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 회의록

제8호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일  시 : 1997년 7월 15일(화)
장  소 : 도시건설위원회

  의사일정
1. 하절기수해대책보고의건

  심사된 안건
1. 하절기수해대책보고의건

(10시 02분 개의)

○위원장 박상수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46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 임시회 제8차 도시건설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1. 하절기수해대책보고의건

○위원장 박상수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건설국소관 하절기수방대책보고의건을 상정합니다.
  하수과장 나오셔서 업무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수과장 조병현  존경하는 도시건설위원회 박상수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들께 97년도 마포구 수방대책에 대하여 보고드릴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수방대책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금년도 수방대책을 위해서 예년과 마찬가지로 6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구 재해대책본부 6개 반에 본부요원 72명과 동에는 직원 3개반으로 동 수방단을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방재시설로는 위원님들 이미 아시다시피 펌프장 10개소에 수문 23개소 49문으로 이는 90년도 대홍수 이후 당인, 봉원, 중동,난지빗물펌프장 등을 신설해서 현재 10개 펌프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설 규모면에서 90년 이전에 대비했을 적에 약 2배, 펌프용량에서는 약 4배 이상 시설규모가 늘어난 것입니다.  
  재해 취약 지역의 사전점검과 정비사항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강우시 토사유출등의 재해가 우려되는 재개발 지구 5개소, 재건축 공사장 10개소 등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별로 지속적인 점검과 우기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지도해서 현재 가배수로, 침사지 설치 등을 설치해서 대비를 하였으며 신공덕 지구 등 절개지 사면에는 비닐등을 덮어 토사유출에 대비하였습니다.
  또한 사설위험시설물에 대해서는 소유주에게 지속적인 정비 지시와 순찰을 통하여 피해예방에 노력하도록 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자연재해대책법 규정에 의해서 시설물 제거명령이나 퇴거 조치 등의 강력한행정조치를 시행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저지대로서 침수 우려 지역인 신수동 105번지 일대에 대해서는 현재 수중펌프를 고정 설치해서 주기적으로 펌프점검을 하고 있고, 강우 초기부터 직원을 상주시켜 가동함으로써 침수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상습 배수 불량 지역인 홍대전철역 부근의 하수암거내의 지장물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협조를 해서 6월말까지 상수도관과 한전케이블을 전부 이설을 완료해서 현재 유수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를 끝냈습니다.
  이것 외에도 저희 수방 방제 시설중에서 이중 수문이 되어 있지 않았던 당인펌프장과 난지펌프장에 대해서도 이중 수문을 설치해서 현재 다 완료를 했습니다.
  또한 마포펌프장과 당인펌프장의 토출관로의 역지변 설치가 그 동안에 되어 있지 않아 가지고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마포와 당인펌프장 역지변 설치공사도 이미 끝냈습니다.
  이와 같이 우기전에 수방 관련 사업을 모두 완료해서 배수등에 피해가 없도록 정비를 다 끝마친 상태에 있습니다.  
  그러나 강우시에 대부분의 민원사항은 공공하수도보다도 낮은 주거용 지하실의 침수사례가 많기 때문에 이것은 강제배수시설이나 역지변 설치 등을 하지 않으므로 인해서 기인되는 피해사항으로 저희가 반상회나 통장교육 기회있을 때마다 역지변을 설치하도록 홍보 독려를 하고 있습니다만 이게 아직까지도 이행이 잘 안되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저희가 금년에 동사무소를 통해서 설치된 현황을 한번 조사를 해봤더니 약 숫자상으로 114세대만 설치한 걸로 이렇게 보고를 받았습니다.  저희가 실지 현장확인은 못했습니다.
  기타 침수예상 도로의 안전과 교통 대책의 강화에 대해서도 우리 관내에 금년에 당인교 철거공사로 인해서 우회도로가 홍수기에 침수되는 취약 지구가 한 군데 생겼습니다.  
  그래서 당인교 철거현장 우회도로와 또 불광천에 있는 수색철교밑에 있는 하단도로 이게 비가 조금만 와도 물에 잠깁니다.
  그래서 이 당인교 철거현장 우회도로는 현재 본청에서 공사시행중으로 건설안전관리본부에서 비가 와서 이게 잠수교가 잠길 정도가 되면은 이 우회도로도 물에 잠기게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됐을 경우에 안전점검본부측에서 마포 I.C 입구와 서강대교 북단에 통행제한 안내판을 설치하도록 되어 있고, 또 불광청 수색철교밑에는 저희 구청에서 폭우가 오면은 도로가 물에 잠기니까 통행을 하지 말고 돌아가십시오하는 안내문을 만들어서 지금 오늘 현재 설치중에 있습니다.
