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건설위원회 회의록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마포구청(관광경제국)  

일  시 : 2023년 6월 7일(수)  
장  소 : 행정건설위원회실

(10시 02분 감사개시)  

○위원장 권영숙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부터 제53조 규정에 따라 관광경제국 소관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49조제4항의 규정에 따라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에 따르면 감사에서 거짓증언을 한 자에 대하여는 고발할 수 있으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하는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직원 여러분은 주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관광경제국 소속직원에 대한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는 관광경제국장이 대표로 하시되, 직원 여러분은 일어나서 선서 자세만 취해 주시고, 선서 후에 기 배부해 드린 선서서에 서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경제국장은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경제국장 남진호  (선서)
○위원장 권영숙  사무국 직원은 선서서를 회수하여 서명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선서서 회수)
  그러면 관광경제국장은 참석한 간부를 소개한 후 주요 업무실적 및 계획 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경제국장 남진호  안녕하십니까? 관광경제국장 남진호입니다.  
  먼저 구정발전에 남다른 열정으로 노고가 많으신 권영숙 행정건설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께 2023년도 관광경제국 소관 주요 업무실적 및 계획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국 소속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 소개)
  계속해서 관광경제국 소관 2023년도 주요 업무실적 및 계획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우리 관광경제국 전 직원은 문화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구현하고자 열과 성을 다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관광경제국 소관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권영숙  관광경제국장 수고하셨습니다.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집행부로부터 업무제휴 및 협약체결 보고가 제출되어 해당 자료를 위원님들에게 배부해 드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관광경제국 소관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가급적 중복질의는 피해 주시고, 답변 또한 간단명료하게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으며, 소관업무에 대한 답변은 해당 과장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도 질의는 가급적 10분 이내로 해 주시고 길어지면 추가질의로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고병준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고병준위원  제가 오늘 할 게 많아서 나눠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실적 및 계획 먼저 보겠습니다. 일단 우리 관광정책과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도 주요 업무실적에 또 홍대만 잔뜩 올라왔습니다. 제가 작년에도 이거 지적을 계속 했었던 것 같은데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관광정책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고병준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것과 같이 홍대 특구 관광 활성화에 이번에 레드로드 사업을 비롯해서 상반기에 집중을 좀 했었는데요. 하반기부터는 전체적으로 마포 전역의 관광 활성화에 좀 더 집중해서 업무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병준위원  행사나 페스티벌이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장소 문제 때문에 갑 쪽에서는 사실 못한다고 할 수 있는데, 용강동에서도 맛깨비라고 해서 행사도 많이 있었고, 여러 가지 사실 조그마하게 소규모로도 할 수 있는 행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경의선 숲길 같은 데서도 할 수 있고요. 그런 것들을 조금 더 챙겨주셨으면 좋겠고, 작년에도 사실은 비슷한 말씀을 하셨는데, 아직까지는 기간이 좀 그래서 그런지 개선이 좀 더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 일단 드리고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하반기에 열심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병준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문화예술과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업무 책자고요. 16페이지 보시면요, 지금 제가 보다가 살짝 이해가 안 돼서, 이거 23년도 업무추진 및 실적하고 계획이지 않습니까? 6월까지만 하는 거, 이관된다는 것을 자랑처럼 올려놓으셨는데, 책거리 운영이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답변드리겠습니다. 고병준 위원님께 답변드리겠습니다.  
  원래 처음에 작년 말에 올해 업무추진 계획을 낼 때는 아직 책거리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현재 지금 운영하고 있는 비엠에 계속 재위탁을 할 건지 아니면 신규 위탁을 할 건지조차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올해 말까지 추진하는 것으로 12월로 해서 추진사업 개요를 올렸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올해 초에 책거리 운영에 관해서 여러 가지 의원님들의 지적사항이나 주민들의 민원이나 그다음에 저희 행정적인 판단에 의해서 책거리 사업은 6월 30일로 종료를 하는 것으로 지금 행정적으로 결정을 내린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것에 관해서 저희가 12월까지 책거리를 계속 운영한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 일단 6월까지로 기간을 명시해서 자료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고병준위원  그러니까요. 이게 자료에 올라올 만한 상황이냐고요. 이게 계획인데, 6월까지만 하는 게 이 업무 책자에 실적이라고 사실 올라오거나 계획이라고 올라올 수 있을 만큼의 사안인지.  
  그리고 지금 방금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의원님들이 여러 의견을 주셨다고 했는데, 저희 행정건설에서 작년에 갔을 때 굉장히 사업이 잘된다고 제가 알고 있고 그래서 이거 더 유지되고 더 잘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렸는데, 그거에 반해서 지금 행정은 따로 가시는 거라는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제가 알고 있기로는, 물론 잘된 점도 있습니다. 운영하는 업체 측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그래서 주민들을 책거리 쪽으로 많이 유도를 하기 위한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는 있으나 그 진행하는 상황이나 아니면 저희가 투입되고 있는 예산에 비해서 주민들의 인식이 책거리는 그냥 지나가는 산책로 그런 식으로 인식이 많이 돼 있고, 그다음에 지금 9개 동 부스도 시설이 많이 노후화돼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걸 여러 가지……  
고병준위원  잠시만요! 왜 그렇게 말씀드리냐면, 전 과장님 김현정 과장님 있을 때 업무보고 제대로 받으셨어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인수인계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고병준위원  예. 인수인계 제대로 받으셨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고병준위원  진짜 제대로 받으신 거 맞아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구체적으로 한 건 한 건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라는 걸 인수인계를 한 건 아니고요, 대략적인 업무 자료나 이런 것을 제가 보고 모르는 부분에 있어서는 여쭤보고 해서 받았습니다.
고병준위원  그때 당시의 전 과장님께서 하신 말씀이랑 지금은 완전히 반대되는 말씀을 하고 계세요. 책거리 운영이 너무 잘됐고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오고, 책거리 운영했을 때 행사장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와서 책을 읽고 부모와 아이가 거기서 뛰어놀면서, 뛰어놀다가 홍대에서도 놀고 식사도 하고 와서 책도 읽고, 아동서적도 굉장히 많은 곳이다라고 제가 보고 받았습니다, 그때. 그런데 지금은 주민들의 산책로에 불과하다, 이거는 앞뒤가 말이 안 맞는 것 같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글쎄요. 제가 지금 듣고 있기로는 약간 좀 부정적인 얘기들을 많이 하신 걸로 저희는 지금 판단을 했습니다.  
고병준위원  그러니까 누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신 거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인근 주민들이나 동 주민들도 그랬고요. 그리고 책거리에 대해서 먼젓번, 지금 새로 오신 의원님들께서는 그렇게 판단을 하셨을지는 모르겠는데 먼젓번 의원님들께서도 행정사무감사나 이런 거에 책거리 운영에 관해서 많이 지적을 한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적으로 다시 재검토를 해서 6월로 종료를 하는 걸로, 마침 저희 운영하는 업체도 6월 말까지 지금 위탁운영 기간이 끝납니다. 그래서 6월 말로 책거리를 접는 걸로 저희가 결정을 했습니다.
고병준위원  일단 결정된 사항은 어쩔 수 없는데, 제가 작년에 어쨌든 전 과장님 계실 때 속기록을 다 뒤져보고 다시 한번 이런 자리가 있을 때 지적사항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저도 한번 다시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원님.
고병준위원  예, 됐습니다. 일단 됐고요.  
  다음으로는 일자리청년과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월에 마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랑 같이 토론회를 개최했는데 그래도 우리 팀장님, 계장님이 오셔서 끝까지 배석해서 메모도 많이 하시고, 굉장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그리고 노동 기본 조례 제정해 주신 만큼, 제가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우리 구의 조직사항이 사실은 권익위원회를 담당하거나 그런 어떤 계획을 수립하는 데 사실 조금 어려움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직개편이 되면 그런 팀을 하나 신설해 주는 것으로 요청을 드렸는데, 제가 여러 면으로 살펴보니까 사실 지금도 조직개편 안 하고 시행령으로도 팀 신설할 수 있긴 있어요, 그렇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동계획 수립을 그래도 조직개편과 함께 계획 수립을 좀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중장기 계획이긴 하지만 이게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효능감을 좀 받을 수 있는 정책이 마련돼야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노동 기본계획 수립을 같이 좀 연구해보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토론회에서 참고로 말씀드리면 진짜로 그 노동자들은 지금 입법이니 조례니 다 모릅니다. 정책으로 해서 본인들이 뭔가 혜택을 보거나 교육을 받았을 때 ‘아, 마포구에서 뭐 하고 있구나!’ 이렇게 받아들이거든요.  
  그래서 조례 제정됐다고 그냥 우리가 탁 스톱하는 게 아니라 정책이나 어떤 프로그램 같은 것들이 구성이 좀 돼야 된다는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일자리청년과장 남기석  고병준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참석 못해서 죄송하고요. 지난번에 고병준 위원님이 노동에 관심이 많아서 노동 기본 조례도 이제 만드셨고, 또 앞으로 차차 노동에 관련된 그 단추부터 끼우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부터 하나하나씩 해가는 것이 맞다는 의견을 주셨고요. 거기에 100% 동의하고요.  
  그리고 우리가 노동자지원센터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노동에 관련된 민간단체가 연결돼서 업무를 같이 하기 때문에 그런 노동 기본 조례에 대해 제정한 부분도 좀 알려드리고요. 또 거기에 대해서 그 조례가 된 만큼 우리 구에서도 기본교육이라든가 아니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서 그런 부분을, 한 5월에 그 센터장님한테 그런 부분을 많이 말씀을 좀 드렸습니다. 그래서 조직이 어느 정도 거기에 관련돼서 충원이 되면 세부계획이라든가 종합계획을 수립해서 좀 하나하나 차근히 업무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고병준위원  예, 고맙습니다.  
  마지막 질의드리겠습니다. 국장님께 좀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소관부서는 문화예술과인데요. 이 담당 프로그램이나 정책은 경제진흥과장님이셔서 일단 다 같이 들으시면서 국장님께서 좀 챙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우젓축제는 문화예술과 소관이거든요.  
○관광경제국장 남진호  관광경제국장 남진호입니다.    
고병준위원  그런데 지금 그 새우젓축제에서 반려견 놀이터나 반려견이나 동물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캠페인이나 동물을 등록하는 것들은 경제진흥과에서 하거든요. 제가 경제진흥과장님께도 새우젓축제가 축제인 만큼 사회적 인식개선 캠페인이나 이런 것들을 할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구석에라도 마련해달라고, 부스를 마련해달라고 말씀을 좀 드린 부분이 있거든요.  
○관광경제국장 남진호  고병준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새우젓축제 때 댕댕이 마라톤 대회나 이런 여러 가지 부분도 이제 고민하고 있고 그리고 저희들이 난지천에 한 850평의 부지를, 마포구 하천부지를 찾아서 거기에 반려견 캠핑장을 지으려고 이번에 추경 예산도 올렸습니다마는 그거 할 때 새우젓축제하고 비슷한 시기에 아마 조성이 완료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월드컵경기장 쪽에서도 놀고 난지천 넘어가서도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도 저희들이 고민해 보고, 거기 수영장도 들어오고 목욕시설도 들어오고, 반려견 때문에 캠핑장을 가게 만드는 이런 시설도 좀 만들어보려고 지금 추진하고 있는데, 엊그저께도 한강사업본부 다녀왔는데 한강사업본부 쪽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는 얘기가 있었고, 한강유역환경청에 가서 최종적으로 하천 허가를 점용허가를 받아야 되는데 그것은 다음 주 정도 한번 시간 내서 다녀오려고 그럽니다.  
  그런 부분들이 있으니까 위원님께서 많이 좀 도와주셔서 반려동물 캠핑장이 잘 조성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고병준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런데 좀 아쉬운 부분은 우리 갑 쪽에도 늘장 부지 지금 있거든요. 사실 철도청이랑 지금 의견 조율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수영장까지는 못 만들어도 거기서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라도 해놓으면, 그 부지가 큰 금액이 안 들어도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임시로라도 조금 그런 쪽에도 신경을 좀 써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관광경제국장 남진호  예. 갑 쪽에 반려견 놀이터가 마포 유수지 옆에 보면 반려견 쉼터 형태로 해서 운영은 하고 있거든요. 그걸 좀 더 보강해서 더 가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은 갖고……  
고병준위원  늘장 부지가 지금 놀고 있으니까 임시로 해서 그런 놀이터를 만드는 것이 어떠냐라는 의견들이 또 많이 있어서 일단은 그런 의견을 드립니다.  
○관광경제국장 남진호  예.
고병준위원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영숙  또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홍지광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홍지광위원  홍지광입니다.
  국장님, 과장님 뒤에 계시는 우리 팀장님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우선 먼저 간단한 동영상 하나 같이 보고요. 그리고 질의를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님한테 질의드릴 거예요.  
  동영상 아직 준비, 이거 한번 좀 보시고요.  
  우리가 행정감사를 할 때는 기존에 업무를 집행하셨던 거, 업무를 추진해 왔던 그런 부분을 사후감사 식으로 지금 행정감사를 하잖아요. 그런데 이제 우리 구의회에서는 앞으로 일어날 일도 미리 대비해서 그런 것도 사전에 예방도 하고 대비도 해 보자. 또 다른 지역의 벤치마킹도 좀 해 보자. 그런 취지에서 이 동영상을 한번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영상자료를 보며)
  지금 저게 유튜브에 나와 있는 동영상을 다운을 받아서 했어야 되는데 그게 안 되다 보니까 핸드폰에서 캡처해서 소리도 울리고 잘 들리지는 않을 것 같은데, 우리 과장님 저거 대충 무슨 내용인지 아시겠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정확히 저희가 세금에 대해서는 아직 건립 관련해서 검토를 해 본 적이 없어서 그건 다시 한번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위원님.
홍지광위원  예, 그럴 수 있어요. 지금 저게 부산의 오페라하우스하고 국제아트센터를 건립하고 있는데 기간이 5년, 6년, 7~8년 이렇게 길게 걸리다 보니까 사실은 저기에서도 얘기를 했지만 부가세라는 게 환급 신청을 하면 그 경정청구기한이 5년이거든요. 그런데 5년 내에 저기에 들어간 시설비 같은 거를 부가세 환급을 받아야 될 거 아니에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홍지광위원  그런데 5년이 경과가 되면 부가세 환급을 못 받아요. 그러다 보니까 부산시가 묘안을 냈던 게, 국세청하고 저거는 합의가 된 사항이고, 전국 최초예요. 어떤 거냐면 개관을 함으로써 공연이라든지, 전시라든지 이런 걸 하면서 매출이 발생될 거 아니에요. 그 매출을 예상한 거예요, 일어날 매출을. 예상을 하고 저기에 투입된 금액은 현재 투입이 됐다 보니까 개관하고 나서 이걸 매출 대비 매입 자료를 받아서 부가세 환급 신청을 하려니까, 5년이 경과될 거 같으니까 그 전에 국세청하고, 어차피 우리가 개관할 거고 매출이 발생될 거니까 매출을 이 정도로 예상을 하고 실제 그때 가서 매출을 가지고 다시 조정을 하자라고 합의를 보고 선제적으로 부가세 환급을 지금 34억 정도를 받았어요. 저게 다 끝나고 나면 228억 정도를 환급받을 예정이라고 해요. 아까 우리 기자도 저기에서 얘기를 했지만 총 228억이 시민의 품으로 다시, 부가세 환급을 받아서 부산 시민한테로 돌려준다, 이런 개념인데, 제가 이거를 보여드린 이유는 우리 마포에 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 지금 설계 중이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기본설계 끝났습니다.  
홍지광위원  기본설계 끝났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기본설계 끝나서 지금 현재 조달청에다 협의 의뢰 중에 있습니다.  
홍지광위원  앞으로 이것도 한 2026년도쯤에나, 예상으로, 뭐 더 걸릴 수도 있겠고. 그러다 보면 이것도 지금 기 투입된 금액이 있을 거 아닙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홍지광위원  앞으로 계속 또 투입이 될 거고. 이런 부분에서 저런 부분을 해당 문화예술과가 부가세라든지 이런 부분은 전문 해당 부서는 아니지만 그래도 해당 부서에서 관심을 가지고 그다음에 이런 부분은 재무과라든지 이런 팀들하고 또 마포세무서라든지 각종, 우리도 저런 부분은 놓쳐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미리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린 겁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홍지광 부위원장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이었고요. 말씀에 대해서 저희가 세무 부서하고 그다음에 필요하다면 국세청까지 찾아가서, 세무서 찾아가고 해서 협의를 해서 세금 낭비가 없이 환급받을 수 있도록 검토해서 추진하겠습니다.
홍지광위원  꼭 그렇게 해 주셔야 됩니다. 이게 지금 저희들도 금액이 크고 앞으로 또 예상되는 부분이 있어서 부가세 환급 부분에 관심을 갖고 찾아보다가 ‘아, 우리도 이렇겠구나!’ 싶어서 지금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감사드립니다.  
홍지광위원  그러면 계속해서요, 어차피 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에 대해서 했으니까 간단하게 몇 가지만 질의를 할게요. 기 투입된 금액은 얼마입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홍지광 부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사업계획 시작해서 국비, 시비, 구비까지 모두 매칭해서 현재까지 2020년도부터 편성한 금액이 177억 9천만 원 정도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위원님들도 아시다시피 설계 진행 과정에서 몇 차례에 걸쳐서 변경을 좀 했고 그래서 기본설계 건을 이제 마친 상황이라서 큰돈이 현재까지 지출된 상황은 아닙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지출된 총액이 15억 1,400만 원 정도 됩니다.  
홍지광위원  그래서 집행잔액이 지금 이렇게 많이 남은 것도 자료를 받아 봐서 알고 있고요. 지금 이 사업이 청장님 공약사업이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홍지광위원  공약사업 맞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맞습니다.  
홍지광위원  청장님 공약사업인데, 새마포담당관 쪽에서 자료를 제가 하나 받아본 게 있어요. 지금 혹시 마포유수지 땅은 저희 마포구 소유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마포구 소유입니다.
홍지광위원  그 주차장 운영은 지금 서울시에서 하고 있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서울시에서 하고 있습니다.  
홍지광위원  왜 우리 마포구 땅에 서울시가 주차장 사업을 하는지는 제가 그건 과거의 일이고, 어떻게 된 거 그거까지 지금 여쭤보기는 좀 그렇고요. 이제 거기에 관련해서 몇 가지만 제가 좀, 문제점이라면 문제점이고, 말씀을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총사업비가 지금 914억 정도가 예상이 돼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홍지광위원  그런데 거기 914억에는 약 200억 가량의 우리 마포구 토지 비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맞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맞습니다.  
홍지광위원  그러면 건립비가 713억이에요, 건립비만. 공사비를 얘기하는 거겠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홍지광위원  거기에 국비 50%, 시비 25%, 우리 구비 25%예요, 713억에.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맞습니다.  
홍지광위원  그러면 713억의 25% 마포구 부담분이 178억이에요. 그리고 토지 비용 200억을 포함하면 우리 마포구 구비 부담률이 전체 공사비로 봤을 때 41.5%예요. 그런데 이게 원래 큰 덩어리로 봤을 때 914억이면 국비가 50% 들어가고 시비, 구비가 25%씩 들어가야 되는데 현재 이 분담비율을 꼼꼼하게 따져보면 국비는 39%가 들어가고 시비 19.5%, 우리 구비가 41.5%가 들어가요, 토지 비용 포함해서. 이거 잘못된 거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그게 처음에 이 사업이 추진되기 시작해서 얘기가 나왔을 때는 구비 부담이 없는 걸로, 국비와 시비만 부담해서 사업을 추진하는 걸로 처음에 시작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마포구와 문체부, 서울시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이걸 약간 구비 부담을 좀 늘려야 되겠다, 마포구 구민들이 혜택을 받는 부분이 있으니까. 아마 그런 얘기가 나와서, 처음에는 구비를 10% 정도 부담하는 걸로 그렇게 진행이 되다가 시에서 특별교부세나 나중에 이런 거를 보전하는 방향으로, 시비를 더 부담하는 쪽으로 해서, 현재 건축비만 50 대 25, 25 이렇게 나눈 걸로, 그렇게 진행이 됐던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홍지광위원  아니, 그러니까 무슨 말씀인지 그거는 이해가 가는데요. 총 공사비 940억 중에 우리 200억 돈이 마포구 땅값이 들어가 있어요. 우리가 어떤 집을 하나 지어도 땅값은 빼고 하는 게 아니잖아요. 땅값 포함하는 거잖아요. 땅값 포함해서 보면 우리가 지금 25%가 아니라 41.5%라니까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맞습니다, 위원님.
홍지광위원  아니, 맞는데 그러면 이게 타당한 건가요, 과장님이 생각하실 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구 입장에서는 아까 부위원장님 지적하신 대로 토지비가 지금 200억이 이미 기 투자돼 있는 걸로 계산을 하면 맞거든요. 그런데 저희도 문체부나 아니면 시에 찾아가서 계속 그 얘기를 주장하고 있고 그런데 문체부나 아니면 시 입장에서는 땅값 같은 토지비 같은 경우는 계산을 빼고서 건립비만 순수하게 따져서 매칭을 하는 걸로 지금 계산을 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전임자부터 계속 자료를 주고 해서 협의를 진행해 왔던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상세한 부분까지는 지금 정확히 파악은 못하고 있어서……  
홍지광위원  이거 한번 잘 파악해 보시고요. 200억이 들어가는 우리 땅값은 빼버리고 건립비용만 가지고 25%를 부담하다 보니까 제가 그거는 부당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러면 아울러서 이거 이렇게 한번 접근을 해 볼게요. 이게 지금 우리 구의원님들도 그렇지만 집행부도 아마 예상을 하고 있겠지만 그게 건립이 완공되고 나서 운영을 하다 보면 연간 100억이라는 마포구 혈세가 들어가야 된다는 예상들을 해요. 들어보셨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홍지광위원  그래서 이걸 시립화해야 된다, 이거에 대해서 과장님 생각 좀 말씀해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그거 관련해서 전임 과장님부터 국장님까지 시 면담을 할 때 시립화를 계속 주장했던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홍지광위원  가능성이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가능성은 지금 거의 없는 걸로 보고 있고요. 차라리 저희 현재 입장에서는 이걸 완공한 후에 이 운영 방안에 대해서 다각도로 물론 이제 검토를 해 봐야 되겠지만 타구의 사례나 타 건물처럼 직영보다는 약간 위탁이나 임대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게 어떨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홍지광위원  그거는 나중에 그러면 완공되기 전에 미리 꼼꼼하게 부서에서 준비를 하시고요. 만약에 지금 그 시립화가 그렇게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면 어떤 문제가 되냐면 우리 총사업비 분담비율 조정도 해야 되고요. 이건 우리 토지비 포함해서 분담 조정을 해줘야 돼요. 지금 포함하면 41.5%는 제가 봤을 때는 이건 말이 안 되는 부분이니까 잘 챙겨보시고.
  또 예상되는 게 그런 거예요. 인건비나 자재비가 계속 상승을 해요. 이런 부분은 국비 아니면 시비로 전액 부담을 해 줘야 돼요. 여기에서 우리 구비가 더 들어가면 안 돼요. 추후에 914억 이후에 들어가는 돈들은 우리 구비가 절대 들어가서는 안 되고 국시비가 들어가야 돼요, 인건비나 자재비 인상으로 인해서 올라가는 부분들에 대해서요. 이건 해당 부서에서 의지를 꼭 갖고 하셔야 된다는 말씀을 좀 드리고요.  
