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3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임시회)
행정건설위원회 회의록
제7호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일 시: 2025년 2월 24일(월)
장 소: 행정건설위원회실
의사일정 1.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의 건(감사담당관)
2.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의 건(마포문화재단)
심사된 안건 1.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의 건(감사담당관) 2.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의 건(마포문화재단)
(10시 00분 개의)
○위원장 강동오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3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제7차 행정건설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개의를 선포합니다.
1.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의 건(감사담당관)
○위원장 강동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감사담당관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감사담당관은 나오셔서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담당관 김춘옥 안녕하십니까? 감사담당관 김춘옥입니다.
평소 구정발전을 위하여 노고가 많으신 존경하는 행정건설위원회 강동오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배부하여 드린 업무보고 자료를 토대로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동오 감사담당관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감사담당관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십시오.
(응답하는 위원 없음)
없습니까?
○채우진위원 그러면 저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동오 예, 채우진 위원 질의하십시오.
○채우진위원 안녕하십니까? 서강동·합정동 출신 채우진 위원입니다.
우리 감사담당관님께 몇 가지만 질의를 좀 드릴게요.
어느 부서에서 잘못된 행정을 하고 있다면 그것에 대해서 감사담당관에서 하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채우진 위원님께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부서에서 잘못된 행정을 할 때 저희가 물론 감사를 하고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바로 다 할 수는 없고요. 저희 감사가 진행되는 게 연간감사계획에 의해서 진행되는 부분들이 있고 해서 그렇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채우진위원 그러면 수시로 하는 감사는 제보가 들어왔을 경우 수시로 감사를 하는 건가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수시감사도 있고 정기감사도 있는데, 사안에 따라서 바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채우진위원 아, 그래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예.
○채우진위원 그러면 저는 제보를 좀 하려고요. 감사를 좀 해 주십시오. 우선 감사에 해당이 되는지도 저한테 알려주시면 좋고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예.
○채우진위원 홍보미디어과에서 김흥국 씨를 지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습니다. 이 사안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담당관님?
○감사담당관 김춘옥 지난번에 행정지원국 업무보고 때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내용을 들었습니다.
○채우진위원 예. 그러면 잘못된 행정 아닌가요? 문제시되는 김흥국 씨를 그렇게 해촉하지 않고 계속 유지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행정 아니냐, 이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홍보대사 위촉과 관련해서는 주무부서에서 근거가 있을 테니까 저도 확인하고 그 부분을 같이 검토해 보겠습니다.
○채우진위원 근거가 있으니까 당연히 위촉을 한 거고요. 해촉을 해야 되는 이유는 무엇이냐, 김흥국 씨는 무면허 운전을 하셨어요. 저희 마포구 홍보대사 임기 중에요. 그러면 감사담당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해 주셔야 되는 거 아니냐. 아닌가요, 담당관님? 어떠세요? 개인적인 의견을 여쭤봐도 될까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확인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채우진위원 확인해서 보고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담당관 김춘옥 예.
○채우진위원 3페이지요.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시책 추진을 하겠다고 하셨어요. 이게 매년 종합청렴도 평가가 나오나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예, 그렇습니다.
○채우진위원 24년도에는 어떻게 나왔나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저희가 이미 공고도 됐고, 보도도 됐고 했듯이 2024년도 저희 종합청렴도 평가가 5등급이 나왔습니다.
○채우진위원 10등급 중에 5등급인 건가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총 5등급까지 있습니다.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있습니다.
○채우진위원 1등급에서 5등급인데 5등급이 나왔다. 많이 반성해야 되겠네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예.
○채우진위원 감사담당관에서는 여기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계신가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지난해에도 사실 저희가 4등급이 나와서……
○채우진위원 23년도에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예. 23년도에 4등급이 나와서 그때 위원님들께서도 많이 질의를 해 주셨고, 또 저희도 그에 따라서 저희 나름대로 노력을 그때 청렴라이브랄지 청렴뮤지컬, 예를 들면 소통공연 형식의 참여형 교육과 함께 상호존중 문화 개선을 위해서 쇼츠 영상 캠페인을 진행했고……
○채우진위원 예, 알겠습니다. 뭐 여러 가지를 했는데……
○감사담당관 김춘옥 했는데 저희 노력과 또 기대와 달리 평가가 저평가되어서 굉장히 저희도 좀 놀랍고 또 다시……
○채우진위원 그러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어느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나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하고 있습니다.
○채우진위원 그러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알아주지를 않는다?
○감사담당관 김춘옥 아니, 꼭 그런 건 아니고요. 작년에 이 종합청렴도 평가가, 그러니까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를 가중치에 의해서 계산을 하고, 또 그다음에 부패 실태를 감점하는 부분인데, 특히나 청렴 체감도에서는 외부 체감도와 내부 체감도가 있습니다. 외부 체감도, 그러니까 우리 구에 방문해서 계약이나 인허가나 이런 관련된 민원인들 대상으로 한 청렴도는 저희가 ‘보통이상’으로 ‘보통’보다 높은 점수인데……
○채우진위원 그러면 한 3등급 정도 나왔다는 거네요, 보통이상이면?
○감사담당관 김춘옥 그렇죠. 거기는 보통이상……
○채우진위원 그리고 내부는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내부가 5등급이 나와서……
○채우진위원 내부는 어느 대상을 하는 건가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우리 직원들입니다. 저희가 직원들 대상은 1,582명의 명단을 1년 이상 근무하신 분들을 다 줬습니다. 권익위에서 그중에 랜덤으로 가는 부분인데, 130명이 응답해서 점수가 좀……
○채우진위원 공무원들이 평가를 잘못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평가를 잘했다 잘못했다는 저희가 논할 사항은 아닌 것 같고, 어쨌든 어떤 이유에서인지 저평가가 됐습니다.
○채우진위원 아니, 왜냐하면 지금 감사담당관 업무 계획에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시책 추진을 하겠다고 했는데 23년도에는 4등급, 24년도에는 더 떨어져서 5등급을 받았다고 하셨잖아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예, 그렇습니다.
○채우진위원 지금 담당관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저한테는 다 핑계로밖에 안 들리거든요.
자, 그리고 24년도에 청렴추진협의체라고 구성하셨나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예.
○채우진위원 지금도 있나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예, 있습니다. 이것은 권익위의 평가지표에 기관장을 중심으로 청렴추진협의체를 운영하면 그게 득점포인트이기 때문에 작년에 저희가 구성해서 세 번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채우진위원 예. 여기까지만 질의를 드리겠고, 25년도에는 청렴도 평가가 우수했으면 좋겠다. 특히 지금 내부평가가 잘 안 나온다는 거잖아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예. 그런데 우리 구만이 아니라 지난해 24년도는 23년도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좀 떨어진 구가 있는데, 체감도가 더 안 좋아서 죄송합니다.