  기타 수방기간중에 각 동에 수방기동순찰반을 편성해서 강우시에는 순찰을 강화하도록 이렇게 하고 있고, 또 우리 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형 양수기는 총 138대입니다.  이중에서 90대를 현재 각 동에 지급을 해서 취약지역에 배치해서 침수에 대비하도록 조치를 했습니다.
  구청에서는 수방대책 기간중에 재해대책본부와 기동인부를 항시 대기시켜 상황 발생시에 즉시 현장출동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고 관내 경찰서나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희가 열심히 하려고 노력을 합니다마는 유감스럽게도 상수동의 한대운의원님께서 지적하셨다시피 일시 도로가 침수됐을 적에 출동이 조금 지연이 됐고 또 모처럼 출동해서 양수기 갖고 나간 게 호수 이음새 부분에 시간이 지연된 데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그러한 일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간단히 보고를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상수  하수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채재선위원 질의하십시오.
채재선위원 채재선위원입니다.  
  우리 하수과장님 이 우기에 집에도 자주 못들어가시고 여러 가지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어떤 질의보다는 우리 하수과장님이 본위원이 얼마전에 저희 동 관내에 빗물받이를 교체해달라는 민원을 본위원을 제기했는데 정말 저는 구청의 과장님들이 본위원이 민원을 제기했을 때 그렇게 신속하고도 빨리 말이죠.  그리고 다 해놓고 다 했다고 담당직원이 통보를 해주시고 이런 점에 대해서 우리 하수과장님이 정말 열심히 하시고 직원들을 잘 통솔하고 계시는구나하는 점을 느꼈습니다.
  하여튼 이 우기에 여러 가지로 노고가 많으시고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열심히 근무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구요 한 가지 질의를 하자면 방역물자나 구호물자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보유상태가 이게 양호합니까?  어디 창고에 이렇게 넣어두고 이렇게 있는 상태가 아니고 보관상태가 양호한지 그걸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수과장 조병현  예.  방역물자는 저희가 기능별로 사회복지과에서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세부적인 것까지는 일일이 체크는 못했습니다마는 그러나 서류상으로는 다 양호하게 저희가 보고를 받았습니다.
채재선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상수  예.  이천규위원 질의하십시오.
이천규위원  이천규위원입니다.  하수과장님 대단히 수고 많습니다.
  양수기 각 동에 보유되어 있는 것 말이에요.  이것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다 점검을 해보셨어요?
○하수과장 조병현  예.  저희가 다 점검을 해서 이상을 있을 때는 수시로 저희한테 보고해서 가져와서 수리를 하도록 하고 저희가 다 수리를 해서 양호한 상태로 지금 동에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동을 하다가 이상이 있으면 바로 저희한테 연락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천규위원  여기 지금 현재 기재되어 있는 이것이 전부 보유대수인가요.
○하수과장 조병현  저희가 총 138대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에 90대가 현재 동사무소에 나가 있습니다.
이천규위원  90대가
○하수과장 조병현  예.
이천규위원  아현2동 같은 데는 침수될 데가 없으니까 한 대밖에 없네.
○하수과장 조병현  예.  이 지급대수는 동에서 대량 소요량을 보고를 받아 가지고 달라는 대로 저희가 거의 다 지급을 주었습니다.
이천규위원  그런데 공덕1동엔 말이에요.  현재 3대로 되어 있죠.
○하수과장 조병현  예.  3대입니다.
이천규위원  3대인데 작동이 안된다고 그러는데
○하수과장 조병현  사실은 이게 저희로서는 수시 교육도 시키고 작동요령에 대해서도 저희가 유의사항을 내려보내는데요.  이사람 저사람 하다보면은 사실 기계이기 때문에 실제 아마 이상이 없는데도 사람이 바뀜으로 인해서 좀 고장이 났다.  이렇게 속단을 해버리는데요.  사실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천규위원  예.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상수  예.  유응봉위원 질의하십시오.
유응봉위원  아현1동 유응봉위원입니다.
