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건설위원회 회의록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마포구시설관리공단·마포문화재단

일  시 : 2010년 9월 14일(화)
장  소 : 행정건설위원회

(10시 00분 감사개시)

○위원장 유동균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시행령 제39조부터 제52조 규정에 의하여 마포구시설관리공단과 마포문화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41조 제4항의 규정에 의한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지방자치법」 제41조 제5항을 보면 감사 시 증언에서 거짓증언을 한 자에 대하여는 고발할 수 있으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하는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음을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주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소속 임직원에 대한 선서를 시작하겠습니다. 선서는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께서 대표로 하시되 임직원 여러분은 일어나서 선서 자세만 취해 주시고, 선서 후에 기이 배부해 드린 선서서에 서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께서는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평전  (선서)
○위원장 유동균  사무국 직원은 선서서를 회수하여 서명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선서서 회수)
  그러면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께서는 소속 임직원을 소개한 후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평전  안녕하십니까?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평전입니다.
  지역발전과 구민복지를 위하여 수고하시는 행정건설위원회 유동균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2010년 마포구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주요업무 실적보고에 앞서 마포구시설관리공단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 소개)
  이상으로 마포구시설관리공단 간부 소개를 마치고 2010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행정건설위원회 유동균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이상으로 마포구시설관리공단 2010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유동균  이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서 가급적 중복질의는 피해 주시고 답변 또한 간단명료하게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으며 질의에 대한 답변을 할 때는 먼저 직·성명을 밝히신 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십시오. 정형기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형기위원  정형기 위원입니다.
  지금 이사장님이 새로 부임하셔서 아마 업무를 다 파악하지 못하셨을 것 같은데 우리 팀장들이 보충설명 해줘도 되겠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여기 들어오는데 전화를 받았는데, 우리가 예천하고 자매결연이잖아요? 이사장님도 그건 알고 계시죠? 예천하고요. 그런데 이것은 담당자가 누구죠?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시장사업팀장 이재명입니다.
정형기위원  지금 시장운영에 대해서 질의하겠는데 예천과 자매결연했죠? 거기 가게를 하나 줬죠?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예.
정형기위원  그런데 그것을 뭐 가게를 하나를 두 개로 쪼개서 하나는 임대를 받는 걸로 하고 하나는 받지 않는 걸로 돼 있죠?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그건 전달이 잘못된 것 같은데요, 가게 하나를 예천군에서 지금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나눠 가지고 사용한다라는 것은 현실하고 맞지 않습니다.
정형기위원  그런데 그 옆에 가게는 이진환 씨가 얻어서 농산물 판매하고 있잖아요?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예천군에 있는 그 부분을 이진환 씨가 위탁을 받아 가지고 전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형기위원  그런데 그것을 9월 말까지 비워달라고 그러던데?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그 관계까지는 공식적으로 저희한테 통보받은 사항은 없고요, 단지 예천군에서 직영을 하는 부분이 어렵기 때문에 위탁하는 사람이 바뀔 수 있다라는 것을 간접적으로만 들었지 저희가 직접 받지는 못했습니다.
정형기위원  시장사업팀장이면 그런 정도는 알고 있어야지. 지금 그 사람 얘기는 이것을 뭐 한 1개월이라든지 여유를 갖고 비워달라고 그래야 되는데 지금 별안간 9월 말까지 비워달라고 그런다고 해서 그걸 내가 전화를 받았는데 이 시장 운영에 관해 이진환 씨를 만나서 시장사업팀장이 상의를 한번 해 보세요.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예, 알겠습니다.
정형기위원  그래서 9월 말이면 며칠 남지도 않았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것은 잘 선처해 줘서 자매결연지로서의 위상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해서 이런 것을 질의하는 거예요.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알겠습니다.
정형기위원  들어가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동균  시장사업팀장님 잠깐 나와 보세요. 답변하실 때 지금 구의원들은 다각적인 정보를 가져올 수가 있어요. 그런데 그 정보 루트가 잘됐다, 잘못됐다를 평가를 해 버리면 여기서 감사를 어떻게 합니까? 우리가 정보를 받는 것은 여러 루트가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그 정보의 루트가 잘됐다, 잘못됐다는 평가를 팀장님이 어떻게 할 수가 있습니까?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표현이 잘못됐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답변을 성실하게 해 주시고요. 위원님들의 질의에 믿음을 가지고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알겠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다른 팀장님들께서도 답변하실 때 이 점을 참고해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들어가세요.
  차재홍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차재홍위원  차재홍 위원입니다.
  우리 정형기 위원님이 방금 질의하신 그 내용에서 보충질의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우리 정형기 위원님께서도 말씀이 계셨지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으로 부임해 오신 김평전 이사장님은 부임해 오신 지 며칠 됐습니까?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평전  15일 됐습니다.
차재홍위원  그러면 아직 업무파악이 덜 된 것으로 본 위원은 생각하기 때문에 시장사업팀장님이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금 전에 예천 임대, 예천군청, 예천군수 이렇게, 상호는 예천군청, 입주자는 예천군수로 이렇게 명시되어 있는데 임대보증금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월 임대료도 같은 69.42㎡에 비교해서 100만 원 이상이 차이가 납니다.
  물론 자매결연지지만 이런 특혜성을 주는 이유가 뭐고 현재 그렇다 하면 관리운영자는 예천군청에서 하고 있는지 상세히 설명해 주세요.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예천군청에서 사용하고 있는 매장면적은 69㎡에 해당되고 임대보증금은 없는 그런 부분입니다. 월 임대료 역시 월 95만 6천 원을 지금 내고 있는 현황이고요
  이거에 대한 현황 부분은 저희가 지금 예천군에서 2002년도 8월 1일 날 수수료 및 이행보증금에 대한 부분을 면제요청을 받은 그 사항이 있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마포공단에서는 이사회를 통해서 그 부분에 대한 부분이 타당한지 검토를 했습니다. 검토한 결과 마포구와 자매결연 맺은 그 부분이 있기 때문에 마포구청하고 협조를 해 가지고 이행보증금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안 받아도 이행할 수 없는 그런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타당하다는 그런 부분에 대한 협의를 완료를 했고요.
차재홍위원  무슨 말씀인지 알았어요. 그렇다면 지금 예천군수가 이 면적에서 69.42㎡ 중에서 지금 품목이 뭐뭐가 있어요, 판매품목?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지금 곡물위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차재홍위원  곡물품목이 뭐뭐인가 설명 한번 해 봐요.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쌀, 잡곡 등입니다.
차재홍위원  그렇다면 이 농수산물시장에 같은 업종을 판매하고 있는 업소가 몇 군데나 됩니까?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지금 곡물을 팔고 있는 전용매장은 저희가 지금 두 개 정도가 있습니다.
차재홍위원  본 위원이 본 것으로 보면 두 개 이상이 넘습니다. 넘고, 같은 품목을 특산품목이 아닌 것을 값싸게 또는 현지 직송해서 판매하는 것도 아니고 한데 특혜성을 이렇게 주는 이유는 뭐냐고요.
  똑같은 품목 똑같은 품질 그런데 타 업소와 똑같은 품목을 그렇게 취급 판매하면서 이렇게 임대료도 안 받고 보증금도 없이 이렇게 특혜성을 주는 이유도 뭐냐고요. 144개 업체 중에서, 너무나 형평성에 어긋나는 거 아닙니까? 자매결연을 어떤 이유로 맺습니까? 산지직송 값싸고 질 좋은 물건 우리 구민들에게 맞바꿔서 이렇게 판매하자고 하는 거 아닙니까? 어떻게 이렇게 특혜성을 줄 수가 있어요. 답변해 보세요.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마포구하고 같이 협의를 해 가지고요, 좀 더 직송할 수 있는 쪽에 대한 부분을 지도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차재홍위원  지도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고 너무나 형평성에 어긋납니다. 그렇다면 공단에서 임대보증금을 받지 않고 임대료를 100% 이상 삭감을 이렇게 해 주고 한다면 타 업체보다는 싸고 질 좋은 물건 또 취급하지 않은 품목을 공급해야 마땅하다 이 말이에요. 똑같은 품목들을 같이 판매하고 있는데 이런 특혜성을 줘서는 안 되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다른 업소가 똑같은 품목을 판매하지 않았을 때라면 문제가 달라요. 이거 사유서를 면밀히 작성해서 본 위원에게 제출해 주기 바랍니다.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알겠습니다.
차재홍위원  그리고 업무보고에서 3년 연속 우수공단으로 선정이 됐다라고 했었는데 거기에 대한 답변은 우리 이사장님은 부임한 지 얼마 안 되셨는데 거기에 대한 답변을 누가 해 주시겠습니까?
○경영지원팀장 배익환  경영지원부장 배익환입니다.
차재홍위원  어떤 프로젝트로 3년 연속 우수공단으로 지정이 됐다고 생각하십니까?
○경영지원팀장 배익환  3년 연속을 우수달성 하기 위한 목표를 저희들이 잡았습니다. 2년 연속 저희들이 현재까지는 우수공단으로 돼 있기 때문에 저희들 전 직원들이 더 화합투기 해 가지고 3년 연속 우수공단 목표를 달성하자는 그런 목표를 달성해서 지금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차재홍위원  2년간은 달성을 하셨습니까?
○경영지원팀장 배익환  예, 그렇습니다.
차재홍위원  2년, 어떤 것으로 달성을 했다고 봅니까?
○경영지원팀장 배익환  그게 행정안전자치부에서 주관하는 경영평가에서 평가를 받습니다.
차재홍위원  한국생산성본부입니까?
○경영지원팀장 배익환  아닙니다. 생산성본부하고는 그거는 별개의 것입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저희들이 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그러니까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그것을 가지고 저희들이 이번에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차재홍위원  그만큼 열심히 하신 결과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축하를 드리고요.
  고객만족실현에서 이벤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는 것이 업무보고에 있었는데 이 이벤트사업은 어떻게 전개할 것입니까?
○경영지원팀장 배익환  저 뒤에 6페이지 보면 운영시스템을 개선하고 그다음에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공익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그것이 여러 가지가 다 있습니다. 1사1촌 농촌사랑 봉사활동이라든가 여러 가지 등등이 있고 향후에는 저희들이 친절도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실시를 하고 또 이용고객을 위한 환경정비 저희들이 시설관리를 운영하기 때문에 환경정비에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그래서 자원봉사활동도 지금 하반기에는 더욱더 열심히 해 가지고 3년 연속 우수공단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현재 행안부에서 지금 현재 평가가 끝났습니다. 저희들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차재홍위원  2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되면서 그 이벤트사업을 한 번이라도 실행해 본 적이 있습니까?
○경영지원팀장 배익환  고객만족에 대해서 이벤트사업이라는 것은 저희 경영지원팀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각 파트별로 다 하고 있습니다. 각 파트별로 지금 하고 있는 것은 Clean Day 또 축하한데이, 축하한데이는 시장상인들의 생일날 카드와 엽서를 이사장님이 직접 전달해 주는 그런 방법입니다. 그래서 시장상인들과 우리 공단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해 가지고 고객을 만족을 시키고자 하는 것이 저희들이 지금 금년 사업계획이었습니다.
차재홍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사업별 주요업무추진계획 시장사업 마포농수산물시장 이렇게 구분이 되는데 사업수지에 관해서 묻고자 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어느 분이 답변을……
○경영지원팀장 배익환  예, 경영지원팀장 배익환 답변 드리겠습니다.
차재홍위원  시장사업에서 마포농수산물시장에 관한 사업입니다. 수치로 보면 사업수지에서 40억 1,357만 9천 원 수입이, 그리고 지출이 34억 4,697만 4천 원 이렇게 했을 때 수지가 5억 6,660만 5천 원이 수지로 나타났습니다. 수치상 맞습니까?
○경영지원팀장 배익환  그렇습니다.
차재홍위원  그것을 비교해서 주차사업을 한번 보시자고요. 주차사업도 역시 수입, 지출 37억 2,251만 원 이것이 수입으로 창출이 되었습니다. 그러고 본다면 또한 시설관리에 종합행정타운 마이너스 적자폭이 이렇게 분석이 됩니다. 또한 주민편익시설에도 사업수지로 보면 적자폭이 4억 600이 이렇게 수치상으로 나타납니다. 수치상으로 이렇게 나타나죠?
○경영지원팀장 배익환  예, 그렇습니다.
차재홍위원  이런 것을 분석을 해 봤을 때 경영에서 어떤 문제점이 발생을 해서 적자폭이 됐었고, 수익성에 비교해서 그것은 묻지 않겠습니다. 어떤 면에서 적자폭이 발생을 했다고 봅니까?
