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복지도시위원회 회의록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마포구청(아현동주민센터, 서교동주민센터)

일  시 : 2023년 6월 2일(금)
장  소 : 아현동주민센터, 서교동주민센터

(10시 02분 감사개시)

○위원장 채우진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부터 제53조의 규정에 따라 2023년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먼저 우리 위원회의 감사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6월 2일 아현동과 서교동주민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6월 5일과 7일, 이틀에 걸쳐 마포복지재단과 복지동행국, 6월 8일 도시환경국, 6월 9일 보건소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끝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아현동주민센터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감사 도중 위원 여러분의 질의에 성의 있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그럼 아현동주민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49조제4항의 규정에 따라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을 보면 감사에 의하여 출석한 증인이 거짓증언을 한 경우에는 고발할 수 있으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하는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되어 있음을 주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는 동장이 대표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직원 여러분은 자리에 서서 선서 자세만 취해 주시고 선서 후 선서서에 서명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아현동장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현동장 나혜진  (선서)
○위원장 채우진  사무국 직원은 선서서를 회수하여 서명여부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서 회수)
  그러면 아현동장은 참석한 소속 직원을 소개한 후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현동장 나혜진  안녕하십니까? 아현동장 나혜진입니다.
  평소 마포구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복지도시위원회 채우진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아현동 2023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 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보고에 앞서서 아현동 소속 팀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팀장 소개)
  이상 팀장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끝인가요?
○아현동장 나혜진  예.
○위원장 채우진  예, 저는 다른 직원분들을 다 소개해 주실 줄 알고.
○아현동장 나혜진  저희가 가이드를 받기로 팀장님들까지만 소개하는 걸로 가이드를 받았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예, 알겠습니다. 아현동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서류검토를 위하여 30분간 감사를 중지하고 10시 40분에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0시 11분 감사중지)


(10시 40분 감사계속)

○위원장 채우진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아현동장은 나오셔서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현동장 나혜진  지금부터 아현동 2023년 주요업무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아현동주민센터)(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2023년 아현동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채우진  아현동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질의답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대한 답변은 해당 동장이 답변석에 앉아서 하여 주시고 보완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업무담당 직원이 자신의 성명을 밝힌 후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는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남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남환위원  정말 고생 많이 하셨고요. 여기 들어오니까 상승 기운이 딱 차있습니다. 동장님의 노력이 깃들어 있다고 보는데, 제일 처음에 아까 이야기할 때 소개를 하는데 가이드가 있었다, 그것은 구청에서 이야기한 겁니까?
○아현동장 나혜진  아니, 의회사무국.
백남환위원  의회사무국에서?
○아현동장 나혜진  예.
백남환위원  그런데 직원도, 7급도 8급도 같은 수평적인 관계인데 왜 거기는 소개를 안 해요? 거기도 소개를 해야죠. 그렇죠?
○아현동장 나혜진  예, 맞습니다.  
백남환위원  왜냐하면 같이 공동체로 이루어지는 주민센터에서 누구는 소개를 하고 누구는 소개를 하지 않는다, 차별대우합니까? 그것도 시정해 주셔야 된다.
○아현동장 나혜진  예, 알겠습니다.  
백남환위원  왜 그러냐면 구청에서 했으면 구청에 좀 떠들려고 그랬어요. 그것까지도 가이드를 하는 것 자체는 잘못됐다고 이야기하면서, 사랑하는 후배들 아닙니까? 그렇죠?
○아현동장 나혜진  예, 맞습니다.  
백남환위원  앞으로 그렇게 해 주세요.
○아현동장 나혜진  예.
백남환위원  왜냐하면 소외감을 느낄 수 있잖아요.  
○아현동장 나혜진  부의장님이 지금 기회를 주시면 지금이라도……
백남환위원  지금이라도 하세요.  
○아현동장 나혜진  소개를 하겠습니다. 팀장까지는 아까 소개를 드렸고……
○위원장 채우진  처음부터 다시 해 주세요. 팀장님부터 다시 해 주세요.
○아현동장 나혜진  예, 지금부터 저희 직원들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직원 소개)
  이상으로 직원 소개 마치겠습니다.  
백남환위원  일단은 수고하셨고요. 이런 체제가 즐겁고 명랑해야만 알뜰한 서비스가 나오지 않느냐. 여기 보니까 “믿을 수 있는 아현동”, 이제 조금 믿겠습니다.  
○아현동장 나혜진  고맙습니다.
백남환위원  다른 게 아니고요. 지금 여기 주민자치회죠, 위원회죠?
○아현동장 나혜진  위원회입니다.
백남환위원  몇 분 되십니까?  
○아현동장 나혜진  지금 15분이 계시고요. 6월에 두 명이 신규위촉 예정입니다.
백남환위원  그 인원이 충분하다고 보십니까?  
○아현동장 나혜진  일단 조례상으로는 25명 이내로 구성하게 되어 있는데 현재 아현동은 좀 부족한 상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백남환위원  그래도 동장님께서 열심히 노력하셔서 17분은 상당히 많은 걸로 보이거든요. 성산동은 인구가 4만 2천임에도 불구하고 수요를 17명 과반수로 만들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상암동에 가보면 대여섯 분밖에 안 돼요. 여기는 그래도 훌륭한 구성원이 이루어져 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25명이면 더 확충을 해서 노력을 해야 된다, 왜냐하면 모든 활동들이 주민자치회에 연대된 가운데서 유기체적으로 움직여줄 수 있어야 된다, 그래서 자치법에 의해서 주민자치회가 중심을 이루고 있잖아요.
○아현동장 나혜진  예, 그렇습니다.  
백남환위원  그 중심을 이뤄서 요즘 이야기하는 뭐 상생위원회도 있고 단체가 6~7개 되던데 그 중심이 돼야 된다는 겁니다. 저는 그래서 서비스도 좋고, 동장의 임무라는 것이 위에서 지시받은 것을 유대관계를 맺으면서 홍보하고 공보하고 서로 만나서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면서 이견을 조정하는 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보기 때문에 동장님께서 거기에 각별한 신경을 써주시면 그것이 바로 성공입니다.
○아현동장 나혜진  예, 알겠습니다.
백남환위원  그런 것이 이루어져 있을 때 그것이 동장님의 지시 아니라 협조적인 공문을 내려주면 그 사람들 자체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주민자치회 기본, 자치라는 것이 우리는 행정력, 구속력이 옆에 따라가기 때문에 자치가 다른 방면으로 가고 있는데 우리 아현동만큼이라도 그것을 신경을 써주시면 더 활성화되지 않겠습니까?
○아현동장 나혜진  예, 알겠습니다.  
백남환위원  여기는 그래도 구의원님들이 세 분이나 계십니다.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어려운 점 있으면 구의원들하고 통화를 서로 간에 소통을 하셔서 활성화하는 방법으로 아현동이 마포에서 제일 으뜸가는 동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질의 마칩니다.  
○아현동장 나혜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백남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오옥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옥자위원  동장님, 저는 노인일자리하고 자활에 대해서 제가 질의를 하는데 아까 우리 팀장님 두 분이 독대를 했는데요. 말씀을 너무 잘하시고 준비 과정에서 열심히 일하시고 계신다고 제가 자부를 드리겠습니다. 아까 수고하셨고요.
  우리 동장님한테는 제가 한 가지 물어볼 게 우리 노인일자리가 지금 대상이 37명이죠?
○아현동장 나혜진  예,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리고 거기에서 환경보안관이 네 명이더라고요?
○아현동장 나혜진  예,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런데 참여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신청한다고 하면 과연 총 몇 명이나 오나요?
○아현동장 나혜진  신청이요?
오옥자위원  예, 신청 인원.
○아현동장 나혜진  올해는 50명이 신청했습니다.  
오옥자위원  50명이 해서 37명이 선발이 된 거죠?
○아현동장 나혜진  예.
오옥자위원  그러면 선발된 인원 중에서 근로조건이 어떻습니까, 다 양호합니까?  
○아현동장 나혜진  근로조건이라고 하시면 신체적인……
오옥자위원  신체, 정신.
○아현동장 나혜진  노인일자리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신청대상인데요. 기본적으로 신청하시는 분들이, 저희가 봤을 때 신청했는데 선정되시지 않는 분들의 경우를 보면 소득수준을 맞추지 못했다거나 그렇게 해서 보통 탈락이 되는 경우가 많고요. 정신적, 신체적인 문제가 있어서 탈락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활동하시는 분들을 보면 기본적으로 연세는 있으시지만 지역 청소라든지 그런 활동은 충분히 하실 수 있는 분들이 신청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우리 노인일자리가 주 5일 근무죠? 주 5일 근무에 하루에 5시간?
○아현동장 나혜진  예, 그것은 네 분에 대한 사항입니다.
오옥자위원  그래서 지금 이렇게 보면 참여하려고 하시는 분이 50명이고 참여하시는 분은 37명인데 그중에서 우리 동네 거주자가 몇 분입니까?
○아현동장 나혜진  기본적으로 다 아현동 거주자고요. 그중에서 세 명이 타동 거주자입니다.
