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임시회)(폐회중)

시민보건위원회 회의록

제7호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일  시 : 1996년 3월 13일(수)
장  소 : 시민보건위원회

의사일정
1. 난지도자원재생공사대형폐기물야적장화재발생현황보고의건

심사된안건
1. 난지도자원재생공사대형폐기물야적장화재발생현황보고의건(시민국장)

(11  11 개의)

○위원장 홍성환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6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7차 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1. 난지도자원재생공사대형폐기물야적장화재발생현황보고의건(시민국장)

○위원장 홍성환  의사일정 제1항 1. 난지도자원재생공사대형폐기물야적장화재발생현황보고의건을 상정합니다.
  시민국장 나오셔서 현황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국장 윤병여  홍성환 시민보건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시민보건위원님 바쁘신 시간에 이렇게 나와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면 난지도 자원재생공사 대형폐기물 야적장 화재발생현황 및 대책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 드리기에 앞서서 물론 위원님들께서 내용을 아시겠습니다마는 관리체계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난지도는 위원님들 아시다시피 78년부터 93년까지 거의 15년동안 서울의 쓰레기를 매립했던 쓰레기 수거장이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한 관리를 본청 청소사업본부에서 그 재산 관리서부터 현장관리를 하고 있는 그런 체계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단 문제는 저희 관내에 이 매립장이 있었고 이로 인해서 그 동안 15년동안 본의 아닌 저희 마포구의 구민들이 선의적인 피해를 입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차제에 지난 2월 13일 화재가 발생함으로 인해서 그 인근 망원동 주민들의 상당한 고통을 주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면은 난지도 화재 잔재 정리계획과 그리고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서 유인물에 의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대형 폐기물 집하장 현황을 우선 말씀을 드리면은 이것은 상암동 1563번지 난지도내입니다. 부지 규모가 4,450평이고 건물이 620평입니다. 처리대상 폐기물은 가전제품, 가구류 등 대형폐기물입니다. 운영은 한국자원재생공사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부지제공과 처리비용부담, 이것은 뭐 자치구별로 부담을 합니다마는 비용 부담을 하고 그간에 시설설치 및 운영은 한국자원재생공사에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화재 발생 및 진화 현황을 보고 드리면 화재 발생시는 96년 2월 13일 11시경 대형 생활 폐기물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을 했습니다. 원인은 메탄가스에 의한 자연 발화로 소방관서에서 발화 원인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진화는 2일이 지난, 지난 2월 15일 18시에 진화가 완료가 되었습니다. 거기에 투입된 장비 인력을 말씀드리면 소방관 113명, 기타 30명 해서 계 143명이 투입이 되었고 장비로서는 펌프차, 물탱크차, 헬기, 페이로다, 포크레인, 지게차 등해서 36대의 장비가 투입이 되었습니다. 그 소실량으로는 화재 현장에 야적된 파쇄물 6천톤 중에 1,100톤이 소실이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저희 구에서는 진료반을 편성해서 운영을 했습니다. 보건소장님 나와계십니다마는 2월 15일서부터 2월 17일까지 3일동안의 의사 4명, 간호원 5명, 앰뷸런스 4대해서 진료반을 편성을 해서 운영을 했습니다. 진료반은 강서, 은평, 서대문보건소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진료실적으로 호흡기질환, 눈통증, 기관지 이상, 두통 등 이렇게 해서 54명을 진료를 한 바가 있습니다. 구에서 조치한 사항으로서는 화재발생시 구간부 대책회의를 개최해서 구청장, 부구청장, 총무국장, 시민국장해서 화재현장을 방문해서 위문 독려를 했고 또 우리 관내의 부녀회에서 화재현장을 방문을 해서 또 위문품을 전달을 하였습니다. 또 화재 현장 진압요원에게 구청장 격려금 50만원을 전달을 했습니다. 집하장 정리 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총 쌓여있는 현재 물량은 지금 11,600톤으로 추정이 됩니다. 이중에 목재파쇄물이 3,500톤, 이 3,500톤은 도시권매립지에 매립처리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화재로 인해서 앞으로 정리 계획이 되겠습니다마는 그래서 목재 파쇄물은 이것은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10일간에 걸쳐서 전량 수도권 매립지로 반입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마는 각 구에서 차출된 청소차량 25대로 그 운영상 조금 지연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5일동안 연장을 해가지고 이것을 완전 수도권 매립지에 수송하겠다는 것이 지금 본청 청소사업본부의 계획입니다. 