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건설위원회 회의록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마포구청(상수동사무소)

일  시 : 2002년 9월 7일(토)
장  소 : 행정건설위원회

(10시 08분 감사개시)  

○위원장 신봉현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2년도 상수동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36조제4항의 규정에 의한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지방자치법 제37조제5항을 보면 감사시 증언에서 허위증언을 한 자에 대하여는 고발할 수 있으며 출석요구을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하는 때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음을 직원여러분은 주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를 시작하겠습니다. 선서는 동장이 대표로 하시되 직원여러분은 선서자세만 취해 주시고 선서후 선서서에 서명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동장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수동장 윤희용  (선서)
○위원장 신봉현  사무국 직원은 선서서를 회수하여 서명여부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선서서 회수)
  그러면 동장은 소속직원을 소개한 후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수동장 윤희용  상수동장 윤희용입니다. 불철주야 마포구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 하시는데 동행정을 감사 지도해 주시기 위하여 방문해 주신 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 신봉현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동 직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소개)  
이상 직원소개를 마치고 그러면 2002년 동행정업무를 간략히 보고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신봉현  상수동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감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상수동 업무보고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은 간단히 질의하시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답변을 종결하고 상수동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방법은 위원 여러분의 감사요구자료에 의해 먼저 개별감사를 실시한 후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11시 10분까지 위원 여러분의 개별감사가 있겠습니다.
(10시 24분 감사중지)


(11분 01분 계속감사)

○위원장 신봉현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개별감사결과에 대한 질의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상수동장 나오셔서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십시오. 박지위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지위위원  도화2동에 박지위위원입니다. 본위원이 잠깐 서무관계 서류를 봤는데 동장님은 앞으로 서류 보존하는데 철저를 기해야 되겠어요.
○상수동장 윤희용  알겠습니다.
박지위위원  우리 위원들이 봤을 때도 문제가 있는데 구청 감사과에서나 시에서 봤을 때 지적사항으로 대두가 될만한 문제가 있으니까 그거는 담당자가 잘 해야 됩니다. 위에 계장, 동장이 책임이 있어요. 오늘 그 정도 지적하고 말았으니까 추후에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끔, 아시죠? 잘 해야 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신봉현  박지위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남열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유남열위원  유남열위원입니다. 동장! 지금 공공근로 몇 명이나 됩니까?
○상수동장 윤희용  지금 나오는 인원이 매일 숫자가 정확치 않은데,
유남열위원  숫자가 왜 정확치 않아요?
○상수동장 윤희용  11명입니다. 안 나오시는 분도 있고 나오시는 분들도 있고 그날 그날 날짜마다 숫자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유남열위원  그래도 분명히 정해져 있잖아, 왔다 갔다 못 나오더라도.
○상수동장 윤희용  그렇습니다.
유남열위원  그 사람들 하는 일이 뭐예요?
○상수동장 윤희용  공공근로에서 가장 하고 있는 것이 쓰레기 치우는 겁니다. 그 얘기는 무슨 얘기냐 하면 저도 옛날에 청소과장을 맡아서 청소업무를 잘 알고 있는데 쓰레기 배출문제가 동네의 큰 문제입니다. 배출하는데 어떻게 배출하느냐면 옛날 같이 재활용 쓰레기와 일반 생활쓰레기를 요일마다 수거일을 정해서 내놓게 되어 있습니다. 내놓게 되어 있는데 이것을 무단투기하는 식으로 해 가지고 재활용이 되는 수거가 잘 안되고 있으니까 집앞에 내놓고 그래 가지고 재활용 비슷한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그런 경우가 지금 동네에 많습니다. 그래서 공공근로가 매일 그 작업을 합니다. 그래서 전체를 수거를 해 가지고 옵니다. 일단 수거를 해서 무단투기를 누가 했는가를 확인하는 것보다는 쓰레기를 다 모아서 그걸 분리하는 작업을 합니다. 그래서 재활용은 재활용대로, 일반쓰레기대로 해 가지고 공공용봉투로 해 가지고 특수처리 그 작업으로 거의 다 쓰이고 있습니다.
유남열위원  무단투기 적발 건수가 동장이 오고 나서 몇 건이나 고발됐습니까?
○상수동장 윤희용  48건 됐습니다.
유남열위원  48건이요? 동장 오고 나서?
