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약 50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마포구 스케이트 동호회 <멋진언니>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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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 | 작성일 | 2015.10.22 | 조회수 | 1604 |
안녕하세요? 저희는 마포구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동호회 <멋진언니> 입니다.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약 500명 가량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50명~60명씩 모여 매주 스케이트를 타고 있습니다. 스케이트 보드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 및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정식종목 도입을 협의중인 운동으로써 현재 한국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스 스케이팅처럼 추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분야입니다.* (하단 관련기사 첨부) 미국에서는 이미 익스트림 스포츠 중 대표적인 종목으로 인식되어 스케이트 보드가 매우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여러 매스컴 노출을 통해 현재 스케이트 보드 인구가 약 15만명으로 추산됩니다. <멋진언니>는 이러한 스케이트 보드문화를 생활체육의 한 종목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음달인 11월 7일, 위 스케잇 페스티발을 주최하려 합니다. 저희가 종종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월드컵 경기장 내 노을공원에서 아침 10시부터 5시까지 행사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노을공원 관리쪽에 여러번 제안을 드렸으나, 담당자 분은 어떤 내용도 듣지 않으시고 ‘규정에 어긋난다’ 고 반대 하시네요. 관련 규정을 찾아 보았으나, 스케이트 보드를 공원 내에서 이용하지 말라는 규정은 찾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노을공원은 스케이트를 타지 않는 시민만 이용할 수 있는 곳인가요? 노을공원에서 저희가 이용하고자 하는 구역은 골프장 뒤편 아스팔트 지역으로, 맹꽁이 차가 운행 하지 않고 등산객 및 자전거 이용객도 매우 드문 곳입니다. 스케이트를 타는 모든 인원이 헬멧과 보호대를 필수 착용하고 안전요원도 약 10명가량 배치하여 진행하려 합니다. 마포구는 젊은 층이 많이 살고 있고, 지역구 청년들이 운영하는 커뮤니티들이 많은 곳입니다. 지역 청년들이 모여 여가시간 건전한 스포츠에 집중한다면 우리 구의 이미지도 젊어 지며 마포구의회에 대한 지지율도 상승되리라 생각 됩니다. 저희 스케이트 보드도 하나의 체육활동으로 봐주시고, 11/7 토요일 노을공원이라는 공공장소를 이용할 수 있게 검토 부탁 드립니다. 멋진언니 기획담당 오시진 010 5322 1270 awesomegirlskorea@gmail.com * 첨부 (스케이트 보드 올림픽 종목 관련 외신보도) 1.http://www.bbc.com/sport/0/olympics/34337877 2.http://www.theguardian.com/sport/2015/sep/28/surfing-skateboarding-squash-tokyo-olympics-2020 3.http://time.com/4056689/tony-hawk-skateboarding-2020-tokyo-olympics/ 4.http://www.latimes.com/sports/olympics/la-sp-olympics-new-sports-20150929-story.html 5.http://olympics.nbcsports.com/2015/10/08/shaun-white-forbes-under-30-summit-speech-snowboarding-winter-olympics-halfpipe/ 6.http://www.foxsports.com.au/more-sports/australias-long-term-medal-prospects-for-sports-pushing-for-inclusion-at-tokyo-2020-olympics/story-e6frf56c-1227549217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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