오옥자위원  그래서 지금 보면 타동 거주자가 우리 아현동에 와서 한다는 것은, 어쨌든 어르신들이 활동이라든지 신체조건이 좋아서 먼 길까지 오셔 가지고 할 수는 있지만 이제 조금 더 연세가 드시고 하면 걷는 것도 조금 불편하시거든요, 사실은. 그래서 그런 것은 조금 지양을 하셔 가지고 우리 쪽에 계시는 분들을 더 많이 활용하는 방향은 어떠신지 제가 그것을 한번 제시를 하고요.
○아현동장 나혜진  예.
오옥자위원  그다음에 우리 연간 예산이 얼마 정도 되나요?
○아현동장 나혜진  노인일자리 사업 말씀이십니까?
오옥자위원  예.
○아현동장 나혜진  1억 2천 정도입니다.
오옥자위원  1억 2천, 그러면 그게 그분들한테 다 지급되는 거죠?
○아현동장 나혜진  예,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러면 앞으로 활성화 대책방법은 뭐가 있어요?
○아현동장 나혜진  요즘 고령사회이기 때문에 65세 이상이 되게 되면 사실 민간에서 생산활동을 하기는 쉬운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을 하고요. 그러면 노령인구는 늘어나고 있는데 민간에서 그 수요를 충족하지 못한다고 하면 공공부분의 노인일자리 확대는 재정이 허락하는 한 확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래서 앞으로는 이제 노인인구도 증가하니까 동장님께서 어쨌든 마을을 지키시고 마을의 일을 보시니까 조금 이렇게 봐서 더 활성화 쪽으로 여러 사람들한테 동등하게 일자리를 지원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한번 생각을 하셔 가지고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현동장 나혜진  예, 알겠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리고 안전교육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는 아주 잘하고 계시는 것 같고요. 지금 사고율이 1%, 작년에 한 명이고, 어르신들이 사고율이 굉장히 많잖아요. 그런데 아주 저조한 것 보니까 안전교육이라든지 관리를 참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그렇게 해 주시고.
  그다음에 우리 아현동은 자활은 두 명밖에 없더라고요. 그렇죠?
○아현동장 나혜진  지금 현재 자활근로자는 당초에 구에서 배정받은 인원은 세 명이었는데 그런데 이 자활근로하시는 분들이 조건부수급자이거나 자활특례인 분들인데 지금 한 분은 잘 출근해서 근무를 하고 계시고요. 나머지 두 분은 알콜릭이라든지 우울 등의 문제로 인해서 출근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옥자위원  그러면 그 대체인력은 어떻게?
○아현동장 나혜진  대체인력은 구의 복지부서에서 만약에 자활근로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으면 당사자랑 상담을 통해서 수급자격 유지 및 박탈이 달려있기 때문에 근로의욕이 있다고 하면 계속 투입이 되고요. 그렇지 않다고 하면 그분한테 맞는 복지서비스가 연계돼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자활근로자 배정은 구에서 어느 동은 많고 어느 동은 적다고 하면 균형적으로 배분해서 배치하고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알겠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인인구가 많아지고 하는데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쨌든 일하고 싶어 하시는 어르신들한테 일자리를 공급해 주고 소득창출도 하고 그다음에 사회참여의 기회를 드리고 그다음 본인들의 건강증진에도 힘쓰고 모든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큰 몫을 두고 있거든요.
  그래서 어쨌든 우리 동장님이 여러 가지로 수고를 많으십니다. 특히나 노인일자리 앞으로 관심 있게 잘 보시고 그다음에 개선시켜야 될 게 있으면 구청에다 항상 질의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현동장 나혜진  예, 고맙습니다.  
오옥자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오옥자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이상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원위원  안녕하세요? 이상원 위원입니다.
  장애인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동차표지 교부가 있는데요. 2022년에 41건, 2023년도에 11건 이렇게 있는데 2022년도에 41건이 등급별로 몇 개로 나눠지나요?
○아현동장 나혜진  등록별로……
이상원위원  분명히 이거 등급별 있을 거 아니에요?
○아현동장 나혜진  아, 등급별로.  
이상원위원  그렇죠.  
○아현동장 나혜진  (직원에게 확인 중) 장애등급은 일단 폐지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이상원위원  그러니까 자동차표지 교부를 하시잖아요?
○아현동장 나혜진  자동차표지는 장애가 지체가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로 판단하고 교부되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니까 41건이 있었잖아요, 2022년도에?
○아현동장 나혜진  예.
이상원위원  이게 다 한 종목으로 나가는 건가요, 한 표지로?
○아현동장 나혜진  번호판의 종류?
이상원위원  예.
○아현동장 나혜진  직원이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이상원위원  예.
○박수현  박수현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장애인주차표지 같은 경우에는 본인 주차가능, 보호자 주차가능, 보호자 주차불가, 본인 주차불가 이렇게 네 가지로 나누고 있습니다. 보통 이렇게 많이 하시는 게 네 가지 종류입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면 한 가정에 보호자하고 본인 직접 할 수가 있게 두 개를 다 발급할 수가 있나요?
○박수현  그렇게는 안 되고요. 보통 대표자를, 만약에 보호자가 주로 운전을 하신다 그러면 보호자 주차표지로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자녀가 옆에 동승을 한 상태의 주차표지가 있고 복지카드가 있고, 장애인 대상자가 동승한 상태에서 표지를 부착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면 아현동에는 외국인도 있나요?
○박수현  혹시 등록장애인 중에 외국인 말씀이십니까?
이상원위원  예.
○박수현  지금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몇 명이나 되나요?
○박수현  정확한 수치는 좀 더 파악을 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면 혹시 승합차도 있나요?
○박수현  승합차는 없습니다.
이상원위원  혹시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해서 돌봄 같은 것도 있나요, 아현동은?
○박수현  보통 장애를 가지신 분들은 장애인 활동지원이라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그런 중증장애인 분들도 보통 그런 활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해서 생활하고 계십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면 그분이 여기에 개인적으로 계시는 건가요? 담당자가 있나요?
○박수현  일단은 저희 쪽에 와서 장애담당자에게 신청을 하시고 저희가 국민연금공단에다가 심사의뢰를 하고 그것에 맞춰서 시간이 배분이 됩니다. 그것에 따라서 활동지원 시간이 배정되고 활용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혹시 중증장애인 외국인도 있나요?
○박수현  지금 중증장애인 외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외국인 장애인은 어느 정도예요, 지금?
○박수현  지금 비율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이상원위원  예를 들어서 등급이 있을 거 아니에요, 1등급이라든가 2등급, 3등급?
○박수현  등급은 예전 용어이고 지금은 심한 장애와 심하지 않은 두 가지로 나뉘고 있고요. 보통 외국인 같은 경우에는 체류자격이나 이런 것에 따라서 심하지 않은 장애 위주로 등록되어 있는 분이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몇 명 정도 있어요?
○박수현  수치는 지금 정확하게 파악은 안 되지만 파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원위원  이왕 넣어주실 거면 외국인도 넣어주셔서 저희도 관리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에서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다른 거 하나는, 복지카드가 통합복지카드하고 그냥 복지카드가 나뉘어져 있잖아요? 그런데 복지카드 인원이 지금 어느 정도 돼요, 통합복지카드 인원하고?
○아현동장 나혜진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복지카드 발급실적은 올해 28건 정도 발급이 됐고요. 통합복지카드는 27건 발급이 됐습니다.  
이상원위원  그게 남녀 구분은 어느 정도 되나요, 비율은?
○아현동장 나혜진  남녀까지는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이상원위원  연령대는요?
○아현동장 나혜진  연령대도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원위원  그거를 좀 알았으면 좋겠고요. 나중에 혹시 기회 되시면 그런 것도 세밀하게, 세부적으로 자료 준비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아현동장 나혜진  예, 알겠습니다.  
이상원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우진  이상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원 위원님께서 원하시는 자료는 동에서 따로 준비하셔서 자료를……
○아현동장 나혜진  서류로 제출하겠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장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정희위원  장정희 위원입니다.
  동장님, 세 가지 질의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경로당 관리현황 어르신 무더위쉼터 현장점검표 거기가 공덕삼성5차 A경로당과 마포래미안푸르지오 4단지 경로당 안내표시 그 부분이 지금 간판이 없는 것 같아서 그 부분 한번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현동장 나혜진  예, 알겠습니다.  
장정희위원  일단 여기서 칭찬을 드리고 싶은 것은, 21년도보다 22년도 점검사항을 보면 굉장히 많이 개선이 됐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은 잘 준비를 하신 것 같은데 어쨌든 무더위쉼터, 간판 없는 부분을 한번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현동장 나혜진  예, 챙겨보겠습니다.  
장정희위원  그리고 두 번째로, 아까 아현동 민원안내 도우미 운영현황 말씀해 주셨는데, 민원이 아현동은 10만 건이 넘습니다. 굉장히 민원이 많은 곳인데 운영인력이 2022년 11월 달부터 27명, 그리고 2023년은 22명으로 축소됐는데 혹시 그러다 보면 민원 안내하시는 데 어려움이 없으실까요?  
○아현동장 나혜진  그러니까 이 민원도우미 운영이 작년 11월부터 추진이 되면서 작년에는 주로 1365를 통해서 자원봉사 신청하시는 분들을 우선 배정했고, 그다음에 비는 시간대에는 자원봉사캠프에 자원활동가들을 배치를 시켰고, 그것도 안 되면 팀장들이 보완을 좀 했던 상황이고요.  
