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제2차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록

제3호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일  시: 2023년 12월 13일(수)
장  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

  의사일정
1. 2024년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예산안(관광경제국, 마포문화재단)
2. 2024년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기금운용계획안(관광경제국)

  심사된 안건
1. 2024년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예산안(관광경제국, 마포문화재단)
2. 2024년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기금운용계획안(관광경제국)

(10시 04분 개의)

○위원장 장정희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65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개의를 선포합니다.  

1. 2024년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예산안(관광경제국, 마포문화재단)
2. 2024년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기금운용계획안(관광경제국)

○위원장 장정희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예산안, 의사일정 제2항 2024년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기금운용계획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오늘 안건심사는 관광경제국, 마포문화재단 순서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관광경제국 소관 2024년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예산안 및 2024년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관광경제국장은 나오셔서 먼저 소속 간부를 소개한 후 본건에 대하여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경제국장 남진호  안녕하십니까? 관광경제국장 남진호입니다.
  연일 구정발전과 효율적인 예산 심의를 위해 노고가 많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장정희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2024년도 관광경제국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국 소속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 소개)
  이어서 2024년도 관광경제국 소관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반회계는 사업예산안 책자 2권 391쪽부터 456쪽까지이고, 특별회계는 783쪽입니다.
  2024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2024년도 관광경제국 일반회계 예산안 총규모는 597억 6,364만 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476억 6,630만 원보다 120억 9,734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주요 증액사유는 마포유수지 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 조성 사업비 39억 2,520만 원, 주민편익시설 건립 사업비 20억 2천만 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5억 225만 원이 되겠습니다.
  주요 감액사유는 마포순환열차버스 운영 6억 276만 원, 농수산물특별회계 전출금 4억 6,906만 원 등입니다.
  계속해서 부서별 일반회계 세출 예산안 내역을 설명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입니다.  
  예산안 책자 381쪽부터 394쪽까지입니다.
  관광정책과 예산 규모는 36억 3,904만 원으로 전년도 38억 938만 원보다 1억 7,034만 원이 감액되었습니다.
  주요 증액된 경비는 관광활성화 연구용역 1억 원,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4억 7,860만 원, 빛거리 조성 사업 2억 70만 원, 레드로드 발전소 운영 4억 7,492만 원 등입니다.
  주요 감액된 경비는 레드로드 R1~R2 운영관리 사업으로 6억 9,850만 원, 마포순환열차버스 운영 6억 276만 원 등입니다.
  다음은 경제진흥과입니다.  
  예산안 책자 395쪽부터 412쪽까지입니다.
  경제진흥과 예산 규모는 73억 3,808만 원으로 전년도 75억 6,913만 원보다 2억 3,107만 원이 감액되었습니다.
  주요 증액된 경비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사업 2억 6,440만 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5억 225만 원, 전통시장 주차장 이용보조 사업 1억 7,784만 원, 동물보호 관리 사업 3억 1,598만 원 등이고, 주요 감액된 경비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10억 원, 농수산물특별회계 전출금 4억 6,906만 원 등입니다.
  다음은 문화예술과입니다.  
  예산안 책자 413쪽부터 423쪽입니다.
  문화예술과 예산 규모는 134억 8,269만 원으로 전년도 100억 5,569만 원보다 34억 2,699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주요 증액된 경비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사업비 2,700만 원, 구립예술합창단 운영비 6,219만 원, 마포출판진흥센터 운영비 4,036만 원, 마포유수지 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 조성 사업비 39억 2,520만 원이 되겠습니다.  
  주요 감액된 경비는 마포문화원 지원 사업비 3,352만 원, 마포문화재단 운영비 7,742만 원 등입니다.
  다음은 일자리청년과입니다.  
  예산안 책자 424쪽부터 437쪽입니다.  
  일자리청년과 예산 규모는 68억 495만 원으로 전년도 71억 1,912만 원보다 3억 1,416만 원이 감액되었습니다.
  주요 증액된 경비는 서울 동행일자리사업 인건비 5억 1천만 원, 서울형 뉴딜일자리사업 인건비 7,600만 원, 플랫폼 배달 노동자 지원 사업비 7,600만 원, 청년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1억 5,500만 원 등입니다.
  주요 감액된 경비는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 민간위탁금 1억 2,600만 원,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 1억 4,500만 원,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2억 4,700만 원 등입니다.
  다음은 체육진흥과입니다.  
  예산안 책자 438쪽부터 456쪽까지입니다.
  체육진흥과 예산 규모는 전년도 132억 1,513만 원보다 34억 689만 원이 증액된 166억 2,202만 원이 되겠습니다.
  주요 증액된 경비는 주민편익시설 건립 20억 2천만 원, 체육진흥 및 체육관 운영지원 민간위탁금 6억 7,400만 원, 체육복합시설 조성 및 운영지원 2억 7,500만 원,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지원사업비 1억 1,300만 원 등입니다.
  주요 감액된 경비는 마포구장애인체육회 지원 1,500만 원, 체육관 시설관리운영 지원 1억 1,400만 원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특별회계 세출 예산안 내역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예산안 책자 783쪽입니다.  
  마포농수산물시장특별회계 예산 규모는 63억 2,322만 원으로 전년도 58억 9,779만 원보다 4억 2,542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세부내역으로는 공공운영비 2,500만 원, 공사·공단경상전출금 62억 765만 원, 예비비 및 반환금 등으로 9,056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예산안 책자 808쪽입니다.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특별회계 예산 규모는 55억 5,361만 원으로 당인동 주민편익시설 건립공사비로 편성하였습니다.
  끝으로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관광경제국 소관 기금은 중소기업육성기금입니다.  
  기금운용계획안 책자 73쪽부터 83쪽까지입니다.
  책자 78쪽의 수입계획입니다.  
  수입 총액은 72억 56만 원으로 이자수입 8,588만 원, 융자금회수 25억 8,401만 원, 예치금회수 35억 3,066만 원, 일반회계 전입금 10억 원이 계상되었습니다.
  다음은 책자 80쪽의 지출계획입니다.  
  지출 총액은 72억 56만 원으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50억 56만 원, 중소기업육성기금 예치금에 22억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도 관광경제국 소관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하여 제안설명드렸습니다.
  존경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장정희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관광경제국 소관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심도 있게 고민하여 마련한 예산이라는 것을 이해하여 주시고, 원안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정희  관광경제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본건에 대한 질의답변에 앞서 제가 집행부에 자료요청을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님!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관광정책과장 이연화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저희 사업설명서 821쪽이요. 디지털 관광안내전광판 유지보수 용역 계약체결 하셨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위원장 장정희  이 계약서하고 이것 관련된 자료 제출, 지금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희 예결위 하는 동안에.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그러면 본건에 대한 질의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질의에 대한 답변은 해당 과장이 하시되,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예산안과 관계없는 질문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십시오. 이한동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한동위원  서강·합정의 이한동 위원입니다.
  먼저, 경제진흥과 과장님 안 나오셨죠?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예, 그렇습니다.)
이한동위원  오늘 팀장님이 하실 텐데, 하여튼 좀 살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잘 부탁드립니다.)  
이한동위원  왜냐하면 업무파악이 다 안 되셨으리라고 믿고.
  페이지는 406페이지고요, 동물보호 관리 수영장에 관한 문제인데, 이거 수영장이 꼭 필요합니까?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지금 수영장은 저희가 반려견 캠핑장을 조성하는 부분에 있는 수영장인데요. 저희가 반려동물의 복지향상을 위해서 하는 캠핑장이기 때문에 수영장은 여러 위원님이 우려하시는 바와 같이 어린이 수영장 개장시기와는 조금 다르게 해서, 기간을 달리해서 운영할 계획이고요. 여름에는 애완견들이 수영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그런 거리를 좀 만들어 주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고요. 저희가 일시적으로 잠깐 했다가 해체하는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그것은 조금 위원님들께서 감안을 해 주셔서, 할 수 있도록 예산 편성에 적극 협조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한동위원  애견 인구가 늘어나면서 특히 이런 수영시설 같은 경우 저희 마포에는, 지금 서북지역 쪽에는 전무하다고 보고 있는데. 그래서 본 위원도 고민을 많이 하면서, 이것은 원안 가결을 하겠습니다. 원안 가결을 요청하겠습니다.
  다음은 관광정책과장님!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입니다.
이한동위원  페이지는 385페이지. 마찬가지로 두 번째 책자 얘기하는 겁니다. 관광 포레 페스타 있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있습니다.  
이한동위원  사업설명, 아마 다른 위원님들 잘 모르시는 위원님들께 잠깐 짧게. 지금 할 거 많으니까 짧게 사업설명 좀.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포레 페스타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난지테마관광숲이라고 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저희가 사업을 조성해서 작년에 상사화축제를 한 번 개최했는데요. 활성화가 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 마포순환열차버스가 거기 정류장이 설치됩니다. 그래서 그 관광명소를 좀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사계절로 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겁니다.  
  봄에는 피크닉 형태의 그런 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생각하고 있고요, 여름에는 트래킹, 맨발로 걷는 거라든지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거고, 가을에는 상사화가 만발하기 때문에 상사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고, 겨울에는 빛 같은 이러한 소원 테마 빛축제 형태로 해서 일주일, 이주일 정도 프로그램 운영 형태로 진행하려고 예산 편성을 했습니다.  
이한동위원  그런데 여러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것은 거기가 너무 접근성이 나빠서 진짜 순환열차가 들어가지 않으면, 거기 일부러 차를 가지고 가거나 그렇지 않으면 접근하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지금 순환열차가 들어가게 되면 1일 인원을 몇 명 정도 예측하고 계세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일단은 한 차에 만석이 됐을 때는 20인에서 23명까지도 탈 수 있는 차량이겠지만 저희가 기준을 한 18명으로 잡았고, 하루에 20회 운영으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상사화축제를 했던 난지테마관광 바로 입구에 차량 정류장을 만들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한동위원  그래서 이것 접근성을 아마 순환열차 외에도 다른 접근성을 둬야 지금 준비하시는 행사에 대한 효과가 좀 더 커질 거라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는데, 그것에 대한 대책은 혹시 세워보셨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이한동 위원님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지금 말씀하신 대로 테마관광숲을 위해 접근성을 관광순환열차버스 외에는 생각을 해 보지는 않았는데 만약에 그것이 크게 문제가 된다면 거기 별도로 운행하는 셔틀버스 정도는 저희가 여유 차량을 구입해서 그쪽을 별도로 운행하는 차량을 운영하는 것도 좋다고, 하나의 방안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한동위원  그래서 이게 참 고민스러운데 이것을 그냥 내버려두면, 정말 상사화축제 때 가보니까 상사화가 너무 예쁘게 피어서 참 고생들 많이 하고 준비 많이 하고 또 메타세쿼이아길 이게 굉장히 멋지게 잘 돼 있는데, 두자니 잘못하면 버려질 것 같고. 진짜 솔직한 얘기로 하면 이렇게 예산을 투입해서 하자니 접근성이 나빠서 참 고민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처음 시도해 보고 하는 거니까, 본 위원은 원안에서 20% 삭감 요청드리겠습니다. 하여튼 조금 작은 걸로 시작을 하셔서 행사를 좀 진행해 보고, 내년도에 사업 보고 후년에 또 어떻게 할지 그것까지는 다시 한번 이야기하셔서, 20% 삭감 요청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알겠습니다. 알차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한동위원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이한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예, 이상원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상원위원  안녕하세요? 공덕동 구의원 이상원입니다.  
  체육진흥과장님!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체육진흥과장 차민철입니다.  
이상원위원  443페이지 한번 봐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민간경상사업보조에 대해서 잠깐만 설명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지원 부분에 있는 것 말씀하시는 거죠?
이상원위원  예, 맞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저희가 구청장배 대회나 협회장배 그리고 체육회장배 각종 종목단체 대회를 개최합니다. 그에 대한 종목별 단체가 대회를 효율적으로, 아니면 정상적으로 그다음에 규모 있게 치를 수 있도록 저희가 보조금을 지원해서 대회를 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사업비입니다.  
이상원위원  저희 체육회 종목단체가 28종목 단체가 있는 거죠?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맞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면 여기 28개 종목단체 중에 구청장배를 하는 종목단체가 몇 개나 되나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지금 박강수 구청장님 작년에 취임한 이후로, 그전에는 한 21개 종목 정도밖에 안 했는데……
이상원위원  그전에는 21개.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지금은 체육회장배하고 구청장배를 좀 격을 달리해서, 협회장배가 어느 정도 규모가 완성이 되면 구청장배로 승격을 하는 식으로 대회를 치렀습니다. 하지만 어떤 단체든 규모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구청장배를 치름으로써 종목단체가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 다 구청장배를 하도록 해서, 올해부터는 구청장배를 안 하던 종목단체도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면 올해는 몇 개나 하셨나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올해는 마저 준비를 좀 못한, 왜냐하면 예상치 못해서 못한 6개 단체 빼놓고 나머지는 다 했습니다.
이상원위원  6개 단체가 어디 어디인가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6개 단체가…… (자료 찾는 중) 산악하고 우슈, 승마, 댄스스포츠, 농구 이렇습니다.
이상원위원  농구, 산악 또 뭐라 그랬죠?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우슈, 그다음에 승마, 댄스스포츠.
이상원위원  댄스스포츠. 여긴 왜 못 한 거죠?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미처 준비가 안 돼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구청장배 대회를 하려면 심판이라든지 사전준비가 있었어야 되는데, 매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하려다 보니까, 올해는 어떻게 하다 보니까 구청장배를 못했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래서 예산을 얼마를 올려주신 거예요, 이거 다 하기 위해서?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요즘 물가상승도 되고, 각종 심판비도 오르고, 대여료도 오르고 그러다 보니까 한 대회를 치르기 위해서는 최소한 300 내지 500은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구청장배는 500만 원 최저기준으로 지원하면서 대회 실적이라든지 대회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차등해서 1, 2, 3, 4등급 해서 500, 600, 700, 800 정도 해서, 구분해서 지원을 하고, 그다음에 지난달에 두 개 종목이 더 내년 초에, 2월 달에 종목단체 등록을 또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상원위원  어디 어디죠?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지금 피클볼하고.
이상원위원  피클볼.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힙합댄스 협회가 내년 2월에 발족할 예정입니다.  
이상원위원  피클볼이 파크골프 말씀하시는 건가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아닙니다. 피클볼은 테니스하고 배드민턴하고 탁구를 융합해서 만든, 미국에서 유행하는 건데요. 채하고 공하고 치는 방식은 배드민턴하고 비슷한데 네트는 배드민턴보다 낮습니다, 테니스 정도 규모로 해가지고. 공도 구멍이 뻥뻥뻥 뚫려있는 탄성 공이라서, 채는 라켓, 배드민턴 채와 탁구채의 중간 형태로 돼서 경기를 하는 겁니다.  
이상원위원  대회 장소는 가능한가요, 저희 마포구에서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대회 장소는 체육센터든지……  
이상원위원  체육센터에서, 실내에서?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망원나들목체육관도 같이 협업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등록은 안 했지만 이번 주에 최초 우리 마포에서 한번 대회를 치른다고 해서, 상담하는 과정에……  
이상원위원  시범적으로 뭐 하는 것 있나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율라에서 후원을 해가지고 자체 대회를 이번에 개최를 하는데요. 그 상담하는 과정에서 내년 초에 저희 구에 종목단체로 등록하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이상원위원  또 하나 뭐라 그랬죠, 피클볼하고 또 하나?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힙합댄스요.
이상원위원  댄스. 이것도 실내에서 하겠네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그렇죠, 맞습니다.
이상원위원  와, 그러면 저희 체육시설 실내체육관이 부족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많은 걸……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구민체육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충분한가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이상원위원  지금도 거기 대여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하고……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구민체육센터에서 만약에 이런 구 행사, 그다음에 체육 행사하는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대관을 잡아서 지금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면 내년에 잘하면 총 30개 종목단체가 생기네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그렇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래서 예산을 이렇게 올려주셨는데요. 그 등급은 어떻게 나눠지죠, 대충?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A그룹을 800만 원 정도 지원하고, B그룹 700, C그룹 600, 마지막 최저그룹이 500으로 해서 500만 원 이상 정도로 지원을 할 예정이고요. 그 부분은 올해 대회 다 끝나고 나면 대회 실적하고 규모를 저희가 받아가지고 판단해서……
이상원위원  평가하나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평가를 해야죠. 그래서 등급을 나눠야 되겠죠.  
이상원위원  하여튼 뭐 저희 구청장님께서도 건강, 체력단련 이런 거에 대해서 중요시하게 생각하고 계시는데요. 사회적으로 운동을 많이 해야지 병원이 줄어든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저도 공감은 하고요.  
  그래서 저는 그냥 원안에서 한 10% 정도만 삭감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괜찮으시겠나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웃음 소리) 원안으로 해 주시는 게 가장 괜찮은……  
이상원위원  일단 삭감 10%만 하고요. 제가 조정 때 검토보고 다시 보고서 한번 조정해 보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알겠습니다.
이상원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이상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오옥자위원  제가 할게요.  
○위원장 장정희  예, 오옥자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오옥자위원  염리·대흥동 구의원 오옥자 위원입니다.  
  제일 처음에는, 우리 관광정책과 과장님!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관광정책과장 이연화입니다.  
오옥자위원  페이지 382쪽이요.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에 질의를 하겠는데요. 관광특구 페스티벌 개최(상·하반기)가 여기 잡혀 있거든요? 2억 1천만 원.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2억 1천만 원 잡혀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예. 여기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 줘 보세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오옥자 부위원장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댄스 페스티벌은 올해 잠깐 10월 달에 저희가 행사를, 댄스 페스티벌을 처음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되게 반응이 좋았고 많은 사람한테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내년에 댄스 페스티벌을 구체적으로, 직접적으로, 저희가 본격적으로 하려고 하는 이유는 비보이라든지 춤의 본고장인 레드로드에서 댄스 페스티벌을 하는 것이 저희는 적정하다고 생각했고, 또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이 됐고, 이 비보이가 세계적으로 한국이 매우 인정받는 종목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을 통해서 세계로 나아가는 어떤 등용문 같은, 이러한 축제를 한번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오옥자위원  예. 어쨌든 홍대 레드로드 그 거리에서 댄스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으니까 모든 사람들이 다 즐겁고 좋은데요. 이번에 예산에서 얼마 삭감됐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2천만 원 삭감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2천만 원이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오옥자위원  글쎄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어쨌든 다른 축제와 차별화가 될 수 있어서 좋고요. 우리 구청장님께서도 이번에 도시경관상 수상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맞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런 뜻에서 저는 전액 그냥 원안대로 요청합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감사합니다.  
오옥자위원  그다음에 우리 문화예술과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문화예술과 답변드리겠습니다.  
오옥자위원  제가 이것 질의를 조금 해야 될 것 같아서, 418페이지요. 마포유수지 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 조성사업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마포유수지 여기 보면 시설비및부대비라고 해서 39억이 잡혀 있거든요? 이게 전년도 예산에서는 530만 원밖에 없어요. 그런데 왜 이렇게 많이 잡은 이유가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오옥자 부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많은 의원님들께서 염려하시듯이 지금 K-POP 한류공연장 조성이 약간 공기가 늦게 진행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절차가. 작년 같은 경우에 저희가 예산 편성을 안 했던 부분은 이 K-POP 복합공연장에 대해서 저희가 설계변경을 했었고, 그 관련해서 문화체육관광부하고 협의하는 기간이 한 8개월 정도로 굉장히 길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작년 같은 경우 예산 편성을 해놨어도 착공이 좀 어렵다고 판단이 돼서 국·시비, 구비 편성을 안 했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에 착공은 안 하더라도 저희가 계속 용역을 진행해갖고 용역 결과를 계속 사업 설계에 반영을 해서 올해 현재 기본설계까지는 지금 완료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오옥자위원  기본설계가 완료되었다고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오옥자위원  그러면 예산은 다 들어간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아닙니다. 기본설계 용역을 해갖고 착수금하고 중간만 지금 설계용역비로 지출이 돼 있고, 기본설계가 끝나도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내년도 4월쯤에 마지막 준공금이 지급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지금 보시면 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 운영 용역 있잖아요. 그게 무슨 용역이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그거는 실시설계까지 끝난 이후 착공하면서……  
오옥자위원  앞으로 이제 발생할 거?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앞으로 K-POP 공연장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저희가 뭐 직영하는 방법도 있고, 위탁도 있고. 그러면 그 안에 있는 프로그램은 또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전반적인 용역비입니다.  
오옥자위원  그러면 설계는 다 됐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지금 현재까지는 기본설계가 끝나 있고.  
오옥자위원  기본설계 끝났고. 그러면 사업비는 다 지불한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아닙니다. 공사는 아직 착공을 안 했고요. 설계비가 지금 중간비까지 지급돼 있고, 내년에 실시설계가 끝나면 잔금을 한 10억 정도 지출을 할 예정입니다.  
오옥자위원  자, 그러면요. 지금 제2의 세종문화회관이 건립된다는 거 알고 계십니까, 여의도에?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언론보도를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거기에 비하면 우리 여기 규모가 어느 정도 된다고 생각합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제가 알고 있기로는 지금 여의도에 있는,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2세종문화회관 같은 경우는 대공연장이 한 2천 석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K-POP 공연장 같은 경우는 대공연장이 현재 가변으로 하면 3,190석 정도 되고 고정석이 1,350석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가변으로 생각하시는 거는 얘기하지 마시고, 전 석이 몇 석입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전 석이 1,350석 예측하고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예, 1,350석이고. 여의도에 생기는 것은, 세종문화회관은 지금 우리가 가보면 아시잖아요? 그것보다 규모가 더 크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또 거기는, 지금 가변으로 생각하신다 하면, 거기는 1만 석까지를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는 우리 유수지 거기 땅 좋은데, 우리 구 땅이지 않습니까,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구유지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오옥자위원  거기 지금 평가액이 200억이 나오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오옥자위원  그런데 여기 지금 공사비용에 보면 900억이거든요? 900억 안에 우리 200억이 지금 포함돼 있지 않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토지비 포함입니다.
오옥자위원  예. 그리고 국·시비라 하면, 앞에 기 투자한 거 이거는 뭐예요? (책자를 가리키며) 지금 제가 이거를 보고 있어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105페이지 보시면.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자료 찾는 중) 예, 찾았습니다, 위원님.  
오옥자위원  예. 거기 보면 기 투자가 뭐예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지금 이 중기지방재정계획 작성한 게 이제 올해면요, 저희가 사업 시작을 한 게, 본격적으로 예산을 받아서 한 게 2020년부터입니다. 그러면 20년, 21년, 22년 올해까지 해갖고 기존에 지출된 금액의 합산입니다.  
오옥자위원  그러면 이거는 지금 보면 국·시비가 들어왔는데, 국비, 시비 이거를 받아가지고 썼다는 겁니까, 안 썼다는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아, 일부는 지출을 했습니다.
