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도 행정사무감사

총무재무위원회 회의록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마포구청(감사결과 강평)

일  시 : 1995년 12월 3일(일)
장  소 : 총무재무위원회

(09시 48분 감사개시)

○위원장 윤명규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으로부터 199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하겠습니다.
  1995년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6일간 3실을 포함한 총무국, 재무국, 동사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고 오늘은 감사결과에 대한 강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총무재무위원회 위원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금 말씀드린 바와같이 6일간의 감사를 마치고 오늘 강평의 날이 왔습니다. 감사를 마친 오늘 아침 실제 본 위원의 심정이 착잡합니다. 국정 최고 지도자들의 모습이 매스컴을 통해서 우리 눈앞에 비쳐지는 오늘 아침 그 순간까지 과연 누가 누구를 질책하고 누가 누구를 조사해야 될 그런 시점에서 우리가 살아 왔는가를 생각할때에 실로 우리 모두가 가슴아픈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 이대로 좌절할 수 없고 그렇다고해서 우리 모두가 지난날을 묻혀 버리기는 더욱 힘들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내일 죽더라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는다는 외국의 속담처럼 우리 할 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 지금 6일 동안 우리 위원여러분과 전 공무원은 그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과 성을 다하여 노력한 것은 사실입니다. 감사과정에서 우리 위원들이 지켜보고 여러 전 1,500여 공무원들이 하신 모든 일을 매섭게 찾아 봤을 때 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 공무원들은 불철주야 고생하고 그래도 구민복지증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그러한 점을 우리 위원들께서는 많이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하난 일이기 때문에 다소의 실수나 다소의 이해부족으로 인해서 위원들의 눈에 마음에 맞지 않는 그러한 점도 다소 있었습니다마는 그러나 시대 상황으로 볼 때 모든 상위법이나 현 지방자치법에 모순된 부분들 때문에 그래도 지적사항이 다소 있었습니다. 그러나 본 위원장으로서 느끼는 바는 그래도 이제는 전 공무원이 과거 어느때보다도 그 어느 누구보다도 우리 마포구 공무원들은 소신껏 일할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그러한 면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위원들은 여러 우리 공무원들의 입장을 다소 이해하는 부분이 많았다는 것을 우리 공무원들 또 잊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우리가 마포구정을 꾸려 가는데 있어서 열악한 환경이지만 여러 공무원과 우리 위원간에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었다하더라도 그것은 우리 모두가 구민을 위해서 노력하는 일선에서 일하는 우리 실무자들로서 부득이한 입장이었다는 사실을 이해하시고 공무원과 우리 위원간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다하더라도 오늘로서 모두 잊으시고 이제 이 시간이 끝나는 그 후부터서는 또 어떤 경우라도 우리 구의 발전을 위해서 다같이 합심하여 노력할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강평의 말씀을 줄이겠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위원여러분 그리고 구청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199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결을 선포합니다.
(09시 56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윤명규   김충환   김성환
  김종열   심재창   유남열
  정만직   정성우   채재선

○출석전문위원
  박관수

○피감사기관참석자
  총무국장양석용
  재무국장문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