  올해부터는 서울일자리로 해서 근로자가 1명이 배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분의 근무시간이 9시부터 4시까지여서 그분이 일단 기본적으로 고정배치가 되어 있고요. 그분이 출근을 안 하시는 경우에는 캠프의 활동가들로 보완을 하고 있고, 4시부터 6시까지는 활동가 또는 팀장들이 보완해서 배치대에서 운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정희위원  일단 민원이 많은 곳이고 또 워낙 아시다시피 서부지방법원도 있고 경찰서도 있고 굉장히 민원이 여러 군데로 아현동으로 몰려 있습니다. 동주민센터에서 너무 업무 부담이 가지 않도록 운영의 묘를 적절하게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현동장 나혜진  예, 알겠습니다.  
장정희위원  마지막으로 업무보고 하실 때 20쪽, 아마 이게 아현동의 독특한 날 같아요. “14일은 행복한 DAY”.
○아현동장 나혜진  예.  
장정희위원  5월, 7월, 9월, 12월 이렇게 돼 있는데 저는 이 아이디어는 굉장히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명칭도 사실 영어를 써서 좀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단어가 짧기 때문에 이해를 하시기가 쉬울 것 같아요. 이 부분은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를 내셨다. 그런데 혹시라도 내년에 이것을 하실 적에 너무 어려운 영어를 쓰지 말고 지금처럼 2개가 딱 좋을 것 같습니다. 2개, 2개, 2개.  
○아현동장 나혜진  예, 알겠습니다.  
장정희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아현동장 나혜진  예, 고맙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예, 장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그럼 추가질의 받겠습니다.  백남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남환위원  동장님!
○아현동장 나혜진  예.  
백남환위원  다른 동 다 돌아다녀 봤는데 참 잘해 놓은 것이 눈에 하나 딱 띄어서 질문하는 거예요. 저 걸상 거치대 언제부터 저렇게 만들어 놓은 거예요? 동장님 오셔서부터?
○아현동장 나혜진  아닙니다. 되어 있었습니다.  
백남환위원  되어 있는 거예요? 어쨌든 간에.  
  저게 행사를 하고 나면, 주민자치회 등등 하고 나면, 돈은 많이 들지 않았는데 참 간편하게, 깔끔하게 해서‘이런 동을 감사를 해야 되나.’라고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래도 감사할 것은 해야 하니까 물어봐요. 잘 해놓으셨어요.  
  그래서 우리 직원보고 사진을 찍으라고 해서 16개 동 전부 다 지원을 해서 저렇게 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도 행사를 하고 나면 의자 창고에다 집어넣고 빼고. 저것 참 잘해 놨다. 정말 찬사를 보냅니다.  
○아현동장 나혜진  예.  
백남환위원  그리고 우리 일자리 중에서 공공화장실 일자리가 여기는 몇 군데예요?  
○아현동장 나혜진  활동하는 인력은 지금 2명입니다.
백남환위원  2명. 그런데 다른 얘기를 드릴까 하고 그래요. 지금 일자리를 보면 중첩됩니다. 했던 사람이 또 하고 또 하고 합니다. 다른 일자리도 많이 그럴 겁니다.
○아현동장 나혜진  예, 그렇습니다.
백남환위원  팀장하고 알고 구청장하고 알고 아니면 과장하고 알아서 그 사람이 그 사람, 일을 계속 하더라. 그래서 우리가 일자리를 100개를 만들어 내면 내년에도 200개의 효과를 내야 되는데 그 사람이 그 사람이면 또 100개 밖에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아마 동의 행정을 총 관할하시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것은 새로운 사람도 느끼고 홍보할 수 있게끔, 자기가 일을 해봐야지 홍보할 수 있을 것 아니냐. 이것을 각별하게 신경을 써 주십사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것은 할 수 있잖아요?
○아현동장 나혜진  그렇습니다.  
백남환위원  누구 눈치 보지 말고, 구의원들은 많이 부탁도 하는데, 구의원 눈치는 적당히 보시고, 해 주시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아현동장 나혜진  홍보에 신경 쓰겠습니다.  
백남환위원  효도밥상 자원봉사단 있죠?  
○아현동장 나혜진  예.  
백남환위원  자원봉사가 4시간을 넘어야만 교통비를 주죠?  
○아현동장 나혜진  예, 4시간 이상 근무해야 실비 1만 3천 원이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백남환위원  그러니까 4시간이 안 되면 안 주죠?
○아현동장 나혜진  예, 그렇습니다.  
백남환위원  이것에 맹점이 있다. 지금 여기는 어디로 지원 나갑니까?  
○아현동장 나혜진  아현동에 제공기관이 없기 때문에 길 건너 공덕동에 자원봉사를 두 군데 나가고 있고요.
백남환위원  몇 분이죠?  
○아현동장 나혜진  20명이 나가고 있습니다.  
백남환위원  아니, 하루에.
○아현동장 나혜진  하루에 1명.
백남환위원  1명?  
○아현동장 나혜진  예.  
백남환위원  다른 데는 두 분 나가던데?  
○아현동장 나혜진  (직원에게) 하루에 3명?
  (「두 군데 2명, 3명」하는 직원 있음)
백남환위원  그렇죠? 원래 두 분인데, 1명도 좋고. 그것을 따지자는 것이 아니고, 세 분이 나가는데 이분이 가서 끝나고 나면 식사시간이 조금 넘는답니다.  
○아현동장 나혜진  예, 그렇죠.  
백남환위원  그러면 밥도 안 준대요. 그럼 그냥 오신대. 봉사도 좋은데 먹여는 줘야 될 것 아니냐.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현동장 나혜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자원봉사단이기는 하나, 저는 기본적으로 실비는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1만 3천 원이 교통비 5천 원에 식비 8천 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효도밥상 자원봉사단은 4시간을 채우지 못하기 때문에 실비가 나가는 것이 없는데 이것은 자치행정과에 속해 있는 조례에 따라서 그렇게 운영이 되고 있는데.
백남환위원  조례라고 하는 것은 신법, 법이라는 것은 항상 흐름에 따라서 바뀌어 가는 것이기 때문에 여론이 형성돼야만, 울림이 있어야만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기 때문에 동장님은 현장에서 느끼는 감정을, 어디 동장님 모임이랄지, 구청장하고 간담회를 한달지 그것을 이야기를 해 주셔야 합니다.  
○아현동장 나혜진  예, 알겠습니다.  
백남환위원  그렇지. 아픔들이 있어야만 그것이 반영되는 것인데 그것을 안 해놓으면 반영이 안 된다. 그것은 뭐냐. 현장에서 느끼는, 현장에서 대면을 하고 있는 동장님이 가장 중요한 스피커 노릇을 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그런 이야기들을 해 주십사. 그래야만 그런 애로사항에 대해서 구의원들도 이러 이러한 사항이 있다. 각 동이 이렇다. 16개 동이 이렇게 울고 있다. 그럼 눈물을 닦아줘야 될 것 아니냐라고 우리가 이야기할 수 있다.  
○아현동장 나혜진  예, 알겠습니다.  
백남환위원  참조하시고 두 가지를 꼭 하세요.
○아현동장 나혜진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백남환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그나저나 잘해놓으셨습니다. 박수 보내드릴게요.  
○아현동장 나혜진  고맙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백남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권인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인순위원  제가 주민센터 오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주민센터 직원 분들은 너무 고생을 많이 한다. 고생을 많이 하고, 또 아까 김승수 위원님께서 직원 한 분당 1,200명 정도의 인원을 감당하고 있다. 이런 말을 많이 듣고요. 자주 들은 게 고생하신다, 너무 열심히 하신다, 이런 말을 계속 들었기 때문에 질의를 간단하게 준비는 했습니다마는, 아까 직원 분 오셔서 제가 설명을 들었고요. 또 할 게 또 하나 있지만 동장님께서 워낙 답변을 잘하시니까 질의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고요.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아는 애가 대학을 졸업하고 진짜 모임에도 안 나오면서 몇 년을 공부해서 공무원에 합격했어요. 약간 급수가 조금 높은 급을 해서 다니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휴직을 하고 요양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옛날에 그렇게 생각했어요. ‘공무원들은 좀 편한 것 아닌가.’이렇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됐어요. 그런데 지방에 가서 요양도 하고 그러고 있는데 결국 이직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동장님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직원 분들이 많이 계시잖아요. 그분들 한 분 한 분 상담을 하시든가 아니면 잘 살피셔서 ‘아, 저 사람이, 저 직원이 무슨 고민이 있나.’아니면 ‘평소하고 다르다.’이런 것을 잘 살피셔서 좀 어루만져 주시고 들어주시고 그러면 그런 게 좀 줄어들지 않을까.
  업무도 어떤 한 사람만 과중하고, 지금 들어보니까 업무를 너무 과중하게 줘서 일을 하니까 다른 직원 하면 다른 직원도 자기한테 주고 그래서, 말씀을 드리면 “잘하니까 네가 해.”이런 식이었다는 것 같아요. 그래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아서 좀 심각한 상황이긴 해요.