오옥자위원  일부는 지출하고 지금 남아 있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오옥자위원  그 남아 있는 돈은 지금 우리가 매칭사업으로 들어왔을 때 국·시비가 불용처리 되는 기간이 몇 년입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저희가 예산을 받으면 한 해는 명시이월을 할 수 있고 그다음에 계약 같은 것을, 원인행위를 했을 경우에는 한 1년 정도 더 사고이월을 할 수 있으니까 총 2년 동안 예산을 집행할 수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런데 우리가 이거 받은 돈이 지금 몇 년 됐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2020년부터 받기 시작했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러면 올해가 마지막 해네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마지막으로, 예산 받은 거를 집행 못 하면 반납해야 되는 금액이 발생합니다.  
오옥자위원  그래서 지금 받은 금액이 얼마죠, 총? 지금 보니까 120억, 160억, 170억인가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20년도부터 올해 2023년까지 국비, 시비하고 저희 구비 매칭한 것까지 합치면 187억 6,700입니다.  
오옥자위원  그렇죠? 그런데 이거 내년에 사용할 수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일부는 지금 사용할 수가 없어서 올해 반납을 해야 됩니다.  
오옥자위원  반납을 해야 됩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오옥자위원  불용처리 된 거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오옥자위원  불용처리 됐었고요. 그러면 이게 국·시비인데 이번에 이게 예산이 통과돼서 편성이 돼가지고, 지금 우리가 설계비로 용역이 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오옥자위원  그 용역비를 뺀 나머지 지금 잔금도 있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오옥자위원  설계비 잔금도 남아 있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설계비 잔금이 한 10억 정도 남아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10억 남아 있죠? 그러면 만약에 10억을 예산에 투입해서 줬다. 그러면 내년에 사업을 시비하고 국비를 따올 수 있어요? 사업을 받을 수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지금 저희 계획상으로는 현재 기재부에 협의를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기재부 협의가 통과되면 당연히 문체부에서는 국비를 편성할 수밖에 없고요. 문체부에서 사업비 국비를 편성하면 매칭사업이기 때문에 시비도 자동적으로 편성이 됩니다. 그리고 시에서는 내년도 예산이 편성이 안 됐으나 공사 착공 여부에 따라서, 진도에 따라서 시도 내년도 추경을 검토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제가 보니까 24년도에 국비, 시비 다 안 나온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왜냐하면 제가 서울시에서 자료를 하나 받았습니다. 서울시에서 자료를 받았는데 (자료 확인 중) 여기에 보면 사업 중단 확정 시 서울시 보조금 35억 마포구로부터 환수 예정. 또 총 교부비용인 46억 중에서 매몰비용 11억, 예정액이 35억 원. 이거를 우리가 다 환수조치를 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매몰을 한다고 가정했을 경우는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렇죠, 매몰을.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서울시도 내년부터는 긴축재정에 들어갑니다, 국가적으로 재정이 없어서. 그러면 이렇게 됐을 때 지금 사업을 하는 거에 대해서 우리가 처음에 불용처리된 게 있지 않습니까. 그게 있는데 사업을 줄까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불용처리된 부분에 대해서는 20년, 21년도에 받은 예산을 그동안 설계가 조금 지연됐기 때문에 향후 지출을 할 수 없이, 회계법상 지출할 수 없기 때문에 그거는 반납을 해야 되는 금액입니다.
오옥자위원  글쎄, 반납을 하고 나면 지금 사업비가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그래서 올 초부터 저희가 문화체육부를 계속 방문을 했었고, 서울시에도 계속 방문을 했었습니다. 이 예산 문제나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고자 계속 방문을 했었고, 문체부 입장은 항상 같은 입장입니다. 저희 마포구에서 이 K-POP 공연장을 추진할 의지가 확인이 된다면 예산을 계속 편성해서 지원을 하겠다고 문체부에서 계속 말씀을 하셨었고요.  
오옥자위원  그런데 문체부에서는 문서상으로 준 거는 없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오옥자위원  구두로만 한 거죠? 문서상으로 온 게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구두뿐만이 아니라 저희가 담당자끼리 서로 메일로 계속 그 얘기를 주고받고 사업내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메일로?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오옥자위원  그러면 메일 자료 저한테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메일과 연초에 저희가 문체부에다 그 관련해서 받았던 공문도 같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옥자위원  예, 그거를 주시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우리 공덕동 마포유수지가 굉장히 노른자 땅이에요. 그 노른자 땅에서 지금 평가금액이 200억 정도가 나왔거든요. 거기가 200억이 더 넘습니다. 그 땅에 우리가 900억을 들여서, 거의 700억이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오옥자위원  이게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사업입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오옥자 부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처음에 문화예술과에 와서 이 사업을 검토해봤을 때 엄청난 대규모 예산이 드는 사업이 과연 기초지자체에서 추진하는 게 맞나라는 의구심을 많이 가졌었습니다. 그런데 사업이 어차피 지금 추진되는 중간 단계이고, 이거를 만약에 계속 추진을 해서 K-POP 공연장이 완성된다면 저희 마포구 갑구에 없는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커다란 인프라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지금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K-POP이 지금 세계적으로 열광적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여의도에 제2의 세종문화회관이 생기고 있는데 굳이 여기다 하면 이게 제2의 조그마한 것밖에 안 되거든요. 그런데 거기에다가 땅이 이렇게 좋은데 200억 투자를 했고, 그게 국·시비로 해서라도 투자할 가치가 있냐 이거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저희가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에 관해서 여러 가지 인터넷이나 아니면 서울시 담당과도 통화를 해 봤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 담당 주무관 입장은 지금 현재 시내에 있는 세종문화회관이 너무 포화상태이다 보니까, 거기는 대부분 클래식 공연 위주로 하다 보니까 그 클래식 공연은 지금 현재 있는 세종문화회관에다가 공연 일정을 내두고, 여의도에 추진하고 있는 제2세종문화회관에는 무용이나 연극, 뮤지컬 중심으로 운영을 하겠다는 기본 생각이라고 합니다.
오옥자위원  제가 세종문화회관 건립에 대해서도 자료를 받은 게 있습니다. 여기에 보시면 다목적홀이에요, 다목적홀. 대중문화 콘텐츠 중심의 복합문화예요, 복합문화. 복합문화이기 때문에 꼭 굳이 클래식만 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맞습니다, 위원님. 클래식 위주는 지금 현재 있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계속 한다고 하고요.  
오옥자위원  예. 그리고 세종문화회관이 지금 포화상태다 보니까 여의도에 짓고 있는 거고요. 그런데 우리가 굳이, 거기에 그렇게 큰 게 들어오는데 마포유수지에다 그거를 넣는 거는 조금 무리라는 생각이 들고요.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이번에 39억이 투자가 되는데, 지금 우리가 설계비용으로 일단 들어간 돈이 있죠? 잔금도 치러야 되지 않습니까,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맞습니다.
오옥자위원  그거 잔금을 안 치르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잔금을 안 치르게 되면 당연히 설계용역 업체나 감리 업체에서 저희 마포구를 상대로 소송이 들어올 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소송이 들어온다. 소송이 들어왔을 때 그것보다도 우리가 이거 지었을 때 수입이 어느 정도가 나온다고 생각합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그 수입 관련해서는 지금 당장 예측하기는 어렵고요. 그래서 내년도에 그것 관련된 용역을 하기 위해서 용역 예산을 지금 편성해놓은 상태입니다.
오옥자위원  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우리 중앙도서관을 보시면 1년에 50억씩 적자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오옥자위원  이렇게 좋은 땅에 있으면서도 50억씩 적자인데, 우리가 한류로 해서 지어놨는데, 우리가 예상하기에는 여의도에 밀려서 사람들이 찾지도 않을뿐더러, 그렇게 되면 손해율이 엄청나거든요. 그래서 제 생각은 지금 들어간 비용에다가 앞으로 들어갈 잔금 치고, 그거 매몰비용이라고 치더라도 저는 이거 건립하는 목적이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오옥자 부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물론 의원님들께서 많이 염려하시는 건 저희도 충분히 납득을 하고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운영에 관해서는 제가 문화예술과로 와서 여러 자문을 받고 하다 보니까 이 공연장에 대해서 통째로 임대를 해달라는 업체도 많이 봤습니다. 그 공연장의 위치나 규모를 봐서는, 물론 거대한 BTS 같은 대규모 공연은 못 하겠지만 그 이하 규모의 콘서트는 할 수 있는 규모는 충분하다고 나름대로 그 업체에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당연하죠. 뭔가가 있으면 사람은 다 오게 돼 있고요. 그 자리가 얼마나 좋은 자리인지 아시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알고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렇기 때문에 임대 수요는 있을 수도 있어요. 있지만, 땅값에 비해서는 그게 별로 그렇게 성과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는 거고요.  
  그다음에 제가 볼 때 우리가 지금 그거를 함으로써 24년도 39억 그다음에 25년, 26년 계속 이게 돈이 들어가야 되는 돈이지 않습니까, 20억, 30억.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이제 공사가 착공이 되면……
오옥자위원  그런데 지금 우리 마포구에서 다른 사업에도 투자하는 데 보면 몇천, 몇억 이렇게 해도, 거기에 대해서도 우리 의원님들이 다 삭감을 하지 않습니까,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오옥자위원  그런데 여기 타당성이 별로 없는 곳에 돈을 39억을 들여서 하고, 앞으로도 계속 50억 정도의 돈이 들어가야 할 것이면 저는 이거는 타당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삭감 의견을 좀 내고 싶거든요.  
  그런데 이 사업을 시작함에 대해서 모든 것을, 이거를 지금 제가 예산에 편성을 해준다 했을 경우 내년에 국·시비를 따올 수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국비는 이미 예산 편성이 지금 끝난 걸로……
오옥자위원  시비만 되면 국비는 들어오겠죠,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시비는……
오옥자위원  시비를 따올 수 있는 자신감이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시비는 추경 편성해 주겠다고 문화시설과에서 저희한테 얘기를 해놓은 상태고요. 그다음에 문체부 입장은 내년 국비 예산 편성이 저희 기초지자체와 좀 달라서, 일정이 좀 빨라서 5월 달이면 작업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러면 저희 설계가 완공이 되고 기재부 협의가 끝나면 그거는 2025년도에는 당연히 편성해 줄 걸로 저희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러면 만약에 편성이 안 됐을 때는 누가 책임질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책임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기재부 협의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어느 분이, 누가 책임져야 된다고는 지금 명확하게 말씀을 드리기가 조금……
오옥자위원  아니, 사실은 이게 지금 모든 것이 원상태로 돌아왔어요. 돌아왔고, 지금 이번에 39억이 편성이 돼야만 일이 진행되는 거지 않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맞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래서 일이 진행이 되는데, 이게 국·시비가 매칭사업이다 보니까 시에서 돈을 안 주면 국에서 돈을 안 줄 거예요, 국가에서는. 그럴 경우에 이 시비를 못 따오면 이게 뭡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만약에 그렇게 되면, 위원님 걱정하신 대로 국비가 편성이 안 됐다 그러면 사업 착공을 못하고 당연히 사업을……
오옥자위원  착공도 못하고 이 돈은 그냥 갖다가 버리는 돈이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그렇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이 K-POP 공연장이 타절되는 그 책임이 문체부나 기재부에 있는 거지 저희 마포구에 있다고는 볼 수가 없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렇죠. 그러면 그거는 그쪽으로 한다 하더라도 이 사업에 지금 들어간 돈에 대해서 책임은 누가 질 겁니까? 이 돈은 국민이 세금 낸 혈세예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오옥자위원  혈세인데 이게 아무런 뒤가 없이 사업을 해가지고 하겠다는 거잖아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일단 만약에……
오옥자위원  돈이 들어올지, 안 들어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사업이 만약에 타절된다고 가정……
○위원장 장정희  오옥자 위원님,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사업이 타절이 된다고 하면 그때 과연 이게, 결국은 그게 기재부 책임으로 본다면 그 여부는……
오옥자위원  일단은 알겠습니다. 제가요, 내년에 이 시비를 못 따가지고 왔을 경우에 저는 그거를 문책을 좀 하겠어요, 제가. 다음에 행감 때라도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최선을 다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옥자위원  하겠고, 지금 이 사업이 시작됨과 동시에 지금까지 온 서류 있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오옥자위원  그거를 저한테 주시고, 저는 정말 이거를 삭감하고 싶은 마음인데, 제가 그 자료를 좀 보고 차후에 결정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공문서 정리해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옥자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오옥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그 서류 저한테도 한 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채우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채우진위원  안녕하십니까? 서강동·합정동 출신 채우진 위원입니다.
  오옥자 위원님 질의에 이어서 추가적으로 저도 질의를 드릴게요.  
  긴축재정을 지금 우리 마포구 지자체가 왜 하고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세수가 부족해서 하는……
채우진위원  세수가 부족해서 그러는 거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채우진위원  정부 잘못을 왜 자꾸 우리가 떠안아야 되는 거냐, 그 말씀을 먼저 드릴게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채우진위원  그리고 지금 한류 K-POP 문화복합공연장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는데, 세부시설이 좀 어떻게 되는지가 구체적으로 나왔나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대략적인 설계도 개요는 나왔습니다.  
채우진위원  예. 그러면 간단하게만 설명해 주시겠어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총 5층짜리로 짓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지하에 유수지가 있어서 지하는 주차장이나 지하 시설은 지을 수가 없고요. 1층은 기본적으로 필로티로 해서 주차장이 일부 들어가고, 전기나 기계실, 근린생활시설이 있고요. 2층과 3층이 대공연장입니다.
채우진위원  2층하고 3층이 대공연장인데 그게 3천 석 정도 된다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그리고 4층이 사무실과 조정실 등이 들어가고, 5층이 다목적 공연장으로 해서 한 500석 규모의 공연장과 무대 기계실과 근린생활시설이 일부 들어갈 예정입니다.
채우진위원  다목적 공연장에서 어떤 공연이 이루어질 수 있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이거는 500석 규모이기 때문에 저희가 큰 규모의 공연은 못하고 뮤지컬이나 작은 소규모 공연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채우진위원  자, 먼저 이 K-POP 공연장, 마포구의 의지가 중요하다, 이거잖아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입장이 그렇습니다.  
채우진위원  마포구의 의지가 있으면 충분히 건설될 수 있다. 저는 그렇게 들렸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채우진위원  그리고 지금 현재 우리 마포구청장님께서도 마포구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더욱더 제공하기 위해서 레드로드도 만들고, 각종의 행사, 공연을 많이 하고 계신 거 아닙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채우진위원  그런데 을 쪽에는 그런 시설이 잘 되어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맞습니다.  
채우진위원  갑 쪽에 영화관이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갑 쪽에 영화관 없습니다.  
채우진위원  영화관 하나 없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채우진위원  그러기 위해서는 이 K-POP 문화예술공연장이 꼭 지어져야 된다. 제가 을 쪽 의원이기는 하지만 갑 쪽 지역주민들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시설이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구청장의 지금 정책 방향하고도 맞는데 왜 이거를 반대하시는 의원이 있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아마 아까 말씀하신 여러 위원님이 이제 워낙 세수가 적게 들어오다 보니까 지출 예산이……
채우진위원  자, 세수 말씀드릴게요. 마포문화재단 마포아트센터 새로 지었죠? 리모델링 공사했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채우진위원  지금 좌석 수가 몇 석에서 몇 석으로 늘어났나요? 대략적으로만 말씀해 주십시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현재 1,004석입니다. 1,004석이고……
채우진위원  1,004석이고 그전에는 1천 석이 안 됐었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아니었습니다.
채우진위원  그래서 수입이 없었어요. 대관도 별로 안 됐고, 공연 티켓 판매 수입도 적었어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채우진위원  그런데 이번에 2024년도 지금 수입 총괄 보니까 늘어났어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채우진위원  전년도에 2억 8천 정도 됐는데 지금 3억 5천 정도로 티켓 수입이 늘어났고요. 1천 석 규모에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채우진위원  공연시설 대관 수입도 5억에서 5억 2,900, 5억 3천 이렇게 늘어났어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채우진위원  그러면 뭐 200억 당, 우리가 뭐 사업가입니까? 거기에 지금 땅값이 얼마인지에 따라서 지역주민들에게 어떤 시설이 지어져야 되는지, 거기서 얼마나 어떤 수익을 내야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3천 석 이상의 규모가 지어지면 우리 구 재정에 부담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 충분히 수익이 날 거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과장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채우진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아까 잠시 언급했듯이 이 공연장 설계 들어갔을 때 여러 자문위원님의 자문을 들었습니다. 거기에 YES24라이브홀이나 블루스퀘어, 또 관련한 LG아트센터 관련자들과 많이 간담회를 가졌었는데, 저희 3,100석하고 비슷한 규모가 지금 올림픽홀도 있습니다.  
채우진위원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그런데 거기에서 대부분 공연했던 리스트들을 보면 AOA나 에이핑크, 옥주현, 박정현, 이날치까지도 공연을 했었고요. 대규모 K-POP 콘서트는 아니라 하더라도 충분히 인지도가 있는 이분들의 공연이 계속 열릴 수 있을 거라고 저희가 판단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이분들이 생각하는 건 통째로 임대를 달라, 임대를 주겠다. 그게 1~2억 규모는 아닐 거라고 판단을 합니다.  
채우진위원  당연하죠. 그게 수입이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그렇게 되면 저희가 장기간 임대를 하면 할수록 지금까지 투입됐던 예산은 충분히 뽑을 수 있을 거라고 판단을 합니다.
채우진위원  그리고 지금 현재 기존에 시설이 있는 세종문화회관이 있어요. 그것 종로구에 있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채우진위원  종로구청이 세종문화회관이 있다고 문화시설이 없나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아닙니다. 문화재단도 있고 해가지고……
채우진위원  다 있잖아요. 그런데 인접 지역에 무슨 제2세종문화회관 짓는다고 해서 마포구가 안 지을 필요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공연장이나 문화시설은 많이 있을수록……
채우진위원  당연하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주민들에게 접근성이랑 또 이런 게 관련이 돼 있어서, 있을수록 주민들에게 문화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제공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채우진위원  당연한 겁니다, 그거는. 제2세종문화회관이 얼마나 어떤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지 모르겠지만, 문화시설은 많이 늘어나야 된다는 게 제 기존 생각이기도 합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위원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채우진위원  문화예술과는 좀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십시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알겠습니다.  
채우진위원  지지부진하니까 이런 지적이 나오는 겁니다,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그 점에 있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잦은 설계변경이 있어서 K-POP 공연장의 규모가 조금 방황을 했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제 설계가 거의 마무리되는 만큼 착공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채우진위원  그럼요. 현재 구청장님의 정책 방향하고도 맞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청장님 공약사항 중의 하나입니다.  
채우진위원  예. 그 의지를 가지고 해 주십시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열심히 추진하겠습니다.
채우진위원  이 내용은 이만 하겠고요. 저는 추가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채우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남해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남해석위원  대흥·염리 남해석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채우진 위원에 이어서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남해석위원  문체부에서 K-POP 의지 있으면 지속 가능하다고, 마포구가 의지 있으면 지속 가능하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남해석위원  그러면 이 사업은 우리 마포구청장님 공약사업도 맞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공약사업입니다.
남해석위원  그러면 공약사업인 걸로 봐서는 분명히 추진 의지가 있다고 보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맞습니다.  
남해석위원  그리고 지금 세종문화회관이 아까 채우진 위원님이 말씀하신 종로구에 있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남해석위원  그런데 K-POP이나 이런 것을 공연하는 데는, 공연장을 이용하는 사람, 공연 보러 오는 사람들이 외국인들이 많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K-POP 대부분은 단체 관광객들도 많고, 저희 구민들도 워낙 많은 관심이 있어서.  
남해석위원  외국인들이 많으면 종로구에 있는 세종문화회관보다 지금 마포에 있으면 공항 접근성이 어느 것이 좋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공항에서 출발해서 오면 당연히 공연장이 제일 먼저 눈에 띌 거라고 생각합니다.  
남해석위원  그리고 또 그 사람들이 외국으로 나갈 때도, 공연장에서 마지막으로 공연을 보고 공항으로 가는데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면 사업성이 있다고 봅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남해석위원  그리고 이 사업이 전국 최초로 국·시·구 매칭사업이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남해석위원  이런 사업을 우리가 만약에 제대로 못 한다면 앞으로 국비나 시비를 마포구에서는 받기 굉장히 힘들 겁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문화시설로 매칭해서 받기는 어려울 거라고 판단합니다.  
남해석위원  그런 나쁜 선례를 남기면 안 되니까 이 부분은 원안 통과해서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저희 문화예술과에서 최선을 다해서 조속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남해석위원  다음은 문화예술과장님, 다시 추가로 할게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남해석위원  414페이지 보면 지역문화예술 축제지원 사업이 있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남해석위원  여기 제가 찾아보니까 마포문인협회 시화전이 있더라고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시화전이 있습니다.  
남해석위원  그런데 이 사업이 문화원 주최 행사로 되어 있는 게 아니고 지역축제 지원 사업으로 공모를 해서 위원회 의결을 받아서 하는, 그렇게 하면 사업의 지속이나 안정성이 약간 불안한 것 같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위원님.
남해석위원  그래서 차라리 415페이지 마포문화원 사업 지원, 마포문화원……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사업 지원 민간경상사업보조 있습니다.  
남해석위원  운영비 지원에 편성해서 지속적으로 질 좋은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 부분을 그쪽으로 넣어서, 예산도 지금 600밖에 안 되더라고요. 이쪽에서 시화전도 하고 또 시집도 발간하고 하는데 한 600만 원 증액 요청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남해석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마포구 관내에 문인협회가 있습니다. 문인협회가 마포구문화원하고 같이 일련의 시화전도 하고 있고 그다음에 시낭송회도 지금 같이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시낭송회 관련돼서 편성된 예산은 시비 199만 원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워낙 소규모, 그다음에 문인협회에서 또 사비를 들여서 행사를 진행하는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시비와 매칭해서 또 구비를 일부 편성해 주신다면 내년에 문인협회와 문화원이 좀 더 풍성한 시낭송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산을 증액해 주신다면 저희가 이것을 사업에 반영해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문화원하고 협조해서 같이 진행하겠습니다.
남해석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남해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오옥자위원  추가질의할게요.
