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신정동 66-2 건축 불허 및 공원조성 요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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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 | 작성일 | 2021.02.14 | 조회수 | 2399 |
마포구 발전에 힘쓰시는 의원님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저는 마포구 신수로 15 마포강변힐스테이트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입니다. 최근 저희 집 앞 (신정동 66-2번지)에 신축건물 건축이 계획 중이라는 사실 때문에 저뿐만 아니라, 저희 아파트 주민 모두 너무나 고통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신정동 66-2번지는 토지이용계획상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 및 (한강변) 중점경관관리구역에 속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행사인 ㈜드림개발은 해당필지의 일부인 45%만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에 속하고 나머지 55%에 대해 3종 일반주거지역을 적용, 고층건물을 짓겠다고 합니다. 왜 서울시가 이 구역(신정동 66-2)을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 및 한강변 중점경관관리구역으로 지정했을까요? 이 구역은 밤섬, 잠두봉유적, 공민왕사당 등 문화적 보존가치가 큰 건축물 주변의 역사문화적 경관을 보호 또는 유지하거나 형성하기 위해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로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이 구역의 배후로는 북한산, 안산, 와우산 등 서울의 주요산들이 위치하여 한강공원 등 대안부에서 주요산으로의 열린 경관 조망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강변)중점경관관리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당인리 발전소 또한 발전소를 지화하하고, 도심 속 새로운 문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도시발전소, 환경, 문화, 예술, 사람이 어우러지는 도시재생공원으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와 연계하여 신정동 66-2번지를 지정된 관리구역 취지에 맞게 한강변 활성화를 위한 전략공간으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와우산, 공민왕사당, 광흥창 터 등에서 한강공원을 연계하는 서강 나루길을 정비하고, 기존 저이용되고 있는 신수로(일방통행)를 보행전용공간으로 조성하여 서강대교 하부공간~마포나루까지 연계하여 가로공원을 조성하는 ‘신수로 그린웨이’를 조성해 주십시오. 이것이야 말로, 마포구 전체를 발전시키는 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강남지역의 한강공원은 공원, 문화공간 등 멋지게 조성되어 있고, 마포구 한강공원은 난지공원과 망원 쪽만 제외하고 왜 보행로만 조성되어 있습니까? 신정동 66-2번지가 고층 초호화 아파트로 건축이 된다면, 마포구의 아름다운 경관이 파괴될뿐더러, 마포강변힐스테이트와 서강GS 주민 3,000명의 일조권, 조망권, 사생활침해로 괴로워할 것이며, 해당 지반의 싱크홀, 지반 침하 등의 안전성까지 문제가 될 것입니다. 건축을 허가해 주신다면, 이 곳은 지옥이 될 것임이 명백합니다. 저는 의원님들이 마포구에 대한 통합적인 시각과 올바른 판단으로 신정동 66-2번지 고층 호화 아파트 개발을 막아주시리라 믿습니다. 서강 나루길 정비와 신수로 66-2번지와 연계된 공원, 즉 신수로 그린웨이로 더 멋지고 발전된 마포구를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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