파트 단지의 밑에는 옹벽이고 위에는 아파트 단지 담이 있죠?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네.
○위원장 이매숙  거기는 이 사업이 해당이 안 되냐고요?  우리구 예산으로 해 줄 수 없는 곳이냐 이거죠.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그 관계는 구체적인 장소를 말씀을 해 주시면은 저희들이 확인해 가지고
○위원장 이매숙  거기가 어디냐 하면요, 도화2동인데요. 도화2동 우성아파트 들어가는 정문 있죠? 거기에서 그 다음에 우성아파트 2동까지 그 구간인데 거기가 양방통행을 하는 그 도로에요.  그런데 그 구간이 굉장히 낙후되어 있어요. 그 지역이 아주 허술하고 하여튼 거기가 통행도 많고 마포초등학교 등하교도 하고 출퇴근도 하는 구간이고 차량 통행도 양방으로 많이 하는 구간인데 본위원이 항상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 담장이 너무너무 낙후되어 있어요.
  그래서 도화2동에다가 아파트 단지에서 그 위에 조경도 전지도 하고 설득도 시키고 해서 그 전지는 해요. 아파트 단지에서. 그런데 그 밑에 옹벽, 옹벽은 전혀 관리를 안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마포구민이 많은 통행을 하고 있는 구간인데 상당히 낙후되어 있고 미관상 월드컵 관계해서 그런 벽화를 많이 했죠? 그때도 그런 벽화를 했으면은 하는 느낌을 가진 곳입니다.
  그래서 과장님이 그 부분을 해당되는 구간으로 보고 있어요. 그러니까 한번 관심을 가지고 보시고 이게 접목이 이 예산하고도 된다면은 그 구간 한번 챙겨 보세요.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매숙  윤동현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윤동현위원  윤동현위원입니다.  홍제천변 옹벽녹화 대상지요? 여기가 어디에요?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마포구청 건너편 성산동 옹벽입니다.
윤동현위원  다리 건너?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네.
윤동현위원  어디에서 어디까지? 저쪽다리에서 이쪽 다리까지?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그 중에서 일부는 공사를 하면서 담쟁이 덩쿨 일부를 심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할려고 합니다.
윤동현위원  길이가 나와 있어요? 구청 건너편 길이가 얼마나 되는지?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거기가 한 300m되는 것으로 저희가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윤동현위원 여기서 건너서 보이는 데에요? 이것은 9건이에요? 10건이에요? 이 건수가.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그 내용을 보시면은 4개소에 1,100m정도의 길이가 됩니다.
윤동현위원  9건하고 다른 거에요?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9건은 이미 조성되어 있는 곳이 9건이라는 것입니다.
윤동현위원  앞으로 할 것이 4건이 된다?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내년도에 할 사업이 4건 정도 됩니다.
윤동현위원  이 타당성 조사를 해서 그 알맞다고 하면은 장소를 다시 선정할 수 있습니까?  예산이 더 없습니까? 또 한군데 더 할 수 있는 예산이 없습니까?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저희들은 내년도 예산에 이 정도를 했기 때문에 만약에 추가로 된다면은 예산이 증액이 된다든지 아니면은 다른 데를 줄인다든지 그렇게 해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윤동현위원  4군데는 어떻게 선정을 했어요?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저희들이 그러니까 선정을 일단 시행 안 된 데 중에서 일단 화단을 조성할려면은 한 30~50㎝정도의 화단을 조성할 공간이 있어야 됩니다.
  인적이 없고 그런 공간이 적은 데에는 설치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그런 데는 일단은 이번에 좀 빼고 그 공간이 가능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을 했습니다.
윤동현위원  그러니까 우리 공원녹지과 전문가들이 이제 우리구 관내를 다 점검한 다음에 가장 타당한 곳이라고 보신 데가 4군데라 그렇게 보면은 되나요?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그렇습니다.