○채우진위원 예, 알겠습니다. 세부추진계획에도 청렴시책을 추진해서 강화하시겠다고 하고, 상위등급을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하셨으니까 저도 기대를 하겠고요. 여기에 대한 자료를 저한테 좀 주십시오, 최근 5년간 자료를.
○감사담당관 김춘옥 알겠습니다. 평가방식이나……
○채우진위원 평가방식, 평가는 어떻게 했고, 등급은 1~5등급 사이에서 우리 구는 어떻게 받았고. 그리고 타구에서 평가를 어떻게 받은 게 같이 나오잖아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구체적인 것은 안 나오고 등급만 나옵니다.
○채우진위원 예. 그렇게 해서 좀 알려주십시오.
○감사담당관 김춘옥 예, 알겠습니다.
○채우진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동오 채우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십시오. 남해석 위원 질의하십시오.
○남해석위원 안녕하세요? 대흥동·염리동 남해석입니다.
존경하는 채우진 위원님에 이어서 하겠습니다.
아까 감사담당관님이 어떤 이유에서 이렇게 내부 청렴도가 낮게 나왔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이야기하셨는데, 참 이유를 모르시는 것이 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유를 알아야 해결책을 찾는데.
또 여기 보면 간부공무원 청렴도 및 부패위험성 진단 실시를 했는데 여기 우리 직원들은 간부뿐만 아니라 전체가 참여하는 거잖아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예, 그렇습니다. 간부 청렴도를 진단한 것은 직원들이 참여해서 체크하는 겁니다.
○남해석위원 지난번 회기 때 제가 말했잖아요. 이렇게 해보면 어떻겠나 의견을 냈는데 어떤 의견을 냈는지 혹시 기억하세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예.
○남해석위원 한번 이야기해 보세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지난 회기 때 위원님께서 저희한테 무기명 소통방을 말씀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맞습니까?
○남해석위원 예. 올해는 무기명으로 직원들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창구를 만들 계획이 있습니까?
○감사담당관 김춘옥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무기명 소통방이, 불만을 해소하는 게시판이 필요하다고 지난번에 말씀을 해 주셨는데, 불만 해소를 하는 익명게시판 이런 것의 순기능이 역기능보다 많다. 그래서 현대판 신문고라는 보도를 제가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순기능 못지않게 정제되지 않은 음해성 정보나 비방 등이 있어서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많은 것으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욕설이나 비방, 정제되지 않은 언어들이 좀 없어진다면, 불만 해소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면 익명 소통 창구가 저도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습니다.
○남해석위원 공감하시면 올해는 계획이 있으신지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현재 문제점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또 어떻게 하면 할 수 있는지 관련 부서와 심도 있게 현재 협의 중입니다.
○남해석위원 예. 지난 회기 때 제가 이야기했는데 아직까지도 아무런 진전된 게 없다고 봐야 됩니까?
○감사담당관 김춘옥 아니, 저희가 이번에 등급이 우수한 자치구를 방문해 봤습니다. 벤치마킹을 하고자 가서 보니까 운영들을 하고 있는데 그 폐해도 있다고 그래서, 그래도 할 수 있는 방법이 뭔지 저희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해석위원 우리말에 이런 게 있어요.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라고. 어떤 일을 하더라도 문제는 항상 순기능과 피해 보는 부분이 있다고요. 그렇지만 운영의 묘미 그런 것도 있겠지만 이 부분은 그렇지 않으면 청렴도는 굉장히 향상시키기 힘들거든요.
그리고 타구에서도 무기명으로 이것을 하지 않나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운영하지 않는 곳이 일곱 곳이 있었습니다.
○남해석위원 운영하는 곳은 그러면 몇 곳입니까?
○감사담당관 김춘옥 게시판이 그대로 운영되는 곳도 있고 또 운영되지 않는 곳이 그때 15개인가 됐었는데 다른, 직접적인 방식이 아니라 노조 게시판을 활용한다거나 이런 방식들도 있었습니다.
○남해석위원 그러면 예를 들어서 실명으로 해놔서 우리 구에서는 사람들이 이런 걸 못 올리잖아요. 그분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서울시나 이런 데로 가서 거기서 올리는 사례는 없습니까?
○감사담당관 김춘옥 블라인드를 활용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해석위원 예. 그러면 서울시에서도 이것을 지금 무기명으로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서울시에서도 그런 폐단이 많을 것 같으면 안 해야 되는데 서울시는 하고 있고, 자유스럽게 한단 말이에요. 순기능이 더 많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한다고 보거든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예.
○남해석위원 우리 내부에 문제가 있는 것은 내부에서 어떻게든 이야기가 돼야지, 이게 외부로 나간다든가 이럴 때 사람들이 표출을 못하니까 청렴도 내부 평가할 때 나쁜 결과가 나오잖아요. 하여튼 이 부분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고요. 말로만, 지난번에도 “우리가 4등급인데 이번에는 많이 향상시키겠다.” 그 자리에서 그대로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아무것도 진전된 게 없고 더 나빠졌잖아요.
그리고 간부들 생각, 또 감사담당관님의 생각보다 노조나 하위직 공무원들의 의견을 한번 많이 들어 보세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알겠습니다.
○남해석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동오 남해석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십시오. 안미자 위원 질의하십시오.
○안미자위원 안미자 위원입니다.
우리 감사담당관님과 뒤에 계신 직원분들, 올 한 해 건강한 한 해 되시고 우리 구민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담당관 김춘옥 감사합니다.
○안미자위원 업무보고 책자 2페이지요. 관행 개선 감사로 능동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대해 질의드릴게요. 세부추진계획으로 볼 때 잘못된 관행 개선으로 청렴 마포 구현을 위한 연간 감사를 시행한다고 돼 있어요. 제가 지난 회기 때 질의를 드렸을 때 감사담당관에서 같은 유형들이 지적이 되어서 개선할 수 있도록, 다른 부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파나 공유하겠다고 하셨어요. 기억나시죠?
○감사담당관 김춘옥 예, 맞습니다.
○안미자위원 그런데 본 위원의 생각에는 단순히 다른 동이나 부서에 개선사항을 알려준다 해서 이게 개선이 된다고 보지는 않거든요. 그렇죠? 그래서 감사가 감사로 끝나지 않고 동일한 사항을 실수하지 않도록, 업무가 개선될 수 있도록 업무 체크리스트나 이런 부분에 좀 하시면 어떨까. 그런 부분도 생각해 봤고요.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될 거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담당관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안미자 위원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난해도 동주민센터 감사를 코로나 이후에 작년에 4개 동을 처음 했습니다. 올해 또 4개 동을 할 예정인데 거의 공통되게 동주민센터에서 지적된 사례들이 거의 비슷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감사 결과를 외부 홈페이지에도 저희 감사 자료실에 올려뒀지만 저희 직원들이 볼 수 있도록 청렴나눔방 게시판 내부망에 그림 예쁘게 만들어서 지적사항들 놓치기 쉬운 부분들에 대해서 계속 띄워 놓고 활용하고 있습니다.