○위원장 장정희  혹시 안 하신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추가질의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옥자 위원님 추가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오옥자위원  문화예술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문화예술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오옥자위원  제가 우리 마포에 그런 게 없어도 된다는 것은 아닌데, 지금 우리 존경하는 남해석 위원님이나 채우진 위원님께서는 어쨌든 다 얘기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해요. 있으면 좋죠. 한데 지금 우리 청장님께서 하시는 게 어디입니까? 홍대 레드로드 K-POP 있죠. 그러면 그거를 해서 더 활성화시키면 되는 거지, 굳이 거기에다가 돈을 투자해서 한다는 것은 저는 조금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 K-POP이라 하면 홍대가 더 어울리지, 어떻게 쌩뚱맞게 그게 공덕동에서 어울린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저는 조금 생각을, 우리 마포둥이 지금 뭐예요, 구청장이 하시는 게 마포둥이지 않습니까. 마포둥이고, 그러면 거기에 생뚱맞게 공덕동에서, 아무리 K-POP 한류가 지금 성황리에 있고 해도, 단체 관광이 온다고 해도 여기 말고도 얼마든지 할 데가 천지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수입은 지금 제가 모르겠어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K-POP에 어울리는 것은 홍대, 지금 우리 청장님 하시는 사업은 홍대가 주목적 아닙니까? 이번에도 뭐 상도 받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했는데, 그런 쪽으로 보신다면 K-POP 이런 거를 홍대에서 더 활성화시키고 더 해야 되는 거, 사업을 투자하신다면 그쪽에다 더 투자를 해야 된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런데 어쨌든 공연장이 있으면 좋아요.
○위원장 장정희  위원님! 예산에 관련돼서, 위원님!
오옥자위원  그거는 나중에 우리가 여유가 있을 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오옥자 위원님! 예산에 관련해서 얘기해 주십시오. 끝나셨나요?
오옥자위원  예.
○위원장 장정희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채우진위원  추가질의인가요?
○위원장 장정희  예, 추가질의입니다. 채우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채우진위원  채우진 위원입니다.
  추가질의를 하겠습니다.  
  갑 쪽의 의원님들 중에서 우리 지역에서는 행사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은 저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행사를 많이 열어달라고 하시는 의원님들이 많았는데. 저희야 감사하죠, 을 쪽에서 행사를 많이 열어주시면.
  관광과에 질의하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입니다.  
채우진위원  질의할 게 많아서 좀 짧게짧게 바로바로 넘어가겠습니다.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82페이지요. 관광특구 캐릭터 유지 사업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유지관리.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캐릭터 유지관리는 뭐냐면요, 저희가 이제 캐릭터를 공모해서 선정했습니다. 깨비·깨순이를 선정했는데, 그런데 이제 다양한……  
채우진위원  어떤 캐릭터인가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깨비와 깨순이인데요. 홍대 관광특구의 정체성을 살린, 밤에 좀 더 활성화되는 그런 특성을 착안해서 도깨비인 깨비·깨순을 저희가 캐릭터로 선정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깨비·깨순이가 정적인 모양으로 선정이 됐는데 다양한 활동을 하는 모양의 캐릭터를 만들어 내야 되는, 책도 보고, 차도 마시고 이렇게 디자인 개발……
채우진위원  깨비·깨순으로 하는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깨비·깨순을 모티브로 하는데 움직이는 동작을……
채우진위원  이해됐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디자인 개발하는 비용이 있고요. 그다음에 이제 인형 탈을 관리하는데 그게 세탁비가 좀 많이 들어갑니다. 각 부서에서 계속 돌려서 쓰고 있거든요. 그 세탁하는 이런 비용들로 저희가 활용하기 위해서 책정한 예산입니다.  
채우진위원  깨비·깨순에 대한 예산이라고 보면 되는 거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맞습니다.  
채우진위원  저도 깨비·깨순을 좋아해서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감사합니다.  
채우진위원  사업 잘하십시오.  
  그리고 과장님, 저희 안전관리요원에 대해서 지난 추경에도 말씀을 하셨고, 인건비 예산을 갖기가 어렵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의견을 잘 받아주셨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맞습니다. 저희가 안전관리요원 여기 지금 책정이 되어 있는데요. 실은 이제 관광특구 활성화 용역 부분에 이게 편성이 되어 있지만 저희 과에서 운영하는 모든 사업에 이 예산을 퍼다 날라서 최소한 직원들의 참여를 좀 적게 하고, 이 요원들을 활성화시키고, 자율방범대나 자원봉사를 활용해서 최대한 행사를, 직원들의 피로도를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채우진위원  너무나 좋은 예산이라는 생각이 들고, 구청장님의 의지도 상당하시니까 이렇게 인건비 예산이 카운트다운 행사도 있고, 카운트다운 행사에도 예산이 잡혀있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맞습니다.  
채우진위원  그리고 문화예술과에 해맞이, 새우젓 다 안전관리요원 예산이 잡혀 있더라고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잡혀 있습니다.  
채우진위원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고. 이게 행정의 부재가 생기면 행정서비스의 수요자인 우리 지역주민들, 마포구민들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가기 때문에 안전요원에 대한 예산은 더 늘리셔도 좋을 것 같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명심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채우진위원  예, 알겠습니다.  
  다음 페이지 383페이지요. 레드로드 구간 시설 유지관리가 있는데 이게 R1~R7 다 들어가는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맞습니다.
채우진위원  예. 그러면 바로 385페이지요. 레드로드 R1, R2구간 시설물 유지보수 예산이 잡혀있는데 이 예산은 어떤 예산인가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지금 R1하고 R2하고 공사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대대적인 공사를 하고, 전시공간하고 여행자 무대시설을 철거해서 주저앉혀 놓고 계속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런 공사에 대해서 혹시 유지관리비가 발생됐을 때를 대비해서 마련한 예산입니다.  
채우진위원  385페이지 예산은 삭감하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채우진위원  삭감하고, 383페이지에 있는 레드로드 구간, 전 구간을 유지관리하는 이 예산으로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제가 첨언해서 말씀을 드리면, 그 383에 있는 시설 유지관리 비용은 저희가 홍대 사용설명서에서 바닥에 도색을 해놨습니다. 먹거리, 춤거리, 그런데 그런 것들의 도색이 벗겨지거나 아니면 추가적으로 저희가 테마거리 조성할 때를 대비해서 마련한 예산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채우진위원  저도 그 홍대를 가봐서 아는데, 그 바닥에 그렇게 음식거리, 저희 구가 지정하는 거는 좀 아닌 것 같아요. 거기 딱 음식만 또 파는 것도 아니고, 그렇지 않나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위원님 의견에 첨언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도 그 업종별 구간을 정하면서 상당히 고민을 좀 많이 했습니다. 다양한 업종이 있는데요. 실은 이제 관광 효과도 있고, 이렇게 좀 보면 업종이 모여있는 골목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처음에 왔을 때 자기가 찾아갈 곳을 물론 앱을 통해서 활용하기도 하지만 찾기 매우 어려운 부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약간 먹거리나, 춤거리나 이렇게 표시가 되어 있으면 그 길을 따라서 가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저희가 이 부분을 좀 활성화시키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간곡히 부탁드리는데 이 예산은 필수불가결한 어떤 기본시설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기 때문에 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채우진위원  이거 예산 합쳐서 운영해도 되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합쳐서요?
채우진위원  예, 합쳐서. 예산을 어느 정도 좀 삭감해서 저한테 제안을 해 주십시오. 이거 이렇게 따로 둘 예산이 아닌 것 같아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그러면 4천만 원으로 해 주시고……  
채우진위원  그거는 이제 추후에 계수조정 때 할 테니까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채우진위원  우선 제가 지금 385페이지 예산은 삭감할 테니, 부서에서 의견을 한번 제시해 주시면 검토해 볼게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알겠습니다.
채우진위원  예. 384페이지에 빛거리 조성 용역비가 있어요. 여기에 대해서 설명 좀 해 주시겠어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384페이지 말씀하시는 겁니까?  
채우진위원  예, 빛거리 조성 용역비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행사운영 용역 말씀, 아, 조성 용역비요. 실은 저희가 겨울만 되면 매년도 루미나리에라든지 이런 빛거리를 조성합니다. 작년에는 홍대 레드로드 일부 R1하고 R2구간하고, 용강동하고 도화동에 빛거리를 조성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서는, 이거를 원래 3월까지만 빛거리 조성을 하다가 이렇게 일시적으로 임대를 해서 조성을 하는 것이 옳은 것이냐라는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아예 영구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영구적으로 1년 내내 가져갈 수 있는 빛거리 조성을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올해부터 그렇게 방향을 좀 바꿨습니다.  
  그래서 이 빛거리 조성 용역비는 용강, 도화, 연남, 상암, 레드로드 등 지역을 확대해서 좀 넓게,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설치하기 위해서 예산을 조금 증액했습니다.  
채우진위원  혹시 영구적이라고 하셨는데……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1년 내내 하는 걸로.
채우진위원  그러니까 좀 벤치마킹을 할만한 장소가 있었나요, 지역이?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영구적으로 하는 것에 벤치마킹할 장소를 말씀, 저희가 실은 3월까지만 해도 빛거리를 조성했을 때 상인들의 반응이 되게 좋았고요. 너무나 좋았는데 이제 2월 말 되면 그것을 철거해야 되는 아쉬움이 좀 있었습니다. 그런 주민들의 요청도 있었고, 또 저희 집행부에서 생각하기에도 3월까지만 하기에는 너무나 좀 아깝다는……  
채우진위원  예. 그러니까 그건 알겠는데……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벤치마킹을……  
채우진위원  벤치마킹한 지역이 있었냐 이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벤치마킹을 저희가 별도로 하지는 않았지만, 곳곳마다 송파에서도 석촌호수에서 그 빛거리를 조성하고 있고요.
채우진위원  365일 하나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365일 하지는 않습니다.  
채우진위원  그러니까요. 영구적으로 벤치마킹한 데는 아직 조사를 안 하신 거잖아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있기는 있는데요. 저희가 이제 보기는 했는데……  
채우진위원  아니, 그러니까 과에서 조사를 안 하신 거잖아요,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별도로 조사하지는 않았습니다.  
채우진위원  그럼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되지. 유튜브만 검색해도 다 나옵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유튜브를 검색해서 봤는데……  
채우진위원  용역비로 하지 마시고, 차라리 어느 구간 벤치마킹하신 거를 과에서 보신 다음에 업체에 “이런 식으로 해 달라.”는 식으로 요청을 하는 게 낫지. 지금 다 용역비예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이것은 어떻게 보면 시설비……
채우진위원  합리적 의심이 갈 정도로 용역비가 너무 많아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위원님 질문에 답변을 드리면, 위에 보면 시설비로 되어 있습니다. 용역비로 이게 잘못 쓰여 있는데 조성 시설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채우진위원  그 용역비를 왜 잘못 쓰셨어요, 그러면?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죄송합니다. 시설비입니다. 시설로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채우진위원  이거는 저는 잘 모르겠고요. 우선 전년도 예산으로 가는 걸로 요청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왜냐하면 구간을, 왜냐하면 상인분들이 워낙 요청이 많습니다. 지금 상암동도 그렇고, 연남동도 그렇고 곳곳에 설치할 공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게 예산이 늘어난 거지……  
채우진위원  영구적으로 할만한 그 벤치마킹까지 해서 저한테 자료를 주십시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알겠습니다.
채우진위원  준비가 하나도 안 돼 있는데 심의하는 위원한테 무작정 통과시켜 달라고 하시면 안 되는 거잖아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벤치마킹한 자료를 오늘까지 바로……
채우진위원  그거는 예, 알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찾아서 자료 드리겠습니다.  
채우진위원  386페이지요. 레드로드 R1, R2구간 운영관련 간담회 추진한다고 하셔서 업무추진비 잡으셨어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채우진위원  예, 설명해 주세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R1, R2에 지금 공사가 일어나고 있고 상인분들하고 대화를 하고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정말 많습니다. 지금도 공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엄청난 민원이 들어오고 있고요, 각종 요구사항이 많습니다. 이런 거를 위해서 책정해놓은 예산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채우진위원  알겠습니다. 389페이지요. 미디어월 유지관리비나 콘텐츠 제작비가 지금 예산이 책정돼 있는데요.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채우진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실은 저희가 와우교 밑에 기존에 그 책거리역하고 빈 벽이 있었는데 그것이 매우 어두워 보여서 한 쪽은 페인팅을 해서 어플을 다운받아서 갖다 대면 움직이는 형태의 AI 시스템을 지금 갖추고 있고요. 그 맞은편의 책거리역을 레드로드역으로 이제 바꾸고, 거기를 맞은편에서 미디어 파사드 형태로 저녁때만 빛을 쏴서 되게 액티비티하게 움직이게끔 그런 어떤 전시시설을 지금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 거의 완성돼 가고 있는데요. 이런 거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채우진위원  예, 이해됐습니다. 레드로드 발전소 역할이 뭔가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레드로드 발전소는 저희가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R1~R7까지 구성된 레드로드 전역에 새로운 가치와 활력을 불어넣겠다, 추상적인 말씀을 드리지만, 일단은 거기에 문화예술이라든지 각종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거리예술가들이 활성화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채우진위원  R1~R7구간.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R7까지입니다. 예, 전체를 다 관리하는 겁니다.  
채우진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 레드로드 발전소는 현재 지금 책거리를 운영하고 있는 데 그곳만이 발전소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책거리로 우리 본부동하고 9개 동의 기차 모양의 동이 있습니다. 거기를 지금 리모델링을 하고 있는데 일부는 레드로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아이템이나 기획을 개발할 수 있는 메이커스를 뽑고, 기본 본인이 하고 있는 사업을 유지하면서 그런 어떤 아이템을 낼 수 있는 메이커스들을 뽑아서 입주를 시킬 겁니다.  
채우진위원  준공이 언제인가요, 발전소?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준공은 저희가 3월 말까지는 완성을 시키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채우진위원  내년 3월 말에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맞습니다.  
채우진위원  그러면 준공식도 해야 되겠네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해야 됩니다.  
채우진위원  그 예산 지금 잡혀있나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지금 실은 1년에 한 번 하는 예산으로 5천만 원 잡아 놓은 예산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를 원래는 1년에 한 번 메이커스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형태로 해서 1년에 한 번 5천만 원 하는 걸로 했는데 이 예산으로 이번에 개소식을 의미 있게 진행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채우진위원  제가 말씀드린 이유는 레드로드 발전소에서 행사도 또 많이 하시죠, 발전소 주변에서?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채우진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행사라고 보실 수 있는 여러 가지 종목들이 있는데, 실은 이건 프로그램 운영비입니다. 소규모 행사, 프로그램 운영 이렇게 되어 있는데 실은 책거리가 민간위탁을 줘서 운영을 하던 곳인데 저희가 직영을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1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많은 사람들이 레드로드 발전소에 와서 여러 가지, 하다 못해 상설 체험이라든지, 원데이클래스라든지, 특별제작 키트 같은 걸 체험하는……
채우진위원  자, 알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이런 것들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생각입니다.
채우진위원  레드로드 발전소 축제 용역 지금 5천만 원 잡혀있잖아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맞습니다.  
채우진위원  그거 아까 말씀해 주신 거, 레드로드 메이커스와 협업하는 예산.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맞습니다.  
채우진위원  그 예산 빼고 소규모 행사 예산이랑 체험 프로그램 운영 용역, 이것도 용역이네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채우진위원  이거 두 예산 삭감하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위원님, 설명을 드리면……  
채우진위원  아니요, 안 돼요, 안 돼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왜냐하면……
채우진위원  다른 거는 설명을 듣고 다 넘어갔는데, 저는 그거예요. 레드로드 발전소에서는 R1~R7에서 하는 행사 그걸 연구하는 곳이 발전소라는 거잖아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아닙니다. 꼭 연구하는 부분이 아니라 R1~R7까지 전체를 관리합니다. 예를 들면 거리예술가들이 버스킹을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음향기기나 이런 것들을 빌리고, 싸게 대여해 주는 그런 업무도 하고요. 하지만 발전소가 죽으면 안 되지 않습니까.  
채우진위원  자, 알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전에 책거리를 운영할 때 민간위탁 비용이 5억이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거기서 프로그램이라든지 기타 등등 주민들한테 수혜를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으면 죽은 공간이 됩니다. 이 예산은 반드시 살려 주셔야 됩니다.  
채우진위원  자산취득비 대여용 버스킹 장비, 이동식 앰프 이거 삭감 안 했어요. 이거 삭감 안 했고.  
  그리고 한 가지 말씀을 드리면 그 주변은 R1과 R7과 다르게 주택가 밀집 지역이에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그러니까 저희가……  
채우진위원  들어보세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채우진위원  제가 이제 과장님의 의지는 다 이해는 됐는데, 저의 우려를 이제 말씀드리는 거예요. 주택가 주변이에요. 뭐냐면, 그게 연트럴파크잖아요. 경의선 공원인데 연남동, 연남동은 책거리에 비해서는 좀 시끄럽죠.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채우진위원  그 주변에서도 민원이 많이 들어와요. 알고 계세요?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지금 책거리, 그 레드로드 발전소가 운영되는 곳에서 과연 어떻게, 저한테는 소란이 아니지만 누군가에게는 소란과 소음으로 겪게 될 수 있는 행사를 많이 해야 되는가라는 우려가 있는 거거든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채우진 위원님 말씀에 제가 첨언해서 말씀을 드리면, 원데이 체험프로그램은 원데이클래스라서 거기 2층 강당에서 소규모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성격의 그러한 이벤트입니다. 예를 들면 뭐 강연을 한다든지 아니면 자개 쟁반을 만든다든지 이런 겁니다.  
채우진위원  자, 체험프로그램 운영 말씀하시는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맞습니다. 그리고 이 이벤트 용역도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조금씩 모여서 그림을 그린다든지 동시를 쓴다든지 이런 것을 하는 것이지, 크게 무슨 레드로드 페스티벌처럼 시끄럽고 음악 틀고 이런 행사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그 안에서 운영할 수 있는, 그 공간을 활성화시키고 조용히 와서, 아이들과 손잡고 와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예산일 뿐이지, 이것이 무슨 위원님이 생각하는 소란스럽고 막 엄청나게 시끄럽고 이런 예산이 아닙니다.  
채우진위원  알겠습니다. 과장님 의견 잘 들었고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살려주십시오.  
채우진위원  체험프로그램 운영 용역, 과장님 설명 들어보니까 제가 이해는 갔고요. 소규모행사 및 이벤트 용역비는 제가 고민을 좀 해 볼게요. 이 부분은 좀 삭감하겠습니다.  
  자, 392페이지요. 지금 제가 시간을 너무 많이 뺏고 있어서 먼저 이거 마지막으로 말씀을 드릴게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390……
채우진위원  2페이지요. VR전시관 운영하는 예산이 잡혀있는데 위치가 어디인가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VR콘텐츠는 저희 마포 홈페이지에 구축을 하는 겁니다.  
채우진위원  마포구청 홈페이지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그래서 지금 순환열차버스라든지 기타 우리 핵심 관광지를 VR로 촬영을 해서 클릭을 하면 360° 각도로 보여지게끔 촬영을 하고, 설명을 하고 이런 식으로 지금 운영하고 구축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채우진위원  지금 운영이 되고 있는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일단 지금 계속 업데이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관광지가 많아서. 예를 들면 신규 촬영을 한 곳이 갈매기골목이나 R6, R5, R1을 갖다가 신규 촬영하고요, 추가……  
채우진위원  그러니까 지금 운영을 하고 있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운영하고 있습니다.  
채우진위원  제가 이거 먼저 삭감 의견을 드리고. 제가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검색을 해 봐야 될 것 같아요,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그거 판단해서 다시 원안대로 하든가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알겠습니다.  
채우진위원  우선 VR전시관 운영비 삭감 의견 드리겠습니다.  
  예,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예, 남해석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남해석위원  대흥·염리 남해석 위원입니다.  
  관광정책과장님에게 여쭙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관광정책과장 이현화입니다.
남해석위원  홍대 레드로드 지금 어떻습니까? 잘 되고 있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상당히 활성화되어 있고, 존경하는 오옥자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얼마 전에 아시아도시경관상도, 국제적인 상도 수상을 한 바 있습니다.  
남해석위원  그런데 거기 상인들 입장은 어떻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상인들의 입장은 매출이 증대되어서 상당히 좋다는 의견을 저는 많이 들었습니다.  
남해석위원  예. 이상이고요.  
  문화예술과장님! 문화예술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방금 상인들이 이렇게 굉장히 좋아하는데, 매출이 올라서. 본 위원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문화예술과장님 생각은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저희도 레드로드나 홍대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직원으로서 나가보기도 하고 하면 상인회장님 뿐만 아니고 인근 옆에 있는 카페나 이런 분들 매출이 증대했다는 말씀도 많이 들었고, 실제로 저희가 잠깐 몸 녹이려고 카페 들어가면 손님이 꽉 차가지고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그렇게 매출이 있을 거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남해석위원  예. 그러면 용강동의 한류·관광 콤플렉스 조성 끝나면 용강동 상인들 매출은 어떻게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당연히, 그쪽이 아시다시피 유수지가 지금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위에 지금 공연장을 짓고 있습니다. 그러면 대형버스도 많이 들어올 것이라고 판단을 하고요. 그분들이 공연 보기 전후에 식사를 하는 장소, 아니면 커피를 마시는 장소 뭐 이런 걸로 많이 활용되니까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남해석위원  예. 본 위원도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우리 갑 쪽은 아까 존경하는 채우진 위원님이 말씀하셨지만 문화시설이 굉장히 부족합니다. 그러니까 문화시설이 부족하므로 지금 대규모 문화시설을 하고 상인들 상권도 확대될 게 예상되는데, 본 위원 생각은 참, 우리 갑 쪽 의원님이 그런 문화시설 확충이나 이런 것을 반대하는 데에 대해서 굉장히 유감이고, 이 부분은 꼭 문화시설 확충도 중요하고 지역상권이 무엇보다 중요하니까 잘해 주십시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내년도에 예산 편성대로 열심히 추진하겠습니다.
남해석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이상원 위원 질의하십시오.  
이상원위원  예, 이상원 위원입니다.  
  추가질의하겠습니다.
  아까 오옥자 위원님, 남해석 위원님, 채우진 위원님께서 한류 공연장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요. 그게 만약에 국·시비에서 편성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지금 내년 저희 구비 편성한 금액으로는 착공까지는 무난히 진행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착공하는 업체 계약에 따라서 착공비를 초기에 지급하기에는 금액이 약간 부족하다고 판단은 하나 그 업체와 협의하여 2025년도 착공까지는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이후 25년도에 국비나 시비, 저희 구비가 편성이 안 된다면 그때는 사업을 진행하기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상원위원  현재 어느 정도 사업비가 들어갔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지금까지 진행된 사업비를 말씀하시는?
이상원위원  예.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잠시만요. (자료 찾는 중) 아까 존경하는 오옥자 위원님 질의하실 때 제가 답변드렸을 때 2020년도부터 지금까지 국비, 시비, 구비 편성한 금액이 총 187억 6,700만 원 정도 됩니다, 내려온 돈까지요. 그래서 지금까지 현재 집행된 예산이 31억 정도고요. 그런데 2020년도, 21년도에 국비·시비 내려온 돈은 이미 집행할 수 있는 시한을 올해 12월 말로 넘기기 때문에 지금 반납하는 예산이 한 143억 정도 될 예정입니다.