○상수동장 윤희용  예.
유남열위원  동장이 오고 나서 무단투기가 그때 당시하고 연초하고 지금하고 비교해서 줄어들었다고 생각해요? 늘어났다고 생각해요?
○상수동장 윤희용  지금 오히려 늘어나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무단투기를 해 가지고 그걸 누가 무단투기 집중적으로 했는데 그거 하다보니까 거기에다 몇 사람을 투입해도 도저히 안돼 가지고 이제는 무단투기 자체를 수거하는 그런 형식으로 합니다. 사실상 바람직한 건 아닌데 그렇게 해서 분리하는 작업에 거의 인력을 소모를 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무단투기가 그거 안하면 청소과에서 각 동별로 평가한다고 그래서 저희들이 급한 김에 전부 그냥 수거하는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유남열위원  동장 올 때보다 지금이 늘어났다는 말이죠?
○상수동장 윤희용  줄어들지는 않은 편입니다.
유남열위원  늘어났어요? 줄어들었어요? 이야기를 해봐요.
○상수동장 윤희용  늘어났다고 봅니다.
유남열위원  솔직한 답변이에요. 상수동뿐 아니라 우리 동도 마찬가지에요. 원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상수동장 윤희용  쓰레기 무단투기 하는 사람들이 대개 봉투가 아까워서 안 하는 거는 아닌 것 같고요, 이것에 대한 의식이 전부 역순환이 되고 있는 거예요. 자기가 무단투기 해도 동에서 치워줍니다. 그러면 그 뒷날 아침에는 거기 수북하게 전봇대 밑에 있던 게 그 뒷날은 싹 치워져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거에 대한 의식이 없어요. 저희들이 그거를 잡아낸다고 매일 해도 지금은 지능적으로 해서 잡아낼 수가 없습니다. 이름자 하나도 거기 없거든요. 그거를 하느니보다는 그냥 우리가 치우고 '무단투기하는 자를 고발합시다.' 이런 플래카드를 걸고 그래서 아무튼 시민들한테 그런 거를 의지해 가면서 하는 입장입니다.
유남열위원  시민이 하라 그러면 이웃간에 그걸 어떻게 고발합니까? 그거는 동 자체에서 보다도 구에서 하든지 단속을 해야 돼요. 이 원인이 봉투 사 가지고 쓰레기 담아서 지정한 날짜에 내놓는 것보다 아무 데나 비닐봉지 같은 데 싸 가지고 길가에 내놓으면 공공근로자들이 즉시 즉시 치워간단 말이에요.
○상수동장 윤희용  예, 그렇습니다.
유남열위원  그러니까 이게 돈주고 봉투를 사서 할 필요가 없잖아요. 안 가져간다 그러면 그게 좀 악순환이 오더라도 단속을 하고 강제로 하면 되는데 그냥 바로 치워가버린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돈 주고 봉투를 사서 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이거는 구청에서 봐서 알겠지만 이거는 빨리 발본색원 해서 악순환이 없어지도록 건의를 해 가지고 해야돼요. 지금 너무 폐단이 점차 늘어나요. 우리 동도 그러고 어느 타동도 다 마찬가지일 거예요.
○상수동장 윤희용  그렇습니다. 쓰레기문제가 참. 그런데 저희가 무단투기자 한 사람을 적발을 했어요. 그래 가지고 동사무소 오라고 그러면 전부 할머니들 알지도 못하는 할머니가 버렸다는 둥 자기가 잘못을 시인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못 봤습니다. 저희가 단속을 해서 잡았다 하더라도 전부 끝까지 안 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거를 저희는 옛날에 있을 때 감시카메라 같은 거 여러 가지 있었는데 이것은 시민들한테 정보를 받아 갖고 무단투기 알려줘 가지고 우리가 하고. 저희는 지금 저희 동에 노인 분들이 몇 분 있는데 그 분들이 열심히 해 가지고 상수역 부근에 아주 무단으로 하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에 노인분들 동네에서 소일하시는 분들 나와서 그 분들에게 거기에 의자 같은 걸 놔서 어른들이 지키게 하는 거예요. 한 건도 없어요. 그래서 너무 감사해서 저희들이 그 분들 모셔 가지고 식사대접 했어요. 그 분들이 동네 자기들이 감시를 하는 것입니다, 노인분들이. 거기에 못 버리게. 그러니까 이것은 어떻게 보면 주민들 스스로가 해야지. 방금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버리면 그 뒷날 지저분하니까 전부 치우고 그러니까 그런 아무런 감각이 없어요.