○안미자위원 그렇게 하시면 개선이 되는 것 같던가요? (웃음소리)
○감사담당관 김춘옥 그래서 이번에 올해 동주민센터 감사가 도화동, 신수동, 서교, 연남 이렇게 11월에 잡혀있는데 그 안에 아마 보고 많이 개선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난해에도 동주민센터를 먼저 감사하는 중에 지적된 것들을 바로 뒤따라서 하는 동에서는 그 사이에 많이 시정을 하는 이런 게 보였습니다.
○안미자위원 어쨌든 올해도 감사를 하시면 개선돼 있는지 저한테 결과를 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담당관 김춘옥 알겠습니다.
○안미자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동오 안미자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십시오. 권영숙 위원 질의하십시오.
○권영숙위원 권영숙 위원입니다.
지금 감사담당관의 업무 내용 전체를 보면 이대로 시행이 된다면 우리 마포구는 공정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이 되리라고 믿고 있어요. 연이어서 작년, 재작년 이 업무를 계속 추진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청렴도 얘기가 나왔는데 청렴도는 오히려 후퇴하고 있어요.
3페이지에 보면, 청렴이라는 게 사전상 의미로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탐욕이 없다.’ 그런 의미로 나와 있어요. 그러면 여기 보면 우리 마포구의 청렴도 취약분야가 뭐라고 생각됩니까?
○감사담당관 김춘옥 권영숙 위원님께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기존의 청렴 개념과 현재 신개념에 약간의 차이는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청렴 취약분야라고 했을 때 크게 볼 때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 부패 실태 이렇게 나왔는데 저희가 전체적으로 행복지수 1위가 되다 보니까 어쨌든 직원들의 많은 노력이, 또 업무량이 부가되지 않았나 이런 부분도 생각이 되고. 그러니까 단순한 청렴도 부패, 예전에 금품수수나 이런 것과 상관없이 직무만족 이런 것에 대해서 더 많이 평가를 하지 않나.
○권영숙위원 감사담당관님 말처럼 제가 봤을 때 지금 공무원은 뇌물수수, 부패 그런 건 거의 없다고 봐요. 그러면 다른 직무 추진에 있어서 직무 만족도에서 불만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청렴은 꼭 뇌물을 받고 부패한 행위보다는 직원들의 아픈 점을 다스려서 치유하는 방식이 청렴도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돼요. 여기 나타나지 않는 정말 청렴 부패 설문조사에서, 그 설문조사 문항을 거의 알고 있잖아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예, 알고 있습니다.
○권영숙위원 그런 내용에 불만이 없게 감사담당관에서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감사담당관 김춘옥 알겠습니다.
○권영숙위원 그리고 여기 사업추진에 보면 간부공무원 청렴도 및 부패위험성 진단 실시. 간부공무원들의 부패 그런 것 저는 볼 수 없어요. 지금 세상이 어느 세상이라고 공무원들이 부패행위를 합니까? 여기 나타나지 않는 문제점을 진단해서 노력해 주셔서 다음에는 청렴도가 꼭 좋은 성적이 나오도록 부탁드릴게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감사합니다.
○권영숙위원 그리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순찰 실시라고 돼 있어요. 직원들이 계속 순찰합니까?
○감사담당관 김춘옥 지금 현재 기획순찰로 학교 어린이보호구역 44개소가 순찰기간입니다.
○권영숙위원 직원 몇 명이 순찰하고 있어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민원순찰팀 직원이 5명인데 구역을 나눠서 하고 있습니다. 학교 주변 어린이……
○권영숙위원 직원 순찰도 필요하겠지만 감사담당관에서는 주민센터 직원을 이용한 순찰 강화도 추진을 부탁드릴게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알겠습니다.
○권영숙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동오 권영숙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십시오. 이상원 위원 질의하십시오.
○이상원위원 반갑습니다. 공덕동 구의원 이상원입니다.
민원처리 실태관리에 대해서 잠깐 질의드리겠습니다. 6페이지 세부추진계획에 민원처리 우수자는 어떻게 선정하는 건가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이상원 위원님께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민원처리 우수자하고 친절부서 직원들을 선발하는데 민원처리 우수자는 분기별로 4명씩을 뽑는데 1, 2, 3분기를 뽑고요. 그리고 연말에는 민원처리 우수자에 대해서 9명을 뽑습니다. 그래서 분기에 뽑은 사람들은 저희가 도서상품권을 5만 원씩 주고요. 그런데 뽑을 때 선별 절차가 있습니다. 민원인들의 칭찬글이 올라온다거나 처리기한, 신속도, 그다음에 만족도 이런 걸 다 해서 매월 선발하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아, 그러면 우수자, 친절부서는 그렇게 하고요. 친절직원 평가는 또 뭐예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직원들이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서 ‘친절하다’라고 해서 직원도 있고, 처리 만족도가 높은 부서와 직원은 연말에 한 번 합니다.
○이상원위원 아, 제가 이거 우수자는 알겠는데 친절직원하고 이게 같은 내용이 아닌가 해서, 전혀 다른 사항이죠?
○감사담당관 김춘옥 부서는 부서평가를 따로 연말에 하는 거고요, 직원은 분기별로 평가를 합니다.
○이상원위원 직원은 분기별로, 우수자는?
○감사담당관 김춘옥 민원처리는 민원처리 우수부서 직원이 따로 있고요, 친절하다고 또 들어온 직원들.
○이상원위원 아, 또 따로 있어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예.
○이상원위원 그러면 보통 저희 민원이……
○감사담당관 김춘옥 아니다, 잠깐만 답변 다시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분기별로 저희가 친절직원과 연말에 친절직원을 뽑는데 분기별로는 1, 2, 3분기에 3명씩 뽑아서 도서상품권을 5만 원씩 주고, 연말에는 9명을 뽑습니다. 4분기에는 안 뽑고 전체 점수로 해서 뽑아서 9명을 평가하고. 그다음에 친절부서에 대해서는 저희가 칭찬 건수, 또 업무처리 건수, 이런 전체적으로 대비해서 저희가 분석해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부서의 시상금을 50만 원, 최우수는 한 부서, 우수부서, 장려부서 이렇게 해서 총 9개 부서를 평가합니다.
○이상원위원 알겠습니다.
