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TOP
비주얼이미지

구민의 삶, 구의회가 언제나 함께합니다.

존경하는 40만 마포구민과 네티즌 여러분의
방문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합니다.


HOME 참여마당 의회에 바란다

의회에 바란다

의회에바란다 글보기, 각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분됨
아현1구역과 다른 재개발 예정지의 피해자 속출을 방지하기위해 노력해 주십시요
작성자 김** 작성일 2020.05.20 조회수 835
저는 현재 재개발 구역지정 용역진행중인 아현동 699번지일대에 위치한 709번지 아현라온빌 소유자입니다.
2019년 3월 7평크기의 1.5룸의 빌라를 39,500만원에 분양받았습니다. 보통 서울 신축원룸이 2억원에 분양하는데 왜 이런 터무니 없는 가격에 분양받았을까요? 바로 재개발 예정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서울시 조례에 따르면 건축행위 금지구역지정 이전에 건축행위를 승인한 경우 구역지정 전까지 보존등기하는 신축은 조합원 자격이 주어진다며 공인중개사는 분명히 이야기하였고, 이런 내용의 글은 인터넷 여기저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저희는 재개발 구역지정 투표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일반시민에게  배부된 재개발 예정지역에는 포함되어 있는데 말이죠. 마포구청에서는 재개발은 노후된 주택을 대상으로 해야하는 데다가 저희 빌라는 너무 쪼개기를 해서 제외시키고 구역지정을 하려하니 동의서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구청에서 재개발을 진행하는 실무자가 구역지정전에 건축허가를 주면서 쪼개기식의 빌라가 들어선다는 사실을 예상하지 못했을까요? 미리 권리산정기준일을 정해서 쪼개기 신축빌라가 들어서는 것을 방지했었어야 했던 일을 저희만 부동산 투기꾼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너무나 억울합니다. 그리고 이런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채 분양하는 공인중개사도 단속해야 합니다. 저희같은 일반인들은 솔직히 재개발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모릅니다. 국가공인 자격증을 받고 사업장을 가진 공인중개사의 설명에 많이 의존하는 데, 지금 이 상황에서도 아현라온빌을 재개발이 확정된 구역마냥 매매하려는 것을 보면 많이 걱정스럽습니다.
재개발이 가능한 혹은 예정인 구역에는 어김없이 신축빌라를 지어 분양하는 건축업자와 공인중개사들이 존재하는데, 이것은 놔두고 분양받은 이에게만 모든 책임을 지우려는 것은 너무 가혹한 처사라 생각됩니다.
게다가 입주해보니 지하철 진동과 소음으로 밤에 잠을 잘 잘 수 없습니다. 서울에 지하철이 얼마나 많은데 너만 투정하냐 하실지 모르지만 다른 지역은 대로밑으로 지하철이 다니던데 어떤 연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저희 빌라와 아현가구단지밑으로 2호선이 지나갑니다. 내진설계로 건물이 붕괴되지는 않겠지만 잠을 자려고 누우면 2-3분마다 지나가는 지하철의 진동과 소음으로 스트레스 수치가 확 오릅니다. 이러한 지하철과 3-4년동안 진행되는 거대한 아파트 공사로 인한 소음과 진동, 먼지 등으로 이 빌라에서 생활할 수 있을까 심히 걱정됩니다.
첨부 조회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각 항목은 이전글, 다음글 제목을 보여줍니다.
다음글 [답변]아현1구역과 다른 재개발 예정지의 피해자 속출을 방지하기위해 노력해 주십시요
이전글 [답변] 주관부서 답변입니다.
비밀번호입력

비밀번호입력

글작성시 입력하셨던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최소8자이상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