  6p에 보면은 수방자재 확보현황이 있는데 여기에 가장 미흡한 것이 말뚝이 굉장히 없는 동도 있고 5개, 3개 몇개 있는 데가 있고 또 비닐끈 같은 경우에는 보통 2개, 3개인데 어느 동은 6개, 7개가 있는 데는 비닐끈 같은 것은 구에서 일괄 구입해서 동사무소에 내려주는 것입니까?
○하수과장 조병현  예. 저희가 구매를 해서 배정을 하는데 여기는 숫자가 좀 많고 어떤 동에서는 전년도 재고가 좀 많이 있는 동이 있구요.  또 재고가 얼마 없는 동이 있고 해서 저희가 매년 구입량을 평균적으로 나눠주는데 재고가 좀 많은 동들은 합산하다보니까 이런 수치가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응봉위원  그런데 마대같은 것은 각 도별로 보유현황이 현격하게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망원2동 같은 데는 말뚝이 하나도 없는 걸로 돼 있거든요.  이것은 뭐 예를 들어서 5년에 한번 쓸지 3년에 한번 쓸지 모르는데 현황을 보시고서 동사무소에 장비 보유현황이 미비하면은 하수과에서 수방대책의 일환으로 더 보충을 하고 주문을 해놓으면 좋겠다하는 것을 얘기를 해주면 좋겠는데 망원2동 같은 경우에는 말뚝이 하나도 없거든요.
○하수과장 조병현  그 말뚝이 사실은 요즘은 거의 필요없다고 하면 이상한 얘기가 되겠는데 거의 쓰지를 않고 옛날에 있던 재고를 지금 처리하지 못해서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말뚝은 거의 용도가 없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마대는 지금 저희가 배정해준 것 이외에도 구청에 지금 한 2만장 정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수시로 필요하면은 요청하면은 저희가 지급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유응봉위원  알겠습니다.  그런데 보충적으로 얘기하면 양수기는 말이에요.  지하실에 물이 고여있을 때 다른 물이 유입되지 않을 때는 물이 잘 빠지는데요.  다른 물이 유입됐을 때는 동사무소 양수기 갖고는 두 대로 퍼내도 줄지 않고 똑같은 현상이 나온다구요.  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용량이 부족하다는 얘기인데 어디에다 기준을 맞춰야 될 지 모르지마는 어쨌든 폭우가 쏟아져 가지고 물이 지하실로 들어갔을 때 푸는 것은 들어오는 물을 양수기 두 대로 해도 못퍼내더라구요.
  그래서 물론 용량이 준비는 돼있지마는 어쨌든 그런 즉각 용량이 적어 가지고 유입되는 것 만큼 공급을 못하는 그런 일이 있더라구요.
○하수과장 조병현  지금 소형 양수기가 양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  외부에서 지하층에 있는 하수도 구멍으로 물이 역류해서 들어온다고 가정을 했을 경우에는 사실상 그거 가지고 효과를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유응봉위원  그렇더라구요.
○하수과장 조병현  그런 경우에는 소방차나 이런 것을 저희가 동원하고, 지난 번 본회의때 한대운의원께서 말씀해 주셨던 좀 현대적인 장비 큰 양수기를 확보하면 어떻겠느냐해서 그렇지 않아도 저희가 청장님이나 부청장님 지시말씀도 있고 해서 조금 용량을 큰 양수기를 내년에는 확보를 해볼려고 저희가 지금 자료를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유응봉위원  구청차원에서는 용량이 큰 것이 한 4, 5대라도 있어야 유사시에 갖고 가서 바로 할 수 있는 그런 것인데
○하수과장 조병현  너무 숫자가 많아도 사실은 저희가 관리는데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유응봉위원  지금 우리가 138대 양수기가 있는데에 대해서는 제가 볼 때는 다들 용량이 비슷비슷한 거거든요.  그래서 용량이 그거에 3배, 4배되는 것 몇대는 있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상수  예.  홍성환위원 질의하십시오.
홍성환위원  홍성환위원입니다.  하수과장님 하절기 수방대책 자료를 준비하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우리 하수과장님은 직원들도 관리를 잘하시고 그런다고 본위원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동네에 하수관을 일을 하고 그 공사업자들이 워낙 일을 거칠게 해요.
  그래서 참 며칠전에도 우리 동네에 마무리 단계에 포장을 했었는데 좀 잘못돼서 그것을 지적을 좀 하고 제가 넘어가겠습니다.