하나 제가 또 궁금한 건요, 민원이 들어오잖아요. 그러면 감사실로 들어와서 부서로 넘어가는 건가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그렇죠. 저희가 접수받아서 민원인을 넘기는 게 아니라 민원 접수받은 사안을 부서에 배당을 합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면 일단 감사실에서 민원 파악을 먼저 하겠네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예, 그렇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래서 그 부서로 넘어가는 기간은 어느 정도나 걸리나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접수받으면 주말이 아닌 이상 그냥 일과시간 안에 다 배분을 합니다.
○이상원위원 바로 넘어가나요? 예를 들어 월요일 오전에 민원이 들어왔어요. 그러면 오후에 바로 넘어나가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예.
○이상원위원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부서에 어떤 분이 민원을 넣었는데 부서에다 연락을 하니까 감사실에서 아직 안 왔다고 해서 하루이틀이 걸린다고 하는데 그건 왜 그런 거죠?
○감사담당관 김춘옥 주말……
○이상원위원 아니, 주말이 아니라 평일.
○감사담당관 김춘옥 평일에 그랬습니까?
○이상원위원 예.
○감사담당관 김춘옥 그러면 그게 부서가 아마 겹쳐 있었거나, 그러니까 업무를 취급해야 되는 주무부서가 있고 협조부서가 있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경우에 가르마가 다 쳐지지 않았다거나 이런 시기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면 감사실에서 한 번 정도 검토를 하시나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검토합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면 검토를 하시는 것은 감사실 어느 분이 하세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민원순찰팀장이.
○이상원위원 몇 분이나 계세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민원순찰팀이 팀장 포함해서 총 다섯 명입니다, 현재 인원이 1명 줄어서.
○이상원위원 민원이 들어왔을 때 그분들 다섯 분이 다 검토를 해서 이것을 부서별로 나눠주고 그러는 건가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예, 그렇습니다.
○이상원위원 하루에 얼마나 들어와요? 보통 민원이 여러 개가 있잖아요. 지금 여기 보니까 전자민원도 있고, 이첩민원도 있고, 전화민원도 있고 이렇게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거를 다 통들어서 다섯 분이 다 하시는 거예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예, 그렇습니다.
○이상원위원 하루에 민원 몇 개나 들어와요? (웃음소리)
○감사담당관 김춘옥 하루에 들어오는 건수는 일평균 130건으로 돼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130건을 다섯 분이 다 하시는 거예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저희 구가 지난번 1월 말 평가에서 나왔을 때 강남구가 1위고 저희가 2위로 민원 건수 많기로 두 번째였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런데 사실 이렇게 많이 130건이 들어오는데 다섯 분이 한다는 것이 가능할까 솔직히 걱정되네요. 또 민원인들은 마음이 급하세요. 오죽 답답했으면 민원을 넣겠습니까. 그런데 그게 지연돼서 일주일, 이때도 연락이 안 오는 데가 많아요. 많다고 합니다, 솔직히. 그러니까 이 다섯 분이 일을 안 해서 그런 건 아니고 체계적으로 들어온 걸 하다 보니 밀려서 그럴 수 있다고도 보거든요. 이런 거는 개선의 여지는 없나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저희가 작년보다 정원에서 1명이 줄었고, 특히나 민원팀도 지금 직원이 줄어 있는 판인데,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가 좀 더 신속하게 배분이 각 부서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이상원위원 맞습니다. 사실 민원의 만족도는 서비스하고 신속도예요. 이게 저희가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야 민원인도, 구민들도 ‘아, 진짜 체계적으로 빨리빨리 일을 처리해 주는구나!’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구민의 만족도를 저희가 만들어야지 누가 만들겠습니까.
하여튼 민원이 많은 게 좋은 건 아니지만 최소한 민원인들에게 빠른 속도, 그분들의 심정이 급하다 보니 조금 더 속전속결할 수 있도록 답변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담당관 김춘옥 예, 알겠습니다.
○이상원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동오 이상원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십시오. 남해석 위원 질의하십시오.
○남해석위원 남해석 위원입니다.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이거 한번 여쭤보고 싶은데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데, 어떤 문제인가 하면 저희 지역 중에 KT청년주택 공사장이 있어요. 혹시 여기에 대해서 민원 들어온 거 알고 계십니까?
○감사담당관 김춘옥 최근에 보도도 한번 났던 것 같고요. 청년주택 관련해서 레미콘 관련해서 물이 쌓였다는 이런 내용을 들어서, 최근에 민원도 저희한테 들어왔습니다.
○남해석위원 어떤 현상이 있는 거냐면,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요? 거기 건물을 짓자면 콘크리트 타설을 해야 되는데 보통 금요일 저녁에 콘크리트 타설을 하고요. 날이 추우니까 밤에 온풍기를 튼다고요. 그러면 그 소음이 굉장히 시끄럽게 나는데 금요일 저녁부터 틀면 금토일에 우리 공무원들은 근무를 안 하는 시간이에요. 그런데 정작 소음으로 인해서 세입자들이 지금 나간다고 해서 그 건물주가 굉장히 마음고생을 많이 하고 우리 구청에 민원도 많이 넣고 하는데, 금요일 저녁에, 토요일, 일요일 이럴 때 민원이 발생하는 거 있잖아요. 그렇다고 월요일 날 민원을 접수해서 하면 3일 동안 다 지나가 버리고, 현장에 나가면 아무 소음도 없고 이렇게 되는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신고를 하게 되면 저희가 당직자도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신고하면 바로 출동 가능한 걸로 보이는데, 그 부분은 최근 지난주에 보도를 보고 저도 바로 확인했고, 민원 들어왔던 거 확인했습니다. 어떻게 돼 있는지 맑은환경과에 한번 확인하겠습니다.
○남해석위원 관련부서에는 주말이 돼서, 사전에 소음 이런 것들 부탁을 하면 몰라도 안 그러면 갑자기 나가기가 되게 힘들다고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우리가 어느 누구도 다, 내가 조금 힘든 건 그렇지만 주택의 세입자가 나간다면 참 너무 힘들고 대책이 없는 것 같아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예. 주말에도 당직자들이 접수를 받고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확인, 협조하겠습니다. 세입자 입장이 굉장히 문제도 되고 또 주택 건물주도 마찬가지일 거고, 또 공사를 기간 내에 처리해야 하는 분들의 입장도 있을 것 같은데, 어쨌거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 출동해서 바로 계도를 하든지 할 수 있도록 한번 조치하겠습니다.
○남해석위원 예. 하여튼 심한 민원이 나오면 주말에도 꼭 현장 출동을 할 수 있도록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동오 남해석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십시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우리 책자 3페이지, 4페이지, 7페이지가 공직자 청렴도라든가 투명한 공직자윤리, 그다음에 청렴한 공직문화 이게 다 똑같은 내용 같은데 이렇게 분리를 해서 해놓은 게 뭐 때문에 그렇죠?