  그러니까 동장님께서 두루 살피셔서 그런 사람이 없도록 한 사람이 힘들면 옆에 사람한테 “같이 좀 해라.”이렇게 하셔서 업무분담을 하셔서 힘들 때는 도와주고 그런 일이 없는 그런 사회가 됐으면, 주민센터부터라도 그렇게 해 나가셨으면 해서 제가 질의는 안 하고 이 말씀으로 갈음합니다.  
○아현동장 나혜진  예, 위원님 말씀 잘 들었고요. 저도 기사나 언론을 통해서 유능한 분들이 오랜 기간 공부를 해서 공무원에 입사를 했는데 적응을 하지 못하고 또 퇴사하는 사례가 많다. 이런 기사를 읽었고, 그 이유는 수직적인 조직문화라든지 생각한 것보다 급여가 많지 않다라든지 그런 것 때문에, 사실은 그런 직원들이 공무원이 될 때는 고용안정과 워라벨을 생각하고 들어오는 건데, 그런데 현실적으로 워라벨이 잘 이루어지지도 않고 수시로 야근도 많이 하게 되고, 그래서 젊은 직원들의 고충이 있다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공평한 업무 분장에도 신경을 쓰고 있고, 특히 신규직원이 잘 적응하지 못한다라고 판단이 됐을 때는 주변 직원들이 도와서 그 직원이 퇴사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게끔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권인순위원  꼭 살펴봐 주세요.  
○아현동장 나혜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권인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이상원위원  추가질의 한번만 하겠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잠시만요.  
  한선미 위원 질의하시겠습니까? 예,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선미위원  한선미 위원입니다.
  훌륭히 답변도 잘해 주셨고, 질문 자체도 우리 동주민센터에 있는 직원들 걱정해 주시는 그런 마음이 뿜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아현동은 지금 자원봉사활동이나 모든 것을 잘하고 계시기 때문에 여기에서 잘 모르는 부분 한 가지만 여쭤볼게요. 또바기 가족봉사단 이게 기간이 23년 6월부터 12월까지 했으면 아직 한 번도 시행되지 않았던 건가요?  
○아현동장 나혜진  올해 한 번 시행이 됐습니다.  
한선미위원  여기에 기간이 6월부터 돼 있어서.  
○아현동장 나혜진  아, 예.  
한선미위원  언제 됐었죠?  
○아현동장 나혜진  최근에 주말에 한 번 활동이 있었고요. 또바기 가족봉사단은 동 관내에 자원봉사를 희망하시는 청소년을 두고 있는 가족이 주말에 고독한 어르신들 댁을 방문을 해서 간식도 같이 나눠 먹을 수 있고 같이 말벗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오시는 활동인데요. 사실은 저희 동주민센터에서 같이 활동한다기보다는 그분들이 자체적으로 움직이고, 저희는 독거어르신들 정보만 드리는 수준에서 자율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한선미위원  특이한 게 청소년들이랑 부모랑 같이 함께 하는 봉사라고 해서 제가 질문을 드린 건데, 청소년들이 요새 부모님 말 안 듣잖아요. 같이 이렇게 참여율이 좋은가 해서 22명이나 되길래.  
○아현동장 나혜진  그렇죠. 학생하고 부모를 다 더한.  
한선미위원  아니, 부모 30명, 자녀 20명으로 돼 있더라고요.  
○아현동장 나혜진  예, 그렇죠. 그렇습니다.  
한선미위원  그래서 특이한 케이스다 생각해서 여쭤봤는데 동주민센터에서 직접적인 관여는 안 하고 자체적으로 하고 있는 내용을 서포트하는 정도다?
○아현동장 나혜진  예, 그렇습니다.  
한선미위원  그렇게 이해하면 되겠네요?  
○아현동장 나혜진  예.  
한선미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김승수 위원님 확인사항인데, 본인께서 안 하신다고 하시니까 제가 대신……
김승수위원  저도 간단하게 할게요.  
한선미위원  (웃음) 우리 단체 중에 중복회원이 굉장히 많게 표시가 돼 있어서, 8페이지거든요.
○아현동장 나혜진  예.
한선미위원  지금 보면 자원봉사캠프는 100%고, 바르게살기는 71%나 돼요. 이게 물론 동마다 수급하기 어려운 부분도 제가 백분 이해가 되고, 다 알아요. 어려운 줄 아는데, 너무 퍼센티지가 많은 것 같아서, 우리 아현동에서 동장님으로서 의견을 한번 듣고 싶습니다.
○아현동장 나혜진  예. 어려운 질문을 주셨고, 사실 대답도 쉽지 않은 상황인데, 저도 오랜만에 주민센터 근무를 하게 됐고, 와서 보니까 제가 30년 정도 됐는데 그동안 사회도 많이 변했고 공직사회도 많이 변해가고 있는데 ‘지역사회는 생각처럼 그렇게 빨리 변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라는 개인적인 느낌을 좀 받았고요.
  그래서 그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면, 직능단체에서 활동하시는 회원 분들의 구성인데요. 그 연령대라든지 전반적인 부분들을 봤을 때 신규회원의 영입이 그렇게 용이하거나 활발하지 않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동에서 관리하고 있는 위원회라든지 단체는 12개 정도 되는데요. 지금 아현동도 중복률이 54% 정도 되고, 한선미 위원님께서 말씀 주셨지만 자원봉사캠프는 중복률이 100%고 이렇게 되는데, 결국은 동장도 그 지역 현장순찰을 하면서 자원봉사나 그런 데 관심이 많은 분들을 직접 발굴해서 영입하는 노력도 물론 당연히 해야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현실적으로, 실리적으로 신규회원을 영입할 수 있는 방법은 기존 회원 분들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관심이 있는 분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발굴하는 노력을 해야 되지 않나. 민관의 노력이 같이 병행되어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회원 분들과 신규로 들어오신 분들 간의 세대 간 문화차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봉사에 집중할 수 있게끔 운영이 되어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규회원 발굴에 저도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선미위원  예, 의견 한번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다른 뜻은 없었고. 굉장히 어려워요. 신규회원 확보가 굉장히 어렵고 다 이해는 하는데 저는 처음에 그렇게 생각했어요. 굳이 이렇게 많은 단체를 두고 중복회원을 하면서까지 이렇게 일을 해야 되나, 어차피 똑같이 봉사하는 단체인데 그런 생각도 하긴 했었는데 동마다 이렇게 단체들은 있어야 되는 거고, 그렇죠?
○아현동장 나혜진  그렇습니다.  
한선미위원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현동장 나혜진  예, 고맙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한선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승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장님, 마이크부터 구입을 하시죠.
○아현동장 나혜진  예, 알겠습니다.
김승수위원  아현동이 지금 이렇습니다. 위원장님, 잘 부탁드리고.
  동장님 수고하시는데 잠깐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아현동에 직능단체 회원이 180명에 96명, 53%가 중복돼 있습니다. 그런데 두 곳 이상 중복된 회원도 있습니까? 몇 명 정도 됩니까?
○아현동장 나혜진  제가 알고 있기로 두 곳 이상 되어 있는 분들도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승수위원  사실 이분들이 아현동 발전을 위해서 다 일하시는 분입니다. 연말에 표창이나 이런 것 있을 때 두 곳 이상 자원봉사하시는 분들한테 우선적으로 표창도 좀 하시고, 사실 봉사라고 하는 건 시간 있어서 하는 것 아닙니다. 돈 있어서 하는 것 아닙니다. 이분들 뇌 자체가 다르다고 합니다, 일반인들하고. 그러니까 두 곳 이상, 세 군데 이렇게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은 진짜 아현동 발전을 위해서 수고하시는 분들입니다. 이분들을 위해서 연말에 표창이 있으면 이분들을 우선적으로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현동장 나혜진  예, 기회가 있으면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승수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우진  김승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이상원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원위원  추가질의 한번 하겠습니다.  
  자율방재단이라는 13명이 있는데요. 그분들은 어떤 일을 하시는 건가요?
○아현동장 나혜진  지역자율방재단 그분들은 동에 취약한 지역에 시설점검을 같이 지원을 해 주신다든지 빗물받이 점검, 취약시설 점검하고 아현동 같은 경우에는 아현시장 쪽 주변으로 아직 정비되지 않은 곳들이 있기 때문에 수방이라든지 제설 등의 비상이 있을 때 그분들하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같이 지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이분들은 매달 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어떤 피해라든지 수해가 있을 때만 움직이시는 건가요?
○아현동장 나혜진  수방이나 제설 때 미리미리 사전에 점검하고 살펴야 될 때 그분들하고 같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관내 공사장 순찰이라든지 빗물받이 점검을 한다고 돼 있는데요. 이분들은 예를 들어서 자율방범이나 새마을이나 이런 데하고는 별개의 분들인가요?
○아현동장 나혜진  겹쳐있는 분들도 있을 수 있는데 일단 별개의 단체라고 봐야 됩니다.
이상원위원  이분들도 회원제로 해서 운영하는 건가요, 아니면 완전봉사인가요?