○경영지원팀장 배익환  차재홍 위원님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은 지금 현재 운영하는 것은 무수익사업이 있고 수익사업이 있습니다. 무수익사업은 창업복지관이라든가 신청사를 시설관리하는 것, 지금 현재 와우산 배드민턴장, 망원배드민턴장은 다 무수익사업입니다. 무수익사업 이것은 공익을 위해서 하기 때문에 공단이 존재하는 것은 수익과 공익성이 같이 가야 하기 때문에 저희들은 공익으로 지금 무수익사업으로 보고 열심히 지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차사업팀에서 35억 정도가 흑자가 나는 것은 그것이 바로 무수익사업 쪽으로 가가지고 그래서 저희들이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은 2009년도에 사업수지율이 29억의 122%라는 흑자를 냈습니다.
차재홍위원  본 위원이 그것을 묻는 것은 왜 그러냐하면 마포구민 편익시설에서는 과목별로 보면 문화 프로그램, 사우나, 독서실, 어린이집 이용 이런 것들이 감액이 되기 때문에 그것은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종합행정타운 창업복지관에서 마포문화재단, 청소년수련관 과연 그렇게까지 수익성이 떨어지는가, 마포문화재단 그렇게까지 투자를 해야 됩니까, 적자 폭을?
○경영지원팀장 배익환  현재 투자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들이 관리를 하기 때문에 적자가 되는 것은 거기에 대한 순수한 인건비가 되겠습니다. 저희들 직원이 마포구 신청사를 운영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인건비를 받아 가지고 하기 때문에 현재 수익과 지출 차이가 그렇게 날 수밖에 없는 그런 실정이 되겠습니다.
차재홍위원  그리고 거주자우선주차에 관한 사항인데요. 지금 거주자우선주차에서 선납을 받습니까, 후납을 받습니까?
○경영지원팀장 배익환  거주자우선주차에는 지금 현재 선납을 받고 있습니다.
차재홍위원  거주자우선주차에서 현재 문제점은 뭐라고 봅니까?
○경영지원팀장 배익환  지금 현재 제가 담당은 아닙니다마는, 주차사업팀장이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차사업팀장 백학주  주차사업팀장 백학주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질문하신 거주자주차의 문제점이 뭐냐 이렇게 말씀을 들었는데요.
  저희가 업무를 하다가 보니까 다른 구에서 저희 구에 전입하면서 제1선이 왜 주차장을 다 확보해 가지고 들어올 때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못 해 주느냐 그것을 듣고 상당히 마음이 아팠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구 같은 경우는 서대문하고 은평 같은 경우는 녹지가 많기 때문에 주차장이 많이 있습니다. 공간이 많고 그런데 우리 마포 같은 경우는 주로 주택이 많고 지금 계속 아파트는 지어지고 있습니다마는 그러한 여건 때문에 상당히 모자랍니다. 그래서 현재 5,500 정도의 거주자주차면을 확보를 하고 현재 99%까지 저희가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차재홍위원  거주자우선주차가 주차면수가 늘어나는 추세입니까? 감소하는 추세입니까?
○주차사업팀장 백학주  지금 감소하고 있습니다.
차재홍위원  그 이유는 뭐죠?
○주차사업팀장 백학주  주로 어린이 보호시설 이런 게 계속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 아현동 그 다음에 청기와 이 부분에서 한 30, 40 그래서 금년에 250면이 줄어들었습니다.
차재홍위원  본 위원도 줄어든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 이유도 있습니다마는 단독에서 다세대, 다가구 이렇게 건축을 신축을 하다 보면 주차장이 1층이 주로 되다 보니까 주차면수가 줄어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거기에 대한 대책도 세워야 되지 않는가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해 봅니다.
○주차사업팀장 백학주  검토를 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차재홍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동균  차재홍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마동환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마동환위원  마동환 위원입니다. 주차사업팀장님 나와 주십시오.
○주차사업팀장 백학주  주차사업팀장 백학주입니다.
마동환위원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에 오토바이를 댈 수 있습니까?
○주차사업팀장 백학주  조선일보 지국에서 현재 저희하고 계속 실랑이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가서 치우라 그러면 또 오토바이니까 다시 갖다놓고 이렇게 해서 저희가 최근에 최고를 했습니다. 만약 이거를 계속하다 보면 저희들이 구청 건설관리과에 얘기를 해 가지고 일단 조치를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드렸습니다.
마동환위원  어떻게 제가 얘기하기도 전에 그 7구간을 먼저 팀장님이 아신 거 보니까 계속 제가 의원되기 전에도 이의신청을 했던 분야인데 아마 그것을 팀장님이 먼저 감지를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구간이 2년, 3년 전에도 문제가 많았어요, 거기가. 21세기정육점하고 조선일보 보급소 두 구간을 그 두 분들이 차지하고 있었어요. 그분들이 지금까지는요.
  그래가지고 제가 몇 번 이의신청을 했는데도 개선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개선이 안 된다는 것은 의지가 없다는 거예요. 행정처분을 내리게 되면 다 개선하게 됩니다. 말로만 하고 봐주시기로 하니까 그분들이 왔다 가면 바로 그 다음날 바로 똑같이 원위치 돼요.
  그러면 오토바이는 뭡니까? 우리가 차를 댈 때 차 같은 경우는 잠깐 실수해도 약간의 기스가 난다든가 큰 사고는 없는데 오토바이 같은 경우는 주차하면서 약간 건드리면 그냥 무너져요. 그러면 누가 보상합니까? 그 얘기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행정처분 하겠다, 의지만 있으면 됩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실 겁니까?
○주차사업팀장 백학주  지금 공문을 보낸 상태입니다. 2회에 걸쳐 최고를 했고요.
마동환위원  그래도 개선이 안 되면 어떻게……
○주차사업팀장 백학주  계속, 저희들이 고발조치하겠습니다.
마동환위원  다른 차 같은 경우는 견인도 잘 하면서 왜 오토바이는 안 합니까?
○주차사업팀장 백학주  오토바이는 견인법에 없습니다. 오토바이는 없어 가지고 저희들이 건설관리과에 의뢰를 해서 하게 되는데요, 결국은 차 같으면 벌써 처리가 됐을 겁니다. 자동차가 아니기 때문에 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마동환위원  서류상으로 보면 7구간이 12구간인데 서류상에는 우선주차로 해 가지고 배정을 받았는데 평상시에 보면 항상 비어있어요. 그러면 그분들만 쓰기 위해서 비어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서류상으로는 맞고, 비어있고 하는데 어떻게 서류상으로 맞는지 이해를 제가 못 하겠어요.
  그러니까 서류상으로 했으니까 맞겠다 하겠지마는 타 사람이 임의대로 해놓고 차를 안 댄다든가 뭐 서류상이야 정확하게 했겠지만 저는 의심이 가는 거예요. 항상 두 구간이 남아있단 말이에요. 그분들이 항상 두 구간을 갖다가 오토바이로 막고 있고. 아무튼 앞으로는 고객만족만 내세울 것이 아니라 그런 점도 강력히 제재를 해 가지고 개선해 주기 바랍니다.
○주차사업팀장 백학주  불편이 없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마동환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동균  마동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영덕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조영덕위원  안녕하세요. 조영덕입니다.
  상공회의소 무상임대건 때문에 그러는데 누가 답변해 주시겠습니까?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시장사업팀장 이재명입니다.
조영덕위원  왜 상공회의소가 무상으로 되어 있는지 말씀 좀 해주십시오.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답변 드리겠습니다.
  그 부분도 지금 2001년도 6월 달에 지금 상공회의소에 협조요청을 받아 가지고 처리한 그 사항인데요, 지금 자료를 조금만 더 찾겠습니다.
조영덕위원  자료 찾아보시고요, 상공회의소법 제54조 해가지고 보조금이 있고, 또 그밑에 보면 마포구 상공회의소와 협약 2001년 8월 30일에 제4조 운영지원 해 가지고 “상공회의소 운영을 위하여 마포구는 예산의 범위와 사무실 형편에 따라 사무실 및 사무집기를 지원 할 수 있음”이라고 했는데 이게 엄밀히 따지면 공기업 아닙니까?
  수익 내는 기업인들이 상공회의소를 만들어 가지고 운영을 하는데 구에서 굳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할 필요가 있는가 저는 생각을 하고요. 이게 의무사항입니까, 권고사항입니까?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제가 알기로는 권고사항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영덕위원  권고사항이면 우리가 안 해줘도 된다는 거네요? 그런 겁니까?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검토를 하고 이사회까지 그 부분에 대한 내용을 심도 있게 토의를 한 다음에 지금 무상으로 주고 있는 그런 사항이 되겠습니다.
조영덕위원  5기 때 이 질의를 저하고 똑같이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2년 정도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똑같은 답변을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말씀해 주십시오. 일을 하지 않는 겁니까? 하기 싫어서 않는 거예요? 그러면 질문자가 빡세게 안 해 가지고 거기에 응답을 않는 건지, 거기에 대한 대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그 부분도 역시 마포구하고 같이 연결돼 있는 그런 부분인데요, 지금 위원님께서 다시 한번 이 부분에 대해서 질의를 하시니까 마포구청 쪽하고 협의를 해 가지고 지금 말씀하신 그 내용을 심도 있게 처리할 수 있도록 다시 재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영덕위원  그러면 그 약속을 꼭 지키셔서 바로 저한테 서류제출 해 주시고요. 아무튼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동균  조영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오진아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오진아위원  오진아 위원입니다.
  김평전 이사장님, 취임하신 지 한 20일 정도 되셨다고 하셨는데 취임 이후에 우리 마포농수산물시장 한번 둘러보셨습니까?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평전  예.
오진아위원  제가 얼마 전에도 시장에 갔었는데 요즘에 날씨가 안 좋고 비가 계속 오고 하다 보니까 채소 값하고 과일 값이 완전히 금값이에요. 그러니까 상인들이 장사가 안 돼 가지고 아주 죽겠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가끔씩 시장 둘러보시면서 상인들의 여러 가지 어려움이라든가 이런 부분들 귀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시장사업팀장 좀 나와 주세요.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이재명 팀장입니다.
오진아위원  제가 자료를 요청해서 보니까 이번 달에 시장 상인들한테 임대료 인상할 계획이라고 나와 있더라고요. 상가 임대료를 2년에 한 번씩 올리시죠?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예.
오진아위원  인상률을 정하는 근거가 뭐죠?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근거를 말씀드리면 상가임대차보호법이라든지 또는 관리운영이라든지 그런 법을 근간으로 해서 직접적인 그 부분은 저희 농수산물시설물 운영관리 규정 4조에 의한 그런 근거로 직접적인 그런 근거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진아위원  뭐 5%다, 7%다 이렇게 인상률을 제시하는 그 근거에 대해서 몇 %다 하는 것을……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요율 자체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운영관리규정 4조에 보면 이사장이 결정하도록 그렇게 돼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율 자체에 대해서는 어떠한 법적인 그런 사항은 아닙니다.
오진아위원  제가 질문하는 것을 잘못 이해를 하고 계시는데 이번에 5% 인상을 하겠다 이렇게 제시를 하신 상태죠?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예.
오진아위원  5%라고 얘기를 하시게 된 근거, 10%가 아니라 5%인 근거, 1%가 아니라 5%인 근거를 말씀해 달라는 말이에요.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알겠습니다. 지금 5%가 통보가 돼 있는 그런 상태고요. 5%를 검토하기 전까지 저희가 여러 가지 경제상황을 많이 고려를 했습니다. 지금 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상인들에 대해서 지금 현재 운영되고 있는 경영이 얼마나 되고 있는지 부분도 그 상인들하고 많이 토의도 했고요. 그 중에서 상당히 특히 계절적인 요인도 많이 있습니다마는 여름 되고 난 다음에 9월 말까지 하는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8월 달에는 어렵고 상인들이 어렵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대한 내용과 어떻게 보면 경제에 대한 그런 지표 등이 직접적인 그런 부분이 되겠는데요, 가장 우리가 그래도 최소한 올릴 수 있는 범위 자체는 그래도 물가상승률 부분이 아닌가라고 저희는 그렇게 판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2009년도 같은 경우, 저희가 2년에 한 번씩 올리기 때문에 2개 연도에 대한 물가상승률을 감안을 했는데요, 2009년도에 2.8%, 그 다음에 2010년도 5월 달까지 해 가지고 2.7% 하니까 합해서 한 5.5%가 되기 때문에 최소한 물가상승률 정도는 올려줘야 만이 작년도 유지했던 관리 운영에 대한 그런 부분을 할 수 있지 않느냐라는 그런 것을 근거로 최소한 5% 제시를 했습니다.
