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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동 66-2 건축을 반대합니다
작성자 공** 작성일 2021.09.08 조회수 908
안녕하세요 마포구 신정동 서강GS 아파트에 살고있는 마포구 주민입니다!

마포구는 예로부터 강변 경관이 뛰어난 곳입니다. 망원정에서부터 마포까지 강변을 따라 굽이 굽이 있는 풍경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곳입니다. 그런데 주변 경관이나 주변 주민들의 삶은 고려하지 않은 채 고층의 건축을 추진중인 마포구 신정동 66-2번지.
저는 이 신축건물의 건축 허가를 원점에서 재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건축심의예정임을 알고 있는데 누가 봐도 이 건물이 들어서면 이 건물과 담을 맞대고  있는 서강 GS 아파트와 강변 힐스테이트 아파트 주민들은  심각한 일조권과 조망권침해를 받게됩니다. 이에 주민들이 다방면으로 문제점을 알리고 있습니다.
물론 건축을 아에 할 수 없게할 수는 없지만 주변 경관과 주민들을 일상을 생각하면 층수를 조정할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을 위해 녹지 조성등에 좀더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마땅할 것인데 건축주는 꼼수를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층과 고층의 복합형 건물으로 설계하여 한 아파트 주민에게는 이득을 주고 한 아파트 주민에게는 피해를 주는 방식을 선택한 듯합니다. 건폐율로만 본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이것이 '평등한 정책 수행'일까요?
여러 사람들의 입장이 엇갈리는 문제일수록 모두에게 평등한 방식의 정책을 수행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을 균등하게 향상시켜주셔야 할 것입니다.  건축허가가 떨어지면 완공될 때까지 수많은 소음과 공해로 시달려야 하고, 그 피해에 대해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 지도 의심스럽습니다.
주변의 경제적, 정신적피해가 불가피함을 알면서도 민원을 제기하는 민원인들을 분열시켜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시키고자 하는 신정동 66-2 건축주의 꼼수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마포구 구민들을 위해 일하는 마포구의회에서 부디 구민들 모두의 균등한 행복을 위해 지혜로운 방안을 모색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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