유남열위원  봉투를 사서 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그냥 버리면 가져가는데 왜 합니까. 하여튼 그거는 상수동뿐 아니고 우리 마포구 전체의 병폐예요. 앞으로 이걸 시정해야 될테니까 해 주시고, 또 한 가지만 하겠습니다. 본위원이 공공용 쓰레기봉투 관계를 체크를 해봤는데 그래도 상수동은 성산2동에 비해서 괜찮은 편이에요. 잘 하고 있는데 그래도 전부 다 공공근로 앞으로 몇 십장씩 쭉 나가고 누가 가져갔는지 모르고 쓰고 있는데 그렇게 보면 금년에 보니까 새마을이나 바르게나 혹은 직능단체에서 그래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나와서 동네쓰레기 청소하면서 하죠?
○상수동장 윤희용  합니다. 한 달에 두 번씩 하고 있습니다.
유남열위원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도 한 달에 두 번씩 해요. 그런데 그 분들은 한 건도 쓰레기봉투 가져간 게 없어요. 안 했다는 거예요, 청소는. 물어봤더니 하고 있다 그래요. 그러면 쓰레기봉투는 어디서 나서 어디서 받느냐 했더니 공공근로한테 얻어서 한대요. 이게 직능단체나 새마을이나 바르게살기가 공공근로한테 얻어서 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정상적으로 지급이 새마을이든지 바르게살기든지 직능단체든지 봉투를 타서 총무가 수령을 해서 누구 앞으로 몇 장해 놓으면 그 사람들이 누가 보더라도 이 사람들이 청소도 한 달에 한 번씩 하든지 보름에 하든지 실적도 보이고 그런데 한 건도 지급 받은 적이 없어요. 내가 이런 걸 안 하느냐 물었더니 한 달에 한 번씩 한대요. 봉투는 어디서 받느냐 했더니 공공근로한테 받는대요. 이게 말이 되는 소리예요? 이건 시정이 돼야죠?
○상수동장 윤희용  저희들이 한 달에 두 번 청소한다고 전 주민이 단체로 나와서 청소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전부 그 청소할 때 봉투는 공공근로봉투로 활용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원님 지적하신 것은 공공용봉투를 각 단체가 자기가 활동할 때 왜 안 주느냐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 아니에요? 그거를 왜 미리 안 주느냐?
유남열위원  미리 주는 게 아니고 아침에 청소를 하게 되면 그 분들에게 10장이든지 20장이든지 하고 남으면 동사무소에 반납하더라도 실적이 있어야 된단 말이에요. 그거를 공공근로 거기서 갖다 쓰게 해서는 안되지 않느냔 말이에요. 그러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단체에서 행사를 나와서 활동을 해주면 구청에서 감사에서 보면 이 사람들이 타 갔구나 실적이 있어야지. 실적이 하나도 없단 말이에요.
○상수동장 윤희용  실제로 줬는데 정리가 안됐을 겁니다.
유남열위원  정리가 안 되다니. 2, 3일전까지 정리가 제대로 매일 매일 잘 되어 있어요, 여기는. 내가 보니까 잘 되어 있다니까. 잘 되어 있는데 그 유출하는 게 타 갖고 넉넉하게 내놓으니까 거기에서 갖다 쓰도록 줘야 될 문제가 있단 말이에요.
○상수동장 윤희용  알겠습니다. 시정하겠습니다.
유남열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신봉현  김광섭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광섭위원  아현3동 김광섭입니다. 제가 교통업무담당 이상봉씨를 불러서 대충 알아봤는데 일지작성이라든가 이런 게 비교적 잘 되어 있는 걸 봤습니다. 그 다음에 청소담당 박정균씨를  불러서 몇 가지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어제 두 개 동을 저희들이 살펴봤는데 무단투기단속을 한 개 동은 거의 없었고 한 개 동은 100건이 넘는 단속을 한 걸 봤습니다. 그런데 상수동은 48건을 했다면 중간 정도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런데 지금 48건에 부과된 과태료가 211만원이죠?
○상수동장 윤희용  예, 그렇습니다.
