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건설위원회 회의록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마포구청(공덕동주민센터, 서강동주민센터)

일  시 : 2015년 6월 11일(목)
장  소 : 공덕동주민센터·서강동주민센터

(09시 58분 감사개시)

○위원장 이동주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에 앞서 2015년도 행정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6월 11일 오늘 공덕동 및 서강동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6월 12일은 마포구시설관리공단, 마포문화재단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며, 6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2일에 걸쳐 안전행정국 감사를 실시합니다.
  이어서 6월 17일에는 기획경제국 소관 부서 중 기획예산과, 지역경제과, 일자리진흥과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며, 6월 18일에는 기획경제국 소관 부서 중 재무과, 세무1과, 세무2과와 공보담당관, 감사담당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합니다.
  끝으로 6월 19일에는 교통건설국 감사를 실시한 후 감사 결과에 대한 강평을 마지막으로 모든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종결하겠습니다.
  그리고 공덕동 주민센터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기 전에 지방행정의 최 일선에서 대민봉사 및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위하여 애쓰고 계시는 공덕동 주민센터 직원 여러분에게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감사 도중 위원 여러분의 질의에 대해서 성의 있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 제39조부터 제50조까지, 제52조의 규정에 따라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의 규정에 의한 증인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을 보면 감사 시 증언에서 거짓 증언을 한 자에 대하여는 고발할 수 있으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하는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되어 있음을 직원 여러분은 주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는 동장이 대표로 하시되 직원 여러분은 선서 자세만 취해 주시고 선서 후에 기 배부해 드린 선서서에 서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동장은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덕동장 최병헌  (선서)
○위원장 이동주  사무국 직원은 선서서를 회수하여 서명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선서서 회수)
  그러면 공덕동장은 소속 직원을 소개한 후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덕동장 최병헌  안녕하십니까? 공덕동장 최병헌입니다.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구정발전과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하고 계시는 행정건설위원회 이동주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보고에 앞서 소속 간부 및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 소개)
  이상으로 소속 간부 및 직원소개를 마치고 준비된 자료에 의거 2015년도 업무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이상 저희 공덕동 전 직원은 “함께 꿈꾸는 마포, 교육문화도시로 가자!”의 구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주  주민고객 만족을 위한 민원행정 서비스 최 일선에 있는 공덕동 주민센터 동장, 최병헌 동장 이하 직원 여러분 수고가 매우 많습니다.
  위원님들 질의에 앞서 우리 행정건설위원회에서 이 지역을 지역구로 갖고 있는 허정행 위원님이 공덕동을 위해서 한 말씀 먼저 하시고 그리고 질의로 들어가는 것이 맞다 싶어 허정행 위원님 말씀 한번 해주시죠. 뭐가 제일 급한지, 뭐가 필요한지 말씀해 주십시오.
허정행위원  위원장님께서 마이크를 주신 데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저희 공덕동이 구 행정감사에서도 얘기했지만 동쪽 끝 조그마한 동네입니다. 그래서 항시 소외를 받고 있고요, 소외받은 것에 비하면 공덕동이 마포구에서 가장 큰 동이고 가장 인구가 많습니다. 행정 동으로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 공무원들 구청에서 조사한 결과 기피 동입니다, 저희 동이. 그래서 직원들이 오면 고생을 최고 많이 합니다. 그래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좀 헤아려 주시고요, 지난번 4월 19일 날 박원순 시장님께서 여기를 오셔서 우리 위원장님이 앉은 자리가 박원순 시장님이 앉았던 자리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토론회할 때 6시간 이상을 박원순 시장님을 우리 동사무소 직원들이 모셨습니다. 그래서 너무 애쓰셨다고 이 자리에서 인사드립니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른 동에 비해서 저희 동이 43개통입니다. 통장이 43명이에요. 다른 동을 가면 보통 18명, 22명, 이 정도인데 그래서 우리 최병헌 동장님 이하 직원 분들께서 이 통장들을 통솔하고 지도하는 과정이 굉장히 힘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동사무소 행정사무감사를 좀 빼 달라, 제가 위원장님한테도 그런 얘기를 했는데 절차상 다른 동은 몇 번 했는데 저희가 3, 4년 이렇게 안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합니다. 그래서 준비하느라고 너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주  저 역시도 직원들이 많이 고생하는 것 알고 있습니다. 원래 공덕동이 3개 동이 합친 동이죠. 그래서 인구도 37,000명, 그래서 제가 일자리 공공근로 심사에 들어가서 공덕동은 한 분을 그쪽으로 증원시켜라, 인구도 많고 언덕도 있고 큰 길도 건너가서 또 공덕동이고 이렇기 때문에 공공근로에서도 배려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자, 그러면 공덕동 주민센터 업무보고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은 간단히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백남환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백남환위원  우리 동장님께서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동장님께서는 정말 여건이랄지, 환경이랄지, 인력, 자원이랄지 그런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하고 계신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저는 많이 들었습니다.
  청소랄지, 복지에 아주 신경을 많이 쓰신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여기 동이 저희 허정행 위원께서도 상당히 노력을 많이 하셔서 이쪽 동은 안 하셨으면 하는 말씀에도 불구하고 우리 제도상 할 수 없이 오게 됨을 저희들이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일단은 여기가 보면, 듣는 이야기에 보면, 병립하고 있지 않다, 즉, 말해서 여론수렴과 상생, 한쪽에 쏠리는 것은 상생이 아니죠.      그런 것에 대한 것이 미비했는데 상당히 개선이 되어 있다는 것으로 듣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획들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런 부족한 면들을 들었기 때문에, 뭔 이야기인지 모르시겠어요? 깊이 이야기 안 하셔도 서로 화합하고 앞으로 나아가고 전진하게 되어가는 그런 것들에 대한 것을 어떻게 어떤 계획들, 그것이 부족하지 않느냐, 그런 정책들이 조금 부족한 것 같다. 그런 것에 초점을 맞추어서, 방점을 맞추어서 앞으로 나아가야 되지 않느냐라고 말씀을 드리는데 동장님의 앞으로 열정은 어떤 것인가?
○공덕동장 최병헌  저희 동이 원래는 2008년도 1월 7일 자로 3개 동이 합쳐가지고요, 사실상 그때는 제가 여기 팀장으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는 상당히 고생을 하면서 융합을 하고 그랬는데 제가 몇 년 동안 구청으로 갔다가 다시 와보니까, 그 예를 들면 직능단체별로 보면, 회장이 어느 지역의 회장이 하느냐에 따라서 회원도, 예를 들어서 아현1동 하면 아현1동 지역의 회장이 하시면 그 회원도 그쪽에 계신 분만 하시고, 예를 들어서 신공덕동에 계신 분이 회장하시면 그런 분만 하시고 해서 제가 와서 1년 동안 많이 바꿀려고 노력은 했지만 아직 미흡한 점이 많아가지고요, 앞으로 제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될 수 있으면 직능단체 회원들도 지역을 고루 안배해서 할 예정이고요, 저희들이 동에 보시면 사실상 뭐 어떤 밖에서 보시면 저희동이 상당히 말씀드리면 편이 나누어져 있는 것 같이 보이면서 사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게 이해를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백남환위원  우리 동장님께서도 얼마 남지 않은 임기이기 때문에 한마디만 하고 마치겠습니다.
  남에게 비추는 빛이 비췄다고 해서 자기 빛이 어두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남은 기간 동안 남에게 빛으로 비쳐서 이 동네에 화합과 융합으로서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공덕동장 최병헌  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주  최병헌 동장님은 여기 계장님으로서도 오랫동안 계셨고 이 동네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죠? 장점, 단점 부분들을.
○공덕동장 최병헌  네.
○위원장 이동주  그래서 아까 백남환 위원님이 말씀하셨지만 3개 동이 합쳐졌기 때문에 먼저 소통이 중요하다, 그렇게 강변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아울러지는 것이 동장의 책무이고 주민행정 서비스에서 제일 일선에 있으니까 그런 것을 유념해 주시고 동네 수장으로서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한일용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한일용위원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이렇게 서류검토는 아직 안 해서 내용을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성의껏 행정사무감사를 받으려고 한 노력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업무보고 중에 주민화합, 유대강화, 이 부분이 눈에 끌리네요, 본 위원 지역도 주민의 의사와 관계없이 관에 의해서 강제로 동 통합이 된 그런 지역이었거든요. 그래서 저희 지역도 주민화합이 상당히 어려워서 동사무소가 조금 협소한 부분이 있었지만 동사무소를 새로 지어서 입주를 할 때 서교동, 동교동, 노고산동, 구 동교동, 서교동, 이런 부분이 진정한 동 통합이 된다, 그런 차원에서 협소한 동사무소 사정도 있었지만 주민화합 차원에서 동사무소 건립에 상당히 박차를 가했던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공덕동도 타 어느 동에 못지않게 주민의 동 통합에 반대 의견이 많이 있었던 것으로 본 위원은 알고 있거든요.
○공덕동장 최병헌  네.
한일용위원  그래서 지금 아마 그런 측면에서 주민 간 화합을 상당히 강조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주민들의 동 통합에 있어서 지금이라도 유대, 동과 동의, 과거 법정동의 동 대결, 이런 구도를 희석시키려고 하는 그런 요청이라든가 이런 것은 없습니까?
  과거의 서교동, 동교동은 동사무소 신축을 화합의 차원에서 진정한 동 통합은 새로운 동 청사 입주로써 완전한 통합을 이룬다는 그런 슬로건이 있었는데 이 공덕동은 그런 법정동과의 그런 대결구도, 주민 대화합이 되기 위해서 요청하는 바라든가 그런 것이 없나요?
○공덕동장 최병헌  지금 처음에는 그런 말이 많았었는데요, 지금 합쳐진 지가 한 7년 넘다 보니까 그런 얘기는 없는데 지금 저희 동이 아시다시피 협소하고 한쪽에 치우쳐있다 보니까 동을 새로 건립하는 것이 어떠냐, 그런 말씀은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아직 구청에서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우리 여기 공덕동 제1구역이 있습니다. 재건축 지역이 있는데 법원 뒤입니다. 거기가 하게 되면 그쪽에서 기부채납을 하는 것으로 처음에는 계획이 있었는데 요사이는 그것도 추진이 지지부진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것 외에는 사실상은 저희 동은 2008년도에 동 통합될 때 3개 동과 공덕2동 일부가 합쳐졌기 때문에 상당히 반대가 많았었습니다. 지금도 그 통합의 후로도 아직까지 동별로, 아까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동별로 지금도 아직 그런 앙금이 있는데 제가 1년 동안 열심히 화합하는 데 신경을 쓰겠습니다.