이상원위원  143억을 그냥 반환을……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착공을 아마 올해 안에 했었으면 이게 충분히 지급됐을 돈이었는데……
이상원위원  왜 못했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그동안 저희가 설계변경이 3차까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처음에 소규모 공연장을 계획했다가 여러 의원님이나 저희 내부에서도 대규모 공연, 수천 명이 올만 한 공연장을 만들려면 공연장 설계를 변경해야 된다는 의견이 많이 있으셔서 계속 설계변경을 하다 보니까 좀 늦어졌고, 그 변경된 설계에 대해서 문체부에 협의를 해서 승인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국비가 투입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작년, 21년도 8월 달에 최종 사업계획 변경을 문체부에다가 제출하고 나서 문체부에서 승인하는 데 8개월 이상 걸렸습니다. 그 부분이 가장 큰, 이 사업의 진행이 늦어졌던 이유라고 판단됩니다.  
이상원위원  결국은, 이 큰 사업을 하게 되었는데 설계 하나를 제대로 못해가지고 이렇게 계속 지연됐다는 거잖아요? 이게 얼마나 손실이 되는 건가요? 이거는 뭐 사실 집행부도 손실인 거예요. 여기에 투자하는 시간, 여기에 매달려 있는 시간, 다른 것을 하셔야 되는데 못하셨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맞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만큼 손실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이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직원들의 노동 투입뿐만 아니고, 예산뿐만이 아니고 그 시간적인 것도 굉장히 많이, 저희 구 입장에서는 지금 계속 준공이 늦어지는 상황이니까 많은 손실을 봤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원위원  공연장을 만들지 말자고 하는 게 아니고 이러한 큰 사업을 하는데 그러한 결단력이라든지 이런 진행과정을 명백하게 하셔서 이것을 체계적으로 나가야 되는 사항인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 되다 보니, 오옥자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이 손실을 다 누가 책임지는 거예요? 결국은 우리 세비로 다 손실을 막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겁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결국은 이제 구민들한테 손해가 돌아가는 결과가 초래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니까 이런 사업을 했을 때는 좀 더 신중하게 진행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책임을 묻기 전에 집행부에서 어떠한 적극적으로 관여해가지고 이게 진짜 우리 마포구민을 위해서 만들어질 수 있는 사항을 만들어 주시는 게 저는 시급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기서 시비를 가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요. 빨리, 하게 되면 하되 만약에 안 될 것 같으면 빨리 포기해서 구비를 더 이상, 세비가 나가지 않도록 막는 것이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의원님들 고견 잘 듣고 저희 정책에 반영해서 최대한 피해 보는 주민들이나 아니면 집행부 입장에서도 손해 보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해서 추진하겠습니다.
이상원위원  만약에 이게 편성이 안 된다면 이 큰 사업비가 다 없어지는 거 아니에요. 너무 억울하지 않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만약에 타절하게 되면 그 매몰비용이 꽤 많이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니까요. 하여튼 좀 심도 있게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알겠습니다.  
이상원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이상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그러면 제가 간단하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님!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관광정책과장 이연화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아까 말씀드렸던 사업설명서 821쪽 그리고 세부내역서 386쪽입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지금 디지털 관광안내전광판 유지보수 용역을 올해도 계약을 체결하시겠다는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체결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작년에도 하셨고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맞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작년에는 얼마에 체결하셨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1,800만 원에 체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산이 1,800만 원이었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1,500만 원 아니고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아,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집행부에서 확인이 됐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1,454만 2천 원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그렇죠, 1,454만 2천 원.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위원장 장정희  그리고 저희 원래 계획은 한 1,500만 원 정도 됐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맞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그런데 이번 예산에 5천만 원을, 70%를 증감하신 이유는 뭘까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설명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예, 간단하게 부탁드릴게요, 제가 다른 질문도 해야 돼서.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관광안내판 실시간 표출 프로그램 설치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게 뮈냐면 유튜브라든지, 방송이라든지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시스템이 안 돼 있는 상태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비용이 1천만 원이 추가가 되어 있고요. 그다음에 스트리밍 사용료가 있는데 이것이 연동해서 이런 것들을 보여줄 수 있는 사용료를 10개월로 잡아서 66만 원에 10회 해서 660만 원이 증감했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이게 어느 부서랑 혹시, 지금 보니까 전에 여기 계약……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빛샘전자랑 했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예, 빛샘전자랑 했죠. 또 같은 데랑 하시나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저희가 이번에는 고민을 해서 더 나은 업체가 있는지 확인한 다음에 계약을 해 나갈 생각입니다. 실은 빛샘전자랑 작년에 처음으로 한 이유는 20년 11월 달에 전광판을 설치한 곳이 빛샘전자이기 때문에 유지보수하는 데 좀 유리할 것 같아서 그쪽하고 계약을 체결……  
○위원장 장정희  수의계약하신 거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맞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그러면 이번에는 어떻게 계약하시나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이번에는 다양한 업체를 좀 검토해서요, 좀 더 관리라든지, 유지보수라든지 이런 부분을 면밀하게 검토해서 나온 업체……  
○위원장 장정희  그 부분에 대한 부분, 혹시 좀 계획 나온 것 있나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어디랑 계약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지금 그러면 수의계약은 안 하고, 경쟁입찰로 하나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일단은 수의계약 형태로 가기는 할 것 같은데요. 일단 여러 가지 업체를 사전에 조사해서 비교분석해서……
○위원장 장정희  수의계약 업체가 혹시 얼마까지 수의계약 업체가 되나요? 한 2천만 원까지 되는 것으로 아는데.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여성기업 같은 경우는 5,500까지 가능한데요, 여성기업이나 장애인기업 같은 경우는 5,500까지 가능하고, 일반기업은 2,200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저는 이것에 대해서 좀 더 상세하게 저희 위원들이 좀 알아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무조건 5천을 지금 해달라고 해서 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삭감 의견 드립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위원님, 이거 유지보수 비용인데요!
○위원장 장정희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부서별 사업예산 집행률 보면, 제가 10월 말 것을 갖고 있습니다. 좀 다를 수 있죠, 현재랑. 그런데 제가 다른 부서랑 다 비교를 했을 때 관광정책과가 가장 집행률이 낮습니다. 낮아요, 다른 부서에 비해서. 지금 집행률 어느 정도 돼 있습니까? 관광정책과 전체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일단은 저희가 현재는 집행률이 좀 낮은 편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얼마죠? 몇 퍼센트입니까?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총계 한 40% 정도 돼 가고 있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10월 말 기준 21%였거든요. 그런데 아직도 40%입니까? 그러면 지금 12월 말까지 며칠 안 남았는데 어떻게 달성하시겠습니까? 다른 부서들 같은 경우, 물론 제가 이게 관광정책과만 어떤 특이성이 있다는 것은 아니에요. 그거는 제가 다 비교를 했습니다. 다른 부서도 혹시 특이한 부분들, 저희가 이거를 체크를 안 해도 되는 부분들 다 했는데, 관광정책과가 유독 집행률이 너무 낮아요. 지금 다른 과들 같은 경우는 저희가 10월 달 갖고 있는 거, 물론 낮은 과들도 있지만 어느 정도 제가 아까 특이성을 감안을 한다고 했습니다. 70%, 80% 이렇게 되는데, 그것도 저희가 지금 낮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관광정책과가 지금 40%라는 것은, 어떻게 혹시 하실 겁니까, 앞으로?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위원장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실은 저희 예산의 많은 부분이 공사예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레드로드 발전소를 지금 공사하고 있고요. R1, R2 기반시설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마포순환열차버스 14억 원이 작년 예산에 편성돼 있었는데……  
○위원장 장정희  제가 그런 건 다 제외했는데요. 관광홍보물 제작 배포 몇 퍼센트 됐습니까, 집행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그것 12월 달로 다 집행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그러니까 몇 퍼센트 됐냐고요. 집행부에서 그냥 질문한 것에 좀 답변을 해 주세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지금 현재 21% 되어 있는데요. 연말까지 해서 98.9%……  
○위원장 장정희  그렇죠? 10월 말에 1%였습니다. 관광홍보부스 어떻게 돼 있습니까, 운영?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관광홍보부스는 지금 200만 원 집행했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그래서 몇 퍼센트 하셨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계산을 좀 해 봐야 되겠는데요.  
○위원장 장정희  온라인관광마케팅 사업 몇 퍼센트 진행하셨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온라인관광마케팅 사업은 지금 현재 한 30% 정도 되는데요.  
○위원장 장정희  몇 퍼센트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위원장 장정희  몇 퍼센트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온라인관광마케팅 사업 말씀하시는 건가요?  
○위원장 장정희  예.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지금 현재 1,540% 정도 됐습니다. 30~40%.  
○위원장 장정희  1,540%를 했다고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1,500만 원 정도 집행이 돼……
○위원장 장정희  아니요, 퍼센트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그러면 한, 계산기를……  
○위원장 장정희  자, 제가 지금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빨리빨리 말씀드릴게요. 저희 10월 말 자료 중에 온라인관광마케팅 사업 2.54%, 걷고싶은길 10선 마케팅 사업 0%, 특수목적관광 활성화 사업 2.49%, 한류관광마케팅 사업 0%, 관광명소 VR전시관 운영 1.74%. 그래서 10월 말에 관광정책과가 21%밖에, 사업 집행률이, 예산 집행률이 그것밖에 안 됩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12월 말까지 다 집행할 예정입니다. 지금 계약이 체결……
○위원장 장정희  아니, 그러니까 왜 12월 말까지 집행이, 그러면 10월 말, 11월 말, 12월 지금 중순 정도 가는데 뒤에서 다 집행을 하십니까? 그렇게 집행을 하니까 자꾸만 사업이 부실한 경우가 생기고, 급하다 보니 또 이런 부분에서 누수가 생기지 않습니까.  
  아까 뭐 얘기하신 공사 그런 부분, 저 지금 난지테마공원 이런 부분 이야기하지 않지 않습니까,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맞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온라인관광마케팅 사업 이거, 걷고싶은길 10선은 사실 이거 될지도 모르겠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지금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하고 있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다 계약 체결해서 하고 있고, 12월 말까지 다 집행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그래서 저는 지금 제가 말씀드렸던 부분 30% 삭감 의견 냅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12월 말까지 전체 다 집행할 예정이고요.  
○위원장 장정희  예. 그것 가지고 오세요. 제출해 주십시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아니, 다른 부서보다 너무 집행률이 떨어져요. 우리가 지금 관광문화를 중심으로 하겠다고 하는데 이렇게 집행률이 떨어져서 되겠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위원장님, 실은……
○위원장 장정희  문화예술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문화예술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예. 저도 한류 유수지 관련해가지고 제가 갑 쪽 의원이다 보니 이 부분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위원장 장정희  여기 지금 몇 퍼센트 예산 집행률 돼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장정희 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집행률이 저희 11.15%가 돼 있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예. 그게 언제죠? 언제 날짜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10월 말일 자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10월 말이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위원장 장정희  자, 보십시오. 그렇게 지금 많은 논의가 되는 한류 유수지도 11%가 집행이 됐습니다, 어떤 특이한 상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관광정책과는 지금 1. 몇 퍼센트, 2. 몇 퍼센트 이렇게밖에 안 되고 있어요.  
  자, 한류 유수지 이 부분 관련해서, 저희 구청장님 공약사업입니다,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맞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저희 구청장님 공약사업에, 원래 이게 공약명이 뭐였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마포유수지 한류 K-POP 복합공연장……  
○위원장 장정희  변경 전이요. 이건 변경을 하셨을 거예요. 변경 전.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아, 변경 전은 제가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변경 전에 문화창작공원하고 K-POP 공연장 신속 추진이었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그것을 지금 마포유수지 한류 K-POP 복합공연장 신속 추진으로 가고 있어요. 많은 의원님들이 걱정을 하십니다. 저도 그 걱정하는 부분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자, 그런데 우리 이거 기 투자 얼마 했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위원장 장정희  기 투자 금액.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아, 기 투자. (자료 찾는 중) 아까 답변드린 것처럼 현재까지 기 투자 금액이 37억 정도 조금 넘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37억이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지출한 금액만 해당되는 금액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아니요, 기 투자액. 전년까지 기 투자액. 페이지 907쪽이요, 설명서.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아, 설명서. (자료 찾는 중)
○위원장 장정희  총사업비에서 전년까지 기 투자액, 380만 원 돼 있는 거 아닌가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자료 찾는 중)
○위원장 장정희  907쪽입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자료 찾는 중) 3,800만 원 말씀하시는 건가요?  
○위원장 장정희  3,800만 원이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위원장 장정희  아니, 전년까지 기 투자액, 총 사업비. 한번 봐주시고요. 거기 지금 적혀있는 것 좀 읽어봐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총사업비가 914억 3,200이고요. 전년까지 기 투자액이 3,884만 6,120……  
○위원장 장정희  9원입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천 원이니까.
○위원장 장정희  지금 여기 뭐로 돼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388억이네요.  
○위원장 장정희  388억,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죄송합니다.
○위원장 장정희  이거 388억 맞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숫자가 조금 틀린 것 같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예, 틀린 것 어떻게 틀립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그 부분은 정확히 저희가 자료를 한번 다시 제작해서 제출하겠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집행부에서 지금 이게 얼마큼 기 투자가 제대로 됐는지도 모르고, 이렇게 답변이 모호해서야 되겠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죄송합니다, 위원장님. 저희가 실제로 예산이 나가갖고 집행이 끝난 자료는 갖고 있는데, 이거는 저희가 사업설명서를 작성하면서 몇 년 치를 한꺼번에 이 자료에 넣다 보니까 조금 오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예. 어쨌든 기 투자액이 이 자료에 338억입니다,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맞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이미 투자액이 이렇게 사용이 됐고, 다른 의원님들도 지적을 하셨지만, 이거는 구청장님이 갑 지역에 정말 문화공연시설이 너무 없다라고 해서 공약으로 삼으신 거 아니었어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맞습니다. 갑 쪽에, 아까도 위원님 지적하셨듯이 극장이 지금 한 군데도 없고, 주민들이 영화를 한번 보려면 신촌이나 홍대 쪽으로 나와야지 관람을 하는 상황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그렇죠? 예전에 마포 갑에는 무슨 명보극장, 대한극장 이렇게 극장들도 있었어요. 지금 없습니다. 단 하나도 없고. 그리고 정말 우리가 예술 파트를 하기 위해서 을로 옵니다. 물론 을로 올 수도 있죠, 우리 다 마포인데.  
  자, 이렇게 따지면 우리가 소각장 을에다 세우는 게 뭐가 문제입니까? 을에다 세울 수도 있지요. 하지만 안 되는 겁니다. 구청장님도 지금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계시고 우리 모든 구민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 문화예술공연장을 하겠다는 부분, 갑에 너무 예술, 갑 쪽 주민들이 뭐라고 하냐면 재산세 내가지고 다 을에다 넣어준다 그래요. 왜 우리 갑에는 제대로 된 것도 없냐. 왜 우리 자꾸만 을로 가야 되냐. 그 부분에 대해서 구청장님이 저는 충분히 민원을 들어서 공약사항을 넣으신 거라고 생각을 해요. 이게 지금 뭐 선거 때문에 그냥 넣으셨겠습니까?  
  지금 공약사업 중에 뭐, 뭐 있습니까? 마포순환열차버스 있죠, 난지테마관광숲길조성 있죠, 온수난방비 절감을 위한 지역난방 보급 확대 추진 있죠, 에너지 관련해가지고 발전지원금 인상 추진하신다고 그랬죠. 효도밥상도 있습니다, 주민참여형 효도밥상. 무상급식으로 했다가 주민참여로 바꾸자고 했습니다.  
  우려 어린 의견들은 저는 당연히 인정을 합니다. 그러나 어떤 공약을 이렇게 했을 때, 못했을 때의 책임은 어떻게 질 거냐. 어떻게 지시겠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공약사항 추진에 있어서 저희가 뭐 어떻게 책임을 진다라는 말씀을 확실히 드리긴 어렵지만 책임질 일이 없도록 그렇게 추진을 하는 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저희가 효도밥상에도요, 효도밥상 이 부분에 대해서 민원들 여러 가지 있었지만 저희가 구청장님한테 책임지라, 구에다 책임지라, 이런 얘기하지 않습니다. 왜? 이건 같이 고민을 해야 되는 부분이죠. 신속 추진이라고 했는데 신속하게 추진이 안 되다 보니 당연히 걱정들 되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구에서 더 집행률 높게 나올 수 있도록 애써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일자리청년과!  
  아, 제가 너무 길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여기서 질의 좀 마치고요.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채우진 위원님 추가질의하십시오.
채우진위원  예, 추가질의하겠습니다. 최대한 이번 질의로 끝내는 거를 목표로 한번 해 보겠습니다.  
  먼저 우리 관광정책과의 명시이월 사업에 대해서 질의를 드릴게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관광정책과장 이연화입니다.  
채우진위원  레드로드 화장실 공사가 명시이월이 됐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맞습니다.
채우진위원  간단하게, 왜 명시이월이 됐는지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채우진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화장실을 2개 편성하는 5억 예산이 편성이 되었었는데요. 1개는 지금 레드로드 발전소 안에, 그 안에다 짓는 걸로 해서 결정이 돼서 지금 추진이 돼서 곧 지어질 예정입니다.  
  그런데 하나는 R5하고 R6 사이에 지으려고 저희가 준비를 하고, 여러 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는데, 화장실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다들 공감을 하지만 본인 집 앞에 화장실을 짓는 것에 대해서는 다 반대를 하시고 그러셔가지고, 지금 위치 선정을 하는 데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으로 이월을 해서 저희가 원만한 협의를 거쳐서 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채우진위원  아니, 지금까지도 설치를 못했는데, 화장실 설치를 못할 거라는 생각이 저는 들거든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화장실 설치 반드시 하겠습니다.  
채우진위원  지상에다 하는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지상에다 하는 방향으로 지금 계획을 짜서 가고 있는데, 존경하는 남해석 위원님께서 지난번에 아이디어도 주셨습니다. 지하로 집어넣는 것이 어떻겠냐, 이런 말씀도 주셨고.  
  그래서 인사동에 지하로 파서 만든 화장실이 있어서 저희가 벤치마킹도 다녀왔습니다. 여러 가지 좀 저희가 이제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인데요. 이월시켜 주시면 내년 안에 반드시 필요한 화장실을, 편의시설을 반드시 확충하도록 하겠습니다.  
채우진위원  이거 명시이월 불승인하고요. 예산을 한번 다시 잡아 보세요, 지하까지 할 수 있는 예산을, 화장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그러면 내년도 예산에 태우는 말씀하시는 겁니까?
채우진위원  뭐 추경이 됐든 올해 예산이 됐든. 지금 지상으로는 주민들이 다 반대한다면서요. 왜 이걸 계속 가지고 가려고 하세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이거를 명시이월 해 주시면 지상에 짓든 지하에 짓든 의원님들하고 논의하면서 가겠습니다. 그런데 이 시설비를 이월해 주시면, 저희가 실시설계비용으로 활용하고 공사비용은 어차피 지하로 짓는다면 추가로 더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니까 이거를 이월해 주시면……
채우진위원  명시이월 차리리 불승인하고 그다음에 새로운 예산을 하나 만들면 안 되는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2억 5천을 활용할 수 있게끔 도와주십시오. 왜냐하면, 긴급한 상황입니다. 화장실이 필요하다고 아우성입니다. 그런데 본인 집 앞에 설치하는 건 너무 너무나 싫은 겁니다. 다들 반대하시는데……  
채우진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건 안다니까요. 그래서 이제 지하로까지 하는 활용을 고민해 보시는 거잖아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지하로 활용하거나 아니면 R6 끝자락에 뭐 방향을, 좀 넓게 펼쳐진 곳을 저희가 후보지로 좀 고민을 하고 있는데, 방법을 반드시 찾아내도록 하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채우진위원  아, 도와는 드렸으니까, 지금 이거 예산도 작년에 통과시켜 드린 거잖아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맞습니다. 반드시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채우진위원  구민들이 보면 안 도와주신 줄 알겠습니다, 과장님.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아유, 아닙니다, 아닙니다. 많이 도와주시고 있는 거 알고 있습니다.
채우진위원  그렇게 해 주시면 좋겠고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알겠습니다.
채우진위원  문화예술과에 질의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문화예술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채우진위원  첫 페이지부터 차례차례 넘어갈게요. 우선 뭐 인건비는 아까 말씀을 해 주셨으니까, 너무 잘 책정을 해 주셨다.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주민참여예산을 좀 들여다봤습니다. 414페이지에 마포의 사계 개최, 주민참여예산인데 이 사업이 어떤 사업인지만 설명을 해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주민분들이, 아시겠지만 사업을 제안해서 저희 부서에서 편성한 내용인데, 마포구의 사계, 봄·여름·가을·겨울의 아름다운 모습을 동영상으로 제작을 하고, 이것을 아트센터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하면서 그 동영상 제작한 것을 배경화면으로 상영을 하겠다. 그리고 제작한 그 동영상을 행사 있을 때마다 계속 활용을 하겠다라는 내용입니다.
채우진위원  알겠습니다. 삭감 의견 드리고요. 이거 겹치는 사업이 마포문화재단에서 있고, 이미 행했습니다. 알고 계시죠?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채우진위원  작년에 만들었나요, 동영상?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아니요. 이건 동영상을 새로 제작하겠다는……
채우진위원  이건 새로운 건데, 하늘공원에서도 찍고 그 동영상 활용도 안 하시면서 뭘 이걸 동영상을 또 만듭니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이건 저희가 제안한 사업은 아니라서……
채우진위원  삭감. 예, 삭감입니다. 저도 주민들이 참여해 주신 예산이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보려고 하지만, 그래도 세금 낭비된다는 게 눈에 뻔히 보이는데, 제 입장에서는 통과시켜 드릴 수가 없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저희 부서에서는 아마 주민참여예산 관련 위원회에서 상의를 해서 올린 거라……
채우진위원  그거 알고 있죠. 위원회 위원님들이 이런 세부적인 사업을 다 모르시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채우진위원  삭감 의견 드리고요.  
  416페이지, 마포문화원에서 노래자랑 대회 한다는데, 잘 운영하시길 바랄게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감사합니다.
채우진위원  예, 의견을 드리려고 했는데.  
  420페이지에 당인동 부군당 신축 설계 사업이 있습니다. 위치가 좀 어떻게 나와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처음에 저희가 예산을 편성할 시기에는 당인동 부군당이 워낙 노후화되니까 그 인근의 문화공원에다 옮기는 걸로 예산을 편성했다가 보존회장님하고 문화원장님하고 협의를 해서, 기존에 있는 불법건축물인 당인동 부군당을 일단 저희가 불법건축물 관리대장에 마포구로 등재를 한 다음에 그것을 유지보수를 해서 한번 활용을 해 보자는 쪽으로 지금 방향을……
채우진위원  그 자리 그대로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그대로. 지금 추진을 하려고 계획을 조금 변경……  
채우진위원  이전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여기 같은 지역구이신 이한동 위원님도 계시지만.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이전을 검토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공원부지다 보니까 서울시 공원심의도 받아야 되고, 인근 지역주민들의 반대도 또 심했다는 얘기를 들어서. 그거는 2차로 천천히 계획을 세워서 다시 검토를 해 보는 걸로 하고, 일단 너무……
채우진위원  신축으로 짓는 건가요, 리모델링을 하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지금 이 예산은 리모델링 예산입니다.  