윤동현위원 하여튼 내가 생각하기로 한 두 군데 이 꼭 더 해야할 곳이 있는데 이것은 집행부에서 결정해서 왔기 때문에 그냥 이렇게 하더라도 한 두군데 더 선정을 해 드릴테니까 타당성 여부를 한번 확인해 보시고 여건이 허락을 하거든 같이 병행할 수 있도록 그렇게 병행을 합니다.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알겠습니다. 위원님께서 장소를 가르쳐 주시면은 저희들이 타당성이나 현장을 한번 확인을 해봐서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윤동현위원  이것은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거리, 사람이 많이 보는 장소를 중심으로 한 거에요?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그렇습니다. 큰 강변도로변을 위주로 하고 아까 말씀드린 것과 같이 공간이 확보가 되어야 되는데 좁은 골목길에 차만 많이 다니고 공간 확보가 어려운 데는 저희들이 사실 화단 조성하는 것이 상당히 힘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데는 좀 제외를 했습니다.
윤동현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매숙  네, 윤정용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윤정용위원  윤정용위원입니다. 이것을 타당성 조사를 다시 해서 할 것 같으면 말입니다. 그 예산이 더 해야 되니까 우리 마포구청에서 사천고가까지 방음벽 하고 있죠?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네.
윤정용위원  지금 하고 있는데 예산을 내가 봤을 때는 기존 방음벽을 다 하고서 할려고 그러면은 예산이 많이 들어간단 말입니다. 그렇죠?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네.
윤정용위원 그러니까 그것을 지금 하는 방음벽과 동시에 할 수 있잖아요? 그러면 예산도 1/3 세이브 되고.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지금 위원님 지적하신 그 장소는 지금 방음벽을 설치하고 있는 구간이거든요.
윤정용위원  아니 방음벽을 설치하는 도중에 있으니까 거기가 차도가 아니니까, 차도가 아니고 화단을 조성할려고 그러면은 50㎝ 정도가 필요로 하잖아요. 그런데 방음벽이 다 되고 나서 화단을 조성할려고 그러면은 나중에 그만큼 또 보도블록을 깔아야 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보도블록 깔기 전에 방음벽 설치하기 전에 이것까지 병행해서 할 수 있지 않느냐 그말이죠.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위원님 말씀하신 그 구간은 토목과에서도 공사를 하면서 화단조성하는 터를 이미 남겨놨습니다. 그래서 거기다 해달라는 협조 요청이 저희들한테 이미 와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는.
윤정용위원  그러면 토목과에서 자체적으로 설계가 됐을 때 화단을 할 공간을 두고서 지금 방음벽을 설치를 하고 있어요?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그렇습니다. 화단 조성할 일부 구간을 공간을 감안을 해서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한테 협조 요청이 와 있기 때문에 저희가 검토를 하겠습니다.
윤정용위원  아주 참 속시원한 말씀을 하시네요. 우리 의회에서도 우리 위원들이 하는 얘기가 바로 그거에요. 병행해서 할 수 있으면 하라 이거야. 그것 너무나 잘했어요. 다 해놓고서 거기다가 화단 조성할려면은 예산이 다시 드는 것인데 지금 아주 토목과에서도 아주 잘했어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매숙  윤정용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영길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영길위원  박영길위원입니다. 도입되는 식물, 미국담쟁이는 외래종은 미국담쟁이가 외래종입니까?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네, 그렇습니다.
박영길위원  그러면 토종하고 많이 다르나요?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그 저희들이 여기에 제시한 것은 정확한 설계를 해서 확정된 식물이 아니고 이런 것을 심겠다는 것인데요. 우리가 말하는 담쟁이는 밑에서부터 이렇게 담을 타고 올라가는 식물이고 미국식 담쟁이는 위에서 내려뜨리는 담쟁이입니다.
박영길위원  가급적이면은 토종을 쓰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그래서 밑에서 심어서 올라가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혹시 위에서 심어서 밑으로 떨어뜨려야 될 경우 같은 곳은 미국 담쟁이를 심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영길위원  될 수 있으면 토종으로 했으면 좋겠구요. 지금까지 옹벽을 한 것을 보면은 담쟁이 덩쿨로 되어 있는데 담쟁이 덩쿨도 상당히 좋은데 이것을 보면은 다양성이 있는데 다양화 해야될 것이다 특성에 맞게. 어떤 쪽에서는 수세미 같으면은 수세미 같은 것도 상당히 경치가 있는 것 아닙니까? 달리고 하면은.