○아현동장 나혜진  회원으로 운영이 되고 있고요. 안전문제라든지 그런 게 생겼을 경우를 대비해서 보험은 가입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면 여기에 회장님도 계시고 총무님도 계시고 다……
○아현동장 나혜진  완전히 직능단체화 돼서 운영되고 있는 것은 아니고 그 업무가 필요할 때 모여서 활동하고 또 별도의 회비라든지 그런 식의 자치운영 그렇게까지는 운영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이분들은 완전 진짜 봉사네요?
○아현동장 나혜진  그렇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면 이분들한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있나요? 봉사를 하는데 예를 들어서 1365 봉사활동시간을 드린다든지 그런 것도 아예 없는 건가요?
○아현동장 나혜진  예, 그런 개념은 아닌 것 같고 지금 활동하면서 사건사고에 대비해서 보험 가입만 운영이 되고……
이상원위원  보험 가입은……
○아현동장 나혜진  구에서 일괄가입해서 사건사고가 났을 때 그분들 활동하다가 다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구에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그러면 이 세 분은 무조건 보험을 들어주시네요, 구에서?
○아현동장 나혜진  예, 일괄.
이상원위원  왜 그러냐면 빗물받이 점검하는 게 쉬운 게 아니거든요. 빗물받이 점검도 하신다고 하니까 이분들한테 어떤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시간을 줄 수 있다든지 이런 혜택을 줄 수 있으면……
○아현동장 나혜진  예, 알겠습니다.
이상원위원  하여튼 이분들은 저는 처음 들어봐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각 동마다 다 있는 건가요?
○아현동장 나혜진  예, 기본적으로 다 있고요. 수방이나 제설 때 2단계 이상 떨어졌을 때는 사실 직원이 동 전체를 감당하기가 사실 쉽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거든요. 그때 그분들 도움을 받아서 일정정도의 금액을 지불하면서 같이 제설업무도 하고 수방업무도 하고 그런 부분은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아, 봉사비도 주는 거예요?
○아현동장 나혜진  예, 만약에 제설발령이 떨어져서 새벽이든 밤이든 제설을 해야 되는 상황이 생기면 민간인력이라고 해서 그분들한테 연락을 해서 두세 분 정도 나오시라고 해서 활동한 부분에 대해서 일정비용 지급은 하고 있습니다.
이상원위원  저는 완전무료봉사라고 해서 봉사활동시간이라든지 이런 것 좀 혜택을 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겠네요, 어떠한 봉사비를 받아가시니까.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채우진  이상원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저도 몇 가지만 질의를 드릴게요.
  먼저 1인가구 실태조사라고 해서 페이지 9페이지에 나와 있더라고요. 동에서 직접 1인가구 실태조사 하고 계세요?
○아현동장 나혜진  예, 1인가구 실태조사 구에서 정기적으로 공문이 시행이 되면 동에서 시행은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동에서 어떻게 실태조사 하고 계신가요, 통장님들이 하시는 건지 아니면?
○아현동장 나혜진  복지플래너들이 직접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1인가구 실태조사 하면 연령대가 어떻게 되나요? 연령대로 파악하고 계신가요?
○아현동장 나혜진  1인가구 실태조사는 기본적으로 중장년 이상부터 관리를 하고 있고요. 50세 이상부터 관리가 들어가고 중점관리는 65세 이상부터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그러면 추진실적 보면 1회 310가구라고 지금 적혀있어요.
○아현동장 나혜진  예.
○위원장 채우진  그러면 310명인 거죠?
○아현동장 나혜진  1인가구니까 그렇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그 연령대별로 지금 동에서 파악하고 계신가요?
○아현동장 나혜진  그것은 따로 데이터를 뽑아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그러니까 파악은 하고 계세요?
○아현동장 나혜진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여기에만 안 적혀있는 거죠?
○아현동장 나혜진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잘 파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서 말씀을 드렸고요.
  그리고 1인가구 실태조사가 당사자가 참여를 잘해야 되는데 참여율이 좀 궁금해요. 1인가구라고 해서 모두가 다 동의를 하고 참여를 하지는 않잖아요.  
○아현동장 나혜진  그렇죠. 사실은 기본적으로 저희가 정기적으로 전화든 방문이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는데 1인가구의 특성상 바로바로 응답이 안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태조사에 어려움이 있기는 한데 보통 응답률이 60% 정도 응답이 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응답률을 더 높여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에서도 고생하시는 거 알고 있는데 집행부의 해당부서 과랑 잘 상의하셔서 조금 더 참여율을 높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현동장 나혜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그리고 경로잔치도 하고 계시죠?
○아현동장 나혜진  경로잔치도 매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홍보책자에 보니까 있는데 경로잔치 할 때 아현동에서는 요리를 어디서 하고 계세요?
○아현동장 나혜진  작년에 제가 와서 한 번 개최가 됐는데요. 기본적으로 자원봉사캠프라든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활동하시는 회원분들 그리고 동네에서 주로 활동하시는 여성회원분들이 식자재 구매에서부터 조리까지……
○위원장 채우진  조리는 어디에서 하시는 겁니까, 장소가?
○아현동장 나혜진  작년에는 마땅한 장소를 찾다가 산성교회 지하 식당에서, 교인들이 식사하시는 식당에서 조리도 하고 행사도 진행하고 같이 병행해서 했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이 동주민센터에 조리실을 설치할 만한 공간은 없나요?
○아현동장 나혜진  예, 없습니다. 그리고 아현동 같은 경우에는, 보통 다른 동은 뷔페랄지 대규모 공간이 보통 관내에 한두 곳은 있는데 아현동은 민간사업장도 없어서 고심 끝에 그곳으로 장소를 정했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산성교회에서는 협조는 잘 이루어지나요?
○아현동장 나혜진  협조적입니다.
○위원장 채우진  알겠습니다. 질의드린 이유는 저는 서강동, 합정동 지역구인데 저희 동주민센터에는 공유주방을 설치했어요. 그래서 거기에서 자원봉사자분들이 조리도 직접 하시고 대강당에 테이블을 설치해서 거기에서 식사를 제공할 때도 있고 하거든요. 그래서 아현동주민센터에 혹시 공간이 있으면 공유주방으로 설치할 만한 곳이 있는지를 한번 여쭤보고 싶었는데 그럴 만한 공간은 없다?
○아현동장 나혜진  예, 이 동주민센터 안에서는 없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75세 효도밥상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는데 아까 백남환 위원님께서 자원봉사자 얘기는 하셔서 그 부분은 넘어가고, 아현동에는 지금 효도밥상 혜택자는 없는 거죠?
○아현동장 나혜진  없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설치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아현동장 나혜진  예, 제공기관이 없어서.  
○위원장 채우진  요구들은 많이 하고 계세요?
○아현동장 나혜진  보통 그런 경우에는 복지대상자인 경우가 많은데 특별히 그 부분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는 느끼고 있지 않고, 만약에 복지대상자 1인가구 중에 어르신분들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경로식당을 이용하시고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실 효도밥상을 전제로 해서 수요파악을 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민원사항이 들어온 것도 없고요?
○아현동장 나혜진  예.
○위원장 채우진  알겠습니다. 그리고 경로당 지금 12곳이 있는데 구립경로당과 아파트에 설치된 경로당이 구별돼 있나요?
○아현동장 나혜진  아현동에 구립경로당은 없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아예 없고 다 아파트에?
○아현동장 나혜진  다 사립입니다.
○위원장 채우진  경로당에서는 민원이 딱히 없나요, 요구사항이?
○아현동장 나혜진  제가 경로당을 가끔 방문을 드려서 뵙고 있는데 점심식사 문제를 호소하시는 곳이 두어 곳 있었고요. 기본적으로 아현동은 아파트 안에 설치된 경로당이다 보니까 시설은 상당히 양호한 편입니다. 양호한 편이고, 그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생활수준도 아주 낮지는 않기 때문에 경로당에 나와서 계실 때 점심식사가 해결됐으면 좋겠는데 그런 부분이 좀 아쉽다, 그런 의견은 제가 들었는데 저희가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특별히 지원해 드리기는 마땅치는 않았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제가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장님, 혹시 초미립자살포기 알고 계세요?
○아현동장 나혜진  지금 위원장님한테 이 명칭은 처음 듣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어떤 물품인지는 알고 계세요, 그러면?
○아현동장 나혜진  방역 관련한 물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뒤에 직원분 그것 좀 들고 계셔주세요. 앞으로 나오시고, 사진도 찍어주세요.
  이 물품인데 이게 제가 2020년도 때 코로나 유행하던 시절에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받아가면서 각 동에 두 대씩 배포한 겁니다. 동장님이 아예 모르고 계셨다는 것은 추가경정예산에서 제가 예산을 드린 것에 비해서 좀 아쉬운데요.
○아현동장 나혜진  제가 그때 구에 근무하고 있어서 사실 여기까지는 파악하고 있지는 못했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무상대여일지도 있습니다. 있는데 아현동에서는 무상대여일지도 잘 관리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정도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아현동장 나혜진  예, 앞으로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수고하셨습니다.
○아현동장 나혜진  고맙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이상으로 아현동주민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종결하겠습니다.  