  어제 공사 감리를 어제 했어요.  했는데 어저께 하는 데도 그냥 너무나도 거칠어서 주민들한테 빈축을 사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 하수과장님이 지도를 할  때 강력하게 철저히 참 주민들한테 그 빈축을 안사도록 일을 그렇게 해달라는 뜻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수과장 조병현  죄송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홍성환위원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상수  우리 하수과에서 하는 각종 공사중에서 하수관 개량공사를 많이 하고 계시죠?
○하수과장 조병현  네
○위원장 박상수  그러면 하수관 개량공사를 하시고 나서 포장을 하시죠?
○하수과장 조병현  네
○위원장 박상수  어떤 곳은 예를 들어서 약 1m, 2m정도 파헤치고 포장을 하시는데 어떤 곳은 도로를 아스콘 덧씌우기로 꺠끗하게 전체를 하는 곳이 있고 또 그부분만 땜방을 해서 포장을 하시는 경우가 있다는 말이에요.
  그 차이점을 말씀을 해주십시오.
  어떤 곳은 전체를 포장을 해야 되고 어떤 곳은 그 파헤친 곳만 땜방을 할 수 있는지.
○하수과장 조병현  사실은 저희 하수과의 업무기능으로 봐서는 하수도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도로 포장은 철저히 따지면은 토목과에서 관리를 하게 됩니다.
  기능별로 보면은  그런데 이제 하수도를 묻다 보면은 그 기존포장을 깨뜨려서 하다 보면은 부분적으로만 보수를 했을 경우에 비교적 포장상태가 양호한 부분 같으면은 복구만 해도 괜찮은데 기존 포장상태가 균열이 많이 갔다든지 또는 오래돼서 노후됐을때는 하수도 묻고 전체 포장을 다시해서 덧씌우기를 전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인제 구분이 엄격하게 이런 경우는 이렇게 하고 저런 경우는 저렇게 하고 이렇게 정해져 있는 경우는 확실히 없습니다.
  그러나 저희 생각으로는 이 부분은 하수도 묻고 그 부분만 부분적으로 포장을 해도 괜찮하겠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예를들어서 설계도 그렇게 해서 발주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을 하다가 보면은 지역 주민들은 이제 딴 곳하고 비교를 하게 되고왜 딴 골목은 포장상태가 깨끗한데 왜 우리 골목은 가운데만 해주느냐 우리도 전체적으로 다해달라 이런 그 민원에 저희가 부딪치게 됩니다.
  그렇게 되다 보면은 우리 주장만 고집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 입장에서는 굴착한 부분만 보수를 하면은 예산도 적게 들고 좋겠는데 그런데로 포장을 않고 몇 년동안은 써볼만 한데 그런데도 주민들이 그것을 용납을 하지를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 결국 다하는 경우가 있고 저희가 봐서 기존포장이 너무 노면이 높다든가해서 좀 개량하는 측면에서 저희가 그것을 걷어내고 다시 하는 경우가 있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박상수위원  알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가는데요.  우리 주민들이 요구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왜그러느냐, 기존의 도로 상태가 안좋은 곳은 굴착을 하고 나서 전체 포장을 해주는 것까지는 좋고 그리고 하수관 개량공사까지는 좋습니다.
  그런데 멀쩡하던 도로가 그 하수관 개량하기 이전에는 깨끗한 도로였어요.
  깨끗한 도로였는데 그 굴착한 그부분이라도 우리 홍성환위원님이 지적하셨듯이 업자가 좀 성의를 가지고 뭔가 깨끗하게 포장을 해주면 그런 문제가 없는데 이것 하고 나면은 하수관 개량공사하기 전에는 이 전에는 멀쩡하고 깨끗했던 도로가 누더기가 되어 버려요.
  이 요철이 심해가지고 형편없는 도로가 돼버린단 말이에요.
  그러면 우리 주민들이 요구하는 것이 당연하죠.  그 전보다 못하니까.
  전부다 누더기가 돼버린단 말이에요.
  이것이 뭐 넉마도 아니고 말이에요.  
그 깨끗했던 도로가 하수관 개량 공사하는 것까지는 좋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완전히 누더기가 돼버리다 보니까 우리 주민들은 그런 요구가 당연하죠.  
  그래서 이런 것들을 좀더 주민들이 그 우리 주민들한테 요구한다든가 그렇게 말씀만 하시지 마시고
○하수과장 조병현  주민들이 요구한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예를들어서 말씀을 드렸던 것입니다.