  지금 공영주차장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거는 소유권 이전 협의는 하고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지금 교통 부서에서 계속 서울시 주차관리과하고 협의 진행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홍지광위원  이거에 대한 가능성은요, 다시 되찾아올 수 있는 부분?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지금 저희 행정적인 입장에서는 계속 무상으로 서울시에서 수십 년간 주차장을 사용해 오고 있고, 어떤 변상금이나 이런 걸 부과한 적이 없기 때문에……  
홍지광위원  그것도 5년 치 변상금 우리가 소급 적용해서 서울시에 부과하면 안 돼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그렇게 하고 여차해서 서울시에서 그거를 이행을 안 할 경우 소송까지 검토하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홍지광위원  행정소송 준비도 하시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홍지광위원  그거는 칭찬을 좀 드리고 싶네요. 어쨌든 공영주차장 소유권 이관 문제는 이것 또한 지금 말씀드린 대로 5년 치 변상금도 부과를 하면서 행정소송까지 대비를 하시고, 저희 마포구 땅이니까 마포구가 운영을 하는 게 맞죠. 이거에 대해서 부서에서 꼭 각별히 챙겨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홍지광 부위원장님 말씀대로 저희가 잘 검토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지광위원  예, 알겠습니다. 저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권영숙  홍지광 위원님께서 부가세 등 미처 우리 공무원들이 예측하지 못한 사항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이한동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한동위원  서강·합정의 이한동 위원입니다.
  행정감사 준비하시느라고 우리 국장님 이하 과장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저는 뒤에서부터 할게요. 앞에 부서들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하니까, 우리 체육진흥과부터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체육진흥과장 박용석입니다.
이한동위원  우리 과장님한테 질문하기 전에, 저번에 했던 행정지원국에서도 제가 질문했습니다. 국장님한테 간단하게 하나만 여쭙고 넘어가겠습니다.  
  우리가 요즘 행사를 나가다 보면, 어저께가 또 현충일이어서 우리나라에 대한 따뜻한 생각을 한번 하게 되는 계기가 됐었는데요. 요즘 행사에 가게 되면 애국가를 전혀 부르지 않고 약간 약식으로 해서 넘어가고 있는데, 애국가는 비록 1~2분의 짧은 시간 동안 부르는 거지만 굉장히 나라에 대한 감사와 여러 가지 좋은 점들이 많은데 그게 생략된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잠깐 의견 여쭙고 넘어가겠습니다.  
○관광경제국장 남진호  이한동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전반적으로 공식 식순을 보면 국기에 대한 경례 그다음에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그다음에 애국가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애국가를 부르는 데도 있고 또 안 부르는 데도 있고 이렇습니다. 물론 국가에 대한 애국심이나 이런 부분의 발로로는 애국가를 부르는 게 맞죠. 그래야 또 나름대로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 그런데 요즘 약식으로 이렇게 흘러가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것은 코로나가 끝나고 나면 아무래도 원상회복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이한동위원  코로나 이제 끝났고, 제가 이렇게 당부의 말씀을 올리는 거는 앞으로 행사가 우리 체육진흥과도 많고 관광과, 우리 문화예술과는 굉장히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면 잊힐 수 있는 거지만 꼭 진행을 하고 넘어갔으면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려고 먼저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관광경제국장 남진호  예, 알겠습니다.  
이한동위원  과장님 죄송합니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먼저 여쭤봤고요.  
  지금 당인동 주민편익시설 공사 시작했죠?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아직 설계 중이라서 공사는 시작을 안 했고요. 기본설계가 거의 마무리돼 가고 있는 단계라서요. 실시설계를 9월까지 완료하기 전에 먼저, 당초에 지하층에 주차장이 없다가 지하층에 주차장이 들어가는 걸로 설계가 계획이 바뀌면서 저희가 지하층 먼저 설계를 하면, 그 설계가 완료되면 지하층부터 공사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아직은 지하층 설계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라서 공사는 진행하지 않고 있고요. 지하층 설계가 끝나면 바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게 한 7월 정도로 저희가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한동위원  신문지상에 보니까 대대적으로 보도가 됐는데 이게 공사기간도 지금 우리가 하고 한 4~5개월 공사 중단되고, 뭐 여러 가지 과정이 있지만 어떻게 열심히 잘 하셔서 그런지 약 80억 정도를 세이브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거에 대한 보고 좀 잠깐 해 주시겠어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지금 총공사비는, 현재 설계가 완료돼야지만 공사비 책정이 결정되는데요. 현재 실시설계를 하고 있는 상태라서 매스컴에 났던 84억 예산절감은 기존 상태에서 바뀌었을 때, 서울시 공공건축 설계비 가이드라인에 의해서 책정을 해봤을 때 저희가 그렇다는 얘기고요. 그게 실시설계가 나오면 저희가 보고드린 내용에 약간의 변동은 있을 것 같습니다.  
이한동위원  그러면 아직 확정도 안 된 게 보도가 됐다는 얘기인 것 같네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기존에 대비했을 때 그렇다는 말이고요. 실시설계가 나와서 확정이 되면 그거에 따라서 금액이 조금 약간의 변동은 있을 것 같습니다.
이한동위원  아무튼 이게 모든 게 결정되고 했으면 우리 행정건설위원회에도 좀 보고를 해 주시고요. 또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우리 완공날짜가 대체적으로, 또 청장님께서 몇 번 완공날짜를 맞추겠다고 하셨으니까 그렇게 해서 주민들이 잘 활용할 수 있게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지금 이 천문대는 교육지원과하고 상의를 한 겁니까, 아니면 별도로 만드는 겁니까?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그거는 교육지원과하고 상의를 해서 교육지원과에서 그쪽을 활용하는 것으로 해서 저희가 지금 이 설계에 반영을 한 사항입니다.  
이한동위원  본 위원이 의회에 처음 들어와서 제일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이 이 천문대를 어디다 유치하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우리 서북권에서는 천문대 시설이 지금 전무한 편이거든요. 그런데 우리 주민편익시설에 천문대가 들어온다고 해서 굉장히 기쁜 마음을 갖고 있고요. 물론 편익시설도 잘 되게 해 주시겠지만 이 천문대도 우리가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내부시설이나 기초적인, 천문대는 약간 건물에 대한 기초가 흔들리면 굉장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거에 대한 신경을 좀 써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예, 알겠습니다.  
이한동위원  마지막 하나 더 말씀드리면, 당구장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체육시설을 연중 개방하게 되어 있는데 성산동에 있는 당구장 시설을 어떻게 변경한다, 혹은 업무에 대한 어떤 연장을 한다 이런 말들이 있는데 어떠한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성산당구장 말씀이신가요?  
이한동위원  예.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저희가 성산당구장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요, 지금 신청을 받아서 거기서 가르치는 프로그램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 어떻게 다른 계획이 있어서 변경할 계획은 저희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항은 없습니다.  
이한동위원  수업시간이나 이런 것을 조금 확대하겠다는 말씀을 제가 들은 것 같아서.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저희가 변경을 한 것은 3/4분기부터 지금 시설에 비해서 너무 활용도가 낮다고 판단을 해서 주민들이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게끔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변경해서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게끔 변경을 했습니다.  
이한동위원  예,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짧게 하나만 더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경제진흥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경제진흥과장 황은하입니다.  
이한동위원  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성숙한 마포 조성인데 여러 가지 사업이 굉장히, 중성화 사업이나 이런 것이 많이 있지만 지금 가장 주민들이 불편해 하는 것이 반려견들을 데리고 왔을 때 배설물에 대한 문제가 굉장히 큽니다.  
  그리고 특히 우리 당인동에 있는 공원을 가보면 어디 한 구역은 대형견들이 와서 완전히 황폐화를 만들어서 지금 공원녹지과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에 대해서 지금 본 위원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 반려견들의 배설물 문제나 이런 것을 좀 어떻게 홍보하고 교육시키실 예정이 있으신 건지 한번 말씀 좀 해 주시죠.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이한동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도 지금 배설물들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또 저희 직원 한 명이 그것을 담당하고 있어 가지고 업무 처리하랴, 민원 처리하러 나가랴 그런 문제들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생각에는 저희 팀 직원들이랑 앞으로는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서 그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도 있고 또 직원들의 업무 부담도 경감을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의논을 하고 있습니다.  
이한동위원  그게 외국 사례를 보면 반려견들의 배설물을 할 수 있는 봉투나 이런 것들을 그쪽에 배치를 해서 애견들이 배설을 했을 때 같이 오시는 보호자들이 그것을 수거해 갈 수 있는 봉투나 이런 것을 마련해 놨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도 좀 연구를 해 주시고 특히 공원 같은 데는 어느 한 지역을 섹션화해 가지고 그 지역에서 반려견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이런 장소를 찾아서 각 부서들하고 상의하고 진행해서 주민들의 불편이 좀 덜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이한동 위원님 말씀에 적극 동감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공원녹지과랑 추후에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 서로 상의하고 적극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이한동위원  예, 과장님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감사합니다.
○위원장 권영숙  또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남해석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남해석위원  대흥·염리 남해석 위원입니다.  
  체육진흥과장님께 하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체육진흥과장 박용석입니다.
남해석위원  우리 자매결연 맺은 도시랑 체육 교류전 하죠?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예, 하고 있습니다.  
남해석위원  그런데 지금 예천군과 테니스 교류전을 하고 있는데 올해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그동안 계속 자매결연 도시하고 체육 교류를 했었는데 코로나 상황에서 멈춰 있다가 작년 10월경에 예천군하고 테니스 대회를 하려고 했었는데요. 갑자기 이태원 사태가 터지는 바람에 사고가 나서 저희가 교류전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지금 예천군하고 교류를 하려고 하반기쯤에 예상을 하고 있는데 아직, 이것은 체육회에서 세부적인 내용을 추진하고 있거든요. 그거는 아직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습니다.  
남해석위원  체육회에서 하니까 없던 문제가, 작년에도 이태원 사태 때문에 못했지만 예천군과 협의할 때 이쪽 체육회 직원이 예천군에 해 가지고 누구는 오라, 몇 명만 오라, 이런 것을 그렇게 하니까 예천군 쪽에서 굉장히 불쾌해 하더라고요. 체육회 일개 직원이 그쪽에 누구 오는 사람 인원까지 이렇게 다 막 하니까. 이게 교류전이면 양쪽의 격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이 어느 정도 조율되어야 하는데, 교류전의 목적이 뭡니까? 자매결연 도시랑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서 그런데 상대 도시에다 불쾌감을 줘서 되겠습니까?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그 부분은 제가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해석위원  예. 올해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예, 알겠습니다.  
남해석위원  다음은 관광정책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관광정책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남해석위원  우리 순환열차버스 사업 계획을 보면 어떻게 잘 되고 있는지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지금 현재 순환열차버스는 사업 타당성 용역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버스요금을 정한다든지 운영 수익을 어떻게 가져가야 될지에 대한 사업 타당성을 위해서 설문조사하고 지금 분석 중에 있는데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버스요금과 어느 정도의 노선과 이런 것들이 확정되면 지금 계속 시하고는 협의를 하고 있는데, 적극적으로 시하고 협의를 해서 한정면허를 취득한 다음에 올해 안에 반드시 시범운행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해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남해석위원  방금 한정면허를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상반기 중에 취득이 가능합니까?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원래 상반기 중에 추진을 목표로 해서 관광산업과하고 지속적으로 협의를 했습니다. 한 세 번 정도 찾아갔고 또 관광산업과에서 처음에는 엄청나게 반대를 했었는데 이제 약간 긍정적으로 돌아선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용역 결과에 따라서, 의견수렴 결과에 따라서 어느 정도 반영의 의지를 보여주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버스정책과하고도 좀 협의를 해야 하거든요. 관광산업과에서 버스정책과로 통보해서 최종적으로 한정면허는 버스정책과에서 줍니다. 그런데 버스정책과에 접촉을 했더니 이제 마을버스도 보조금을 계속해서 지급해야 운영이 되는 수입구조의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우려를 표명하면서 버스정책과는 조금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반기 중에는 저희가 용역 결과를 들고, 아무래도 구체적인 결과를 가지고 논의를 해야 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저희가 방문하고 노력을 해서 반드시 한정면허를 취득하도록 하겠습니다.
남해석위원  방금 하신 말씀은 용역 결과가 좋아야 취득 가능하다는 거면 용역 결과가 나쁠 경우도 있잖아요. 나쁠 경우는 어떻게 이 사업이 폐지되는 겁니까?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남해석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용역 결과를 저희가 지금 정도 수준에서 판단해 봤을 때는 지금 이 마포순환열차버스가 25인승 버스로 되게 디자인을 예쁘게 뽑을 겁니다. 그리고 작은 단위의 골목상권까지 운영을 하고 로컬체험을 할 수 있어서 이 여행의 깊이를 높일 수 있는 형태로 가기 때문에 기존의 시티투어 버스하고는 확실히 차별화가 가능할 것으로 저희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인기도 많을 것으로 기대를 해 보고 있고요. 반드시 좋은 용역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저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해석위원  예, 본 위원도 기대하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남해석위원  그리고 과장님, 지난번에 우리 홍대에서 레드로드 선포식 날 참 많은 분들이 화장실 때문에 굉장히 고생을 하셨어요. 보통 이런 행사가 있으면 상인회나 이런 데에 어떻게 협조를 구하나요? 어때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남해석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난번에 레드로드 페스티벌 때도 그렇고 장애인행사 때, 그러니까 전국노래자랑 할 때는 임시 간이화장실을 설치했습니다만 일단 화장실 때문에 불편한 것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주변의 상가에 부탁을 해서 일정 비용을 좀 주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끔 협조를 구하기고 하고 또 저희 직원들이 가서 음식을 사 먹고 팔아주면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홍대에 화장실이 반드시 필요한 입장입니다. 상인들도, 상인회에서도 꾸준히 요구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남해석위원  그래서 이번에 추경 예산에 5억 올라왔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5억 반영했습니다.  
남해석위원  사실 5억이면 작은 돈은 아닌데요. 홍대라는 특수한 것이 있으니까, 아, 그래도 홍대에 갔더니 화장실이 독특하더라, 뭐 지난번에 보니까 텔레비전에 나오는데 가우디가 설계한 가로등이 그렇게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홍대에 가니까 홍대만의 진짜 멋진 화장실이 있더라, 이런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노력해 주십시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남해석 위원님 의견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은 이제 화장실이라는 것이 모든 상인들이 원하기는 하지만 본인 상가 앞에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는 되게 부정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 생각은 거의 홍대 화장실 같은 경우에는 전담요원을 배치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진짜 홍대의 명성에 걸맞은, 레드로드의 명성에 걸맞은 화장실을, 하나의 명소화 될 수 있을 정도로 멋진 화장실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남해석위원  지난번에 레드로드 페스티벌이라고 있었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행사 추진했습니다.  
남해석위원  행사가 잘 되었는데, 보면 무대 뒤쪽에 전광판이 큰 게 있더라고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전광판이요?  
남해석위원  예. 그 전광판이 평소에 보면 마포구청 홍보도 하고 이런 용도로 쓰이는데 행사하실 때는 상인들도 좀 공연하고 이런 것들이 뒤에 좀 나올 수 있도록, 상인들도 좀 쓸 수 있도록 해 주면 좋겠는데 그날은 사용을 불허했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남해석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걷고싶은거리에 있는 전광판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저는 이해를……  
남해석위원  R2 지역이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R2 지역에 있는 전광판이요?
남해석위원  예.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이제 홍대 상인회에서 행사를 하면서 그 전광판을 LED를 이용해서 행사를 하고 싶다는 의견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전광판이 실시간으로 연동이 되어서 표출이 되는 기능이 없습니다. 기존에 있는 행사, 정형화되어 있는 영상이나 정제된 영상이나, 정제된 파일이나 이미지파일이나 이런 것들을 표출하는 기능만 있지, 최신형으로 되어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표출하면 바로 표출이 되는 기능이 좀 떨어집니다. 만약에 표출하려면 그 통 속에 사람이 들어가서 계속 누군가가 그것을 운영해야지만 표출이 될 정도로 약간 열악한 부분이 있고, 그 전광판 같은 경우에는 약간 공익 목적으로 만들어진 전광판이어서 저희 구정에서 내부적으로 주민들이 알아야 할 그런 안내라든지 또 저희 구의 공식적인 홍보동영상이라든지 이 정도만 지금 표출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남해석위원  기능이 없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어차피 그때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서 우리 구청에서도 구청장님 참석하시고 이렇게 했는데, 꼭 나쁜 목적이 아니고 소상공인들, 홍대를 살리기 위해서, 특히 레드로드에서 하는 행사인데 그런 것을 할 수 있으면, 기능만 지원된다면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남해석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만약에 예산이 허락된다면 약간 기능을 업그레이드해서 활용하는 방안이나 이런 것을 내부적으로 검토를 해 보는 방안도 최대한 방향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해석위원  이상입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감사합니다.  
○위원장 권영숙  남해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안미자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안미자위원  안미자입니다.  
  질의에 앞서 관광경제국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께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고 고생하셨다는 인사말씀을 드리며, 관광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관광정책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안미자위원  행정사무감사 책자는 230페이지이고요. 올 전반기에 제일 바쁘셨던 한 해였을 것 같은데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맞습니다.  
안미자위원  어쨌든 홍대에 사업도 많고 주민들의 민원 쫓아다니시고, 여러 군데 활발하게 왔다 갔다 하시는 모습을 직접 봤습니다. 어쨌든 우리 과장님, 제가 개인적으로 알기로 고3 수험생도 있는데 너무너무 고생하십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감사합니다.  
안미자위원  제가 질의드리겠습니다. 책자에 보면 레드로드 페스티벌이 5월 13~14일 날 개최됐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안미자위원  이 레드로드 페스티벌을 하고 난 뒤에 보니까 홍대 주변 상권이 오랜만에 살아났다는 느낌을 제가 받았거든요.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실제 그 행사를 추진한 이후에 유동인구도 1.2배 정도 증가를 했고요, 또 상권도 많이 활성화되어서 주변 분들이 많이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안미자위원  그리고 이 축제 개최 전에 주민들의 민원도 많았을 텐데요. 어떤 식으로 처리하셨나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여러 가지 다양한 루트로 민원이 많이 들어왔었는데요, 꾸준히 설득하고 찾아가서 말씀드리고.  
안미자위원  개별적으로?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사무실도 오셨는데, 여러 번 오셔서 청장님하고 상담도 하시고, 다양한 루트로 취지라든지 앞으로 발전방향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서 최대한 설득해 나갔습니다.  
안미자위원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이 레드로드가 서울의 새로운 명소이자 외국인들에게 매력 있는 세계적 관광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감사합니다.  
안미자위원  그다음에 향후 추진계획을 보니까 대표축제 개발 추진을 보니까 백일홍 축제가 있네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안미자위원  백일홍 축제는 또 어떤 것인가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지금 레드로드에 보면 화분을 쭉 일렬로 갖다놨습니다. 그런데 그게 배롱나무라고 해서 백일홍 꽃이 7월에서 8~9월에 100일에 걸쳐서 꽃이 피게 됩니다. 그러면 그 거리 일대가 벚꽃처럼 백일홍 꽃으로 뒤덮이게 되거든요, 일렬로 쭉. 그러면 그 꽃 개화시기에 맞춰서 저희가 축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안미자위원  그러면 그 시기가 한 8월 중순이나 뭐 그렇게 하면 되겠네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8월 중순 이후로 저희는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안미자위원  어쨌든 또 기대가 되는 축제입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안미자위원  다른 축제는 더 없나요? 여름 페스티벌이나 뭐.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일단은 저희가 구체적으로 기획을 하고 있는 것은 섬머페스티벌로 해서 백일홍 축제를 기획하고 있고, 거기에 홍대 버스커를 뽑는 버스커 대회도 열고, 이런 식으로 복합적으로 해서 8월 달에 행사 축제 개최하는 것으로 하고 있고요. 아직 가안이기는 하지만 연말에 행사를 하나 더 추진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 부분은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거는 나중에 확정이 되면 추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안미자위원  어쨌든 홍대 레드로드 쪽에 행사들이 많음으로 지역상권이 살아나고 많은 자영업자들이 웃을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많이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알겠습니다.  
안미자위원  다음은 업무보고 책자를 볼게요. 5페이지입니다.  
  홍대 걷고싶은거리 기반시설 개선에 대해서 질의드릴게요. 이 사업기간이 작년 22년 12월부터 시작을 했잖아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맞습니다.  
안미자위원  그런데 지금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것이 주민들의 의견입니다. 그래서 이게 너무 늦게 진행되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는데 과장님, 이유가 뭡니까?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안미자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실은 작년 12월부터 저희가 기본 및 실시설계를 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있고 6월이 되면,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바로 7월에 공사 착공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저희가 추진을 하고 있는데, 실은 구비 7억 원은 확보가 되었으나 시비 7억 원이 확보가 안 됐습니다. 작년 연말에도 관광정책과를 찾아가서 부탁을 했고 또 올 초에도 추경이나 교부금 요청도 했으나 지금 시비가 반영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체육관광부에도 요청을 하고 있고 다각도로 예산을 확보하려고 발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예산 확보가 원활히 진행이 안 될 경우에는 단계별로 공사를 추진하는 방안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에서 확보한 7억 원의 범위 내에서 일단 가시적인 효과가 많이 날 수 있는 여행자 무대라든지, 전시공간이라든지 이런 쪽을 중심으로 해서 단계별로 공사를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미자위원  어쨌든 주민들 입장에서 구에서는 준비가 됐는데 시에서 내려오지 않으니까 일이 진행이 안 된다 하면서 이게 언제 되는 거냐라고 저한테 항의 전화나 이런 게 와요. 그러다 보니까 제가 여쭤봤고, 추진계획을 볼 때 6월에 주민설명회 실시, 7월에 입찰공고, 8월에는 개선공사 착공인데 제가 볼 때는 이게 과연 8월에 착공이 가능할 수 있는 건지. 서둘렀으면 한다는 말씀을 좀 드리고 싶어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안미자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아직 방침을 받은 건 아니지만, 단계별 추진을 한다면 8월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저희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전체 공정을 가지고 공사 발주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런데 예산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만이라도 일단은 시작을 하는 것이 중요해서 일부 구간이라도 철거를 하고 공사를 착공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최대한 빠른 시간에 가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미자위원  어쨌든 우리 구는 준비가 됐고 일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데 시에서 내려오지 않기 때문에 이런 문제인데,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 줬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주민들이 이거는 빨리 원하고 있습니다, 과장님.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미자위원  다음은 경제진흥과에 질의하겠습니다.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경제진흥과장 황은하입니다.
안미자위원  업무보고 책자를 보고 하겠습니다. 아, 행정사무감사 책자요. 244페이지입니다.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안미자위원  과장님, 올해는 유난히도 불 예방, 산에 불도 많이 났고 전통시장에도 화재가 많이 났죠? 그러다 보니까 제가 전통시장에 대해서 조금, 제가 한번 많이 알아봤어요. 지금 우리 마포구는 전통시장이 몇 개가 있는 거죠?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전통시장이 16개가 있습니다.  
안미자위원  16개요. 그러면 전통시장이 16개이면, 전통시장이 11개며, 상점가를 5개 포함해서 16개라는 거예요?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상점가 포함해서.
안미자위원  그러면 이 전통시장 11개가, 과장님, 상점가가 대략 몇 개인지 다 알 수 있나요? 대략 망원시장은 점포가 몇 개, 월드컵시장은 몇 개 이런 것도 다……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시장 점포수는 저희가 대략 540개 정도.
안미자위원  대략으로. 그래요. 그러면 제가 다시 여쭤볼게요. 전통시장에는 화재 예방 대책으로 화재감지기가 설치되죠, 과장님?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안미자위원  이 화재감지기는, 그러니까 수명이라고 할까, 유효기간? 이걸 쓸 수 있는 기간이 대략 어느 정도인 거예요?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감지기 유효기간은 제가 미처 확인을 못했습니다.  
