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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419 주민의 희망이 장수막걸리(오일기업)의 횡포로 무너졌습니다!
작성자 한** 작성일 2023.07.28 조회수 565
안녕하세요 망원구의원님들!
저는 모아주택선정지역 망원동 419번지 빌라 소유주입니다.
오일기업(장수막걸리)의 주민들의 요구와 기대를 짖밟는
이기적 결정에 화가납니다!
요즘은 대기업일수록 단지 물건을 팔아 이윤을 남기는 것 이상,
사회적 책임(CSR)도 고려해서
기업 이미지 마게팅에 주력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사회적 책임에는 단순히 환경 문제나,
여러운 이웃을 배려 하는 것 뿐 아니라
기업의 이해관계자(소비자 뿐 아니라 지역주민)를고려하고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내려앉을 것 같은 낙후된 주거환경에 개발이 시급함에도
번번히  가로주택법 등에 의해 무산되었던 개발기회를
작년에 정부차원에서 신속 개발하게 해 주는 모아주택 지역에
선정되었을 때의 기쁨을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올 3월초 신탁연변 주민동의 81프로 초과달성 되었을 때
다들 기적이라며 주변의 축하를 받았고,
기대와 희망으로 힘든 일상이지만 하루하루에 충실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생활 하던 중  벌률상 상가 주택의 동의률을
위해서 상가 면적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장수막걸리(오일기업)의 동의률이 저희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동의해 주지 않는 한 주민 동의 81프로는
모두 물거품이 되는 거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에도
그래도 이런 주민의 의지를 보여주고 협상을
하면 잘 해결 딜 수 있을 거란 희망을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 만큼 저희의 소원을 절실했습니다.

그럼에도 419번지 중간에 버젖이 자리잡고있으면서,
평소 말걸리 트럭이 인도를 가로막고 불편을 끼치는 등
주차문제와 새벽 소음문제로 항상 골치거리를 주민에게 제공하는
그 자리를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개발하고싶으면 본인들 건물 빼고 건물을 올리라는 답변은
정말 무성의하고 지역주민의 고민을 조금이라 생각을 해 보고 한 답변인지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옵니다.

그것도 한달 넘게 신탁회사와 설계회사가 머리를 맞대고
용적률 나오는 범위안에 장수막걸리 단독 건물로 신축 설계해 주었음에도,
설계 도면 상 지금 위치에서 사이드로 변경되었습니다.
오히려 지하 주차장 공간도 넓고 소음문제도 해결될 수 있는
누가 봐도 좋은 제안임에도
다 필요없고 본인들은 지금 그 자리 그대로 신축을 해 주던가,
자기들 빼고 건물을 올리라는 식의 답변을 합니다.
이것이 과연 우리나라 막걸리 업계 1위 장수 막걸리의 답변일까요?
너무 충격입니다.  더 많은 협상액을 원하냐는 답변에
돈도 전혀 필요없다고 하네요. 매출이 많으니 돈 같은 건 필요없고
주민 개발에 필요한 그 자리가 본인들은 좋으니 꼭 고수하시겠다! 가
그들의 공식 답변이라니!
그들의 똘똘뭉친 이기심에 화가 나는 것입니다.
돌려서 변명이라도 하거나
협상하는 시늉이라도 하면 덜 화가 날 텐데
회사 주주가 51명이라는 말만 되풀이 하네요!
51명이 잘게쪼개어 대표도 힘이 없다는게 그들의  변명입니다.

존경하는 구 의원님들
저희들의 간절한 소망과 희망을 짖밟는
오일기업(장수막걸리)의 돈단적,이기적 결정에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연결고리가 되어 주십사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419번지 예원빌라 소유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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