  사실은 저희 입장에서는 그렇습니다.  하수도 하다가 보면은 상수도도 부실한 경우가 있고 또 인제 최신관로 같은 것이 하수도를 묻는데 지장이 돼가지고 다시 그것을 이설해야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파다 보니까 여기파고 저기 파고 하다가 보니까 누더기가 다시 됩니다.
  그렇게 되면은 다 걷어내고 포장을 다 하게 되는데 예산이 인제 그것도 좀 여유가 있을때 얘기고 예산이 한정되어 있을 때에는 그렇게 하고는 싶은데 예산때문에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는 경우에 주민들하고 좀 마찰이라고 그럴까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가능한한 그런 일이 없도록 최대한 저희들이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상수  깨끗했던 도로가 형편없는 도로가 돼버리니까 자연히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죠.
  그리고 하수도 신축을 하면서 말이에요.  신축해서 하수도 연결을 해야 될 것 아닙니까?
  그 하수도 연결하는 그 굴착허가는 하수과에서 해줍니까?
○하수과장 조병현  아닙니다.  굴착허가는 일체 토목과에서 합니다.
○위원장 박상수  아 토목과에서 합니까?
  그래서 우리가 하수과에서 고생을 많이 하시는데 주민들이 도로포장  때문에 불만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예를들어서 폭 2m라든가 이런 하수도관 개량공사를 그 공사를 발주할  때 예산을 아에 전체로 하는 그런 예산을 반영을 해주는 것이 어떻겠는가 싶은데요.
○하수과장 조병현  그런데 예산은 그렇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자치구 예산을 가지고 하는 것도 있고 본청 예산을 지원받아서 하는데 본청 하수국 입장에서는 왜 포장까지 하수도 특별예산을 거기다가 쓰느냐 쓰지말아라 이런 얘기입니다.
  지금 본청에서는 하수도만 개량해주고 포장비는 도로사업비에서 내야지 왜 하수도 사업비를 거기다 투자하느냐 그런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저희가 본청에서 지금 공사 본청지원금이라든지 점검을 나옵니다.  공사가 제대로 되었는지.
  점검을 나왔을적에 설계서 같은 것을 체크를 할적에 저희가 지적을 받고 꾸지람을 듣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수도 개량에 써야 될 돈을 왜 포장에 다 써버리느냐 이런 문제가 나옵니다.
○위원장 박상수  글쎄요.  그런 애로점은 있겠습니다마는 멀쩡했던 도라가 하루아침에 하수관 개량공사하고 나서는 누더기가 돼버리니까 주민들이 불만이 많지요.
  그래서 그것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줄 수 있는 그런 방법을 좀 연구를 해보셔야 되는 것 아니냐 이거에요.
○하수과장 조병현  그래서 주로 수도하고 연관이 많이 되는데요.  
  하수도하고 수도하고 동시에 골목 까는 것에 대해서 계획이 세워져가지고 하면은 좋은데 그것이 잘 수도사업소하고 물론 제가 되도록 그렇게 할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잘 손발이 안맞다 보니까 잘 안되고 저희가 더욱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상수  노력좀 기해주십시오
  다음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네 배상대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배상대위원  네 배상대위원입니다.  우리 위원님들이 뭐 다 아시는 것이고 우리 직원들도 다 아시는데 우리 과장님께서도 사과의 말씀을 하셨는데 상수동 한  대운위원이 구정질의때 말씀을 하셨는데 그때 당시에 제가 좀 얼굴이 붉어졌어요.
  왜 그런고 하니 한  대운위원은 시민보건위원이고 우리는 도시건설위원으로서의 그런 말이 나왔을때 정말 뭐라고 말할 수 멊었는데 지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국장님이나 과장님이나 직원들이 경각심을 넣어줘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뜻에서 말씀을 드리는데 지금 때가 어느때입니까?  과장님 말씀이 각  동에 배치된 양수기도 점검할때는 이상이 없다. 그런데 때가 지금 하절기 아닙니까?  또 6월20일부터 7월 20일까지 한달간 엄청난 장마가 진다라고 하는 것이 몇  개월 전부터 이렇게 해나온 것인데 어떻게 해서 6월 27일날 비에 그런 일이 났다는 것은 동사무소늘 그렇게 돌아가고 구청것은 6시 반에 신고를 해놨는데 오기는 8시 9시에 오고 동사무소는 8시 30분에 왔는데 그나마나 양수기 자체도 제대로 아까 말씀대로 완전히 불량하고 그래서 결과는 소방차 갖다가 퍼냈다고 하는데 이것은 뭔가는 잘못된 것아닙니까?