  아현동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즉시 시정 보완 조치하고 앞으로는 동일한 사례가 지적되는 일이 없도록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다음 감사는 오늘 13시 30분에 서교동주민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 46분 감사중지)


(13시 56분 감사계속)

○위원장 채우진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부터 제53조의 규정에 따라 서교동주민센터 소관 업무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서교동주민센터 직원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감사 도중 위원 여러분의 질의에 성의 있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9조제4항의 규정에 따라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을 보면 감사에 의하여 출석한 증인이 거짓증언을 한 경우에는 고발할 수 있으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하는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되어 있음을 주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는 동장이 대표로 하시겠습니다. 직원 여러분은 자리에 서서 선서 자세만 취해 주시고 선서 후 선서서에 서명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서교동장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선서)
○위원장 채우진  사무국 직원은 선서서를 회수하여 서명여부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서 회수)
  직원들은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서교동장님은 참석한 소속 직원을 소개한 후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소속 직원은 팀장을 비롯해서 전체 직원 분들 다 소개해 주십시오.
○서교동장 조용학  안녕하십니까? 서교동장 조용학입니다.
  마포구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복지도시위원회 채우진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서교동 2023년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보고에 앞서서 참석한 서교동 소속 팀장님과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 소개)
  이상으로 팀장님과 직원 소개를 마치고 지금부터 2023년 서교동 주요업무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서교동 2023년 마포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우리 서교동 전 직원은 항상 주민과 소통하면서 구민의 삶이 더 좋아지는 마포를 위해 맡은 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채우진  예, 서교동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서류검토를 위하여 30분간 감사를 중지하고 14시 40분에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4시 11분 감사중지)


(14시 37분 감사계속)

○위원장 채우진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질의답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대한 답변은 해장 동장이 답변석에 앉아서 하여 주시고 보완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업무담당 직원이 자신의 성명을 밝힌 후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는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김승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승수위원  안녕하십니까? 저는 도화·아현 지역구의 김승수 위원입니다.
  동장님, 팀장님, 직원 분들 행정감사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간단간단하게 물어보겠습니다.
  서교동에 직능단체 회원이 235명 있습니다. 지금 중복인원이 굉장히 많은데, 세 곳 이상 중복되는 인원이 몇 명 정도 됩니까?  
○서교동장 조용학  서교동장 조용학입니다. 김승수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3개 이상 단체에 가입되신 분은 총 11분이 계십니다.
김승수위원  네 곳은요?  
○서교동장 조용학  그러니까 세 군데 이상 가입된 분이 열한 분이고요. 3개 가입된 분이 여섯 분이고요. 4개 가입된 분이 4명, 또 다섯 군데 가입된 분이 한 분 이렇게 있습니다.  
김승수위원  제가 아는 것하고 틀리네. 세 곳이 16명, 네 곳이 16명, 다섯 곳이 5명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확인 한번 해 보세요.
○서교동장 조용학  이거 제가 어저께 검토를 다시 했는데……
김승수위원  내가 조금 전에 물어본 건데……
○서교동장 조용학  아, 이것은 뭐냐 하면 2개 재가입된 분 하니까 9명인데, 곱하기 2를 해서 18명 이렇게 된 겁니다.
김승수위원  그렇게 된 거예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김승수위원  곱하기 2를 했어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러니까 1명이 2개 단체를 했으니까 2명으로 따진 겁니다.  
김승수위원  예, 깜짝 놀랐습니다. 다섯 곳 이상 가입한 분도 계시네.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고문으로 돼 있습니다. 협조를 잘 하시는 분들은 유지 분들에 대해서, 단체에서 고문으로 위촉을 하기 때문에 많이 가입돼 있습니다.  
김승수위원  예, 이런 분들한테 잘 해드려야 합니다. 서교동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하신 분들입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예, 알겠습니다.
김승수위원  봉사는 아무나 하시는 것 아닌 것 알죠?
○서교동장 조용학  예, 알겠습니다.
김승수위원  아무나 하는 것 아닙니다.
  그리고 22페이지에 기초연금 신청 및 책정현황에 신청자 수가 56명, 책정자 수가 38명, 책정 제외자 수가 18명 있습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예.  
김승수위원  이분들은 어떤 다른 방법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제외가 되면 아무 지원을 못 받습니까?  
○서교동장 조용학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소득인정액 선정기준액 이하인 경우에만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득인정액이 넘어가시는 분에 대해서는 다른 쪽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기초연금은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기초연금은 위기가정이나 이런 분들이 아니기 때문에 재산상으로 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김승수위원  그러면 이 사람들이 그 정도를 모르고 신청을 했나?
○서교동장 조용학  왜냐하면 65세가 되면 소득인정액 선정기준액을 본인들이 계산을 못하기 때문에 일단 65세가 되면 많은 분들이 와서 신청을 합니다.  
김승수위원  그리고 밑에 수급현황에 말입니다. 동(洞) 수급률이 41%, 구(區) 수급률이 51% 돼 있죠?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김승수위원  차이점을 이야기 좀 해 주세요.  
○서교동장 조용학  저희 서교동은 기초연금이 아무래도 부촌이다 보니까 구 평균 수급률이 51.9%인데, 우리 서교동은 소득수준이 좀 있다 보니까 41.1%로 적습니다.  
김승수위원  이 동네가 그렇죠.
  그다음 페이지에 보면 방문행정 추진실적에 보면 2021년, 22년도 다 횟수가 많은데 23년도 28회입니다. 지금 6월 달이 지났는데 완전히 3분의 1도 안 될 정도로, 방문 횟수가.  
○서교동장 조용학  이것은 4월 30일 기준으로 만들었습니다.  
김승수위원  그러니까 4월 달이라도 12개월로 따지면 많이 저조합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더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승수위원  그다음에 독거노인 수급자가 22명으로 돼 있습니다. 그다음 페이지요.
  이게 남녀비율이 어떻게 됩니까?  
○서교동장 조용학  75세 이상 독거노인 어르신들 말씀하십니까?
김승수위원  24페이지에 기초생활수급자가 22명 돼 있죠?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김승수위원  남녀비율이 어떻게 됩니까?  
○서교동장 조용학  숫자는 정확하게…… 여성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김승수위원  여성 비율이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김승수위원  그리고 75세 이상 독거노인 현황에서 말입니다, 309명 중에서 기초수급자가 몇 명 정도 있는가 지금 확인됩니까? 75세 노인이 309명으로 돼 있죠?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김승수위원  그러면 여기에 독거노인 수는 얼마나 됩니까, 309명 중에서?
○서교동장 조용학  수급자가 22명이고, 차상위가 두 분 계십니다.
김승수위원  그러면 24명이네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김승수위원  그럼 지금 95세 이상 노인인구가 몇 명 됩니까?
○서교동장 조용학  95세요?
김승수위원  예.
○서교동장 조용학  75세까지는 제가 아는데 95세까지는…… 죄송합니다.  
김승수위원  아현동은 95세 노인이 지금 17명 있더라고요.
○서교동장 조용학  아……
김승수위원  아예 파악이 안 됐죠?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75세까지만 파악을 했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잠시만요, 잠시만요.  
  동장님!  
○서교동장 조용학  예.
○위원장 채우진  감사하는 자리입니다. 좀 긴장해서 해 주시면 좋겠고요. 그리고 75세까지 파악된 게 아니라 75세 이상 노인 분들을 파악하고 계신 것 아닌가요?  
○서교동장 조용학  그렇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95세 이상 어르신들이 몇 명인지 알아야죠.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지금 파악하고 계시는 거잖아요, 노인들을.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80대 몇 명, 90대 몇 명, 이 파악이 동에서 안 돼 있나요?  
○서교동장 조용학  죄송합니다. 거기까지는 저희가 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지금 그 말씀을 하시는 건데, 동장님은 지금 75세까지만 파악하고 계시다라고 하면 답변이 위원장으로서 이해가 안 가는데요?  
○서교동장 조용학  그러니까 예를 들어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309명 그렇게 돼 있는데 예를 들어서 80세 이상은 몇 명, 85세 이상은 몇 명, 90세 이상은 몇 명 이런 식으로는 파악을 지금 못했습니다. 그것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승수위원  그런데 95세 이상은 당연히 파악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최고령자로 있는 건데?
백남환위원  75세 이상은 90세도 들어가 있는 것 아니에요? 세대별로 안 됐다 이 말인데.
김승수위원  95세 이상 저는 묻는 겁니다. 좀 조용히 해 보세요.  
  지금 아현동은 95세 이상이 18명으로 돼 있더라고요. 서교동은 어느 정도, 장수마을이나 그것을 알기 위해서 내가 물어본 건데 파악해서 저한테 알려주시고.
○서교동장 조용학  서면으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승수위원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동장님도 알고 계시나?  
  서교동에 말입니다, 장애인 중에서 데프블라인드라고 이런 장애 이야기 들어보셨습니까? 못 들어보셨지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못 들어봤습니다.  
김승수위원  시청각장애인을 데프블라인드라고 합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아, 예.
김승수위원  서교동에 청각·시각장애인이 180명 정도 되더라고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김승수위원  서교동에 몇 명 있는지 동장님 모르시죠?  
○서교동장 조용학  네 분 계십니다.
