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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도서관 운영
작성자 윤** 작성일 2021.07.18 조회수 852
마포구 주민으로 '조국의 시간'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려고 회원으로 가입하여 도서관홈피에 들어가서 보니 14개 마포구도서관에 딱 2권이 있었고 마포중앙도서관은 없어서 희망도서신청을 하여 이번 주에 1권 구입, 비치하였는데 신청을 먼저 한 사람이 대출하였습니다.
책을 대출하려고 마포중앙도서관홈피에 들어갔을 때 마포구 모든 도서관에 보려고 하는 책이 있는지와 대출여부, 예약상태를 알 수 있었는데 '조국의 시간'은 예약자가 17명이었습니다.

대출 기간을 15일 주는데 마포중앙도서관에 대출희망자가 많은데 책을 더 사줄 수 없느냐 문의하기도 하고  구입요청하여 1권 구입이 이루어졌는데 도서관측 답변은 다양한 책을 구입해서 '조국의 시간'만 여러 권 구입이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빌리지못해 '그리스인 조르바'를 빌려보려 홈피를 보니 마포구에 있는 도서관에  이 책은 이번 주에 구입한 책까지 총 25권이 있습니다. (이번 주 들어온 책이 15권, 마포중앙도서관은 3권 구입) 마포중앙도서관은 총 4권을 비치중이었고 이번 주 3권을 구입한 것으로 나오고 물론 4권은 모두 대출 중이었습니다. 마포구 전체 도서관도 새로 구입한 것이 아닌 기존의'그리스인 조르바'는 대출 중이었지만 예약을 신청한 사람은 없어 내가 1명으로 예약자로 등록이 되었습니다.
요는 마포구 도서관이 대출 희망자가 많은(17명) 책은 단 1권을 구입하고 예약자가 대기 중인 사람이 없는, 물론 이미 구입된 10권의 '그리스인조르바'는 대출 중으로 많이 읽히는 책이긴 하지만 '조국의 시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도서관운영 시 '조국의 시간' 같은 경우 주민들의 수요를 왜 반영하지 않는지 상황과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답답해서  마포구를 대표하는 의원님들께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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