  어떻게 이런 가을도 아니고 봄도 아니고 하절기를 대비해서 어떻게 그렇게 됐다는 것은 정말 뭔가는 잘못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우선 신고와 동시에 비상 기동반이 있을텐데 어떻게 8시 넘어 9시에 출동을 합니까?
○하수과장 조병현  그것은 제가 변명같습니다마는 제가 한  대운위원님이 6시에 신고를 하셨다고 해서 제가 쭉 체크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실지 저희가 접수하기는 7시 50분에 최초 접수를 받은 것입니다.
  7시 50분에 그래가지고 8시 10분에 출동을 했습니다.
  그래가지고 그게 다시 양수기를 가질러 갖다가 출근시간에 교통체증으로 겹쳐져가지고 9시 넘어서 도착을 했습니다.
  그전에 소방차로 해서 가동을 했는데 그점에 대해서 제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6시 신고는 아니고 7시 50분에 신고를 받은 겁니다.
배상대위원  한  대운위원말이 6시 30분이라고 하던데 그렇게 1시간 반 차이가 나서는 됩니까?
  그것은 뭐 지난 것은 지난 것인데 이것을 거울삼아서 앞으로 대비책을 해서 비는 언제 그칠지 모른다 이거에요.  
  여하튼 9월이면 또 문제가 나와요.  
  그것을 거울삼아서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안계십니까?
  네 박동칠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동칠위원  박동칠위원입니다. 신수동 105번지 수중펌프 설치한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에 비가 집중적으로 왔을 때 그 수중펌프가 물에 잠겼을 경우에는 그거 어떻게 하실는지 그것좀 말씀해 주세요.
○하수과장 조병현  수중펌프는 원래 물속에 잠겨가지고 작동을 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물속에 들어가야만 기능발휘를 하도록 돼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거기 3대를 설치해 놨습니다. 3대를 설치를 해 놨는데 평상시에는 한 대만 돌아가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올 적에는 3대를 동시에 가동하게 되는데 이게 3대를 동시에 가동하게 되는데 저희가 거기 전원을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서 예비전원을 지금 확보하기 위해서 한쪽 전원이 끊어지더라도 다시 예비선로에서 전기를 받아가지고 돌릴 수 있도록 한전에 저희가 신청을 지금해서 절차가 지금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달말경에는 그게 되리라고 저희가 예정을 하는데요. 지난번에 제가 날짜는 기억을 못합니다마는 일시 정전이 된 적이 한 번 있었습니다. 비는 오지 않았는데 낮에 그래서 한 30분인가 정전이 된 게 있어서 그런 경우를 대비를 해서 예비전원을 확보할려고 그것도 1,500만원 들어간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거를 한전에다 납부를 하고 그 전기공사를 별도로 끌어들이는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박동칠위원  이것을 제가 왜 묻냐하면 그 펌프가 물에 잠겼을 경우에는 전기가 감전되지 않습니까? 감전
○하수과장 조병현  그거는 저희가 대비를 다 해놓고 있습니다. 방수되도록 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박동칠위원  그것은 물속에서 위험성이 없어야 비가 물에 잠겼어도
○하수과장 조병현  예 없습니다.
박동칠위원  그리고 그 전기 지금현재 몇  쓰는 거에요.
○하수과장 조병현  계장이
   (○기전계장 박선규  기전계장입니다. 지금 신수동에는 펌프 평상시에는 10마력짜리 한 대와 20마력짜리가 한 대로 두 대 설치돼 있습니다. 지금 하절기를 맞이해서 10마력짜리 이동식 수중펌프를 가설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작년같은 어떤 폭우가 있더라도 작년에는 두 대를 가지고 했었는데 올해는 3대가 확보돼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충분한 수방효과를 볼 수 있을줄 압니다. 그리고 수중펌프의 기능은 이 펌프자체는 항상 물에 잠겨 있습니다. 물에 잠겨있는 모타자체가 전기시설이지만 잠겨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전원이 다 보완이 돼 있고 절대적으로 안전한 시설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염려 안 하셔셔도 될 것 같습니다. )
박동칠위원  그런데 말이야 전번에도 많은 비도 아닌데 그 오물이 내려와가지고 끼여가지고 말이죠. 그래가지고 약간의 물이 도로까지 올라왔더랬어요. 그래서 그 주민이 그것을 보고 내려가서 오물을 수거한 다음에 빠지기 시작해서 천만다행으로 괜찮았는데 그거를 집중적으로 비가 왔을 경우에는 누가 오물을 주어내가느냔 말이에요. 그랬을 경우에 이 수중펌프가 물에 잠겼을 적에 위험성 전기 위험성도 있을뿐더러 또 거기가 잠긴단 말이에요.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냐면 기왕에 거기 물침수지역이기 때문에 우리 하수과장께서 그것을 하수관을 그 하천으로 직선으로 이렇게좀 개설할 수 있는 그런 문제는 생각 안 해 보셨는지 언젠가는 해야돼요.
