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2차정례회)

시민도시위원회 회의록

제6호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일시 : 2000년 12월 9일(토)
장소 : 시민도시위원회

  의사일정
1. 경로당활성화사업추진계획보고의건

  심사된안건
1. 경로당활성화사업추진계획보고의건

(09시 35분 개의)

○위원장 이천규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76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시민도시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1. 경로당활성화사업추진계획보고의건

○위원장 이천규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경로당활성화사업 추진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사회복지과장 나오셔서 경로당 활성화사업추진계획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복지과장 박왕희  사회복지과장입니다. 경로당활성화사업 추진계획을 준비된 유인물에 의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현재 경로당을 이용하는 일부 노인들을 볼 것 같으면 화투놀이 등으로 이렇게 여가를 보내고 있는 실정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전근대적인 경로당 운영실태를 좀 개선을 해 가지고 건전한 취미생활과 생산적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함으로 해서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추진방향은 건전한 노인여가문화정착을 시키고 노인여가활용프로그램을 좀 다양하게 도입을 해서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고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함으로 해서 전 경로당으로 확대하는 그러한 방향을 잡고 추진을 하겠습니다.
  추진방법에 가서는 이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운영이 지금 잘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 프로그램 중에서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그러한 종목위주로 종합복지관과 연계 추진을 하겠으며 일단 시범경로당을 지정을 해서 운영을 하고 활성화시키고 또 이것을 많은 경로당으로 자발적으로 이렇게 확대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수반되는 강사료 등 필수경비는 구비를 통해서 지원을 하는 그러한 내용이 되겠고 또한 경로당을 통해서 한문교실을 운영한다든지 또는 지역봉사활동을 운영을 한다든지하는 그러한 특수사업을 경로당별로 전개를 하고 이러한 경로당에 대해서는 운영실적에 따라서 운영비를 별도로 지원해주는 방법을 동원하겠습니다. 세부계획으로 가서는 모범경로당 지정운영은 이게 내년도 예산에 지금 반영이 돼 있습니다마는 일단은 금년 연말에 시범운영을 1단계별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5개 경로당을 지금 시범운영을 종합복지관하고 연계해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뒷쪽이 되겠습니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레크레이션, 가요교실, 의료서비스라든가 발건강관리 이러한 프로그램이 주된 내용이 되겠습니다. 현재는 주일별로 또 날짜별로 이렇게 지금 5개 경로당을 운영을 해 왔습니다. 그 5개 경로당 운영해 본 사항을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우선 이러한 시범운영을 위해서 관계자 회의를 지난 10월 20일날 마포노인복지관에서 노인회장단과 임원진 그 다음에 각 경로당 회장 및 총무, 관할 동장 그리고 구청의 사회복지과 직원 등 28명이 모여서 이러한 시범운영과 관련된 그러한 제반사항을 협의하고 논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날 5개 경로당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한번 해보자 해가지고 그러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고 시범운영은 10월 23일부터 지금현재까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가지고 대상은 5개 경로당이 되겠으며 프로그램은 1차적으로 가요교실, 민요교실을 운영을 해 봤습니다. 