김승수위원  예, 네 분 있습니다. 남자가 3명, 여자가 1명 있습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김승수위원  진짜 꼭 이분들은 복지팀장하고 가셔서, 진짜 너무 불쌍하게 삽니다. 시청각장애인들은 사회생활 못합니다. 모든 수화도 손으로 하고 그런 상황이 되니까, 서교동에 네 분 계시니까, 마포구에 68명 있습니다. 이 분들 꼭 찾아뵙고 어떻게 생활하는지 잘 파악 좀 해서 살기 좋은 서교동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예, 알겠습니다.  
김승수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우진  예, 김승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저기, 동장님!
○서교동장 조용학  예.  
○위원장 채우진  75세 이상 어르신을 몇 명으로 파악하고 계십니까, 서교동?
○서교동장 조용학  309명으로.  
○위원장 채우진  페이지 몇 페이지죠?  
○서교동장 조용학  24페이지입니다.
○위원장 채우진  309명으로 파악돼 있으면 이 책자에는 구체적으로 명시는 안 돼 있어도 동에서는, 오전에 저희가 아현동주민센터를 감사하고 왔습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예.  
○위원장 채우진  똑같은 걸 질의를 드렸어요.  
○서교동장 조용학  죄송합니다.  
○위원장 채우진  당연히 연령대별로는 파악이 돼 있어야 된다고 보기 때문에 그거는 서교동에서 이번에 김승수 위원님 통해서 감사 지적을 받았으니까 그것은 파악을 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예, 반드시 확인하겠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예, 그래 주십시오.  
○서교동장 조용학  확인해서 서면으로 제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예.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백남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백남환위원  요즘 홍대 앞에 동원되셔서 상당히 고생 많으시죠?  
○서교동장 조용학  우리 서교동이 발전되고 우리 마포구가 발전되는 일이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백남환위원  그동안에 상당히 고생 많으신 것 같고 행사 때마다 동원되는 인력들이 서교동이 가장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오다 보니까 구름이 딱 껴 있는데 차에서 내리자, 감사 들어오기 전에 햇빛이 드리워져 보니까 고생의 효과를 드린 것 같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좀 한 가지 지적하고 싶은 것은 바로 그렇습니다. 우리 동장님의 능력과 역량을 마포구에서 충분히 인정을 합니다. 잘 하고 계신다. 누가 이야기하지 않아도 주민과의 호흡도 잘 되고 주민과의 관계설정에 대해서 상당하게, 그것이 나타난 것 자체가 양양 무슨 면이죠? 양양 무슨 면이죠?  
○서교동장 조용학  서면입니다.
백남환위원  서면하고의 관계설정, 한편으로 잘 돼 있다. 자랑거리로 내세워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런데 거기에 우리 동장님의 역량을 충분히 나타냈던 것이 무엇이냐. 따뜻한 겨울나기를 제가 보고 있습니다. 작년에 95%였습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백남환위원  그런데 이번에 145%, 자랑을 합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백남환위원  너무 급격한 상승 아니냐. 왜냐하면 정책에 의해서 강압에 의해서 눈물을 흘리게 하는 이런 기부행위는 좀 지양해야 되는 것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아, 예.  
백남환위원  그러면 동장님께서는 올 연말에 정년퇴직을 하시죠?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백남환위원  그러시면 다음에 오는 동장은 어떻게 해야 됩니까?
○서교동장 조용학  이번에 주민자치, 그때는 회였죠. 그 회원님들께서 자발적으로 약 한 2천만 원 정도를 주민자치 위원들이 걷으셨어요.  
백남환위원  그런데 왜 그러냐 하면, 그것은 뭐 내막이 있겠지마는 자발이라는 옷을 입고 뒤에서는 강압이란 푸시를 한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특별한 경우였다.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백남환위원  잘하시긴 하셨는데, 급상승은 이번에 열매를 맺고 내년에 열매를 안 맺으면 그것을 죽은 동네라고 이야기할 수 없잖아요.  
○서교동장 조용학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백남환위원  그래서 이런 것들은 다음 사람을 위해서 흠 잡히지 않는 이런 것들을 해 줬으면 좋겠고, 이번에는 특별한 케이스여서 그런데 이것은 자랑거리는 아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예, 알겠습니다.  
백남환위원  저는 그렇게 봅니다. 뭐 능력은 충분히 내가 인정을 하는데 이것 아니어도 충분하게 동장님의 능력과 역량이 널리 마포구청에 알려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번 살짝 꼬집어본 겁니다.  
  그리고 우리 여기는 서교동은 부촌입니다. 그렇죠?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백남환위원  익히 알고 있는데, 공동화장실이 몇 개예요? 이 앞전 아현동에도 물어봤는데 두 군데던데, 여기는 몇 개입니까? 여섯 군데? 공동화장실 인력관리가 있죠? 일자리.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백남환위원  거기가 몇 군데입니까, 관리하는 것이? 여섯 군데?  
○서교동장 조용학  공중화장실이……
백남환위원  아, 그렇습니까?  
○서교동장 조용학  죄송합니다.  
백남환위원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 하면 성산2동은 여기하고 경제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거기 인력이 이쪽으로 넘어오기도 해요. 여기는 그 인력을 다 못 채우더라. 지금도 그런가 물어보는 겁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우리 서교동에서는 사실 화장실 청소하시는 분들이 조금 부족할 때가 좀 있습니다. 아까 말씀하셨듯이 망원동이라든가 성산동이라든가 이런 데서 오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백남환위원  아, 그렇습니까? 지금도?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백남환위원  그래서 다른 데는 그 인력이 못 가서 야단인데 여기는 그 인력이 남아서, 그런 협조도 되는 거죠?
○서교동장 조용학  아, 그렇습니다. 그것은 구에서 결정하기 때문에.
백남환위원  그 협조를 연대해서 많이 해 주십사라고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예, 알겠습니다.  
백남환위원  여기는 이상하게 부촌이어서 그런지 남아돌아갑니다.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또 한 가지는, 지금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위원회로 바뀌었죠?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백남환위원  그래서 주민자치회는 38명이었더라고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백남환위원  주민자치위원회는 25명 이하니까 24명으로 됐고. 38명이 덜 모임을 가져서 인위적으로 바꾼 겁니까, 자연스럽게 바뀌어진 겁니까? 안 모여져서.
○서교동장 조용학  우리 주민자치회는 회원님들 임기가 4년이었는데, 이번에 38명 중에 삼십 분이 4년에 다 걸립니다. 여덟 분은 약간, 물론 그분들에 대해서 뭐라고 그럴 순 없겠지만 적극적이지 않은 분 여덟 분만 남고, 정말 적극적인 삼십 분이 다 나가 버리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8명밖에 안 남으니까 운영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공고도 하고 해봤는데 접수를 안 해요.
백남환위원  동장님의 고충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다른 동네도 적용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원은 한정돼 있고 그 사람들이 오버랩 돼서 안 됩니다. 그래서 다른 데도 사람이 안 되기 때문에 위원회를 만들어 놓고 돈을 지원해 줄 때는 많이 했었어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백남환위원  그런데 돈을 지원해 주지 않으니까 내 돈 내놓고 내가 가야 하는 심리가 들어서 맛을 봐 버렸어요. 7천만 원인가 몇 천만 원 줬는데, 안 주면 또 하겠습니까?  
  그래서 바뀌는 추세인데, 그런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그래서 저도 알아야 되겠어서, 여기도 몇 월 달부터 바뀌었습니까? 여기는 좀 빨리 바뀌었죠?  
○서교동장 조용학  올 2월 달에 했습니다.  
백남환위원  지금 안 바뀐 데가 두세 군데 있죠?  
○서교동장 조용학  네 군데가 안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백남환위원  성산2동도 바뀌었어요, 이번에.  
○서교동장 조용학  아, 바뀌었습니까?  
백남환위원  바뀌었기 때문에 공덕동이나 몇 군데는 안 바뀐 것으로 알고 있어서……
○서교동장 조용학  세 군데가, 지금 그러면……
백남환위원  자세히 모르겠는데, 여기의 애로점을 들어서 다른 데도 적용을 하려면 전면적으로 바꿔야 된다라고 하는 생각 때문에 그렇습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예, 알겠습니다.  
백남환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감사합니다.  
백남환위원  마칩니다.
○위원장 채우진  백남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오옥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옥자위원  반갑습니다. 저는 염리동 구의원 오옥자입니다.
  아까 제가 노인일자리에 대해서 몇 가지 물어봤었는데요. 조금 대답이 미비한 게 있어서 동장님한테 질의를 안 하려고 했는데 몇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우리 노노케어 있죠?  
○서교동장 조용학  예, 예.
오옥자위원  노노케어가 늘 해오다가 2021년부터 중단이 됐어요. 요즘에는 그것을 많이 안 하시나봐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예전과 비교를 하신다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노노케어.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사업.  
○서교동장 조용학  서교동장 조용학입니다. 오옥자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노노케어는 노인 분이 노인 분을 케어하는 건데, 코로나19 때문에 전염이라든가 이런 관계 때문에 없어졌는지 중지가 됐는지 현재 그런 상태입니다.
오옥자위원  제가 알기로는 21년도까지인가 하고 없어졌더라고요. 예, 없어졌어요. 없어졌는데 노노케어가 노인이 엄청 많아졌잖아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어쨌든 어르신들은 아프고 생활환경 혼자서는 못하니까 또 친구삼아 나이 드시면 외로우니까 친구삼아 노노케어를 한번 해보면 어떤가 싶어서 제가 그 의견을 드려보는 거거든요.  