오진아위원  작년, 올해 계속 물가가 오르다 보니까 관리비용이 그만큼 상승폭이 뒤따라야 된다 이런 말씀이신데 물가가 그만큼 올랐으면 상인들의 수입도 그만큼 올라야 그 인상분만큼을 낼 수가 있는 거거든요. 물가가 오르면 아시는 것처럼 상인들 수입은 더 줄어드는 상태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지금 물가상승률 기준으로 해 가지고 2년에 한 번씩 이렇게 인상률을 정하신다는 것은 공단 편의적 발상이고 상인들의 처지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발상이라고 저는 보거든요.
  서두에서도 업무보고에서 이사장님 말씀을 하셨는데 올해도 국가생산성 대상을 연속으로 수상을 하셨고, 제가 보니까 이번에 상 받으신 게 국가생산성 대상은 인간존중의 생산성 향상을 근간으로 체계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서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룩한 기업한테 주는 상이에요. 제가 만들어낸 말이 아니라 산업발전법에 그렇게 명시가 분명히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상인들 쥐어짜 가지고 수익률 올리는 그런 공기업한테 주는 상이 아니라는 거죠.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예.
오진아위원  그래서 올해 임대료 인상과 관련해서는 상인들의 이러한 어려운 처지들을 충분히 좀 반영을 하셔 가지고 국가생산성 대상 수상이 부끄럽지 않은 그런 우리 공단이 되기를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사업팀장 이재명  알겠습니다.
오진아위원  다음은 시설관리팀장님 좀 나와 주십시오.
○시설관리팀장 김기옥  시설관리팀장 김기옥입니다.
오진아위원  작년 12월 마포구청 종합감사 때 망원동 배드민턴장 내부 가건물이 방치된 문제를 지적받으신 적 있죠?
○시설관리팀장 김기옥  예, 그렇습니다.
오진아위원  이게 뭐냐 하면 2009년 4월에 가건물이 설치됐는데 8개월이 지난 12월 감사 당시까지도 방치됐다고 지적된 사항이에요. 그럼 그 8개월 동안 민원이 제기된 적이 없습니까?
○시설관리팀장 김기옥  저희가 철거를 하려고 강변클럽 쪽에 몇 번 제시를 했었는데 내부적인 반발이 셌고요, 구청 측에서 지난주에 강력한 요구를 저희한테 제시를 해서 어제부로 완전히 철거를 해서 원상복구를 했습니다.
오진아위원  구청에서도 그렇고 공단에서도 그렇고 이것을 제가 감사 훨씬 전에 담당자에게 얘기를 물어봤더니 예전 감사내용을 검토를 하다가 얘기가 들어간 모양인데 오늘이 공단 감사인데 어제 바로 철거가 됐다는 거예요, 작년 말에 구청 감사 때 지적이 됐던 사항이. 아마 10월 달에 공단 감사였으면 그때 철거가 됐을지도 모르죠.
  이런 식으로 지금 감사 지적 사항이 그때그때 바로 조치되지 않고 이런 문제가 또 지적이 되고 있는 게, 이게 지금 제대로 되고 있는 상황입니까, 팀장님?
○시설관리팀장 김기옥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진아위원  그리고 제가 거기 가보니까는 애초에 배드민턴 시설 지을 때, 운동시설 지으면서 샤워실이나 탈의실이나 사물함 같은 것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을 아예 마련을 안 했더라고요, 만들어질 때부터. 굉장히 잘못 설계가 됐다고 보여지는데, 그러니까 운동하는 분들이 굉장히 불편함이 많죠.
  그래서 앞으로 공단에서는 이런 부분들까지 세심하게 좀 보완을 해서 주민들이 이 시설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팀장 김기옥  예, 알겠습니다.
오진아위원  그리고 나오신 김에 시설관리 업무보고 내용 중에 문화재단 오늘 이따가 감사도 있습니다마는 수입하고 지출이요, 수입이 3억 7,732만 2천 원, 지출도 1천 원 단위까지 딱 떨어져요. 어떻게 지출하셨길래 1천 원 단위까지 맞아떨어지는지 굉장히 궁금한데 문화재단관리 수입, 지출 세부내역을 항목별로 1천 원 단위까지 해 가지고 저한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팀장 김기옥  지금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은요……
오진아위원  따로 제출을 해주세요, 시간이 없으니까.
○시설관리팀장 김기옥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진아위원  주민편익사업팀장님 좀 나와주십시오.
○주민편익사업팀장 노홍래  주민편익사업팀장 노홍래입니다.
오진아위원  편익시설이 올 2월에 문을 열었는데 현재 적자상태죠? 앞서 여러 위원님이 지적을 하셨는데 지금 개관한 지 얼마 됐고 말 그대로 주민들 편익을 위해 만들어진 시설이기 때문에 저는 수익성이 우선시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문제는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까지도 떨어진다는 게 지금 이 시설의 문제예요. 그러니까 수익도 안 나고 이용하는 주민들 만족도도 떨어지고 이건 뭔가 운영이 잘못되고 있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 개관 이후 8월 말 이후 현재까지 수입과 지출 세부내역 자료를 제출해 주는데, 여기 업무보고에 나온 개략적인 것 말고 문화프로그램이면 각 프로그램별로 세부수입내역, 인건비면 인건비 지출 세부내역 이런 식으로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자료를 제출해 주세요.
○주민편익사업팀장 노홍래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진아위원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질문 드리겠습니다. 배익환 팀장님 좀 나와주세요.
○경영지원팀장 배익환  경영지원팀장 배익환입니다.
오진아위원  임원추천위원회 회의 때 간사로 참여하셨죠?
○경영지원팀장 배익환  예, 그렇습니다.
오진아위원  저한테 회의록을 제출해 주셨는데요, 통상 이런 회의록이 작성될 때는 오늘 이 자리도 마찬가진데 녹취를 해 가지고 회의록이 정확히 작성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렇죠? 아까 서두에 시작하실 때 이사장님과 함께 우리 임원들 다 선서도 하셨는데요, 1, 2차 회의 때 녹취가 되었습니까?
○경영지원팀장 배익환  녹취를 못했습니다.
오진아위원  왜요?
○경영지원팀장 배익환  저희들이 녹취를 할 생각을 못하고, 규정상에는 회의록만 작성한다고 돼 가지고 우리 간사들이 가 가지고 바로 글씨만 썼습니다.
오진아위원  글씨를 그럼 위원들이 막 말씀하신 것을 속기사들과 같은 속도로 글씨를 써서 회의록을 작성해 주셨다는 말씀이세요?
○경영지원팀장 배익환  직원 두 명이 들어가서 같이 나눠서 썼습니다.
오진아위원  앞으로는 저는 이것은 규정에 “녹음을 해라 말아라, 동영상을 찍어라 말아라.”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어떤 공기업에서도 임원들 추천할 때 통상적으로 녹취록을 만들고 녹취를 하고 그것에 근거해서 회의록을 작성하도록 돼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은 굉장히 정확한 사실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임원추천위원회 운영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영지원팀장 배익환  예, 알겠습니다.
오진아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동균  오진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지금 우리 행정건설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 팀장님들은 잘 숙지하셔서 사업하는 데 위원님들의 뜻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참고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아까 우리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예를 들면 정형기 위원이 지적했던 예천군과 자매결연을 맺었는데 다른 업소와 형평성이 맞지 않으면 안 되겠다라는 것과 차재홍 위원이 지적한, 사업을 하되 이벤트성 사업으로 끝나면 안되겠다라는 내용, 그리고 마동환 위원이 지적했던 오토바이가 불법주차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번 시정 권고를 했지만 시정이 안 되고 있다, 마포구에서 발행하는 언론매체가 많이 있습니다. 1년에 몇 백만 원, 몇 천만 원씩 광고비를 줍니다, 그 언론매체에. 그러면 그 언론매체에 알려서 조선일보의 횡포가 세상에 알려질 수 있도록 기사화하도록 하십시오. 아까 주차관리팀장 답변하셨잖아요? 그 오토바이가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단속하러 가면 옮겨놨다가 끝나면 다시 세워놓고 이래도 어쩔 방법이 없다, 시정 권고하고 여러 번 주의를 줬지만 해결이 안 된다, 이런 경우에는 언론매체에 알려야 됩니다. 마포관내에 광고비 주는 언론사가 많이 있죠? 때만 되면 언론매체에서 광고비 달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언론매체를 이런 데 활용하세요. 담당 누구세요? 주차사업팀장 아셨어요?
○주차사업팀장 백학주  예.
○위원장 유동균  언론매체에 공문으로 발송하세요.
○주차사업팀장 백학주  예.
○위원장 유동균  수차에 걸쳐서 이러이러한 시정을 하도록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정이 안 되고 있으니 이것을 언론에 기사화해서 우리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기사화 해주라 이렇게 공문을 보내세요. 그러기 위해서 언론매체에 광고비 주는 것 아닙니까? 광고를 줄 때 언론매체 사장이 이뻐서 줍니까? 그런 쪽으로 활용을 하세요.
  그리고 조선일보, 어떤 회사인지 잘 아시지 않습니까? 굳이 제가 친일파니 아니니 이런 얘기 하지 않더라도. 그런 신문사를 굳이 이렇게 봐줘 가면서, 하나의 권력이라고 심지어 보급소 하는 사람까지 그렇게 주민을 무시하고 관청을 무시하고 이래도 되겠습니까?
  이 감사가 끝나는 즉시 주차사업팀장은 그렇게 저희 위원회에서 지적한 대로 조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차사업팀장 백학주  예.
○위원장 유동균  다음 우리 조영덕 위원께서 질의하신 상공회의소 무상임대, 지금 보니까 시설관리비로 120만 원만 냈어요, 임대로. 이런 것들도 아까 지적한 행정의 형평성에 맞도록 조치해 주시고요.
  마지막으로 오진아 위원께서 질의하신 상인을 쥐어짜서 이득을 내는 수익을 올리는 그런 공기업보다는 발로 뛰고 노력해서 이익이 나는 그런 공기업이 돼 주실 것을 말씀을 드리겠고요.
  그리고 거기는 재임대는 안 되죠? 재임대가 되는 부분이 있는가를 정확히 가리셔서 재임대로 들어오는 사업자가 있으면 그 사람이 직접 시설관리공단과 계약을 해서 중간에 월세를 받아가는 사람이 없이 사업을 해서 이익을 낼 수 있도록 그런 조치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마포구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감사를 종결하겠습니다.
  다음 감사인 마포문화재단 감사준비를 위하여 감사를 중지하고 11시 10분에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0시 59분 감사중지)


(11시 11분 계속감사)

○위원장 유동균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마포문화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41조 제4항의 규정에 의한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지방자치법」 제5항을 보면 감사 시 증언에서 거짓증언을 한 자에 대하여는 고발할 수 있으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하는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음을 주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를 시작하겠습니다. 선서는 문화재단대표가 하시되 임직원 여러분은 일어나서 선서자세만 취해 주시고 선서 후에 기이 배부해 드린 선서서에 서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문화재단대표는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선서)
○위원장 유동균  사무국 직원은 선서서를 회수하여 서명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선서서 회수)
  그러면 문화재단대표는 소속 임직원을 소개한 후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안녕하십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입니다.
  존경하는 행정건설위원회 유동균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을 모시고 2010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먼저 마포문화재단 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간부 소개)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고, 지금부터 2010년도 마포문화재단 업무계획 및 추진실적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유동균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께서는 저희 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주요 업무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2010년도 마포문화재단 주요업무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유동균  마포문화재단대표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마포문화재단 소관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서 가급적 중복질의는 피해주시고 답변 또한 간단명료하게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으며 질의에 대한 답변을 할 때는 먼저 직·성명을 밝힌 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은 대표가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답변이 불가능할 경우에 해당팀장을 불러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형기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형기위원  박평준 대표님 감사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정형기 대흥·염리 구의원입니다.
  지금 우리 박평준 대표는 봉급 수령액이 얼마입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정형기 위원님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연봉이 현재 6,180만 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정형기위원  그리고 경영지원부장은 얼마 받아요?
○경영지원부장 김주영  경영지원부장 김주영입니다.
  저는 행정6급 공무원 파견근무 중이고요, 저는 5천만 원 조금 넘습니다.
정형기위원  그리고 공연홍보부장 얼마 받아요?
○공연홍보부장 민윤기  기본 연봉 3,850만 원에 수당 별도입니다. 합쳐서 5천만 원이 조금 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형기위원  5천만 원, 자기 받는 실 급여도 정확하게 몰라요?
○공연홍보부장 민윤기  수당이 매월 변동이 되기 때문에요.
정형기위원  그리고 프로그램운영부장 얼마 받아요?