안미자위원  제가 왜 말씀을 드리냐면, 농수산물시장에 2019년에 감지기를 설치했더라고요, 그렇죠?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안미자위원  했는데 올 3월 15일, 3월 21일에 오작동해서 소방서에서 온 게 있습니다. 알고 계시나요?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안미자위원  그러면 이 감지기가 제 역할을 못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요즘 가끔……
안미자위원  이런 거는 점검의 필요성을 느끼죠?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저희가 분기별로 점검은 하고 있는데요.  
안미자위원  이 오작동으로 인해서 소방서에서 왔다고 하면 거기에 대한 낭비가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안미자위원  이런 거에 대한 것 신경 좀 써주시고. 또 감지기가 우리 한 11개 전통시장에 다 설치되어 있는 걸 확인하셨나요? 아닙니까? 이 화재감지기는 기본으로 설치가 돼야 되는 거잖아요, 그렇죠?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안미자위원  그런데 확인이 안 되신 거예요? 제가 대략 전통시장을 일일이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해 봤습니다. 물론 예산은 이게 국비·시비로 거의 편성은 되지만 관리는 우리 저희 구에서 하잖아요, 과장님.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안미자위원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다른 데는 화재감지기가 잘 설치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걷고싶은거리에 좀 안 되어 있더라고요.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홍대 걷고싶은거리……
안미자위원  예, 걷고싶은거리. 그쪽 상인회장님한테 빨리 설치해 달라는 요청도 제가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이 화재감지기라는 건 열에, 음식점 같은 경우는 연기 또 열 이런 거에 대한 예방을 위한 거잖아요. 그러니까 점포가 많은, 한 300여 개 되는 홍대 걷고싶은거리도 그런 게 잘 비치돼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체크를 부탁드리고 점검 좀 부탁드릴게요.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안미자위원  그리고 그 책자에 보시면……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위원님! 저희가 이런 화재감지 시설 이런 사업들도 중기부나 서울시에 공모를 각 시장별로 신청을 해서 선정돼야 이제 이게 되는 사업이다 보니까 아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안미자위원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이건 신청을 할 수도 있었는데 안 했더라고요, 이쪽도. 그러니까 이런 거를 우리가 구에서 안내를 하고 확인을 하고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는 거죠.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검토하겠습니다.
안미자위원  그리고 지금 책자 위에 보시면 용어가요, 여기 시장의 용어가 감지기 설치 그 용어입니다. 거기에 보면 홍대소상공인이 있고요, 과장님. 그 아래 노후전선 정비사업에는 홍대소상공인상점가가 있어요. 이런 데는 같은 데 아니에요?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다릅니다,
안미자위원  같은 용어……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홍대 걷고싶은거리 상점가하고 홍대소상공인……
안미자위원  홍대 걷고싶은거리가 있고요, 홍대소상공인회가 있어요. 그런데 제가 위하고 아래를 볼 때는 같은 용어로 같은 것 같아요. 걷고싶은거리가 아닌 거 같아요. 여기는 어차피 감지기가 설치 안 된 곳이잖아요, 그렇죠? 여기 용어가 안 맞고, 이런 것도 한번 확인을 좀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확인하겠습니다, 안미자 위원님.
안미자위원  그렇죠? 여기 걷고싶은거리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여기 감지기 설치를 안 했잖아요. 그런데 여기 홍대소상공인, 홍대소상공인상점가 여기는 똑같은 데입니다. 이런 것 좀 한번 확인해 주시고요.  
  지금 저희 전통시장도 어찌 됐든 화재나 이런 거에 예방을 많이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 부분이라 제가 말씀을 드렸고요.  
  화재공제보험이 있거든요. 이거는 어떤 기준으로 하시는 거예요?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안미자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화재공제보험은 개별적으로 소상공인진흥공단에 점포에서 신청하고, 구에서 그 지원금을 지원해 드리는 겁니다.  
안미자위원  아, 그래요. 그러면 21년, 22년, 23년도는 추가로 해 주신 그 매장 수인 건가요? 이거에 대한 설명이 좀……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개별점포에서 소상공인진흥공단에 화재보험 가입을 신청해서 본인들이 화재보험료 낸 거를 저희한테 신청하면 저희가 지원을 해 드리는데요. 작년에 조사를 해서 120개 점포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실적이 38개로 되어 있습니다.  
안미자위원  어쨌든 이 보험은 기본적으로 들어야 되기 때문에, 거기 또 제가 확인을 해 보니까 거의 들어있더라고요. 잘 돼 있던 것 같고요.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하고, 사고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잖아요, 과장님. 그러니까 화재 예방 차원에서 더욱 더 신경을 많이 써야 되는 부분에서 화재감지기나 노후전선 정비나 공제보험 이런 것 좀 다시 한번 점검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감사합니다, 안미자 위원님.
안미자위원  하시고 저한테 보고해 주세요.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자료 제출하겠습니다.  
안미자위원  그다음 문화예술과에 질의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문화예술과장 이주미입니다.  
안미자위원  문화예술과도 안전에서, 18페이지입니다, 업무보고 책자. 문화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 해서 과장님, 여기 보니까 노래방, 게임 PC방 같은 데 그다음에 비디오물감상실 이런 데 있는데 이런 데는 안전점검을 2023년 1월에 하고 5월에 했는데 1월에 10개소는 어디를 하신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안미자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이제 사업대상이 영화상영관, 공연장, 비디오물감상실 해서 총 298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설하고 그다음에 추석하고 교대로, 주로 대형 인재사고가 제일 가장 많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영화상영장하고 공연장을 위주로 지금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안미자위원  공연장하고, 제가 여쭤보는 건 10개소 어디를 하셨냐고 여쭤보는 겁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구체적으로 어느 공연장인지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안미자위원  아니면 저는 이제 여기에 지금 노래연습장, 게임, 비디오물, 영화, 공연장 있잖아요. 10개소는 어디 어디를 대략 갔다, 이 말씀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구체적으로 공연장이 저희 관내에 40개소가 있습니다. 이제 마포아트센터가 있고요, 그 밖에 메리홀, 홍대난타극장 이렇게 쭉 있는데 저희가 아트센터부터 해서 한 열 군데 조사를 했고요. 그다음에 영화관이 저희 관내에 8개소가 있습니다. 메가박스나 롯데시네마가 홍대 쪽에 집중돼 있는데 그 영화관 다섯 군데와 공연장 다섯 군데를 저희가 조사 완료했습니다. 1년에 한꺼번에 이 298개 전체를 돌아다닐 수가 없기 때문에 연차별로 10 내지 20군데씩 선정해서, 그다음에 설날과 추석 때 교대로 해서 저희가 점검을 교차로 하고 있습니다.  
안미자위원  어쨌든 제가 여쭤보고 싶은 거는 나가셨을 때 안전점검은 어느 분야에서 어떻게 확인하고 오시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저희 담당 직원하고 그다음에 분야가 소방하고 전기, 건축, 시설 등으로 나눠져 있는데 소방서 직원하고 그다음에 한국전기안전공사 그 직원분하고 같이 대동해서 나가고 있습니다. 전기 분야는 저희가 전문적으로 볼 수 있는 분야도 아니고, 소방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그래서 지적되는 부분은, 즉시 시정할 수 있는 부분은 시정하고 그다음에 언제까지 시정할 수 있다는 내용을 보고해 달라고 공문을 보내서 다시 그 시정조치 결과를 보고 받고 있습니다.  
안미자위원  그러면 다중이용시설에서 게임방, PC방에 나가 보셨어요,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제가 직접 나간 적은 없습니다.  
안미자위원  PC방 같은 데는 소방 안전이 제일 우선이잖아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안미자위원  그리고 여기 PC방 같은 경우는 제가 확인을 해 보니까 다중이용시설 안전시설 등 세부점검표를 해놔야 되더라고요. 그걸 하면 자기네가 자체적으로 1년에 네 번씩 체크를 해서, 해놓지 않으면 벌금이 50만 원인가 있습니다. 이런 세부적인 것도 나가시면 잘 체크를 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안 가셨다고 하니까 제가 말씀을 드리는데 어찌 됐든 다중이용시설은 사실은 저희가 여러 번 체크해도 무방한 것 같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부족함이 없습니다. 예, 맞습니다.
안미자위원  하면 할수록 안전이니까요. 많이 챙겨주시고, 또 하나 물어볼 게 여름철 대비 안전점검 실시 11개소라고 했습니다. 올해 비가 많이 온다고 하잖아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안미자위원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여름철 대비해서 안전점검은 또 어떤 식으로 하셨어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여름철에는 시설 위주로,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지하에, 특히 노래방 같은 경우는 지하에 위치해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침수가 되거나 아니면 또 물이 새면 역시 전기 위험도 많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주로 해서 저희가 점검을 할 예정입니다.
안미자위원  어쨌든 비가 많이 오는 부분은 저희가 닥쳐서는 안 되고 사전에 안내를 많이 해 드리는 게 좋은데, 일단 가셔서 안전점검 여름철, 올해는 비가 많이 오니까, 있잖아요, 스마트폰 같은 데서 보면 재난안전정보 앱 들어가면 안전디딤돌 설치하면 계속 정보를 받을 수 있거든요. 이런 안내를 하시든지, 나가시면. 그러니까 비가 많이 오는 관계니까 아무래도 미리미리 사전에 주의를 하실 거 아니에요, 그렇죠? 이런 것도 좀 필요한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그리고 안전점검을 하시는데, 제가 볼 때는 다중이용시설을 좀 골고루 다녀보셨으면 좋겠어요. 아까 보니까 공연장이나 영화상영관 이런 거 말씀하시는데 고루고루 좀 다니셔서 확인도 하시고 점검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안미자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담당 직원하고, 어차피 지하시설 같은 게 소방 문제는 소방관 전문인력도 같이 대동해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큰 사고 없이, 올해 재난·재해사건 없이 무사히, 여름에 비 많이 오더라고 지나갈 수 있도록 안전에 대한 안내문자 같은 발송 이런 것을 저희가 계속 해서 큰 사건사고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미자위원  어쨌든 올해도 비가 많이 오는 한 해이고 덥고 습할 텐데, 우리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 좀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알겠습니다.
안미자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영숙  안미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십시오. 강동오 위원님 질의 안 하세요?
강동오위원  어떻게 얘기가 좀 그런 것 같은데, 하겠습니다.  
○위원장 권영숙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강동오위원  용강·신수 강동오 위원입니다.
  여러 위원분께서 질의답변을 거의 충분히 해 준 것 같아서 그 내용에 거의 비슷한 내용들을 가지고 좀 궁금한 것만 이렇게 질의하겠습니다.  
  관광정책과.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관광정책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강동오위원  혹시 마포순환열차버스에 한정면허 취득을 두 분이 한다고 그랬나요? 몇 분이 취득하는 거예요? 취득하실 분?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한정면허는 노선에 대한 한정면허를 받아서 저희가……
강동오위원  아니, 몇 분이 하냐고요. 몇 분 뽑을 예정이에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몇 번을……
강동오위원  몇 명을 뽑을 예정이냐고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버스에 운전하시는 분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강동오위원  예, 기사.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지금 현재 계획은 3명으로 되어 있고요. 사무인력으로는 저희가 2명 정도 생각하고, 가이드도 3명 정도 저희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강동오위원  그런데 지금 향후 추진계획을 쭉 보면 10월, 11월에 사업 운영한다고 그랬잖아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10월, 11월에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을 할 계획입니다.
강동오위원  지금 버스 계약이 돼 있어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버스를 계약하면 보통 한 5개월에서 6개월 뒤에 차가 출고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6월에서 7월에는 반드시 한정면허를 받는 것으로 추진을 하고 최대한 빨리 추진하면 5개월 안에……  
강동오위원  그러면 연말이잖아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연말 안에는 반드시.  
강동오위원  12월에 차 쉽지가 않은데?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동오위원  최선을 다해도 안 나와요. 추진계획 수정해 주시고요.  
  한강 역사문화 뱃길 탐방에 절두산순교성지,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한강 등 문화유산 답사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더 추가된 공간은 없나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뱃길 탐방에 추가되는 구간을 말씀하시는 건지?
강동오위원  예.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배를 탔을 때 추가되는 구간이, 현재는 2개 코스로 운영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강동오위원  밤섬 순환은 안 넣었나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밤섬 순환은 아직은 안 하고 있습니다.  
강동오위원  왜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지금 계획을 그렇게 잡고 있는 거고요. 위원님 말씀하시면 저희가 추가로 노선을 늘리는 방안이 가능한지 검토한 다음에 차후에 보고드리겠습니다.  
강동오위원  밤섬은 우리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밖에서만이라도 볼 수 있는 아주 역사적인 문화 탐방하는 데 아주 좋은 공간이에요, 우리 선인들이 여기서 살았던 공간이고. 그래서 이 뱃길 탐방할 때 밤섬 순환도 체크를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위원님, 첨언해서 말씀을 드리면 일단 지나가기는 하는데 디테일하게 보거나 밤섬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그래서 해설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좀 더 심도 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방안을 좀 마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강동오위원  다음은 경제진흥과에 질의하겠습니다.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경제진흥과장 황은하입니다.  
강동오위원  마포구에서 동물에 관련된 것을 가지고 업무를 보는 곳은 경제진흥과 한 곳이죠?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그렇습니다.  
강동오위원  반려견은 특히 더 그러신가요?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강동오위원  그러면 제가 여러 번 이야기했는데, 반려견 순찰대라고 들어보셨죠?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들어봤습니다.  
강동오위원  이거는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고요. 그런데 반려견 순찰대가 우리 자율방범대하고 순찰을 같이 도는 것도 알고 계시죠?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동오위원  그런데 이분들은 무료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알고 계신가요?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강동오위원  제가 얼마 전에 안미자 위원님하고 함께 망원동에 가서 반려견 순찰대하고 일반 자율방범순찰대하고 함께 순찰을 한 번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지구대에서 경찰까지 같이 나와서 함께 합동 순찰을 했는데 호응이 아주 좋아요. 지역주민들 호응도 좋고, 본인들도 그렇고, 경찰들도 아주 좋은 반응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아무런 대가가 없이 무료봉사를 하고 있어요. 자율방범대는 봉사시간이나 아니면 그 외에 금전적인 혜택이 주어지는데 반려견 순찰대는 아무런 혜택이 없거든요. 혹시 구 차원에서, 경제진흥과에서 할 수 있는 것일지 모르겠지만 구 차원에서 봉사시간이든 이런 것을 부여할 계획은 없으신가요?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강동오 위원님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반려견 순찰대가 지금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저희 구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추진사업이라든지 이런 사항은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반려견 순찰대를 운영해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하고 있는 사업은 참으로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추후에 자치경찰위원회하고 상의를 해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자치구에서 지원할 수 있는 어떤 근거가 될 수 있는지 그런 것을 상의하고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동오위원  지금 반려견 순찰대가 서울시 조례에 반영이 되고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신가요?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서울시 조례에 지금 올라가고 있다는 것은 들었습니다.  
강동오위원  받아보셨나요?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내용은 아직 못 받았습니다.  
강동오위원  그러면 구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이런 걸 빨리 받아들여야 되는 것 아닌가요? 조금 전에 우리 위원님들도 이야기했다시피 반려견에 관련된 놀이터, 쉼터 이런 것도 없이 너무나 불편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 많은 위원들의 지적사항이잖아요. 그런 것의 한 일환으로 봤을 때는 반려견 순찰대도 함께 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강동오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지금 핵심사업으로 올해는 전 자치구로 확대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치경찰위원회에서도 추진하는 게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도 위원님 의견에 따라서 적극 검토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동오위원  지금 서울시 전체 25개 구 중에 20개가 넘는 곳에서 반려견 순찰대를 운영하고 있어요.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강동오위원  그러니까 선제적으로 대응을 해서 서울시하고 공조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의견 감사드립니다.  
강동오위원  다른 과는 오후 시간에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영숙  강동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십시오.  
  그러면 간단하게 10분 하고요, 12시에 중지하고 식사하고 그 이후로 진행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고병준 위원님 추가질의하십시오.  
고병준위원  안녕하세요? 고병준입니다.  
  저는 관광정책과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관광정책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고병준위원  행정사무감사 책이고요, 233페이지 펴주시면 되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233, 234, 235, 236페이지까지요. 보통 보면 홍대에 치중이 많이 되어 있다는 것이 사실은 서류에도 계속 적시가 되어 있고, 홍대 제외한 마포구 각동 전체 정책사업이라고 했는데 이게 한 페이지밖에 나오지가 않죠? “홍대 것 주세요.”하면 아마 이만큼 올 겁니다, 지금. 그렇지 않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하반기는 좀 더 여러 가지 다각도로 방안을 강구해서 골고루 관광사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병준위원  예, 알겠습니다. 일단은 그렇고요.  
  제가 그저께 월요일 날 행정지원국 소관 행정감사를 할 때 홍보미디어과에 질의드린 내용이 있어요. 그게 아마 관광과랑 연관이 많이 될 것 같은데요. 마포구 국어 진흥 조례가 있습니다. 한글로 써라, 정책이든 뭐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고병준위원  그런데 우리 대명사이기는 하지만 ‘거리예술’이라는 말보다 ‘버스킹’이라는 말을 훨씬 더 많이 쓰고요. 그리고 우리 정책 들여다보면 ‘레드로드’라는 말도 마찬가지고요.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고병준위원  그리고 굉장히 많은 사업들이 사실은 외래어로 지금 표기가 되어 있는데, 이런 부분을 제가 홍보미디어과장님께 질의드렸을 때는 “대명사여서 쓸 수 있습니다.”라고 하는 부분이나 혹은 ‘페스티벌’이라는 말을 쓰거나 하는 이런 부분은 조금 우리가 고쳐야 되지 않겠나, 아니면 조례를 폐지를 해 버리든가 그래야죠, 차라리 만약에 하면.  
  그런데 이런 조례가 있고, 한글로 표기를 해야 하고, 쓰라고 이렇게 조례를 만들어 줬으면 사실 그에 맞게 정책이 가야 하고, 이름도 선별할 때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이 맞는 것 같고요.  
  만약에 그런 방식이라고 하면 ‘쉬림프페스티벌’이라고 하지 왜 ‘새우젓축제’라고 합니까, 사실? 그렇죠? 다 바꿀 수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 한 번 신경 써달라는 말씀을 일단 드리고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고병준 위원님 좋은 의견 주셨는데요. 한글을 쓰는 것은 상당히 좋은 의견이라고 저도 생각을 하고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축제라든지 이런 것을 할 때 최대한 한국어 표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병준위원  예. 여기에 지금 레드로드 발전소 조성 추진계획을 주셨을 때도 레드로드 BI라고 해서 여기에 ‘빨간거리’라고 명시가 되어 있어요. 이런 것 되게 좋거든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고병준위원  굳이 레드로드라고 이렇게 명칭을 하지 않아도, 사실 되게 예쁜 한글을 놔두고 쓰는 것은 조금 그렇지 않나라는 생각을 말씀드리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공감하고 있습니다.  
고병준위원  그리고 하나 더 말씀드리면 레드로드, 아까 위원님들이 좀 말씀하셔서, 선포식도 하고 거기가 활성화가 되어서 좋다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저는 본질적인 것을 여쭤보고 싶은데요. 레드로드가 안전에 관련된 겁니까, 관광에 관련된 겁니까?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고병준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레드로드 사업은 실은 안전에 관광 활성화사업을 연계한 사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아이디어 사업으로 볼 수 있는데, 서울시에서 미끄럼방지 시설을 하면서 안전에 치중하라고 준 돈을 관광 활성화로 연계를 해서, 실은 마포구의 재정상태가 그렇게 넉넉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관광에도 힘을 쏟아야 되고 안전에도 힘을 쏟아야 되기 때문에 안전과 관광을 접목한 사업으로 저희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고병준위원  취지는 좋습니다. 되게 말도 잘 만들어 주셨고요. 안전과 관광정책. 그런데 이게 이태원 참사 때문에 안전과 관련된 예산이 편성된 거지 않습니까, 다중이 밀집되어 있는 곳.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맞습니다.  
고병준위원  그런데 이 관광정책은 다중을 밀집하겠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 아닙니까?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고병준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실은 마포구 전역 중에서 홍대만큼 사람이 밀집이 많이 되는 곳은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당연 홍대가 1위라고 생각을 했고요. 그러다 보니까 지난번에 이태원 사고가 터졌을 때 저희 관광정책과도 상당히 많이 힘들었던 게 언론 감사를 받았습니다. 각종 언론에서 “너네가 안전대책을 제대로 세웠느냐.” 특히 홍대 9번 출구의 유동인구를 어디서 자료를 받아서 그런 것들을 제시하면서 “니네가 이런 것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졌느냐.” 또 심지어 작년에 저희가 12월에 엄청난 캠페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1시 이후에 연말에 사람이 많이 몰려든 사례를 일부 언론보도에서 상당히 심하게 비판보도를 쓴 사례도 있습니다.  
  그래서 홍대에 그렇게 안전 예산을, 시에서 준 안전 예산을 어디에 배정할지에 대해서 홍대로 배정하겠다고 도로개선과에서 올렸을 때 시에서는 그거에 대해서 누구도 반론을 제기하지 않고 수용을 했을 거고, 우리는 그 안전 예산을 거기다 쏟아 부으면서 또 관광 활성화로 연계시킬 방안을 고민하다 보니까 그러한 사업이 탄생한 것 같습니다.  
고병준위원  그러니까요. 말이 조금 돌았는데, 레드로드는 안전에 관련된 예산으로 편성해서 다중이 모였을 때 안전하게 그 거리를 다닐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 아니겠습니까, 일단은.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맞습니다.  
고병준위원  그런데 이게 관광정책하고 연계가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오라고 이야기를 하는 거니까 앞뒤가 안 맞지 않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앞뒤가 안 맞는다는 것보다는 일단은 어차피 레드로드 거리나 홍대의 관광 활성화는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외람된 말씀이고, 저보다 더 많이 아시는 분 앞에서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게 너무 죄송한데 저희 청장님도 그렇고 마포는 먹거리, 즐길 거리, 놀 거리로 활성화시켜서 마포가 발전해 가야 한다는 명제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는 것은 저희가 막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거기에 예산을 집행하게 된 것으로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추진을 했습니다.  
고병준위원  예. 그러면 여기에 철학적인 개념까지는 아니지만 “거기 안전합니다. 그러니까 많이 모이세요.”라고 사실은 지금 받아들일 수밖에 없거든요. 안전과 관광, 이 두 개가 함께 가려면 “이곳에 와도 괜찮습니다. 많이 모여도 우리는 그만큼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로 가야 할 것 같은데, 지금은 “안전이라고 이야기를 해서 레드로드 빨간색으로 했습니다.”라고 의원님들한테 다 와서 설명은 했지만 사실은 이거 관광정책처럼 보인다는 말이죠.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고병준위원  그러면 안전하고 관광을 같이 접목을 시킨다고 하면 저한테 합리적으로 뭔가 철학적인 근거가 제시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은 앞뒤 말이 안 맞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설명이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의드리는 겁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고병준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주차시설을 없애고 난 다음에 거기를 붉은색으로 칠했는데, 거기는 차량하고 사람이 걷는 도로가 서로 교차되는 곳이었고, 주차공간으로 인해서 상당히 조금 위험도가 높다는 비판을 예전부터 늘 받아왔던 곳입니다. 그런데 거기를 붉은색으로 칠해서 경각심을 주면서 안에 조금 여러 가지 디자인을 해 가지고 화분을 놓은 뒤로는 사람들의 보행길이 뚫리면서 그 거리가 좀 더 활성화가 되고, 처음에 실은 주차장이 없어지거나 안전에 대한 리스크 때문에 붉은색을 칠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놀라면서 민원을 많이 제기했던 주민들이 있었습니다.  