  그런 것은 방음벽 같은 데는 구조물 만들어진데 이런 데는 수세미로 해서 전체를 수세미로 해서 이렇게 열매가 달리고 그러면 상당히 운치가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적재적소에 뭐 일률적으로 전부 담쟁이 덩쿨하지 말고 골고루 하고 능소화라는 것이 꽃이죠?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네, 나팔꽃 같은 것.
박영길위원  그것도 피는 기간이 길고요, 좀 독성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만 주의를 하면은 될 것 같고요. 그런 것도 해놓으면 보기가 꽃이 예쁘고 또 오래 피고요. 초여름부터 끝까지 피고 그러니까 그 다양성 있게 어느 부위는 그렇게 한다든지 하면 상당히 좋은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 것을 미적인 감각을 좀 살리시라고요. 일률적인 그런 것을 하지 말고요.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알겠습니다. 위원님께서 추천해 주신 이런 종목들을 어떤 개소별로 특성화 시켜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영길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매숙  박영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해원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정해원위원  정해원위원입니다. 우선 이 옹벽녹화 이 부분이 현행 건축법상에 조경면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까?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그것은 이것하고는 관계가 없습니다.
정해원위원  왜 그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은 우리가 여기 허가 관청이고 재개발, 재건축까지 다 인허가를 해주는 그런 관청이기 때문에 그러한 조건에 조금만 붙이면은 이미 구축물에다가 우리가 공사를 할려면은 예산이 많이 들지마는 그 아파트를 짓든 일반 주택을 짓든 건축하는 분들이 이것을 하려고 그러면은 돈 몇 푼 안 들어요. 조경이라는 것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1억짜리가 될 수도 있고 100만원 짜리가 될 수도 있는데 그 결국은 아파트 담장에 녹화가 되면은 결국 거기 사는 아파트 주민들이 제일 좋은 것이고 그러기 때문에 혹여 허가 조건에다가 이런 것을 달아 두면은 굳이 우리 구청 예산을 안 쓰고도 할 수 있는 부분이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법령검토를 해 가지고 지금 옥상에 녹화하는 부분은 조경면적 1/2이 조경면적으로 인정을 받죠?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네.
정해원위원  그러니까 그런 부분이 있으니까 옥상녹화에 준해서 조경면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은 충분히 개연성이 있어요.
  그러니까 그 부분도 검토를 하셔서 건축허가를 내줄 때 조경면적의 일정부분을 인정해 주는 것, 이것은 대부분 형식적인 조경이 되는데 이런 경우는 정말 실질적인 조경이 될 수가 있어요.  그래서 두 가지 허가 낼 때 조건을 달아서 좀 건축하는 사람들 부담으로 해서 녹화를 하게끔 만들고 그 뒤에 저 조경면적에 인정해 줄 수 있는 그 여지를 찾아서 그렇게 하도록 좀 검토를 해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매숙  정해원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네, 윤정용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윤정용위원  윤정용위원입니다.
  제가 또 질의를 하는 이유는요, 국장님! 이게 그 우리 관청에서 그 담당 또 아니면 담당 과장이 자주 바뀌다 보니까 이것이 공사를 해놓으면 하자 기간이 있잖습니까요? 1년이라든가 2년 하자 보수기간. 그런데 우리 또 과장님이 다시 부임을 하셨는데 지금 월드컵을 치르기 위해서 지금 화단조성을 보도블록에다가 아주 잘했어요.
  그것 팀장님서부터 담당들이 고생을 많이 해 가지고서 그 나무가 성공적으로 살았는데 이것이 보면 말입니다. 비가 올 때 보면은 지금도 똑같은 공사란 말입니다. 이것도 화단하고 뭐 담장하고 똑같은 것인데 이것이 여기다가 인도가 있는 보도블록에다가 화단을 만들어 놓으니까 여기가 비가 30㎜가 오든 20㎜가 오든 여기가 연못이 되어 버려요.