한일용위원  우리 최 동장님은 우리 마포구의 각 부서, 부처에 많은 행정 경험, 또 구민과의 이런 교감을 많이 이루셨던 동장님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만 진정한, 작은 지역에서부터 지역갈등이 발생되지 않고 정말 화합하는, 그런 화합 속에 발전하는 마포가 될 수 있도록 그 부분을 각별히 신경 써 주십사 부탁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쓰레기 재활용은 공덕동도 처음에 시범동으로 시작했었죠?
○공덕동장 최병헌  공덕동은 시범동이 아니고요, 8개 동 다음에 시행할 때 해서 2014년 9월부터 했습니다.
한일용위원  지금 어떻게 쓰레기정거장 요즘 잘, 처음에 의도했던 바 그대로 잘 되고 있습니까?
○공덕동장 최병헌  지금 구청에서 당초대로 하는 걸로, 재활용정거장 하기 전부터 하던 양하고 지금 재활용정거장을 통해서 수집되는 재활용 양이 저희 동은 한 35% 정도 됩니다. 65%는 아직 집 앞에 배출을 해서 구청에서 월·수·금 저녁에 수거하는 걸로 이렇게 돼 있습니다.
한일용위원  지금 여타의 동에서는 정류장별로 아마 어느 분을 지정을 해서 쓰레기 산더미화 되는 거를 방지하고 분리도 하는 그런 동도 있고 또 요일 날 와서 하는 거를 같이 분리작업을 하는 데도 있고 그런데 이게 지금 새로운 쓰레기 야적장이 되어가는 그런 지역이 좀 있더라고요. 공덕동도 한두 군데 있을 법도 한데요?
○공덕동장 최병헌  저희 동은 24개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수요일하고 토요일 날은 저희들이 수거한 다음에 그 잔재를 완전히 치우기 때문에 그런 게 없는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일부가 있습니다. 상습지역에 일부가 있는데 저희들이 매일 순찰을 돌고 현장기동반을 통해서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한일용위원  지금 쓰레기 문제가 국가적인 문제이고 국제적인 문제이고 하기 때문에 지역에서 쓰레기 분리배출하는 게 생활화, 정착화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가정에서부터 분리배출하는 그런 것을 잘 홍보를 해 주시면 앞으로, 지금 선진국은 다른 것도 선진국이지만 쓰레기 배출하는 데 가정에서 철저하게 분리배출을 하더라고요. 몇 나라를 이렇게 보니까. 우리도 앞으로 가정에서부터 분리배출이 빨리 정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마포구에 저녁에 이런 치안문제, 오늘 치안문제까지는, 여기 경찰서도 있지만 공덕동 치안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상당히 조용한 동네 같아요. 뭐 경찰서 가깝고 검찰청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공덕동장 최병헌  예, 그렇습니다.
한일용위원  거의 사건사고 이런 거는?
○공덕동장 최병헌  올 초에 저희 4통에서 살인사건이 한 건이 난 다음에는, 저희 관내에 42개의 CCTV가 설치가 돼 있습니다. 올해 3개 더 설치할 예정이어서요. 치안문제는 우리 공덕지구대에서 잘하고 계시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한일용위원  예, 마포에서 흔히 말하는 마포갑의 용강동 쪽에서 사건사고가 종종 일어나는 편이고 저쪽, 을 쪽에서는 서교동 쪽에서 많이 발생하는 빈도가 있더라고요.
  마포구에서 우리 공덕동이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동입니다.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우리 공덕동 주민들이 항상 행복하고 안락한 그런, 주민으로서 정말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동장님께서 면면히 잘 살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공덕동장 최병헌  예, 한일용 위원님 질의에 보답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일용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이동주  한일용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방범이 바로 앞에 마포경찰서 있고 서부지검 있는데 어디서 앞마당 앞에서 범죄가 이뤄지겠습니까?
  다음은 유호렬 위원 질의하시겠습니다.
유호렬위원  유호렬 위원입니다.
  공덕동에 와보니까, 제가 여기 옛날에 공덕1동 본 위원도 여기서 한 2년 정도 했잖아요. 동장을 한 바가 있습니다. 우리 최병헌 동장님께서는 아까 우리 존경하는 한일용 위원님께서도 얘기하셨지만 오랜 행정 경험을 가진 그런 분으로 알고 있고, 또 이쪽 지역이 상당히 참 취약지역이라고 합니다, 행정적으로. 옛날 구 아현1동 또 여기 공덕1동, 신공덕동, 이 공덕1동 하나만 가지고서도 굉장히 힘든, 행정적으로 처리하기가. 무슨 얘기냐 하면 여기가 경사도 많고 순찰도 전부 걸어서 다녀야 되거든요. 그래서 참 애로가 많고 이런 동인데, 참 공무원을 이제 얼마 안 남기고 그러나 아무 말썽 없이 3개 동이 통합이 됐는데도 이렇게 행정을 잘 펼쳐나가는 데 대해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어떻게 여기 동장 하면서 애로가 상당히 많을 텐데, 왜 그러냐면 제가 공덕1동장 할 때도 이 동을 직원들이 오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전부 가려고만 합니다. 그래서 우선 직원들 통합이 굉장히 중요하다. 동장님을 중심으로 해서 직원들을 잘 아우르고, 왜냐하면 교통이 여기 출근하기가 엄청 나쁘거든요.
  그렇지만 제가 한 2년 겪은 바로는 여기서 갈 때 상당히 섭섭한 점도 있었어요. 왜냐하면 직능단체 분들이 좀 어려우시지만 뭐라고 할까, 인간적인 면 이런 게 또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여기서 동장 하다가 갈 때 각 직능단체로부터 송별식을 받은 바도 있어요.
  그래서 우리 동장님, 이 공덕동이 취약지역이라고 해서 또 너무 저기하지 마시고, 우리 직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데서 또 정은 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열심히 하시지만 또 하다 보면 정이 들게 됩니다. 정 들면 고향이라고 나중에는 가기가 싫을 겁니다. 그래서 좀 열심히 해 주시고, 몇 가지만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여기 자료를 언뜻 낸 것을 보니까 제가 동 행정차량하고 마을문고를 봤는데, 제가 자치행정과에도 질의를 한 게 있어요. 자료를 가져와서 데이터를 보니까 마을문고 2010권, 정확하게 이 자료를 만들었다. 이 하나의 수치를 보면 거기 보고한 자료하고 맞다. 잘 하셨고, 하나를 보면 이 행정감사의 준비가 어떻게 돼 있냐를 딱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 행정차량이 다른 데는 다 한 대씩밖에 없죠?
○공덕동장 최병헌  예, 그렇습니다. 저희 동하고 서교동하고 두 대입니다.
유호렬위원  넓고 그러니까 행정차량을 두 대 배정해 주신 것 같아요. 보니까 한 대는 상당히 노후가 돼서, 내구연한이 원래 7년이죠? 7년에 12만 킬로를 뛰어야 되죠?
○공덕동장 최병헌  유호렬 부위원장님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내구연한은 저희가 조례상에는 8년으로 돼 있습니다. 그리고 킬로는 12만 킬로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구청에서는 지침으로 지금 10년으로 정하고서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호렬위원  어제 제가 자치행정과에서 동 행정차량 현황을 받았어요. 받아 보니까 내구연한은 7년으로 돼 있고, 주행거리는 12만 킬로 이상이 되면 교체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 포터 장축 더블캡 이거는 2003년 3월 17일 날로 돼 있더라고요. 벌써 이게 한 13년 정도 넘어갔고 상당히 오래됐어요. 그리고 여기 자료를 보면 자치행정과는 11만 9천 킬로를 뛰었다고 했는데 만들고 시간이 지났으니까 12만 킬로가 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치행정과에 이번에 질의를 우리 행정감사 때 이 부분에 대해서 얘기해서 우선 제일 먼저 공덕동의 노후차량을 교체해야 될 텐데, 운행하면서 고지대라 고장이 자주 날 텐데 그런 거 없어요?
○공덕동장 최병헌  자주 납니다.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유호렬위원  애로사항이 많겠어요. 왜냐하면 동도 이렇게 경사로가 많은데다가 겨울에는 굉장히 고생하는 동이에요. 수방은 조금 경사가 많아서 그런 대로 넘어간다지만 겨울에 아마 우리 직원들, 동장님께서 제설작업 하시느라고 굉장히 수고가 많으실 거예요. 그래서 행정차량이라든가 이런 것이 좀 노후가 되면 교체가 돼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도 관심을 가지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가 사실 3만 7천 명에 동청사가 공덕동이 15년 전에도 여기가 제일 취약했는데 어떻게 하다가 공덕동이 3개 동 통합하면서 동청사가 이렇게 됐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도 여기 위원님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런 동의 어떤 청사의 환경개선, 주민을 위해서도 개선이 되어야 됩니다. 이거 보니까 15년 전 그대로 이것을 쓰고 계시면서 너무 안타까운데, 딱 들어오는데 이거 참 안타깝다. 그래서 이것을 해 드렸어야 되는데, 구청에서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다시 드리고 싶고, 한 가지 청소 쓰레기에 대해서 제가 한번 말씀을 드릴게요.
  우리 직원들이 굉장히 고생 많이 할 텐데 보니까 무단투기 단속 80건을 많이 하셨더라고요. 그런데 CCTV 지금 설치돼 있죠? 청소 감시카메라.
○공덕동장 최병헌  청소 분야로 감시카메라는 설치가 돼 있지 않습니다.
유호렬위원  그냥 일반 방범?
○공덕동장 최병헌  방범.
유호렬위원  방범 그거 갖고?
○공덕동장 최병헌  예, 그렇습니다.
유호렬위원  그거 한 가지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어느 지방에는 카메라를 다는 것보다도 무단투기가 많은 데다가 거기 가면 방송이 나온다는 거예요. “여기다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됩니다.”이런 것을 고지대 취약지역이 많잖아요? 사람이 갖다 버리려고 하면 “여기다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됩니다.” 이런 문구를 넣어서 하는, 지방에서 엄청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해요.
  마포구청 청소행정과에도 엊그제 작업팀장인가 얘기를 했는데, 그런 부분도 특히 왜냐하면 여기 다가구, 다세대가 많기 때문에, 여기 제일 어려운 게 청소행정이죠? 그렇지 않습니까?
○공덕동장 최병헌  예, 그렇습니다.