고병준위원  죄송합니다. 말씀 중에 죄송해요. 그런데 상수역부터 상상마당까지 그 레드로드는 다중이 엄청나게 모여서 숨이 막힐 정도의 공간이 아닙니다, 주차장이 있었을 때도. 지금 홍대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은 KFC 앞이라는 말이에요. 그러면 레드로드가 거기서부터 안전이 형성됐어야지 왜 상수역에서부터 그 거리를 조성해서, 관광을 하겠다는 이유밖에는 저한테 설명이 안 되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어쨌든 선포식도 했고, 예산이 편성되어서 뭔가 해야 된다고, 발전소도 한다고 지금 오지 않습니까? 그러면 합리적으로 뭔가 대안이 있어야 하고 마포구가 이런 데에다가 예산을 허투루 쓰지 않았다는 합리적인 근거를 저한테 설명을 제대로 해 주셔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있고요.  
  분명히 알고 계시겠지만 제 질문에 대해서 지금 뭔가 찾아보고 하시는 것 때문에 혼란스러우시겠지만 가지고 계셨던 부분이나 회의했던 부분들을 참고해 주셔서 저한테 그것 말씀을 좀 해 주십시오, 제대로.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고병준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미끄럼방지로 인한 안전 예방이라는 이런 부분은 도로개선과와 협의해서 위원님을 찾아뵙고 별도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병준위원  예, 알겠습니다.  
  하나만 더 할게요. 이거는 최은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건데, 239페이지에요. 무장애 여행을 위한 관광정책 방안인데 이거는 일단 이따 최은하 위원님께서 오후에 오시면 말씀을 하시겠지만, 저는 홍대에서나 관광정책을 과장님께서 오셔서 회의하거나 이런 거 구성할 때 중점사항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콘텐츠가 있는지, 어떤 정책이 있는지 생각했을 텐데, 굉장히 많은 것들을 살펴봤는데 지금 빠진 게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광정책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여서 장애인이나 임신부, 유아차 끌고 다니는 부분 그리고 어르신들이 만약에 홍대나 관광, 우리가 특구 조성이라고 했을 때 지금 진행되어지는 사항들이 있는지 좀 궁금합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고병준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실은 이제 현재 공사라든지 관광 관련된 여러 가지 시설물을 저희가 새로 짓거나, 새로 만들거나 하면 무장애 여행을 위한 관광정책 방안을 당연히 저희가 방안을 엎어 가지고 진행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작은 시도지만 화장실을 만약에 저희가 짓게 된다면 원래 여자화장실 2칸, 남자화장실 1칸, 원래 남자화장실의 두 배를 짓게 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이제 장애인 화장실을 별도로 짓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베리어 프리(Barrier Free) 시설로 해서 휠체어가 올라갈 수 있게끔 시설을 구비해 놔야 되거든요. 저희가 화장실 예산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는 이유가 이런 부분을 배려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여태까지는 이런 부분에 별도로 계획을 세우거나 무장애를 위해서 시설물에 대한 별도의 계획을 세운 적은 없지만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시설물이나 이런 부분에 장애인이나 약자를 배려한 시설을 고려해서 공사라든지, 행사라든지 이런 부분을 철저히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병준위원  예, 알겠습니다. 제가 사회적 약자를 이야기한 것 중에 성남시에서 청년들과 함께 임신부라든가 장애인들과 관련해서 엘리베이터가 없는 상가 그리고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없고 계단만 존재하는 어떤 상가, 이런 것들을 다 앱으로 만들어 놓은 것들이 있어요. 제가 정확한 출처를 아침에 찾다가 찾지를 못해서, 그거 나오면 제가 다시 한번 전화를 드리고 말씀드릴 텐데요. 그런 부분을 하면 홍대도 그 앱을 보고 들어가시는 장애인분들이, 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루트를 체크하시거든요. 그런 거 사실 선제적으로 우리 관광정책과에서 만들어 주시면 마포구민의 효능감이 훨씬 더 높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말씀드립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알겠습니다. 적극적으로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병준위원  고맙습니다. 더 있는데 일단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권영숙  고병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고병준 위원께서 조금 전에 말씀하신 무장애 관광정책에 대해서 제가 한 가지 말씀드리면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를 여러 자치구에서 시행하고 있어요. 우리 구도 고병준 위원님 발의해서 이 조례 한번 제정해서 우리 관광산업에 선도적으로 앞장서 갈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하여 잠시 중지하고 13시 40분에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 49분 감사중지)


(14시 01분 감사계속)

○위원장 권영숙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경제국 행정사무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종갑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신종갑위원  신종갑 위원입니다.  
  장시간 행정사무감사에 임해 주시는 관광경제국 국장님 이하 과장님한테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으며,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문화예술과장님한테 질의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문화예술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신종갑위원  행정사무감사 자료 288페이지 보시면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운영 현황에 관한 자료에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가 지난 12월 말로 계약 종료됐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12월 말로 종료됐습니다.
신종갑위원  어떻게 보면 시행규칙에 따라서 한 번 정도는 90일 미만으로 연장할 수 있다고 한 것 같은데, 다음번에 연장은 9개월로 했어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신종갑위원  그런데 사실 아무리 3년 이내라지만 1년도 안 되는 9개월짜리로 해서 위탁을 맺은 것에 대해서는 비정상이라고 보지 않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신종갑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원래 현재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보스토크프레스라는 업체에다 저희가 위탁을 했었습니다. 20년 5월 1일부터 위탁 운영을 했었는데 작년 12월 말일까지 이 업체에 재위탁을 줄 건지 아니면 다시 공고를 내서 새로운 업체를 선정해서 위탁을 줄 건지에 대한 명확한 판단이 안 서서 다시 긴급하게 3개월로 연장을 한 것으로 지금 제가 파악을 하고 있고요. 그 이후 3개월 지나서 다시 보스토크프레스에다가 위탁을 주면서 올해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해서 연장해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신종갑 위원님의 말씀대로 이 9개월이라는 숫자가 조금 예외적인 기간이기는 하지만 저희가 위탁 운영을 하는데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연 단위로 끊는 게 좀 편리한 점도 있었고, 위탁하는 이 출판문화진흥센터를 앞으로 어떻게 운영을 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행정적인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올해 말까지만 운영하는 게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을 해서 그렇게 위탁 운영 기간을 결정했습니다.
신종갑위원  제가 받은 자료에 의하면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운영사무 민간위탁 성과 결과 내용 아시죠? 평가 결과 몇 점 받았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82점 넘고 82.5점 받은 걸로.
신종갑위원  82.5면 재계약이 가능한 거 아닙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우수한 정도의 평가가 지금 되고 있고요. 그게 평가를 하는 이유는 60점 미만일 경우에 다음에 재계약할 자격이 없다는 의미지, 80점 넘었다고 해서 꼭 재계약을 해야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위원님.
신종갑위원  아니, 그래도 아무리, 어떻게 보면 80점 넘었으면 그만큼 우수한 성과를 냈는데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추진할지 몰라서 90일짜리 3개월짜리로 긴급하게 연장하고, 그런데 그게 안 되니까 나중에 가서는 9개월짜리로 연장한 거에 대해서는 좀 집행부가 너무 과도하게 정책을 남용한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신종갑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보스토크프레스가 운영을 나쁘게 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성과 평가에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그 결과에 따라서 내년도나 내후년도 계속 이 출판문화진흥센터를 운영할 때 다시 공모를 하면 이 업체가 재선정될 수도 있고 또 아닐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무조건 80점이 넘었다고 해서 내년도에 재계약을 한다는 의미는 아니고요. 다시 공고를 해서 업체를 선정할 때 이 점수는 저희가 고려를 해서, 참고를 해서 위탁업체를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종갑위원  하여튼 아무리 민간위탁이 3년 이내지만 그걸 너무 고무줄 형식으로 입맛에 맞게 위탁기간을 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잘못됐다고 말씀드리겠고요.  
  두 번째, 존경하는 차해영 의원님이 아마 구정질문을 통해서 얘기했던 건데 마포디자인·출판문화센터 플랫폼 P에 대해서, 입주 연장에 대해서 구청에서 아마 갑작스럽게 사업자 및 대표자의 마포구 거주, 그러니까 연장 신청의 기준으로 주민등록 1년 이상으로 규정을 신설했다고 하는데 제가 조례를 봐도, 그렇다고 시행규칙을 봐도, 다음에 지난번에 저희가 접수받은 입주신청서를 봐도 그런 내용은 없거든요. 어떤 근거로 해서 이런 규정이 신설됐는지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신종갑 위원님 질의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1년 이상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을 것으로 해서 입주사들 연장을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연장 여부에 대한 것은 일차적으로 판단한 건 저희 조례에 의해서 구청이 정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연장 여부에 대해서 일단 구청에서 방침을 정한 다음에 그 세부운영에 대해서는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이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심의를 거쳐서 판단을 하게 돼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는 저희 집행부의 방침으로 해서 정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언론보도나 계속 저희 답변 내용을 보시면 위원님들도 아시겠지만 이 출판문화진흥센터가 전국 단위로 지금 모집을 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운영비나 예산 같은 건 다 구비로 100% 진행을 하고 있어서 마포구민이 아닌 외부의 출판인들도 많이 등록해서 이용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100% 구비로 지원되는 시설인 만큼 저희 구민들이 어떤 혜택을 더 많이 가져가야 하는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들께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신종갑위원  양해보다는 정책의 일관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분명히 2020년에 첫 번째 입주했던 분들에 대해서는 다 입주기간 2년에 1년 연장해서 3년 채우고 나갔어요. 22개 입주사 같은 경우는요. 그렇죠?  
  다음에 12개 입주사 같은 경우는, 그분들 같은 경우 2021년 7월에 입주했어요. 그러면 어떻게 보면 2년에 대해서 거주기간 동안 있었고 1년 동안 연장할 수 있는 거에 대해서 어느 정도 요청할 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포구가 갑작스럽게 그런 방침이라는 걸 통해 가지고서 통보한 것인데, 아까 말씀하신 대로 구청에서 어떤 규칙을 정하면 그 규칙에 대해서,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운영위원회에 대해서 그거에 대한 규정을 통과시켜야 되는데 그 절차를 안 했잖아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신종갑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출판문화진흥 관련해서 출판문화진흥센터 운영위원회가 구성돼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운영위원회의 역할이 저희 출판문화진흥센터를 앞으로 어떻게 운영을 할 것인지, 예산은 어떻게 편성할 것인지에 대한 전부를 그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는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에 그쪽에서 정책적인 문제나 아니면 예산적인 부분까지 위원회에서 심의를 하게 된다면 저희 구청과 또 마포구의회의 권한까지 침범할 수 있는 여지도 분명히 있다고 판단을 하고요. 실제로 정책적인 부분은 저희 구에서 결정을 하고 그 부분을 실행하기 위한 세부적인 운영사항을 위원회에서 정해서 추진을 하는 게 맞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종갑위원  그건 과장님 입맛대로 이걸 해석하시는 거죠. 분명히 조례상에 나와 있는 운영의 기능에 보시면 첫째, 8조1항에 출판문화진흥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2항 출판문화진흥센터 명칭에 관한 사항, 3항 입주 승인, 입주기간 연장, 입주계약의 해지 및 해제에 관한 사항. 다 운영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해야 된다고 적혀 있거든요.  
  그러면 조례를 무시하고 과장님 입맛대로 그것을 해석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신종갑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진흥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이라고 명시돼 있는 건 맞습니다. 그 운영에 있어서 해석하는 부분이 지금 출판문화진흥센터하고 저희 집행부하고 약간 미묘한 부분이 다른 건데요. 그 운영이라는 게 전반적인 출판문화진흥센터의 총 운영을 말하는 건 저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지금까지 출판문화진흥센터 운영위원회에서 한 관례상 저희가 사전승인을 위원회에다 받고 입주사를 선정하거나 그랬던 사항은 없었습니다. 미리 공고를 내서 자격을 심사해서 그다음에 전문가 심사까지 완료하고 그다음에 입주 위탁 업체하고 협의를 한 후에 자격의 미달이 있거나 이런 업체는 미리 떨어뜨리고 추후에 상정을 해서 위원회에서 승인을 받는 절차를 지금까지 진행해 왔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진행상황도 과거와 별다른 점 없이 진행될 거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종갑위원  과거와 별다른 게 아니라 저희가 2021년도 7월에 입주신청서 받을 때는 그것에 대해서 마포구민이어야 된다는 거에 대해서 공지를 안 했지 않습니까. 분명히 그때 공지하기로는 2년 동안 편안하게 입주해서 일할 수 있고, 1년 동안 희망한다면 연장까지 가능하다고 안내해놓고 나서 지금에 와서 정책을 이렇게 뒤바꾸는 게 말이 됩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신종갑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아까 미리 말씀드렸듯이 2년 동안의 계약은 계약대로 진행을 했고, 실제로 1년 이상 연장을 할 경우에는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라고 조례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감안해서 저희가 조건을 정한 거고, 거기에 따라서 미리 전문가 심사까지 지금 완료를 하고 운영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신종갑위원  그런데 말씀드린 대로, 자꾸 우기시는데 분명히 2021년도 7월에는 2년 동안 편안하게 일할 수 있고 희망한다면 1년 동안 연장할 수 있다고 안내가 나갔잖아요. 그러면 그것에 대해서는 지켜야지 행정에 맞는 거지, 어디 행정이 하루아침에 바꾸는 게 말이 됩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신종갑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행정에 일관성이 있어야 된다는 위원님의 말씀에는 동감을 합니다. 그러면 그 행정의 일관성도 저희 조례에 따라서, 그다음에 출판문화진흥센터의 기능이나 역할이나 아니면 저희 구의 어떤 사정에 따라서 1년 연장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충분히 변동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종갑위원  가능하다는 데, 동감한다는 데 저도 거기에 대해서는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서 저도 어떻게 보면 반갑기는 하지만 12개사 입주사가 마포구에 사업자등록증 내고 있고 세금도 마포구에 내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요즘 어렵게 창업하고, 기업들을 각 지자체가 유치하기 힘들고 있는데 하물며 마포구에다가 힘들게 자리매김하고 있고 뿌리내리려는 그런 업체를 쫓아버리는, 12개 업체를 쫓아버리는 게 잘한 짓입니까? 남들은 돈을 줘서 모셔오는데 이걸 갖다가 내쫓아버리는 게 말이 되는 거냐고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신종갑 위원님 말씀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 출판문화진흥센터가 많은 혜택을 지금 그 입주사들한테 준 것은 사실입니다. 저희가 지금 자료 조사한 것에 따르면 인근 상암동에 있는 출판지식창업보육센터 같은 경우에도 임대료를 월 33만 5천 원을 받고 있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저희는 지금 16만 원대로 임대료가 거의 반절이고요. 그런 부분에서 지금 입주사들은 많은 혜택을 받고 있고, 그 혜택을 마포구민을 위해서 더 써야 되는 게 옳다는 판단입니다.  
  지금 관내에 출판인이 등록되어 있는 건 4,700 업체가 넘습니다. 물론 이 중에는 마포구에 주소가 안 돼 있는 업체들도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또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업체도 굉장히 많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 오히려 거꾸로 주민들이 역차별 받을 수 있는 그런 공정성의 문제도 있다고 판단합니다.
신종갑위원  그러면 좀 전에 마포창업복지관 말씀하셨는데 마포구 구비로 운영되고 있는 마포창업복지관, 마포농수산물시장에 있는 사업자들의 주소지가 다 마포주민이에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그 문제는 별개로 판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종갑위원  별개가 아니죠! 마포 구비로 운영되고 있고 마포 구비가 들어가잖아요. 마포창업복지관도 그렇고 마포농수산물시장도 마찬가지잖아요. 그러면 그렇게 잣대를 대시면 똑같이 창업복지관에 있는 입주사들이 다 마포구민이어야 되고, 구민 아닌 사람들은 다 내쫓아야 되고, 마포농수산물시장에 있는 상인들도 마포구 주소지가 아니면 다 내쫓아야죠. 그게 일관성에 맞는 거죠. 어느 곳은 이렇게 잣대 대고 어떤 곳은 이렇게 잣대 대면 누가 신뢰하겠습니까, 마포구를?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드릴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신종갑위원  답변하는 게 아니라 그것은 부서 과장님께서 잘못 행정하고 있다는 거죠. 피하려고 하지 마시라고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신종갑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는 문화예술과장으로서 저희 문화예술과에 해당하는 업무만을 지금 판단해서 추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 어떤 상황인지 지금 판단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답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신종갑위원  그것은 구청장님한테 건의하셔서 이런 의견이 있으니까 동일 잣대로 이거 정책을 밀고 가시든지, 아니면 마포출판진흥센터의 입주사 12개 업체를 1년 동안 연장시킬 것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하신 다음에 1년 뒤에 마포주민인 사람만 입주할 수 있도록 하면 되잖아요. 왜 이렇게 급해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신종갑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권영숙  과장님! 이름, 명칭은 그만 생략하시고 그냥 답변해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아, 예. 출판문화진흥센터가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지금 조례대로 원활하게 진행을 하려면 이미 입주 만료기간이 다가오는 업체에 대해서 다시 선정을 해야 되는 시간이 지금 거의 촉박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일정에 맞게 진행을 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있는 업체들에 대한 심사 절차가 끝나야 되고 또 거기가 끝나면 나머지 업체에 대해서는 신규 모집공고가 들어가야 되는 시일이 법적으로 정해져 있어서 계속 검토하거나 그분들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진행해야 되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신종갑위원  아니, 행정하는 데 있어서 억울함이 없어야 될 거 아닙니까? 12개 업체 같은 경우는 마포구를 믿고서 사업체를 마포구에다 놓고 마포구에 세금 내고 있는데, 그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는 해줘야 되는데, 이렇게 매몰차게 내쫓는 거에 대해서는 잘못됐다고 보고.
  두 번째, 아까 말씀하신 대로 신규 업체를 뽑는다고 하셨죠, 그렇죠? 신규 업체, 그러니까 마포구를 주소지로 두고 있는 대표자인 출판사를 유치한다고 했잖아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신종갑위원  그러시면 왜 거기 마포청년일자리사업자 15명과 매니저 2명, 17명을 거기 마포출판진흥센터에 입주시켰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그 부분은 그 사업에 대해서 정확하게 제가 지식은 없지만 원래 저희 옛날 구청사 뒤쪽 제3별관에서 그 사업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제3별관을 리모델링하기 위해서 지금 철거 준비를 하고 있고요. 그래서 그 사업을 할 만한 청년 열일곱 분이 갈 곳이 없어서 일단 임시로 그 사업하는 기간에만 사용할 수 있게 저희가 장소를 제공했습니다.
신종갑위원  차해영 의원이 구정질문할 때 질문드렸지 않습니까? 마포청년나루가 있던 상수빗물펌프장 공간이 비어 있잖아요. 거기로 이분들이 가서 일하시면 되지, 굳이 출판인들 내쫓고 공간을 뺏어 가지고서 일자리창업센터를 만들려고 거기로 입주시킨 거 아닙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그건 위원님 생각과 다릅니다. 저희가 입주하고 있는 기업들을 현재까지 내쫓은 건 아니고, 저희 2층에 있는 여유공간에, 지금 빈 공석에 그분들이 입주해서 지금 일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공간의 여유는 있습니다.
신종갑위원  공간 여유 있으면 상수빗물펌프장 공간에 가시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빈 공간은 신규 업체들 선정할 수 있게 그 공간을 비워놔줘야죠. 왜 의심받을 짓을 하시냐고요.
  출판문화진흥센터를 문 닫기 위해서 기존에 있는 입주사들 내쫓고 마포청년일자리사업자 15명과 매니저 2명, 17명을 입주시켜 가지고서 결론적으로는 센터를 폐쇄하고 변경하려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민간위탁도 9개월밖에 안 주고요. 어차피 3년 줄 수 있는 거 9개월밖에 안 주는 건 뭡니까? 9개월 끝난 다음에 그 센터를 바꾸려는 거 아닙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지금까지 계속 민원이 많이 들어왔었고요. 여러 분들 말씀이 많이 있으셨는데 저희가 한 번도 출판문화진흥센터를 폐쇄한다고 답변을 드린 적은 없습니다. 폐쇄는 안 할 거고요, 위원님. 계속 이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종갑위원  아니, 할 거면 왜 그 민간위탁을 9개월 줬어요, 의심 받게? 3년 줄 수 있는 거잖아요. 3년 이내인데, 충분히 의지가 있으면 3개월 동안 임시적으로 했지만 정상적으로 민간위탁을 재계약했을 경우 3년 이내니까 최소한 3년 이내로 했어야지 9개월 준 건 뭡니까? 올 연말에 센터 문 닫고 뭔가 다른 걸 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위원님께 계속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출판문화진흥센터를 문 닫을 예정은 없고요. 그다음에 이 사업에 대해서 계속 진행을 하지만 이 사업의 규모를 축소할 예정은 사실입니다. 그 축소를 하게 되는 것도 지금 계속 저희,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전 지역 대상으로 출판문화 사업자들을 공모를 해서 입주를 시켜서 사업을 하고 있는 거를 마포구 주민을 대상으로 신규 모집을 하게 되면 어느 정도 약간의 축소는 불가피하다고 판단은 하고 있고, 그 외에 지금 한 층에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가 들어올 예정으로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출판 외에 기타 다양한 업종에서 이 청년들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판단을 하고.  
  그리고 계속 말씀드렸듯이 구비 운영으로 지원되는 시설 입장에서 보면 마포구의 출판인하고 마포구 거주 청년들을, 계속 이분들을 중심으로 해서 운영하는 센터로 운영하는 것이 맞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권영숙  잠깐만요, 제가 정리를 좀 해 볼게요.  
  지금 공무원은 상관에게 복종할 의무가 있다 보니까 상명하복의 조직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문화예술과장님의 입장으로서는 그렇게 답변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계속 반복 질의해도 계속 답은 같은 답이 나올 거 같습니다.
신종갑위원  그래서 말씀드리는 건 뭐냐면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의 축소는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그거는 2010년도에 서울시가 서교동 일대를 마포 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한 이래 지속적으로 출판문화 및 산업진흥 정책을 펼쳐서 그만큼 마포구가 출판도시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데 그거에 후퇴한다는 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축소는 안 된다고 마무리 짓고요.  
  다음 두 번째, 마포구 지역문화 축제 및 행사에 관한, 페이지 274페이지요. 마포구 지역문화예술 행사 및 축제 지원사업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문화예술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신종갑위원  거기 보시면 올해 12개 단체에 축제 예산 1억 1,200만 원을 지급했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맞습니다.
신종갑위원  그중에서 동일 단체에다가, 동일 대표자명에 지원한 거 있지 않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동일 단체, 동일 대표는 저희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종갑위원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홍대문화거리협동조합의 대표자와 마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의 이사장이 같은 사람 아닙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저희가 이 사업을 접수할 때가 2월 1일부터 2월 16일까지 접수했습니다. 접수했을 때 이 두 단체의 대표자가 같은 걸로 저희가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신종갑위원  뭐 다들 아는 건데, 이사장님이 누구고 조합에 있는 이사장님이 누군 거 다 아는데 왜 과장님만 모르십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제가 모르는 건, 제가 파악을 못해서 죄송합니다만 저희가 공모하고 접수하고 심사할 때까지는 홍대문화거리협동조합은 강OO 님이 대표님이셨고, 마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는 송OO 님이 대표로 있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신종갑위원  그러면 우리 마포구가 언제부터 이렇게 관대한지 모르겠지만, 신생 업체에다가 실적도 없는 곳에 그런 축제 예산을 줬는지에 대해서 의심되는데 그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겠어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아까 말씀드린 대로 2월 1일부터 2월 16일까지 저희가 공모를 거쳤습니다. 그래서 총 접수한 게 42건입니다. 행사가 17건 그다음에 축제가 25건이었는데, 잠시만 자료를 찾겠습니다. 그중에서 신규 단체가 총 18건이 접수됐습니다.  