○프로그램운영부장 이종준  저도 기본급은 3,750정도 되고요, 다 합쳐서 4,700정도 되고 있습니다.
정형기위원  그리고 우리 박평준 대표님이 부임하신 지가 몇 년 되셨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정형기 위원님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번 달로 2년 10개월째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정형기위원  그런데 대표도 임기제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그렇습니다.
정형기위원  얼마 남았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두 달 채 못 남고 한 달 보름쯤 남았습니다.
정형기위원  한 달 보름 남았으면 재계약하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잘 모르겠습니다.
정형기위원  그런데 이것 제가 이 마포문화재단 서류를 여러 사람한테 받아봤는데, 죽어가는 아트센터라고 그래요. 그전에 본 위원이 느끼기에는 내가 대흥동 구의원이었을 때 4년 전이었습니다마는 마포문화센터에 와보면 “아, 나 헬스 좀 하나 넣어주시오.”, 또 “독서실에 좀 넣어주시오.”하고 줄을 몇 시간씩 서서 기다리고 그랬어요. 수영장도 그렇고. 지금은 그런 사람이 한 사람도 없어요, 해달라는 사람이. 인원이 많이 감소했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자료를 가지고 구체적인 설명을 드릴 수는 있습니다.
정형기위원  그런데 내가 보면, 이것은 우리 주민이 써줘서 우리 의장한테 전해준 것 나한테 갖고 온 거예요. 경영부실로 경영마인드가 부족하여 고객 감소 현상이, 거기 다니는 사람들이 얘기하는 거예요, 이건. 본 위원이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서비스도 최다 불량센터로 되어있고, 헬스시설 고장이 자주 나고 파손이 잘 나도 고쳐달라고 해도 마이동풍이고 돈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한다 그 말이에요. 또 수영장 온도 조절, 소음, 아무리 신고해도 요지부동, 대민 홍보 전략 전무한 상태임, 헬스장은 경로우대증을 가져도 하나 혜택도 안 주죠, 지금? 오히려 헬스장은 요금을 올렸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요금을 한 6년 정도 동결하고 있다가……
정형기위원  6년 동안 동결했는데 주민을 위해서 생긴 체육시설인데 그 감소한 원인이 어디 있다고 생각해요? 인원이 그전과 똑같아요? 지금 많이 감소했지 않아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지금 헬스장은 전보다도 많이 늘었습니다.
정형기위원  늘었어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헬스장은 늘고 수영장은 거의 유지 상태입니다. 그건 아마 그분께서 잘못 아시고 위원님께 자료를 드린 것 같습니다.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
정형기위원  지금 여기 보면 창천초등학교 헬스클럽 같은 데는 3천 명 정도 된다 그래요. 그런데 여기는 많아야 6, 700명 되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그렇지 않습니다. 전체 총 한 달 등록인원이 3,800에서 3,900정도입니다.
정형기위원  그래요? 그건 그렇고, 이웃과 함께 하는, 염리동, 대흥동 주변의 청소, 휴식공간 쉼터 관리, 방뇨 관리, 이것은 문을 열었으니까 조금 낫겠구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그렇습니다. 문을 열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형기위원  내가 저번에도 부구청장한테 얘기해서, 아트센터의 변소를 개방하지 않고 문을 딱 잠가놨어요. 사람들이 갈 데 없으니까 지금 4계절 스케이트장을 만들어놔서 그게 아주 변소같이 만들어졌어요. 거기다 소변보는 거야. 공공기관으로서 화장실 개방하지 않는 아트센터가 있어요? 그전엔 아트센터 다 개방했었어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잠깐 말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정형기위원  예.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저희가 공연장에 고가장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공연이 없는 날은 로비를 개방했을 경우에 보안상 취약한 문제들도 있고 해서 물론 저희가 공연장이 있는 그, 저희가 건물이 세 개가 있는데 그 공간만 그전에 개방을 안 하고 있었고요, 지금은 개방을 했지만. 조금만 걸어가면 있는 체육센터 1층은 항상 개방을 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여튼 지금은 개방이 돼 있는 상태이고 좀 더 이제……
정형기위원  박평준 대표!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정형기위원  말씨름하지 말아요. 말씨름해서 되지도 않는 거예요. 내가 그 동네 살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요. 그런 것은 뭐 해결이 됐다고 보고, 또 이해 할 수 없는 경영마인드로 아트센터는 죽어가고 있다, 이렇게 전부 다 써서 준 거예요. 부정의혹, 제보에 의하면 3억이 행방불명, 사계절 스케이트장 부실관리 막대한 적자발생,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수없이 구정질문을 통해 경고했음에도 방치하고, 요샌 뭐 구정질문도 의원들이 몇 번 했다고 그러더라고. 한 번도 시정된 사실이 없대요. 아주 우리 박평준 씨가, 구청장이 이사장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여기 써놨네. 조직개편의 필요성, 청장이 이사장이라서 이렇게 콧대가 센가, 이렇게 써 놨어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그렇지 않습니다.
정형기위원  그렇게 자꾸 그렇게 아니라고만 얘기하면 내가 이따 근거서류를 다 제시해줄 수 있으니까……
○위원장 유동균  잠깐만요. 지금 박평준 대표는요, 지금 여기 있는 위원님들이 질문을 하고 있어요. 중간에 말 끊지 마시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알겠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그리고 답변이 너무 불성실합니다. 그리고 아까 자료가 잘못됐다? 우리가 가져오는 자료는요, 여러 가지 다방면에서 자료가 옵니다. 잘되고 잘못되고는 우리가 판단하는 것이지 그 판단을 지금 대표가 하십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죄송합니다.
○위원장 유동균  그리고 답변이 너무 불성실해요. 좀 성실하게 답변해 주세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알겠습니다.
정형기위원  그리고 구청에서 말이지 20억 이상, 금년도 적자도 상당히 많고 근무 직원간의 난맥상, 근무의욕 상실, 위계질서 상실, 구청 산하기관으로서 경영부실의 표본임, 의회가 모든 부분을 총체적으로 파헤쳐서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하는 이런 요지예요.
  그리고 의회가 우선 취할 수 있는 법은 특별위원회 구성 좀 해서 이 의혹을 총체적으로 파헤쳐달라는 것, 구정질문을 해서도 철저히 조사하고, 감사담당관은 여기 나오셨지만 이것을, 뭐 여기 고소 고발해 달라고까지 썼어요. 이것은 이렇게 마무리하면서, 본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포문화재단 현황을 보면 여기서 공사비, 대지면적, 연면적 이것 다 따질 것도 없이 지금 시간이 없으니까, 마포아트센터 리모델링 공사내역을 보면 총 공사비가 14억 392만 5천 원이 들었어요. 그렇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그렇습니다.
정형기위원  그런데 이렇게 많은 공사비를 들여서 주민을 위해서 리모델링 공사를 했어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그렇습니다.
정형기위원  마포주민, 거기를 이용하는 고객을 한번 평균을 내본 일이 있어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정형기위원  몇 명이나 돼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전체 공연관람객의 약 40% 정도입니다.
정형기위원  그런데 여기 이것을 잘 참조해봐야 돼요. 2009년도 지출이 50억 7,422만 원 정도 되는데 그 중에서 4억 9,400은 근거서류가 있어요. 4억 9,444만 8,222원은 근거서류가 있지만 나머지 45억 7,900만 원은 근거서류도 전무해요. 이것은 서류를 해서 저에게 준 자료에 의한 거예요.
  아트센터자료에 보면 그렇고, 2010년도 지출내역이 29억인데 그 중에서 1억 9,800만 근거서류가 있고 나머지 27억 6,700에 대해서는 근거서류도 없어요. 어떻게 짜맞춤식도 아니고 이게 뭐하는 일입니까?
  그래서 내가 오늘 감사담당관을 입회시켜서 이것을 확실하게 한번 알아보려고 하는데 박평준 대표님이 내가 볼 때는 직원을 잘못 써서 했지, 난 박평준 대표님이 이 돈을 횡령했다거나 그런 의미로 묻는 건 아니에요. 왜냐하면 집을 지을 때도 서까래로 써야 할 게 있고 대들보로 써야 할 재목이 있어요. 그런데 그 기준을 잘못 둬서 서까래도 못 쓸 사람을 대들보로 써놨으니까.
  여기 내가 이제 경영부실에 대한 증거자료를 보면 이것도 또 내가 받아서 쓴 건데 2009년도 회계사고, 경영지원부 김택 차장이 장부상 3억의 차이가 난다고 발표하였다고 하는데 사실인가, 답변하세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답변 드리겠습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정형기위원  아니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정형기위원  아니기를 나도 바래요. 경영지원부 김택 차장에 의해 마포문화재단의 회계가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게 사실인가. 주먹구구식으로 했으니까 이렇게 답이 나온 거란 말이야. 그렇지 않아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위원님, 잠깐……
정형기위원  그냥 ‘예, 아니오’만 답변해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규정에 의해서 하고 있습니다.
정형기위원  규정이 있는데 답변에서 이렇게 차이가 나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나중에 파악을 좀 해보시면 더 구체적인 내용을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형기위원  내가 자료요청을 해서 우리 전문위원들이랑 다 상의해서 이걸 밤새도록 맞춰서 한 답이 나온 거예요. 이것은 뭐 조사를 앞으로 더 하면 나오겠지만 이것은 잘못된 것이 서류를 문화재단에서 준 것을 우리가 계산한 답인데 이게 잘못됐다 그러면 당신들이 전부 잘못해 가지고 온 거예요. 그러면 서류를 잘못 준 거지.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아마 저희가 자료를 드릴 때 전체 구체적인 예산이 아니고 주요 사업예산을 드린 걸로 저는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정형기위원  그런데 지금 박평준 씨 임기가 재계약이 될지 안 될지 저는 모르겠지만 있는 동안이라도 답변은 정확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서로 인간이기에 감정이 나오게 마련이에요. 이것은 서류를 거기서 해서 보냈는데 거기 답이 나온 건데 그걸 아니라고 그러면 잘못된 거라고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그리고 2009년도뿐만 아니라 올해 2010년에도 각 사업부마다 경영지원부, 공연홍보부, 프로그램운영부 수입기준이 모두 달라. 수입 목표 대 지출 등 예산운영이 엉터리라고 하는데 첫째, 회계기준은 있는지, 둘째, 있으면 매뉴얼은 있는지, 셋째, 매뉴얼이 있다면 수입은 부가세 포함인가 아닌가.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수입은 부가세하고 별도로 관리합니다.
정형기위원  그래서 참고로 의회에서 문화재단에 대하여 운영내역, 수입, 지출 등 감사 자료를 요청한 결과 무려 세 번이나 정정해서 이것 갖고 온 거예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처음에 제가 알기로 그 계산이 잘못되었던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정형기위원  그런데 두 번째도 또 잘못돼서 또 달라고 해서 다시 고쳐오고 이게 세 번째 받은 거예요. 그런데도 이걸 잘못된 게 아니고 뭐 계산이, 우리가 잘못됐단 말이에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그 점은 제가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계산이 잘못된 걸로 저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정형기위원  아니, 내가 아까도 이것 묻지 않고, 이것은 당신들이 아트재단에서 해준 서류를 가지고 따지는데 아니라고 그러면 되냐 그 말이에요. 자료요청 했는데 세 번씩 고쳐갖고 온 건데도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거예요. 세 번씩 고쳐갖고 온 거예요. 내가 이걸 뭐 우리 박평준 대표를 책하자는 게 아니야. 회계전문가는 아니잖아요. 그렇죠? 공연전문가지 회계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난 이해할 수는 있지만, 이렇게 불성실한 태도로 근무하는 직원을 한 번도 처벌을 준 일이 없지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제가 와서는 그렇습니다.
정형기위원  소문에는 회계담당자가 공단에 근무할 때의 회계프로그램을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지금까지 운영하려고 고집하는 것은 프로그램회사와 모종의 거래가 있다고 하는 소문이 있는데 자체적으로 조사해본 일은 있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저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말씀은 지금 처음 듣는 얘기입니다.
정형기위원  그것도 한번 조사를 해볼 필요가 있어요. 박평준 대표의 근무기간동안 오점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그걸 좀 잘해 보시기 바라고, 결과적으로 공단에서 무능한 직원을 문화재단으로 쫓아 보냈고 그럼에도 그러한 직원을 요직인 회계책임자로 업무를 맡긴 결과로 인하여 회계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 3억 원이라는 숫자가 장부상 차이가 나온 문제점이 있어 현 문제점을 회계담당이 책임지고 사직의사도 표명하고 일대 회사 내에 파란이 일어났다고 하는데 이 소문이 사실인지 조사했어야 할 것이고, 또한 이러한 문제점이 소문이라 한다면 부정부패의 발본색원 차원에서 진상을 파악하여 인사조치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우리 박평준 대표의 직무유기라고 볼 수 있어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답변 드리겠습니다.