○감사담당관 김춘옥 4페이지……
○위원장 강동오 3, 4, 7페이지.
○감사담당관 김춘옥 위원장님께 답변드리겠습니다.
3쪽은 어쨌든 청렴시책 추진이고요, 그다음에 4쪽과 7페이지는 공직자윤리와 그다음에 공직기강과 관련돼 있는 감찰 부분입니다. 업무가 좀 차이가 있을 걸로 보입니다.
○위원장 강동오 청렴도도 공직자를 위한 청렴도지, 다른 사람을 위한 청렴도가 아니잖아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맞습니다. 저희가 하는 일 자체가 청탁금지법이나 공직자윤리법이 다 해당되다 보니까 이렇게 겹쳐 있습니다.
○위원장 강동오 또 하나는 3페이지 세부추진계획에 간부공무원 청렴도 및 부패위험성 진단 실시라고 했는데 간부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가 문제일 수도 있고 전체가 문제 아닐 수가 있어요. 이렇게 편향되게 간부들만 청렴도에 문제 있는 것처럼 이렇게 쓰는 것은 지양을 좀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세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5급 이상에 대해서 저희가 청렴도 평가를 별도로 또 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좀 넓혀서 6급까지 확대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산을 좀 더 반영해서 진행할 예정인데……
○위원장 강동오 이 간부공무원 때문에 청렴도가 낮아진 것은 아니잖아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그런데 설문에 보면 고위직 이상이 좀 안 좋게 평가를 받고 있어서, 직원들 설문에. 그래서 저희가 자정하는 의미가 또 있기도 합니다.
○위원장 강동오 혹시 이 간부들 때문에 마포구 청렴도가 떨어졌다고 보시나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
○위원장 강동오 무슨 내용인지 몰라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고위직급 청렴도 평가할 때 항목 자체가 고위직, 그러니까 간부 등 고위직에 대한 노력과 의지를 평가하고 있는 설문도 있고 또 답변도 그 부분에 나와 있기 때문에……
○위원장 강동오 그러니까 고위직 간부, 이 간부들 때문에 마포구 청렴도가 낮아졌다고, 지금 5등급 나왔다, 아니면 23년도에 4등급 나왔다, 그렇게 보시냐고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꼭 그런 건 아니지만 어쨌거나 노력을 하나하나 해야 티끌 모아 태산이 될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위원장 강동오 5페이지 한번 봐주시겠습니까? 옴부즈만 위원은 몇 명이죠?
○감사담당관 김춘옥 현재 3명입니다.
○위원장 강동오 3명이 지금 구민 권익보호나 상생협력에 대해서 또 세부추진계획에 대해서 다 하고 계신다는 얘기죠?
○감사담당관 김춘옥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강동오 부족하지는 않고, 더 필요하지도 않고. 충분한 경력이나 실력이나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분이 옴부즈만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죠?
○감사담당관 김춘옥 현재 올해부터 새로 임기가 시작, 신규를 작년 연말에 뽑아서 변호사 한 분이 계시고, 건축사 한 분이 계시고, 또 시민위원회에서 추천한 임OO 님이 계십니다. 세 분이 계십니다.
○위원장 강동오 옴부즈만이 뭐예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시민들 고충을 처리해 주는 명칭이고, 그 명칭 자체는 스웨덴에서 왔지만 주민의 입장에서, 그러니까 구 행정기관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나 처우 또는 소극적인 행정으로 인해서 불이익을 받았을 때, 민원을 제기했을 때 행정기관의 입장이 아닌 민간인 입장에서 그 사안을 다시 판단해 주는 그런 부분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동오 그러면 미래성장자문단은 뭐 하죠?
○감사담당관 김춘옥 미래성장자문단 위원은 새마포이니까 저희와 별개입니다.
○위원장 강동오 별개고요. 그러면 상생위원회는요?
○감사담당관 김춘옥 상생위원회는 동 상생위원으로 그 지역주민들의 어떤 공통된 의견을 같이 합심해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동오 다 민원사항 관련 가지고 얘기를 하는 거잖아요. 우리 구청장님이 현장에 출동해서 얘기 듣는 것도 다 민원에 관련돼서 듣는 거고.
옴부즈만 3명이 일을 한다는 게 좀 답답한 심정입니다.
○감사담당관 김춘옥 그래서 올해 위원을 한 두 분 정도, 위원님들의 의견 받아서 늘려볼 예정입니다.
○위원장 강동오 조금 전에 우리 존경하는 이상원 위원이 말씀하신 민원처리에 관련된 답변에 민원처리 우수자, 친절부서, 친절직원 평가 이 부분은 답변이 매우 미약합니다.
○감사담당관 김춘옥 예, 죄송합니다.
○위원장 강동오 자료든 아니면 직접 방문해서 다시 한번 그 내용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담당관 김춘옥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동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감사담당관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의사일정 제1항 감사담당관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마포문화재단 업무 계획 보고 준비를 위하여 잠시 정회하고 10시 50분에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46분 회의중지)
(10시 50분 계속개의)
○위원장 강동오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의 건(마포문화재단)
○위원장 강동오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마포문화재단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나오셔서 소속 간부를 소개한 후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안녕하십니까?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송제용입니다.
먼저 구정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행정건설위원회 강동오 위원장님과 이상원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5년도 마포문화재단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에 앞서 마포문화재단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 소개)
계속해서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5년도 마포문화재단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동오 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마포문화재단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십시오. 권영숙 위원 질의하십시오.
○권영숙위원 권영숙 위원입니다.
질의라기보다는, 우리 송제용 대표이사님 임기가 언제까지예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권영숙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까지입니다.
○권영숙위원 임기가 며칠 남지 않았는데 오늘 업무보고하시느라고 고생이 많습니다. 어디 다른 데 좋은 데로 가실 계획인가요? (웃음소리)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웃음소리) 아직 임기 중이라 다른 데는 알아보고 있지 않습니다.
○권영숙위원 그래요. 그동안 우리 문화 발전을 위해서 고생 많이 하셨는데 다른 데 가시더라도 좋은 곳으로 가시고요. 계속 연락 부탁드릴게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감사합니다.
○권영숙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질의할게요. 마포문화재단이잖아요. 그런데 업무보고 내용에 보면 생활체육강좌가 200여 강좌로 돼 있어요. 그게 종목 수인가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강좌 수입니다, 강좌.
○권영숙위원 그러니까 강좌 수?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권영숙위원 그러면 전체 문화재단 총 업무 중에서 생활체육이 차지하는 비율이 몇 % 정도 돼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금액으로 총매출로 치면 한 45% 정도.