운영을 해 본 결과 현재는 총 참여인원이 28번에 걸쳐서 연인원 520명이 참여를 했습니다. 3개 경로당은 아주 호응도가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한 개 경로당과 30명 내지 40명씩이 이런 프로그램을 같이 이렇게 즐기기 위해서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용강경로당 같은 경우에는 현재도 운영을 합니다마는 참여인원이 10명에서 20명 이상 이런 정도로 참여인원이 적었고 성산1동의 경로당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노인분들이 편하게 그냥 이렇게 옛날대로 화투치면서 하는 게 낫다고 그러면서 일단 거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거부를 하시기 때문에 거기도 일단 중단하고 서교동에 신교경로당이 있습니다. 그래서 서교동 신교경로당으로 교체해서 운영을 지금 하려고 만반의 준비를 해놨습니다. 그래서 서교동 신교경로당은 일단 경로당회장단과 협의한 결과 오히려 우리가 스포츠댄스라든가 노인 그러한 건강체조 이런 것을 좀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하게 되면 4, 50명 인원들이 나와가지고 같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하는 그러한 말씀을 들었어요. 그래서 다음 주부터는 현재 운영중인 4개 경로당에다가 서교동의 신교경로당을 합해 가지고 5개 경로당에 대해서 하는 것으로 이렇게 대안을 잡고 있습니다.
  뒷장을 봐주십시오. 이렇게 5개 경로당을 시범적으로 운영을 하는 것을 종합검토분석을 해 가지고 내년도에는 일단 예산사업에서 운영을 할 겁니다. 현재까지는 종합복지관의 강사진 그리고 이제 스포츠댄스 교수는 우리 관내의 성산2동의 여자분 교수님께서 금년에는 무료로 열성을 가지고 한번 해 보고 내년도부터는 예산에서 이렇게 지원되는 그런 것으로 운영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지금 5개 경로당에 대한 예산만 잡혀있기 때문에 5개 경로당을 내년도에 운영을 해 보면서 각 경로당 회장단을 견학을 시킨 다음 원하는 경로당이 많이 나올 것 같으면 가능하면 장소라든가 이런 것이 충족이 되면 활성화시키는 것을 최대한으로 지원을 하는 방법으로 하겠습니다. 예산이 부족한 거에 대해서는 내년도에 운영실적을 평가분석을 해서 추경이라도 이렇게 반영이 돼 가지고 많이 확대되게끔 이렇게 할 방침으로 있습니다. 시민도시위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이 사업에 지원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인센티브제 운영은 경로당을 통해서 지역봉사활동이라든가 한문교실 운영 등 이러한 지역의 여러 가지 좋은 사업을 하는 것이 경로당에 대해서는 또는 사업비의 일부 이런 것을 지원함으로 인해 가지고 이러한 사업을 경로당별로 활성화되게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을 하겠습니다. 여기 이러한 사업에 총 관련된 예산은 850만원이 내년 예산에 반영이 됐을텐데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시범경로당 5개소라든가 이 인센티브 프로그램 운영비 등등이 포함된 금액인데 너무 금액적인 면에서는 만족할만한 수준이 안됩니다마는 하여튼 우선은 시범적으로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간단하게 보고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천규  사회복지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본 건에 대하여 질의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대운위원님 질의하십시오.
한대운위원  한대운위원입니다. 본위원이 옛날부터 주장하는 바가 바로 노인정이 사실 하나도 변한 게 없어서 그 동안 노인들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그런 노인정이지 어떤 미래지향적인 그러한 희망이 보이는 노인정이 아니다라는 지적을 여러 번 했고 이런 프로그램이 노인정 운영에 접목이 돼서 상당히 반갑습니다. 그런데 5개 경로당 지금 시범운영을 하고 그 다음에 신규경로당 추가로 성산1동 경로당과 교체한다는 얘기죠?
○사회복지과장 박왕희  예, 그렇습니다.