정형기위원  간단하게 하세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약간의 계산착오가 있었긴 했었습니다.
정형기위원  그런데 약간의 계산착오가 아니라 몇 십 억씩 계산착오가 날 수 있어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그렇지 않습니다. 아까 3억……
정형기위원  해준 걸 여기 갖고 온 거라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3억 부분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정형기위원  이것은 제보를 받은 걸 내가 읽어주는 거예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아마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나중에 전체조사를 해보면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을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정형기위원  그리고 이 사실을 구청에서는 알고 있는가. 우리 감사담당관이 이것을 알고 있어요, 이런 사실을?
○감사담당관 정원배  오늘 처음 들었습니다.
정형기위원  더 늦기 전에 전문회계사를 채용하는, 이러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저희가 매년 회계감사를 받고 있습니다.
정형기위원  그런데 회계감사에서 그게 드러나지 않았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회계감사 문제는 없습니다.
정형기위원  문화재단의 공연홍보부 신 훈 대리라는 직원이 있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있습니다.
정형기위원  그런데 외부에서는, 대표랑 같이 온 사람이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공모를 통해서 채용했습니다.
정형기위원  공모해서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정형기위원  그런데 이 사람이 아트센터에서 가장 불친절한 사람으로 되어 있어요. 그 사람 여기 왔어요, 지금?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이 자리에는 없습니다.
정형기위원  그런데 왜 구민이 주는 세금으로 봉급을 받아먹는 사람이 구민을 위해서 친절해야 되는데 왜 그렇게 불친절하고 버릇이 없다는 등 소문이 난무하고 그럴만한 이유가, 대표가 전에 같이 근무했고 데려와서 그를 지켜준다는 소문이 있는데 그것이 사실인가하고 질의했고, 그리고 그 직원이 관내에서 대관요청을 하면 거절한다, 뭐 하는데 2008년도부터 2010년도까지 관내와 관외의 대관신청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자료를 한번 제출해 달라했는데 아직 안 했어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올해 8월 말씀하신 겁니까?
정형기위원  그렇죠. 2008년도부터 2010년 8월까지 관내와 관외의 대관신청 현황을 어떻게 했는지 보고해 달라 했는데 여직 자료를 안 주는 거예요. 감사가 시작됐는데도 이렇게 엉터리로 한다면 이것이 어떻게 되겠어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저희는 자료를 드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형기위원  자료 안 왔어요. 내가 받지를 못 했어요. 그리고 지금 자꾸 대표님 아니라고 그러는데 2009년도 서류를 보내준 게 여기 있는데 그 서류가 세 번째 온 답이 이거예요. 내가 간추려 쓴 거예요. 그런데 이게 틀리다, 자, 전문위원 이리와 봐. 이 근거 서류 뽑은 거 대표한테 갖다 줘서 설명해 보라고, 뭐가 틀리는가. 이게 조금 틀리면 이것을 설명해 줘요. 자꾸 그것을 틀리다고 그래, 자기들이 처리해 준 것을 내가 총체적으로 뽑았는데 왜 틀리다고 하냔 말이야.
   (전문위원, 마포문화재단대표 옆에 가서 설명함)
  가져 와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위원님, 이 내용은 구체적인 것은 잘 모르겠지만 그게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내부적으로 철저하게 조사를 해 보겠습니다.
정형기위원  그런데 이제 지금 감사 받는 중간에 조사한다는 것도 틀렸고 먼저 이거 받은 거, 준 거에도 여기에도 나오지만 만날 수정하라고 그러고, 내가 목욕탕에도 노인들이 물이 따뜻하지 않아서 따뜻하게 해 달라니까 지금 현재까지도 따뜻하게 안 했고 또 소음도 스피커가 찢어지는 소리가 난다는데 내가 얘기하니까 그거 4월 달에 고쳤는데 왜 그런 소리를 하냐, 민원을 제기한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거요. 본 위원이 그 할머니들한테 직접 듣고 얘기 했어. 그러면 수영장에 한번 들어가 봐야 되잖아. 들어가 봐서 진짜 스피커가 소리가 나는지 확인해야 되는데 내가 한번 얘기하니까 “그거 4월 달에 고쳤어요.” 이렇게 답변한단 말이에요. 이것은 우리 대표의 경영능력의 마인드가 아주 전무한 상태입니다. 얘기해 봐야 들어가지도 않는 거예요. 그리고 여기 보면 경영지원부에 구청 공무원이 나가 있죠?
○경영지원부장 김주영  예, 그렇습니다.
정형기위원  공무원은 그런 거 전부 한번 조사도 안 해봐? 전체적으로 감사기능도 있기 때문에 공무원을 파견시킨 거 아니여? 그냥 앉아있기만 하는 거야?
○경영지원부장 김주영  지금 발령받은 지 두 달이 안 됐는데 아직 파악이 조금 덜 됐습니다.
정형기위원  그리고 수영장도 많이 사람이 줄고 헬스클럽도 많이 줄었다고 그러더라고.
  그런데 지금 거기 나가는 사람이 이거 준 거라고. 헬스클럽이 누구 관장인가 그런 사람도 안 나와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헬스클럽에는 관장이 없고 저희 직원들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정형기위원  거기는 누구 하나 못 나오게 해서 안 나온다고 그러고, 여기 얘기 들어보면 아주 아트센터에 한 1, 2년만 더 있으면 아주 문 닫아야 할 정도로 그렇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위원님 그쪽의 말씀도 물론 100% 틀린 말씀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저희 쪽도 나중에 쭉 말씀 들어보시고요. 그 분의 말씀이 진짜 맞는 건지를 한번 확인을 더 해 주시면 저희는 감사하겠습니다.
정형기위원  나는 그렇게 믿지만 여기에 지금 나와 있는 거, 당신들이 보고한, 대표가 보고한 거 여기에도 이렇게 얼마 차이가 있냐하면 내가 조금이면 말 안 해요. 45억 정도 차이가 나는 거야.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위원님 그 부분은 구청에서도 회계감사도 받고 있고……
정형기위원  물론 회계감사가 이게 잘못된 것은 그냥 어제 오늘의 감사가 아니고 회계를 왜 이런 사람을 오래 채용해 가지고 있느냐 이 말이야. 이사장님이 그 사람한테 약점이 잡혀있어? 이사장이 아니고 대표가?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공단시절부터 쭉 오래 근무했던 회계전문가입니다.
정형기위원  그런데 봐서 대표가 아니면 그 사람을 교체했어야 되잖아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위원님 그쪽의 능력에는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마는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판단하고 있고 지금까지 일을 잘해 왔던 직원입니다.
정형기위원  전체 위원님들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하나하나 불러서 따질 거예요. 나도 이 답이 나오기까지 우리 전문위원한테나 밤을 새가면서 이거 다 계산해 본 거요. 자꾸 아니라고 그러지 말아요.
  하여간 딴 위원님들 때문에 내가 질의를 더 못하겠는데 이런 거가 이렇게 주민의 문화를 위해서 생긴 게 이렇게 불친절하고 이런 사람들을 그냥, 마포아트센터에 43명이 직원이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42명이 정원입니다.
정형기위원  그런데 여기 43명이라고 보고했더라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정형기위원  나는 아트센터 대표가 보낸 감사자료에 의해서 질의한 거예요. 그러면 42명이면 42명이라고 그러지 왜 43명이라고 그래.
  그러니까 나는 이제 질의를 그만 마치겠습니다마는 제가 질의한 내용에 대해서 성실하게 정신을 좀 바꾸셔야 될 것 같아. 얼마 남지 않으셨을지 모르지만 뭐 잘하셨다면 문제가 없겠으나 전부가 이런 상처투성이야. 내가 제보를 받은 게, 주민들이 지금은 먼저 알아요. 감사기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런 제보를 전부 해 주는 거예요. 타이핑까지 쳐서 이렇게 적어가지고 와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동균  답변은 잠시 후에 듣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의 답변과 질문은 잠시 후에, 그러면 심도 있는 감사를 위해서 잠시 감사중지를 하고 14시 정각에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2시 01분 감사중지)


(14시 00분 계속감사)

○위원장 유동균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효철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효철위원  박평준 대표님 수고 많지요? 문화재단이 언제 설립이 됐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법적으로는 2007년 8월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2008년 11월에 부임을 했고 마포문화재단의 실제적인 업무는 2008년 1월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2007년도에 설립이 됐고 2008년 1월부터 실제 업무가 시작됐습니다.
김효철위원  2008년도에 흑자가 났습니까,  적자가 났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적자가 났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문화재단은 적자운영입니다.
김효철위원  얼마 났어요, 2008년도에?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적자라기보다도 구에서 지원하는 금액이 2008년도에 한 27억 정도 저희가 구에서 지원을 받았고요. 또 2009년도에는 22억 정도를 저희가 지원을 받았고 2010년도에는 19억 정도를 저희가 지원을 받았습니다.
김효철위원  제가 적자를 물었어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적자는 나지 않았습니다. 지원금이 있었기 때문에 적자가 나지 않았습니다.
김효철위원  그러면 지원금이 없었으면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지원금이 없으면 당연히 적자가 나겠지요.
김효철위원  그러니까 지원금을 제외한 적자는 얼마요, 2008년도에?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지원금을 포함했기 때문에 적자가 안 됐고 만약에 지원금을 뺀다고 하면 거의 그 비슷한 수준의 적자가 예상이 되겠습니다.
김효철위원  얼마?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2008년도가 27억 정도고요.
김효철위원  적자가 27억, 2009년은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그리고 2009년도가 20억 정도가 적자고요.
김효철위원  그러면……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올해는 운영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김효철위원  현재까지……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현재는 지금 판단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김효철위원  그러면 금년에도 20억 정도는 봐야겠네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제 판단에는 한 17억 내외 정도일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김효철위원  적자가?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김효철위원  그러면 우리 박 대표님은 조만간 물러나신다고 아까 말씀을 들었는데 그것은 말입니다, 이 대표를 떠나서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마포문화재단이, 말하자면 계속 유지가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까? 아니면 이것은 차라리 구민들을 위해서 폐지를 하는 게 낫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답변 드리겠습니다. 계속 지속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서울시 자치구를 포함해서 전국 약 250개의 자치단체에서 문화재단을 설립하는 추세고요, 요새 문화라고 하는 게 어떻게 보면 전 국민의 삶의 굉장히 중요한 화두이기 때문에 그러한 문화적인 욕구를 해결해 주고 그런 문화복지 시설하는 데 있어서 문화재단의 역할은 굉장히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효철위원  알아들었고요. 그러면 거기서 공연수입은 어떻게 됩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저희가 회수율이 약 80% 정도가 됩니다. 예를 들면 10억 정도를 공연비로 투입을 했을 때 약 8억 정도의 수입이 발생을 합니다.
김효철위원  그러면 말이죠, 그러면 이 적자가 지금 왜 이렇게 많은 거예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적자가 많은 것은 실제적으로 저희가 시설관리운영 그러니까 공연을 활성화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제경비들이 많이 발생을 하고요. 예를 들어서 수도광열비라든가 일단 전기사용료가 많이 발생하고 가스사용료도 많이 발생을 합니다. 공단시절과 비교해 본다면 저희가 엄청난 양의 공연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전문공연장으로 운영을 하다 보니까 공단시절에는 공연전문가가 전무했던 상황에서 저희가 무대까지 포함해서 현재 약 12명 정도의 공연장 전문인력이 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따른 인건비 부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효철위원  그게 말하면 적자부분이 다 인건비예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공단하고 비교해 봤을 때 아무래도 공연 쪽이 인건비가 좀 상승한 것 같습니다.
김효철위원  그러면 정원배 감사담당관, 2006년도에 말입니다,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할 때는 이게 어떻게 됐어요? 흑자가 났습니까, 적자가 났습니까, 마포문화재단 설립 전에?
○감사담당관 정원배  그때는 적자로 알고 있습니다.
김효철위원  그러면 대충 어느 정도나 났어요, 적자가?
○감사담당관 정원배  잘 파악을 못해 봤는데 적자가 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효철위원  2008년하고 2009년도, 2010년 이렇게 해서 지금 말씀하시니까 64억 정도가 적자가 났네요, 현재?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3년 동안 그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효철위원  그러면 3년 동안에 64억 정도가 적자가 났는데 어떤 아무 생각이 없어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중요한 부분을 빠뜨렸습니다. 그동안에 저희가 전문공연장으로 리노베이션을 하고 또 체육센터를 설립한 지 한 7년 만에 시설 개보수를 하면서 약 20억 정도의 시설개보수 비용이 들어갔습니다, 그 비용 안에.