채우진위원  거기 부수고 지어야 될 판인데, 거기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새로 지어야 되는데 그것은 향후 다시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채우진위원  그거 다시 검토해 주세요. 신축으로 짓는 거나, 어차피 이전을 하면 또 신축으로 지어지는 거니까. 아니면 그 자리에서 신축으로 다시 복원을 하든가 해서 그렇게 한번 검토를 해 줬으면 좋겠어요. 너무 노후화가 돼서, 이게 리모델링으로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이 좀 들거든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원래 저희가 문화재 복원이나 건축하는 담당분들 민간인 한번 데리고 갔었습니다, 현장을. 그랬더니 이 예산이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의견을 받아서 편성을 했었는데, 일단 위원님 의견대로 한번 두 가지 방향을 다 검토해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채우진위원  예. 그렇게 해 주시고 또 이한동 위원님께서 부군당 시설에 대해서는 관심이 더 많으시니까, 저보다는 또 이한동 위원님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좀 반영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알겠습니다.
채우진위원  그리고 마포문화재단에서 후원금을 받고 있어요. 알고 계신가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알고 있습니다.  
채우진위원  혹시 후원금 어디서 받는지, 방송을 빗대어서도 받기는 하거든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제가 그 방송을 보지는 못했는데, 스트릿 우먼 파이터인가 뭐 그런 데서 문자투표를 하면서 발생하는 수입을 문화재단에다 기부를 해서 문화창작소 쪽으로 지금 가고 있다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채우진위원  예. 저도 그래서 그 자료를 좀 받아 봤어요. 저는 뭐 TV프로그램도 보고 했는데, 워낙에 댄스가 유행이다 보니 관광정책과에서도 댄스 페스티벌도 하고 힙합댄스, 뭐 그런 것도 많이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 수익금이 좀 그런 댄스 관련된 친구들에게, 청소년들에게 더욱더 활용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지금 제가 봤을 때 이 수익금의 지출내역이 뭐 맞게 쓰이긴 했지만, 이쪽으로 쓰이기보다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더 쓰였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드릴게요. 모르고 계셨잖아요, 아예 이 수익금의 존재를.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채우진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기탁금이 있다는 사실을 저희가 몰랐다가 나중에 조사를 하면서 지금 알게 된 내용이 문화창작소 처음에 위탁사업자 공모를 할 때 아마 CJ ENM에서 공모를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게 안 되고 저희 문화재단으로 넘어왔는데, 그 스우파나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나오는 수익에 대해서 기탁을 하되, 이거는 문화창작소 쪽에서만 썼으면 좋겠다라는 구두의 얘기가 있었다고, 조건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다른 사업에 쓰는 것보다는 자기들이 하려고 했던 문화창작소에다가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라는, 물론 계약서에 명시돼 있지는 않았지만 그런 내용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채우진위원  예, 알겠습니다. 어쨌든 이거 수입 들어오는 거, 후원 들어오는 거 잘 파악하셔서, 우리 구의 어떤 자산이 되는 거잖아요. 청소년들을 위해서 좀 쓰였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릴게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알겠습니다.
채우진위원  예, 수고하셨고요.
  일자리청년과에 질의하겠습니다.  
○일자리청년과장 박용석  예, 일자리청년과장 박용석입니다.  
채우진위원  일자리청년과 429페이지 보시면 취업박람회 3천만 원 예산이 잡혀 있습니다. 올해 어디에서 하실 계획, 장소가 어느 위치에서……
○일자리청년과장 박용석  올해 11월 23일 날 1층에서 했습니다.  
채우진위원  내년도 예산이 잡혀 있는데 내년도에는 어디서 하실 계획인가요?  
○일자리청년과장 박용석  현재로서는 같은 장소에서 할 예정입니다.
채우진위원  이 취업박람회가 남녀노소, 이게 연령제한이 없나요?
○일자리청년과장 박용석  예, 연령제한은 없습니다.
채우진위원  지금 노인일자리 박람회 하고 있잖아요.
○일자리청년과장 박용석  노인일자리는 저희 과에서 하는 게 아니고요.
채우진위원  예. 그러니까 이 취업박람회도 어르신들도 일할 수 있는……
○일자리청년과장 박용석  예. 저희가 청년층도 있고 뭐 어르신도 있고, 그다음에 청장년층 해서 전체가 다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업체들을 섭외해서 진행을 했습니다.  
채우진위원  예. 이것도 의견을 드리는 이유가 뭐냐면, 이것도 주민참여예산이에요. 청년 일자리 페스타라고 해서 청년들 일자리박람회를 한다는 얘기잖아요, 레드로드에서.  
○일자리청년과장 박용석  예. 그것은 서교동 상인회에서 지금……  
채우진위원  겹치죠?
○일자리청년과장 박용석  그 사업을……  
채우진위원  사업이 겹치죠, 과장님?
○일자리청년과장 박용석  예. 좀 약간 겹치는 부분도 있는데요. 저희가 하는 일자리박람회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이 주목적이라고 하면 일자리 페스타 같은 경우는……  
채우진위원  여기 취업박람회, 홍대 레드로드 뭐 야외에서 취업박람회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제가 동의를 하거든요. 3천만 원 갖다 야외에서 하기는 버거운 것도 제가 알아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주민참예예산은 2천만 원인데……  
채우진위원  예, 알고 있어요. 1천만 원 삭감하겠습니다, 주민참여예산. 1천만 원으로만 진행하십시오, 합쳐서, 4천만 원으로.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그건 좀 성격이 다른 거라서요.
채우진위원  성격이 다르면 저는 주민참여예산 이거 삭감할게요. 청년층도 일자리박람회 한다면서요, 같이, 3천만 원 내에서.  
○일자리청년과장 박용석  저희가 3천만 원으로 전 계층을 상대로 해서 지금 하는 거지, 이게 뭐 어떤 특정 계층을 위해서 하는 건 아니고요. 일자리 페스타 같은 경우는 홍대에서 하는 이유가 그분들의 일자리 창출도 있지만 지금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운 청년들한테 좀 휴식 같은 개념으로 와서 좀 즐기면서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 이런 걸 해소해 주자는 그런 개념도 포함이 돼 있기 때문에 약간 좀……  
채우진위원  행사성이 더 강하다?
○일자리청년과장 박용석  예.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성격이 좀 다른 거를 이해를 해 주셨으면 하는 내용입니다.
채우진위원  예. 이번에 한번 운영 잘해 보십시오, 그러면.  
○일자리청년과장 박용석  예, 알겠습니다.  
채우진위원  (위원장을 보며) 계속 질의해도 될까요?  
○위원장 장정희  질의가 혹시 얼마큼 남으셨습니까?
채우진위원  두 개 과 남아있는데, 아니면 다른 분 질의하시면……
○위원장 장정희  다른 위원님들, 질의하실 위원님들 계십니까?  
홍지광위원  간단하게.
○위원장 장정희  홍지광 위원님, 먼저 그러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지광위원  질의에 앞서서요. 우리 존경하는 오옥자 위원님이 아까 문화예술과를 상대로 해서 한류 공연장에 관련된 질의를 좀 했는데, 오옥자 위원님 본인은,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여러 가지 그 사업에 대한 걱정이라든지 나름 이유가 있어서 질의를 하셨는데, 본 위원이 지켜보니까 좀 유감스럽게도 이 부분을 우리가 지금 오늘 집행부를 상대로 해서 예산을 가지고 논의를 해야 될 자리에서 한 위원이 질의한 것에 대해서 여러 위원님이 좀,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적절하지 않을 정도로 조금 한 위원한테 너무…… 이것을 표현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위원장님은 이 부분을 자제를 시켜 주시고, 위원장님도 좀 자제해 주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사견을 드립니다.  
  관광정책과장님께 질의드릴게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관광정책과장 이연화입니다.
홍지광위원  레드로드 화장실 공사 2억 5천 명시이월 한 이유가 뭔가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존경하는 채우진 위원님께 말씀드린 바와 같이……
홍지광위원  그러면 그게 다인가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예, 맞습니다.
홍지광위원  그러면 명시이월이 안 되면 예산이 어떻게 되죠?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명시이월이 되면 예산이 불용되는데, 내년도 예산 편성을 다시 해야 되는데 이미 편성 시기가 늦어져서 추경에 반영해서 진행하게 되면 더 늦어지게 됩니다.
홍지광위원  예. 그래서 어쨌든 이렇게 이거 명시이월 된 데에 대해서는 본 위원도 우리 해당 과에 좀 유감스럽다는 표현을 하고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죄송합니다.
홍지광위원  이거는 부서에서 정말 책임이 있는 부분이에요.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열심히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홍지광위원  본 위원은 그 명시이월은 승인을 하되, 아까 존경하는 채우진 위원님이 얘기했던 지하까지도 충분히 고민을 해서 지하에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은 그때 당시 내년 추경에 편성을 하더라도 본 위원은 명시이월 승인하겠습니다. 승인 요청드립니다.
○관광정책과장 이연화  감사합니다.
홍지광위원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홍지광 위원님이 하신 말씀 제가 잘 새겨듣도록 하겠습니다.  
  채우진 위원님 하시겠습니까? 이상원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상원위원  간단하게 질의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장님한테 잠깐 질의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경제국장 남진호  관광경제국장 남진호입니다.
이상원위원  저희 올해 2023년 연말 카운트다운 있죠?  
○관광경제국장 남진호  예.
이상원위원  그리고 2024년 신년 해맞이.
○관광경제국장 남진호  예, 해맞이 행사.  
이상원위원  이게 시간적으로 어떻게 편성하신 건지 한번 듣고 싶어서요.  
○관광경제국장 남진호  통상 카운트다운은 12월 31일 12시를 기준으로 해서 행사가 진행되는데, 1시간 반 정도, 그러니까 10시 반부터 행사가 진행되면 12시 반 정도 되면 종료가 될 것 같습니다. 총 합해서 2시간 정도 계획이 진행 중인 걸로 있고요. 그래서 그것 끝나고 나면 바로 또 그다음 이어지는 게 해맞이 행사가 07시 32분, 36분인가 그 정도 해가 뜨는데 이어지는 시간이 많지 않다 보니까 댁에 들어갔다 나오시고 이렇게 하기가 좀 어려운 부분도 아마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은 차출이, 내년 1월부터 인건비가 편성돼서 용역회사의 인원을 투입하기 때문에 많이는 아니지만, 12월 말 카운트다운 행사는 우리 직원들 일부라도 차출이 돼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되게 미안하고, 좀 도와주시면 고맙겠다고 얘기는 드리겠는데 그 부분을 어떻게……
이상원위원  그래서 말씀드리는 건데, 내년 거는 용역비가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연말 카운트다운은 또 안 들어가 있더라고요.  
○관광경제국장 남진호  예.
이상원위원  그런데 이분들은 어떻게 해서 하실 건지, 고생하시는 분들.
○관광경제국장 남진호  그래서 한 10시 반부터 시작이 되면 카운트다운 끝나면 12시 반 정도면 종료가 되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고민하고 있습니다. 직원들 차출 부분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고민하고 있는데, 원만하게 해서 직원들 피해 없이 귀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이상원위원  하여튼 해맞이 때 33명과 카운트다운에 없는 차이 있죠? 그분들도 좀 생각하셔서 소외감 안 느끼게끔 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경제국장 남진호  예, 그러겠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래서 제가 찾다 보니까 그게 차이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관광경제국장 남진호  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상원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이상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채우진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채우진위원  예,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예. 질의를 짧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점심시간입니다.
채우진위원  짧게 했는데 얼마나 더 짧게. 위원장님 너무 하신 거 아닙니까?  
○위원장 장정희  그것도 죄송합니다.
   (장내 웃음)
채우진위원  질의하겠습니다. 경제진흥과에 질의하겠습니다.  
  과장님의 부재로 팀장님이 나오셨는데 아시는 선까지만 말씀을 해 주십시오. 아니면, 체육과장님 마이크를 좀 옆으로 옮겨서.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예, 됐습니다.)
채우진위원  397페이지에 소기업소상공인회 사업지원이라고 있어요.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예.)
채우진위원  어떤 사업을 지원하는 예산인지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지금 저희 마포구에 소기업소상공인회가 2020년도에 법인 등록을 해서 활동 중에 있습니다. 활동 중에 있는데, 이들은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열악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사업들을 진행 중에 있는데요. 그 일부가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든지 아니면 소기업소상공인 관련해서 플리마켓을 진행한다든지, 변호사, 노무사, 세무사들의 자문을 해 준다든지 이러한 사업들을 진행 중에 있는데, 여태까지는 구비 편성이 안 돼 있어서 조금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지원을 하는 것이……)
채우진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다음 페이지에 소상공인 육성사업은요?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다음 페이지라 하시면……)
채우진위원  소상공인 육성사업, 398페이지요.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이거는 지금 로컬브랜드사업으로 해서 서울시에서 저희가 받아서 공모를 통해서 2020……)
채우진위원  시비인가요?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시비가 10억이 내려오는데요. 아니, 총예산이 10억인데 그중에 2억을 우리 마포구에서 편성을 하고 8억을 시비로 받아서 운영하는 합정동 로컬브랜드 사업입니다.)
채우진위원  아니, 2천만 원 지금 말씀드리는 건데? 소상공인 육성사업. 이게 같은 건가요, 그러면? 로컬브랜드 상권육성사업.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로컬브랜드사업 중의 일부입니다.)
채우진위원  예. 이해됐고요.  
  397페이지 소기업소상공인회 사업지원 있잖아요.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예.)
채우진위원  잘 운영해 주시기를 바라고, 내년도에 잘 운영이 되면 예산 지원하는 것도 검토해 주십시오.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예, 감사합니다.)
채우진위원  내년도에는 이 예산으로 잘 운영됐으면 좋겠습니다.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예, 감사합니다.)
채우진위원  398페이지에 상권 환경개선비라고 해서 3천만 원 잡힌 것도 로컬브랜드 상권육성사업의 일환인가요?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지금 이게 전체적인 합정동 로컬브랜드, 이번에 하늘길 페스타 했던 로컬브랜드 사업의 일부입니다.)
채우진위원  이번 예산 쓴 거 보니까 부족한 게 많았어요. 좀 급박하게 했죠?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저희가 지금 육성기구가 해지되고 다시 재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사업이 조금 늦어진 경향이 있지만 내년도에는 좀 더 알차게 운영을 해보겠습니다.)
채우진위원  그거 지적사항입니다. 아시죠?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예, 알겠습니다.)
채우진위원  내년도 감사 때 지적 안 당할 수 있도록 잘 챙겨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채우진위원  예. 그리고 경제진흥과 407페이지에 난지 반려동물 캠핑장 조성사업이 있어요.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예.)
채우진위원  좋은 사업이다, 반려인들에게는 좋은 사업이라는 생각을 하고. 애완견, 애완묘, 그러니까 강아지, 고양이 함께하는 사업은 아닌가요?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아니요. 강아지하고 고양이가 같이 있을 수는 없어서 일단 지금 여기는 강아지 반려견의 캠핑장……)
채우진위원  강아지에 맞춰져 있는 거다?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예.)
채우진위원  그러면 주차는 어떻게 확보가 되고 있나요?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거기가 한강 공원이기 때문에 인근에 주차는 가능한……)
채우진위원  몇 대 지금 확보돼 있죠?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50대 정도……)
채우진위원  50대요? 50대면 그 안에 캠핑카 주차장까지 포함돼 있나요?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이거는 캠핑장이긴 한데 캠핑카로 와서 캠핑하는 장소는 아니고요.)
채우진위원  아, 캠핑장만.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예. 장입니다.)
채우진위원  50대 이상 확보해야 되지 않을까요?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그런데 거기 한강 공원이기 때문에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채우진위원  아, 또 있고요? 알겠습니다. 우려돼서 질의드렸습니다. 수고하셨고요.  
  체육진흥과에 질의하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체육진흥과장 차민철입니다.
채우진위원  441페이지에 체력단련실 유지관리 인력 인건비라고 했는데 여기 위치가 어디인가요? 세부사업은 생활체육교실 운영인데, 거기에 체력단련실이 어디에 위치해 있나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지금 구청 지하 1층에 있는 체력단련실을 말씀……
채우진위원  아, 구청 지하 1층. 예.  
  페이지 443페이지요. 사무관리비에 방과 후 생활체육교실 운동용품 구입비라고 해서 5개교가 있는데, 이게 학교를 말하는 건가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지금 초등학교별로 수요조사를 해서 재능기부 하겠다는 강사를 구해서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면 그것에 대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채우진위원  20만 원씩?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20만 원씩 5개교.
채우진위원  5개교 신청이 들어왔나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올해는 3개교밖에 안 들어왔습니다.  
채우진위원  그러면 이거는 편성을 해놓은 거네요, 앞으로 5개교에 대해서?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5개교가 목표인데 매년 하다가 올해는 공교롭게 3개교 들어왔거든요. 내년도는 초등학교가 안 되면 중학교까지 확대해서 운영……
채우진위원  매년 20만 원씩 주는 건가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매년 저희가 수요조사를 해서 하는 거거든요.
채우진위원  그러니까 한 번만 주는 건가요, 20만 원씩 매년 주나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한 번만 주는 겁니다.
채우진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3개교가 선정된 곳은 이제 돈 못 받는 거네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내년도에 또 들어오면 줄 수 있죠.  
채우진위원  아, 1년씩 계약이에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아니, 지금 한 학기 정도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채우진위원  아, 한 학기 정도만 운영을 하는 건가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재능기부 강사가 계속해서 할 수는 없고, 시간 타임 남는 걸 해서 하기 때문에 한 학기 정도로 운영되는 겁니다.  
채우진위원  신청이 많이 들어올까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그럴 거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채우진위원  20만 원밖에 안 돼서.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초등학생들이 공부를 많이 하나 봅니다. (웃음 소리)
채우진위원  이게 어떻게 이런 사업이 나오게 된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그래서 저희들도……
채우진위원  그러니까 이런 사업이 어디서 나오게 된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매년 하고 있습니다, 이거를.  
채우진위원  우리 구 자체사업인가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사실은 재능기부 강사를 구하기가 어렵거든요.  
채우진위원  재능기부 강사도 구하기 어렵고.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저희가 지금 지원하는 게 재능기부 강사한테 교통비 정도 1만 원 주고 있거든요.
채우진위원  그러면 이 사업을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고민이 들거든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재능기부 강사가 어떤 학교는 또 지속해서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서 그 학교를 대상으로 좀……
채우진위원  이게 방과 후가 학교가 끝나고 나서 6시 이후부터 하는 사업이잖아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채우진위원  이거 아예 폐지하시고요, 이 사업. 왜냐하면 마포스포츠클럽에서, 그게 나라에서 하는 사업인데 방과 후에 체육관을 오픈해 주면 거기에 지원금이 나와요. 그거 알고 계세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채우진위원  그러면 그걸로 하는 게 낫지 않아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학교를 벗어나서 그 스포츠클럽에서 운영되는 시간에 같이 움직여줘야 되니까 그 학교 학생 입장에서는 학교에서 끝나고 수업에 맞춰서 강사가 운영하는 게 학생 입장에서는 좋죠.  
채우진위원  예. 뭐 과에서 운영하신다니까 잘해보십시오.  
  444페이지에 제가 지금 알고 있는 내용이랑 어떤지 궁금해서 질의를 드릴게요. 어린이태권도시범단인데, 어린이가 태권도 시범을 하는 건가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초등생들이 합니다.
채우진위원  초등학생 위주로 하는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초등학교 고학년 위주로.
채우진위원  중고등학생 위주로 하는 태권도 시범단은 없나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일단은 어린이시범단으로 먼저 구성을 하기로 했습니다.  
채우진위원  행사 때 태권도 시범단이 행사하는 걸 봤는데 중고등학생을 좀 초점으로 지원해 주면 어떨까 하는 의견을 드리는 거거든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지금 태권도시범단은 처음 이번에 신설해서 만드는 경우인데요.  
채우진위원  예, 그렇죠.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어쨌든 주가 되고 있는,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어린이들이 지금 도장에 많이 있고, 협회에도 많이 있거든요. 그 안에서 선별을 해서, 저희가 선발전을 해서 30명 정도를 구성할 거라서 수준이 낮은 정도는 아닌 걸로 하고, 내후년에는 좀 확대해서 중고생까지도 한번 규모를 확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채우진위원  예, 알겠습니다.  
  451페이지요. 체육시설지내 보식용 수목 구매가 있는데 이 내용에 대해서 설명 좀 해 주세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저희가 생활체육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게 11종 31면의 시설이 있고요. 40개소 477점이 있어서 지속적으로 돌아다니면서, 순회하면서 유지관리를 하고 있는 중에 각 시설별로 있는 나무들을 전지한다거나 나무를 없애는 경우……
채우진위원  식재도 하고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보식도 하고 그다음에 철거도 하고, 그런 걸 하는 시설관리유지비입니다.  
채우진위원  이거 공원녹지과가 맡아서 하면 안 되는 건가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공원녹지 부분에 있는 것도 있는데 저희 부지 내에 있는 거는 그냥 바로 우리가 처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채우진위원  그래요? 이거 일원화하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수목 보식에 대해서는요?  
채우진위원  예. 그거 검토는 안 해보셨죠?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그 부분은 공녹과하고 얘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채우진위원  50주밖에 안 되니까. 50주 구매하는 것보다는 공원녹지과에서 통으로 대량으로 구매해서 하는 게 예산도 절감되는 거잖아요. 이거 이번 예결위 때 한번 검토해봐 주십시오, 이 부분은. 공원녹지과랑 상의해서.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채우진위원  그리고 밑에 시설비가 있는데 생활체육시설 및 편익시설 정비한다고 해서 1억여 원 잡혀있는데, 예산 쓸 곳이 있나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지금 당장에……  
채우진위원  포괄예산인가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약간 갖고 있는 시설이 많다 보니까 노후화도 진행이 되고 있어서 만약에 교체를 한다거나 보완을 할 경우에 다음 예산을 기다릴 수가 없더라고요, 왜냐하면 계속해서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포괄예산 성격으로 잡아놓기는 했습니다.  
  지금 급한 거는 성미산체육관의 바닥이 노후화돼서 그거 지금 일부 공사를 들어가야 되고요.  
채우진위원  아니, 급한 예산이면 그냥 그 예산으로 실으면 되잖아요, 일반회계로. 이 포괄예산을 쓰지 마시고.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어떤 거 말씀하시는……
채우진위원  지금 바닥 공사하신다는 거.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채우진위원  지금 공사 못 했다는 거잖아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지금 못 하고 있어서 잡은 겁니다, 내년 예산에.  