김광섭위원  211만원인데 이거를 건수별로 211만원을 나눠 보니까 건당 44,000원 정도 친단 말이에요. 그런데 정일정시 위반이 3만원, 또 휴지나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5만원, 그 다음에 쓰레기 무단투기가 10만원에서 20만원 돼죠? 그러면 10만원에서 20만원이 되는 게 언제부터입니까?
○상수동장 윤희용  그거는 확인을 해봐야 되겠습니다.
김광섭위원  담당은 지금 모르십니까?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된 게 언제부터입니까?
   (「7월부터 됐습니다.」하는 직원 있음)
7월부터. 그렇다면 지금 제가 생각하는 거는 담배꽁초나 휴지투기를 적발하는 거는 상당히 어렵거든요. 대개 무단투기를 단속해 가지고 화합차원에서 경고차원에서 '정일정시 위반으로 해 줄테니까 다음에 하지 마십시오.' 이런 식으로 한 거 이해가 가요. 그건 사실 잘 하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경고하는 의미에서. 그런데 단, 제가 생각하는 거는 뭐냐하면 지금 청소취약지역 특별관리 9개소가 있는데 이거를 수시로 순찰한다고 했거든요. 순찰할 수 있는 수고를 덜자면 본위원이 생각할 때는 지금 고발자에 대한 보상금이 40%죠? 과태료의 40%죠?
○상수동장 윤희용  예.
김광섭위원  그렇다면 앞으로 20만원으로 인상이 됐으니까 과태료에 대한 40%에 대한 보상만 8만원이 된단 말이에요. 그렇다면 이 특별관리지역을 파파라치를 동원해서 촬영을 하게 되면 그 사람이 여기서 한 달에 수백만원을 벌 수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무단투기는 그 사람의 인격하고 관계가 있죠. 그런데 표면상 겉으로 나타나는 인격하고는 관계없는 걸 봤습니다. 어떤 걸 봤냐면 학교 교감 정년퇴직한 사람이 아침에 자기 집에서 쓰레기를 검은색 1회용봉투에 담아서 나가면 누가 보면 물건 사 가지고 가는 것처럼 그렇게 가지고 가요. 가지고 가다 휙 던지고 가는 걸 여러 번 봤거든요. 그런데 그 사람이 교육자로서 교감 정년퇴임한 사람이란 말이에요. 겉으로 표면상 나타날 때는 저런 사람은 그렇지 않을 거다 이렇게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은 정말 엄히 다스려야 됩니다. 그러니까 파파라치를 동원해서 고발된 거는 선별해서 사실 저런 사람은 도와줘야 되겠다 하는 사람은 정일정시 위반정도로 해서 경고성 벌과금을 매긴다든가 이런 식으로 처리를 하고 저 사람은 인격적으로 저래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면 엄하게 처벌을 해서 그 지역에 몇 번만 그렇게 해 놓으면 그 지역에 버리는 사람이 한정돼 있어요. 동네 사람 100이면 100 다 갖다 버리는 게 아니라 거기에 버리는 사람이 대개 한정돼 있다고요.
○상수동장 윤희용  예, 그렇습니다.
김광섭위원  그러면 단속이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신봉현  김광섭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오윤수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오윤수위원  노고산동 오윤수위원입니다. 민방위에 대해서 간단히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금 민방위교육자는 제가 참여해 본 결과 여러 가지로 잘 했으면 하는 그런 마음에서 질문을 드립니다. 지금 민방위 교육에 강사가 따로 있습니까?
○상수동장 윤희용  별도로 동장이 교육하고 있습니다.
유응봉위원  동장님이 하고 계시죠. 그러면 민방위교육에 대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상수동장 윤희용  대개 일반적인 사항이고요, 민방위 대원들의 역할 이런 것들을 얘기하고 동에 관련한 걸 홍보하는 것. 특히 지난 상반기 같은 경우 월드컵을 준비하는 거, 손님맞이하는데 주민들이 해야 될 일, 동네의 일반적인 사항, 민방위대원의 역할 이런 거를 종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윤수위원  지금 시간관계상 좀 보다가 말았습니다마는 요즘에 지급되고 있는 방독면 그 부분인데요. 지금 민방위교육에 대해서 제가 참여해 본 민방위교육은 실제로 유명무실하다 그렇게 보여집니다. 상수동은 제가 참여를 안 해봐서 모르겠습니다마는 제가 노고산동인데 교육장에 가서 보면 과연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인지 안 하는 것인지 과연 민방위교육의 목적은 무엇인지 확실히 잘 모를 정도인데 제가 알기로는 민방위는 재난관리에 대한 것이 가장 우선적인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서 여기 상수동에는 자원이 1,570명 중에서 이번에 방독면이 지급된 숫자가 442개라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중에서 통장님과 단장님께 우선 176개를 드리고, 무상대여라고 그랬죠?
