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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1구역 재개발 관련 구청 횡포에 대한 탄원서
작성자 이** 작성일 2020.06.12 조회수 1645
안녕하십니까?
민원 3회 종결처리 하시겠지만, 억울함에 도저히 가만히 있을수가 없기에 또 민원글 올립니다.
구청에서 1월에 709번지를 제외하는게 결정이 났으면 저희가 동의서 제출관련 전화 문의시 신축은 한꺼번에 진행한다고 거짓 안내를 할게 아니라 제외 사실을 알려주었어야 합니다. 구청의 거짓 안내로 저희는 등기이전을 하지 않고 이 사태를 인지하고 대처할수 있는 기회를 놓쳤습니다. 마포구청에 사기를 당한 기분입니다.
만약 구청이 신축이라고 저희를 투기라고 지칭한다면, 아현1구역내 모든 신축과 더불어 2018년부터 현재까지 바뀐 매수자들 모두가 투기입니다. 그 사이에 바뀐 소유자들 모두는 재개발이 되어 아파트 입주까지 생각하고 매수를 한것이지 단순 거주할 목적으로 매수한 사람은 없다는걸 구청에서 모른다고 하시면 어불성설입니다.
저는 행위제한 구역내 구역지정용역내에 포함된 다른 신축 매수자들과 동일하게 매수를 했을뿐입니다.  그런데 전체 구역 라인에서 709번지와 709-6번지 딱 2곳만 제외했다고 했습니다. 단순히 운이 나빠서 빠졌다고 받아들이기엔 그 억울함과 재산적 손실이 너무나 큽니다.
그래도 투기라고 하신다면 투기는 건축주가 한것이지 매수자들은 죄가 없습니다. 신축을 했다는거 자체가 재개발 의지가 없다고 볼수도 있다 하셨는데, 그건 건축주 입장으로 보면 그럴수 있을지 모르나 저희는 개별 세대를 각각 분양받은 매수자들 입니다. 건축주와 개별세대를 분양받은 저희들을 동일하게 보시는건 말도 안되는 잘못된 판단입니다.
건축허가를 내준곳도 마포구청이고, 준공 승인을 해준곳도 마포구청이며, 라온빌 등기 이전시 발생한 취득세를 징수한 곳도 마포구가 속한 서울시 아닌가요?
평생 열심히 아껴가며 모아서 서울에 아파트 한번 살아보겠다고 재개발 구역에 빌라를 매수했는데, 구역내 다른 신축 매수자들은 국민이고 709번지를 매수한 저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가요?
제 평생의 모든것이 물거품이 된다는 생각에 죽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제가 인생을 잘못 산것인지...마포구에서는 사람 한명 인생 잘못되도 관심도 없으시겠죠.
이번 일로 삶이 무의미해졌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며 아끼고 살면 뭐하나요? 그냥 윗분들이 정해서 통보하면 그만인 세상인데요. 왜 사람들이 자살을 하는지 알것 같아요. 너무 억울하고 분한데 해결할수 있는 힘이 없으니 사람이 무너질수 밖에요.
아침에 일어나면 눈물이 주르륵 흐릅니다. 이런 제 마음을 과연 이해나 하실까요?? 하루에도 수없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구역내 다른 신축이나 더 저렴했던 공유를 사지 않은 저 자신을 원망하고 자책합니다.
회사에 나와서 일하는 순간에도 계속 이 충격으로 마음 한구석이 무거워 일도 안되고 무기력하고 명치가 답답한 상태로 하루를 보냅니다.
신축이고 세대수가 많다는 이유 말고 또 어떤 이유가 있는지 모르지만 저는 열심히 세금내며 살아온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마포구 의원님들, 저는 마포구에 살고 싶은 지극히 평범한 시민일뿐입니다. 부디 아현1구역의 전체 큰 그림을 보고 설계해 주세요. 환일길 안전상의 문제나 라온빌 아래 지나는 지하철 2호선의 소음등을 전체적으로 심도있게 검토해 주시길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709번지를 포함해서 더 멋지게 완성해주세요.
저를, 한사람의 인생을 외면하지 마시고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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