유호렬위원  왜냐하면 고지대에서 청소를 하시는 분도 힘들고 또 그것을 지도단속하는 사람도 힘들고 순찰하는 분도 힘들고 모든 게 힘든 데가 공덕동이다. 최고로 힘들다. 다른 데도 힘든 게 있지만. 그래서 이런 문제를 청소행정과에 우리 동장님께서 문제점을 취합하셔서, 검토하셔서 이번 감사 때 이 감사를 통해서 건의 좀 하십시오.
○공덕동장 최병헌  예, 알겠습니다.
유호렬위원  적극 도와드리겠습니다.
○공덕동장 최병헌  예, 감사합니다.
유호렬위원  여러 가지로 고생 많았어요. 수고하시고, 남은 공직생활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공덕동장 최병헌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주  유호렬 위원 감사합니다.
  향후의 행정서비스 키워드는 수익자 위주로 가야 됩니다. 수익자 위주로 가다 보면 그 갖고 있는, 앞서 말씀하신 동 주민센터가 주민의 눈높이에 맞아야 되는데 말씀하신 도중에 공덕1지구도 제가 듣는 얘기는 반대가 좀 많다고 해서 이 동 주민센터 확보하기는 좀 요원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쪽으로 해서 지금 현재 이 지역에 있는 허정행 의원이나 또 이학래 의원을 필두로 해서, 주민자치위원으로 해서 동장이 합심해서 가장 급한 일이 그런 것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유념하셔서 공직의 말미에 하나의 성과를 거두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이봉수 위원 질의하십시오.
이봉수위원  예, 서강동·합정동 출신 이봉수 위원입니다.
  우리 동장님께서 마지막 업무를 우리 공덕동에서 제일 힘든 과정을 겪고 있는 데 대해서 한편으로는 마지막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갔어야 되는데, 제가 보니까 공덕동 주민센터는 다섯 번 정도는 제가 방문했을 거예요. 옛날부터 가다가 급해서 서류도 좀 떼고 해서 왔었는데,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한강 중심부로 역사가 제일로 깊고 오래된 공덕동이 아직도 주민센터가 낙후된 모습으로 있구나 해서 참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를 한다는 자체가 조금 안타깝고, 그나마 동장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 공덕동이 조금 아름다운 도시로 변모되지 않았을까 본 위원은 그런 생각을 가져봅니다.
  앞서 위원님들께서 다 질문하고 늦게 하니까 손해 본 적이 있어요. 오늘도 손해를 좀 많이 보네요. 질문내용 중 중복내용은 제가 빼고 몇 가지만 잠깐 물어보겠습니다. 실상 보면 이 공덕동 주민센터 인근 지역은 내가 볼 때는 뉴욕의 할렘가, 말하자면 그 동네 정도로 보여요. 그런데 그 와중에서도 참 잘하고 있다 해서 좋습니다.
  그래서 이 동네에 혹시 다문화가족들은 많이 있나요?
○공덕동장 최병헌  다문화가족이 저희들 임대아파트가 있습니다. 관내의 임대아파트에서  거주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봉수위원  몇 가구나 되나요?
○공덕동장 최병헌  그것은 제가 아직 파악을 못했습니다. 바로 파악을 해서 이따가……
이봉수위원  아, 파악이 안 됐군요? 실상 그렇습니다. 지금 다문화가족을 저희들이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써야 돼요. 대한민국에 지금 인구가 없어서 아이들을 안 낳고 하는데 실상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와서 우리나라 인구를 하나씩 늘려주는 그분들이 애국자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해서 그분들의 삶을 꼭 좀 신경을 많이 써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에서 하나 물어봤습니다. 좀 파악을 해 주시고, 그분들의 애로사항 같은 것을 적극적으로 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공덕동장 최병헌  예.
이봉수위원  그다음에 독거노인들도 많으시죠?
○공덕동장 최병헌  예, 그렇습니다.
이봉수위원  독거노인들은 어느 정도, 이분들도 파악 다 돼 있나요?
○공덕동장 최병헌  예, 파악이 돼 있습니다.
이봉수위원  보니까 이쪽에 독거노인들도 많이 계실 것 같아요. 그분들한테 관심 많이 쓰고 계신지요?
○공덕동장 최병헌  예, 그렇습니다.
이봉수위원  예, 알겠습니다. 아무튼 그분들이 외로운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민센터에서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에 메르스 때문에 정말 주민센터 동 행정이 이 감사도 좀 미뤄야 된다는 생각이 드는데, 오늘도 확진환자가 15명 이상이 더 늘었습니다. 늘었는데 여기에 대한 예방책과 홍보는 잘하고 있죠?
○공덕동장 최병헌  예, 잘하고 있습니다.
이봉수위원  특히 독거노인들한테, 다문화가족 그분들한테도 홍보를 잘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공덕동에 딱 들어오는데 고목이 정말 좋은 나무가 문 앞에 서있어서 굉장히 뭐랄까, 어떻게 보면 매일 보시는 분들은 ‘아, 저게 여기 있어서 우리 건물을 못 짓고 있지.’ 그런 것보다도 딱 오니까 ‘아, 공덕동이 굉장히 역사가 깊은 동이구나.’ 저 나무 한그루를 보면서, 생각하는데 이 공덕동이라는 동네 설명이 없어요, 입구에. 왜 그러냐면 이 공덕동을 많이 찾고 우리 공덕동의 역사적인 문화 모든 것들이 많이, 깊이 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공덕동에 대한 유래가 없다는 것이죠, 들어오는 입구에. 그래서 그러한 것들을 현판이라도 좀 해서 앞에다가 해 주면 외국인들, 공덕동에 이주하신 분들, 또 다문화가족들 그러한 분들이 공덕동에 사는 것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나 그런 생각도 해 봅니다, 제 생각에는.
  현판 한번 만들어 보시죠?
○공덕동장 최병헌  예, 이봉수 위원님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좋은 걸 지적을 해 주셔서 오늘 행정감사가 끝나고 나면 바로 저희가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봉수위원  예, 우리 동장님께서 마지막 마무리를 잘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여기까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주  이봉수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강희향 위원 질의하십시오.
강희향위원  강희향 위원입니다.
  지금 위원님들의 질의를 들으면서, 동장님의 답변 들으면서 정말 좋지 않은 환경 속에서 동장님과 직원들의 노고가 느껴지는 그런 대화 내용들을 듣고 있었습니다.
  아까 동장님의 보고 내용들을 쭉 들으면서 지금 지리적으로도 위치적으로도 공덕동이 많이 열악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복지행정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쏟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특히 이 자료에서 보면 홀몸노인 돌봄이 많이 활성화 되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며느리봉사단에서도 돌보고 있는 노인들이 몇 명 계신데 동에서 중점 관리하는 인원수하고 또 이렇게 며느리봉사단에서 관리하는 인원수가 차이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이 중복적인 관리 대상인지 아니면 별개 대상인지 그게 좀 궁금했어요.
○공덕동장 최병헌  강희향 위원님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희 동에 보면 홀몸노인이 1,243명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소득층 홀몸노인이 167명은 만 65세 수급자들이십니다. 그리고 우리 며느리봉사단에서 관리하는 것은 그 수급자 중에서도 80세 이상 노인만 별도로 이렇게 관리를, 1대 1로 매칭이 되어서요, 저희들이 며느리봉사단이 17명인데 40명이면 매칭을 두 명 하시는 분도 있고, 1명 하시는 분도 있고 3명 하시는 분도 있어서 매칭해서 관리를 해 드리는데 그렇게 중복이 되지 않게끔 저희들이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강희향위원  제가 노인 분들에 대해서 관심이 많거든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혼자 사시는 노인 분들을 위한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며느리봉사단 활동이라는 내용이 있어서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보면 영유아들이라든가 노인들에 대한 프로그램은 많이 있더라고요. 동마다. 그런데 40세 전후로 그 한창 사춘기인 청소년을 둔 그런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런 프로그램은 많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공덕동에는 혹시 있나요?
○공덕동장 최병헌  강희향 위원님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희 공덕동에는 영어교실이라고 있습니다. 영어교실은 연령대가 한 40대에서 50대, 그것은 개설한 지가 상당히 오래 되었습니다. 동이 합쳐지기 전서부터 해서 지금까지 오고 있고요, 아이들 프로그램은 저희들이 어머님들이 같이 오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생활과학교실이라고 초등학생들이 오는데 거기에 보면 어머님들이 같이 오셔가지고 초등학생들은 공부방에서 하고 어머님들은 여기에 앉아서 같이 토의도 하시고 같이 살아가는 얘기도 하시고 그렇습니다.
강희향위원  아무튼 아이들하고 부모하고 따로 하시는 것인가요?
○공덕동장 최병헌  같이 오셔가지고 어머님들은 이쪽에서 같이 얘기도 하시고 아이들에 대해서, 서로 어떻게 가르쳤으면 좋겠다는 등등 상의도 하시고 서로 소통도 하시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강희향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주된 요지는 최근에 그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한창 사춘기에 있는 아이들이 반항을 많이 하잖아요. 이런 아이들을 둔 학부모들이 그 아이들하고 대화를 어떻게 풀어가야 되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하고 상담이라든가 이런 것을 받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상담 기관을 찾으려고 애쓰시는 분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요, 그래서 이것을 우리 마포 관내에 그런 상담할 수 있는 기관이 분명히 있겠지만 소규모 단위로 동의 자치 프로그램에서 그런 사춘기를 두고 있는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떤 그런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라든가 함께할 수 있는, 부모와 자식이 함께 하면서 뭔가 공유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 주변에 가까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동에 그런 프로그램이 개설이 되면 좋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질의를 드렸습니다.
○공덕동장 최병헌  강희향 위원님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아까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거기에 보면 특강 형식으로 저희들이 개설을 하려고 하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강희향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런 강사님을 구해서 앞으로 특강형식이라든가 아니면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개설하든가 하겠습니다.
강희향위원  네,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주  강희향 위원 질의 감사했습니다. 서두에 이 지역에 계시는 허정행 위원이 공덕동과 관련해서 기조랄까 시의를 먼저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이 지역구 의원인 허정행 위원이 공덕동의 현안 문제가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역 고가, 그다음에 만리재역, 그다음에 신안산선하고 그다음에 공덕동 공영주차장 건립, 뭐 이런 산재된 부분들이 있는데 마지막으로 허정행 위원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허정행위원  아까 서울역 고가 공원화에 대해서 잠시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고군분투했습니다. 혼자서 반대투쟁, 시청 앞 프레스센터 같은 데 가서 피켓을 들고 혼자도 하고 했는데 박원순 시장이 여기로 나오셔서 저와 동장님 이하 국회의원님, 시의원님과 동행을 해서 이 지역을 두 시간 반 동안 돌았습니다. 4월 19일 일요일이었고요, 비가 많이 왔습니다.