  심사위원님들께서 이걸 심의를 하실 때 일일이, 건건이 사업계획서를 살펴보셨는데 심사를 하는 과정에 있어서 이 단체가 자기들 본인들의 자체 행사를 구비를 받아서 사업을 하려는 단체도 많이 있었고 그다음에 인건비가 대부분 편성되어 있는 사업계획서도 되게 많았고 그다음에 본인들의 어떤 동호회나 이런 부분으로 사업 신청한 단체가 꽤 있었습니다. 그 부분에 해당하는 단체들을 일일이 다 제거를 하고 사업별 건건으로 심사를 하다 보니까 생각보다 신규 단체가 많이 선정된 점이 없지 않아 있었고요. 그다음에 계속 진행하던, 해마다 똑같은 단체를 지원한다기보다도 새로운 단체를 지원해야 그 부분에 있어서 그 단체도 앞으로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고, 마포구의 행사나 축제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체 선정된 사업 건의 한 30%는 신규 사업이고 나머지 70%에 대해서 기존 사업을 선정했습니다.  
신종갑위원  과장님, 마포의 3대 축제가 뭔지 아세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와우북페스티벌하고 잠시만요, 프린지페스티벌하고 또 하나는 잘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지금.  
신종갑위원  마포 새우젓축제, 마포둥이축제, 와우북페스티벌이에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죄송합니다. 잘못 이야기……  
신종갑위원  18회를 해 왔던 와우북페스티벌을 기존에, 어떻게 보면 마포구를 홍보해 주고 있고 출판인들에 대해서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그런 행사를 배제하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신생 업체한테 줬다는데, 저 선정기준에 보시면 정량과 정성과 감점이 있는데 정량에 보시면 개최실적이 있고 또 개최 계획의 충실성, 사업 추진실적 작성 여부, 그것을 보면 충분히 신생 업체가 들어오기 힘들어요. 이거는 어디를 봐도 그냥 나눠주기식 축제 예산을 배정한 거지 객관적으로 선정했다고 볼 수 없거든요. 아니, 어떻게 보면 실적이 없는 업체에 정량적인 거와 정성적인 거에 대해서 통과될 수가 있냐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위원님, 아까 말씀드린 대로 특히 지금 와우북페스티벌을 말씀하셨는데……  
신종갑위원  두 가지를 얘기하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일단 와우북페스티벌에 대해서 먼저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와우북페스티벌은 1차 심사할 때 심사위원님들의 의견에 따라서 선정이 됐었습니다. 그 선정이 된 부분에 대해서 중복지원을 피하기 위해서 각 시도 지자체에 저희가 공문을 발송합니다. 같은 사업으로 같은 대표가 똑같은 사업의 내용을 하면 통보를 해 달라는 공문을 발송했고, 거기에 따라서 서울시가 이미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서 같은 사업을 하고 있다고 저희한테 공문으로 회신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와우북페스티벌 같은 경우는 제외할 수밖에는 없었던 상황이었고요.
  그다음에 나머지 추진실적이 없는데 신규 사업이 선정된 거에 대해서는 위원님들이 물론 정량평가, 정성평가 이 두 부분에 나눠서 심의를 하지만 정량평가라는 건 위원님들 아시다시피 일정한 점수를 부여하는 거라서 그 부분에는 변동사항이 있을 수는 없습니다. 단지 정성평가 부분에 있어서 각 심사위원님들의 의견이 굉장히 많이 반영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기존에 있는 사업도 굉장히 훌륭하지만 만약에 실적이 없다고 해서 전혀 신규 사업을 하나도 선정하지 않는다면 처음에 들어오는 단체들의 문턱이 굉장히 높아지기 때문에 저희가 행사나 축제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문화적인 다양성을 추구할 수 없습니다.  
신종갑위원  과장님, 너무 답변이 길어지시는데요. 작년도에 와우북페스티벌 같은 경우  시비 6천만 원 받았고 구비 1,500만 원 받아서 중복지원을 했어요. 그런데 올해 와서, 오죽했으면 언론에서 어떤 기사가 나왔냐면 ‘구청장님, 책과 화해하세요. 책하고 그만 싸우세요.’ 왜 책의 행사에 대해서, 출판진흥센터에 대해서 폐쇄하려 들고 있고 그리고 3대 축제인 와우북페스티벌에 대해서 지원 안 하려고 들고 있고, 이게 마포구가 얼마나 뉴스에 나오는 게 창피합니다, 창피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위원님이 염려하시는 부분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작년에도 저희가 사업을 선정한 다음에 똑같이 각 지자체에다 공문을 발송했고요. 서울시 같은 경우는 작년에 아마 사업 시기가 달라서 저희가 공문을 발송할 그 당시에는……
신종갑위원  과장님! 여기 공문 있어요. 서울시 받은 건데 작년에 마포구에 1,500만 원 지원했고, 서울시가 마포 예술축제에 6천만 원 지원했어요. 중복지원 됐다고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알고 있는데 저희한테……
신종갑위원  그런데 왜 올해 와서 중복지원에 대한 여부를 조회해서 탈락시키냐는 거죠. 왜!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작년에는 서울시에서 저희한테 회신이 없었습니다, 위원님. 그래서 당연히 저희는 저희 구비만으로……
신종갑위원  회신 없으면, 말씀드린 대로 3월 13일까지 회신이 없으면, 기한 내 회신 없을 경우 해당사항 없음으로 간주하겠다고 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회신이 서울시에서 언제 왔냐면 3월 20일에 왔어요. 그러면 13일 지난 거기 때문에 해당사항 없음으로 해서 당연히 이거에 대해서는 지원해 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위원님, 그 해당사항 없음으로 간주한다 하더라도 시에서 그 이후라도 공문이 온 거는 저희가 공문 성격상 무시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닙니다.  
신종갑위원  아니, 작년에는 이렇게 회신 없다고 해서 보조금을 지급해 줬고, 올해 와서는 책 축제라고 해서, 책 때문이라는 이유 때문에 축제 예산을 지원 안 하겠다. 정말 뉴스 보면서 제가 항상 한숨이 나옵니다. 왜 이렇게 책하고 원수졌습니까, 마포구가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아닙니다.  
○위원장 권영숙  이주미 과장님! 잘못된 거 인정하시고 답변하세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일단 공문이 시에서 왔기 때문에 저희가 그 부분을 무시할 수 있었던 거는 아니었고요. 알면서도 또 안 한 거하고 또 몰라서 못했던 거는 조금 차이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작년 같은 경우는 조회기간에도 아예, 그 이후에도 서울시에서 온 공문이 없었기 때문에 저희는 당연히 저희 구비로만 진행하는 사업인 줄 알고 판단하고 보조금을 지급했었던 사항인데, 늦게라도 서울시에서 공문이 왔기 때문에 그거를 무시하고 공문이 온 거를 완전히 없던 걸로 하고 사업비를 지원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위원님이 염려하시는 책 사업을 저희가 무시한다거나 이런 상황은 아니었다는 거를 강조드리겠습니다.  
신종갑위원  그러니까 오해받을 짓을 왜 하시냐는 거죠. 말씀드린 대로 3월 13일까지 회신이 없으면 없는 걸로 간주하겠다 했으면 그거에 대해서 지원해 주면 되는 건데 나중에 또 공문이 왔다고 해서 탈락시켜 버리는 거는 잘못된 행정이고.  
  그래서 와우북페스티벌에 대해서 다시금 지원할 수 있도록 검토 부탁드리겠고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신규 업체에 대해서 문턱만큼은 신중해야 됩니다. 그 축제 예산 세금이 들어가는데 아니, 문턱을 낮춰서 검증되지 않은 단체에 행사를 맡기는 거에 대해서 마포구민 누가 이거에 대해서 지적 안 할 수 있겠어요? 이 행사를 가지고 돈 먹고 먹튀할지 어떻게 알겠냐고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너무 걱정이 많으신 거는 저희가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위원님 말씀 반영해서 혹시 하반기에도 또 공모사업이 있을 수 있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반영해서 최대한 추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종갑위원  그러니까 너무, 올해 선정됐을 때 보면 기존 업체는 어떻게 보면 많이 탈락시키고, 이번에는 말씀드린 대로 신규 업체에 너무 티 나게, 대표자가 있는 그 사람한테 주려고 너무 티 나게 했다는 거예요. 그것도 대표자가 동명인 사람한테 두 군데나 주는 게 말이 됩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그 대표자가 혹시 변경되었거나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인지를 못한 점에 대해서는 다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신규 부분을 완전히 진입을 막는 거는 좀 어려울 것 같고요. 그 비율을 놈 낮춘다거나 아니면 심사규정에 있어서 다른 항목을 신설해서 어느 일정 비율만 할 수 있게 그렇게 추진을 하겠습니다.
신종갑위원  그래서 봤을 때는 아무리 문턱을 낮추고 신규 업체에 기회를 준다고 해도 검증돼 있고 어느 정도 외부 행사를 해 본 업체에다 주시고, 아무 실적이 없는 데다가 이렇게 퍼주기 식으로 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마무리 짓고요.  
  다음에 267페이지 경의선 책거리 운영 및 관리 현황을 질의하겠습니다. 경의선 책거리 운영에 대해서 언제까지 해당 부서에서 맡고 있을 예정이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신종갑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경의선 책거리가 현재 위탁업체하고 6월 30일까지 지금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신종갑위원  그다음에 그 소관부서가 어디로 가죠, 관할부서가?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관광정책과로 넘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신종갑위원  그러면 문화예술과장님으로서 홍대를 검색했을 경우 키워드에 나오는 게, 제일 먼저 뜨는 게 뭔지 알아요? 경의선 책거리예요. 그 사업을 접는다는데 해당 과장님으로서 느끼는 바가 어떠신지 답변해 주시겠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경의선 책거리가 조성된 게 2016년 8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꽤 오랜 시간 운영을 한 건 사실입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주민들한테 ‘경의선 책거리’ 하면 홍대부터 공덕동까지 쭉 이어지는 길이 한 연장선상에 있어서 많은 주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고 또 책에 대한 문화를 많이 향유하고 있고 그런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지금까지 계속 파악을 해 보면 그 경의선 책거리 이용률이 물론 코로나 영향도 있기는 있었지만 계속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또 오전에 말씀드렸듯이 책거리 부스가 폐쇄적이다 보니까 주민들 입장에서는 일일이 부스에 들어가서 보는 게 아니라 약간 산책하면서 지나가는 그런 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2018년도부터 운영을 하다 보니까 부스도 많이 노후화되고 낡은 상태입니다. 이 시점에 있어서 경의선 책거리를 어떻게 운영을 할 건지 그 부분을 다시 한번 재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했고요. 계속 운영을 할 건지 아니면 다른 용도로 바꿀 건지에 대해서 지금 행정적으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경의선 책거리, 앞으로 이제 출판문화도 중요하지만 현재 홍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조성되는 레드로드를 위한 어떤 전초적인 기지로 활용하는 것이 주민들한테는 오히려 더 이익이 가고 상공인들을 위해서 지역을 활성화하는 데 더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습니다.  
신종갑위원  그건 과장님 생각이고, 그거에 대해서 전문가를 모셔놓고 공청회라든지, 설명회라든지 가지셨냐고요. 이해당사자인 책거리 부스에 있는 참여자라든지, 거기에 있는 문화인이라든지, 예술인이라든지 하다못해 구의원이 들어가서 공청회를 통해서 해법을 찾아야지, 구청장님 말 한마디에 그 역사와 전통이 있는 경의선 책거리를 접어버리고 레드로드 발전소라는 전진기지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관광·예술을 위한, 결론적으로는 우리 마포구의 자랑거리를 한순간에 없애버리는 것에 대해서는 죄책감이 많이 안 듭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죄책감이라고 말씀하시면 또 딱히 드릴 말씀은, 저희가 공식적으로 드릴 말씀은 없고요.  
  작년 말, 구의원님들이 질의하신 내용을 보면 그 내용 중의 하나도 역시 경의선 책거리가 그렇게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는 말씀을 하신 의원님들도 계셨습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활성화를 계속해야 한다, 활성화하겠다, 아마 답변드린 걸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 그 얘기를 계속 몇 년간 반복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 사유에는 거기가 활성화되기에는 너무 한계점에 도달하지 않았나, 그 생각이 많이 들어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뭔가 새로운 방법을 강구해야 될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종갑위원  그렇게 정책적인 판단이고, 전통과 역사를 가진 경의선 책거리 장소를 없애는 데 있어서 최소한의 공청회와 설명회를 가져서 의견수렴을 한 다음에 가는 게 맞아요. 문화예술과장님, 그것에 대해서 부서의 장으로서 강력하게 요청했어야 하는 거고, 이렇게 없어져가는 경의선 책거리에 대해서 과장님께서 가슴 아파하셔야 한다고요.  
  다시 말씀드리는데 과장님께서 경의선 책거리 지켜주시고요. 관광정책과로 가는 거에 대해서는 좀 심사숙고해서 좀 더 공청회라든지 설명회를 가진 다음에 갈 수 있도록 구청장님한테 건의 좀 부탁드릴게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알겠습니다. 위원님 말씀 사항에 따라서 검토하고 추진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종갑위원  검토하신다고 했으니까, 이번에 레드로드 발전소에 대한 시설비라든지 운영비에 대해서 추경이 올라왔는데 삭감해도 되는 거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관광정책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신종갑위원  아니 아니요! 문화예술과장님한테 질의했는데.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아닙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아직 경의선 책거리가 마무리되지 않은 점이 몇 가지 남아있습니다. 지금 위탁업체의 어떤 행정사무감사나 아니면 회계 부분도 남아있고, 그 절차에 대해서 마무리를 지금 6월 중에 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6월 말로 어차피 저희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그 레드로드 발전소에 대한 사업계획에 대해서 지금 위원님들께서 안 해 주시면 당분간 그 레드로드를 접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마치 폐허 되듯이 남아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점이 가장 큰 염려로 지금 생각되고 있습니다.  
신종갑위원  감추경 안 하고 예산 남아 있으니까 직영하시면 좋아하잖아요. 직영 좋아하시니까 직영하세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위원님, 아시다시피 그 책거리는 저희 직원이 직영하기에는 전문적인 역량이나 아니면 인력 면에서도 조금 부족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신종갑위원  아니, 그런데 역량 뛰어나신 분이 많고 그렇게 구청장님의 방침에 움직이는데 직영하시면 되고 감추경 안 할 테니까, 예산 드릴 테니까 공청회하고 설명회를 통해서 마포구민이 납득될 때까지는 폐쇄하지 말아 주세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영숙  또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십시오. 고병준 위원 질의하십시오.
고병준위원  안녕하세요? 고병준입니다.
  경제진흥과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경제진흥과장 황은하입니다.  
고병준위원  행정사무감사 책 249페이지 펴주십시오.  
  전통시장 화장실 관련된 내용인데요. 제가 화장실 설치비용 및 개보수 집행현황을 달라고 했는데, 지금 망원동 월드컵시장만 들어와 있어요. 다른 시장들은 따로 화장실이 없거나 개보수한 내용이 없어서 혹시 안 주신 겁니까?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고병준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그 사항은 제가 아직, 별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고병준위원  예, 알겠습니다. 왜 그러냐면 지금 망원시장이나 다른 시장들은 개방화장실이라고 해서 화장실이 구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덕시장의 경우에는 경제진흥과에 제가 문의를 했을 때 재건축이라고 해야 되나요? 재개발구역으로 되어 있어서 사실은 화장실을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일단은 제가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어쨌든 공덕시장 상인회에서 화장실을 좀 민간으로, 불법이지만, 설치를 해놓고 이번 5월 11일 날 가설건축물 존치기한 연장신고 필증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개방화장실로 물품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지금 이야기가 되어 있는데요. 경제진흥과에서 이 부분을 좀 자원순환과랑 같이 좀 챙겨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 부분을 어떻게 챙겨야 될지까지는 아직 제가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까 “어떤 부분까지 챙겨주십시오.”라고 디테일하게 말씀은 못 드리지만 자원순환과에서는 이게 개방화장실로 되고, 어쨌든 존치기한은 연장을 했으니 두루마리 휴지나 이런 것들에 대한 물품 지원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 부분과 함께 경제진흥과에서 챙길 수 있는 부분, 전통시장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신경 써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제안드립니다.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알겠습니다.  
고병준위원  좀 챙겨주세요.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위원님 말씀에 적극 저희가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병준위원  고맙습니다.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감사합니다.  
고병준위원  다음 문화예술과장님께 질의드릴게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문화예술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고병준위원  페이지 286페이지 펴주세요.  
  질의할 게 많았는데 앞에 있는 내용들은 다른 위원님들과 중복이 되어서 그냥 넘어가도록 하고요. 다른 것은 다 제하고 23년도 것만 일단 좀 보겠습니다.  
  신년해맞이 축제 때 거의 한 2,550만 원 정도 편성돼서 썼는데요. 이거 잘됐다고 평가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제가 그 당시 담당 과장은 아니었는데 일단 해맞이는 참석을 했었습니다. 그 내용을 볼 때 미흡한 점도 있었고 잘된 점도 있었다고 판단을 하지만 일단 위원님들 생각에, 저희가 성악공연 같은 경우는 없다가 올해 했고, 타고도 괜찮았는데 약간 애드벌룬 날리는 데서는 조금 극적인 부분이 떨어졌고, 그다음에 저희 지적된 부분 중의 하나가 해맞이를 보기 위한 주민들이 저희 행사장 바로 뒤에 다 몰려있어서 약간 안전문제나 그런 부분이 좀 대두됐던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내년도 1월 1일 행사할 때 많이 반영을 해서 미비한 점이 없이 안전하게 행사 치를 수 있도록 그렇게 진행하겠습니다.
고병준위원  행사가 잘됐냐고 여쭤본 겁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해마다 해맞이 행사가 끝나고 나서 보면 미비점이 많이 발생을 하더라고요.  
고병준위원  예산을 더 쓰면 행사가 더 잘될까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산이 2,500인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물론 예산이 들면 들수록 양질의 축제나 행사가 나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게 되면 좀 더 행사가 다채로워질 수도 있고 안전 부분에 신경도 더 쓸 수 있고 그런 점이 있을 거라고 판단을 합니다.  
고병준위원  제가 보니까 이게 7시부터 8시 10분까지, 그러니까 조금 더 일찍 오는 것을 포함해서 한 2시간가량 되고, 어쨌든 여기에 행사용역이라고 해서 총 1시간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하는 데 2,500을 쓴 것이라는 말이에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고병준위원  그런데 여기에 지금 타악공연에 300만 원이 편성되어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고병준위원  제가 공연을 나가도 1시간 공연했을 때 300만 원을 받은 업체는 없어요. 그런데 전체 행사 1시간 중에서 타악공연 몇 곡 하셨어요? 두 곡인가 세 곡 하셨는데 그거 하는 데 지금 300만 원을 쓰셨다는 말이에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고병준위원  그리고 그 밑에 모범운전자 교통질서계도에 지금 100만 원 편성이 되어서 나갔어요. 맞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고병준위원  경찰인력하고 소방인력하고 구청 성산회에 있는 직원분들 굉장히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거 지금 교통질서계도라고 해서 100만 원 또 편성해서 나갔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고병준위원  성악공연 120, 두 분한테 나갔습니다. 뭐 양쪽에 N분의 1 하신다고 하면 적절한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고병준위원  지금 이런 방식으로 봤을 때 2,500 굉장히 많이 1시간 10분에 돈 날린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2,500이 물론 시간 단위로 보면 짧은 시간 내에 2,500이라고 말씀하시면 할 말은 없는데, 원래 그 행사가 새벽부터 진행해 가지고 그 진행자들은 거의 행사 시작하기 전에 1시간이나 2시간 먼저 도착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분들이 와서 준비하고 연습하고 그 밖에 여러 가지 안전문제나 이런 것을 따졌을 때 2,500은 그다지 큰 금액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고병준위원  2,500이 큰 금액은 아니죠. 그런데 2,500에 비해서 행사 자체가 어떻게 타악이 두 곡, 세 곡을 하는데 300만 원을 받아갈 수 있느냐는 합리적인 의심과 그리고 여기 진행인력비라고 해서 180만 원 편성되어 있잖아요. 이분들 준비하는 금액까지 사실은 들어간 것 아닙니까? 어쨌든 몇 명의 인력이 얼마를 가져갔는지는 모르겠지만 2,500에 비해서 행사 자체만 놓고 봤을 때는 이거 굉장히 불합리한 예산이 편성돼서 나간 겁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위원님 말씀 이해를 합니다. 편성된 예산에 비해서 배분된 형태나 아니면 출연진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약간 합리적인 것은 아닌 것 같다는 말씀을 하신 것 같고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이 지출이나 내역, 용역사하고 이야기를 해서 과연 제대로 지출이 되고 합리적으로 지출이 된 것이 맞는지 저희가 다시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고병준위원  예, 왜 그러냐면 타악공연이든 성악공연이든 어쨌든 문화예술과 소관이기 때문에 1시간 공연 프로세스로 들어가지 않습니까, 이게 보통은.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고병준위원  그리고 프로들을 불러다가 해도 1시간에 몇 곡의 타악공연을 몇 회를 하는 것으로 계산이 되어 있는데 와 가지고 두 번, 세 번 대북타고 포함해 가지고, 자기들 장비 갖고 올라오는 비용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거는 프로들이 알아서 해야죠. 그런데 300은 사실 굉장히 과한 금액입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고병준위원  이거 감안해서, 어쨌든 내년도도 신년행사를 계속할 텐데, 예산을 깎는다 이런 의미가 아니라 이런 예산 정도 편성되면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정말 무대에 올라가서 잘하거나 예산이 제대로 편성돼서 제대로 운영이 돼야 될 것 같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고병준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실제로 예산을 계약하는 업체가 제대로 집행이 되고 있는지까지 사후에 혹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그 부분도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고병준위원  예, 알겠습니다.  
  다음으로 그다음 페이지 보시면 288페이지에 우리 존경하는 신종갑 위원님께서 출판진흥센터 관련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저는 다른 질의보다는 아까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100% 구비가 편성되어서 마포구민이 받아야 한다는 것은 일부 동의는 합니다만 이게 어떤 관광정책이나 문화예술은 마포구민 이외의 사람들이 유입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신경을 써야 되는데, 이거 한정시켜 놓고 틀에다 짜버리면 사실 전국에서 마포구로 몰려들게 하는, 지금 다른 과 소관부서의 관광정책이나 다른 거와는 조금 위배되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홍대에 있기도 하고 출판이라는 것, 만약에 제가 책을 내면 어디 가서 누구한테 이야기를 합니까? 이런 부분을 찾아올 수밖에 없거든요. 다른 구, 서대문구에서도, 바로 옆에 서대문구 연희동이지 않습니까. 거기에 있는 주민들도 “야, 우리 되게 가깝다. 길만 건너면 내가 출판과 관련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요. 이게 100% 구비 편성했으니까 마포구민만을 위한다는, 사실은 그런 말보다는 어떤 적극행정에 있어서 “이런 부분을 더 챙기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게 더 맞지 않을까라는 제안을 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알겠습니다.  
고병준위원  예. 일단 문화예술과는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일자리청년과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자리청년과장 남기석  일자리청년과장 남기석입니다.  
고병준위원  299페이지 펴주시면 되고요.  
  이게 매번 좀 아쉬운 점 중의 하나였었는데요. 구인, 구직 매칭 사업이면, 매칭이면 본인의 일자리를 찾아서 들어가야 되는 거지 않겠습니까, 사실은? 그래야 내가 어떤 교육을 받고 그 교육이나 구의 정책에 맞게 그래도 내가 효능감이 좀 올라갈 텐데, 여기는 사실 지원하는 박람회를 연결해 주는 형식이에요. 그러니까 일종의 일대일 매칭도 하시겠지만, 효성이나 이런 것들이 있더라고요, 우리 관내에 대기업이 있어서. 그런 것처럼 맞아떨어지는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데 박람회 이거는 사실 우리 킨텍스에다가 청년들 던져놓는 거랑 똑같거든요. 어떻게 판단하시는지?  