○상수동장 윤희용  예.
오윤수위원  그리고 나머지 일반인 266명을 나눠줬다고 그러는데 일반인 260명에 대한 선정기준은 어떤 방법으로 하고 계십니까?
○상수동장 윤희용  그 사람들 선별방법은 제가 하여튼 동네에서 그것이 어차피 그런 기준으로 하는 것보다는 대개 통반장들한테 그외 이런 것에 관심도 많고 연락망이 될 수 있는 그런 사람들한테 저희가 지급하고 있습니다.
오윤수위원  지금 동장님께서는 이 민방위에 대한 교육 그 다음에 방독면 실지로 사용해서 필요하다하면 그런 부분 이것은 전체적으로 우리 동장님 견해는 어떻습니까?
○상수동장 윤희용  방독면 현재 옛날에 비해 하나씩 있어야 되고 이래 가지고 방독면 같은 것은 화생방에 대비하는 것인데 그런 것이 해야 되겠다하는 그런 것은 없는 것 같은데요. 일단 유사시에 필요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까 위원님들 지적하신 민방위교육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교육이 그 사람들 모아가지고 민방위대원을 역할 이런 것들 해도 사실상 중요한데 제 생각에는 교육도 한마디로 동원훈련 및 만약에 재난을 당했을 때 민방위대원을 동원할 수 있는 체제 이런 것들에서 만족하는 것들도 저희들이 생각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 훈련 경우가 안되면 이게 안된단 말이에요. 그래서 비상시에 이 사람들을 끌어낼 수 있는 그런 것에 의미도 크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교육에는 그렇게 거하게 작성하는 거 특별한 거 교육 이런 것들은 현재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윤수위원  본위원이 말씀드린 교육관계는 앞으로 상수동에만 해당되는 그런 질문이 아니고 우리가 전체적으로 이 교육을 받는 피교육자도 시간을 내서 여기를 참여하게 되면 보다 성실하고 교육의 목적을 확실하게 알고 그 다음에 아까 말씀하신 홍보 그런 내용뿐만 아니라 이 본질의 교육인 재해 이런 부문에서 교육을 좀 철저히 해 주셨으면 좋겠고 지금 본위원의 생각에는 그렇습니다. 방독면을 정말 통반장님을 나눠드리고 그 다음에는 아까 일반인에 대해서는 연락이 가능한 분과 그 다음에 지역의 유지 이런 분들을 나누어 드린다고 하셨는데 사실은 이게 금액이 얼마인지 아직은 확인을 못했습니다마는 크고 적고를 떠나서 배정하는데 있어서 좀 철저를 기해 주셔서 이런 사소한 것에 우리 주민들이 어떤 불만을 갖지 않는 그런 입장으로 잘해 주기를 바랍니다.
○상수동장 윤희용  알겠습니다.
오윤수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신봉현  오윤수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본 위원장이 몇 가지만 질의를 하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돼서 벚꽂나무가꾸기운동을 전개하고 있죠?
○상수동장 윤희용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신봉현  지금 헌수금을 250만원을 모아놓고 계시다는데 그것은 어떻게 관리하고 있습니까?
○상수동장 윤희용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통장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신봉현  주민자치위원회가 헌수금을 주민으로부터 받는 자체가 법적으로 하자가 없는 것입니까?
○상수동장 윤희용  글쎄 그것은 어떤 기부금적인 그런 것도 있고 해서 홍보를 해 가지고 일단 나는 나중에 참여를 하겠다 나중에 나무 몇 그루 값을 내겠다 이런 사람도 있고 가져오는 것을 공무원들이 만질 수가 없으니까 주민들이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을 해 가지고 주민자치위원회 명으로 해서 영수증을 발급하고 있어요. 위원장 명으로 해 가지고
○위원장 신봉현  주민자치과에 보고된 사항입니까?