○권영숙위원 그러면 굉장한 사업 내용이네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수입·지출이 제일 많은 곳이 체육센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권영숙위원 수입의 주요 요인도 되겠네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그런데 수입의 주요 요인도 되지만 지출의 주요 요인도 되고 있습니다.
○권영숙위원 아, 지출도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러니까 총액률로 보면 수입·지출이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권영숙위원 문화재단에서 거의 50%에 가깝다고 볼 수 있네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권영숙위원 저는 염려되는 게 마포유수지에 스포츠센터가 들어오느니, 아직 진행 중은 아니지만 사실 그게 저는 가능하다고 보지는 않아요. 그런데 지금 문화재단이 있는 상태에서 스포츠센터가 들어온다면 나중에 우리 문화재단의 업무가 어떻게 될지 좀 염려스러워서 의견드렸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어요.
이상입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동오 권영숙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십시오. 남해석 위원 질의하십시오.
○남해석위원 대흥·염리동 남해석 위원입니다.
대표님, 지난 5년 동안 마포구 문화의 꽃을 피우기 위해서 고생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감사합니다.
○남해석위원 한 가지 여쭤볼게요. 공연장 대관하지 않습니까? 공연장 대관에 대해서 장기대관과 단기대관이 있는데 수입 면에서는 어느 쪽이 좋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남해석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수치로 말씀드리기보다는 전체적인 콘셉트로 말씀드리면 장기대관이라 함은 어머니께서 준비해 주신 밑반찬 같은 의미, 그러니까 경영의 밑반찬이라는 부분이 있고, 나머지 수시대관 및 정시대관 같은 경우는 메인 디시라고 할 수 있겠죠. 금액으로 놓고 보면 사실 총액에서 보면 정시대관이 많고, 아마 장기대관이 저희가 알기로는 1년에 3억에서 4억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남해석위원 예. 그러면 공연의 질로 따지면 장기대관이 더 좋은지, 단기가 좋은지?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그것은 단편적으로 말씀드리기가 좀 곤란한 부분이, 장기대관이라 함은 지역의 어떤 어린이 공연이라든지 여러 가지 좀 유익한 면도 있고, 또 그런 내용적인 측면에서보다는 재단의 어떤 수익 면에서 중요한 사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해석위원 지금 대관 신청을 우리가 받지 않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남해석위원 작년까지는 6개월 전에 받았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상반기·하반기로 나눠서 대관을 받았고, 나머지 수시로 사고가 나는 부분은 수시대관이라는 명목으로 수시 공고를 띄우면 수시로 들어오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남해석위원 그런데 올해부터 3개월 전으로 바뀌었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구청 지시로 인해서 분기별로 대관을 받고 있습니다.
○남해석위원 3개월 전으로 바뀐 구체적인 이유를 혹시 아십니까? 이유가 있는지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저희는 구청의 지시사항이었고, 작년서부터 대관사항은 재단에서 주도하는 게 아니고 구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항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해석위원 사실 대작이나 이런 거 하다 보면 기획사와 계약도 해야 되고 또 홍보도 해야 되고 준비도 해야 되고 이래서 시간적 여유가 3개월은 너무, 제 개인적으로나 이쪽에 문화예술 쪽에 계시는 분들 이야기가 좀 촉박한 면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혹시 대표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 시스템이 바뀔 때 구청 문화예술과에 충분히 전달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공개석상에서 제 개인적인 사견을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고, 지역 자치단체 기초문화재단의 공연장은 사실 문화예술의 가치상승의 부분도 물론 중요하고, 그 반면에 구민의 어떤 지역문화 활동 이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아마 구청에서는 후자 쪽에 좀 더 무게감을 두지 않았나. 그래서 그런 면에 무게감을 두자면 재원을 조금 더 마련해야 될 것 같다고 제가 의견은 전달해 놓은 상태입니다.
○남해석위원 예,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동오 남해석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십시오. 채우진 위원 질의하십시오.
○채우진위원 안녕하십니까? 서강동·합정동 출신 채우진 위원입니다.
대표이사님, 올해 어린이 뮤지컬 준비하고 계신 게 있나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채우진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저희가 기획공연으로 어린이 뮤지컬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채우진위원 그러면 24년도에는 있었나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공동주최로 저희가 작년에 처음으로 주민들에게 많이, 예산을 벗어나서 주민들한테 많이 좀 다가가야 되겠다는 취지로 저희가 봄과 가을에 가족축제라고 해서 그것은 기획사를 섭외해서 저희가 대관 투자로 같이 진행을 했습니다.
○채우진위원 그러면 먼저 제안부터 드릴게요. 이게 될지 안 될지는 한번 검토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저는 조카들이 있는 입장에서 요즘에 ‘사랑의 하츄핑’이 아주 인기더라고요. 알고 계신가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채우진위원 저조차 아는 거면 뭐, 문화예술을 기획하는 재단에서도 당연히 알고 계실 텐데, 그게 지역 상권 살리기에도 좋아요. 부모님들이 다 아이들을 데리고 뮤지컬을 보러 많이 오시더라고요. 재단에서 우리 이사님께서는 이번 주가 마지막이시지만 행정의 연속성을 두고 말씀드리자면 뒤에 계신 직원분들께서 이 계획도 잡아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저희 재단에 아마 대관 공연으로 들어왔던 걸로 기억을 하고 있고요. 기획사들이 본인들이 판매를 해서 수익이 날 것 같으면 저희랑 공동제작을 잘 안 하려고 하는 관계가 있는데, 하여튼 채우진 위원님 말씀 직원들한테 꼭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채우진위원 수익적인 측면이 아니라 정말로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뮤지컬 중의 하나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꼭 좀 실현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릴게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채우진위원 그리고 이번 주가 마지막이시죠? 이사님.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채우진위원 저랑 개인적으로는 과거에 식사하면서 “홍대입구역 일대를 다 막고 거기서 뉴욕 타임스퀘어처럼 연말 카운트다운 행사를 한번 해 봤으면 좋겠다. 마포가 그런 축제를 한번 열어봤으면 좋겠다.”라고 했던 기억이 나요. 기억나세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기억하고 있습니다.
○채우진위원 그게 실현되지 않아서 저는 참 아쉽다라는 말씀도 드릴게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죄송합니다. 제가 구 예산으로 말고 시 예산으로 하려고 몇 차례 제안을 했었고, 말씀드리기 그런데 전임 서울시장님한테 구두로는 허락을 맡았었는데 갑자기 그분 돌아가시고 이런 과정이 있어서 조금 어긋났던 부분이 있습니다.