한대운위원  용강동 경로당은 인원이 적은대로 해 보는 거고?
○사회복지과장 박왕희  예.
한대운위원  그런데 이게 선정된 것은 프로그램을 수용할 만한 면적이나 이런 게 그러한 것이 있어요?
○사회복지과장 박왕희  우선은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는 일정규모의 장소가 필요하고 또 일단 시범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마포지역에 동서남북 지역권역별로 안배를 했습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는 그러한 기준 하에서 선정을 했습니다.
한대운위원  그런데 지금 어떤 노인정에서는 아침마다 노인들이 모여서 교통 초등학교 앞에 그런 것도 열심히 봉사하는 데도 있어요. 그런 것 다 조사해서 꼭 어떤 인센티브제 운영을 한다든가 예산을 맞게 하면 그런 것도 장려할만한 것이다 이거예요. 어른들이 일찍 잠이 깨시는데 지금현재 그렇게 봉사하는 데가 몇 군데 있는 것으로 알고 우리 상수동에도 그런 노인정이 하나 있는데 아침에 아주 열심히 하는데 그런 데도 칭찬을 해 드리고 꼭 이런 프로그램 말고라도 아침 일찍 나와서 운동도 할 수 있고 건전한 그런 분위기가 있는 노인정도 칭찬해 주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사회복지과장 박왕희  예, 알겠습니다.
한대운위원  그 다음 내년에 예를 들어서 이게 활성화가 되고 효과가 좋아서 다른 노인정도 많이 원한다면 추경에 해 줄 수 있다 그런 얘기 아니에요?
○사회복지과장 박왕희  예.
한대운위원  그런데 그렇게 해 주실 경우에 시설이 못 따라 갈 수 있잖아요? 경로당에 대한 일정 규모의 시설도 생각을 해 봐야 된다고. 개·보수를 한다든가 또 예산이 들어간다고. 그렇게 해야지 어떤 데는 해 주고 싶어도 노인정이 원해도 전혀 시설이 안 따라줘서 못해줄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거기는 점점 낙후된다고요.
○사회복지과장 박왕희  잘 알겠습니다. 노인종합복지관 같은 경우에 워낙 프로그램 운영을 전문적으로 잘 하다보니까 수용은 700명에서 1천명정도가 적정수준인데 하루에 오시는 분이 1,500명이상 오셔서 상당히 번잡하고 수요를 못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에 우선 공덕1동 경로당 1억을 들여서 개·보수를 하는데 이런 것도 1층 정도는 완전히 노인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는 그러한 공간조성으로 변화를 줍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경로당은 가능하면 장소가 큰 것 위주로는 노인종합복지관의 분소역할을 할 수 있을 만한 그런 개선을 주안점을 거기에 두고 점차 하나씩 확대를 증축하는데 방향을 거기에 잡고 운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대운위원  그런데 노인정을 하루아침에 일시적으로 다 고치고 하기는 힘들어요. 또 면적이 좁은 데에는 건폐율 따지면 더 늘어날 수도 없고 그러니까 연구하시면서 운영하시면서 노인정이 좁으면 좁은대로 찾아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나라도 시켜서 소외되지 않을 수 있게 어떤 것을 하라는 거지.
○사회복지과장 박왕희  예, 알겠습니다.
○생활복지국장 최승범  제가 보충으로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원래 경로당이 24개동에 80개소다 하면 너무 많습니다. 너무 많아서 그 지원되는 비용을 좀더 통합해서 지원한다면 상당히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서 우리가 일본 같은 데 가보면 거기는 동의 개념은 아니지만 구청 출장소가 우리 동의 규모정도 됩니다. 거기에 대개 경로당이 하나정도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거기는 경로당을 하나정도 갖추면서 거기 운영을 상당히 수준 높게 운영합니다. 체력단련실도 있고 여러 가지 스포츠댄스를 할 수 있다든지, 목욕탕도 같이 쓰실 수 있다든지 그래서 우리 구청도 궁극적인 목표는 한 개동 또는 인구가 적은 동은 두 개동에 하나정도를 여자노인, 남자노인들이 각 방을 쓸 수도 있고 예를 들어서 지하실에서는 꽹과리도 치고 거기서 마음대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도 갖고 가령 2층에 홀을 가지고 있어서 거기서 여러분이 같이 즐길 수 있고 스포츠댄스를 한다든지, 건강체조를 하는 그런 공간으로 발전해야 되겠다 하는 궁극적인 구상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현재 상태의 어르신들을 어느 경로당을 폐쇄하고 같이 모여서 합시다. 