○일자리청년과장 남기석  일대일 구인, 구직 매칭이 구인을 하는 쪽과 직장을 얻는 쪽이 서로 맞아야 이게 서로 결과물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구직할 수 있는 업체가 먼저 선정이 되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사전에 홍보를 해서 거기에 맞는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기가 적합할 수 있는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그런 홍보의 부분, 사전준비, 여기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 같습니다.
고병준위원  그러면 우리 동주민센터에서나 혹은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의 주민자치회관이나 이런 데서 키오스크 관련한 청년 일자리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청년 일자리랑 연계시켜서 이런 부분하고 같이 매칭시키면 그 청년들이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를 가르쳐주면서 본인들이 일자리를 가져갈 수도 있고, 그리고 어르신들은 그것을 배우면서 예산을 구에서 쓸 수 있는 컨트롤이 가능한 영역인데, 이거를 효성이나 다른 업체에 구인, 구직이 꼭 진짜 매칭이 되어야 하는 곳만 찾으면 사실은 이거는 진짜 박람회밖에 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구 차원에서 이거를 좀 일자리……  
○일자리청년과장 남기석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일자리는 다양한 형식과 다양한 형태의 구인, 구직이 매칭이 되는데요. 효성이나 대기업 같은 데는 사실 거기에 맞는,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 위주의 직장을 원하는 쪽의 어떤 구인에 대해서 맞춤식으로 추진하고요. 또 일자리 박람회는 어떤 특정이 아니라 다양한 몇 개의 사안에 대한, 청장년도 있을 수 있고 또 어르신도 있을 수 있고 또 때에 따라서 장애인 일자리도 요새 굉장히 대두가 되는데요. 그런 부분을 우리가 구인을 하는 쪽에 대한 어떤 자료를 충분히 받아서 그런 것을 사전에 동이나 아니면 어떤 매스컴이라든가 각종 매체를 통해서 그분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우리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병준위원  그러니까 일자리 박람회가 잘못됐다는 이야기가 아니라요. 이것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 이게 구 차원에서 청년들의 일자리를 조금 더 뭐 6개월, 3개월이어도 공공기관 일한 경력 덕분에 사실 이력서에 한 줄 더 쓸 수 있거든요. 그런 부분을 과에서 좀 챙기면 구청에서 그 부분은 컨트롤 할 수 있잖아요.  
○일자리청년과장 남기석  그런 부분까지 세심하게 연구하겠습니다.
고병준위원  예. 다음으로 하나는 지난번에 저희가 조례 개정하면서 취업준비생들에게 토익 어학 관련해서 금액 지원해 주잖아요. 그게 지금 한 명에게 얼마나 지원되는 거죠?  
○일자리청년과장 남기석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예산이 1,500만 원이 있어요. 그래서 예산이 많이 충분히 없어서 한 300명 정도에 5만 원 정도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고병준위원  5만원이고, 생에 한 번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왜 그러냐면 제가 그래도 아무래도 청년으로 들어왔고 주변이나 서울시에 있는 청년들을 만났을 때 이 어학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합니다. 대학원 졸업하려면 어학점수도 있어야 하고요. 취업뿐만 아니고 그 이전에 어쨌든 이 토익시험과 관련된 것들이 있으면 되게 좋은데 마포구가 좀 선제적으로 했으면 좋았을 텐데, 어쨌든 서울시에는 청년수당이라고 해서 응시료 범위 내 최대 10만 원 한도 지원하고 있고요. 광진구에서는 청년 어학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이라고 해서 하고 있고, 성북구, 양천구, 동대문, 도봉구 다 지금 10만 원에서 한 20만 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예산이 없어 가지고 이것을 지금 1,500만 원 편성되어서 300명에 한해서 5만 원 됐는데 우리가 이 이후에는, 그래도 우리도 10만 원 선에는 맞춰줘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과장님 의견 좀 주십시오.  
○일자리청년과장 남기석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처음 시작하고 보니까 타 자치구나 지방에서 많이 하더라고요, 사실. 그래서 지난번에 위원님들이 추가로 이 항목을 조례에 넣어서 추진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할 때 우리가 여론조사를 해 보려고 해요. 그래서 반응이 어떻고 실제 도움이 어떻게 되는지 부분을 피드백해서 이게 필요하면 내년에도 예산을 더 충당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
고병준위원  그 결과랑 다르게 나오면 편성 안 하실 건가요?  
○일자리청년과장 남기석  해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인기가 좋거든요.  
고병준위원  예, 그러니까요. 그래서 사실 어떤 과학적인 결과가 아니더라도 합리적으로 청년들을 도와야 하는 사업이라고 생각해서 10만 원 정도는 편성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드리고요.  
  다음으로 306페이지 펴주시겠어요?  
  마포형 지역돌봄 서포터즈라고 해 가지고 이거 내용이 있는데요. 사업장소에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및 마포자람이라고 해 놨는데 자람, 실제로 지금 신종갑 위원님이랑 저랑 이거 예산 편성하는 데 작년에 정말 힘들었습니다. 여기다 이렇게 자랑처럼 착 넣어 놓으셔 가지고 어떤 의미이신지 좀.  
○일자리청년과장 남기석  아니, 위원님들이 노력을 많이 해 주셔서 세심한 부분까지 이렇게 해 주신 것에 대해서는 고마움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고병준위원  그래서 지역돌봄이 필요한데 자람밖에 없지 않겠습니다. 이거 편성 봤을 때도 되게 힘들었는데 이런 돌봄을 하는 곳 그리고 여기서 지원을 해서 돌봄비용을 지불할 때도 사실은 좀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돌봄센터들이나 이런 것들이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는데, 바꿔 말하면 작년에 이 예산을 편성 받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렇다는 건 올해도 사실은 돌봄을 한다고 이야기는 이렇게 써놨지만 예산 편성하는 데 더 힘들지 않을까. 자람이나 다른 센터를 만드는 데 있어서 더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있는데, 더 만드실 생각이나 이런 것들을 더 유지하실 생각은 있으신 건가요?  
○일자리청년과장 남기석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이게 이제 시비, 구비 매칭사업이기 때문에 우리가 적극적으로, 이 사업이 굉장히 좋고 실질적으로 지역에서 활발하게 이런 것을 수혜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부분을 회의나 이런 쪽에서 강력하게 요청을 해서 예산을 많이 늘려주면 우리 구도 거기 매칭해서 확대해서 나갈 방향을 어필하고 제안드리겠습니다.
고병준위원  예,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겠습니다. 우리 체육진흥과장님께 질의드릴게요. 317페이지 펴주시면 되고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체육진흥과장 박용석입니다.
고병준위원  여기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지원에서 마포구축구회 보조금 집행내역 쭉 봤는데요.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대회에서 보조금을 받고 있네요, 축구회가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예, 그렇습니다.  
고병준위원  제가 지난번 임시회 때인가요? 그때 지적사항 혹시 기억나시나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예, 사진 보여주시면서 말씀하셨던 것.  
고병준위원  예. 그것과 관련해서 어떤 피드백이나 어떤 조치도 제가 받은 적이 없어서, 혹시 어떻게 된 건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그 당시에 따뜻한 겨울 모금하면서 일부 시의원님하고 구의원님만 공덕동에 찾아가서 따뜻한 겨울 성금을 전달하고 사진 찍은 그런 내용인데,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내면서 저희가 어떻게 해라, 하지 말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어 가지고요. 저희가 별도로 그분들한테 뭐라고 말씀을 드리지는 못했습니다.  
고병준위원  알겠습니다. 작년에 2022년 2월 3일 날, 그때는 구의원이셨어요. 이름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의 중요성에 대해서 5분발언을 하셨어요. 이분이 거기 사진에 있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어떤 부분에 있어서 임직원의 행동강령이나 정치적 중립 부분을 명시하고 있지 않아서 별다른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명시하면서 그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고 본인이 이야기를 하셨고. 그런데 올해인가, 작년인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때 본인이 그 자리에 서 계셨어요.  
  그런데 체육진흥과에서는 아무런 어떤 피드백이나, 저한테 와서, 축구회 측에서 와서 이야기한 부분이 없고. 그리고 따뜻한 겨울나기라고 해서 사항이 없다고 말씀하시는데, 지금 여기를 보면 축구회가 보조금을 받지 않습니까. 보조금을 받고 있는데 거기에 개인의 이름이 아니라 협회의 이름이 명시돼서 들어갔어요. 제가 사진 보여드렸잖아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예.  
고병준위원  그 부분은 좀 잘못된 것 아닙니까? 책임 부서의 입장에서 볼 때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고병준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마포구에 지금 체육단체가 28개 단체가 있는데요, 축구협회를 비롯해서 28개의 단체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지금 예산을 편성해서 보조금을 각종 구청장기 대회나 체육회장기, 아니면 협회장기 대회, 이런 대회를 개최하게 되면 저희가 보조금을 지급하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지금 그것에 대해서 정산서를 제출하고 할 수 있는 것은 저희가 보조금을 준 거 내에서만 정산서를 제출받고, 저희가 사용하라고 한 목적 외로 사용했나 안 했나를 판단하는 것이지, 지금 말씀하신 대로 마포구 축구협회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했는데 그 부분, 그 성금을 저희가 준 보조금으로 했다고 하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축구협회에서 회원들의 돈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했든지 아니면 축구협회장님의 개인 돈으로 하셨는지 그런 것까지 저희가 관여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위원장 권영숙  잠깐만요! 과장님, 거기에 대해서 제가 보충으로 대변을 하겠습니다.  
  저도 그 당시 그 상황을 잘 알고 있는데, 그 축구협회 회장 측 답변은 축구협회 이름만 들어갔을 뿐 성금은 개인 돈으로 했다 그랬어요. 그러면 축구협회의 명칭은 들어가지 말았어야 하는 게 맞습니다. 과장님도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됩니다.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다시 한번 검토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성금을 내셨다 그러면 그 부분이 마포구 축구협회 명의로 되는 것이 잘못된 것이냐, 아니냐는 제가 다시 한번 검토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거기까지는 제가 미처 검토를 하지 못했습니다.  
고병준위원  예. 어쨌든 개인적으로 금액을 지불했든, 보조금이 나갔든 사실은 금액을 누가 어떻게 지불했냐는 저는 관심 없습니다. 이게 정치적인 의무를 위반하고, 본인이 협회장으로서 축구협회 이름을 썼는데 특정 정치인을 모셔다가 사진을 찍은 걸 문제 삼는 거예요. 보조금 가지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했는지는 관심 없습니다.  
  지금 우리 위원장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지만 그거는 검토하시고 살펴봐서 보조금이 만약에 집행됐는데 그 금액에서 나갔다고 한다면 시정조치하고 우리가 다시 그것을 개선해 달라고 얘기하면 되는 부분이고요.  
  이거는 이분이 지난번에 5분발언을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본인이 그것에 대한, 이건 ‘반면교사’ 삼아서, 본인이 얘기하고 본인이 정치적인 의무사항을 위반하는 축구협회 명칭을 쓰고 그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공식적으로 주민센터 앞에서 진행했다는 걸 지금 문제 제기하는 거잖아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일단 저희도 각 종목별 대회를 개최할 때 저희가 사회카드라든가 진행사항을 미리 봅니다. 그래서 그런 정치적인 발언이라든가 정치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사항이 있는 것들은 사전에 검토를 해서 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저희가 철저히, 대회가 진행된다든가 이런 부분 그리고 저희 협회나 체육회를 통해서 어떤 정치적인 것을, 어떤 축구협회라든가 이런 협회를 이용하는 일이 없도록 저희가 다시 한번 더 공문을 보내든가 한번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병준위원  이거 다시 한번 신경 써주시길 부탁드리고, 이 지적사항에 대해서 축구협회든, 체육회든 오셔서, 그러니까 공식적이지는 않더라고 위원장님 선에서라도 말씀을 좀 해 주시고 그리고 이거 어떻게 된 일인지 세부적인 사항을 설명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예, 알겠습니다.  
고병준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영숙  고병준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최은하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최은하위원  최은하 위원입니다.
  앞서서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많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거기에서 추가질의 몇 개만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267페이지, 문화예술과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문화예술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최은하위원  앞서서 부스 운영자분들이 오셔서 민원 제기를 하셨습니다. 문제점이 참 많았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최은하위원  문제점이 많은데 이걸 어떻게 해결하실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먼저 운영자분들이 갑자기 예정에 없이 방문해서 의원님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현재 부스 운영 업자는 저희 마포구하고 직접 계약을 맺은 것은 아닙니다. 위탁업체 비엠하고 마포구하고 협약이 되어 있고 그다음에 비엠과 부스 운영자들 간에 재위탁이 돼서 6월 30일, 비엠이 운영하고 있는 계약기간이 끝나는 날까지로 해서 그 부스 사업자들도 재위탁이 지금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최은하위원  그 구조는 과장님께 들어서 잘 알고 있고요. 그렇다면 관리감독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비엠에게 위탁을 주었습니다. 그러면 비엠에 위탁을 준 관리감독 업무가 누구에게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마포구에서 비엠을 지도감독할 의무가 있습니다.  
최은하위원  그렇죠? 저도 이번에 그분들이 오셔서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구청에서는 2월 28일 자로 종료 공문을 보냈고, 그분들은 5월 4일 자로 위탁 종료 통지를 받았어요. 예술을 하시는 분들이라서 그런지 이런 쪽은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당연히 재계약이 될 줄 알았고, 그 이후로도 계속 될 줄 알고 이분들은 자비를 들여서 거의 억 정도, 부스마다 1억 정도의 시설투자와, 아까 과장님께서 노후화됐다 그랬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최은하위원  노후화되었기 때문에 그분들이 많은 투자를 하였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더라고요. 그래서 플러스로 돌아선 상황이었고요. 그런데 이분들에게 아무런 대책 없이 지금 나가라는 통지를 받고 할 수 없어서 저희 구의회로 오신 것 같아요. 그런데 관리감독을 하지 않았던 구에서 우리는 비엠과 계약이고 그분들하고 직접 계약을 하지 않아서 아무런 책임이 없다. 이것은 위탁을 준 구청으로서는 할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책임이 없다는 말씀으로 이해를 하셨으면 죄송합니다. 아마 제가 표현에 서툴러서 그런 것 같은데, 일단 저희 입장에서는 비엠에다가, 아까도 언급하셨듯이 2월 28일 그다음에 3월 13일, 그 이후에 확정된 6월 1일 세 차례에 걸쳐서 이 부스 운영자에 대한 운영 안내를 계속 하라는 공문 발송을 했고요. 그리고 5월 4일 실제로 부스 운영하는 업체에서 저희한테 직접 민원을 제기한 적이 있습니다. 운영을 계속하게 해 달라는 취지였고요. 거기에 따라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6월 30일 부스도 같이 위탁을 종료할 수 있게 다시 한번 재안내를 하고, 부스 운영에 만전을 기하라는 공문을 다시 비엠에다도 보냈고 민원 제기했던 분에게도 보냈습니다.  
최은하위원  과장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 부스 운영자들의 구제 방법과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또 비엠이 잘못하였다면 거기 회계 감사까지 철저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최은하위원  이어서 관광정책과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관광정책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최은하위원  2월 28일 자로 종료 선언을 해 주면서, 종료 공문을 보내면서 여기서 이미 레드로드 발전소로 계획이 있었던 것 같아요. 향후 어떻게 운영하실 겁니까?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일단 레드로드 발전소를 운영하는 취지는 지금 레드로드 거리가 조성이 되면서 어떤 새로운 활력과 어떤 문화예술거리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전소의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지향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운영 본부에서는 그 거리공연자들에게 어떤 음향기기나 이런 것들을 대여해 줄 수 있고요, 장소 사용 신고도 해 줄 수 있고 또 전시를 하고자 하는 사람한테는 전시용품을 대여해 주고, 이런 형태의 지원과 그다음에 문화가 흐를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하는 일을 중점적으로 운영본부에서는 할 것 같고, 또 한쪽으로는 레드로드와 관련된 기획, 여러 가지 굿즈 제작, 여러 방향으로, 다양한 방향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이것을 상품화할 수 있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부분에 운영자를 모집해서 공간도 일부는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해 주고,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형태로 해서 지원하게 될 것 같습니다.  
  또 한 축은 이런 사람들한테 나온 어떤 아이디어나 이런 것들을 펼쳐 보일 수 있는 판매전시와 또 여러 가지 행사와 또 교육과 여러 가지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해서 세 가지 축으로 해서 운영하는 것을 계획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은하위원  예, 취지는 잘 들었습니다. 그러면 두 가지만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를 문화예술과 상업의 거리로 만들겠다,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그런 거리로 만들겠다, 그런 취지입니다.  
  그러면 지금 현재 부스 운영하고 계시는 분들은 문화예술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이분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와 그다음에 이 거리가 애경백화점의 기부채납으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그러면 이게 상업적인 부분이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계속 제재를 하고 있어서 경의선 책거리가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하시겠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관광정책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상업시설로 전락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대부분 아이디어를, 초기단계의 아이디어가 상품화돼서 발전되기까지는 1년여 세월 가지고는 좀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를 실험해 볼 수 있고, 여러 가지를 도전해 볼 수 있는 어떤 밑바탕을 깔아주는 그런 시설로 갈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상업적으로 전락하는 일들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문화예술 부분도 말씀을 하셨는데 문화예술 부분이나 기획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하나의 축으로 해서 공개경쟁 형태로 저희가 공모를 통해서 그 운영자를 모집하고 또 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최은하위원  이분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이분들이 1년이 채 안 되신 분들이에요. 그런데 이분들을 밟고 다시 또 다른 예술인들을 들인다는 것은 말이 안 될 것 같습니다. 이분들도 구제할 수 있는 방법까지 같이 고려해 주시고, 이후에 우리 추경에서 이 부분은 다시 한번 다뤄져야 될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문화예술과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문화예술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최은하위원  아까 출판단지 그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제가 초창기에 운영위원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제가 인지를 하고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출판단지에 지금 들어가 있는 업체가 몇 개입니까? 거의 한 55개, 56개 정도 되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52개입니다, 현재.
최은하위원  그러면 마포구 주민은 몇 명입니까? 마포구 거주.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지금 1기, 2기, 3기로 나눠서 입주되어 있는데 저희가 마포구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지는 1기하고 3기는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그때 모집할 당시에는 주소를 저희가 확인 안 했기 때문에. 단지 이번에 2기 연장심사 과정에서 그때 주소 조회를 했었습니다. 2기 연장심사 대상이 14개 업체였는데 실제로 현재 대표자가 마포구에 주소가 되어 있는 업체는 현재 2개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최은하위원  자, 그러면 업체가 2개잖아요. 그러면 마포구 주민이 아니면, 1년 이상 살아야 마포구 주민으로 인정을 받고 거기서 들어갈 수 있어요. 그렇다면 마포구 주민이 아니어서 공실이 나게 될 경우는 어떻게 합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그 공실에 대해서는 지금 아직, 빈자리에 대해서 신규로 입주 신청을 받을 예정인데……  
최은하위원  마포구 주민만 신규로 받으실 예정인 거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최은하위원  그러면 마포구 주민으로 안 채워지면 어떻게 하실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현재 상황으로는 아직 지금 확정된 바는 없습니다. 일단 지금 계획으로는 신규 입주자들을 그 빈자리만큼 채울 계획이고요. 만약에 그 빈자리만큼 입주자가 선정이 안 되거나 자격이 미달됐다 하면 그다음에 다른 방법을 강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은하위원  그때 가서야 다른 방법을 강구하시겠다고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일단 마포구 주민으로 먼저 계획해서 추진하겠습니다.  
최은하위원  확률적으로 따져봤을 때 그 출판하시는 분들이 마포구에 다 거주한다고 할 수가 없거든요. 그러면 분명히 공실이 많이 나올 확률이 많거든요. 그런데 그걸 예상치 못하고 그때 가서 하신다, 이건 말이 안 될 거 같은데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일단 마포구에 거주하는, 현재 마포구에 등록되어 있는 출판인 수요에 비하면 마포구 주민들도 꽤 있을 걸로 지금 예측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 혹시 만약에 공실이 어느 정도 비는지는 제가 지금 판단하기가 조금 어려운 상황이기는 하지만 향후 대책은 다시 강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은하위원  자, 그러면 새우젓축제 공고문과 그다음에 총감독 그다음에 선정위원회까지 제가 서류를 받았습니다. 2021년, 22년은 공고문부터 다 줬습니다. 그런데 2023년도, 뭐 협의서, 협약서야 그때 가서 9월이나 8월에 가서 하는 걸로 알고 있으니까. 그런데 감독 선정 공고 협의사항이나 그런 게 하나도 없어요. 저에게 안 주셨어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올해 새우젓 감독 말씀하시는 거죠?
최은하위원  올해 총감독 공고문이 나갔을 텐데요. 그래서 총감독이 뽑혔지 않습니까? 몇 명이 이걸 진입하였고 몇 명이 또 뽑혔는지, 누가 뽑혔는지 그런 자체가 아예 없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새우젓축제 총감독의 경우 지금까지 공모를 한 경우는 작년 한 번밖에 없습니다. 그전까지 1회부터 계속 저희가 지명으로 위촉을 진행했습니다.  
최은하위원  그러면 올해는 어떻게 했나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올해도 지명 위촉했습니다.  
최은하위원  지명 위촉이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최은하위원  지명 위촉했다면 어떤 방식으로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총감독으로 적합할 만한 분을 추천받아서 그분이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 자격심사위원회를 거칩니다. 그래서 그 자격심사에 통과가 되면 총감독으로 위촉이 되는데, 작년 같은 경우는 그때 아마 최초로 공모를 해서 두 분이 서류를 내셔서 두 분이 경쟁을 해서 그중에 한 분이 선정된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최은하위원  자, 그렇다면 우리가 2023년도에 총 10명이, 외부인원이 참 많이 늘어서 감독선정위원회가 되었어요. 이거 회의록 제출해 주십시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알겠습니다.  
최은하위원  체육진흥과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체육진흥과장 박용석입니다.  
최은하위원  본 위원이 체육과장님께 문의드린 게 있습니다. 치어리딩 올림픽대회에 대해서 우리 대관 업무에 대해서 문의하였습니다. 안 되는 이유가 뭐였죠?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최은하 위원님이 말씀하신 치어리딩 대회를 하고자 하는 데가 마포구민체육센터였습니다. 저희가 지금 마포구민체육센터를 마포구 체육회에 위탁을 준 상태입니다. 그래서 위탁받은 수탁기관인 체육회하고 협의를 한 결과 일단은 그 기간에 빼기가 어렵다 그래서 구민들을 위한 걸로 사용하는 것이, 구민체육센터를 사용하는 것이 맞겠다는 판단이……  
최은하위원  지금 현재 우리 마포구와 전 세계적으로 참 경기가 어렵습니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세계올림픽대회는 선수만 3천 명이 들어옵니다. 선수만 3천 명이 들어오고 곱하기 3입니다. 선수단이 들어옵니다. 그 모든 사람들이 마포구에서 먹고 자고 쓰고 3년간 하겠다는 겁니다, 약 10일간.  
  그런데 안 된다는 이유가 본 위원은 참 황당했습니다. 황당한 이유가 서울시에서 거의 70%를 대고, 치어리딩협회에서 20% 대고 마포구에서는 한 5% 정도 자부담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경제적으로 우리가 끌어와야 될, 소상공인을 살린다, 대출을 한다,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년마다 3년을 저희 마포구에서 개최를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본 위원이 답변을 들은 건 정말 황당했습니다. “그분들이 마포구민이 아니어서 할 수가 없다.”였습니다. 이게 맞습니까? 과장님도 분명히 저에게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구청장님도 저에게 그런 말씀을 하셨고요. 이게 맞는 이야기고 맞는 행정입니까?  