채우진위원  그러니까 포괄예산이 아니라 그 시설에다가 쓸 수 있는 예산을 따로 잡으시면 되잖아요, 포괄예산은 두고.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규모가 작습니다. 규모가 몇천만 원씩 하면 쓰겠는데……  
채우진위원  얼마인데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지금 한 700만 원 정도.
채우진위원  700만 원이면 잡으시는 게 낫죠. 지금 100만 원짜리도 이렇게 잡혀있는데.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그 부분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시설별로 시설 보완들이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시설이 노후화되다 보니까.  
채우진위원  이거 신규 예산인가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아닙니다.  
채우진위원  증액됐나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작년에 8천만 원 잡았다가 지금 2천 정도 더 늘렸습니다.  
채우진위원  그러면 그 아래 망원유수지 체육시설 정비한다고 해서 7천만 원 잡힌 거는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지금 유수지 같은 경우에는 1년에 한 번 정도씩 침수가 되고 있습니다. 침수에 따른 체육시설 보수나 그런 걸 하는 데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고 있고, 지금 엘리뇨 현상 때문에, 1년에 한 번 정도 차고 있는데 두 번, 세 번도 찰 수 있을지 몰라서 예비용으로 편성해놨습니다.
채우진위원  아래쪽에 망원나들목체육관 운영에 대해서 제안을 드리겠는데, 이 망원나들목에 헬스장 있는 거 아세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2층에 소규모로 있습니다.  
채우진위원  그렇죠?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채우진위원  그 수요가 어떻게 되나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수요는……
채우진위원  적죠?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많지는 않습니다.
채우진위원  그래서 그 2층을 다른 시설로 활용해 보시는 게 어떨까라는 의견을 드리는 거거든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2층에……
○위원장 장정희  위원님, 위원님! 정책적인 부분은 예산안하고 좀 별도로……  
채우진위원  아니, 예산에 있어서 그런 겁니다. 위원장님, 예산에 있어가지고.
○위원장 장정희  알겠습니다.  
채우진위원  제안을 드리는 겁니다.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망원나들목 체육관 앞쪽에 계시는 분들의 민원사항하고도 연결이 좀 돼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 검토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채우진위원  그 부분 검토해 주시고.  
  마지막으로 453페이지에 주민편익시설 공사 시설부대비라고 잡혀있어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채우진위원  최근에 뉴스 보신 거 있으세요, 시설부대비 관련해서?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뉴스, 부대비 관련해서……
채우진위원  우리 과장님이나 국장님들 중에서 시설부대비 관련해서 뉴스 보신 거 있으세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못 봤습니다.
채우진위원  부적절하게 쓰여진다는 뉴스가 나왔어요. 시설부대비를 가지고 개인 옷 사고, 스마트워치 사고. 그런 쪽으로 부적절하게 집행한 사례가 있거든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채우진위원  이거 뉴스 치면 바로 나옵니다, 시설부대비라고만 쳐도. 이거 감시 잘해달라고 말씀드리려고 하는 겁니다.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그런 일은 전혀 없습니다.  
채우진위원  그럴 일이 없는 줄 알고 다 안 하다가 지금 뉴스가 나온 거니까.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관리감독 잘하겠습니다.
채우진위원  검토해 주십시오. 체육진흥과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시설부대비가. 국장님이 국장님들하고 회의 중에 이 시설부대비에 대해서는 한번 감사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채우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이상원위원  간단하게 한 번만.
○위원장 장정희  예, 이상원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상원위원  체육과장님한테 잠깐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체육진흥과장 차민철입니다.
이상원위원  저희 마포구체육회 직원들 있죠?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이상원위원  그 직원들은 어떻게 관리를 하는 건가요? 예를 들어서 급여라든지 이런 거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체육회 직원, 마포구체육회 직원이요?
이상원위원  예.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그것은 저희가 이제 관리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민체육진흥법하고 마포구 체육진흥 조례에 근거해서 경비를 지원토록 돼 있어서, 운영될 수 있도록……
이상원위원  호봉제로 하는 건가요, 아니면 월급제로?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호봉제로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상원위원  호봉제로 하고 있어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이상원위원  한 지도자 선생님이 여러 단체를 관리하잖아요. 예를 들어서 종목단체 몇 개를 관리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그분들의 추가 근무수당이라든지 이런 것도 지급이 되나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별도 수당이 있고 그다음에 관련돼 있는 4대보험이라든지 그런 건 다 정상적으로 가입이 돼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복리후생비도 지급이 되고 있고요.
이상원위원  그러면 공공스포츠도 마찬가지인가요, 마포공공스포츠도?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마포스포츠클럽이요?
이상원위원  스포츠클럽, 예.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거기 스포츠클럽 직원은 계약직 직원 2명이고요.  
이상원위원  계약직 직원.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나머지 이제 거기서 운영되고 있는 강사들은 민간위탁금으로 지급되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분들에 대해서 조금 고생이 많은 것 같아요, 제가 보니까. 행사장을 갈 때마다 봉사가 무지 많고, 일정도 토요일, 일요일에 항상 있는데, 이분들의 처우개선 같은 거 혹시 생각하시는 것 있나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처우개선을 위해서 어쨌든 받고 있는 정근수당이라든지 정근수당 가산금 이런 부분하고 복리후생비도 편성해서 지급되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그 자료를 저한테 한번 공유해 주시고, 한번 봐서 그분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종목단체에 열정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을 저하고 한번 같이 의논해 볼 생각 있으시죠?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알겠습니다.
이상원위원  그것 한번 해서, 저하고 같이 해서, 그분들이 항상 봉사를 많이 하고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만한 어느 정도 대우를 해 줘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알겠습니다. 자료 제출하겠습니다.
이상원위원  예,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이상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제가 빨리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빠르게 질의하겠습니다.
  경제진흥과요.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경제총괄팀장 박주희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젠트리피케이션 예방사업하고 2023년, 저는 지금 사업예산 집행률 보고 있습니다, 10월 말 거. 젠트리피케이션 예방사업하고 2023년 노후전선 정비사업이 지금 집행률이 10월 말로 전혀 없습니다. 혹시 그것에 대한 이유 간단하게 부탁드릴게요.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젠트리피케이션 관련해서는 지금 이게 협의체 운영 관련해서 회비거든요, 협회비. 그런데 올해 같은 경우는 온라인으로 했기 때문에 이 금액을 지출하지 않고 그냥……)
○위원장 장정희  예, 알겠습니다.  
  노후전선 정비사업은, 이게 우리 경제진흥과가 맞나요?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예. 농수산물시장……)
○위원장 장정희  아니요. 노후전선 정비사업이 이게 왜 보행행정과가 아니라 여기 경제진흥과일까요? 일단 설명 부탁드릴게요.
  (○경제총괄팀장 박주희  시장 관련한 사업이라서 우리 과에 편성이 되어 있고요. 농수산물시장 점포 38개 공사 지연으로 인한 미집행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문화예술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문화예술과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서교예술실험센터 운영관리 이 부분이 지금 10월 말로 집행률이 전혀 없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릴게요.
○문화예술과장 이주미  예. 서교예술실험센터가 옛날 서교동주민센터 그 공간을 서울문화재단에서 무상 임대를 해서 올해 말까지 사용을 했다가 저희가 내년 1월 1일 그 건물을 인수를 다시 받아서 활용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이걸 리모델링을 할지 아니면 다시 신축을 할지 검토에 따라서 내진공사비를 지금 다 전액 불용시켰는데 거기에 투입돼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예, 이해됐습니다. 그리고 일자리청년과요.
○일자리청년과장 박용석  일자리청년과장 박용석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지금 일자리청년과 같은 경우는 제가 지금 이 예산 집행률을 보니까 구인, 구직 매칭사업하고 지역기반 청년 일경험 사업 이런 부분이 조금 많이 미흡합니다. 혹시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릴게요.
○일자리청년과장 박용석  구인, 구직 매칭사업은 지금 10월 말까지 기준으로 해서 이제 자료를 제출하다 보니 그렇고요. 11월 23일 날 일자리 박람회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 예산이 100% 거의 다 지출이 된 상태고요.  
  지역기반 청년 일자리 사업 같은 경우는 2022년도 사업 편성할 때 저희가, 22년도에 23년도 예산을 편성할 때 그해에 3개의 사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3개의 사업이 선정될 것이라고 보고 예산 편성을 했는데 서울시에서 심의하는 과정에서 1개 사업만 선정이 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지출하지 못한 비용 때문에 예산 지출이 저조한 내용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페이지를 정확하게 찾지는 못했는데, 청년도전 지원사업이요. 페이지, 이거 지금 사업설명서 942쪽입니다. 이게 지금 구직 단념한 청년들한테 청년도전 프로그램 하고 있는 부분인데……
○일자리청년과장 박용석  900 몇 페이지라고 말씀, 942……  
○위원장 장정희  942요.
○일자리청년과장 박용석  942.
○위원장 장정희  저희 조례에 토익이나 토플을 보면, 토익시험 저거 해 주는 거 있죠, 지원해 주는 거?
○일자리청년과장 박용석  자격시험, 예, 지원해 주는 거 있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그 부분이 저는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저희가 5만 원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1회에 한해서, 34세까지. 그런데 이 부분을 다른 구들은 보면 한 10만 원에서 20만 원을 지원해 주고 있더라고요.
○일자리청년과장 박용석  예. 그래서 저희가 내년에 예산 편성을 10만 원으로 상향해서 예산 편성을 했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아, 잡혀 있습니까?  
○일자리청년과장 박용석  예.
○위원장 장정희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토익시험을 보면 1회 정도는 점수가 잘 안 나와요. 그래서 적어도 두 번은 봐야 되는데 학생들이 실제적으로 그런 토익 비용 내는 것도 부담스럽고, 요즘 젊은이들이 인터넷을 잘하다 보니까 구들을 비교하더라고요. 그리고 토익 홈페이지 가면 어느 구가 이렇게 지원을 한다, 저희 마포구가 거기에 들어가 있지 않아서 제가 그때 부탁드렸는데,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체육진흥과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체육진흥과장 차민철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피클볼장이 드디어 생깁니까?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피클볼 대회가 종목……  
○위원장 장정희  대회가 생기고 그러면 어떻게 구장을 만드실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구장을 만드는 게 아니고요. 피클볼 종목단체가 등록이 된다는 겁니다.  
○위원장 장정희  아, 등록이 되고요? 그러면 피클볼을 우리 구에서 합니까? 할 수 있습니까? 어쨌든 이게 대회가 생기면.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피클볼장은 없습니다, 아직.  
○위원장 장정희  그러면 혹시 어떻게 만드시는 방법 알고 계실까요? 왜냐하면……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그 규격은……  
○위원장 장정희  예, 말씀하십시오.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피클볼 그 구장의 규격은 배드민턴장하고 거의 흡사합니다.  
○위원장 장정희  그렇죠? 그래서 제가 드리는 말씀은, 제가 이걸 처음에 민원을 받아서 계속 체육진흥과에다 얘기했는데 그 당시 과장님께서 “우리는 피클볼 대회가 없기 때문에 그런 걸 할 수가 없다.”라고 했는데 드디어 피클볼 대회를 한다고 하니, 이게 배드민턴장만 있으면 되거든요.  
  이게 그리는 구간만 좀 다르대요. 그래서 사용할 수 있어서 외부에서도 할 수 있고 실내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번거로우시겠지만 한 번 더 라인 좀 그려 주셔서, 어르신들이 하시기 이게 굉장히 좋아요, 아까 얘기하신 것처럼 탄성이 있고 구멍이 나 있기 때문에.
  이게 어르신들이 좀 이렇게 민원을 많이 넣으셨던 부분이고요. “왜 우리 마포구는 이게 없냐.”  
  외국에서도 이게 굉장히 안전한 운동이라고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 신경 써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차민철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관광경제국 소관 2024년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예산안 및 2024년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종결하겠습니다.  
  심사 종결하고요. 저희가 마치기 전에 이번 12월 말을 마지막으로 관광경제국 남진호 국장님께서 공로연수를 시작하십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경제국장 남진호  말씀드릴 기회 감사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정말 모시고 이제 공직의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상임위에서 소회를 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부분에 대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34년 9개월 6일 근무했더라고요. 공직, 참 인생의 절반 이상을 마포에서 구민과 또 의원님 여러분과 같이 한 길을 걸어왔는데, 저는 이제 내년 1월 1일로 공로연수에 들어가지만, 들어가더라도 항상 늘 우리 의원님들과 같이 한마음으로 마포를 사랑할 수 있도록 그리고 마포를 생각할 수 있도록 하여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한 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다면, 제가 여기 와서 1년 동안 관광경제국장을 해 보니까 관광경제국이 정말 일이 많더라고요. 정말 여러 가지 행사, 사업이 많다 보니까, 의원님들께서 우리 관광경제국 직원들, 물론 마포 직원들 다 사랑해 주시지만, 특히 그래도 관광경제국 소속 직원들을 많이 챙겨주셨으면 하는 생각 드리면서 인사에 갈음합니다.  
  고맙습니다.
   (장내 박수)
○위원장 장정희  관광경제국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부탁 말씀하신 것처럼 이주미 과장님, 이연화 과장님, 박용석 과장님, 차민철 과장님 그리고 박주희 팀장님, 저희가 더 많이 사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관광경제국장님의 공직생활 이후의 시작을 열렬히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내 박수)
  그러면 마포문화재단 소관에 대한 심사 준비를 위하여 잠시 정회하고 14시 30분에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32분 회의중지)


(14시 33분 계속개의)

○위원장 장정희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마포문화재단 소관 2024년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대표이사는 나오셔서 먼저 소속 간부를 소개한 후 본건에 대하여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안녕하십니까?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송제용입니다.
  마포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연일 노고가 많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장정희 위원장님과 오옥자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2024년도 마포문화재단 예산안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보고에 앞서 마포문화재단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 소개)
  계속해서 2024년 마포문화재단 사업 예산안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 배부해 드린 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책자 9쪽 총괄표입니다.
  2024년도 마포문화재단 예산은 전년대비 2억 6,254만 원 증액하여 131억 1,968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책자 10쪽 수입 예산안입니다.
  재단 자체수입은 전년대비 3억 5,608만 원 증액된 72억 5,526만 원입니다. 구 지원금은 전년대비 9,354만 원 감액된 58억 6,442만 원입니다. 재단 자체수입은 공연 사업 활성화로 인한 공연사업 수익이 9,228만 원, 생활체육 소그룹반 활성화로 생활체육 사업 수입 951만 원, 회원 주차 유료화 등으로 이용편의 수입 3,280만 원 그리고 이자수입 3,920만 원 증액하였습니다.  
  수입예산 세부내용은 책자 21쪽에서 34쪽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책자 14쪽 지출 예산안입니다.
  2024년도 재단 일반관리비는 정책사업 1. 경영관리와 단위사업 21. 정책기획으로, 전년대비 8억 7,224만 원 감액한 81억 8,192만 원입니다.  
  주요 증액내역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인건비 인상률 2.9% 적용하여 인건비 2억 324만 원, 인건비 증가에 따른 사회보험부담금 3,390만 원, 성과상여금 8,718만 원 증액하였습니다. 명절상여금 9,600만 원을 신규 편성하였습니다. 공과금 인상률을 반영하여 공과금 및 제세 3억 8,023만 원을 증액하였고, 웹 한글기안기 무상 지원 종료에 따라 영구 라이선스 구매비 5천만 원을 신규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감액내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급량비, 출장비 등을 절감하여 기본경비 4,849만 원, 문화정책 기획회의 수당 등 정책기획 1,094만 원, 예비비 17억 2,529만 원을 감액하였습니다.  
  정책사업 6 시설관리비는 전년대비 6억 3,649만 원 증액한 11억 6,804만 원입니다.
  주요 증액내역입니다.  
  법적 의무사항 준수를 위한 화장실 비상벨 공사비 2,150만 원, 노후 된 시설물 개보수 건으로 내용연수 11년 경과된 공조기 2대 교체비 2억 3,058만 원, 2002년 설치된 문화동 승강기 교체비 9천만 원, 체육동 화장실 개선비 6,190만 원, 비상발전기 연도 교체비 4,671만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주요 감액내역입니다.
  올해 공사 완료한 체육동 옥상 방수공사비 3,500만 원, 수영장 여과제 교체비 2천만 원, 스프링클러 게이트밸브 교체 및 화재수신반 연동프로그램 설비비 2,500만 원을 감액하였습니다.
  15쪽부터 17쪽까지 사업비 편성안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사업비는 전년대비 4억 9,828만 원 증액하여 37억 6,971만 원입니다.
  주요 증액내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시낭송 대회와 지역자원 연계한 문화예술 특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문화정책사업비 1억 1,999만 원, 구민 세대공감 공연 강화 및 구민 노래 경연대회 추진을 위해 문화사업비 2억 3,299만 원, 체육문화강좌 회원 서비스 향상 및 생활체육 강사료 인상에 따른 체육문화사업비 1억 3,353만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주요 감액내역입니다.
  골프장 골프망 및 타석 등 설치 완료로 2,250만 원, 아카데미 교육실 환경개선비 350만 원, 도심형 휴 시범사업 결과를 반영하여 982만 원 감액하였습니다.
  지출예산 세부내용은 책자 39쪽부터 105쪽까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4년도 마포문화재단 예산안은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자체수입을 전년대비 3억 5,608만 원 증액하였고, 구 지원금은 전년대비 9,354만 원 감액하여 재정자립도 55.3%로 전년대비 1.7% 상승시켰습니다.  
  참고로 2023년 서울시 기초문화재단 22개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14.5%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마포구 문화발전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않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장정희 위원장님과 오옥자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재단 임직원 모두는 2024년에 구민 문화복지와 지역상생을 더욱 강화하여 문화로 더 행복한 도시 마포가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입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들의 넓은 이해와 각별한 협조로 원안 의결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이상으로 마포문화재단 소관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정희  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본건에 대한 질의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십시오.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 없으십니까? 예, 오옥자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오옥자위원  오옥자 위원입니다.  
  우리 마포문화재단 이사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오옥자 부위원장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오옥자위원  102쪽이요, 수선유지교체비. 찾으셨어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오옥자위원  수선유지교체비로 책정이 작년보다 월등하게 많이 올랐거든요. 편성이 한 5억 4,700만 원 정도가 증감이 되었어요. 거기 세부내역을 보면 공중 화장실 비상 벨 공사가 2,100만 원인데 여기가 어떻게 시설이 파손이 됐다든지 이런 것은 아니고 비상 벨을 설치해서 위급한 상황을 대처하시겠다는 조건입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이 사항은 저희가 수리를 한다거나 개선 보수를 하는 사항이 아니고 법적 의무사항에 들어가는 것으로서 공중 화장실들에 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이용자 안전장치 도입에 관한 건입니다.
오옥자위원  아, 그렇습니까? 그러면 이거 꼭 시설을 해야 하는 거네요, 그렇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법적 의무사항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예, 법적 의무사항이다 이거죠. 예, 알겠습니다. 2억 3천만 원이 다 들어가는 겁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2,150만 원입니다.
오옥자위원  아, 2,150만 원이요. 알겠습니다. 원안대로 처리해 달라고 부탁하겠습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감사합니다.  
오옥자위원  그다음에 밑에 보면 문화동 승강기 교체. 여기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세요, 왜 교체해야 되는지?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2002년에 설치된 승강기로서 고정 수급에 애로사항이 있고, 이게 원래는 연한연도가 훨씬 지났습니다.  
오옥자위원  몇 년 지났을까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11년이니까 지금 한 8년 정도 더 지난 것 같습니다.
오옥자위원  말씀하세요, 끝까지.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래서 승강기 안전점검 시 교체를 권고받았고, 회원들 안전수칙에 의해서 보수 수리 교체하고자 함입니다.
오옥자위원  그렇죠. 요즘에 우리 안전이 제일 중요하죠, 그렇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래서 안전이 중요한 만큼 승강기에 대해서 교체를 꼭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원안대로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명심하겠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다음에 밑에 보면 CCTV 6대 설치비용인데 여기서도 좀 설명을 해 주십시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화장실 입구 6개소에 설치를 하는 건인데요. 며칠 전에도 3층에 있는 여성화장실에 이상한 분이 침입을 하고 그런 경우가 있어서 그런 안전이나 이런 것에 대비를 해서 CCTV를 설치해야 되겠다는……  
오옥자위원  지금까지 없었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여섯 군데 미비한 점에다 보완 설치를 하는 사안입니다.
오옥자위원  아, 이게 보완입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우리 염리동에 요즘에 좀 이상한 사람이 나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그래서 지금 우리 소금나루도서관이나 어디든지 지금 다 CCTV를 요구하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우리 문화인들이 여러 사람이 거기를 사용하는 곳이니까 이거를 좀 설치하도록 해 주십시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명심하겠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다음에 그 밑에 보시면 103쪽, 비상발전기 연도 교체인데 이것도 설명 좀 해 주세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이제 안전사고 예방 노후연도, 이것도 기한이 훨씬 지나서 검은 연기가 발전기 돌릴 때 유입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차단하기 위한 예산입니다.
오옥자위원  차단이요? 무슨 차단?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그러니까 비상발전기가 한도가 지나서도 계속 유지를 시키면 이게 연기가 발생되거나 가끔 이런 사례가 있어서 이것도 화재나 이런 것에 대비한, 이것도 기존 한도가 훨씬 지났기 때문에 이 부분도 안전 차원에서, 중대재해법 발생 이후에 그런 것에 유독 민감하게 점검하고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예, 알겠습니다. 하여튼 요즘에 안전이 문제니까 안전을 위해서 시설을 보수한다든지 교체를 해야 된다는 것은 확실하게 하셔야 됩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명심하겠습니다.
오옥자위원  그 밑에 아트홀맥(부속실포함) 급, 배기 시설, 소음 개선 냉난방 공조 공사 이게 또 보면 5,600만 원이 잡혀 있네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여기에 대해서도 설명 좀 해 주세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저희 공연이 기초예술,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 음향, 그러니까 클래식 공연이나 국악 공연 이런 것들을 전문으로만 하는 공연장이 아니라 평상시에는 마이크를 써서 활용을 하고, 이런 기초예술, 그러니까 클래식 공연을 할 때는 음향반사판이라는 걸 내려서 음향을 하게 되는데요, 거기에 반사판이 설치되면 에어컨이나 이런 것이 유입이 안 되고. 그리고 냉난방 차단으로 출연진들의 민원이 계속 들어왔었고, 공연장 객석부에 공조덕트 같은 게 들어와서 과도한 소리가 들려서 여름에 냉난방을 돌릴 경우에 관객들한테 항의가 좀 많이 들어왔었고요.  
오옥자위원  그렇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무대장비 그리고 또 과열방지를 위해서 부속실에 기계 돌아가는 게 냉방기를 기본적으로 설치를 해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문제 때문에 예산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옥자위원  예, 알겠습니다. 어쨌든 여기도 보면 소음이 들리고 하는 것은, 보통 사람들이 조용한 환경에서 문화를 즐기고 싶은데 시끄러우면 안 되겠죠, 그렇죠? 여기에 대해서도 제가 원안대로 요구를 합니다.  