  그래도 주민들이 4, 500명이 나와서 같이 우의를 입고 돌면서 박원순 시장님께서 “정말 많은 것을 느꼈다, 그래서 공덕동 현안에 대해서 많은 알고 간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만리재역 신설은 꼭 됩니다. 북부 역세권과 연계를 해서 타당성, 옛날 조사는 0.57이었는데 이를 넘겨서 분명히 하시겠다, 약속을 했습니다. 그래서 또 여기 공영주차장 있죠? 공영주차장을 도시계획을 더 크게 잡아서 봉제센터, 그러니까 지하 1, 2층 정도는 주차장으로 사용을 하고 3층부터 몇 층이 올라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봉제센터, 이렇게 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래서 공덕1동에 하나, 아현1동에 하나, 그래서 두 군데를 하다 보면 만리재역 하나 신설하는데 1,200억, 또 공영주차장에 봉제센터를 올린다면 한 군데당 300억 이상이 소요가 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 2천억 정도의 서울시 예산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타당성이 1이 안 된다면 국토부에서 지원이 없습니다. 지자체에서 1,200을 해야 되고 1이 넘는다면 70%에서 80%를 국가 국토부에서 돈을 줍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서울시 지자체에서 하고요, 그래서 저희 공덕동이 지금은 미약하지만 앞으로 10년, 20년이 된다면 가장 잘사는 동네, 가장 여기가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는 지역, 동네가 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더불어 연변에 서울 박원순 시장님께서 봉제, 미싱하는 봉제학교를 만들고 이 지역에 협동조합을 만들어서 인력을 수급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창수 시의원이 서울시에서 조례안을 지금 만들고 있고요, 그 조례안이 뉴욕에 있는 봉제센터를 벤치마킹을 하는 것입니다. 뉴욕에도 봉제타운이 있고 봉제센터가 있습니다.
  미국 사람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고 멕시칸 인들이 와서 일을 하고 미국 사람들은 사장으로서 운영만 하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런던에도 봉제타운이 들어서고 있고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손끝이 잘 돌고 일을 잘, 만들 수 있는 것이 한국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봉제 패션타운이 이루어지면 더불어 잘 사는 주민과의 도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원화 하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서울역에서 공덕동 로터리까지 걷고 싶은 가로수 길을 만들려고 검토 중에 있습니다. 서울시하고 계속 대화를 하고 있고요. 그래서 꼭 여기가 봉제타운만이 아니라 공원에 와서, 서울역 고가 공원에 와서 공덕동 로터리에 있는 먹거리, 족발 등 유명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겠다는 것이 서울시에서 검토 중이고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제가 이 얘기를 공덕동 직원 분들한테는 이야기를 안 했죠. 지금 여기서 하게 된 중점적인 것은 주민들한테 홍보를 해 주십사하고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서울역 고가 공원화 어떻게 됐어?” 이렇게 물으면 “하겠지.” 이렇게 말씀하지 마시고 북부 역세권과 연관해서 이 지역이 좀 더 쾌적하고 잘살 수 있는 동네로 탈바꿈할 것이다라고 이렇게 얘기를 해 주십사하고 부탁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동장님 칭찬 한번 해 드릴게요.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굉장히 많이 걷었습니다. 손수 이쪽에 마포대로 주변, 공덕시장 주변에 보면 공덕동에 주요 업체들이 대기업, 중소기업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손수 찾아다니면서 기부금을 많이 받아서 아까 말씀드렸던 홀몸노인 어르신들한테 많은 혜택을, 봉사를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더, 남은 임기 동안에 좋은 동장님이 되어서 평가받는, 주민들한테 존경받는 동장님이 되셔서 퇴임하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공덕동장 최병헌  허정행 위원님 말씀에 잠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너무 칭찬을 많이 해 주셨는데요, 저희들이 동에서 추진하고 그런 것은 동장 이하 전 직원들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까 서울고가 말씀도 하셨는데 그동안 서울고가에 대해서 우리 동에서도 허정행 위원님, 또 시의원님을 비롯해서 같이 혼연일체가 되어서 저희들도 홍보도 열심히 했고요,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왔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는 얼마 남지 않았지만 저희 직원들도, 또 오시는 직원이나 떠나는 직원이나 아마 공덕동과 인연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해 주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주  행정사무감사 중에 질의하시는 위원님이 칭찬을 하고 또 동장님은 화답을 하시고 지금 저희가 행정감사에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뉴스 같아서 제가 말씀을 드리고 마지막으로 백남환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백남환위원  백남환 위원입니다.
  동장님한테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동사무소 기능은 복합적인 기능입니다. 그것은 주민이 잘 알고 계실 거예요. 여기는 열악한 여건입니다. 3개 동이 합쳐서 지금 7년 동안 걸어 왔어요.
  존경하는 허정행 위원님의 말씀을 들으면 여기 한 2천억 원 정도를 쏟아 부으면서 개발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뭐냐면 화합이란 성격은 뭡니까? 섬기고 받들고 아우르는 것입니다.
  또 7년간 세월이 지나가서 상당히 아울러져 있는데 이러한 아우러짐에 대한 이런 문제점이 도출될 수도 있다. 그것은 뭐냐 하면 우리가 병립이라는 거예요. 둘이, 셋이서 함께 가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한 꽃을 피울 수 있게끔 우리 동장님은 마지막 기회를 잡으시고 거기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해 주십사하는 부탁입니다. 또 7년 동안 상당히 아우러져서 가고 있는 이 마당에 다시 뭔가 들어와서 또 그분들에 대한 이기적인 것이 생긴다면 차라리 없는 것이 낫겠다라고 생각해서 우리 동장님 역량에 맡기셔서 마지막으로 꽃을 피울 수 있게끔, 후배들한테 물려주자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공덕동장 최병헌  백남환 위원님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백남환 위원님 말씀 명심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백남환위원  우리 동장님께서는 전부다 하지 마시고요, 아우르는 것에 중점을, 방점을 두시고 거기에 총력을 기울여 주십사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공덕동장 최병헌  네, 명심하겠습니다.
백남환위원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주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시면 시간이 지금 1시간 10분이 지났습니다.
  어제 무더위가 상당했고 그 여파로 오늘도 역시 더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잠시 휴식을 위해서 10분간 감사중지를 하고 11시 20분에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 07분 감사중지)


(11시 19분 계속감사)

○위원장 이동주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방법은 위원 여러분의 자료요구에 의한 개별감사를 실시한 후 일괄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11시 40분까지, 앞에 있는 시계 기준입니다. 여러분의 개별감사가 있도록 하겠습니다.
(11시 20분 감사중지)


(11시 40분 계속감사)

○위원장 이동주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별감사에 대한 일괄 질의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공덕동장 나오셔서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라며 직원이 직접 답변하실 경우 직·성명을 밝힌 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은 짧게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남환 위원 질의해 주세요.
백남환위원  민방위 담당자 나와 주십시오.
○임종훈   민방위 담당 임종훈입니다.
백남환위원  서류 관계철 보니까 일목요연하게 너무도 알기 쉽고 누구라도 국문을 떼지 않은 사람도 전부다 알 수 있도록 잘 정리했습니다. 한 가지만 여기 보면 SNS 동의서에 자기가 본인이 동의를 했지만 관리하면서 요즘 개인정보법에 의해서 혹시 이런 누출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요즘은 아이핀 제도로 개편을 많이 해서 지금 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그런 계획은 없습니까? 상위법에 이렇게 해도 괜찮은 것인가?
○임종훈   백남환 위원님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SNS 문자 동의서에 나오는 주민등록번호 기입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저희 동뿐만 아니라 지금 저희 16개 동에서 그런 동의서를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마포구청 민방위팀에 건의를 해서 어떤 양식 수정에 대한 부분 건의와 물론 저희 자체적으로도 노력을 통해서 저희가 주민등록 부분, 특히 개인정보 부분, 보호법에 대해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백남환위원  요즘은 중앙정부에서도 아이핀 제도로 전부다 바뀌었는데, 이것이 사고가 너무 많이 나기 때문에 관계공무원이 법에 의해서 천만 원 이하의 벌금,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되어 있습니다. 상부에 건의하셔 가지고 고칠 수 있는 방법, 개선의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임종훈   네, 알겠습니다.
백남환위원  아주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이동주  강희향 위원 질의하십시오.
강희향위원  동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여기가 지역 특성상 고지대라서 특히나 겨울철에 제설 관련한 작업으로 인해서 많은 고충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노후된 주택들이 많아서 그 부분도 관리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 어떻게 관리를 하고 계신지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고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우리 동청사가 많이 노후돼 있어서 전기 안전검사는 정기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두 가지에 대해 간략하게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덕동장 최병헌  공덕동장 최병헌입니다. 강희향 위원님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겨울철 제설대책은 저희들이 염화칼슘을 비치하는 데가 상당히 많습니다. 한 번 비치하는데 1천 포대가 들어가요. 사실 1천 포대 정도 비치를 해 놓고 있고요. 또 수시로 순찰을 통해서 비치된 데 염화칼슘보관함이라고 있어요. 수시로 확인을 해서 거기가 비어 있으면 저희들이 수시로 행정차량으로 해서 거기다 채워놓고 그렇게 하고 있고요.
  참고로 저희 동에 위험시설물이 열두 군데가 있습니다. 건물이 여덟 군데, 축대가 2개고, 기타가 두 군데인데 기타 두 군데는 신공덕동에 있는 삼성제1차아파트하고 아이파크아파트가 원래는 신공덕동 위에서 밑에까지 절개지 비슷하게 상당히 비탈길입니다. 거기를 특별히 저희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동은 동청사가 1992년도에 신축을 한 겁니다. 그래서 사실상은 저희 동이 건물은 한 260평 되고요, 땅은 한 200평 되는데 노후가 돼서 사실 전기 안전점검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수시로 점검을 하고 있고요. 사실 고장도 많이 납니다. 안전점검을 해도 또 고장이 많이 나는데 고장 났을 때는, 저희들은 또 저희의 생명이 민원을 바로바로 발급을 해 드려야 되기 때문에 그 업체하고 아주 계약이 돼 있어서 전화만 하면 바로 출동해서 수리를 해 주고 있습니다.
강희향위원  계속 말씀드리지만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염화칼슘을 상당히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게 환경에 많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물론 예산문제들이 뒤따르겠지만 환경에 좀 덜 영향이 가는 소금으로 한다든가 환경에도 신경을 많이 써 주셨으면 좋겠고요.