  서로 그걸 못 끌어가서 난리인데, 마포구 홍대가 경제를 살리자고 난리인데, 여기에서 먹고 자고, 몇 천 명이 며칠 동안을 먹고 자고 여기서 생활을 하는데, 그것도 단순간이 아니고 3년을 하겠다는데 마포구민이 아니라서 안 된다는 이유가 말이 됩니까?  
  과장님, 답변해 주십시오. 과장님께 엘리베이터 앞에서 제가 물었습니다. 어떻게 되었습니까? 저한테 대답하듯이 해 주십시오.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제가 말씀드린 것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체육회하고 협의를 했는데 마포구민들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맞다고 얘기를 했고요.  
  그리고 치어리딩협회에서도 갑작스럽게, 저희가 지금 준비도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제안이 들어오다 보니까 저희로서 당황한 부분도 좀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저희가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검토를 한다든가 할 수 있는……  
최은하위원  어느 정도의 규모냐면요, 오픈식을, 표가 없어서 구할 수 없는 오픈식을 드림콘서트부터 시작해서 한다는 큰 행사입니다. 이걸 못 끌어와서 안달인 구들이 많은데, 우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치어리딩은 1, 2위를 해요. 1, 2위를 하고 있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 감독이 이쪽에 삽니다. 그래서 마포구를 콘택트를 하였고요.  
  그런데 이유 자체가 마포구민이 아니라서, 저는 이 모든 행정들이 책거리도 마찬가지고, 출판업계도 마찬가지고 모든 게 마포구민이 아니면 안 된다. 그러면 마포구 땅을 벗어나지 말아야죠. 안 그렇습니까?  
  치어리딩은 체육관이 아니라도 외부에서도 가능합니다. 매트 하나 있으면 어디서든 경기를 치를 수가 있는 거예요. 분명히 운동장에서도 치를 수 있으니 하게 해 달라고 그랬는데, 그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포구민이 아니라서 돈 10원도 출자할 수 없다. 마포구민이 아니라서 마포구민이 우선이 돼야 하니 체육관 대여도 안 된다. 이게 말이 됩니까?  
  이거 적극행정을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나서서 우리 돈 들여서 사람을 끌어오는 것이 아니라 오겠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정말 “어서 오십시오.”하고 맞아들여서 일을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위원장 권영숙  제가 잠깐 또 관여하겠습니다.  
  최은하 위원님 말씀도 옳으신 말씀인데 저도 그런 민원을 많이 받아봐서 관련부서에 알아봤어요. 그런데 또 부서에서도 애로사항이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과장님이 별도로 최은하 위원님한테 자세한 설명을 안내 부탁드릴게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권영숙  질의 계속하시기 바랍니다.  
최은하위원  아니요. 잠깐 쉬고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영숙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강동오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동오위원  예, 강동오 위원입니다.  
  분위기가 싸해져서. 새우젓축제 관련해서 좀 묻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문화예술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강동오위원  조금 전 우리 최은하 위원님이 이야기했다시피 감독 선정하는데 지명으로 했다고 했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강동오위원  작년에는 지명이 아닌데 올해는 왜 거꾸로 후퇴해서 지명으로 하게 됐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작년에 처음으로 지명이 아니고 공개모집해서 추진을 했었는데 이 새우젓축제라는 것이 워낙 예산이 5억 이상의 큰 규모이다 보니까……  
강동오위원  짧게 이야기해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작년에 공모를 할 때 공모조건이 5억 이상의 사업을 추진해 봤거나 대규모 축제를 해 본 경험자만 뽑다 보니까 2명밖에 안 들어왔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새우젓축제를 할 만한 사람이 저희가 생각했던 것만큼 그렇게 많지가 않아 가지고.  
강동오위원  제가 그 이야기를 묻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한 명을 지명해서 하면 그 한 사람의 머리에 갖고 있는 기획력밖에 안 나오잖아요. 그러면 두 명, 세 명이 왔을 때는 그것을 선정할 때 심사할 거 아니에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강동오위원  그러면 어떤 기획력이 있는지 모르잖아요. 그런데 한 사람 갖고 선정하는 것보다 여러 명을 접수를 받아서 선정하는 것이 낫겠다는 그런 취지에서 이야기하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위원님 말씀 맞습니다. 지금 총감독 선임이 된 상태인데 거기에 따라서 지금 자문위원회가 구성되어서 자문위원회를 한 번 했고요. 그리고 위원님 말씀대로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희가 그 밑에, 관내 행사를 많이 해보신 한 분을 지금 예술감독으로 다시 위촉을 했습니다.  
강동오위원  예. 됐습니다. 알겠습니다.  
  제가 또 궁금한 것은 지금 관광특구로 레드로드 사업을 하는데 1구간부터 7구간까지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입니다.  
  예, 맞습니다.  
강동오위원  1구간이 어디예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R1 부분은 여행자무대 가기 전까지 걷고싶은거리의 초입 부분을 말하는 거고요, R2는 9번 출구 나오는 입구부터 홍통거리 가기 직전까지의, 서울시 관광안내센터 있는 곳까지가 R2고, R3는 홍통 옷거리라고 해서 사람들 많이 다니는……  
강동오위원  1구간만 말씀하세요, 너무 길게 설명하지 말고. 제가 1구간만 물어봤잖아요. 1구간이 공사가 되지 않으면 레드로드 사업이 완성됩니까, 안 됩니까?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레드로드 사업의 완성을 위해서는 구간이 공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강동오위원  저는 개인적으로, 물론 조금 전처럼 책거리도 있어서 그분들도 보호해야 되겠지만 경영자 입장으로 생각을 하면 이분들도 나중에 1구간에서 또 모집할 수 있는 사업들이 있을 거로 보거든요. 그러면 그분들도 참여를 하게끔 하고, 이런 것은 구청장님이 하고자 하는 사업이니까 과감하게 시행을 해야 한다고 저는 보고 있어요. 레드로드 사업이 그냥 1구간 빼고 2구간부터 7구간까지 가면 이 사업이 완성되겠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완성을 위해서는 레드로드 발전소가 꼭 필요한 사업입니다.
강동오위원  사업을 할 때는 과감한 사업이 필요해요. 물론 아까 책거리 사업들이 중요한 분들이지만 그분들도 사업 참여시킬 거죠, 나중에 1구간에?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기존에 운영하셨던 분들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기준으로 봤을 때는 같이 공개경쟁을 하는 데 응모를 해 주시면 저희가……  
강동오위원  공모를 할 수 있게끔 문호는 개방할 거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문호는 어느 누구한테나 다 개방이 되어 있습니다.  
강동오위원  그렇게 해서 레드로드 사업이 충분히 완성될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이렇게 진행을 과감하게 해 주시고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습니다.
강동오위원  다음은 체육진흥과장님께 묻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체육진흥과장 박용석입니다.  
강동오위원  체육진흥과에서는 구민체육센터부터 일반 체육센터 다 관리하죠?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예, 저희가 지금 직영은 하지 않고 있고요.  
강동오위원  관리감독은 하죠?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예, 관리감독은 하고 있습니다.  
강동오위원  제가 이거는 그냥 지나가는 이야기로 묻겠습니다. 질의는 아니고 지나가는 걸로 묻는데, 예전에 한번 우리 체육센터에서 잠깐 뭐 문제가 있었나 봐요, 앞에서. 그런데 공사를 하는데 어떻게 센터장은 뒷짐 지고 있고 과장님하고 직원들은 일을 하고 있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까? 청소?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공사는 아니었던 것 같고요, 청소……  
강동오위원  관리감독자가 직접 청소를 하고, 관리감독을 받아야 할 사람은 뒷짐 지고 서서 관리감독을 하고 있고. 이래서 되겠습니까?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그런데 그때 행사도 시간이 임박했고 앞에 나와서 맞이를 하고 있는데 의장님이나 청장님 오실 시간도 다 됐는데……  
강동오위원  굳이 답변을 들으려고 한 것은 아니고, 관리감독을 잘해 주십사 하는 그런 것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예, 알겠습니다.
강동오위원  구청의 과장님은 공식적인 직함을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이에요. 관리감독을 하는 사람이라고요. 그런데 관리감독을 받아야 할 사람이 뒷짐 지고 있어서 되겠습니까? 직접 빗자루 들고 청소하고? 잘해 주시고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예.  
강동오위원  당인동 주민편익시설과 관련해서 계속 여러 위원이 물어봤는데, 용역 지금 몇 번째 들어가고 있죠?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용역이라는 게?  
강동오위원  용역비가 몇 번째 들어가고 있냐고요. 이게 지금 설계용역이 몇 번째 들어가고 있냐고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설계는 지금 완료가 됐는데 시설의 용도가 바뀌면서 다시 설계를 하는……  
강동오위원  설계변경은 했죠?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설계변경이 다시 들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동오위원  이번에?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예.  
강동오위원  첫 설계에서 다음 설계로, 지금 두 번째인가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예. 지금 투자심사나 이런 게 확정되기 전까지는 설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투자심사가 확정이 되고 난 이후에 설계가 들어갔었는데요. 설계 들어가고 나서 공사가 착공된 이후에 시설을, 지금 너무 일부 주민들만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설계가 되어 있는 것 같다고 청장님께서 말씀을 하셔서 그것……  
강동오위원  첫 삽을 뜰 때는 설계가 다 나와서 첫 삽을 뜨지 않나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예. 설계가 다 끝났기 때문에 착공을 한……  
강동오위원  중간에 멈추고 다시 설계변경한 거죠?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설계를 지금 다시 하고 있는 중입니다.
강동오위원  그러면 아직 공사진행 안 하고?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예. 공사는 설계가, 일부 기본설계가 좀 됐고요, 실시설계가 9월까지 진행되는데 실시설계가 다 나올 때까지, 층별로 설계가 되면, 지하층이 설계가 끝나면 지하층부터 바로 공사가 들어가는 패스트트랙 공법으로 해서 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강동오위원  주요시설 중에 체육관, 피트니스, 사우나, 천문대, 지하주차장 이렇게 되어 있는데 더 추가되는 시설은 없나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말씀드리면, 지하에 기계실하고 주차장이 없던 것이 바뀐 것이 이제 지하에 주차장이 들어간다는 거하고요. 그다음에 1층에 편의시설 같은 게 없었습니다. 카페라든가 이런 편의시설이 없었는데 그런 편의시설이 추가적으로 들어갔고요. 다음에 수영장이었던 것이 피트니스, 사우나로 바뀐다는 것하고요. 그다음에 나머지 3, 4층은 체육관이나 다목적실 이런 것 기존하고 비슷한 시설로 가고요. 옥상 부분에 기존에는 풋살장으로 설계가 되어 있었는데 이것을 전망대나 천문대, 이런 휴게실이 들어가서 주민들이 항상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설계를 바꾸려고 실시설계 중에 있습니다.  
강동오위원  그것 때문에 여쭤보는 거예요, 옥상문제를.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옥상 부분도 이제 풋살장은 일부 회원들, 일부만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설계를 지금 바꾸고 있는 중입니다.  
강동오위원  풋살장은 일부만 이용한다고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풋살장은 일부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돼 있기 때문에, 왜냐하면 풋살장을 만들면 거기에서 이제 풋살장을 이용하시는 분들만……  
강동오위원  풋살장을 일부 사람만 이용한다고 생각하세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풋살장은 아무래도 거기를 대여해서 하시는 분들 말고는 특별히……  
강동오위원  지금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서 상암동 난지천까지 가서 하는데 1년에 한 번 빌리기도 어려워요. 특히 갑구, 을구 따지면 을구 쪽만 있어서 더더욱 어렵고요, 갑구 쪽에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그런데 풋살장 같은 경우는 2시간에, 저희 망원유수지에 풋살장이 하나가 있는데 거기가 한 번 사용을 하려고 하면 사용료가 평일에 3만 원입니다. 그래서 이거는 어떤 사용료를 내고……  
강동오위원  사용료를 내고 안 내고가 문제가 아니라 장소가 없어서 이용을 못한다니까요. 여기는 지금 담당과가 없어서 그렇지만 유치원을 관리하는 과에서는, 유치원에다 한번 여쭤보세요, 뭐라고 하는지. 어린이 놀 공간이 없어서 난지천에 있는 어린이 풋살장을 이용하려면 1년에 한 번 얻기도 힘들다고 그래요. 그런데 풋살장 있던 것도 없애고 천문대만 한다고 그러니, 공간이 확보되면 풋살장을 같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난지천은 풋살장이 아니고 축구장입니다. 핫둘핫둘 유아체육에서 서울 시비로 예산 지원받아서 하는 것을 저희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공모해서 축구교실이나 이런 것을 한다고 하면 거기를 대여해 주고 있습니다.  
강동오위원  그러니까요. 지금 그렇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운동할 공간이 없어서 그렇게 하는데, 풋살장 있던 것도 없애 가지고……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풋살장이 있었던 것이 아니고 저희가 계획했던 것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끔 옥상의 용도를 바꿔서 설계를 한다는……  
강동오위원  아니, 어떻게 천문대를 많은 주민이 이용한다고 그러세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천문대도 일부 시설로 들어가는 거지 그게 전체 시설은 아닙니다. 옥상에서 일부분을 차지하는 거지, 전체를 다 천문대가 차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강동오위원  그러니까 풋살장을 거기다 함께 설치할 수 없냐고요, 그러니까.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현재 계획 바뀐 것에서는 풋살장은 제외가 됐습니다.  
강동오위원  유치원연합회를 아예 통째로 마포구청에 보내겠습니다, 체육과에다가, 데모하라고.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다음에 어떤 체육시설을 할 때는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고려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동오위원  예,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영숙  또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안미자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안미자위원  문화예술과장님, 추가질의하겠습니다. 경의선 책거리.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문화예술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안미자위원  본 위원이 지난 업무보고 때도 그렇고 경의선 책거리에 활성이 안 되는 부분에서 제가 지적을 한 바도 있고, 또 저희 행정건설위원회에서도 같이 방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 역시도 걱정과 우려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어쨌든 그 경의선 책거리 부분이 살아있는 거리보다는 약간 침체되어 있는 그런 모습을 보고 왔습니다. 그런 모습을 봤고, 또 이틀 전이죠? 엊그저께 갔습니다. 부스 하시는 분들이 네 분이 오셔 가지고 이야기도 적나라하게 들었습니다. 어찌됐든 비엠에서의 역할이 되게 많이 부진함을 저희는 들었거든요. 그분들 위해서 생생하게 들었습니다. 물론 이제 우리 집행부에서도 안내는 2월부터 하셨다고 했기 때문에 집행부는 나름대로의 노력은 하신 것 같고.  
  그런데 어쨌든 이분들을 어떻게 하는 문제도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것은 일단 비엠에서 일차적으로 책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마무리를 하시는 과정에서 철저하게 확인을 하셔서 이분들을 책임질 수 있으면 이분들 책임을 지게끔 하시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구에서도 책임을 져야 되겠지만 비엠에서의 책임도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과장님께서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권영숙  남해석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남해석위원  남해석 위원입니다. 문화예술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문화예술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남해석위원  작년 우리 새우젓축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잘된 것입니까, 못된 것입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작년에 제가 담당과장은 아니었지만 저도 새우젓축제에 참가를 했었으니까 간단하게 제가 그냥 객관적으로 보고 들은 것을 말씀드리자면, 일단 아직은 코로나가 완전히 해제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새우젓축제에 대한 홍보 부분에서는 조금 미진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는 생각이 제 개인적으로는 들고요. 대신 세 번에 걸친 저녁무대 거기에는 오신 분들이 수변무대까지 차서 환호하면서 춤추면서 본 것은 처음이었지 않나,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나름대로 큰 성과가, 주민들한테 저희 무대에 대한, 공연에 대한 건 크게 어필을 했던 것 같고.  
  대신 마포나루에 대한 부분은 이번에 저희가 자문단을 구성하면서 이야기한 것 중의 하나가 마포나루의 어떤 특색을 강조하는 부분을 올해는 조금 더 강조를 해 봐야 되겠다는 그런 이야기들이 많이 오갔습니다.  
남해석위원  그러면 전체적으로 잘되었다고 봅니까, 잘못되었다고 보는지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저는 전체적으로는 잘됐다고 생각합니다.  
남해석위원  예. 잘되었다고 말씀하셨으니까, 우리가 뭘 시행할 때 잘된 것은 연속적으로 이어가야 하고 못된 것은 바꾸어야 되는데, 방금 과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작년에 잘되었다고 하니까 그러면 작년에 하셨던 총감독님이 잘했다고 이야기를 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그 감독님이 올해도 선임됐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아닙니다.  
남해석위원  그런데 잘된 분을 왜 아예 참여도 못하게 원천적으로 봉쇄를 하셨는지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새우젓축제 총감독으로는 지금까지 네 분 정도가 1회에서 5회 정도까지 계속 꾸준히 하셨습니다. 그 5회 정도 계속 하셨던 분들의 역량, 물론 지금까지 계속 새우젓축제를 발전시키고 하셨기는 하지만 뭔가 새로운 축제 아이디어를 개발한다거나 아니면 다른 사업을 도입한다거나 이런 부분에서는 약간 부족하지 않았었나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5년마다 교체한 그 사유도 분명히 있었을 거라고 지금 생각이 되고요.  
남해석위원  작년에 공개모집해서 했는데 방금 말씀하셨듯이 잘되었는데 그분들한테 원천적으로 아예 참여할 기회도 안 주면 너무 혹독하지 않나? 내가 어떤 사업을 맡아서 굉장히 잘했다 이겁니다. 그런데 다음에는 그 사람한테 아무런 기회도 안 준다는 것? 꼭 이분한테 맡기라는 것이 아니고 이분이 최소한 공개모집에 응시할 자격 정도는 줘야 하지 않을까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작년에 했던 분도, 계속 지명해서 했던 분이 계속 공모에 응모를 하신 겁니다. 그러니까 일차적으로 검증이 된 분을 계속 지명해서 하다가 작년에 처음으로 공모를 했을 때 이분이 공모로 다시 들어오신 겁니다. 그러니까 지명해서 위촉하더라도 공모를 해서 오신 분들하고 크게 역량이 달린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원님.  
남해석위원  뭘 근거로 그렇게 이야기하시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왜냐하면 작년에 하셨던 분이 11회부터 14회까지 계속 하셨던 분이 작년에 또 오신 거였고요. 그전에 총감독을 하셨던 분도 해마다 계속 지명해서 위촉하셨던 분들입니다.
남해석위원  그러면 올해 지명하신 분도 계속 하시던 분 중의 한 분입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아닙니다.  
남해석위원  그러면 이분은 검증되지 않았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항상 새우젓축제를 시작할 때 검증된 분만 계속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니까.  
남해석위원  아니, 지금까지 계속 검증됐던 분들이 했다고 이야기를 했으니까, 그러면 이분도 그렇고 기존에 있던 분들도 같은 기회를 주셔야 맞는 것 아닙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지금 위촉되신 분도 충분히 역량이 있는 분으로 판단을 했고요. 그래서 자격심사위원회에서 통과가 된 거고요. 그리고 그 부분에 있어서 아까 강동오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또 저희 밑에 예술감독이나 다른 업체들하고 계속 협력을 하고, 올해도 충분히 성과 있고 좋은 새우젓축제를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위원님, 올해 새우젓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제안하시거나 조언하실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제가 말씀 들으러 가겠습니다.
남해석위원  예, 알겠습니다.  
  다음은 관광정책과장님에게 질의하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관광정책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남해석위원  5페이지 보면요. 업무실적 여기 5페이지 보면 홍대 걷고싶은거리 기반시설 사업 있잖아요. 있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홍대 걷고싶은거리 기반시설.
남해석위원  지금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나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지금 현재 실시설계가 6월이면 마무리가 됩니다. 공사 착공 들어가고 공사에 들어가는 그런 시점까지 와 있습니다. 지금 현재 구비 책정은 되어 있는데요. 안미자 위원님께서도 아까 질문을 주셔서 답변을 드렸었는데, 일단 저희 입장에서는 전체 예산이 확보된 다음에 진행을 하게 되면 그것이 가장 베스트이긴 합니다. 그런데 시비 확보가 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단계별로 진행하는 방안으로 좀 고민을 해 보고 있습니다.
남해석위원  본 위원이 알기로는 아직 시비 확보가 안 된 거 맞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맞습니다.  
남해석위원  중간에 시비 안 내려오면 어떻게 할 겁니까?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위원님께서 고민하시는 부분 저도 충분히 공감을 하고요. 그래서 시비 확보를 위해서 올해 추경 예산 반영과 또 교부금 받으려고 관광정책과도 여러 번 찾아갔었고, 이번에 레드로드 페스티벌에 오세훈 시장님 오셨을 때도 적극적으로 요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하반기에 하반기 교부금은 확보가 될 것으로 저희는 기대를 하고 있는데 그것으로 또 완벽하게 확보된다는 보장이 없어서 문화체육관광부도 지금 접촉을 하고 있습니다. 국회에도 한번 찾아가서 의원님도, 다른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의원님도 만나 뵙고 있고요. 다각도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예산 확보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하고요. 투 트랙으로 단계적으로 분리 발주해서 공사를, 어차피 예산 확보 범위 내에서 집행을 하는 거니까, 어차피 상인들도 한꺼번에 일괄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경우 불편함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계별로 우선적으로 진행하는 방안도 같이 검토하고 있습니다.
남해석위원  예. 아무리 좋은 계획도 사실 돈 없으면 못하는 게 지금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 사업 시비 꼭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알겠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남해석위원  이상입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감사합니다.  
○위원장 권영숙  남해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종갑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신종갑위원  신종갑 위원입니다.  
  추가질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문화예술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신종갑위원  5월 30일 날 마포구에 큰 잔치가 열렸습니다. 전국노래자랑 녹화를 했었고요. 거기에 포털 뉴스에 뜬 게 있는데 ‘김흥국, 전국노래자랑 깜짝 출연 해프닝’ 그게 나와 있고, ‘가수 김흥국이 동갑내기 친구인 박강수 구청장과 KBS1 전국노래자랑 마포구 편에 깜짝 출연하려다가 출연이 무산됐다.’, ‘현장에 사전협의 없이 공연하기 어렵다고 KBS 측은 답했고, 김흥국 측에서는 아마 사전협의 없이 깜짝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무리하게 진행한 부분이 있다.’는 게 기사 내용이고, 또 추가로 ‘김흥국 씨는 지난해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마포구청장으로 출마한 박 청장의 선거운동을 도운 바 있다.’는 게 기사 내용이에요.  
  이거 보면서 저도 느낀 게 뭐냐면 청장님께서 아무리 이렇게 친분이 있다 하지만 보은인사를 넘어서서 보은 TV 출연까지 시켜야 했던 거는 너무 과도한 처사가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제가 그 기사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어쨌든 그 부분은 제가 그렇고. 일단 보은 출연이라는 거는 좀 맞지 않은 표현 같기는 한데, 김흥국 씨라면 저도 잘 알 만큼 유명한 가수고, 그분이 출연한다고 생각한다면 어느 무대든지 출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마 KBS하고 협의가 잘 안 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자세한 사정은 저희가 지금 잘 알지를 못해서……
신종갑위원  제가 뉴스 읽어 보니까 김흥국 씨는 박 청장님하고 사전에 출연하려고 김흥국 씨가 미국에 있는 일정을 앞당겨서 귀국했고요. 그리고 마포구청에서는 김흥국 씨가 깜짝 출연하는 거 내용 알고 있었어요. 그러면 사전에 이 정도쯤이야 협의해서 출연가수로 김흥국 씨를 초대하든지 아니면 안 된다는 걸 알면 아예 이렇게 시도를 하지 말았어야지. 왜 좋은 행사에 이런 초 치는 기사가 나오게 만듭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그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원활하게 진행해야 하는 점이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청장님이, 물론 방송에는 나가지 않습니다. 무대에서 마포구 구민들이 있을 때 잠깐 인사말씀하고 내려가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그때 아마 관례적으로 KBS에서 지자체장한테 노래를 시켰었는데 그때 노래를 한번 잠깐 한 소절 정도 같이 하고 내려가는 걸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신종갑위원  아이디어는 좋지만 마포구 전체 생각하시고 마포구 37만의 얼굴 생각하셔서 개인적인 아이디어, 개인적으로 돌발행동하시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위원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그리고 그 부분은 방송을 타는 부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KBS 측에서도 그렇게 양해를 했던 것 같습니다.  