김효철위원  이 안에?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그렇습니다.
김효철위원  그래도 44억이구만, 20억을 빼도.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김효철위원  그런데 3년 동안에, 3년이 채 안 됐는데 44억 그러면 적어도 47, 8억은 되겠네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참고로 제가 말씀드리면 전문공연장이 있는 서울시 자치구 같은 경우에 평균적으로 구에서 그 공연장에 쏟아 붓는 예산이 1년에 약 30억 정도가 됩니다. 저희는 거기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입니다.
김효철위원  아, 적자가?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그렇습니다.
김효철위원  다른 구에 비하면 적다?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그렇습니다. 조사해 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나중에 저희가 조사를 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김효철위원  저기 보통 관람료가 얼마예요, 1인당?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5천 원에서부터 굉장히 폭이 큽니다. 한 5, 6만 원짜리도 있고 그렇습니다.
김효철위원  10만 원짜리는 없어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10만 원짜리는 아직은 판매해 본 적이 없고요, 제일 비싼 게 한 8만 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김효철위원  그러면 거기에 보편적으로 몇 %나 찹니까, 공연장에?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저희가 평균적으로 한 70% 가량 찬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효철위원  이것은 말입니다, 적자가 나도 웬만큼 나는 것이지. 아무리 말입니다, 공익사업이라고 해도 이것은 적자가 너무 심한 거예요. 이거 순전히 다 주민들의 세금인데 1년에 말입니다, 예를 들어서 3, 4억, 5, 6억 정도면 몰라요. 이렇게 적자가 많아가지고 이것을 꼭 존치해야 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저기 말입니다, 이게 너무 심해요. 심해도 이것은 너무 심한 거예요. 어떻게 이런 식으로 운영을 해요?
  그래서 지금 여기서 말입니다, 길게 얘기해 봤자 뭐 큰 의미도 없고 마포문화재단에 대해서 우리 마포구의회에서 특별조사위원회를 만들어서 이것은 특위를 만들어 가지고 감사를 더 조사를 더 철저히 해야 합니다. 그렇게 위원장님한테 내가 지금 건의를 합니다. 그래서 조속한 시일 내에 마포문화재단에 대한 마포구의회 특별조사위원회가 구성이 되도록 그렇게 내가 건의를 드립니다. 해서 하나부터 하여튼 열까지 이것은 전부다 다시 해야 돼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제가 잠깐 말씀드려도 될까요?
김효철위원  자, 마포문화재단을 설립할 당시에 직원들을 몇 명이나 뽑았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저희가 공연 쪽에만 기존 3명이 있었고, 한 9명 정도를 공연기획이나 홍보마케팅 인력으로 채용을 했습니다.
김효철위원  그러니까 약 한 4년 동안에 총 9명의 직원을 뽑은 거예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공연 쪽 전문직만 그렇게 채용을 했고 나머지는 공단시절의 직원들을 승계를 했고 공단으로 복귀를 희망했던 직원이 조금 있어서 한 서너 명 정도 경영지원부에서 저희가 채용을 한 것 같습니다. 많이 뽑지는 않았습니다. 실제적으로 공단하고 비교해본다면 정원이 많지가 않습니다.
김효철위원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지금 여기 박평준 대표님이나 그 이하 부장님들 어떻게 이런 식으로 운영을 합니까? 제가 이게 말입니다, 보십시오. 지금 박 대표님이 개인적으로 이런 사업을 하면 이런 식으로 안 돼요, 이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개인적인 공연장이 거의 없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엘지아트센터 같은 경우는 재정자립도가 50%밖에 안 되고요, 전국적으로 재정자립도가 30% 미만입니다. 저희는 6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효철위원  자자, 이렇게 60억씩 44억씩 이렇게 3년에 이런 식으로 적자를 봐가면서까지 과연 우리 마포구민들이 이렇게 문화예술 쪽으로 정서가, 그 정도 이익이 됩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저는 충분히 된다고 봅니다. 실제 저희보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구로 같은 경우나 노원 같은 경우도 저희보다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김효철위원  그러면 왜 자료를 구체적으로 안 내놔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구체적으로 드린 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 커뮤니케이션의 문제가 있었던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김효철위원  전문위원님!
○전문위원 명금길  예.
김효철위원  왜 자료가 제대로 안 나온 거예요?
○전문위원 명금길  저쪽에 제가 서류를 보완 요청을 했는데 서류가 제대로 안 돼 있어 가지고 제가 세 번째 요청 했었는데 서류가 안 왔습니다. 안 와 가지고 보고서에다가 근거서류가 없다, 지출에 대한 내역에 있어서 일부만 지출내역이 있고 나머지 부분이 지출내역이 없다, 이렇게 보고서를 작성을 했습니다.
김효철위원  그러면 지출내역이 왜 보고가 안 된 거예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아마 중간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좀 여러 가지 이해 못했던 부분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회계 전문적인 부분이라서 제가 구체적인 내용은 지금 잘 모르겠습니다.
김효철위원  이 양반아! 당신이 거기 대표인데 그것도 몰라? 응? 아니, 당신이 거기 수장인데.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내용은 저희가 매년 회계감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그 자료를 건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효철위원  위원들이 보면 쉽게 딱 알도록 자료를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제출할 거예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내일까지 저희가 작성해서, 지금 저희가 축적돼 있는 자료가 있기 때문에 일목요연하게 보실 수 있도록 정리해서 드리겠습니다.
김효철위원  우리 전문위원님이 세 번씩이나 그렇게 해도 그냥 적당히 우물쭈줄 계속 넘어간 모양인데, 위원장님이 구청장은 그렇다고 치고 부구청장을 출석을 시키세요. 부구청장을 출석을 시켜 가지고 부구청장한테, 이분들하고는 얘기를 해봤자 이게 얘깃거리가 안 돼요. 서초나 강남이나 그런 데는 50억 적자나도 큰 의미가 없는 데예요. 그런데 여기는 마포예요. 자립도가 지금 50%밖에 안 되는데 그런 데서 무슨 엎치락뒤치락 해요? 이것 마포주민들이 알면 이것 진짜 우리 의원들을 뭐라고 하겠어요? 우리가 낸 세금이, 그분들이 과연 거기 가서 뭘 얼마나 혜택을 받는데?
  아까 선서하실 때 위증을 하시면 50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그랬어요. 그게 문제가 아니고 이것은 책임을 질 사람들은 다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리고 감사담당관님!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할 때 2006년도 것하고 7년도 것 흑자, 적자를 확실하게 자료를 달라고 하세요.
○감사담당관 정원배  예.
김효철위원  그래야 뭘 알죠. 그런데 문제는 그것을 보기 전에, 분명히 아마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할 때는 이보다는 훨씬 적자가 적었을 거예요. 대표님을 구청장이 임명을 했으니까 우리가 상대할 사람은 사실은 구청장이에요. 참 답답하네요, 내가. 어떻게 해서 이 지경을 만들어 놨는지.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이유는 다른 것 아니에요. 이런 것을 감사를 하고 조사를 하려고 있는 거예요. 우리 마포구민들한테 특별한 이익이 많다면 이것 좋다니까. 그런데 누구한테 물어봐도 이것은 아니야. 하여튼 특별위원회를 구성을 해 가지고 조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그렇게 말씀을 드리면서 끝내겠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예, 김효철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투입에 비해서 효과가 적다, 물론 30억, 40억 적자가 나도 효과가 있고 문화에 대한 만족도가 주민들에게 있다면 그 적자의 폭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계속 우리 구의회에 접수되고 있는 민원이 마포문화재단과 관련해서 불친절하다, 그리고 직원들이 너무 게으르다, 그리고 직원들이 소속감이 없다, 쉽게 얘기해서 우리 마포구청에서 운영하는 문화재단입니다, 거기가. 그렇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그렇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그리고 그 문화재단을 감사하는 기관은 우리 마포구의회입니다. 그 지역에 우리 마포구의원이 거주를 하고 운동을 하고 있는데 그 감사기관인 우리 구의회 구의원이 불편을 느끼고 시정요구를 해도 시정이 안 됐다, 이건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겁니다. 의회를 무시하고 경시하기 때문에.
  우리 의원들의 의견과 생각과 자료요구권을 전문위원에게 위임해서 요구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 구의원이 개개인이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사무국을 통해서 하는 거예요. 그런 정식 통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두 번, 세 번씩 자료를 불성실하게 제출을 해 주고, 그리고 아까 정형기 위원께서 질의한 내용 중에 회계담당 김택이라는 직원이 있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지금은 회계가 시스템화 되어 있어서 출력만 누르면 바로 출력이 되도록 돼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프로그램 상 더하기, 빼기 할 필요 없이 한 장으로 바로 바로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돼 있어야 마땅하고요.
  지금 우리 김효철 위원께서 지적하신 대로 특별조사위원회 들어가기 전에 우리 위원회에서 볼 수 있도록 2008회계연도부터 지출목록, 지출액, 지출 받은 자, 지출한 방법, 메모하세요. 계좌로 이체했는지 입금표를 받고 현금을 줬는지, 아니면 신용카드로 지출했는지, 업무추진비를 포괄적으로 하지 마시고 업무추진비 얼마 중에 얼마 얼마, 사용내역을 세부적으로 밝히셔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셔서, 아까 내일까지 가져오신다고 하셨죠? 내일까지 우리 위원회로 제출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대표께 질문하겠습니다. 마포하면 떠오르는 문화가 뭐가 있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마포는 일단은 한강변을 끼고 있기 때문에 한강변에 대한 그런 문화를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을 하고, 또 홍대 인디문화를 일반적으로 생각을 하고 그렇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저는 2007년도 하반기에 마포문화재단이 분리 독립 창단된다고 해서 굉장히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문화재단에 가서 강당에 가면 마포종점이 흘러나오고 마포를 연상할 수 있는 황포돛대와 새우젓이 어우러진 어떤 문화공연을 기획을 해서 꾸준하게 공연을 해 가지고 주민들이 언제든지 문화센터에 가면 우리 마포의 문화를 접할 수 있고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그런 장이 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지금 대표의 답변을 들어 보니까 문화재단이 설립이 되면서 6명 채용이 돼 가지고 6명 먹여 살리는 데 돈을 40억씩 퍼부었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그렇지 않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그리고 마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예술단이나 예술단체 없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상주 예술단체하고 연고지 예술단체가 있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직접 운영합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저희가 간접 지원을 해주고 대신에 공연 콘텐츠를 저희가 제공 받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직접 창단해서 운영하고 있는 단체를 제가 여쭤보는 거예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현재 저희 마포구립합창단은 저희 재단에서 위탁 관리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위탁하고 있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위원장 유동균  그래서 전반적으로 보면 이 자료가 너무 부실하다, 지금 우리 위원님들의 많은 지적이 지금까지도 있어요. 너무 부실한 것은 마포구의회를 무시하고 경시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볼 때 지금부터라도 문화재단 대표께서는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알겠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자, 위원장은 이것으로 하고요, 다음 질의는 정형기 위원의 질의가 있겠습니다.
정형기위원  정형기 위원입니다.
  내가 아까 질의했던 것 보충질의 좀 하겠는데요. 아까 우리 박 대표가 회계에 전문지식이 없어서 이럴 수 있다고 그래서 내가 좋게 평가하면서 넘어가려고 했는데 식사시간이 돼서 식사를 하러 나가니까 김택 차장이라는 사람이, 내가 질의한 내용이 자기가 준 서류가 아니라고 틀리다고 그래요. 서류가 자기가 준 게 아니고 틀리다 그 말이에요. 의회에서 자료요청을 하면 대표는 자료를 검토하고 사인해서 주지 않습니까? 의회에 보내지 않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일반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조금 빠뜨린 것 같습니다.
정형기위원  매사가 그렇게 되기 때문에 내가 아까 질의한 대로 경영지원부 김택 차장에 의해서 마포문화재단의 회계 책임이 주먹구구식으로 된다고 질의한 거예요.
  아니, 어떻게 위원들이 자료요청을 했는데 그렇게 주먹구구식으로 그냥 이 사람도 줄 수 있고 저 사람도 주고, 그러면 마포문화재단 비밀은 다 탄로 나는 것 아니에요? 여러 사람이 줍니까? 대표가 총괄을 못합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보통 총괄을 합니다.
정형기위원  그렇게 되면, 저 사람은 아까 자기가 보낸 게 아니라고 하던데. 마포구의회에 이 서류를 누가 보냈습니까, 감사자료를?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경영지원부에서 보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형기위원  그런데 아까 경영지원부 김택 차장은 자기가 준 자료가 아니라고 그러던데? 그럼 누가 보냈냐 이거야. 전문위원, 누구한테 받았어요?