  동장님 말씀대로 고장 나는 전기 부분에 있어서 애쓰시겠지만 전기로 인해서, 누전으로 인해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특별히 더 관리를 잘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공덕동장 최병헌  아까 염화칼슘이 사실은 구청에서 구매할 때 염화칼슘하고 소금하고 거의 비례해서 주거든요, 구매를 해서. 저희들이 직접 구매하는 건 아니고 토목과에서 주는 거니까, 해서 될 수 있으면 저희들은 소금으로 갖다가 배치를 하고요. 위원님 말씀대로 청사 안전을 위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희향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이동주  질의하실 위원 없으십니까? 한일용 위원 질의하십시오.
한일용위원  서류도 다 깨끗하게 정리를 잘하셨고요. 개중에는 좀 세부적으로 한두 군데 내용을 약간 상세하게 기입을 하면 더 좋지 않을까, 개인 담당자들을 통해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그 담당자께서 앞으로 기입을 하겠노라 답변을 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알고 있겠고요.
  우리 동사무소에서 취약계층을 자체적으로 모집을 해서 일자리를 주고 그러는 게 있나요?
○공덕동장 최병헌  그런 거는 없고요. 저희 민원창구에 구직할 수 있는, 와서 신청할 수 있는 창구가 개설이 돼 있습니다. 구청에서 나와서 일주일에 두 번씩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한일용위원  예, 특히 근래는 북한 이탈주민, 참 그 양반들 공산정권이 싫어서 또 본인의 창의성을 발휘하고 자아실현을 위해서 자유의 남쪽을 찾아왔는데, 처음에 이런 창구를 찾아올 때부터 안내를 잘 해주셔서 정말 정착을 하는 데 아주 밑거름 역할을 하는 일선에서 잘해 주셔야 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부분은 그렇고요.
  우리 존경하는 송병길 위원님이 오늘 못 오셨는데 저쪽에 그런 내용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공덕동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고 계시죠?
○공덕동장 최병헌  예, 그렇습니다.
한일용위원  그런데 여타의 동에서 보면 한 가지 프로그램을 예를 들어서 말씀을 드리면 노래교실이다 하면 우리 선생님이야, 우리 선생님. 강사선생님으로 와서 내 필요에 와서 뭘 배우고 같이 그걸 하고 하는 게 아니라 예를 들어서 노래교실 선생님이 1년이고 2년이고 계속 그 자리를 유지하다 보면 하나의 그룹이 돼서 우리 선생님, 다른 선생님이 오는 걸 반대한다는 그런 목소리를 내더라고요.
  그래서 수강료를 3개월에 한 번씩 받죠? 분기별로?
○공덕동장 최병헌  예, 분기별로 받습니다.
한일용위원  그때마다 그 선생님을 다시 채용해서 쓰는 경우가 있다 하더라도 강사모집을 항상 새로 공고를 내서 프로그램이 운영이 돼야지, 그냥 계속 운영이 되니까 “그 선생님이 안 오면 우리는 그 선생님 따라서 간다.” 그런 목소리를 내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은 바른 모습이 아닌 것 같아서, 우리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동사무소에서 운영하는데 하나의 프로그램이 사당화되는 그런 거를 염두에 두고 그렇게 몰려다니지 않는 그런 쪽으로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혹시 공덕동사무소에서는 프로그램이 그런 예가 없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공덕동장 최병헌  한일용 위원님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는 그런 사항은 없는데요. 그전에 동이 통합이 되니까 39개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3개 동에서. 그래서 통합을 하려니까 서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우리 선생님 프로그램을 해 줬으면 하고, 통합을 하는데 그런 일이 있어서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지금은 모집할 때 프로그램을 개설할 때는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요. 지금 저희 동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사실상 10개밖에 안 됩니다. 그중에 5개만 어른들 프로그램이고 5개는 어린아이들 프로그램이에요. 그래서 일부는 마포문화원이 작년에 입주를 했기 때문에 그리로 넘어갔기 때문에 현재는 그런 문제는 없습니다.
한일용위원  예, 그런 문제가 없다니 참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사당화되는 그런 일은 없어야 할 것이고, 이웃 동사무소하고 너무 겹치는 프로그램은 좀 지양하시고 주민 분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공덕동장 최병헌  한일용 위원님 말씀에 동감하고요,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일용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주  다음은 유호렬 위원 질의하십시오.
유호렬위원  행정감사 받으시느라 우리 동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여기 아까 서두에서도 말씀드린 건데 동 행정차량이 두 대가 있는데 내구연한을 볼 것 같으면 2003년식이 한 대가 있고 2004년식이 있습니다. 내구연한으로 하면 두 대가 다 받게 될 입장이고, 특히 여기는 경사로가 많기 때문에 내구연한이 돼서 노후된 차량을 쓰다 보면 안전사고가 크게 날 수 있죠?
○공덕동장 최병헌  예, 그렇습니다.
유호렬위원  그래서 우선 이것이 예산관계가 여러 가지 부합되기 때문에 그렇다 하더라도 1번에 있는 포터 장축 더블캡 이것은 내구연한이 7년인데 벌써 5년이 더 지났습니다. 5년이 아니라 6년이 지났고, 구청의 기준으로 한 12만 킬로를 넘어섰습니다. 행정사무감사 끝나면 오늘, 내일이라도 당장 올려야 되겠어. 왜 그러냐 하면 공덕1동 한겨레신문사 같은 데 올라가다가 사고 한번 나면 큰일 납니다. 행정차량이 노후돼서 브레이크가 파열됐다든가 이렇게 됐을 때 큰 문제점 아닙니까? 구청에 요청한 적 있어요?
○공덕동장 최병헌  유호렬 부위원장님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희 동은 행정차량이 원래는 두 대가 돼 있는데요. 원래는 T/O상으로 한 대밖에 안 돼 있어요. 그래서 사실은 저희 동은 지역도 넓고 또 구청 갔다 오는데 구청에서 제일 먼 데 위치하고 있어서 사실 저희들이 그 차를 반납을 하고 차를 해 달라고 하면 그 위에 보면 2481, 2004년식이 있습니다. 그것만 사용을 하고 이것은 반납을 하라 이렇게 얘기를 해서 아직까지는 저희들이 강력하게 얘기를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반납을 하게 되면 차 한 대만 갖고 운영을 해야 되는데 그렇게 되면 저희 동은 행정이 거의 마비가 됩니다. 왜냐하면 관내도 넓어서 청소도 두 대가 매일 순찰을 해야 되고 사실상 그리고 또 오후에 구청에 문서수발하든지 갔다 오면 하루 종일 걸리는데 한 대 가지고 하면 그 행정을 할 수가 없어서 사실, 그래서 수리비는 많이 줍니다. 저희들이 수리를 해서 사용하라고 구청에서 배려를 받고 있습니다.
유호렬위원  동장님, 참 울며 겨자 먹기로 이렇게 행정이 운영되면 안 될 것 같아요.
○공덕동장 최병헌  예, 그렇습니다.
유호렬위원  자치행정과 제가 가서 얘기하겠습니다. 반납이 아니라 이것은 보강을 해서 행정을 잘하도록 하는 게 문제가 있는데, 제가 이번에 따져보겠습니다, 자치행정과에. 시정했으면 좋겠고, 안전사고 때문에 그러는데.
  그리고 동문고는 여기 있는 줄 알았더니 저 만리배수지 있는 데 있다면서요?
○공덕동장 최병헌  예, 북카페가 있습니다.
유호렬위원  거기서 아마 문고 위원님들께서 근무하면서 하는데 저 아현1동 옛날에 지금은 공덕동이지만 법정동 그쪽으로 아현동에 속해 있으니까 여기서 거기까지 가서 책을 빌리는 사람이 어려울 것 같아요. 암만 생각해도. 그런 문제점이 상당히 있기 때문에 그거 참 개선책을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고, 거기 책을 대여를 여기서 받아서 행정차량으로 해 준다든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상당히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 점이 있고, 그다음에 거기서 4시간씩, 여기 보니까 4시간에 한 번씩 문고위원들이 종사하시는데 7천 원을 교통비 조로 주는데 너무 적지 않냐 이런 생각합니다. 한꺼번에 많이 올릴 수는 없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돈 1만 원 정도로는 올려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공덕동장 최병헌  그것은 죄송한 말씀이지만 교통비가 아니고 식대비입니다.
유호렬위원  식대비예요?
○공덕동장 최병헌  예, 그리고 그 문고 회원들이 우리 관내에 살기 때문에 교통비는 사실상 필요가 없습니다. 그게 중식 식대비라고 해서 4시간씩 하니까 아침 9시부터 1시까지 하는데 식대하고, 또 우리 교대시간 돼서 식대.
유호렬위원  예, 아니 담당 직원이 교통비라고 얘기해서, 나는 식대비가 아닌가 생각을 했지만, 요즘 돈 1만 원은 줘야 그래도 수고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공덕동장 최병헌  공무원이고 뭐고 법적으로 식대비는 7천 원으로.
유호렬위원  아, 그렇게 돼 있어요? 7천 원?
○공덕동장 최병헌  예.
유호렬위원  너무 미약하다. 자원봉사자 돈 1만 원이나 줬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공덕동장 최병헌  앞으로 건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호렬위원  건의 좀 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공덕동장 최병헌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주  제가 총론적으로 말씀을 드릴게요. 지금 차량 노후가 보니까 굉장히 대두되는 문제이고, 동청사 문제도 시급한 문제이고 그래서 행정건설위원회 전원 위원들은 행정차량을 여기 행정감사에서 잘 들었습니다. 실제 와서 저희가 보고 또한 그러한 애로사항을 숙지하고 이러한 것을 반영을 하면 반드시, 사후약방문 식으로 하면, 사전에 안전에 관해서 저희가 준비를 해야 하는 자세로 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유호렬 위원님께서 차량 교체부분에서 앞장서시고 이 지역 의원인 허정행 위원도 같이 해 주시면 저희가 자치행정과 행정감사를 합니다. 그래서 그때 또 얘기를 해서 반영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공덕동 주민센터 행정사무감사를 종결하겠습니다.
  동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즉시 시정하여 보완조치하고 앞으로는 동일한 사례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무원 여러분은 각자의 위치에서 업무수행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아울러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응대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감사장에 이렇게 예쁜 장미를 놔 주신 그 성의만 해도 굉장히 고맙습니다. 그러한 의미로 행정건설위원님들께서는 책상에 꽂혀 있는 장미를 오늘 행정감사를 위해서 수고하신 동장님 이하 직원들한테 꽃다발을 도로 돌려드리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직원들 다 나오시죠. 행정건설위원님들 하나씩 드리시죠, 수고하셨다고.
