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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유아체능단 존속시켜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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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 | 작성일 | 2016.12.15 | 조회수 | 1732 |
| 안녕하세요. 저는 마포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마포유아체능단에 두 자녀를 보낸 학부모입니다. 현재 첫째는 졸업해서 1학년이고 둘째는 7살로 이번에 졸업합니다. 올해 11월 초 갑자기 유아체능단이 운영될 수 없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셔틀버스내 아이들 안전시설이 미흡하다는 구청의 공문이었습니다. 그 이후 5세반 아이들 졸업할때까지만 운영된다는 재단의 방침을 듣고 참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그 속사정을 알게됐습니다. 마포문화재단 대표가 "단독으로" 유아체능단이 수익도 안나거니와 아이들의 교실을 문화, 예술적 공간으로 바꿔 자신의 실적을 세우고자(올해 3년 연임됐음) 급히 해치웠다는 사실입니다. 아이들의 입장은 생각도 않하고 말입니다. 현재 셔틀버스에는 아이들의 승하차를 위한 도우미 선생님이 계시고, 교실이 4층이지만 선생님의 지휘하에 단체로 움직이며, 화장실 또한 도우미 선생님이 관리하십니다. 유치원이 아니어도 제가 아는 유치원 중에서는 기본적인 유치부 교육을 초월한 체육, 수영, 미술, 영어뮤지컬, 고전무용, 발레 등등 수많은 예체능을 몸소 체험할 수있는 최고의 유아 배움터입니다. 앞으로 미래를 짊어질 우리 어린이들이 이렇게 좋은 시설과 배움의 공간에서 지낼 수 없다는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서울 시내에 이만한 유아 예체능시설이 있을 까요? 마포구의 대표 시설로 내세워도 무색할 정도인 이곳에 대한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자부심은 가히 대단합니다. 제발 마포문화재단 소속 유아체능단이 존속되는데 그리고 더욱더 발전되어 마포구 더 나아가 서울시의 최고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마포문화재단 대표의 속마음을 알고 싶습니다. 3년 전 처음 대표가 됐을때와 달리 갑자기 변심한 속사정을 일일이 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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