○채우진위원 예.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포구나 우리 마포구의회 의원님들께 마포문화재단의 요청사항, 개선해야 될 점, 그것을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실까. 말년인데 가능하시지 않을까. 어떠세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웃음소리) 제가 외람되게 뭐, 포괄적으로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제가 재직하는 5년 동안 거창하게는 의원님들의 발끝도 못 따라가는 거였지만 그래도 37만 마포 주민의 문화복지를 위해 저희 직원들과 같이 신경을 썼고, 작게는 공적 스탠스가 맞는 일인지 항상 하루에도 수십 차례 고민하고 결정을 하고 직원들과 협의를 했던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갑자기 드는 생각이 ‘아름답다’는 말의 어원이 ‘가장 나답다’라는 뜻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마포문화재단이 가장 문화재단답도록 의원님들께서 여태 5년 동안 베풀어주신 것처럼 또 신경을 써 주신다면 마포문화재단이 앞으로도, 기본 체력이 든든한 조직이니, 수장이 좀 바뀌더라도 별 지장 없이 잘 이끌어 나갈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요. 5년 동안 제가 업무만 보고서 이렇게 일을 하다가 본의 아니게 위원님들 심기를 좀 불편하게 해 드린 게 있다면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우진위원 예. 이사님 수고하셨고요. 문화재단이 참 아름답게 잘 운영되게 해 주셔서 저 또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감사합니다.
○채우진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동오 채우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십시오. 이상원 위원 질의하십시오.
○이상원위원 반갑습니다. 공덕동 구의원 이상원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우리 이사장님의 퇴직에 대해서 한 말씀 다 하셔 가지고요. 하여튼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요. 그래도 궁금한 게 있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마포아트센터 강사료 기준 개정현황에 대해서 알고 계시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이상원 부위원장님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 알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그거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 대안은 있으신가요, 아니면 어떻게 하기로 결정이 났나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제 생각에는 양날의 검 같습니다. 재단의 재정자립도라는 것은 전체 37만 마포 주민의 문화복지를 위해서 재정자립도가 높아져야지 사실은 반대급부 혜택이 돌아간다는 확신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행정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에 있어서 일면 매끄럽지 못했던 부분은 저희가 작년에 문화예술과와 충분히 의논을 해서 다 의견을 드렸던 부분이고, 강사료에 대한 이견은 가슴은 아프지만 사실 그전에 방지를 했어야 되는 부분인데 일단 이게 다 감안이 된 상태에서 행정적 절차가 진행이 됐는데, 저는 행정적 절차가 그대로 계속 협의가 돼서 이상 없이 잘 진행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상원위원 저희 다둥이 세 자녀에서 두 자녀까지로 해서 변동이 있었잖아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이상원위원 저희 다둥이 세 자녀는 몇 명 정도 있었나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제가 정확하게 잘 못 들었습니다, 위원님.
○이상원위원 아, 저희 다둥이 세 자녀가 있었잖아요. 혜택을 받았잖아요. 그러다가 두 자녀로 또 바뀐 거잖아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이상원위원 그게 어느 정도 비율이 변경이 되는 건지.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아, 금액으로 말씀?
○이상원위원 명수나 금액이나 뭐 아시는 대로.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저희가 할인 프로그램으로 할인이 되는 게…… (직원이 자료를 건넴) 직원들이 걱정이 돼서 그런데, 제가 다 암기하고 있습니다. 총 할인된 게 아마 12억이 좀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중에 다둥이 할인으로 된 게 세 자녀에서 두 자녀, 세 자녀일 때 혜택이 할인이 된 게 한 3억 내외이고, 두 자녀가 되면서 6억 가까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5억 7천인가……
○이상원위원 그러면 거의 배로?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총 12억이 넘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면 그 마이너스는 어디서 보충을 해야 되나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저희가 그래서 작년에 문화예술과에 분명히 이것은 재원이 없는 복지는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으니 충분히 말씀을 드렸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협의를 거쳤는데 사실은 재원이 마련이 좀 안 돼서 강사료 인상 등 여러 가지, 사실은 이 금액이 그냥 방치될 경우에, 저희 마포문화재단이 서울시 문화재단 중에서 재정자립도가 단연 압도적 1위인데, 그렇게 된 게 근 5년 동안 직원들이 사실은, 저희가 수익만 올리려고 했던 부분은 내용을 보시면 되겠지만 절대 아닙니다. 정말 이런 표현 쓰기 그렇지만 골육을 짜서 이뤄낸 결과인데, 하여튼 강사료 인상 등 여러 가지 행정적 제반, 수반사항이 좀 따르면, 아직 결정이 안 됐기 때문에 그런 건 좀 협의를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래서 저도 수강료를 좀 인상하면 어떨까 해서 조사를 해 봤는데요. 저희 마포아트센터가 다른 데보다 그렇게 크게 비중이 낮은 게 아니더라고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비중이 낮다는 게 어떤?
○이상원위원 다른 데 가격에 비해 저희가 낮아서 좀 수강료를 인상해서 보충을 해야 되겠다라고 생각을 해서 한번 찾아봤는데, 조금 격을 줄이기 위해서는 저희가 수강료를 좀 올려야 될 거 아니에요. 아까 거진 12억 정도가 다둥이에서 두 자녀로 내려오다 보니까 3억 정도가 마이너스가 됐잖아요. 그러니까 그것을 보충하기 위해서 수강료를 조금 인상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자료를 한번 파악했는데 다른 구하고 조사를 해본 결과 저희 마포아트센터가 ‘크게 많이 저렴하지 않다.’ 조사가 나와 보이더라고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이상원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자료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다시 자료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서울시 체육센터 중에서는 저희가 제일 저렴한 편에 속하고요, 10년 동안 인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강사비 배분도 저희가 사실은 책임지는 부분이 타 지역 체육센터보다 훨씬 책임감 있게 진행하고 있고요.
그 부분은 다시 정리해서 이상원 위원님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원위원 강사 기본급도 있나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직원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급은 없고, 강사가 개인사업자입니다.
○이상원위원 개인사업자여서 거기 수강료 비율해서 하는 건가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이상원위원 강사 인원은 총 몇 명이나 돼요? 수영 강사, 배드민턴 강사, 뭐 무지 많잖아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한 120명에서 130명 정도 됩니다.
○이상원위원 130명 정도요. 그래도 거기에서 조금 회원이 많은 강사님은 수입이 좀 높고, 회원이 적은 강사님은 수입이 낮고 그렇겠네요. 차별이 많겠네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그건 차별이 아니라 사실은 경쟁 구도이기 때문에요, 자본주의 국가에서 있는 비일비재한 내용 중의 일부분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상원위원 비종목 단체는 조금 적겠네요, 그러면?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비종목 단체?
○이상원위원 예를 들어서 아, 비종목이 아니고 잠깐……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비인기 강좌 말씀?