   (직원들에게 장미꽃 전달)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각자 자리에 하시고요.
  오늘 오후 2시에 서강동 주민센터에 대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 56분 감사중지)


(13시 28분 계속감사)

○위원장 이동주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기 전에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대민봉사 및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위하여 애쓰고 계시는 서강동 주민센터 직원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감사 도중 위원 여러분의 질의에 성의 있게 답변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 제39조부터 제50조까지, 제52조 규정에 의하여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의 규정에 의한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을 보면 감사 시 증언에서 거짓증언을 한 자에 대하여는 고발할 수 있으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하는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음을 직원 여러분은 주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는 동장이 대표로 하시되 직원 여러분은 선서 자세만 취해 주시고 선서 후에 기 배부해 드린 선서서에 서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동장은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강동장 최용희  (선서)
○위원장 이동주  사무국 직원은 선서서를 회수하여 서명여부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서 회수)
  그러면 동장은 소속 직원을 소개한 후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강동장 최용희  서강동장 최용희입니다.
  존경하는 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 이동주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을 모시고 서강동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서강동 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직원 소개)
  그러면 지금부터 2015년도 동 행정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주  서강동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서강동 주민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방법은 위원 여러분의 감사요구에 의한 개별감사를 실시한 후 일괄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14시 10분까지 위원 여러분의 개별감사가 있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3시 45분 감사중지)


(14시 07분 계속감사)

○위원장 이동주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별감사 결과에 대한 일괄 질의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서강동장은 나오셔서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직원이 직접 답변하실 경우 직·성명을 밝힌 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십시오.
  먼저 질의에 앞서서 행정건설위원회에는 서강동·합정동을 기반으로 둔 행정건설 두 위원이 계십니다. 먼저 서강동·합정동에 계신 우리 행정건설의 이봉수 위원이 서강동에 관련해서 말씀드릴 것이 있다고 봅니다. 먼저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이봉수위원  지역구 의원 이봉수입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준비해 주신 동장님 이하 우리 주민센터 전 직원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동장님! 메르스 환자가 우리 서강동에 몇 분이나 있습니까?
○서강동장 최용희  이봉수 위원님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자택 격리자가 두 분이 있습니다.
이봉수위원  자택 격리자요?
○서강동장 최용희  네.
이봉수위원  그분들 동향 살피고 있어요?
○서강동장 최용희  저희들은 위치만 파악하고 있고요, 동향은 보건소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봉수위원  보건소에서만 하는 거예요? 주민센터에서도 하는 것 아닌가요?
○서강동장 최용희  그저께 생필품을 보건소에서 구입을 해서 직원들이 갖다가 배달해 드린 적은 있습니다. 환자하고 직접 대면은 안 하고 있습니다.
이봉수위원  그래요?
○서강동장 최용희  네.
이봉수위원  잘 챙겨주시고 특히 서강동 자치위원회는 2013년도 전국 주민자치제 최우수 자치구로서 8천만 원이라는 거대한 성금을 타왔어요. 마포구에 재산을 가져왔는데 그 지역구 의원으로서 본 위원은 굉장히 자랑스럽고 흐뭇합니다.
  그래서 제가 어디를 다니면서도 우리 서강동 주민센터가 이렇게 열심히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마포구 의원으로서도 큰 자부심을 갖는 그런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2015년도 준비 잘되어 가고 있습니까?
○서강동장 최용희  잘 되고 있습니다.
이봉수위원  우리 최용희 동장님이 올해 부임을 하셔가지고 작년에 계셨던 선임 동장님이 잘 하고 가셨는데 참 부담이 많을 것 같아요.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서강동장 최용희  올 상반기 동행정 평가가 지금 6월 15일까지 자료가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저희들이 한 실적을 직원 개개인별로 빠짐없이 챙겨서 지금 보고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좋은 성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봉수위원  그것이 작년에 좋은 성적을 얻어서 올해는 조금 느슨하게 하다 보면 놓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놓치다 보면 한 1년 더 고생해야 되고 1년은 준비해야 되니까 긴장의 끈을 놓지 마시고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당인동에 우리 위원장님께서도 옆 동에 신수동 지역구를 두시면서도 당인동부군당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아요. 본 위원도 그렇고. 바로 당인동부군당은 제가 마포에서 거의 35년, 37년을 살아가면서 그 동네에서, 바로 집 앞에 있거든요. 바로 집 앞에 있는데 한 15년 됐습니다. 그런데 처음 갔어요. 그만큼 알려지지가 않았다는 것이죠. 그 정도로.
  그래서 우리 동장님께서는 제가 오전에 공덕동에 가서 공덕동의 유래를 현판을 하나 만들어 가지고 주민센터 앞에 걸어 놔두면 지나가던 분들, 우리 서강동에 와서 전입신고를 하시는 분들, 서강동의 유래를 알고 싶어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서강동도 그런 문화적인 값어치를 살릴 수 있는 그런 데가 많지 않습니까?
  그러한 곳을 좀 적어서 마포구의 모범 주민센터답게 주민센테 앞에다가 그러한 유래를 적어서 잘 보이게 걸 의향이 있으십니까?
○서강동장 최용희  위원님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서강동 유래에 대해서는 다른 동보다는 유독 우리 관내가 상당히 문화적인 가치가 있는, 보건소가 와 있고 부군당이 두 군데 있고, 또 공민왕사당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문화적인 가치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원님이 말씀하신 서강동의 유래라든가 우리 동네의 역사를 정리할 수 있으면 정리해서 한번 깊이 문화관광과와 상의를 해서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봉수위원  제가 가서 봤지만 당인동부군당이 허물어지기 일보 직전이에요. 직전인데 거기에 대해서 우리 동장님이 우리 구청에다 올린 것 있으십니까? 보수에 대해서.
○서강동장 최용희  제가 오자마자 그 현장을 가봐서 위험하다고 판단이 되어서 관련과에 공문을 보냈고, 얼마 전에 백말이라는 모임이 있습니다. 당인동에 노인들, 제사를 지냈던 백말이라는 모임이 있는데 그 모임이 정기회가 6월 27일 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거기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거기 안진성 씨라고 총무역할을 하시던 분이 얼마 전에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거기 부군당이 닫혀서 열쇠를 누가 가지고 있는지 몰라가지고 우리 직원이 가서 따고 새로운 열쇠로 교체해서 지금 당인동 노인정 회장이신 정우진 씨인가요? 그분이 하나 가지고 있고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부군당의 제사의 주체가 총무가 돌아가시고 회장이 연로하셔서 활성화가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백말 마을회 구대인들이 모이는 모임에 가서 당인동부군당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한번 얘기해 보고 또 보존해야 될 조직을 한번 해볼 의향을 타진하기 위해서 제가 참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백말 회원님들이 한 35명 된다고 합니다. 얼마나 나오실지 모르겠지만 그분들하고 상의를 해서 당인동 보존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그런 모임을 하나 만들어 보자 하는 생각입니다. 27일 날 갔다 와서 별도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봉수위원  새로운 총무가 송영식 씨라고 개인택시 하시는 분인데.
○서강동장 최용희  백말 총무입니다.
이봉수위원  네, 그분이 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분하고 협조를 잘하셔가지고, 그분이 어제도 구청에 왔다가 저를 만나서 저하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동네 어느 분 못지않게 굉장히 애향심이 많은 분이세요.
  그래서 그분하고 같이 좀 소통을 많이 하셔서 그런 군데군데를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우리 주민센터 직원 여러분들 작년에 좋은 성적 얻었던 것처럼 올해도 꼭 좋은 성적을 얻어가지고 마포에 서강동이라는 이름을 아주 좀 더 널리 알리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주  네, 서강동·합정동에 기반을 두신 이봉수 위원님 질의에 감사드리고 말씀하신 부군당이 서강동에 두 군데 있습니다.
  하나는 밤섬부군당이 있고 지금 방금 얘기하신 당인동부군당이 있습니다. 현재 당인동부군당은 재무부 땅이고 그리고 거기 가운데 대들보라고 그러나요? 지붕이 부러져가지고 내려앉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가장 중요한 서울시의 그림, 가치가 있는 민속자료, 그림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리고 지금 현재 당인동부군당제가 그 자리가 아니고 한강변에 있던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는 그런 쪽으로 제가 의향을 했는데 역시 그 또 아무 없이 그 동네 분들이, 옛날 분들이 모여서 하는 것은 구에서도 우리가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또 보존가치가 있는 것은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밤섬부군당제는 원래는 밤섬에 있던 것을 폭파하기 때문에 이쪽으로 옮겨놓은 것이고요, 원래는 지금 서강동 지역이라면 당인동부군당의 원적이죠. 그래서 그런 역사적인 의미도 있으니까, 그리고 여기는 또 우리 행정건설위원회에 대하여 두 위원님이 계시니까 동장님 또 그쪽의 향우회 회장님 합쳐서 우리가 보존할 가치가 있고 또 자라나는 어린이, 후대에 남겨야 할 그런 부분들은 좀 지켜야 되지 않는가 그렇게 봅니다.
  그래서 순서에 입각해서 이 지역에 기반을 가지신 송병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송병길위원  먼저 우리 행정건설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 저희 지역구에 방문해 주셔서 행정감사를 원만하게 진행해 주심을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최용희 동장님을 비롯한 우리 직원 여러분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마포구에서도 최우수동을 연이어 또 시상을 했고, 사실 작년도에도 최우수동으로 선정되는 것 아닙니까? 또 연속으로 받을 수가 없기 때문에 또 그런 부분들도 타구하고 나눔을 같이 하자는 그런 차원으로 해서 양보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항상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시고 우리 주민 생활편익과 주민 복지에 대해서 더욱더 분발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요, 저 또한 여러분과 우리 서강동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그리고 또 업무를 보시면서 의회에 건의랄지 이런 내용들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을 해 주시고,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보면 참 꼼꼼하게 여러 가지 준비들을 충실하게 하신 것 같아요. 과거와 달리. 그래서 우리 동장님께도 감사하고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한 질의는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동주  또 질의하실 위원! 유호렬 위원 질의하십시오.