  왜냐하면은 화단조성을 하고 그것은 상식적인데 여기다가 석축이 있어 가지고 딱 막아 놓으니까 물이 나가지를 않아 가지고 구두를 신고 다니는 사람 구두 위에로다가 물이 빠지지를 않아 가지고서 양말로다 다 들어와 가지고서 주민들이 고통을 당하는 것을 보고 본위원도 걱정을 하고 그런 불편 사항을 알았는데 이게 공사하는 사람들이 과장님이 계속 2, 3년이고 이렇게 젊은 과장님이 계시면은 그렇지 않은데 1년 있다가 바뀌고 우리 팀장님들도 몇 개월에 한번씩 인사발령이 되다가 보니까 하자보수라든가 여러 가지를 신경을 쓸 사람이 관청에도 없어요.
  그러다가 보니까 내가 봤을 때는 보도블록을 빼고 화단을 만들면은 그 안에 또 물이 있단 말입니다. 나무를 살릴려면은, 그러다가 보면은 비가 30㎜, 20㎜ 오다가 보면은 여기 빠져나갈 구멍은 없고 고여 있다가 빠져나갈 구멍이 있으면 비가 오는 동시에 1, 2분, 몇 분 있다가 빠져나갈 수가 있는데 구멍이 없다가 보니까 스며드는 것으로 물이 나가야 된단 말입니다.
  그 동안은 하루가 될지, 이틀이 될지, 우리가 불편이 있어요. 불편이 있다는 것은 우리가 직접적으로다가 여름에 구두에 물이 들어오면은 양말도 벗고 그래야 되고 하는 불편사항이 있고 그러니까 하자 있는 데를 갖다가 지금도 인도에 화단 있는데 지금 국장님께서는 팀장이라든가 과장님 나가보셔 가지고 그것을 하수구를 만들어야 돼요. 그러니까 이것도 입찰 볼 것 아닙니까?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네.
윤정용위원  입찰 볼 때 또 잘못됐다고 하더라도 하자를 갖다가 충분히 관청에서 연구 검토하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공원녹지과장 김병위  알겠습니다.
윤정용위원 그리고 지금 현 상태로다가 지금 화단이 되어 있는데 여기 가로수가 있고, 여기 가로수가 있고, 여기 석축이 있고 이 위에다가 화단을 갖다가 한 1m 정도로 쭉 해 놓았잖습니까요? 거기에 하수도가 지금 없어요, 현재.
  그러면 그것을 갖다가 우리 양말에 들어가서 구두를 버린 사람은 누구한테 욕을 하느냐 관청 욕 안해요. 구의원들 말이야, 우리가 다 욕을 얻어먹는다고. 관청에서 다 잘못한 것을.
  그러니까 그런 점에 사소한 것까지도 우리가 의사가 애들이 아프면은 가슴이 아프냐, 골이 아프냐 이렇게 물어봐 가지고 하지마는 이 공사현장의 모든 하자는 직접적으로다가 구민이 국민이 피해를 보니까 그 얘기를 않고서 그 공사하는 하자라든가 잘된 것을 갖다가 정직하게 얘기를 해요. 뭐 우선 우리가 보더라도 공무원들이 조금만 신경을 쓰면 우리 의회 건물도 그 뭐 비가 오면은 여기저기 샌다, 그것 정말 안해요. 하자에 대해서는 100% 뭔가 보여준다고요. 그러니까 그 사소한 것이라도 우리 공무원 여러분들께서는 공사하는데 하자가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매숙  윤정용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옹벽 및 구조물 벽면녹화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질의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월요일 오전 10시에 제12차 복지도시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00분 산회)


○출석위원
  이매숙   정해원   김순금
  박영길   송태섭   신동선
  윤동현   윤정용   이종일
  이천규   한대운   한수균

○전문위원
  김건재

○출석공무원
  도시관리국장신동문
  공원녹지과장김병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