○전문위원 명금길  서류 보낸 것은 강수영 부장님인가 대리인가한테 받고요, 그 다음에 김택 차장하고는 전화통화를 두 번 했습니다. 했었는데 서류 보완이 안 되었고, 하여튼 지출내역에 대한 근거 서류가 없었습니다.
정형기위원  근거서류가 없어요?
○전문위원 명금길  예, 없었습니다.
정형기위원  김택 차장 거기 있네? 아까 나한테 하던 얘기 한번 일어서서 답변 좀 해보세요.
○차장 김택  경영지원부 김택입니다.
정형기위원  의회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한번 답변해 봐요. 의회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위원장 유동균  이쪽으로 나오세요.
정형기위원  의회를 어떻게 생각해요? 의회를 뭐로 생각합니까? 아까 나한테 하듯이 그런 식으로 답변 한번 해 보라니까. 잘 모르겠어요?
○차장 김택  ……
정형기위원  아니, 왜 꿀 먹은 벙어리가 됐어? 아까 나 식사하러 갈 때 이 서류가 잘못 됐으니까 이것은 아니다, 그리고 서류 보충해 가지고 오라니까, 이게 보충서류예요. 이 한 장이, 지금 해온 게.
  이게 주먹구구식이 아니고 뭡니까? 이게 서류예요? 볼 수도 없어. 내가 안경을 썼어도 홍보마케팅 같은 것은 월별 정산내역서도 없어요. 월별 정산내역서가 여기 없어요. 그리고 14개월 자체 수입이라고만 나와 있고, 이게 의회에 제출하는 서류입니까?
  감사를 받으려면 그래도 없는 거라도 잘 뜯어 맞춰서 하나도 틀리지 않게 만들어야 되는데 이것 하나 갖고 아무리 머리 좋은 위원님이라도 이것 봐서 어떻게 알아요?
  여기 보니까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는 정산했구만. 정산내역이 있어. 그리고 아홉 가지 중에서 세 가지만 정산내역을 해서 제출했어요. 그러니까 이게 돈이 빌 수밖에 없는 거예요. 자기들이 서류를 잘못한 것은 생각 안 하고 내가 지적한 사항이 잘못됐다는 게 말이 되느냐 그 말이야.
  내가 왜 김택 차장을 거기다 불러 세웠냐 하면, 아까 그렇게 위원 질의에 답변을 개인적으로 쫓아와서 감사기간인데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의회를 생각할 때는, 의원들은 주민의 대표기관이야. 또한 입법기관이며, 여기서는 의결해서 의결기관이야. 그리고 감사권도 갖고 있어요. 그런 점을 김택 차장은 알고 있어요? 알고 있어요, 모르고 있어요?
○차장 김택  알고 있습니다.
정형기위원  알고 있으면서 그렇게 행동하면 안 되잖아. 이게 당신이 서류 하나, 이게 지금 보면 경영지원부에서 제출해준 서류인데, 당신이 주무관계자라며? 주무담당이면 이렇게 서류를 제출해도 되냐 그 말이에요. 당신 하나로 인해서 아트재단 전체가 욕을 먹고 있는 거예요. 서류를 이렇게 만드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보충한 서류가 이거예요? 그러면서 뭘 잘했다고 큰 소리 뻥뻥 치려고 그래? 나는 당신들이 해준 서류를 보고서 얘기한 거지 이게 뭐 내가 백 원이 흑자인지 적자인지 서류 보고 하지, 내가 만들어 한 것은 아니잖아. 아트센터에서 올라온 그 감사자료 보고 질의하는 거예요. 그냥 무턱대고 질의한 거 아니야. 지금 연봉을 얼마 받소, 김택 차장은?
○차장 김택  4천 정도 받습니다.
정형기위원  그러면 4천만 원이면 구의원들 보다 많이 받는 거야. 그런데 그렇게 주민의 세금으로 돈을 받으면 그만큼 일을 해 줘야 되잖아. 그래서 내가 아까 질의한 대로 주먹구구식이 아니라니까 한번 답변을 해 봐요.
  어떻게 서류를 이렇게 만들었나, 장본인들이니까 한번 얘기해 봐, 어디다 근거를 두고 했는지. 그래서 이거 지금 당신이 내가 아까 그런 얘기를 했기 때문에 이런 것을 질의한 거고 월별 정산내역도 하나도 없이 엉터리 주먹구구식으로 해서 그냥 박평준 대표 눈만 가리고 당신들이 일을 몇 개월씩, 4개월 내역을 뽑아갖고 온 거야.
  우리 상관이 모르면 나 스스로 열심히 해서 우리 마포 내가 밥 먹는 직장이니까 직장이 앞으로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는 그런 심정을 갖고 일해야 돼요. 그런 봉사정신이 있어야 되는 거요. 어떻게든지 대표 눈을 피해 가지고 말이야, 난 거기에 그렇게 오래까지 붙어있다는 게 이상한 점이요.
  그리고 내가 아까도 질의했다가 그냥 넘어갔는데 아주, 아까 우리 위원장도 얘기했지만 정말 당신, 들어가시오. 정말 친절하지 않다는 거 대민홍보에 아주 부족하다는 점 이런 거 잘 생각해서……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형기위원  좀 잘하고 여기 두 번 다시 얘기하지 않게 좀 잘해 보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동균  박평준 대표님 지금 감사를 받고 계시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저희는 12월 달에 정기……
○위원장 유동균  감사받고 계시잖아.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피감사기관이 감사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직원이 그렇게 따져도 되는 겁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안 됩니다. 제가 대신 사과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평소에 리더십이나 이런 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물론 여기서 실명이 거론되고 이러면 직원들이 불쾌할 수 있어요. 감사장에서 질의한 위원에게 직접 대면해 가지고 따지듯이 언행을 하면 우리 마포구민을 위해서 어떻게 감사를 하겠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제가 교육을 잘 시키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유동균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다음은 차재홍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차재홍위원  차재홍 위원입니다.
  우리 박평준 대표 답변해 주십시오. 질의의 연장선상에서 질의를 하겠는데요. 아트센터 주요사업 집행내용 및 구 지원금 이렇게 제가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자료 저한테 제출한 게 맞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차재홍 위원님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제출한 거 맞습니다.
차재홍위원  그러니까 주요 사업내역 집행내용 그러면 거기에 대한 세부사항을 여기다 자료 제출해 줘야 큰 틀에서 구분하지, 공연기획비 얼마, 홍보마케팅비 얼마, 이런 식으로 구분해서 자료제출을 하면 어떤 내용을 알 수가 있느냐고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세부사업내용을 제출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차재홍위원  추후에 세부적으로 내용을 자료제출을 해 주기를 바래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알겠습니다.
차재홍위원  그러면 구 지원금이 2009년에 얼마, 2008년도 얼마, 받은 금액 나오면 세부 상세로 딱 나올 거 아닙니까? 무슨 주요사업정책으로 나온 거, 그렇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그렇습니다.
차재홍위원  그렇게 누구나 위원님들이 보면 바로 알 수 있도록 그런 자료를 필요로 한 거예요. 그런 자료를 요구한 거란 말이에요. 그렇게 자료제출을 해 주시기를 바라고, 누가 보더라도 불성실해요.
  그리고 주요 업무정책에 대해서 제가 질의를 하겠는데요. 2010년 추진실적 해 가지고 8월 20일 현재 구지원금을 받는 문화재단이 향후 추진계획이라고 이렇게 계획을 세웠는데 우수직원 산업시찰 실시, 여기 산업시찰 실시목표가 뭡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약간 포상의 개념도 있습니다. 저희가 2009년도에 우수직원 산업시찰 예산을 편성해 놨었는데 제가 한 번도 보내준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고생한 직원들한테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차재홍위원  또한 직원 표창실시, 직원 인센티브 제공, 이렇게 향후 추진계획을 세웠었는데 지원을 받으면서 아까 전 위원님도 거기에 대한 질의를 했었지만 사업의 개요도 충분히 이해를 하고 문화 콘텐츠라는 것도 개념이 가지만 실제로 보면 구 지원만 가지고 쓰는 상태가 돼 버리고 수익성은 거의 따라오지를 못해요. 그런데도 이런 계획을 세워가지고 자체적으로 이런 사업을 하겠다고 너절하게 이렇게 사치성을 주요업무라고 보고하면 되겠어요? 지원받아 가면서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직장인을 위한 새벽시간 조기골프 여기에 대해서 운영을 활성화 하겠다, 지금 연습장은 시설이 되어 있어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잘 되어 있습니다.
차재홍위원  그러면 레슨프로가 있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있습니다.
차재홍위원  레슨프로는 몇 사람이 하고 있어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현재 세 사람이 있습니다.
차재홍위원  그러면 레슨프로 한 사람의 임금은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임금을 주는 것이 아니고 회원 모집한 인원수대로 해서 저희가 비례로 나눠 갖습니다.
차재홍위원  그렇게 해서……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그렇게 해서 보통 받는 돈이 한 달에 200만 원이나 180만 원 정도를 갖고 갑니다.
차재홍위원  1인당?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1인당 그렇습니다.
차재홍위원  그러면 연습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비율에 따져서.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그렇습니다.
차재홍위원  그러면 그렇게 임금이 조달된다는 얘기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그렇습니다.
차재홍위원  그러면 연습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월 얼마를 받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그냥 연습을 할 경우에는 월 8만 8천 원을 받고 특별레슨을 받는 경우에는 월 10만 원을 받는 별도로 레슨프로한테 지급을 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차재홍위원  레슨프로비가 회원한테 전부 청구가 되는 사항이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그렇습니다. 저희가 상당히 저렴하게 받고 있는 편입니다.
차재홍위원  활성화가 잘되고 있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어느 정도는 잘 되고 있습니다.
차재홍위원  지금 회원은 어느 정도가 됩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한 200명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차재홍위원  200명인데 그러면 예를 들어서 연습장은 몇 개나 됩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연습장이 하나인데 타석이 전부 20개 타석입니다.
차재홍위원  20개 타석에서 200명 그러면 많은 편인데요. 그러면 근 쉴 시간이 없이 연장선으로 간다는 얘기 아닙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일반 민간에 비하면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고요. 보통 20개 타석이면 저희가 적정숫자가 한 300~400명 정도로 수용 가능하다고 판단하는데 그렇게 많은 회원수는 아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차재홍위원  그래요? 이런 것들을 향후 추진계획을 살펴 볼 때는 구 지원금을 구민의 혈세를 받아서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입장에서 고려한 사업이 필요하다는 것도 본 위원은 지적을 하게 됩니다.
  행정감사자료에서도 아트센터 주요사업 집행내역이라든가 이런 것은 상세하게 누구나 위원이 봐서 한 눈에 나타날 수 있도록, 그러면 예를 들어서 어떤 상세를 보고 여기서 지출이 컸다 여기서 정말 비용이 지출액이 너무 많았다 한 눈에 찾아볼 수 있어야 되고 그것을 해 주고 이런 계획들은 추진계획이라든가 이런 계획들은 주민의 혈세로써 과연 추진을 해도 우리 주민들한테 욕먹지 않고 칭찬받을 수 있고 누구나 봐도 우리 직원들이 열심히 하고 자기의 직무에 관해서 이탈함이 없이 잘 한다는 그런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대표가 그것을 추진해야 됩니다. 사업성도 그렇게 같이 고려를 해야 됩니다. 깊이 생각하세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알겠습니다.
차재홍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동균  차재홍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오진아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오진아위원  오진아입니다.
  질의하기 전에 하나만 위원장님께 확인 좀 부탁드릴게요. 지금 정형기 위원님하고 김효철 위원님이 몇 가지 질의하시면서 추가자료를 요청을 하셨는데 재단에서 지금 내일까지 자료를 준다고 했는데 그 자료들은 위원님들한테 공히 다 배포되는 것이죠?
  지금까지 많은 위원님들이 경영문제와 관련해서 지적을 하셨기 때문에 내일 자료가 추가로 오게 되면 그 이후에 다시 좀 검토를 해 보도록 하고, 제가 지금 마지막인 것 같은데 간단한 거 하나만 질의 드리겠습니다. 우리 재단의 설립 목적 중의 하나가 구민들의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이라는 건데 그 중에 저소득층 청소년들이나 이런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계층들에 대해서 지금 5% 객석나눔 사업을 하고 계시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그렇습니다.
오진아위원  각 공연 건별로 5% 이상의 객석을 배정하고 있나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거의 그렇다고 보시면 되겠고요, 실제적으로 저희들이 기획공연 같은 경우는 운영하고 있지만 대관공연 같은 경우는 저희가 공연장만 대관해 주기 때문에 대관자한테 그것을 강요할 수는 없어서 협의가 가능한 공연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오진아위원  그러면 이것은 신청은 어떻게 받고 있습니까, 이 객석나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마포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서 저희가 받고 있습니다.