○상수동장 윤희용  청장님한테 보고를 드렸습니다.
○위원장 신봉현  주민자치위원회를 매일 실시하죠?
○상수동장 윤희용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신봉현  지금이 9월이거든요. 그런데 5회밖에 실시를 안했는데
○상수동장 윤희용  지난 여름에는 못했습니다. 안하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매월 한달에 한번씩 있는데 여름철 같은 때는 선거업무 때 여름에 이렇게 해서 두달 내지 세달 정도 못했습니다. 선거업무 때 그때 못했던 때 있었고 여름에는 전부 피서 가고 그런다고 그래서
○위원장 신봉현  상수동에는 펌프장이 3군데나 있고 또 수문이 하나 있고 여기는 저지대거든요.
○상수동장 윤희용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신봉현  그런데 여름에 우기에는 특별히 더 회의를 임시회의까지 해야 될 입장인데 안하셨다니 이상하네, 8번했어야 하는데 선거 때 하루 빼면 그래도 2번 회의를 안하시고 건너뛴 편이네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공공근로가 지금 하는 일이 아까 쓰레기 치우는 거 환경정비 업무 그런 거라고 그랬죠?
○상수동장 윤희용  예, 그렇습니다. 거기에 중점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신봉현  공공근로자들이 쓰레기 무단투기단속도 합니까?
○상수동장 윤희용  예, 단속도 합니다. 저희들하고 조를 편성해 가지고 같이 나가는데요.
○위원장 신봉현  지금 공공근로자들이 직원들하고 같이 조를 편성해서 같이 합니까? 제가 알기로는 공공근로자들만 거기에 반장이 있다든지 그래가지고 그 사람들이 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사람들이 단속권한이 있습니까?
○상수동장 윤희용  단속권한이 없습니다. 그런 것을 증거를 제시하는 겁니다. 단속권한은 없는데 단속이란 것은 그 분들이 증거를 제시해 주면 우리가 그것을 확인하고 그런 절차를 우리 공무원들이 하는 거죠.
○위원장 신봉현  예, 알겠습니다. 본 위원장이 96년 1월 1일부터 97년 7월 17일까지 상수동 동장을 했던 경력이 있습니다. 여기서 저도 감사실 감사도 받아봤고 마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도 받아봤던 입장이었었는데 행정사무감사를 하게 되니까 감회가 새롭습니다. 어쨌거나 주민의 공복이라는 자세로 주민을 위한 봉사행정을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상수동장 윤희용  위원장님 말씀하신 것에 꼭 제가 저희들 동 나름대로 하고 있는 것을 한 가지만 보고를 드렸으면 합니다. 아까 보고를 생략해서 말씀 못 드렸는데요. 저희들이 친절 쉽게 말해서 봉사행정구현이라는 그 목적에서 나름대로 저희 동은 주민들한테 저희 동행정을 평가받는 그런 주민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위원님들한테 보고를 드리고 싶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이 내용은 무슨 얘기냐 하면 저희들이 주민 시민들이 과연 저희들은 잘한다고 그러는데 시민들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느냐 이런 것들로 해서 저희들도 주민들한테 동행정에 대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현재 500명에 대한 설문지를 배포해서 조사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조사를 해 가지고 그 내용은 공무원의 친절도 그 다음에 일반적인 민원업무하고 청소년행정분야 그리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중에서 25개 현황을 만들어 가지고 주민 500명을 선정해 가지고 지금 설문을 나눠줘 가지고 설문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받아가지고 저희들이 앞으로 내년도 동행정하는데 크게 반영하려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보고 드릴까 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위원장 신봉현  수고하셨습니다. 신뢰받을 수 있는 봉사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상수동 행정사무감사를 종결하겠습니다.
  동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행정사무감사준비와 감사를 받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감사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보완하여 차후 불미한 사례가 지적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사무소의 직원여러분은 마포구의 얼굴입니다. 주민을 가족처럼 생각하여 조그마한 일이라도 친절하게 대해 주신다면 우리 구에 대한 주민의식도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더욱더 성실하게 업무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9월 9일 11시에 행정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200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대한 강평을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 45분 감사종료)


○출석위원
  신봉현   오윤수   고일재
  김광섭   김평전   김효철
  남두희   박지위   유남열
  유응봉   정형기

○전문위원
  박관수

○출석공무원
  상수동장윤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