  그다음에 분수대 화단 조성 있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이거 바깥에 있는 것을 말씀하시는 거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여기를 어떻게 바꾸시겠다는 겁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이것도 설립한 지가, 노후로 방수층이 깨져서 일부 누수가 되고 분수대를 화단으로 조성해서 주민들 쉼터로 제공하고자 하는 뜻에서 예산을 잡도록 하였습니다.
오옥자위원  분수대가 지금은 무용지물이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무용지물은 아니고 사실 분수대를 계속해서 돌려야 되는데 겨울철 같은 경우는 돌리기가 좀 무리가 있고, 1년 365일 주민들한테 쉼터를 제공하려는 뜻에서. 그리고 이제 여름에 분수대를 돌리면 전기값이 일부 나가고 그런 부분 때문에……  
오옥자위원  그래서 이것을 화단으로 바꾸시겠다는 겁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구청과 협의한 끝에 이게 화단으로 고치는 것이 더 주민들께도 쾌적한 환경으로 제공하겠다고 판단이 돼서……  
오옥자위원  예, 맞습니다. 제가 봐도 그 분수대 주위에 물 흐름 이런 것도 없고, 그냥 먼지에다가 엄청나거든요. 그런데 그것 보면 애들이 또 들어가서 놀다 보면 위험하기도 해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래서 거기를 화단으로 조성하신다는 것은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감사합니다.  
오옥자위원  앞으로도 꼭 좀 지향을 해서 마을 가꾸기 일환으로 예쁘게 가꿔 주십시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명심하겠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다음에 105쪽에 보시면 그랜드피아노 부품 교체가 있어요. 여기에 대해서도 설명을 좀 해 주십시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저희가 그랜드피아노는 브랜드명을 여기서 말씀드리기 좀 뭐한데 “스타인웨이”라고 해서 이게 구입할 당시에, 제가 알기로는 15년 전에 한 1억 8천만 원 정도 주고 구입한 아주 고가의 피아노입니다.  
오옥자위원  15년 전에 구입하신 겁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리고 지금은 그게 가격이 한 3억 가까이 돼서 2억 7~8천 정도 되는 피아노인데 이게 사실 내구연한이 대체로, 통상적으로 15년 안쪽에 이렇게 점검을 하고 일부 소모제품을 좀 바꾸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제때 돼서 소모품을 바꾸지 않으면 사실은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그런 경향이 있고. 그리고 워낙 고가의 피아노이고 그리고 이 피아노 연주자들이 대체로 가장 선호하는 악기라서 대체할 수 있는 상품이 사실 현재는 없는 상태라서, 제가 보기에는 이것을 지금 안 한다고 해서 당장의 문제는 없겠지만, 안 하게 되면 1, 2년 후에 분명히 더 큰 예산이 들어서 이 피아노를 수리하는 경우가 발생될 것 같아서 예산을 올리도록 하였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래요. 피아노가 부품을 교체해서 2~3년을 더 쓸 수는 있지만 그것을 교체를 안 해서 가게 되면 전체를 바꿔야 하잖아요, 그렇죠? 그렇게 되면 더 큰 돈이 들겠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러면 이거 부품 교체하는 데 어느 정도 예산이 드는 겁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저희가 최소로 잡아서 3,100만 원을 잡았습니다.  
오옥자위원  3,100이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부품은 주로 어떤 것을 말합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피아노 건반을 타건하는 줄이라든가 접촉 부분인데 이것을 제때 안 바꿔주면 피아노 소리가 이제 아티스트가 원하는 대로 명랑하거나 이런 음이 안 나오고 사실 기능이 좀 저하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렇죠. 그렇게 되면 어쨌든 대관하는 데도 문제가 있겠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예민한 분들은 피아노 소리에 좀……  
오옥자위원  피아노 소리에 대해서 뭐 대관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일단은 이 부품을 교체를 하셔가지고 좋은 음질로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명심하겠습니다.
오옥자위원  이것도 원안대로 요청을 합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감사합니다.  
오옥자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예, 오옥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이한동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한동위원  예. 서강·합정에 이한동 위원입니다.  
  페이지 60페이지, 70페이지 같이 하겠습니다. 60페이지 먼저 하겠습니다. 세대별 문화복지 구현에서 시낭송회 경연대회가 갑자기 신규로 올라왔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이한동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이한동위원  사업을 준비하시게 된 계기는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이사회 의결안이었습니다. 이사회에서 제안이 있었고, 저도 이제 이사회의 멤버로서 참석을 했는데 거기서 이사회 전반적인 의견이 시낭송 대회를 한번 주최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안이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한동위원  문화원하고 문인협회하고 다 시낭송이 있는데 꼭 문화재단에서 올린 이유가 뭘까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시낭송 대회라는 게 여러 가지 방법의 시낭송 대회가 있는데요. 일단은 이사회에서 제안이 있어서, 아직 사업내용은 구체적으로 100% 확정된 것은 아니고, 대체적으로 잡았던 것은 요즘 지역사회, 저희 마포가 타 지역보다 독립서점이나 동네 책방이 워낙 많은 부분도 있고, 출판에 관해서 특화된 지역인 관계로 그 점을 좀 살려서 지역정서에 맞는 시낭송 대회, 그러니까 책방 위주로 일단은 그렇게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이한동위원  조금 차별화가 있어야 될 것 같아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이한동위원  문화원하고 지금 문인협회에서 하는 시낭송과 똑같이 할 것 같으면 예산을 삭감하는 게 맞는데……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확연하게 다르게……  
이한동위원  예. 이것을 좀 다르게 준비를 하셔서 타 부서에서 하는 것과는 다른 모습을 좀 보여주지 않으면 이거는 중복 책정 같아서 구민들에게 좀 말씀을 들을 것 같은데.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확실히 차별되게 진행, 우리 마포구 주민의 어떤 문화복지를 위해서 확실히 차이 나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한동위원  예. 다음에 70페이지 우리마포 노래바람 축제에 대한 설명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이 사안도 이사회의 의결사안이었는데요. 저희가 기존에 광장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재작년부터 사실은 마포 센터 광장에서 주민참여형 축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간헐적으로 1년에 한 8회에서 10회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내년에는 좀 횟수를 늘리고, 특히 5월 가족의 달에는 집중적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중의 일환의 하나로 각 주민들, 마포의 어떤 숨어있는 장기를 자랑할 수 있는 재능기부 형태의 노래자랑 콘셉트를 기획해 보았습니다.  
이한동위원  본 위원이 문화원 사무국장으로 있을 때 새우젓축제에서 노래자랑 대회를 하다가, 각동별 노래자랑을 하다가 이게 너무 과열이 돼서 일단은 구청과 협의하에 중단해서 지금은 일반적인, 그러니까 우리 전국노래자랑처럼 이런 식으로 지금 노래자랑의 체계를 바꿨어요.  
  그래서 이 노래자랑도, 이게 동별로 하게 되면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과열이 되면 각동마다 자체적인 예산을 만들어서 응원 도구라든지 이런 걸 갖고 오면서 굉장히 과열되고 많은 인원들이 동원돼야 되는 그런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노래자랑을 할 때,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런 취지로 가시되, 제가 보기에는 청소년들이 의외로 밴드라든지, 이런 문화 청소년들이 할 데가 그렇게 마땅치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것도 좀 접목해서 이 대회가 잘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표님 생각은 어떠세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아주 좋으신 생각인데, 제 생각도 단순하게 동별로 대항전이 아니고 꼭 노래뿐만 아니라 장기자랑, 그러니까 예를 들면 요즘 마술이나 마임, 판토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제가 자체적으로 동네 주민들, 최소한 열 분의 어떤 마포주민들을 심의위원으로 뽑아서 그쪽에서 1차 예선을 좀 거쳐가지고, 재능기부 형태의 어떤 공연을 기획 중입니다. 그러니까 꼭 노래자랑, 단편일률적으로 노래자랑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자랑 비슷하게. 그래서 예선, 결선 거쳐서 평상시에는 광장에서 하고……
이한동위원  알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본 위원이 좀 우려를 갖고 있지만, 신규 편성한 것을 지켜보는 의미에서 시낭송회 2,960만 원 그다음에 노래자랑 7,780만 원 원안으로 부탁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업 좀 잘해 주시길 부탁 말씀드리면서,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지금 하실 질의들이 많으시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이한동 위원님 염려에 우려되지 않도록, 저희가 특히 문화원과 다른 문인협회에 겹치지 않도록 심도 있고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한동위원  예,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이한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예, 이상원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상원위원  안녕하세요? 공덕동 구의원 이상원입니다.  
  이사님, 다른 게 아니고 대관에 관해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이상원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원위원  예. 저희 아트센터 대관을 하잖아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면 예를 들어서 대공연홀을 했을 때 계약을 어떤 식으로 하는 건가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몇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내년도 상반기 심의는 올해 구청에서 심의를 했는데요. 구에서 또 그 심사위원들을 추천해 주시고, 그래서 저희가 상반기 1월 달부터 6월 달까지 대관을 장기간에 걸쳐서 접수를 받습니다. 그래서 마포주민을 우선권으로 해서 이번에 내년 상반기에도 40%가 넘는 많은 마포주민이 대관을 하였고, 웬만한 마포주민이 대관 신청하는 경우는 거의 다 된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원위원  내년 상반기 저거는 벌써 끝났나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정시대관은 끝났고요. 이제 수시대관이라는 게, 며칠 좀 안 된 게 있는데 수시대관은 또 수시로 저희한테 직접 접수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경우는 날짜가 비어 있기 때문에 저희가 담당자들하고 또 절차를 거쳐서 협의한 끝에 적절한 내용이면 내용 확인 후에 대관을 받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면 구민이 우선이라고 하셨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정시대관일 경우에 그렇습니다.  
이상원위원  아, 정시대관만 구민이 우선이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수시대관도 겹치면 마포주민한테 우선권을 주고 있는데 수시대관은 대체로 겹치는 경우는 없고요. 대개 선호하지 않는 날이 비는 공연이고. 그리고 특이한 케이스로 과거서부터 오래 장기공연을 하는 데가 있습니다, 장기대관. 그런 경우는 미리 섭외를 합니다. 장기대관은 대관 수입의 거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예를 들자면 국가단체인 예술경영위원회라든가 무용협회 이런 경우는 심사를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 경우는 저희가 미리 협의를 해서 특별한 케이스에 거기를 해 준다는 것이 아니고, 기존적으로 거의 10년째 저희를 이용하는 고객이기 때문에 저희가 우선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면 그거 대관했을 때 대관료가 이제 정해지잖아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그 항목별로, 내용별로 차이가 좀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렇죠. 그거를 제가 한번 여쭤보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대관을 하면 뭐 조명은 별도, 조명감독 별도, 무대 별도, 무대감독 별도, 뭐 엔지니어 이렇게 다 별도인가요, 이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공연내용에 따라 별도인 게 있고 포함인 게 있고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서 저희 공연장은 대중문화에 적확화된 공연장이 아니기 때문에, 클래식 공연할 때는 조명이 많이 필요 없습니다. 지금 현재 저희 조명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고, 예를 들어서 대중가수 공연을 할 경우에는, 극히 뭐 흔한 일은 아닌데, 그런 경우는 대중가수들이 원하는 형의 조명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저희한테 의뢰하는 경우는 저희가 협의를 해서 그 내용에 맞는 조명을 설치하고, 외부 조명감독이 갖고 오는 것은 본인들이 갖고 옵니다.  
이상원위원  그랬을 경우에는 추가로 또 부담을 하는 건가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외부 조명기구를……  
이상원위원  아니,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기본조명이 있을 거 아니에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이상원위원  이제 거기에서 다른 어떠한……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조명감독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거는 공연 대관료에 다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거기에 조명이 기본조명에다가 또 추가적인 조명이 있다고 하셨잖아요, 아까 같은 경우에.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추가적인 조명은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한테 추가적인 조명을 달아달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있고, 본인들 공연하는 주최 측에서 가지고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 추가로 금액이 발생되기 때문에 저희가 부탁을 받았을 때는 실비로 받아서 진행을 해 드리고 있고요. 본인 외부 감독들을 데리고 들어와서 하는 공연은 본인들이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예를 들어서 엔지니어가 필요하잖아요. 예를 들어서 뭐 음향이라든지, 조명이라든지, 이런 분 통괄해서 운영업체, 그 작동을 하시는 분이 엔지니어 아닌가요, 그분이?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무대감독 말씀하시는……  
이상원위원  예.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면 그분이 임대를 했을 때에 거기에 포함되나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그 기본대관료에는 포함이 안 되고 저희한테 요구할 경우에는 이제 무대감독 비용을 따로 받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면 만약에 무대감독 비용을 따로 안 받고 자기네가 한다면 자기네가 조작을 해야 될 거 아니에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이상원위원  제가 그게 좀 의문점인 거예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본인이 들어가서 조작을 합니다.  
이상원위원  그런데 그 조작을 거기에 계신 분이 하셔야지, 그게 잘, 고장이라든지 어떠한 문제가 발생이 안 되지. 다른 분이 다른 기계를 조작함으로써 어느 정도의 미숙한 게 나오잖아요. 자동차도 제가 제 자동차를 운전하는 거하고 남의 거를 운전하는 거하고 적응하는 시간이 있는데. 그랬을 경우에 저희한테도 손실이 오지 않느냐, 이거예요, 저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기본적으로 저희한테 임대를 해서, 저희가 무대감독을 운영할 때는 큰 문제가 없는데, 자체적으로 본인들이 와서, 본인 가수들이 또 데리고 다니는 무대감독들이 계시거든요. 그런 분이 계실 때에는 저희 감독 중에 한두 분이 모니터링을 하고 관리감독을 합니다. 그러니까 제대로 활용을 하고 있는지, 이것을 할 때는 저희가 당직자처럼 해서 관리감독을 하기 때문에 그런 문제는 여태까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상원위원  발생하지 않았는데, 저는 우려가 돼서 하는 얘기예요. 왜 그러냐면, 제 거는 제가 잘 알잖아요. 순간 대처도 할 수가 있고. 그런데 내가 아닌 다른 기계를 대처하기도 힘들고.  
  그러니까 저는 왜 그게 거기 대관료에 포함이 안 되어 있는지가 조금 그렇다는 얘기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항목별로 따로 이렇게 하지는 않는데 기본적으로 세세한 거는, 모니터링하는 정도의 그거는 전체 금액에 포함되어 있고요. 이거는 전국에 있는 공연장의 불문율로 되어 있어서, 그것을 저희가 대관료를 다음에 인상할 때 한번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원위원  저는 그게 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 같아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저희 극장 대관비가 그렇게 타 기관에 비해서 비싼 편은 아니라서요. 평균 이하 정도 돼서, 뭐 나름 또 위치가, 그래서 또 인기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면 그 무대감독님께서는 요청이 있을 때만 하시는 거고, 없을 때는 안 하시는 거예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관리감독자만 나와서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리고 그 안에 부대시설은 어떻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화장실이라든지 무대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부대시설 사용료라고 해서 따로 받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니까요. 그게 대관료에 별도의 대기실, 화장실 사용료, 뭐 이런 게 별도로 있는 것 같은데?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저희가 화장실 사용료까지 따로 받지는 않고요. 부대시설 사용료라고 그래서……  
이상원위원  거기에 화장실에 들어가는 부속, 뭐 화장지 이런 거. 다 포함돼 있는 건가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아, 화장지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포함돼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아니, 그런 얘기를 제가 민원을 들어서. 그래서 그게 말이 안 되는 부분이거든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기본적으로 공공극장이 기본 이런, 일반적으로 소모제품은 유지비가 일반 사극장보다 좀 많이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저희가 관리감독으로서, 요즘에는 그런 경우가 많이 줄긴 했는데, 주민들도 오셔서 소모제품은, 표현하기가 좀 그렇긴 한데, 과도하게 사용하시는 부분이 있고. 뭐 그런 부분을 저희가 너무 또 제어하기가 좀 그래서. 기본적으로 대관 부분에 이런 소모제품 비용까지 넣지는 않습니다.  
이상원위원  하여튼 그러한 민원도 있고 해서, 저희 주민들이 사용하게 되면 좀 그런 불편한 점 많이 해소 좀 시켜주시고요.  
  또 공연하게 되면 야외, 바깥에 1층에 현수막 걸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런 거는 뭐 어떻게 별도예요, 그것도?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현수막 같은 경우는 저희가 외부 대관공연은 자제를 시키고 있고요. 내년서부터는 일단 조례를 바꿔서 항목에 넣긴 했는데, 규정을 바꿔서, 임대료를 받고 달게 좀, 기본적으로는 관내 기획공연이나 기획행사에 한해서 달고 있어요. X배너라든가 현수막이라든가. 그런 경우는 자체 행사 위주로 달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니까요. 거기에도 제가 알기로는 어떠한 제재가 들어갔다고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 타협이 잘 돼서 다시 걸었다고는 하니까. 어차피 대관을 하면 그 앞에다가 현수막이라든지 포토존 이런 걸 해 줄 수 있는 그런 사항도……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기본적인 포토존이나 현수막 같은 거 저희가 해 드리고 있고요. 내년서부터 저희가 이 금액을, 소정의 금액을 따로 받으려고 하는 거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통제가 되지 않고 관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너무 우후죽순으로 현수막이 달려서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보기도 안 좋다는 얘기가 많아서 저희가 내년서부터는 관리를 좀 할 생각입니다.  
이상원위원  가로등 있는 데 T자 현수막 말하는 거예요, 저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아, 예. 전부 포함해서 그렇습니다.  
이상원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저희 구 주민들이 많이 좀 사용, 이왕이면 타구보다 주민들이 많이 사용할 수 있게끔 수시로……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제가 수시로 타 공연장 비교를 해보는데 자치단체 공연장 중에서는 저희가 압도적으로 주민 활용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면 내년 후반기는 언제……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내년 하반기는 내년 초에, 한 3월쯤에 공고를 내서, 모집 공고를 일단 냅니다.  
이상원위원  거의 꽉 차죠, 대관이? 저희.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그게 방치를 해 둬서 그냥 공고만 할 경우에는 그렇게 차지가 않고요. 나름의 또 저희가 영업을 하고 다니고, 대관 저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저희 마포 갑에서는 특히나 공연할 데가 아트센터밖에 없어요, 사실. 그만한 규모도 없고, 1,400짜리의 좌석도 없고. 그러니까 조금이나마 주민들한테 어떠한 임대 문의가 들어왔을 때 조금 더 편의를 많이 봐주셔서 사용을 주로 구민이 할 수 있도록 협조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명심하겠습니다.  
이상원위원  이상입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이상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예, 남해석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남해석위원  안녕하세요? 대흥·염리 남해석 위원입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남해석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해석위원  주차요금 이번에 1월 1일부터 바뀌었죠, 체계가?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남해석위원  그런데 지금 어떻게 바뀌었나요? 기본이 없이 바로 주차요금을 받나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저희가 30분에 500원 정도로, 추가요금을 좀 무료로, 회원들 같은 경우는, 특히 체육회원들 같은 경우는 3시간 무료로 하고 5시간까지 무료로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센터가 좀 특이한, 다른 장소와 좀 특이한 게 공연장과 체육관이 같이 있는, 전국에 좀 특이한, 거의 아마 제가 알기로는 서울 시내에서 주차장을 같이 활용하는 데는 아마 저희가 유일무이하지 않나.  
  그래서 아마 공연 때는 주차장이 거의 막 좀, 하도 난리가 심해서 저희 자체 경비를 통해서 주차관리요원도 모범택시 기사를 뽑아서 쓰고 그랬는데, 저희가 이 주차비를 징수했던 부분은 체육회원과 공연회원을 차별하기 위함도 절대 아니고, 예를 들어서 가까이 사시는 주민들은 좀 걸어서 오십사 하는 뜻에서 소정의 금액을 좀 받기로 규정을 바꿨고요.  
  또 하나는 이 체육회원들께서 오해하시는 부분이 계신데, 그렇게 진행을 해야지 사실은 서로 충돌이 안 되기 때문에, 주민 편의사항 때문에 사실은 그렇게 정했습니다.  
남해석위원  예. 대표님 말씀대로 하면 공연시간대에 너무 주차난이 심하다는 이야기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꼭 공연이 아니라 주말에도 사실은, 이 체육회만 오실 때도, 주말에도 제가 가끔 나오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서 이렇게 좀 도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해석위원  그런데 이게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데, 1월 1일부터 갑자기 시행하면 홍보도 부족하고 또 유예기간도 없이 그렇게 하는 것은 좀, 유예기간을 좀 충분히 둬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갑자기 준비했던 건 아닌데, 어떻게 시행하는 절차상 조금 구와 소통이 저의 불찰인지, 하여튼 약간 소통이 늦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 세세한 부분은 위원님 지적에 맞춰서 심사숙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남해석위원  그렇게 하더라도, 보통 어느 장소에 가더라도 기본회차시간이라고 그래갖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주고 있거든요. 우리 문화재단에서는 그런 건 없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회원들한테는 기본적으로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저희가 장시간 무료주차를 해 주다 보니까, 사실은 건별로 제가 이렇게 딱 짚어서 말씀드리기는 뭐한데, 좀 무리하게 주차시설이 좀 많고 그리고 사실은 극단의 예로 말씀드리면 1시간 정도 약간 운동을 하시고 3시간 이상 무료주차를 하시기 때문에 이게 저희가 사실은 도저히 유치가 어렵고.
  또 원래 한 3억 8천 예산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했었는데 팬데믹 때 그게 예산이 좀 무리하게 진행되지 않느냐, 그런 부분에서 그게 삭감이 됐고. 다른 근처에 있는 주차장을 저희가 많이 협조를 구해서요, 서강대 주차장이라든가 그 옆에 소금나루 주차장을 일부 조금 협조를 받고 있습니다.  
남해석위원  예. 그러면 그런 거는 충분히 검토가 되어도 홍보나 유예기간은 충분히 주셔야 되고. 또 하나 여쭤보고 싶은 거는 새벽 시간대는 그래도 많이 여유가 있지 않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새벽에는 여유가 있는 게 아니라 사실 주차장이 좀 비어있습니다.  
남해석위원  예. 그런 경우 지역주민들이 차를 가지고 와서 새벽 운동하시는 분들한테만이라도 편의를 좀 봐주는 건 어떠신지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새벽이라면, 저희가 새벽시간에는 문을 닫고 아침에 문을 열거든요.  