오진아위원  이게 보면 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나눔게시판이 있고 나눔홈페이지에 프로그램별로 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를 링크시켜 놨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것을 쭉 추적해서 들어가 보니까 작년 9월 6일 1년 전이네요, 거의. 작년 9월 6일 공연안내가 마지막으로 나와 있더라고요, 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에는. 그것도 그때 9월까지 18개 공연 중에서 10개만 사회복지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었고 그 이후 것은 아예 올라와 있지도 않은 상태, 그러면 올해 사회복지 홈페이지에는 올라와 있지도 않았는데 올해 것은 어떻게 접수받으셨어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자체적으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기관조사를 받아서 저희한테 신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진아위원  그러면 가장 인기 있었던 공연들은 우리 문화재단 홈페이지의 객석나눔게시판에도 게시가 안돼 있었던데 그런데 저한테 자료를 제출해 주신 것을 보면 우리 마포문화재단 객석나눔에는 아예 나와 있지 않은 공연들도 지금 총 관람과 나눔 인원들 자료를 내셨어요. 그것은 어떻게 된 겁니까?
  그 사회복지협의회는 마포문화재단에서 협의하는 산하기관에 다 일일이 공연 때마다 전화로 알려주셔요? 그렇게 하지 않은 이상 그쪽 단체들에서 어떻게 그 공연을 하는 줄 알고 그것을 신청을 했다는 거죠? 여기 자료에 보면……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사회복지협의회에다가 저희가 협조를 구합니다.
오진아위원  그러니까 어떻게 하셨느냐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저희가 공문을 보내거나 아니면……
오진아위원  공문을 보내십니까? 확실하게 말씀해 주세요.
○공연홍보부장 민윤기  공연홍보부장 민윤기입니다.
  오진아 위원님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매 공연마다 저희가 자체 기획하고 있는 공연의 일부 좌석을 마포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저희가 협약을 통해서 공문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회 해당하는 공연좌석수와 언제까지 가능한지 저희가 공문을 보내고 그쪽에서는 공연 2일 전까지 단체와 인원수를 저희에게 알려줍니다.
  그리고 저희가 별도로 또 추진할 수 있는 사항이 있으면 저희가 아파트나 이쪽에 굉장히 홍보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그쪽 부녀회들과 협의를 통해서 일부 또 초대하고 있습니다.
오진아위원  아파트요?
○공연홍보부장 민윤기  예.
오진아위원  마포구의 각 동에 있는 아파트마다 협조를 구합니까?
○공연홍보부장 민윤기  저희가 홍보비가 좀 한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수많은 인쇄물들을 다 배치하기가 힘듭니다.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게시판을 이용을 해서 저희가 홍보를 부탁드리면 대부분의 아파트가 월 약 3만 원에서 5만 원 정도의 홍보비를 요구를 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다 관리하기가 너무 벅차서 예산상 문제가 있기 때문에 몇몇 아파트들끼리 협조가 잘된 곳은 그냥 무료로 붙여주고 또 안내방송을 통해서 홍보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있어서 저희가 주민 중에 초대하는 경우도 있고……
오진아위원  아파트를 통해서 홍보하고 계시다는 얘기는 저는 처음 듣는 얘기인데 어느 아파트 부녀회랑 어느 아파트에 지금 홍보가 되고 있는지 현황자료를 추가로 제출해 주시고요.
○공연홍보부장 민윤기  알겠습니다.
오진아위원  제가 생각할 때는 아파트를 활용을 해 가지고 그렇게 하는 것도 좋은데 그렇다면 이제 그냥 일반 아파트보다는 임대아파트라든가 이렇게 정말 문화적으로 향유가 어려우신 분들한테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취지잖아요. 그런 데가 있는지 아니면 일반 아파트 그냥 가까운데 지금 하고 계신지 자료를 세부적으로 좀 제출해 주세요. 작년 거하고 올해 거만 2년 치.
○공연홍보부장 민윤기  예, 알겠습니다.
오진아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 아직 잠깐만요. 그런데 제가 객석나눔 추진내역을 보니까 지금 5% 나눔운동이라고 했는데 가장 인기 있었던 공연들은 나눔인원이 제일 적어요.
  예를 들어서 올 3월에 있었던 ‘책놀이 연극마당’ 같은 것도 1천 명이 넘게 관람했는데 객석나눔이 10명이에요. 1%죠. 그리고 6월 달에 ‘오돌또기’ 공연 같은 경우에도 1.4% 그게 올해만 그런 게 아니라 작년에도 그랬고 계속 예전에 객석나눔 추진했던 공연들 쭉 보면 인기있는 공연일수록 나눔인원이 점점 적어지는 이런 현상을 보이는 이유는 어떤 겁니까?
○공연홍보부장 민윤기  저희가 꾸준하게 접수는 받고 있는데 저희가 인기공연이라고 해서 좌석을 약간 줄이는 경우는 있기는 합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대형 공연 같은 경우에는 투자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기획사와 공동투자에 의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티켓 일부를 광고비 대신 지급하는 프로모션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굉장히 예산 맞추기가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획사에다 일방적으로 우리가 이 좌석을 전부다 확보를 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럴 경우에는 좌석이 약간 조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저희가 좌석을 요청은 했지만 그 특정 시기상 문제로 인해서 신청이 덜 들어와서 안 온 경우도 있고, 유명공연이지만 또 비가 너무 많이 올 경우에 장애인이나 노인 분들은 오시기가 힘들어서 안 오신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저희는 좌석을 준비해 놨는데 그쪽 블록이 비어있는 경우도 있었고요, 여러 가지 이유가 사실은 있습니다. 일부 저희가 기획상의 문제로 좌석을 조금 지정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오진아위원  제가 보기에는 그 말씀하신 후자의 경우가 더 많았어요, 비 와 가지고 예정되셨던 분들이 못 온 경우보다, 어쩜 다 이렇게 1%대를 지금 기록하고 있는 공연들이 하나 같이 관람인원이 그해 들어서 제일 많았던 공연들만 그렇거든요. 이것은 무슨 말이냐 하면 아이들이든 청소년들이든 어른들이든 누구나 다 한번쯤 가서 구경해 보고 싶은 그런 공연들이었는데 그런 공연일수록 지금 말씀하신 프로모션 관계든 무슨 관계든 이런 것들 때문에 애초에 재단에서 내걸고 있는 5% 객석나눔이라는 그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제 생각에는.
  그래서 앞으로 객석나눔 이 취지를 살려서 우리 구의 진짜 문화적 소외계층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으로 지금 사회복지협의회 통해서 하고도 계시지만 다른 방식으로 여러 가지 적극적인 홍보랑, 그다음에 각 공연별로 5% 그 부분은 반드시 원칙을 지켜 가지고 운영을 해 나갈 것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공연홍보부장 민윤기  알겠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오진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몇 가지 마지막으로 지적을 하고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아까 답변하러 나오셨던 김택 차장님 그 회계분이 자료를 저희에게 제출했는데 소홀하게 자료를 제출한 것에 대한 소명서, 그 소명서와 아까 제가 지적한 대로 목별 지출 내역을 상세하게 자료를 내일까지 우리 의회로 보내주시고요.
  그리고 아까 정형기 위원께서 지적했던 신 훈 대리라고 있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있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여기 와 있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여기에 와 있지 않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그 직원이 불친절하고 안하무인이고 무소불위의 권력이 있다, 뒤에 누가 있다, 이런 얘기가 있어요. 아까 우리 박평준 대표께서 입사하실 때 같이 공채를 통해서 채용한 직원이라고 그랬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그렇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그전에 같이 근무한 적이 있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오래 전에 제가 한전아트센터에 본부장으로 있을 때 직원으로 근무한 적은 있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이것은 유명환 외교장관이 딸을 특채한 것처럼, 말이 공식채용이지 특혜를 줘서 선출했다고 볼 수 있는 오해의 소지가 충분히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직원일수록 더 친절하고 자기의 맡은 바 소임을 잘하면 그런 얘기들이 왜 나오겠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그래서 이 신 훈 대리 이 분이 의회에서 불친절하다는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지적이 됐는데 지금까지 신 훈 대리가 근무를 하면서 친절하게 일을 했다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우리 의회의 지적이 부당한지를 본인에게 소명을 해서 저희한테 보내주시고, 이 시간 이후에도 그 직원에 대해서 불친절하다는 제보나 그런 민원이 들어오면 어떻게 처신할 것인지에 대한 것까지 그 직원으로 하여금 작성을 해서 저희한테 제출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방금 오진아 위원께서 질의하셨던 소외계층 5%에 대한 할당, 인기 있는 공연일수록 소외계층이 관람하는 비율이 줄어들었다, 이 얘기는 아까 60억 원의 적자 중에서 시설투자비를 뺀 나머지 40억 원 정도가 2년 8개월 정도에 적자가 났다고 얘기했습니다.
  그것은 문화 창달과 지역주민에게 문화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다라는 답변을 하셨어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그렇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그러면 인기 있고 많은 관람을 하는 것일수록 그 소외 되고 장애가 있는 분들은 더 보고 싶을 거란 말이죠.
  그리고 아까 대관을 해주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대관할 때 옵션으로 넣으면 되잖아요. 우리 마포문화센터에서는 우리 마포구민의 소외계층에게 5%를 할당을 하고 그리고 소외계층 5%를 관람하게 하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재단이기 때문에 5%는 어떠한 경우에도 그 소외계층을 위해서 내놔야 된다라고 옵션으로 계약을 하면 저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거든요.
  아까 공연홍보부장께서 답변하셨는데요, 홍보비나 이런 걸로 쓰기 위해서 그렇다, 아니 인기가 있고 관람인원이 많은데 홍보비가 별도로 뭐 하러 필요합니까, 그런 공연이?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필요합니다.
○위원장 유동균  그건 궁색한 변명이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그건 너무나도 필요합니다. 홍보를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위원장 유동균  많이 온 공연 그리고 인기 있는 공연에는 그렇게 홍보비가 들지 않아도,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취지는 지금 오진아 위원께서 지적하신 5%의 할당된 소외계층에 대한 것이 돌아가면 홍보비를 많이 쓰시든지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우리 행정건설위원회에서 의도하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에게 할당되는 5%의 비율이 지켜지기를 바라는 거예요. 대표께서 우리 위원회 의도를 아셔야 되는데, 우리가 따지려는 것이 아니고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이해합니다.
○위원장 유동균  그다음에 지금 마포문화센터 주차장이 몇 면이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현재 150면 정도 됩니다.
○위원장 유동균  야간에 개방합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개방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잘 알겠습니다. 그건 잘하고 계시고요. 그다음에 화장실은 1층을 24시간 개방합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저희가 공연 다 끝나고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세콤을 겁니다. 그 전까지는 다 오픈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우리 마포문화센터는 주민들이 관공서의 개념으로 볼 것입니다. 그렇죠?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그런 것 같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우리 관에서 관리하고 관에서 예산을 지원해서 운영하는 관공서로 보는 관공서가 단 1개월이든 단 몇 시간이든 지역주민의 가장 기본적으로 생리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화장실을 개방을 하지 않았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죠?
  어떠한 경우에도, 예를 들면 비싼 악기, 비싼 기자재 분실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화장실이 주민에게 개방되지 않아서는 안 되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겠고요.
  지금까지 우리 위원회에서 지적한 여러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 위원회에서 파악을 하지 못해서 지적을 못한 부분도 있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 파악하면 한 대로 파악이 안 됐으면 안 된 대로 문화재단 측에서 자율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을 하셔서 위원회의 지적이 있든 없든 아트센터가 주민에게 다가가고 주민이 불만이 없고 마포 주민 모두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아트센터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박평준 대표께서는 임기에 연연하지 마시고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저희가 당부를 드리고요.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아까 김효철 위원께서 지적하신 특별위원회 구성은 우리 위원회가 끝난 후에 우리 위원들과 상의해서 내일 24시간 내에 마포문화센터로 서면 통보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 박평준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유동균  자, 마포문화재단 직원 여러분 그리고 박평준 대표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마포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를 마지막으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4시 58분 감사종료)


○출석위원
  유동균   송병길   김효철
  마동환   오진아   정형기
  조영덕   차재홍
○전문위원
  명금길
○출석공무원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김평전
  마포문화재단박평준
  경영지원팀장배익환
  시장사업팀장이재명
  주차사업팀장백학주
  시설관리팀장김기옥
  주민편익사업팀장노홍래
  감사담당관정원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