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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서부지방법원공고 제2014-13호 서부광역등기소 신설 관련 위치 이동 요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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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장** | 작성일 | 2014.11.21 | 조회수 | 1233 |
| 안녕하십니까 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오늘은 소설이라고 합니다. 건강에 항상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다름아니라 서울서부지방법원공고 제2014-13호 서부광역등기소 설치 관련 문의를 드립니다. 얼마전 상기 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저희 단지는 3885세대의 대단지로서 인근에 공덕 래미안 4차, 5차가 입주해 있고 한세사이버정보고등학교, 한서초등학교가 있으며 오래지 않아 아현2구역 · 염리 2구역 · 염리 3구역이 재개발되어 입주하게 될 거주중심 지역입니다. 그 대단위 주거 지역의 한 복판이며 최고 高地에 광역등기소가 자리잡을 경우 주거지역으로서의 안녕과 평화로움은 온데간데 없이 민원인들로 몸살을 앓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해 보입니다. 지역이기주의로 비춰질 수도 있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단지에서 기부채납한 그 많은 공공부지 中 타 광역등기소가 자리잡은 것과 유사한 입지 조건의 서부교회 옆 부지(공공청사 2부지)나 유턴 후 도로접근성이 유리한 산성교회 옆 부지(공공청사 1) 等은 제외한 채 하늘공원 조성으로 단지내 및 인근지역 아이들이 뛰놀고 한 없이 평화스런 분위기에서 주거의 안녕을 보장받음이 우선인 지역에 대규모 민원시설이 들어선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저희 단지에서는 이미 입주민 설문을 통해 기부채납 공공부지의 활용도 의견을 취합하여 전달한 사례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거지역의 한 복판에 광역등기소의 설치는 의문이 남습니다. 게다가 이미 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의도 방향에서 마포대로를 통해 해당부지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마포대로의 끝단인 아현 초등학교 앞까지 가서 유턴후 편도 1차로의 아현초등학교 앞 도로 및 아현시장 앞 길을 지나 단지내 도로를 거쳐서 들어가야 합니다. 지금도 좁은 도로에 인도도 변변치 않은 상태에서 불법주차가 만연하여 아이들을 맘편히 학교로 보내기 힘든 상황에서 대규모 민원시설의 설치는 더더욱 이런 현실을 악화일로에 접어들게 할 것 같다는 우려를 떨치기 어렵습니다. 또한 그 많은 민원인들과 직원분들이 식사를 위해 마포대로로 나가면서 저희 단지를 수시로 관통할 것이 예상되며 중간중간 휴식 및 대기를 위해 단지내에서 흡연을 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어린 아이들이 특히 많은 저희 단지에서는 더더욱 걱정이 되는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전해들은바에 따르면 지하 1층 지상 9층의 건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주차시설이 매우 부족할 것 같습니다. 광역등기소에 걸맞는 주차시설이 구비되지 않았다면 저희 단지내 도로는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게 될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공사시에는 대형 트럭들이 오가고 공사 이후에는 민원차량이 얼마나 위험천만하게 운행할지와 불법주차를 할 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두서없이 적었습니다만 어린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마음으로 가슴이 무겁습니다. 마포구의회에서 힘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공덕래미안 4차, 5차, 마포래미안푸르지오 4개 단지 및 향후 입주할 아현 2구역, 염리 2구역, 염리 3구역의 최소 15,000세대 60,000명 이상의 주거의 안녕히 심대한 위협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한세사이버보안고등학교, 한서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육환경도 위협받게 됩니다. 저희를 대변해 주실 의원여러분께서 60,000명의 주민들을 위해 힘을 써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마포구청, 법원행정처 및 서부지법 담당자분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시면 더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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