남해석위원  아침에 뭐 예를 들어 5시부터 7시까지 이 시간은 항상 좀 여유가 있을 것 같은데, 그 시간에 운동하러 오시는 분들한테는 좀……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한번 검토를 해서, 검토를 하겠습니다. 그런데 대체로 아침에 출근하시기 전에 운동하시는 분은 극소수고요. 아침에 주차를 하고 차를 안 빼시는 회원님들이 많이 계셔서 아마……  
남해석위원  그러니까 아침 시간, 특정 시간 이렇게 해가지고 하면 아침에 운동을 하고 출근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10분이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주차장은 그대로 비어있는 시간이란 말입니다. 그러면 그분들한테도 운영의 묘를 살려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명심하겠습니다.  
남해석위원  예. 또 두 번째는, 대표님! 문화재단 상여금 있잖아요. 여기 보면 예산안 48페이지.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남해석위원  50만 원씩 2회 이렇게 예산 잡혀 있는데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명절상여금에 대한 부분입니다.
남해석위원  타구 중에 우리처럼 정액으로 잡혀 있는 쪽이 많은지, 정률로 잡혀 있는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대부분 정액이 아니라 정률로 지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무원의 경우는 기본급의 120%고, 타 문화재단 같은 경우는, 서울시 기초자치단체 문화재단이 스물두 군데가 있는데 열여덟 군데에서 지급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열여덟 곳 중에서 14개가 정률로 기본급의 100~150% 지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남해석위원  그러면 시설관리공단은 몇 프로인지 아십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저희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요?
남해석위원  예.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100%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남해석위원  그러면 앞으로 점점, 여기 보면 정률로 갈 확률이 많다는 이야기잖아요. 그런 추세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남해석위원  그런데 왜 구태여 우리 마포문화재단은 정액으로 지금 이렇게 잡았는지, 거기에 대해서 답변 주세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구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저희가 사실은 이 재단 생긴 지 15년 동안 명절상여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명절상여금을 일단은 의회에 통과되기 전에 구와 좀 협의하는 과정에서 저희가 큰 소리를 낼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서……  
남해석위원  대표님! 우리가 옷을 입으면,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그 밑에 단추는 다 어떻게 되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잘못 끼워집니다.
남해석위원  예. 그러면 여러 가지 문제에 봉착하더라도 다른 추세나 여러 가지를 감안해가지고 이거는, 당연히 정률로 가는데 이런 식으로 예산을 짜면 어떡합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반성하겠습니다.
남해석위원  예. 혹시 이거 정률로 바꾸시면 예산이 얼마나 더 추가되는지 알고 계세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정률을 이제 몇 퍼센트로 하느냐에 따라……  
남해석위원  50, 지금 50%로 기준을 했을 때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50%로 하게 되면 예산이 한 3,100만 원 정도 좀 더 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남해석위원  이거 혹시 문화재단 전체 예산을 안 내리고 다른 예산을 줄이거나 아껴가지고 이 정도는 예산 마련할 수 있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위원님께서 허해 주시면 최대한도로 절약을 해서 저희가 맞춰보도록 하겠습니다.  
남해석위원  예. 그러면 본 위원이 계산해 보니까 3,113만 원을 하면 50%로 되더라고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남해석위원  이거 증액 요청하겠습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명심하겠습니다.  
남해석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남해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저희가 한 5분 정도 정회한 다음에 다시 속개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18분 회의중지)


(15시 20분 계속개의)

○위원장 장정희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채우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채우진위원  서강동·합정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채우진 위원입니다.  
  페이지 58페이지를 보고 질의를 드릴게요. 연구 용역비로 지금 2,250만 원 잡혀 있는데요. 이 내용에 대해서 설명 좀 해주세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채우진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책연구 용역은 저희가 각동에 한 120분씩 직접 대면으로 설문조사를 매년 해 왔습니다. 그래서 마포구가 의원님들께서 많이 알다시피 유동인구가 많고 새로 전입 인구들이 많기 때문에 문화에 대한 수요 예측이 1년 연 단위로 많이 바뀌는 부분이 있어서, 저희가 수요를 정확히 예측을 해서 문화복지를 지원하기 위해서, 사실 수요조사 비용입니다.
채우진위원  예. 그리고 마포문화자원조사도 똑같이 여론조사하는 비용인가요, 그러면?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채우진위원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전액 삭감 요청드리겠습니다. 수요조사 다른 방법으로 하셔도 되고요. 굳이, 구태여 정책연구 용역비로 활용하실 필요 없다라는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다음 페이지 59페이지를 보면 시낭송 대회 예산이 잡혀 있는데 시낭송 대회의 총예산이 얼마인가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5천만 원 정도.
채우진위원  5천만 원.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채우진위원  잘 운영할 수 있으실까요? 저는 첫 행사치고 너무 과도하게 예산을 잡는 거 아닌가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우려되는 부분도 있고, 사실은 뭐 기대된다는 부분도 있어서, 저희가 예산안은 이사회에서 좀 안을 잡았는데요. 아까 제가 그전에 답변드렸던 내용과 뭐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데, 저희가 임의적으로 과거에 하던 시낭송 대회처럼 운영을 안 하고 주민자치식에 많은 부분을 넘겨서 그쪽 부분에, 실질적으로 동네책방 같은 경우가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많이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와 같이 주민들이 직접 본인 시를 쓰고 이런 부분까지 다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채우진위원  예. 첫 행사 잘 지켜보겠고요.  
  페이지 61페이지에 시낭송회 시상금이 800만 원 잡혀있는데, 과도하다는 의견을 드리고요. 300만 원만 시낭송회 시상금으로 운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500만 원 삭감 의견 드립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알겠습니다.  
채우진위원  다음 페이지 70페이지요. 우리마포 노래바람 축제 아까 설명은 잘 들었고요. 이건 총예산이 얼마인가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이거는 1억 잡았습니다.  
채우진위원  예. 과도합니다. 50% 삭감하겠습니다. 50% 5천만 원으로 첫 행사 잘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페이지 104페이지요. 아까도 존경하는 오옥자 위원님께서 질의를 해 주셨는데, 위에 피아노유지관리가 따로 있고 그리고 아래쪽에 피아노 부품 교체가 있는데 이거 사업 통계목을 따로 둬야 되는 건가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통……
채우진위원  예. 통계목을 따로 둬야 되는 건지.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이게 사실은 고가의 피아노다 보니까 이게 그냥 무대 뒤쪽에다가 덮개로만 덮어서 지금 사실은 관리를 하고 있는데, 고가의 피아노라서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그런 방안으로 사실은 기안을 올렸습니다. 아무래도 거기 타건할 때, 매번 공연 때마다 피아노를 쓰는 게 아니기 때문에.  
채우진위원  예.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그리고 또 피아노 조율을, 한 번 할 때마다 조율을 해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채우진위원  저희가 대관업을 하고 있잖아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채우진위원  그러면 그 대관 장소를 사용하시는 아티스트분들이 만족할만한 공간이 되어야 되는 거잖아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채우진위원  피아노 말고 불편사항을 요구했었던 아티스트들의 민원은 없었나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듯이 음향반사판이라고 이걸 내리게 되면 외부에 있는 에어컨의 바람이 들어오는 게 차단이 돼서 여름에 연주하는 분들이 되게 덥다는 항의가 좀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에어컨을 안으로도 뺄 수 있는 예산을 올리기는 했습니다.
채우진위원  그 예산이면 충분할 것 같다는 말씀이신 거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일단 가격을 충분하게 잡지는 않았고요, 일단은 절감해서.  
채우진위원  당연히 절감을 해야죠. 절감하는 비용인데, 너무 최소비용으로 잡아서 안 하느니 못한 결과가 나오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채우진위원  예. 그 부분 살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채우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채우진위원  한 가지만 더. 죄송합니다.  
○위원장 장정희  추가질의하시겠습니까?  
채우진위원  예.
○위원장 장정희  예, 질의하십시오.
채우진위원  간단하게 말씀을 드릴게요.  
  마포문화재단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지금도 하고 있나요? 재래시장 찾아가서도 음악회하고 했었잖아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학교를 찾아가는 스쿨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주단체 프로그램 중에서 저희가 신청을 받습니다. 학교에서 신청을 하면 저희가 가서 직원들이 또 하는……
채우진위원  알겠습니다. 현장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는 학교 말고는 없나요? 예전에는 재래시장에서도 했던 걸로 기억을 하고, 거점별로도 하셨잖아요, 공원이나 이런 데에서도.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팬데믹을 거치면서 많이 줄었다가 다시 저희가 작년서부터 많이 여기저기 서치를 했는데, 저희가 나름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서치를 했는데 저희가 부족했는지 요구하시는 주민들이 많이 없었고요. 위원님께서 추천해 주시고 예산이 허락되는 한 저희가 찾아가는 공연은 적극적으로 할 생각입니다.
채우진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채우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오옥자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오옥자위원  오옥자 위원입니다. 추가질의 한 번만 할게요.  
  우리 수영장 체육시설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접수를 하려면 인터넷밖에 없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오옥자 부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령별에 따라서 저희가 최근에 그런 민원이 좀 있고, 어르신들이 좀 불편하다는 그런 부분이 있어서. 그런데 대다수가 인터넷으로 하고 있고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어르신들은 다른 추첨방식으로도 진행하는 사안이 몇 건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예. 그런데 추첨방식에서도 만약에 그 추첨방식을 어떤 식으로 합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다 모이셔서 추첨을 하는 형식으로, 저희가 임의대로 진행하게 되면 또 민원이 많이 있고, 공정성이 그렇다고 항의하시는 회원님들이 많이 계셔서요.  
오옥자위원  그래서 지금 보면 인터넷으로 하는 건 주로 젊은 층들이 많이 하죠. 그런데 연령이 있는 분들이 인터넷을 사실은 못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안 하고 추첨제로 한다고 하더라도 그 기간이 정해져 있어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그 기간은 며칠에서 며칠까지 이렇게 주는 겁니까, 아니면?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하루나 이틀 정도 저희가 하고 있고요. 접수를 받는 경우는 이제……
오옥자위원  그러니까 접수는 그러면 접수대 가서 받는 겁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아닙니다. 인터넷으로 주로 하고 있고요.  
오옥자위원  그러니까 인터넷을 못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대체를 합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저희가 안내데스크에 세 분이 앉아있어서 거기서 접수 받으시는 경우도 있고, 대체로 어르신들한테 저희가, 어르신들도 자제분이라 주변분들한테 많이 부탁을 해서 인터넷으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희가 공정성이라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수영장 임기제도 저희가 실시를 했고, 그래서 그런 부분은 민감하게, 하여튼 공정성 있게 저희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래서 보면 수영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늦게까지 있지 않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러면 반 편성을 어떻게 합니까? 젊은 층은 몇 시에서 몇 시까지, 또 어르신 층은 몇 시에서 몇 시까지 이렇게 정해져 있어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러면 어르신들은 주로 저녁 시간이죠? 오전 시간입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어르신들은 낮에 편안한 시간에 주로 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골고루 안배하고 있습니다. 특정 시간에 다 이렇게 하고 있지 않고요.  
오옥자위원  그러면 다른 성인반이나 이런 거는 놔두고, 그거는 놔두고 어르신들에 대해서만 얘기할게요. 어르신들 반이 몇 반 있습니까?  
  (○체육문화부장 고봉길  체육문화부장 고봉길입니다. 제가 대신 답변드리겠습니다,)
오옥자위원  예.
  (○체육문화부장 고봉길  저희가 어르신 전용강좌는 아쿠아로빅을 어르신들이 많이 신청을 하시고요. 수영 같은 경우에 효자수영반이 따로 있습니다. 이렇게 두 강좌 있고요. 다른 강좌들도 접수는 다 가능합니다.)
오옥자위원  혼자수영반이 있고요?
  (○체육문화부장 고봉길  아니, 효자수영.)
오옥자위원  아, 효자. 효자수영반이 한 반밖에 없죠?  
  (○체육문화부장 고봉길  예, 맞습니다.)
오옥자위원  효자수영반을 조금 더 늘릴 방법은 없습니까?  
  (○체육문화부장 고봉길  지금은 강좌가 다 차 있어서……)
오옥자위원  인원이 몇 분이 이거 하는 거죠?
  (○체육문화부장 고봉길  40명 정도 됩니다.)
오옥자위원  40명이요. 그러면 40명인데 이 사람들 접수를 어떻게 받고 있습니까?
  (○체육문화부장 고봉길  현장하고 온라인하고 나눠서 하고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현장에서 주로 하는 거는 몇 퍼센트 됩니까?
  (○체육문화부장 고봉길  지금 저희가 1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오옥자위원  10%만 정해줍니까?
  (○체육문화부장 고봉길  저희가 인원을 정해서 나눈 거는 아니고요. 전체 인원에서 현장하고 온라인하고 동시에 접수를 받는데, 말씀하신 효자수영 같은 경우는 어르신들이 접수하기 좀 어려우니까 저희가 추첨제 방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래서 효자수영반 같은 경우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해서 하는 거지 않습니까, 그렇죠?  
  (○체육문화부장 고봉길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러면 이거 인터넷으로 하시지 말고 딱 기간을 정해서 접수를 받아서 그 자리에서 추첨으로 하시든지. 이렇게 하든지, 아니면 수영반을 한 반 더 늘려주세요. 왜냐하면 수영을 하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 자리를 못 들어가거든요.  
  그러면 이것도 만약에 한 번 수영을 했던 사람들은 어떻게 됩니까? 무슨 유예기간이 있습니까?
  (○체육문화부장 고봉길  1년 동안……)
오옥자위원  1년 동안?  
  (○체육문화부장 고봉길  예.)
오옥자위원  1년 동안은 그러면 이 사람들은 특혜를 누리는 거고, 나머지 사람들은 들어가고 싶어도 못 들어가지 않습니까?  
  (○체육문화부장 고봉길  예. 잔여 자리가 있을 때만 들어가고요.)
오옥자위원  그렇죠?
  (○체육문화부장 고봉길  예.)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위원님, 제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민원을 제가 여기 부임해 와서 상당히 많이 받았기 때문에 사실은 작년서부터 임기제를 활용했는데요. 15년 동안 계속 활용하셨던 회원이 80% 이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임기제를 활용하게 됐고.
  저희가 어르신 수영반을 위하면 또 학생반이라든가 일반반의 항의가 너무 심해서, 이것은 수영장의 절대 부족의 문제이지, 사실은 저희가 운영을 한다고 하는 건 나름 안배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아니, 그러니까 어르신들 수영반은 학생들이 이용하지 않을 때 편성이 되지 않겠어요? 편성하시면 되죠.
  (○체육문화부장 고봉길  제가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오옥자위원  예.
  (○체육문화부장 고봉길  예, 맞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렇죠?
  (○체육문화부장 고봉길  예. 그리고……)
○위원장 장정희  잠깐만요. 대표이사님이 답변하시죠.
오옥자위원  대표이사님이 말씀하세요. 대표이사님이 얘기해 주세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저희가 시간을 임의대로 선정을 해서 한 게 아니고 각 층에 어르신 수영반이 있고, 학생반이 있고, 일반반이 있고 여러 가지가 있고, 또 엘리트반이 있고 그런데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게 한계가 있습니다. 저녁반도 있고 또 낮에 어르신들에게 많이 할애를 해 주고 싶기는 한데 또 생존수영반이라는 게 있습니다.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생존수영을 꼭 해야 하는 부분이 있고, 학교에서 위탁교육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고, 이런 게 있기 때문에……
오옥자위원  알겠습니다. 어쨌든 효자수영반이 한 반이 있는데 거기도 인원 정원이 40명이니까 정원을 조금 늘리는 건 힘듭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옥자위원  예. 조금 더 늘리시고.  
  그다음에 1년 동안에 그것을 하게 되면 수영이라는 것은 단계별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단계별이 있겠지만, 어쨌든 어르신들 효자수영반 같은 경우는 어르신들이 무료해서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하는 게 많거든요, 건강 문제도 있고. 그러니까 이 반에 대해서는 조금 더 다른 안을 많이 생각하셔서 모든 사람들이, 1년씩 유예를 주지 말고 필요할 때 와서 할 수 있게끔 순차적으로 운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일단 현실에 맞게끔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오옥자위원  예. 하시는 분은 1년 동안 계속해서 할 수 있는데, 하고 싶은 분들은 정말 들어가려면 1년을 기다려야 되는 거고요. 그다음에 추첨제라 한다 하더라도 접수를 하러 못 갈 때가 있고 이러니까 하여튼 그거를 좀 단위를 줄이든지, 그렇죠? 1년 단위로 좀 줄여서 로테이션으로 누구나 할 수 있게끔 이런 식으로 하든지. 조금 그것을 다시 생각하셔서 개발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습니다.  
오옥자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오옥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남해석 위원님 추가질의하시는 거죠?  
남해석위원  예. 추가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예. 질의하십시오.  
남해석위원  105페이지요. 수선유지비 부분에요. 우리 존경하는 채우진 위원님도 아까 했는데 추가질의할게요. 그랜드피아노 부품 교체 부분 3,100만 원 있지 않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남해석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해석위원  이 피아노가 내구연한이 지났나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피아노가 법적인 내구연한이 있지는 않은데 대체적으로 10년에서 15년이 지나면 보강하는 게 피아노의 어떤 장기 사용에 있어서 훨씬 유리합니다.  
남해석위원  새로 구입하면 이런 피아노는 얼마나 하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지금 저희 있는 피아노를 현재가로 계산하면 2억 8천 정도 합니다.  
남해석위원  이런 것도 염두에 뒀으면 좋겠어요. 저도 사업장에서 이런 걸 해보면 어떤 물건이 있어서 한 부분이 고장이 나고 그 부분을 A/S 받아서 일정 부분 금액을 주고 하고 나면, 쓰다 보면 옆에 부분이 또 고장이 나서 또 다른 A/S를 해야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3,100만 원이 들면 전반적으로 다 A/S가 가능한 겁니까? 어떻습니까?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게 피아노가 구입한 지 15년이 지났고요. 옆에 보시면 기본적으로 매년 들어가는 피아노라는 모든 악기는 조율이라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런 비용은 빼고, 이거는 아까 설명드린 타건 부분이라든가, 줄이 좀 오래된 부분이라든가 이런 소모품을 좀 교체해 주는 겁니다.  
남해석위원  본 위원이 걱정하는 것은, 2~3년 후에 또 이런 많은 비용을 들여서 또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일이 있을까 봐 그러거든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2~3년 안에 이 줄을 바꾸거나 이 비용으로 고칠 내용은 아닌데, 사람이나 악기나 저는 똑같다고 봅니다. 예를 들자면 사람도 나이가 들면 들수록 병원 비용이 많이 지출되듯이 피아노도 15년이 지나다 보니까, 이게 영원히 쓸 수 있는 악기는 아니고, 바이올린처럼 피아노가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명기로 남는 거는 아니기 때문에 이런 거는 기본적인 유지보수비용은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도 금액이 워낙 비싸서 그 금액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 저희가 더 연한이 지나기 전에 안전장치로 조금 피아노 줄도 바꾸고 타건하는 명량감도 살리기 위해서, 그런 걸 유지하기 위해서 바꾼다는 겁니다.  
남해석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남해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십니까? 그러면 제가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얘기하신 그랜드피아노, 여기 104쪽 보면 피아노유지관리에서 5대, 연 2회 해서 200만 원 정도 책정이 됐습니다. 혹시 같은 건가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장정희 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8페이지요?  
○위원장 장정희  예.  
   (「104페이지」하는 위원 있음)
  아, 104. 죄송합니다. 104하고 105 좀 비교해서 할게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이 그랜드피아노 유지관리비용에 들어가는 것은 기본적으로 조율, 그러니까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 3,100만 원은 15년만에 처음으로 타건 부분이나 줄을 바꾸는 거고, 이거는 악기를 한 번 할 때 기본적으로 조율, 음을 맞추는 비용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그러면 저는 그랜드피아노 부품 교체 3,100만 원 삭감 의견 내겠습니다. 이거 나중에 살 때 한 2억 8천 정도 든다고 그랬었나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 좀 그냥 질의를 할게요. 혹시 여기 바이닐마켓인가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레코드점 행사 말씀하시는.
○위원장 장정희  바이닐마켓하고 리터러시M이라고 있는데, 이게 지금 M이 다 문화재단을 얘기하는 것 같아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마포를 뜻합니다.  
○위원장 장정희  마포. 그렇구나, 문화재단이 아니라 마포. 리터러시는 어떤 걸 얘기하실까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입니다.
○위원장 장정희  문해력 향상. 지금 마포문화재단에서도 이거를 하고 있고, 사실 다른 곳에서도 좀 이것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러면 이 문해력이라는 게 저희가 요즘 디지털 리터러시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이거는 한글을 깨우치는 건가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꼭 한글을 깨우치는 건 아니고 미디어 리터러시와 디지털 리터러시를 포괄적으로 포함하는 것으로 학생들한테 제대로 된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문화인지능력, 그러니까 미디어에서 얘기한다거나 디지털, 요즘 특히 미디어가 포괄적으로 해서 핸드폰도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제일 많이 보는 게 휴대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인터넷 정화 능력을 뜻하는 겁니다.
○위원장 장정희  아, 이해했습니다. 저는 지금 인쇄홍보비에 리터러시가 있어서, 시낭송 다음에 있어서 주로 어떤 걸 하는지 좀 궁금했거든요. 미디어하고 디지털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포괄적으로 두 개 다 들어가는 부분이죠.  
○위원장 장정희  그리고 채우진 위원께서 얘기하신 정책연구용역 이게 작년에도 2,250만 원인데 올해도 2,250을 책정하셨어요, 편성을. 이게 매년 하나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예. 제가 온 이후로 중점적으로 주민들 요구사항을 반영하도록 매년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그런 다음에 이 결과물은 어떻게 하시나요?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  결과물은 저희가 책자로 다 보관하고 있고, 아마 구청과 이쪽에다 자료는 일부 공유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장정희  이 자료들이 구청에 공유가 되면 저희 의회랑도 좀 공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마포문화재단이 굉장히 주민들한테 인기가 많아요. 많고, 아까 오옥자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서로 등록을 하려고 하고 있고. 그래서 그렇게 인기가 많은데, 그러다 보니 제가 지금 그런 생각을 합니다. 진짜 마포에 공연장이나 이렇게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곳이 좀 더 있어야겠구나. 저도 사실 등록을 못 하겠더라고요, 너무 이게 인기가 좋아서. 주민한테도 반응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열심히 일하신다는 거에 정말 동감을 하고.  
  그리고 50만 원 그 부분에 대해서 남해석 위원님의 의견도 충분히 존중을 하고요. 그러나 아무래도 예산적인 부담이 있기 때문에 정률제하고 정액제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플러스가 될 수 있는 부분으로 좀 고민을 해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없으시면, 안 계신가요?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마포문화재단 소관 2024년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종결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제4차 위원회 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복지동행국, 마포복지재단 소관 2024년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예산안 및 2024년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42분 산회)


○출석위원
  장정희   오옥자   신종갑
  남해석   채우진   이상원
  이한동   홍지광
○전문위원
  권하나
○출석공무원
  관광경제국장남진호
  관광정책과장이연화
  문화예술과장이주미
  일자리청년과장박용석
  체육진흥과장차민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송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