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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1구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작성자 박** 작성일 2020.11.18 조회수 561
  안녕하세요.

  영화 "기생충"으로 유명한 아현동 일대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미 영화의 영향으로 아현 1구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후지역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영화가 국제적인 상을 수상하고 아현동 일대에는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누군가의 호기심과 즐거움이 다른 누군가를 상처 입힐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 기생충의 관광지로 부각되면서 사람들은 "돼지수퍼"를 찾았고, 그 지역 일대를 구경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학교를 다녀오던 하교길의 아이들은 자신의 가난이 상품화되어 동정의 눈길을 받게 되었고, 그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가난해서 창피하다는 상처가 생기기도 했습니다.(다행인지 불행인지 요즘은 코로나로 방문객이 거의 없습니다.)
아현 1구역은 여러모로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기에 힘든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명 공유자 지분이 많은 것이 그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힘든 여건 속에서도 아현 1구역 구역민들은 이대로 극심한 노후주택에서 더 이상 살 수 없다는 개선의 의지로 70%를 상위하는 재개발 동의율을 지난 7월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역의 특성상 일반재개발보다는 투명하게 사업을 해 나아갈 수 있는 "공공재개발"이 우리 구역의 특성상 더 적당하다고 판단하여, 40일간 27%를 웃도는 동의율을 달성하고 공공재개발을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마포구청팀장은 일반재개발로 가시는 것이 더 낫지 않겠냐는 둥 애매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난 4일 공공재개발 공모가 마감됐음에도 다른 일부 구청에서는 추가 동의서를 받고 있으나, 마포구청은 아무런 행동이 없습니다.
  아현 1구역의 동의율이나, 입지 여건은 "공공재개발 공모"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마포구청에서 무슨 이유로 그렇게 애매모호하게 나오는지 왜, 추가 동의서를 받지 않는지 저희는 알 수 없습니다.
마포구청에 찾아가도 민원을 넣어도 속시원한 대답을 해 주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던 심사 과정을 거쳐서 선정되는지 투명한 공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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