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아현1구역 공공재개발 적극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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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 | 작성일 | 2020.11.14 | 조회수 | 798 |
안녕하세요. 아현1구역 주민입니다. 저희는 아현1구역에서 오랜 시간 거주하며, 재개발만을 염원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70%에 달하는 동의율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재개발이 곧 이뤄지겠다는 희망을 품었고요. 하지만 구역지정 등 다음 절차가 시원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어 답답한 마음이 가득했던 와중에, 정부의 공공재개발 카드가 저희에게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 일반재개발 옵션만 선택가능했던 저희에겐 그것만이 최선이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속도면이나 여러가지 상황에서 공공재개발이 현재 아현1구역 주민들에게는 절실합니다. 그 결과를 지난 40여일간 30프로의 공공재개발 동의서가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반재개발에도 동의를 했었고, 이번 공공재개발에도 동의를 했습니다. 일반재개발 동의 70%와 이번 공공재개발 동의 30%가 결코 다른 주민이 아니라는 거지요. 저희는 이 지역을 살아가고 누구보다 이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고 있는 주체이고, 지금은 공공재개발만이 하루빨리 새단장을 할 수 있는 기회라 보고있는 겁니다. 하지만 구청 입장에서 저희 주민을 이분법으로 바라보고, 30% 동의 주민과 지난 70% 동의 주민을 분리해서 생각한다는 태도를 보인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분명히 말씀 드리지만, 그 두 주체는 다른 주체가 아닌 모두 한 주체이며, 지난 2년간 주민들이 발로 뛰며 만든 동의율이었고 이번에도 공공재개발을 위해 직접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만들어낸 결과였습니다. 그리고 40여일간에 걸쳐 만든 이번 약 30%의 동의율은 지난 2년으로 환산하면 70%를 넘는 동의율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구청에서 조금의 홍보와 지원이 있었더라면 더 많은 동의율이 나왔을겁니다. 몰라서 동의를 못하신 주민들이 상당수 일거라고 예상됩니다. 공공재개발이 우선인 상황에서 구역지정 후에 공공재개발 해도 늦지 않다, 이런 류의 판단은 구청측에서 섣부르게 판단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공공재개발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일반재개발은 더더욱 늦어질 것이 분명하며, 저희에겐 속도면이나 여러면에서 공공재개발이 꼭 절실합니다. 구청측에서 서울기에 아현 1구역의 공공재개발을 적극 추천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며, 주민들의 바람은 지금 충분히 전달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와 서울시의 입장은 주택공급을 늘려서 집값을 안정 시키는게 목적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3000가구가 넘고, 빠른 공공재개발을 어떤이유에선지 마포구청공무원이 비협조적이면 저희 구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대부분의 주민들은 빠르고 비리없고 투명한 공공재개발을 선호합니다. 아현1구역 주민들의 민심과 반하게 행동하는 마포구청은 이를 제대로 바라보시고 주민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방향이 어느 길인지 현명한 판단 부탁드립니다. 지금 저희에겐 공공재개발이 절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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