○이상원위원 비인기 강좌! 예.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비인기 강좌는 강좌의 기본 인원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인원이 모자라면 자동 폐강이 되고요.
○이상원위원 아, 자동으로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리고 어느 정도 적정 인원이 넘어야지 강의가 진행이 됩니다.
○이상원위원 아, 그러면 폐강이 되면 새로운 다른 프로그램이 올라와야 되잖아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그렇죠. 새로운 강좌를 다시 개발을 합니다.
○이상원위원 아, 그러면 그것은 준비돼 있는 건가요, 아니면 바로바로 그때그때 현실에 맞게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뭐 항상 준비도 돼 있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저희가 강좌를 새로운 민원이 들어와서 개발을 한다고 해도 그게 모든 주민들이 다 원하는 강좌일지 아닐지는 접수를 받아 봐야 알기 때문에 일부분 민원인의 얘기만 듣고 강좌를 개설하고 진행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상원위원 예, 알겠습니다. 하여튼 우리 마포구 강사분들의 생계가 어려워지지 않도록 이사장님께서 대책을 잘 마련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제가 이상원 위원님 질문에 마지막으로 답변을 드리면, 감히 말씀드리면 타구보다는 저희가 압도적으로 더 많은 혜택을 받고 있었고요. ‘강사의 생계가 어렵다.’라는 표현은 이 상황에서는 옳지 않은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상원위원 아, 그래요? 이사님이 보기에는 저희 마포구의 강사님들은 다른 구에 비해 혜택을 다 잘 받고 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것은 자료로 다 증명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구보다 할인 비율도 저희 마포문화재단이 다 감수하고 있었고요, 할인된 것을 강사한테 떠넘기지 않았고. 그런데 그런 부분이 다둥이 할인이 너무 많이 늘어나면서 기존의 것을 우리가 계속해서 떠안을 경우에는 마포문화재단 재정자립도가 사실 존립의 위기까지 올 수 있는 사항이라 그 부분까지 헤아려주시면 일부 민원인들의 얘기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은 충분히 쉽게 파악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상원위원 예, 알겠습니다.
다음에 3페이지 한번 보시겠습니다. 3페이지 보시면요, 아트센터 안전사고 예방이 있어요. 3페이지 아트센터 시설 안전성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이상원위원 이거 전기·기계·건축물·소방·보일러·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어떤 식으로 하나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이상원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시설관리부에 전문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직원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시로 점검하고 체크하고 정기적인 텀을 둬서 체크를 하고 있고요. 연한이 된 부분은 사실 예산상의 문제로 바로바로 교체는 못합니다. 그래서 의회에서 작년에도 그렇고 재작년에도 그렇고 연한이 많이 지난 부분의 기계나 어떤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설명하고 또 양해를 해 주셔서 많이 보충을 했고.
○이상원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예방도 좋지만 혹시 소방화재 대피 훈련 같은 것도 하시나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하고 있습니다. 지역 소방서하고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1년에 몇 번 하시나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네 번 하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아, 네 번 하고 있어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분기별로 하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또 하나 그러면 무대 화재 예방에 대해서 커팅이라고 그러나? 방화벽 내려오는 거 있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저번주가 무대 안전점검 기간이어서 무대 전체적으로 다 점검을 완료했고요.
○이상원위원 교체한 건가요, 아니면?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외부 업체에게 점검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때 교체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어떻게 된 건가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직원에게 확인 중) 아, 법정 교체 건 말씀하시는?
○이상원위원 예.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내년에 교체 예산으로 다 잡혀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내년이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잡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2026년?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이상원위원 그게 작년에 얘기 나왔던 거 아닌가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래서 올해 하신다는 얘기 아니었나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산은 의회에서 다 협의돼서 통과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예. 그런데 올해 안 하고 내년에 한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직원에게 확인 중) 올해 예산에는 안 들어가 있어서 내년 예산으로 잡아 놓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아, 그래요? 그 예산이 왜 안 들어갔죠? 그게 그때 당시에 제일 문제점이 돼서 화재가 났을 때 제일 위험하다고 그때 위원님들하고 아트센터에서도 그런 제안을 해 주셨거든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이상원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외람되지만 작년에 의회에서도 한번 보고를 드렸었고요, 문화예술과랑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확보 안 된 이유는 사실 예산 부족상이 가장 컸고요. 의회에서도 합의돼서 통과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예, 알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하여튼 대피 훈련은 주기적으로 하신다니까 다행이고요. 우리 직원분들도 안전과 지역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저희가 그래도 마포구에서 가장 큰 아트센터니까 안전을 제일 중요시 생각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원위원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동오 이상원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재단 대표이사님, 2022년부터 지금 25년까지 저하고 상당히 여러 가지로 불편한 관계도 있었고 얘기도 많이 했는데, 그래도 문화재단이 잘되라고 잘 이끌어 주신 것 또한 감사드리고요. 지금까지 아무 탈 없이, 사고 없이 잘 이끌어 주신 것에 또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다른 얘기보다 문화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재단 대표로서 그만두시면서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 한마디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강동오 위원장님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체 맥락적인 것은 아까 우리 채우진 위원님 질문에도 답변드린 사항에 있습니다.
그래서 문화재단은 문화재단 업무에 맞게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는 게 사실은 37만 마포 주민에게 문화복지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지막으로 나아갈 방향이라기보다는 여러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주제넘지만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희 문화재단 직원들이 열악한 조건에서 사실은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부분은 직접 봐주셔서 아시리라 믿습니다.
17년, 18년 동안 사실은, 제가 여기 20년에 처음 와서 놀랐던 부분이 명절날 상품권 1만 원짜리를 하나 받아 가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좀 상당히 아팠습니다. ‘곳간에서 인심 난다’라는 표현이 있듯이, 제가 사실은 한 36~37년 전에 직장생활 처음 할 때는 외벌이로도 가장 역할을 좀 할 수가 있었는데 요즘은 사실 그게 힘들지 않을까.
저희 직원들 많이 보살펴 주시고 보듬어 주십시오.
마지막 드릴 말씀은 사실 구성원의 만족도가 높아야 업무가 잘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위원님께서 지금처럼 계속 우리 문화재단에 애정과 배려를 많이 해 주신다면 향후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동오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의사일정 제2항 마포문화재단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송제용 대표이사 말씀을 듣고자 했는데 그동안 우리 위원님들 쭉 질의를 하면서 들었기 때문에 그것으로 갈음하겠습니다. 대표이사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행복하고 건승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마포문화재단 임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73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행정건설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26분 산회)
○출석위원 강동오 이상원 권영숙 남해석 신종갑 안미자 이한동 채우진 홍지광 ○전문위원 유준상
○출석공무원 감사담당관김춘옥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송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