신종갑위원  하여튼 간에 향후 축제를 진행하거나 행사하실 때 좀 유념해 주시기 부탁드리겠고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알겠습니다.
신종갑위원  다음에 일자리청년과요.
○일자리청년과장 남기석  일자리청년과장 남기석입니다.
신종갑위원  얼마 전에 기사 보니까 마포구 심폐소생술 교육장으로 사용되던 1층을 마포직업소개소로 탈바꿈시켰다고 기사 났더라고요.  
○일자리청년과장 남기석  예.
신종갑위원  직업소개소라는 걸 제가 한번 검색해 봤어요. 포털에서 검색해 보니까 일자리를 얻기 위해 소개받는 곳이고, 주로 건설, 파출, 공장 등의 일용직 근로자들이 이용하는 곳이고, 매일 수수료를 받아서 일하는 곳이라고 정의돼 있더라고요.  
  아니, 서울시라든지 24개 자치구가 일자리플러스센터라고 명칭을 통일되게 쓰고 있어요. 왜 마포구만 개인적으로 돌출되게, 구민들이 헷갈리게 왜 일자리플러스센터를 갖다가 마포직업소개소로 바꿨느냐고요. 왜 마포구민들한테 혼란을 주시냐는 거죠. 아무리 구청장님의 아이디어가 번듯하고 네이밍이 좋다고 하지만 레드로드 하나로 족해요. 왜 마포직업소개소로 이름을 바꿔가면서, 통일된 명칭이 있는 거 왜 버리냐고요. 답변해 주세요.
○일자리청년과장 남기석  신종갑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당초 마포직업소개소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거리에 있는, 각 자치구에 있는 직업소개소의 의미가 아니라 직업소개소에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일자리센터라든가, 이런 플러스라든가 이런 용어에 대한 어떤 부분을 좀 낮춰서 일반 주민들이, 구민들에게 하나의 직업을 소개하는 장소로 명칭을 해줘야, 명칭 자체도 좀 높낮이를 낮춰야 이것을 많이 찾고 연계하는 취지에서 그 호칭을 변경한 거고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이제 뭐 돈 받고 일자리를 일용 노동자나 이런 분들에게 소개하는 어떤 기능이 아닌 실질적으로 일자리플러스의 업무를 추진하고요. 그다음에 거기에 플러스해서 청년 일자리랑 장애인 일자리, 어르신 일자리까지 그 밑에서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만든 취지라고 하는 부분을 좀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종갑위원  아니, 양해를 떠나서 정책을 보면 서울시 정책에 부합돼야 되고, 각 지자체와 동일 사업이면 그 센터명도 동일해야지 왜 마포구만 따로 가냐는 거예요. 일자리플러스센터라는 것 자체가 검색해 보니까 24개 구 다 있어요. 마포구만 왜 특출 나게 마포직업소개소라는 네이밍으로 바꿨냐는 거예요.  
  그러면 결론적으로는 이용하는 사람들이 혼돈이 올 거 아니에요? “마포구에 직업소개소 생겼어? 돈 주고 직업을 소개받는 곳인가 봐.” 그렇게 오해할 거 아닙니까? “딴 데 가서는 무료로 하는데 마포구만 돈 내고 하는 거야?” 혼돈을 가지지 않습니까? 왜 명칭을 갖다 이렇게 마음대로 바꾸셔서 구민들을 혼란하게 만드시냐고요. 한 번 더 명칭에 대해서 심사숙고해서 검토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일자리청년과장 남기석  예, 알겠습니다.
신종갑위원  다음에 지역경제과요.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경제진흥과장 황은하입니다.  
신종갑위원  경제진흥과요. 얼마 전에 텃밭에 대해서 제가 5분발언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텃밭을 여기는 종료시키고 삼각텃밭으로 가게 됐습니다. 맞죠?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신종갑위원  삼각텃밭이 저희 집 근처에 있으니까 계속 보고 있는데, 제 내용 중에 텃밭에 하지 말아야 될 것이 세 가지가 있죠? 뭐죠? 이용자들이 지켜야 될 거. 텃밭 이용자가 지켜야 될 게 뭐 있죠? 농사지으면서요.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무단 경작하지 않고, 쓰레기 아무 데나 버리지 않고……
신종갑위원  제가 5분발언한 내용에 대해서 숙지 못하고 계시는데 유감입니다.  
  텃밭 사용자들이 2000년도에 개소할 때부터 여태까지 지켜온 약속이 있어요, 서로 간에.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농약 사용하지 않는다. 비닐 사용하지 않는다.  
  지금 거기 삼각텃밭 가보셨어요? 어떻게 돼 있죠?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제가 아직, 교육 다녀오고서 분양을 한 곳이라서 아직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신종갑위원  아니, 주민들한테는 그렇게 강요하면서 마포구에서는 왜 비닐로 거기 텃밭을 다 이렇게 막아놨냐고요, 잡초 못 자라게. 풀 나는 게 겁나니까, 풀 뽑기 힘드니까 검정 비닐로 그냥 공터를 다 막아놨지 않습니까. 관리하기 힘들면 시작하지 마시지. 텃밭을 하기로 했으면 제대로 해야 될 거 아닙니까? 왜 주민들한테는 비닐 경작하지 말라고 해놓고서 구청은 잡초 나는 거 관리하기 힘드니까 비닐로 덮어서 잡초 못 자라게 해놓고 있습니까?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신종갑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거기 텃밭 관리하시는 분들이 다섯 분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하고 같이 협조해서 하고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신종갑위원  협조하는 게 아니라 원칙을 지키고 그것에 대해서 구청이 지키자는 거예요. 당장 검정 비닐 그거 철거하시고 제대로 관리하시라고요.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제가 확인하고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
신종갑위원  그다음에 상암 텃밭에 작년에 예산으로 울타리 정비 3천만 원 잡혀 있죠?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신종갑위원  그런데 왜 그것을 전용해서 올해 추경에는 스마트팜 공사하는 걸로 목을 바꾸십니까? 마음대로요. 주민들이 거기에 울타리가 위험하고 보기 싫으니까 민원 들어와서 3천만 원 예산 잡혀서 통과시켜 드렸으면 그 예산 쓰시지 왜 그걸 갖다가 편성목을 바꿔서 스마트팜으로 바꾸시냐고요, 사업명을요.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신종갑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저희가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그쪽에 쓰레기가 많이 투입되고 벌레들이 많이 생기고 어떤 여러 가지, 많은 신청인들에 비해서 적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그런 여러 가지 형평성 문제들 때문에 새로운 사업을 저희가 추진하려고 스마트팜을 검토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스마트팜에 대한 검토 결과 부적합하다고 결과를 받았기 때문에, 지금 거기가 무단 경작하고 있는 분들도 계시고 그렇다는 민원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스마트팜을 하려고 했지만 다른 각도에서 지금 상암동 주민들이 더 필요로 하는 사업들, 체육시설이라든지 다른 용도로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종갑위원  그러면 이번에 올라오는 추경 2천만 원 증액되는 거는 잘못된 사업이라는 거죠? 스마트팜 사업으로 기존 3천만 원에 추가 2천만 원 해서 5천만 원 올라왔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신종갑 위원님, 그 사항은 저희가 스마트팜이 거기 상암동 두레텃밭에는 부적합한데 다른 장소로 한서공영주차장을 지금 검토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에 스마트팜을 도시농업으로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신종갑위원  그러시면 상암 텃밭 울타리 정비 3천만 원을 전용하지 마시고, 상암 텃밭 울타리 3천만 원을 그대로 살리셔서 울타리 공사하세요.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신종갑 위원님의 말씀대로 저희가 그곳은 지금 무단 경작하는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그쪽에는 그 예산도 지금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저희가 검토를 하겠습니다.
신종갑위원  그리고 두 번째, 마포농수산물시장에 대해서 한번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포농수산물시장에 상인회가 있죠?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예, 있습니다.
신종갑위원  다음에 협동조합이 몇 개나 있습니까?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협동조합이 하나 있습니다.
신종갑위원  아니지 않습니까? 두 개 더 생겼지 않습니까? 3월 31일에 마포농수산물시장 농산부협동조합이 창립됐고, 마포농수산물시장 수산부협동조합이 창립됐습니다. 왜 그 내용은 모르십니까?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협동조합은 저희 부서에서 신고 관리하는 사항이 아니고 일자리청년과 사회적경제팀에 아마 신고하는 사항으로, 제가 미처 파악을 못했습니다.
신종갑위원  아니, 마포농수산물시장에 어떻게 보면 상인회만 법적 단체인데도 불구하고 구청에서 협동조합까지 인정해 주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상인들이 참다 못해서 협동조합 2개 더 만든 거 아닙니까? 그러면 똑같이 대해 달라.  
  그러면 궁금한 게 있는데 작년도에 새우젓축제 때 상인회하고 협동조합하고 각 부스 하나씩 줬어요, 음식점 부스요. 아니, 판매점 부스 줬어요. 올해는 어떻게 하실 겁니까, 교통정리를요?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그 사항은 아직 검토하지는 않았고요. 어찌됐든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협동조합도 마찬가지로 상인분들이 결성돼서 하는 조합이다 보니까 상인회에게 돌아가는 새우젓축제 부스는 그렇게 하는 게……
신종갑위원  오죽 답답하면 법적 단체 상인회가 협동조합까지 만들어서, 구청에서 협동조합까지 인정해 주니까 그래 우리 상인회도 협동조합 2개 만들어서, 그러면 기존 상인회하고 협동조합 2개하고 또 협동조합하고 네 군데가 생기는 거예요. 그러면 부스 4개 주시겠다는 거예요?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위원님, 그 사항은 제가 다시 농수산물시장, 저희 시설공단에 다시 확인하겠습니다.
신종갑위원  조만간 새우젓축제이고 부스 문제 때문에 이제 결론적으로 시끄러울 거예요, 작년에도 시끄러웠지만요. 이것에 대해서 예상되는 문제인데 부서에서 이것에 대해서 협동조합이 설립된 것도 모르고 있고.
  두 번째, 향후 그러면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정책방향을 가져갈지, 상인회 하나만 인정해 줄지 아니면 4개 다 인정해 줄지 그것에 대해서 정책적 판단을 해야 될 거 아닙니까?
○경제진흥과장 황은하  신종갑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그 사항에 대해서는 제가 저희 공단과 다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스 문제들은 저희 문화예술과랑 서로 협의하고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종갑위원  검토 부탁드리겠고요.  
  다음에 마지막으로 생활체육과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체육진흥과장 박용석입니다.
신종갑위원  체육진흥과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도에 탁구아카데미를 1기, 2기, 최근에 3기까지 지금 모집했어요. 그렇죠?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성산당구장 말씀?
신종갑위원  예, 맞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예. 지금 3분기 모집하고 있습니다.
신종갑위원  그러면 3기가 기존 1, 2기와 다른 점이 뭡니까?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기존에 분기별로 한 120여 분 정도가 이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120여 분 정도가 이용하던 것을 한 210분 정도가 이용할 수 있게끔 프로그램을 증설하고 해서 지금 다시 모집을 3/4분기부터 하고 있습니다.
신종갑위원  그래서 마포아카데미 이용자들이 지금 항의하는 민원이 뭐냐 하면 반별로 24명만 수강생이었는데, 1기, 2기는요. 3기에는 32명이 됐어요. 인원이 8명이 늘어났어요. 그만큼 좁은 공간에 수강생들이 많아지다 보니까 운동하기 불편하신 거 아닙니까.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반별로 24명이었는데 현재 3기 모집은 반별로 32명이에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그러니까 저희가 지금 거기는 당구장으로 해서 자유롭게 개인적으로 이용하는 게 아니고 당구아카데미, 그래서 당구를 배우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지금 성산당구장에 8개 당구대가 있습니다. 당구대가 8개 있는데 한 당구대에서 4명씩 하다 보니까 조금 인원이 늘어난 부분도 있는데, 사실 강습을 받는 건 계속해서 한 분이 강습을 받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봤을 때는 4명까지도 충분하다고, 4명이 지금 이용하셔도 한 당구대에서 충분하다고 판단을 해서 그렇게 정해서 3/4분기부터 진행을 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신종갑위원  일단은 민원 나왔으니까 한번 그 민원 내용에 대해서 고심을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예. 저희가 한번 3/4분기 운영을 해 보고 문제점이 있으면 개선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종갑위원  다음에 망원유수지에 풋살장 있죠?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예, 망원유수지 풋살장 있습니다.  
신종갑위원  수탁업체가 어디죠?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그거는 마포구체육회에서 지금……
신종갑위원  거기 위탁 금액은 어떻게 산정하고 있나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저희가 기존의 수익금 대비해서 위탁금을 산정하고 있습니다.  
신종갑위원  그런데 거기도 한번 제가 이제 마포구체육회 홈페이지 들어가서 그걸 한번 봤어요. 작년도 결산하고 올해 예산을 봤는데, 풋살구장 세출액 보면 인건비로 해서 명절휴가비 1,670만 원, 정근수당 1,390만 원, 기타 878만 원, 정체불명의, 몇 명이 근무하시길래 풋살장에 이렇게 많은 금액이 나가고 있는 거죠?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풋살장에 몇 명이 근무하는 게 아니라 체육회에다 주다 보니까 체육회에 있는 인원에 대한 인건비가 책정이 된 거지, 풋살장만 이용하는 분에 대한 인건비는, 거기는 저희가 풋살장 위탁을 줬기 때문에 저희가 사용료를 받는 겁니다. 그래서 거기를 위탁한 건 아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별로도 인건비가 나가는 게 아니고요. 체육회에서 운영을 해서 저희한테 수익금에 대한 사용료를 지불하는 겁니다.  
신종갑위원  사용료 얼마 받는데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저희가 1년에 정확하게 한 780만 원 정도 됩니다.  
신종갑위원  그런데 제가 봐도 연간 수입이 6~7천만 원 정도 되는데, 코로나 시대에도 불구하고, 너무 적은 금액 사용료 받고서 위탁 주고 있는 거 아닙니까?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한번, 앞으로 계약이 현재 금년에……
신종갑위원  올해 2023년 12월 31일에 끝나지 않습니까?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예. 12월 31일에 다시 계약이 되면 다시 한번 검토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종갑위원  위탁 금액에 대해서 산정 다시 한번 해 보세요. 이거 너무나 특혜 주는 거죠. 아니, 수익이 수천만 원인데 사용료 700만 원 받고 있고, 풋살장 세출액 보면 명절휴가비 1,670만 원, 정근수당 1,390만 원, 다음 기타에 870만 원, 다음에 올해 예산표 보니까 유공자 시상금으로 300만 원, 장학금으로 200만 원, 임직원 워크숍으로 300만 원. 이게 어떻게 된 게 수익금을 이렇게 함부로 퍼주면 되는 겁니까?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지금 말씀하신 부분 유공자나 이런 것들은 체육회가 아니라 체육 종목 단체별로 전체적으로 해서 마포구체육회와 관련 있는 분들에 대한 것이지, 체육회에 있는 직원들에 대한 것만은 아닙니다, 그거는.
신종갑위원  그런데 풋살장의 수익이면 정확한 수익에 대해서 마포구에 들어오고 지출에 맞게 정산해 주고 남은 금액을 마포구가 가져야지, 달랑 사용료 몇 푼만 받고서 주는 거는 불합리한 민간위탁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사용료를 저희가 받는데 그 부분에서, 체육회에서 기존에 있는 인력을 활용해서 지금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그 부분에서는 어떤 사용료가,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780만 원이라고 그랬지만 수익이 780만 원 이상 나올 수도 있고, 그거보다 적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신종갑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그 부분이 적정한지는 제가 다음 계약할 때 다시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종갑위원  여기에 보면 예산 잡힌 게 5,200만 원 잡혀 있습니다. 최소 잡힌 게 5,200만 원이에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5,200만 원이 어떤 거를 말씀하시는 건지?
신종갑위원  여기 책자 예산에 보시면 5,200만 원 잡혀 있다는 거죠.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그러니까 체육회에 가는 전체적인 직원에 대해서 가는 예산이지, 제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풋살장은 어떤 직원 한 사람이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신종갑위원  아니, 여기 보시면 풋살장 운영비로 해서 작년도에 5,284만 원을 받았고, 올해 예산 금액은 5,200만 원으로 한다고 체육회 예산 책정표에 다 나와 있어요. 다 이거는 홈페이지에 올라왔던 내용이에요, 체육회 홈페이지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그거는 제가 체육회 홈페이지, 저희는 그렇게 나간 건 없는 것 같은데요. 제가 한번 체육회 홈페이지를 확인해서 다시 신종갑 위원님한테 별도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권영숙  과장님, 한번 다시 보시고요.  
신종갑위원  그래서 올 연말 종료될 때, 다시 민간위탁 나갈 때는 사용료 개념이 아니라 그거에 대해서 마포구에서 다 세입으로 잡고 세출된 부분만 나갈 수 있도록 바로잡아주세요.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예,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검토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권영숙  내년도 편성에 많이 체크하겠습니다.
신종갑위원  그리고 마포구체육회 보시면, 또 행사 중에서 보면 유아 축구 리그전이 있는데 500만 원을 저희가 잡아줘서 아마 보조금 주고 있는데 왜 사업을 미실시 한다는 거예요? 여기 보시면 체육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내용을 보니까 마포구 보조금 세입·세출예산표에 유아축구 리그전 500만 원, 옆에 비고란에 사업 미실시 예정. 그러면 마포구에서는 교부해 줬는데 왜 마포구체육회에서 임의적으로 유아축구 리그전을 안 하겠다는 거예요, 왜?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지금 저희가 체육회에 교부해 주는 예산 중에서 세부적으로 체육회에서 어떤 사업을 잡았는지까지는 제가 아직 확인을 못해봤는데, 지금 말씀하신 부분을 다시 확인해서 별도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종갑위원  그런데 어떻게 보면 지도감독할 부서니까 과장님께서 내용 잘 파악하시고, 이런 체육회의 세출·세입에 대해서, 사업에 대해서 좀 명확하게 알고 가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가 질의드렸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예, 다음부터는……
○위원장 권영숙  과장님, 행정사무감사가 있는 거 아시면 기본적인 준비로 한 번은 보시고 왔어야 됩니다. 그런 답변을 어떻게 하십니까?  
○체육진흥과장 박용석  미처 제가 체육회에 있는 사업까지는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신종갑위원  마지막으로 문화예술과장님한테 질의드리겠습니다.  
  아까 최은하 위원님이 부탁했던 새우젓축제 감독 지명 회의록 오늘 6시 전까지 복사해서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회로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알겠습니다.  
신종갑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영숙  또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여러 위원님이 질의한 내용 중에 빠진 부분을 제가 추가질의하겠습니다.  
  일자리청년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일자리청년과장 남기석  일자리청년과장 남기석입니다.  
○위원장 권영숙  이제 퇴직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마지막까지 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좀 전에 우리 고병준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청년 취업준비비용 지원사업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참 찾아보기 어렵더라고요. 그게 일반적으로 우리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그냥 공지사항을 많이 보지 고시공고는 안 봐요. 그런데 고시공고에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앞으로 이 사업에 대해서 홍보를 지금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일자리청년과장 남기석  우리가 취업 관련해서는 각 주민센터라든가 홈페이지에 하고 있는데요. 권영숙 위원장님 말씀대로 청년에 관련된 일자리라든가 시 예산에 관련된 사업이라든가 이런 것을 창을 별도로 만들어서 주민들이 한 번에 딱 찾을 수 있도록 창구를 일원화해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권영숙  좀 전에 주민센터에 한다고 그랬는데 주민센터 단체장 회의에 가도 회의 자료는 열심히 올라옵니다. 그런데 그게 지역주민한테 홍보가 되겠습니까? 각 학교에, 대학이나 중고등학교에 공문으로 보내세요.  
○일자리청년과장 남기석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권영숙  그렇게 해서 홍보하시고요. 하여튼 고생 많으셨고요.  
  또 문화예술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문화예술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권영숙  계속, 과장님 오시자마자 저하고 K-POP 공연장 때문에 많은 의견을 나눴어요. 앞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는 거 맞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말씀드렸듯이 지금 기본설계 끝나서 현재 조달청 협의 중에 있습니다. 그러면 조달청 협의 끝나고 기재부 협의가 끝난 다음에는 그 협의된 내용을 반영해서 실시설계 들어갑니다. 그러면 실시설계 끝난 다음에……  
○위원장 권영숙  이제 됐습니다. 고생하는데 확실하게 진행된 것만 확인하면 됐고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위원장 권영숙  이 사업이 구청장 공약사업이에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맞습니다.  
○위원장 권영숙  내년도 업무보고에 반드시 넣어주세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권영숙  그리고 관광경제국의 관광정책과 업무, 문화예술과 업무를 보니까 관광정책이 문화예술이고 문화예술이 관광정책이더라고요. 속된 말로 업무분장이 주먹구구식, 신종갑 위원님 말씀대로 제 입맛대로 되어 있어요, 지금.
  예를 들어 볼까요? 지금 레드로드 발전소가 문화예술과에서 관광정책과로 넘어간다고 그랬어요. 이 목적이 뭐냐면 책문화 공간에서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하는 거예요. 문화예술 기능 확장하는데 이게 왜 관광정책으로 넘어가야 됩니까? 기존에 문화예술과에서 해야 되는 사업 아니에요?  
  이 건부터 시작해서 또 하나 예를 들면 마포 새우젓축제 내용에 보면 마포나루의 역사성과 포구문화 콘텐츠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 운영이에요. 이 내용을 보면 관광정책이라고 볼 수 있어요. 문화예술이 무엇인지, 관광정책이 무엇인지 구분이 안 돼요, 지금 두 과가. 한마디로 말하면 두 과가 필요 없어요. 그냥 문화예술관광과로 가면 된다는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업무보고 내용을 지금까지, 아까 고병준 위원께서 말씀드렸지만, 관광·문화예술의 형태가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형태에 있어요. 마포의 작은 공간에서 지역과 지역이 연계되어서 융합적인 관광 형태로 진화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지금 홍대 위주의 관광·문화예술이에요, 지금.  
  그렇다면 마포에 문화재원이 없냐, 그렇지도 않습니다.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뿐만 아니라 마포유수지 K-Pop 한류공연장을 중심으로 용강동 고유의 문화 음식 관광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마포구 각동의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역사체험 활성화에 노력해야 합니다.  
  최근의 관광상품이라 하면 관광상품이 지역특산물이나 상품에 한정되어 있었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그 특산물이나 기념품에서 벗어나서 문화, 음식 탐방, 지역 먹거리,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여러 가지 형태로 관광기념품화 되어 있다는 것 다 알고 계실 겁니다. 이런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해서 마포구 전체가 골고루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 주시길 국장님께 부탁드립니다.  
  국장님, 또 가신다고 소홀히 하지 마시고요, 있는 날까지 끝까지 열심히 해 주시고, 일자리청년과장님도 며칠 이따 가시지만 끝까지 팀장들한테 교육 잘 시켜서 사업이 다 잘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장시간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관광경제국장 남진호  예,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권영숙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관광경제국 소관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종결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오전 10시에 재정관리국 소관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계속 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5시 55분 감사종료)


○출석위원
  권영숙   홍지광   강동오
  고병준   남해석   신종갑
  안미자   이한동   최은하
○전문위원
  권하나
○출석공무원
  관광경제국장남진호
  관광정책과장이연화
  경제진흥과장황은하
  문화예술과장이주미
  일자리청년과장남기석
  체육진흥과장박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