그리고 우레탄, 쇼파 파쇄물 등 매립불가 잔재물 3,700톤이 쌓여 있습니다. 이따 현장에 가보시면 알겠습니다마는 그 대형 생활폐기물들입니다. 그래서 이것들은 96년 3월말까지 산업폐기물 전문처리업자에게 위탁처리할 예정이라는 것이 재활공사의 현재 입장입니다. 그래서 이것도 수도권 소재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경쟁입찰로 처리하겠다는 계획을 지금 추진중에 있습니다. 전번에 저희 구청장님이 현장을 방문했을 적에 재생공사 사장이 3월말까지 처리하겠다 이렇게 약속을 했습니다마는 이따 현장에 가셔서 앞으로의 처리 방향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 확인을 하시면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파쇄하지 않은 재고량이 4,400톤이 있습니다. 이 내용으로 보면은 냉장고, 세탁기는 재활용업체에 위탁처리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어 있구요. 그 다음에 목재 가구류는 파쇄해서 합판제조 원료 등으로 지금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쇼파, 침대 등은 개략 파쇄해서 소각업체에 위탁처리할 예정으로 그 계획은 그렇게 처리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향후대책으로는 현재 보관중인 재고량을 우선 처리하고 향후 시설 운영은 재고량이 쌓이지 않는 범위내에서만 운영하도록 사업량을 조정하게 되는 겁니다. 그건 무슨 말씀이냐하면은 지금까지는 거기에서 처리를 못하면서 지금 25개 구청에서 들어오는 물량을 그대로 적치해놔서 문제가 생긴겁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처리할 수 있는 물량만큼만 받겠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가전제품 파쇄기 설치 완료시 요 말씀은 그 저희 청소차고 옆에 가전제품을 파쇄하는 파쇄시설을 지금현재 건설중에 있습니다. 이것이 완료되는 게 금년 8월에 준공될 때까지 준공이 되면은 가전제품류는 1일 70톤씩 기계화해서 처리가 가능한 것으로 앞으로는 그렇게 처리하겠다 그런 얘기입니다. 그리고 한국자원재생공사 산하 사업소의 재활용품 재고량을 일제 정리를 해서 현재 보관중인 재활용품 2,700톤을 재생공사 비축기지 이 재생공사 비축기지는 경기시화공단내에 비축기지를 지금 그 재생공사에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관중인 재활용품을 이리로 분산하겠다 재생업체 등으로 일제 수송토록 하겠다. 그런 계획이고 난지도내에 밀집된 4개 사업소를 권역별로 분산 배치토록 협의중입니다. 이 문제는 한국자원재생공사가 강남, 강북, 남부, 서부로 4개 사업소로 분산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지금 여기 있는 것은 서부, 재생공사 서부지부입니다. 그래서 이거를 현재까지는 지금 이 난지도에 전부 이 4개 사업소 물량이 전부 이리 들어왔습니다. 이것을 분산해서 배치토록 하겠다 그런 계획이 지금 본청 청소사업본부하고 재생공사와의 현재 그 대책입니다. 지금까지 보고를 드렸습니다마는 이 상황이 사실 저희들도 파악을 해서 보고 올린 내용이기 때문에 위원님들 이해 안가신 정도 있으실 줄 압니다.
  위원님들께서 모르신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가 저희 파악된 내용대로 설명을 해 드리고 또 그 외에 저희가 알지 못하는 사항이거는 이따 난지도사업소 그리고 현장을 방문하시면서 저희와 함께 문제점을 파악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난지도 자원재생공사 대형폐기물 야적장에 대한 화재발생현황하고 그에 따른 대책에 관해서 간략히 보고 드렸습니다.
○위원장 홍성환  시민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아울러서 보건소 소장님도 그 화재사건에 의료진들을 투입해서 고생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다시한번 시민보호위원회 대표로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그러면 우선 보건소장 얘기를 먼저 듣고...
○보건소장 김영호  네, 보건소장 김영호입니다. 우리 아까 시민국장님께서 설명해 주진 것 중에서 하나 정정해 드릴 게 있어서 제가 발언 요청을 했습니다.
  사회가 지원 요청은 강서구 보건소와 서대문구 보건소, 은평구 보건소에 지원 요청을 했습니다. 근데 실제로 지원나온 보건소는 서대문구 보건소에서는 사정이 있어 못나오고 영등포구 보건소에서 나와 주셨습니다. 서대문구가 영등포로, 지원은 실제로 나온 것은 서대문구가 아니라 영등포 보건소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성환  네. 잘 알았습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난지도자원재생공사대형폐기물야직장화재발생현황보고의 건을 마치고 오후 1시 30분에 화재 현장을 확인한 후 자원재생공사에서 대형폐기물 야적장 화재에 따른 세부사항은 보고 받고 위원님들의 궁금한 내용에 대하여 질의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후 3시경 화재 진압을 위하여 노고가 많았던 마포소장서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마포소방서를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본 현황보고는 이것으로 마치고 현장확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25분 산회)


○출석위원
  홍성환   한대운   김동휘
  김순금   박영길   유동균
  이응원   한수균   한현덕

○출석전문위원
  김건재

○출석공무원
  보건소장김영호
  시민국장윤병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