절대 안 옵니다. 그래서 그것을 유인책으로 지금 시범운영을 해서 어르신들이 아! 이제까지 골방에서 앉아 있었던 것보다는 이렇게 운영하면 좋다 해서 참여를 해 주신다면 그 작은 골방 같은 경로당은 없애고 그것을 새로 공간도 키우고 참여인원 늘리고 이렇게 하려는 근본 구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지금은 한꺼번에 다 지금 한대운위원님이 좋은 방향을 제시해 주셨는데 그런 것에서 발전시켜서 저희들도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한대운위원  그게 좋은 말씀인데 무슨 말씀인지 알아듣겠는데 노인정을 합치려고 보니까 서로 패가 갈려서 어려운 것은 이미 본위원도 느끼고 있는데 실제로 한 동에 가면 구립, 사립 합치면 서너 개, 너댓 개 돼요. 사립도 누구 하나 재산이 될 수가 없어요. 시간이 오래 지나서 여러 사람 이름으로 돼 있고 돌아가시고 해서 그런데도 움켜쥐고 안 내놓고 있는데 시범으로 하려면 한 동이라도 그렇게 할 수 있으면 서너 개 합치면 그것 처분하면 그렇게 해서 한번 시범을 어렵더라도 그것을 노인정 선진구로 만들어보고 그 다음에 견학하고 옳은 말씀이에요. 운동삼아 아침에 동네가 아무리 커도 5분, 10분이면 걸어가는데 중심가에 하나 만들어놓고 운동삼아 걸어서 가면 좋은데 노인들이 그게 아니고 네편, 내편 해서 이렇게 노인정이 있어서 상수동 같은 경우에는 법정동이 여러 개라 안 맞아요. 그런 문제는 있어요. 그것도 애로사항은 충분히 아는데 언제까지 방치할 수는 없는데 기왕 하려면 그런 쪽으로 한 동쯤 될 수 있으면,
○생활복지국장 최승범  그런데 방금 말씀하신 대로 운영을 하는데 우선 시범노인정이 잘 운영돼서 그 어르신들이 야! 정말 이렇게 운영을 바꿔야 되겠다 그런 공감대 형성이 일어나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인센티브제도 지금은 예산을 처음 시작하느라 적지만 좀더 획기적으로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는 아까도 체력단련실이라든지, 목욕탕이라든지, TV도 45, 50인치 큰 거 해서 같이 춤을 배워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그런 것도 과감한 지원도 해서 어르신들이 아! 진짜 저렇게 해야 경로당에서 놀고 사회복지도 사회봉사활동도 상당히 크게 하고 또 그런 거 잘하는 데는 관광도 시키고 좀 더 활기 있는 그런 경로당을 운영해 볼 계획이 돼 있습니다.
한대운위원  참고로 말씀드리면 용강동에 노인회관이 있잖아요? 지하층까지 몇 층 있으면 거기에 물리치료시설 이런 것도 여러 가지 최초에는 있었고 그때는 누가 나와서 봉사하면서 물리치료도 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그런 시설이 있어도 운영이 제대로 안되면 또 마찬가지 죽어있어요. 맨날 비어있고 그것은 그냥 시설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니에요. 운영을 잘해야 돼요. 앞으로 이것도 세우셔서 노인들이 정말 우리도 얼마 안 있으면 되는데 잘될 수 있도록 건강이나 아까 말씀한 대로 노인들 수준을 높여서 바둑하실 분은 바둑하고, 영화감상하실 분은 영화감상하고 화투나 치고 이런 게 아니라 그런 쪽으로 가서 문화적인 어떤 노인활동을 할 수 있다면 예산이 850만원이 아니라 85억이라도 할 수 있어요. 기왕 하는 것 운영을 잘해 보세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천규  한대운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이종일위원님.
이종일위원  이종일위원입니다. 참 좋은 구상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본위원이 접근하는 시각은 좀 다른 각도에서 지금 국장님이 설명하듯이 노인정을 합칠 적에는 그런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업을 할 적에는 그런 분위기하고는 좀 다릅니다. 경로당과 경로당을 합쳐서 하나로 만들 적에는 각각 서로의 팀웍 때문에 문제가 있습니다만 지금 경로당을 보면 이중적으로 왔다갔다하는 노인들이 많거든요? 그리고 경로당 회장끼리는 대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떤 사업을 할 적에 사업을 진행하는데는 그렇게 편가르기 같은 그런 것은 많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경로당이 세 개 있는데 야! 