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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전동 기업형 임대 주택(청년 임대 주택)'에 관한 반대 의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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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17.06.09 | 조회수 | 1719 |
| 항상 마포구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주시는 의원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약간의 아쉬운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내용은 '창전동 기업형 임대 주택(청년 임대 주택)'에 관한 내용 입니다. (마포구공고 제2017-510호의 마포구 창전동 19-8번지 기업형 임대주택(역세권 청년주택) ) 창전동 기업형 임대 주택은 광흥창역 주변 지역에 590세대 , 용적율 약 490% 정도로 지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는 마포구 열람 공고를 통해서 알게된 내용 입니다. 그런데 이 기업형 임대 주택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큰 문제점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1. 인근 주민과의 의사 소통 없이 추진되고 있음. 더불어 민주당은 언제나 서민들, 주민들과의 의사 소통을 중시하는 당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또한 더불어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으며, 이번 대통령 선거 또한 이러한 연장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기업형 임대 주택 추진에 관해서는 주민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제 3종 주거지역(용적율 300% 이하만 가능 지역)에 용적율 특혜까지 주어지면서 민간 임대 업자들만 배불리는 사업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본인은 강력하게 항의를 하고 싶습니다. 주민들과 의사 소통을 중시하는 더불어 민주당으로 되돌아 왔으면 합니다. 2. 현실적인 기본권 침해 문제- 일조권 저는 창전동 기업형 임대 주택 바로 뒤 약 20미터 정도 거리에 있는 '마포 태영 웨스트 리버' 청약 당첨자 입니다. 제 전재산을 쏟아 부어야 하고, 입주시에 2억 이상의 대출까지 감당하며 청약을 신청했고, 생애 첫 청약을 당첨 받아 위의 아파트 분양권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쁨도 잠시, 창전동 기업형 임대 주택 때문에, 20층 아파트에서도 일조권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아파트가 될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20층 건물 바로 앞에 17층의 건물을 세운다는 것은, 국민의 기본 권리인 일조권을 침해하는 행위 입니다. 어떻게 20층 아파트 바로 앞에 17층의 건물을 세울 생각을 할수 있을까요? 정말 이 소식을 듣고 하루 하루 가슴이 막혀 잠을 못 이루고 있습니다. 내 전재산을 쏟아 붓고, 인생에 처음으로 당첨된 청약 주택인데, 전혀 예상치도 못했고, 이치에도 맞지 않는 일조권 침해를 받아야 하니까요. 주택을 지을때는 최소한 전후 좌우에 있는 주택의 일조권을 침해 하지 않도록 지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과연 이 창전동 기업형 임대 주택이 이러한 기본적인 사항을 지킨 주택이 될수 있을까요? 전 재산을 쏟아 부어 내집 한채 장만하고 싶은 저는 누구한테 하소연을 해야 할까요? 3. 주차 문제, 교통 문제. 서울시에 추진 중인 창전동 임대 주택은 세대수가 약 590세대인데, 주차 대수는 고작 270대라고 합니다. 그 작은 땅 덩어리에 일반 주거 지역에 용적율 약 490%짜리 건물을 지으니 이렇게 밖에 될수가 없는 것이죠. 590세대라는 엄청난 세대수가 그 작은 땅에서 살아야 하고, 주차 대수는 고작 270대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 인근 주민들이 격게 될 교통 문제(불법 주차 문제, 교통 체증 등)를 서울 시장님이나 구청장님, 국회의원님들이 한번만 생각을 해주신다면 이렇게 까지 될수 있었을까요? 현재도 서울 지역은 주차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이렇게 용적율 높고 세대수 많은 주택을 계속 지어대면 주차 문제, 교통 문제는 더더욱 심화되지 않을까요?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해주셨으면 합니다. 4. 사생활 침해 문제, 어린이 보호 문제. 창전동 기업형 임대 주택은 바로 뒤에 있는 마포 태영 웨스트리버 예정지와 거리가 너무 가까워 사생활 침해가 우려 되고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는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가까운 위치이며, 임대 주택의 층고가 너무 높아(17층) 직접적인 사생활 침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그리고 이 지역은 전형적인 주거 지역이고 주변에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590세대가 넘는 곳에 많은 인구들이 살게 될텐데, 어린이들한테 위협이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민원을 제기 드립니다. 부디 불쌍한 시민의 의견을 받아주어, 불합리한 처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본인은 김형조, '창전동 기업형 임대 주택(청년 임대 주택)' 바로 뒤에 예정되어 있는 창전1주택 재건축 지역, 마포 태영 웨스트 리버 입주자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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