○하수과장 조병현  그래서 그 문제는 현재로서는 불가능합니다. 지대가 낮고 기존에 묻혀있는 관이 지금 도로면에서 한 2m50 3m 깊이에 묻혀있기 때문에 그 깊이로 해 가지고 봉원천으로 연결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하루빨리 신수동 105번지 일대는 재건축이 추진이 되어가지고 그 지역을 땅을 돋아야 됩니다. 돋아가지고 하기 전에는 직접 연결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박동칠위원  아니 그 전에는 과거에는 하수관이 망가지기전에는 직선으로 해서 내려갔던 자리에요. 그런데 그 하수관이 내려앉았기 때문에 지금 물이 내려가지 않고 수중펌프로 지금 이용을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하수관을 개설해야 되지 왜 그렇게 못해요. 그전에 옛날에 했던 건데
○하수과장 조병현  옛날에 저도 들어가서 확인을 한 번 했습니다. 그런데 간신히 흐르던 게 이제는 낡아가지고 폭 썩어가지고 관이 완전히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그럴려면 그것을 옛날대로 할려려면 지금 지상에 있는 건물을 헐어내기 전에는 공사가 불가능합니다.
박동칠위원  아니 그전에는 공사를 했는데 지금 장비가 그전보다 더 좋은 그런 시대인데 왜 공사를 못해요. 난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 옛날에 장비 좋은 거 없을 적에도 하수관을 묻었는데 지금 장비가 그전보다 좋고 그런데 왜 그것을 못해요.
○하수과장 조병현  박위원님 기억 안 나십니까? 그전에 재작년에 한 번 물 찼을 때 그때 대안으로다 어떻게 할 거냐 집을 헐어줄 거냐 그래가지고 주민들하고 그때 먼저 전임동장있을 적에  몇 번 절충도 해 봤지만 일부 주민들이 무슨 소리냐 우리 집에는 물이 잘빠지는데 왜 내집을 헉고서 공사를 해야 되느냐 반대에 부딪치지 않았습니까?
박동칠위원  아니 헐지 않고
○하수과장 조병현  헐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골목이 좁기 때문에
박동칠위원  헐지 않고 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해 보세요. 할 수 있다는데 왜
○하수과장 조병현  골목이 3m도 안되는 골목인데 깊이가 3m이상 묻혀들어가 있는데 거기다 무슨수로 헐지 않고 공사를 합니까?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박동칠위원  공사할 수 있다고 그러는데
○하수과장 조병현  그것은 공사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그때도 담장하고 장독대 같은 거라도 헐어달라고 했는데도 처음에는 동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나중에는 결국은 반대에 부딪쳐서 결국 와해되었던 겁니다.
박동칠위원  하였튼 침수지역이니까 우리 하수과장께서 신경을 바짝 써 주시기 바랍니다.
  재건축은 힘들어요. 반대하는 사람이 많아가지고 안돼요.
○하수과장 조병현  박위원님 그러면 재건축 추진도 적극좀 해 주세요.
○위원장 박상수  박동칠위원님 더 자세한 궁금한 것은 하수과에 개인적으로 알아보시고 회의에 좀 효율성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위원장 박상수  더 이상 질의가 없으므로 하절기 수방대책 보고의 건에 대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위원여러분 그 동안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서 심도있고 진지하게 안건심사에 임해주신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님들께 다시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회의기간중 원활한 운영이 되도록 협조하여 주신 관계공무원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40분 산회)


○출석위원
  박상수   채재선   권오범
  김영식   박동칠   배상대
  유응봉   윤명규   이천규
  정성우   한현덕   홍성환

○출석전문위원
  김건재

○출석공무원
  하수과장조병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