이번 주에 우리 경로당에 모여서 뭘 하자 이런 것은 편가르기가 없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지금 예산을 보면 경로당별로 주 1회 하는데 850만원, 간단히 얘기해서 300만원정도 들어간단 말이에요. 지금 예산이 간단한 계산은 그렇죠? 그러면 80개 노인정을 계산한다고 그러면 과장님 설명하신 2억 4천이 들어가야 된다 그런 말이에요. 물론 다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전체적인 마포구 전체를 오픈할 적에는 상당히 큰 예산이 들어간다 그런 얘기거든요. 1/3 잡아도 1억 가까이 들어가야 할 예산이라고요. 이것은 지역별로 창전동을 예를 들어서 창전동 같은 경우는 와우산을 중심으로 해서 이쪽과 저쪽은 동에 대한 이질감이 조금 있어요. 그러니까 와우산 북쪽은 서쪽인가? 홍대쪽은 서교동쪽하고 같이 하나로 만든다든가 이렇게 해서 지역별로 나눠서 몇 개 노인정을 하나로 묶어서 레크레이션을 진행을 해도 레크레이션 같은 것은 그렇게 파벌 형성이 안 되지 않겠느냐 하는 그런 생각을 갖고 1개 노인정만 상대를 하지 말고 지역별로 나누는 방법도 모색을 해 봤으면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사회복지과장 박왕희  이종일위원님의 의견에 저희도 전적으로 동감을 합니다. 그리고 지금 5개소 시범운영하는데 850만원이기 때문에 이것의 한 열 배정도만 잡으면 50개소 내지 운영할 수 있으리라는 그런 얘기가 나오기 때문에 850만원이면 50개소정도는 운영이 될 걸로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운영할 수 있는 장소는 지금 도저히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50개소가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한 애로사항이 있고 그리고 운영을 하는데도 경로당 건물을 최대한도로 활용을 하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나오는 회원들만 상대로 해서 하는 게 아니라 그 지역에 가까운 곳에 계시는 노인분들은 전부 운영 참여할 수 있게끔 이렇게 확대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참고적으로 우리 마포에 노인 숫자가 2 7,000명되시는데 경로당 80개소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하루에 1,500∼1,600명밖에 안돼요.
이종일위원  잠깐만요. 시간이 없어서 제가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노인탓으로만 돌리지 마세요. 왜냐하면 종합복지관 보셨잖아요? 종합복지관에 멀리서도 걸어온다고요. 회원들이 재미있으면 노인들이 얼마든지 참여한다고. 노인들이 움직이기 싫고 게으르고 귀찮고 이래서 안 오는 것이 아니라고요.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막말로 터질 지경이에요. 그러니까 프로그램만 재미있으면 인근 동에서 오지 말라고 해도 온다고. 그러니까 노인들만 탓하지 마시고 노인들이 모일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줘야 돼요. 조금 죄송합니다만 우리 공무원 머리만 갖고 하지 마시고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지금 전문가 시대이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좀 투자를 해서 용역을 줘서라도 좋고 조금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으셔서 이게 좀 제대로 현실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그렇게 기왕 시작된 아주 좋은 사업이니까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복지과장 박왕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천규  이종일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경로당활성화사업추진계획에 대한 질의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월요일 오전 9시 30분에 제7차 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00분 산회)


○출석위원
  이천규   이매숙   김순금
  김유현   박상수   박영길
  소중천   윤정용   이종일
  임종철   조영천   한대운

○전문위원
  김건재

○출석공무원
  생활복지국장최승범
  사회복지과장박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