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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동 66-2번지 마포구 밤섬 에코도서관 건립 요청의 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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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오** | 작성일 | 2022.02.27 | 조회수 | 985 |
| 저는 마포구 신정동 30번지 서강 GS에서 살고 있는 주민 오진숙 입니다. 우리 마포구 신정동과 인근 현석동 지역은 지난 20년간 고밀도 신축아파트가 지속적으로 들어서면서 나날이 인구밀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 원주민인 노령층이나 일시적으로 머무는 학생들이 지역의 주류였다면 최근 중장년층이 늘면서 어린이들도 늘고 외지인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은 이처럼 활력이 넘치나 반면에 높아지는 인구밀도로 혼잡을 더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중구와 종로구의 경우를 봐도, 오래된 건물과 대지를 매입하여 공간을 비워가며 도시미관도 되찾고 고밀도 지역과 균형을 맞춰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풍문여고 부지와 건물을 공예박물관으로 거듭나게 하고 세종로의 국세청 별관을 도시건축전시관으로 만든 것을 이런 높은 안목과 식견의 공공사업 사례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마포구에서 우리 지역의 경우 상업공간, 고밀도 주거지역, 오래된 저밀도 주거지역이 혼재되고 나날이 복잡해지는 상황임에도 이러한 공간을 비워 지역주민과 시민에게 돌려주는 공공의 노력이 부족한 형편입니다. 겨우 인근의 당인리 발전소가 지하화하여 공원으로 바뀌고 있으나 과거의 흔적을 지우지 못하고 보전이라는 명목하에 낡은 시설이 유지되면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제대로 기능할지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경의선 옛철도구간을 공원화한 연리단길도 이제 지역주민보다는 외지인들이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신정동 66-2번지는 오랜기간 버려진 공간으로 남아있다가 최근 1-2년 사이에 주택가격의 급등으로 한강조망의 고급 아파트를 짓기 위해 경기도 광주의 한 건설업체가 건축허가를 진행중입니다. 이 부지가 현재 매물로 나와 있음에 따라 현재 건축심의 내용대로 일부 15억-20억 이상 현금부자들만이 한강조망을 누리는 고급주택을 더 늘릴 것이 아니라 시(또는 구청)에서 해당 부지를 매입하여 지역주민과 시민에게 휴식과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와 함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것처럼 에너지와 자원을 재활용하는 마을공동체를 연구하고 이를 교육하는 에코도서관이 건립된다면 어디를 봐도 숨막히는 우리 지역에 한강변의 휴식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공 공간이 될 것입니다. 이는 우리 마포구 신정동과 광흥창역 주변의 고밀도 지역에 살고 있는 많은 아동과 청소년, 지역 주민들에게 정말 의미있는 사업일 것입니다. 그리고 나아가 전국의 모든 지자체들에 좋은 모범사업으로 이름을 남길 것이라 생각합니다. 구의회의원님들과 의장님께서 그동안 구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셨습니다. 그 덕에 마포구는 많은 발전을 이뤘으나 주변 아파트는 이보다 큰 공원으로 다 해소 해 주셨는데 유독 우리 아파트만 반복 되는 민원 야기로 힘듭니다. 숙원 해소를 꼭 해 주셔야 할때라 봅니다 이제는 복잡한 도시공간을 비우는데 공공의 예산이 쓰여짐으로써 시민들에게 휴식과 학습을 위한 공간 이 마련된다면 이것이 바로 다른 단계의 발전입니다. 신정동 66-2번지의 밤섬 에코도서관 건립은 신정동 서강GS, 신정동 강변힐스테이트, CJ리버빌, 그리고 밤섬현대, 창전동 서강헤모로, 현석동 래미안웰스트림, 상수동 래미안 밤섬리베뉴 하중동 밤섬자이까지 많은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공공사업의 사례로서 우리 구 의회의 의정 사업 덕으로 고착 된 민원 해소와 주민들의 삶이 풍요로워 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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