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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동 66-2 부지 건축반대와 공원화 요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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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서** | 작성일 | 2021.02.15 | 조회수 | 2002 |
| 마포구 발전에 힘쓰시는 의원님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저는 마포구 신수로 15 마포강변힐스테이트에 10년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입니다. 최근 저희 집 코앞 (신정동 66-2번지)에 10층이상의 고층 아파트 건축이 계획 중이라는 사실을 듣고, 어이없음과 황당함에 저희 아파트 주민모두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정동 66-2번지는 토지이용계획상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 및 (한강변) 중점경관관리구역에 속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행사인 ㈜드림개발은 해당필지의 일부인 45%만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에 속하기 때문에 나머지 55%에 대해서는 3종 일반주거지역을 적용, 고층건물을 짓겠다고 합니다. 법을 이용해서 이렇게 무자비하게 진행시킬수 있는겁니까? 신정동 66-2번지는 지정된 관리구역 원래의 목적에 맞게 한강변 활성화를 위한 전략공간으로 변화시켜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와우산, 공민왕사당, 광흥창 터 등에서 한강공원을 연계하는 서강 나루길을 정비하고, 기존 저이용되고 있는 신수로(일방통행)를 보행전용공간으로 조성하여 서강대교 하부공간~마포나루까지 연계하여 인간친화적인 가로공원을 조성해 주십시오. 이것이야 말로, 마포구 전체를 발전시키는 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강남지역 한강공원은 공원, 문화공간이 알차게 조성되어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되었는데, 마포구 한강공원은 난지공원과 망원일부를 제외하고 왜 보행로만 조성되어 있습니까? 신정동 66-2번지가 고층 초호화 아파트로 건축이 된다면, 마포구의 아름다운 경관이 파괴될뿐더러, 마포강변힐스테이트와 서강GS 주민 3,000명의 일조권, 조망권, 사생활침해로 괴로워할 것이며, 해당 지반의 싱크홀, 지반 침하 등의 안전성까지 문제가 될 것입니다. 건축을 허가해 주신다면, 이 곳은 지옥이 될 것임이 명백합니다. 저는 의원님들이 마포구에 대한 통합적인 시각과 올바른 판단으로 신정동 66-2번지 고층 호화 아파트 개발을 막아주시리라 믿습니다. 서강 나루길 정비와 신수로 66-2번지를 연결하는 공원을 조성하여 더 멋지고 발전된 마포구를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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