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일  시 : 1998년 11월 25일(월)  오전 10시 01분 개식

  제58회마포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10시 01분 개식)  

○의사업무주사 황영일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58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효철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제3대 의회가 개원된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정기회에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구정 업무수행에 노고가 많으신 노승환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내는 바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돌이켜 보면 금년 한 해는 미중유의 IMF시대를 벗어나기 위하여 온 국민이 합심하여 사회전반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여 왔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정부의 시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경제여건이 다소 호전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상당수 주민들은 어려운 경제난으로 인항 생활의 고통을 하루하루 인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경험해 보지 못한 실업사태는 우리의 가정마다 무너뜨리는 일까지 발생하여 더욱 가슴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IMF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가오는 21세기 세계속의 마포를 건설하기 위해 우리 구의회와 집행부는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다행히도 우리 마포는 상암지역에 대규모 택지개발과 2002년 월드컵 주경기장 건립등으로 획기적인 지역개발이 예견되고 있습니다. 「21세기 세계속의 한국의 얼굴이 될 마포」 「서울 서북부의 중심축을 이루는 마포」건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우리 의회에서는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정기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1,126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됩니다. 이는 금년에 비해 무려 420억원이 감소된 예산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하여 심도있는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중기재정계획과의 연계성은 물론 한정된 재원이 구민의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편성되어 있는지, 내년도 마포구 주요사업인 우선순위는 적절한 지, 실업대책등 어려운 주민들에 대한 배려는 충분한 지 등 세심하게 다루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회기중에 실시하게 될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에 관한 질문은 구정업무에 대한 의회의 감시와 견제기능을 실현하는 기회로써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시정하고자 하는 우리의 개혁의지가 충실하게 반영되어야 할 것입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전반적인구정업무는 물론 구정의 일선 현장까지 두루 살펴 잘못된 점은 시정과 개선을 촉구하고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켜서 구민을 위한 올바를 구정이 집행될수 있는 계기를 조성해 나가야 될 것입니다. 전년도 의회에서 지적한 사항이나 시정요구한 사항에 대해서도 제대로 시정되고 있는지 하나하나 점검해서 의정활동이 실효를 거둘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구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구민에게 제공하는 단초가 되고 주민의 의견이 충실히 수렴된 정책 대안 제시로 구정발전에 기여하는 의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간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열악한 지방자치 여건하에서도 2개월간에 걸친 예산학교를 수료하고 구정감사를 위한 세미나를 갖는 등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해 오셨고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현안을 살피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오셨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은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지방자치의 새 장을 열어가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30일간의 회기가 결코 짧은 기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의정활동을 하시는 동안에 건강에 각별히 유념하셔서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이번 정기회를 마무리 하시기를 바라면서 이것으로 개회에 따른 인사를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업무주사 황영일  이상으로 제58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 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