유호렬위원  감사준비를 위해 최용희 동장님을 비롯한 우리 직원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여기 우리가 방금 공덕동을 오전에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서강동에 왔는데 공덕동보다는 청사가 크고 쾌적하고, 공덕동은 사실 굉장히 비좁고 상당히 열악한 여건, 환경에 있습니다마는 여기 서강동은 최신 건물이기 때문에 상당히 근무여건이 잘되어 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아무튼 제가 본 것은 동행정 차량하고 동문고 이렇게 대표적으로 봤는데 동행정 차량도 한 4년밖에 안 되었죠? 구입한 지가.
○서강동장 최용희  부위원장님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2011년도입니다.
유호렬위원  보니까 서류정리도 잘되어 있고 신권택 주무관님 아주 잘 정리해서 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나하나 이렇게 물어보니까 이것이 복합청사죠?
○서강동장 최용희  네, 그렇습니다.
유호렬위원  이 건물이 상당히 크고 도서관도 있고 마포보건소 서강분소가 있고 그러면 주민들이 여기 서강동뿐만 아니라 마포의 한강변, 서북권에 있는 분들이 많이 오죠? 보건소에.
○서강동장 최용희  보건소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상당히 많이 이용하고 있고요, 바로 옆에 마포복지관이 있기 때문에는 연로하신 분들이 상당히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유호렬위원  그래서 내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여기 복합청사에 내가 지하에 안 내려가 봤지마는 여러 가지 보일러 시설이나 이런 것이 상당히 매머드 할 텐데? 그렇죠?
○서강동장 최용희  지하실이 상당히 협소하고요, 주차장도 차 돌리기가 상당히 힘들고 그렇습니다.
유호렬위원  보일러라든가 전기시설.
○서강동장 최용희  그런 것은 지금 현재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유호렬위원  잘 작동하고 있는데 지금 이 신권택 주무관은 기계직이나 이런 사람들이 해야 될 그런 시설규모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강동장 최용희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기 있는 우리 직원들은 다 행정직들입니다. 기계직이 없고요, 운전직이 한 분이 계십니다.
  그래서 이런 청사의 규모는 시설관리공단, 구청 청사 담당하는 것처럼 그런 분들이 전문직들이 와서 관리를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유호렬위원  그렇죠?
○서강동장 최용희  네.
유호렬위원  물론 예산이 이렇게 많이 들어간다고 해서 상급부서에서 이런 것을 상당히 제한하는 것 같은데 만의 하나 만약에 그런 일이야 안 일어나겠지만서도 우리가 항상 안전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아야 합니다.
  이 엘리베이터라든지 이런 데를 많은 주민이 왔다 갔다 하다가 엘리베이터가 고장 날 수가 있고 또 전기시설이 고장 날 수도 있고 보일러가 고장 날 수도 있습니다. 그랬을 때 자격을 가진 관리자가 있어야지 운전을 하시는 분은, 물론 여기 많은 경험으로 해서 연락도 되고 관리가 되겠지만 그러나 이런 문제가 상당히 문제점이 있지 않냐, 그래서 이것은 우리 동장님이 책임져야 될 문제가 아니고 이런 안전에 대해서 이런 매머드한 복합 청사를 관리하는 데 기계직이 배치되어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반드시 배치가 되어야 될 것 같은데 동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강동장 최용희  전적으로 공감을 하고 있고 제가 여기 와서 총 재산관리관이지만 책임관리관, 보건소, 도서관은 교육지원과가 있겠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저희가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나면 어디가 고장이 나서 견적이 들어오면 그 견적에 대한 검토가 안 됩니다. 우리 직원들은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달라는 대로 돈을 다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건의를 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시설관리공단에서 우리 구청 청사를 관리하는 것처럼 우리 동센터도 이런 규모 정도 되면 그쪽에서 파견 나오든가 아니면 수리를 전담으로 맡아주든가 어떤 방법이 있어야지 우리 행정 요원으로서 관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호렬위원  그렇죠? 저희 행정직이, 동장님께서 이런 것까지 다 이렇게 신경을 쓰면서, 더군다나 이 관리하는 자격을 갖고 있는 사람이 없어 가지고 할 수 없이 운전을 하시는 분한테 이것을 맡기신 것 같아요.
  물론 그분이 여기 얘기를 들어 보니까 동 청사를 지을 때부터 여기에 있었다고 그래요. 그래서 와서 관리를 잘하시는 것 같은데, 그다음에 저기 문고도 상수 별관, 어르신 돌보미센터 지하에 있다고 그러네요.
○서강동장 최용희  네, 그렇습니다.
유호렬위원  그 부분까지 관리를 하면서 문서 수발하랴, 또 그다음에 무단투기 단속하랴, 저 양반이 너무나 많은 업무를 맡지 않았느냐 생각이 되고, 일요일 날도 만약에 전기가 고장이 났다고 그러면 그 양반이 나와야 될 것 아닙니까? 누가 나옵니까? 관리하는 사람이 나와야 되거든요.
  그런데 크게 기술적으로 알지는 못할 테고, 이런 부분이 취약하다, 여기뿐만 아니라 용강동도 복합청사가 하나 개원이 되었는데 거기도 아마 기술직이, 뭔가 이게 우리 구의 맹점이다. 구에서 이것을 찾아서 해야 되는데 동장들한테 그것을 관리하라고 하고.
  이것이 지은 지가 얼마나 됐습니까?
○서강동장 최용희  이게 한 10년 정도 됐습니다.
유호렬위원  10년 동안 이게 완전 무방비 상태로 지금까지 왔다, 지금 들어보고 아는 거예요. 난 잘 몰랐는데, 누가 있는지 알고 내가 하나하나 물어보니까 저 직원이 나한테, 내가 물어봤어요. 이거 관리 자격증이 있느냐? 자격증이 없다 이거예요. 그러면 이런 정도의 시설이면 반드시 기계직이 오거나 어디든지 맡겨서, 시설공단에서 한다든가 이렇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항상 안전이라는 것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릅니다. 그래서 굉장히 중요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하면서, 자치행정과에도 이것에 대해서 얘기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있었던 일을 저기하셔서 동장님이 지역 관할하는 데 또 이 시설을 관리하는 데 크게 부담이 없어야 된다 이거야. 그래도 관리 기술직이 있으면 또 어느 시설공단에서 하면 상당히 유리할 것으로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동의하시죠?
○서강동장 최용희  예, 100% 공감하고 있습니다. 동의합니다.
유호렬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주  유호렬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백남환 위원 질의하십시오.
백남환위원  동장님께 뭐 질의라기보다는 훌륭하신 행정건설위원회 위원님이신 송병길 위원님과 이봉수 위원님과 여기 동장님과 모든 직원들하고 협력된 관계가 잘 이루어져서 아까도 이야기한 대로 평생학습 분야에서 최우수, 종합실적분야에 우수 이것은 참 좋습니다. 그런데 아까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신 대로 인센티브사업이라는 것은 유인정책입니다. 유인하는 거예요. 우리 유호렬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자격증도 없이 여기에서 10년간 고군분투하신 분도 계시고, 효율적인 운영이 안 되고 있는 입장에서 다시금 또 여기에 우수업체로 갈 수도 있다는 자체는 나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최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최선의 노력만 하면 되는 겁니다. 또다시 인센티브사업이라는 자체가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았으면 다음에도 최우수상을 받기 위한 노력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동장님께 부탁하는데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지 말고 최선의 노력을 하다 보면 그 진정성이 어디까지 퍼져서 가슴속에 메아리 칠 때 그게 진정한 최우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환경이 이렇게 어렵고 힘들고, 시설은 좋으나 매머드한 이 시설물을 관리하기 힘들다고 이야기하면 효율적인 관리를 하셨으면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질의를 마칠까 합니다.
○위원장 이동주  백남환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말씀하십시오. 한일용 위원 질의하십시오.
한일용위원  예, 한일용 위원입니다.
  나름대로 행정사무감사를 받기 위해서 수고들은 하신 것 같습니다만 저는 유감스럽게도 어떻게 저한테만 자료를 이렇게 주셨나, 동장님! 오늘의 행정사무감사를 위해서 혹시 서류들 한번 떠들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서강동장 최용희  솔직히 서류는 검토 못했습니다.
한일용위원  그러면 담당들은 이거 면밀히 살펴보셨나요? 이 서류들을? 보셨으면 그대로 말씀하세요. 보셨어요, 안 보셨어요?
   (「봤습니다」하는 직원들 있음)
  봤어요?
   (「예」하는 직원들 있음)
  그러면 봤으면, 아까 담당자 불러서 도움을 받고 하려고 하다가 이게 그럴 게 아니더라고요. 뭐 잘못된 거 보이고 잘된 거 보이고, 보이는데 무엇을 하겠습니까?
  담당! 이리 와보세요. 자, 여기는 담당 성명을 기입하고 도장을 찍었죠?
○배인구  예.
한일용위원  여기는 담당이 없었나요?
○배인구  있었습니다.
한일용위원  그러면 지금 저는 외부에서 온 사람입니다. 지금 이게 누구 건지 알 수 있나요? 여기 성명은 왜 성명란이 있습니까? 그리고 여기는 점수를 채점을 했어요. 이것은 또 뭐예요? 이것은 성명도 없고 채점도 없고, 그래서 가장 기본, 여기서 무엇을 더 물어보겠냐 이 말입니다.
  그리고 이 목록표가 있으면 정리할 필요가 있는 거 아닙니까? 이것도 정리가 돼 있는 것도 있더라고. 만들어서 정리가 돼 있는 것도 있고, 이런 식으로 여기는 이렇게 만들어서 정리를 해 놨어. 뭐 일관성이 없어요. 일관성이 없고, 이게 적어도 아무리 의회 전문가가 아닌 사무감사라 하더라도 최소한의 서류정리 하나는 깔끔하게 해야 되거든요. 들어가십시오.
  이것을 이렇게 사무감사 합니까? 지금 담당 다 내용 확인했습니다. 서로가 좋은 격려성 이런 행정사무감사 되기를 저도 기대를 했는데 이것은 소위 말하는 조금만 성의를 보여도 이렇게 되지는 않겠다 생각을 합니다. 이거 반드시 시정하십시오.
  동장님! 이거 꼭 정리하십시오.
○서강동장 최용희  한일용 위원님 질의에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챙겨서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일용위원  그리고 각종 인센티브사업 뭐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동행정 종합우수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신 데 대해서는 존경을 표합니다. 또 따뜻한 겨울 성금을 148% 초과 달성하신 부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우리 서강동은 외부 대외성 행사는 강하다, 내부는 정리가 안 된다. 본 위원은 그렇게 정리합니다. 내실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주  한일용 위원 지적에 뭔가 느끼는 것 같습니다. 문서 서류를 내부적인 서류만으로 하지 말고 적어도 행정사무감사면 색인표를 해서 일목요연하게, 지금 한일용 위원의 중점사항들이 불법주정차 과태료 스티커 현황 그다음에 공공근로 및 공익요원 실태 이 두 가지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색인표를 주고, 그다음에 지금 제출한 그 부분이 따라야 되지 않나. 그것은 동장님이 바쁘시더라도 조금만 더 신경을 쓰셨으면 이러한 부분이 안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강희향 위원 질의하십시오.
