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마포구 아현동 709 라온빌의 재개발구역지정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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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 | 작성일 | 2020.06.11 | 조회수 | 1790 |
아현동709 번지라온빌재개발 구역지정탄원 저는 마포구청에서 재개발구역지정용역을 진행중인 마포구 아현동 699 라온빌소유자입니다 재개방예정구역 안에 들어있고 행위제한 고시이전에 준공검사 나서 아무런 문제가 없단 부동산의 말을 믿고 샀습니다.2019년 9 월에 계약하고 2020년 3 월에 등기완료하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무슨 이유에서인지 재개발구역에서 제외된다고하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마포구청에서는 명확한 이유설명도 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 402 개 지번 중에 재개발구역에서 빠지는 것은 단 2 개 지번인데 저희 라온 빌이 그 중 하나입니다. 누가 봐도 억울하고 부당한 처사입니다. 저히 라온빌 앞은 가구단지 맞은편,환일길 초입에 있어서 유턴하는 차들과 직진차들이 엉겨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2019년만 해도 저희 소유주 아드님이 그 앞에서 오토바이사고를 당해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 교통사고,사망사고 다발지역이 될 것이고 그 일대를 재개발구역에서 제외한 구청의 책임을 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저희 라온 빌은 공사진동과 소음과 먼지와 사흘 걸러 생기는 교통사고로 사람이 살 수 없는 거주공간이 될 것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준공검사를 내 줘서 수십가구가 일생을 걸려 모은 돈이 잠기게 하고 새 아파트 한 채 장만해서 사람답게 살아 보겠다는 서민들의 소박한 꿈을 짓밟으려는 구청의 졸속행정을 규탄합니다. 재개발예정구역 안에 들어간다고 덜컥 고지해 놓고 관청의 발표를 철썩같이 믿고 융자 받고 대출 내고 빚 얻어 구입한 서민들을 싸잡아 투기꾼이라고 몰아붙이면서 여러 가정을 눈물바다로 만들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송두리째 짓밟는 구청의 졸속행정과 민원인을 투기꾼으로 치부하고 싸잡아 무시하는 공무원들의 행태도 고발합니다. 저는 두 딸의 학업 때문에 서울로 올라와 단칸 원룸에서 시작하여 이사만 10 번 넘게 다녔습니다. 청약에 당첨되는 건 로또당첨보다 힘들었습니다.이사다닐 때마다 새 아파트 주변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작은 빌라 하나 사서 재개발 될 때까지 10 년 기다렸다가 새 아파트에 자식 입주시키려는 부모들은 다 투기꾼인지요? 강남에 여러 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은 투자자이고 작은 빌라 하나 사서 새 아파트 장만하려는 사람들은 투기꾼인지요? 저희 소유주들 가운데는 이혼당할 위기에 직면한 분도 계시고 넣은 금액이 너무 커서(저희 서민들에게는 정말로 큰 금액이니까요)너무 힘들어 삶의 끈을 놓고 싶다고 하는 분도 계십니다. 부디 저희 라온빌을 원안대로 재개발구역 안에 포함시켜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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