강희향위원  예, 강희향 위원입니다.
  우리 한일용 부의장님께서도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우리 담당자랑 면담을 하면서 자료가 많이 미비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참 간단하네요.” 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물론 저도 감사라는 단어를 정말 싫어하는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감사를 준비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지만 이렇게 약속된 날짜에 맞춰서 감사자료를 준비해 주시는 데 조금 미비한 점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요구했던 이 자료는 재난 관련된 그런 자료인데 특히나 작년, 올해 재난 관련해서 작년에는 세월호 사건이 일어났었고요, 올해도 지금 현재 메르스에 대해서 초기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지금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그런 상황에서 정말 이 재난 관련한 것들은 항상 늘 대비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동안 어떻게 관리를 했는지, 그간에 지금 매년 아마 감사를 받지는 않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자료가 정말 이렇게 간단하게 왔다는 거에 대해서 참 저도 유감스럽게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사실 이 부분을, 이 자료를 보면서 제가 뭔가를 여기서 찾아낼 수도 없고 그렇다 보니까 ‘아, 여기 이 지역은 어떤 위험물 시설도 없고 또 평소에 재난 관련해서 그런 일들이 좀 일어나지 않는 안전지역인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면산 사태가 누구도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발생이 됐습니다. 우리 지역에도 와우산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늘 우리 동장님께서도, 직원분들께서도 예기치 않게 발생될 수 있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항상 민감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늘 대비태세를 갖춰놔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요.
  지금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서 한 가지, 무단투기지역 특별단속 실시를 하고 계시다고 했어요. 그래서 모범사례 발표를 할 계획이었는데 취소가 된 것을 말씀해 주셨는데, 어느 지역이나 이런 무단투기 때문에 몸살을 앓는 지역들이 대단히 많다고 보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여기 관내에는 12개소가 있는데 지금 순차적으로 잘 지도를 하고 있으면서 4개의 지역이 정리가 되어가고 있다고 설명을 들었는데요. 이게 지금 정리는 현재 되었지만 이게 지속적으로, 지금 관리가 끝났잖아요? 끝나고 그 이후에도 잘 관리가 될 수 있게끔 되어 있는지. 그러니까 관리를 하고 있다가 정지가 되면 또다시 악순환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는데 그런 염려가 없게끔 잘 지도가 되어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궁금해서 그 부분에 대한 질의를 하겠습니다.
○서강동장 최용희  강희향 위원님 질의에 답변 올리겠습니다.
  정확한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네 군데를 정비를 했는데 그 네 군데는 한 군데를 중심으로 반경 50〜100미터까지를 집중적으로 저희가 홍보물을 봉투에 담아서 배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지킴이들이 파란 조끼를 입고 스티커를 들고 매일 거기를 순회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주민들이 정신을 바짝 차립니다. 차려서 “야, 걸리면 스티커 3만 원, 5만 원 짜리니 정확히 버리겠다.”는 의식이 갑니다. 그런데 사실 그것을 떠나서 질서가 잡혔다고 옮겨보면 그게 지켜지면 참 좋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질서라는 게. 그래서 또 그런 걸 막기 위해서 그 장소에 화분을 설치해 봤습니다. 화분을 설치한 데는 그런 대로 잡혀져 있습니다. 그런데 화분을 설치 안 한 데는 또 갖다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순차적으로 잡아가고 있지만 한 바퀴를 돌면 또 한 바퀴를 돌아서 잡힐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강희향위원  예, 말씀 감사하고요. 지금 화분을 갖다 놓은 지역은 그래도 잘 원만하게 지속적으로 관리가 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화분뿐만 아니라 또 다른 어떤 시설물을 설치한다든가 해서 완벽하게 무단투기를 하지 않도록 잘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이상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주  강희향 위원 질의 감사드립니다. 잠시 한 바퀴 돌았으니까 저도 하고 그다음에 송병길 위원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책자에는 수록이 안 되어 있어요. 사실 서강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타 시도 주민자치와의 교류가 제가 부러워할 정도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짜로. 그런데 너무 칭찬이 많다 보니까 안 들어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아직도 그것이 활발합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요.
○서강동장 최용희  이동주 위원장님 질의에 답변 올리겠습니다.
  우리 서강동이 심원면하고 교류가 맺어져 있었습니다. 심원면하고 활발하게 교류가 돼 있었는데 이게 자꾸만 멀어지는 이유를 분석해 보니까 그쪽도 마찬가지고 이쪽도 마찬가지고 동장이 바뀌고 주민자치위원장도 바뀝니다. 바뀌다 보니까 처음에 교류하고 친분이 좋았던 사람들은 다 멀어지고 새로 사귀어야 되는 문제, 또 교감이 안 되는 문제 이런 문제가 있어서 이게 활성화되려면 전 위원장님, 전 동장님이 한 모임을 만들어서 그 사람들이 뛰어줘야지, 앞에 사람들이 뛰어줘야 활성화되지 새로 온 사람들이 새로 사귀어서는 안 될 것 같다. 이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사실은 그쪽하고는 좀 침체돼 있고요, 새롭게 우리가 하려고 하는 데는 좀 가까운 춘천시의 신북면 쪽에 우리가 타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주  제가 그때 볼 때는 바로 옆에 제가 신수동에 있다 보니까 이쪽으로 자꾸만, 옛날에는 같은 동이기 때문에 왔다 갔다 했는데, 고창이라는 곳이 주민자치위원 교류할 때는 여기에 녹색장터도 막 열리고 또한 그쪽으로 가서 어린이들 갯벌체험도 하고 조개도 캤다. 굉장히 제가 부러워했던 부분입니다. ‘아, 이것이 그야말로 도농 간의 거래고 도농 간의 우리 화합이다.’ 이렇게 생각이 됐었는데 지금 현재는 좀 그런 것 같더라고요, 제가 보니까. 그래서 그러한 부분을 여쭤봤고, 향후에 그러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속적으로 그것을 할 수 있도록, 새로 하시는 그것도 있지만 동장이 바뀐다고 또 새로 하면 힘들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지속적으로 어느 동장이, 또 그 지역의 이장이 바뀌어도 그런 부분들은 우리가 지향할 점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는 신수동하고 서강동하고 똑같습니다. 지금 우리는 광흥창 중심으로 해서 복개천이 있어요. 그래서 지금 비가 안 오다 보니까, 지금 이 동입니다. 밤섬자이아파트 주민이 저한테 얘기를 하시기를 악취가 너무 난다. 그래서 청소행정과에 악취 저감장치를 또 한번, 저감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강변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거기를 반드시 지나가야 되거든요. 그래서 그 악취 저감장치가 되어 있지만 다시 한번 살펴봐서 그렇게 해 주시고, 또한 그저께도 방역을 했습니다. 모기가 창궐해서 주민들이 살 수가 없는 거예요, 그쪽에. 냄새도 나죠, 모기도 있죠, 그래서 똑같은 실정이다라고 봐서 동장님도 이점 유의해서, 메르스 때문에 조금 보건소가 바쁘지만 일단 주민 그러한 부분들도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 송병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송병길위원  여러 위원님께서 물론 칭찬도 하시고 지적도 있었는데요. 우리 직원 여러분, 칭찬은 더 힘내시고 지적에 대해서는 분명히 개선을 해서 잘 하실 수 있도록 당부를 또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위원님들께 우리 지역에 오셨으니까 제가 한 두 가지만 부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지금 청사 내에 보건소 분소가 있지 않습니까? 운영되고 있는데요. 향후 이 분소가 아현동으로 이전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해당 부서에도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지금 기존 이용객이 많아요, 어르신들이. 그런데 그게 저쪽 아현동으로 이전을 하게 되면 상당한 불편을 겪을 걸로 예상이 되거든요. 그래서 기존에 사업하고 있는 보건분소는 그대로 유치를 하고 아현동에 건립하는 거는 추가로 하는 걸로 그렇게 협조를 부탁을 드리고요.
  또 강희향 위원님께서도 아까 와우산에서의 염려 이런 부분을 많이 하셨는데요. 저도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우리 관내에 산이 많지 않거든요. 뭐 매봉산, 성미산, 와우산, 노고산 이렇게 작은 산들이 있는데 특히나 와우산 같은 경우는 경사로가 좀 심합니다. 그리고 그동안에 주민자치사업으로써 서울시 예산을 받아서도 이렇게 정비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우리 위원님들께서도 우리 와우산을 보다 더 아름답고 쾌적하게 붕괴에 안전, 이런 위험요소를 해소할 수 있도록 그런 산림을 가꾸는 데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차후에 해당 부서에서도 어떤 사업 계획이 수립이 돼서 의회에 또 올라왔을 때는 위원님들의 많은 배려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동주  민원성 부분들을 이 자리에서도 송병길 위원이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맞는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가 고령화로 되어 가면서 어르신들이 참 많아졌어요. 제가 이 서강동을 유심히 봅니다. 왔다 갔다 하면서.
   그러다 보면 11월 달, 12월 달, 감기백신 맞으려고 하면 줄을 서다시피 합니다. 그리고 여기는 한 6년간 그런 이미지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리고 첫째는 어르신들이 올라오기가 좋아요. 엘리베이터 있죠, 그리고 편하죠, 그다음에 복지관 있죠. 그래서 굉장히 좋은 부분이고 우리 행정건설위원회에서도 다루어야 되겠지만 아현동 분소는 지하철 연결 부분이 좀 어렵습니다. 제가 볼 때는.
  그래서 송병길 위원이 얘기하시는 것 전적으로 공감이 가는 말씀입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서강동 주민센터 행정사무감사를 종결하겠습니다.
  동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즉시 시정하여 보완조치하고 앞으로는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무원 여러분은 각자의 위치에서 업무수행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아울러 민원인에게는 친절하게 응대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6월 12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마포구시설관리공단, 마포문화재단에 대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4시 48분 감사종료)


○출석위원
  이동주   유호렬   강희향
  백남환   송병길   이봉수
  한일용   허정행
○전문위원
  김은모
○출석공무원
  공덕동장최병헌
  공덕동직원임종훈
  서강동장최용희
  서강동직원배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