  예전에 한번 해 보셨으면 혹시 기억이라도 있으시다면 그때 기억에서 좋은 점하고, 지금은 안 하는데 그런 것을 다시 도입했을 경우에 어떠냐 이거죠.
○서교동장 조용학  그……
오옥자위원  겪어보지 못하셨어요?
○서교동장 조용학  국가 정책이나 구 정책인데 제가 개인적으로 이게 좋다 저게 좋다 이렇게 말씀드리기가 조금 힘든 것 같습니다.
오옥자위원  아, 그래요? 예전에 그런 사업을 해 봤으면 이런 취지에서 참 좋았는데 지금은 그런 것을 다시 해봤으면 좋겠다, 이런 취지가 있을까 하고 물어봤던 거고요. 그러면 그것으로 제가 대답은 갈음할게요.
  아까 제가 노인일자리를 물어봤는데 노인일자리 대상자가 34명이었는데 지금 현재 31명이 일을 하고 계신다고 하거든요. 그중에서 서교동에 사시는 분이 몇 분이고 타동에서 오신 분이 몇 분인가를 물어봤어요, 제가.
○서강동장 조용학  지금 현재는 32명이고요. 서교동에 거주하고 있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전체가요?
○서강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러면 타동에서 오시는 분은 없다 이거죠?
○서강동장 조용학  타동에서 두 분.
오옥자위원  타동에서 오시는 분이 두 분이 계시다고요?
○서강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어느 동에서 오시나요?
○서강동장 조용학  성산1동에서 두 명이 온다고 합니다.
오옥자위원  그래서 제가 아까 앞에 아현동에서도 똑같은 질문을 했어요. 했는데 이왕이면 서교동이면 서교동에 계시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어르신들한테 더 맞다고 생각하고 타동의 분들은 그 동에서 또 얼마든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나이 드신 어르신 분들은 멀리 장거리를 이동하시다 보면 사고위험도 있고 이래서 제가 그런 것을 동장님께서 앞으로 간부회의를 하신다든지 할 때 이런 것은 우리 동네에서만 일자리를 하는 사업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거를 건의를 드려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또 우리가 서교동에서 하시는 분도 있지만 나이 65세 이상 보통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창출하잖아요. 그렇죠?
○서강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런데 혹시라도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몇 세까지 일자리에 참여를 하신다고 보세요?
○서강동장 조용학  건강하면 가능한 겁니다.
오옥자위원  그렇죠, 신체활동이 가능하면?
○서강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렇다면 요즘은 연세들이 많으셔도 활동적인 분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90세 돼서도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그분들을 만약에 채용을 했을 경우에 우리가 안전교육이라든지 그런 것은 어떻게 시행을 하고 계십니까?
○서강동장 조용학  안전교육은 한 달에 5시간씩 모아놓고 아침에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래서 1년에 몇 번 하시죠?
○서강동장 조용학  1년에 안전교육은 5시간, 1시간씩 해서 5번 정도씩 하고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러면 안전교육을 하고 난 뒤에 노인일자리 하시는 분들 혹시 사고율 같은 건 없었어요?
○서강동장 조용학  사고는 없었는데요. 저희가 여기에 팀장님들 열한 분 맡는 겁니다. 그분들한테 3만 원을 더 드리는데 그분들이 청소를 하면서 안전이라든가 이런 것도 같이 병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팀장이라는 분을 만들어서 추가로 3만 원씩을 매달 더 주고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3만 원 더 주면서 관리를 잘해달라고……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젊고 활발하신 분들 이런 분들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러면 우리가 이렇게 어르신들은 항상 위험에 노출되는 게 많거든요. 그래서 안전교육에 좀 더 적극적으로 해 주시고 여태껏 사고가 없었으니 정말 다행이고요. 앞으로도 사고가 없으면 더 좋겠거든요.
  그렇게 하고 그다음에 우리가 서교동은 옛날부터 잘사는 동네라고 해서 저는 거기에 대해서 별로 문제가 없겠느니 했는데 보니까 주택바우처가 있네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주택바우처가 있는데 여기 잘사는 동네인데 다 잘산다는 건 아니지만 혹시나 몇 세대가 이 혜택을 보고 계시나요?
○서교동장 조용학  죄송합니다. 잠깐 서류를 좀 찾아보겠습니다. (자료 찾는 중)
○위원장 채우진  천천히 하십시오.
오옥자위원  천천히 하세요. 주택바우처 이게 아까 여기 있어요, 주택바우처 자료.
○서교동장 조용학  죄송합니다. 64가구가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64가구?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64가구 중에서 주택바우처로 해서 집수리라든지 아니면 지원을 받고 있는 세대가 한 몇 가구 있을까요?
○서교동장 조용학  희망의 집수리는 저소득가구 대상으로 도배, 장판, 방수, 싱크대 교체 이런 걸 해 주는 건데요. 지금 현재 두 가구가 지금……
오옥자위원  두 가구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아까 제가 물어봤을 때는 한 가구가 실행이고 두 가구는 조사 중이라고 했거든요?
○서교동장 조용학  하나는 에너지 효율 개선으로 해서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러면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지원받는 것 말고 지금 보니까 제가 여기 눈에 익어서 물어보는 거예요. 보니까 에어컨 있죠, 벽걸이 에어컨?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그게 보니까 신촌교회에서 지원을 해 주고 있거든요. 신촌교회는 우리 동네에 있는 교회예요. 그래서 제가 한번 물어보는 거거든요. 그래서 여기에서는 몇 대를 지원을 받으시는지?
○서교동장 조용학  그거는 한번 저희가 신촌교회에다 알아보겠습니다. 저희한테 들어와 있는 자료가 없어가지고요.  
오옥자위원  아, 그래요?
○서교동장 조용학  왜냐하면 교회에서 교인들은 서교동만이라든가 아니면 염리동만 살지 않지 않습니까? 교인들을 지원할 때는 서교동에 살더라도 우리한테 없이 이렇게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옥자위원  교인이니까 이 동네 살더라도 지원을 해 줄 수 있다 이거죠?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러면 제가 그거는 알겠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제가 동장님을 예전부터 잘 알고 되도록이면 난처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했는데, 알겠습니다.
  어쨌든 우리 노인일자리 보면 저소득자, 취약지구에 계시는 분들을 위해서 마련한 일자리인 만큼 그분들이 소득도 챙겨야 되고, 그렇죠? 그다음에 사회 참여하는 기회도 드려야 되고 그러는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에 대해서는 우리 동장님 좀 더 신경 써서 우리보다 조금 더 하더라도 골고루 모든 분들에게 적정하게 일자리 창출을 만들 수 있게끔 그렇게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예, 알겠습니다.
오옥자위원  그래요. 이것으로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우진  오옥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권인순위원  저 하겠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예, 권인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인순위원  저는 찾동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해서 질의를 하려고 했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해서는 아까 주무관님께 물어봤더니 너무 잘 알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질의해온 것에 대해서 만족할 만한 답변을 해 줬기 때문에 그건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운영에 대해서도 제가 아까 물어봤는데 그것도 역시 했고요.
  한 가지 제가 질의할 것은 위기가정을 발굴하는 게 굉장히 어렵잖아요. 그래서 위기가정을 어떤 방법으로 발굴하고 계시는지 또 발굴 후에 그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는 건지 그것 한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서교동장 조용학입니다.
  권인순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복지위기가구 발굴절차는 본인이 내방을 하거나 주민 또는 고시원장이나 외부기관이 의뢰해서 발굴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방했을 경우에는 우리 동주민센터에 복지전문상담관이 복지직으로 해서 두 분이 계십니다. 그분이 통합적으로 하고 있고, 그리고 외부기관에서 의뢰가 왔을 때는 복지플래너가 일곱 명이 계시는데 그분들이 담당 통이 있습니다. 통별로 나가 가지고 그분하고 만나서 상담을 하고 그러고서 거기에서 상담을 받고 서류를 받아서 국민기초생활보장이 되면 국민기초생활보장이라든가 차상위라든가 이런 걸 해 주고 또 그런 게 해당이 안 된다면 긴급복지라든가 이런 거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권인순위원  어떤 방법으로든 지원은 하고 계시다는 얘기네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권인순위원  이게 발굴이 잘 안 되면 방송에서처럼 그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까? 찾아내는 게 많이 힘든 거는 저도 이해하고 알고 있는데요. 적극적으로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시고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인순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채우진  권인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한선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선미위원  안녕하십니까? 도화·아현 지역구의원 한선미입니다.
  서교동주민센터 오니까 아기자기하게 잘 관리가 돼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도화동이나 아현동에 비해서 있어야 될 시설물도 많이 갖춰져 있고 공간도 적기는 하지만 다 있어야 될 것이 다 있는 것 같아서 동장님이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몇 년 정도 계셨어요?
○서교동장 조용학  작년 7월 28일 자로 왔습니다.
한선미위원  그러면 1년은 아직 안 됐네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한선미위원  수고 많으셨고요.
  지금 제가 갖고 있는 자료 3페이지 보면 아까 우리 주임님한테도 물어보긴 했는데 인력운영 현황에서 우리동네주무관, 복지플래너 또 복지상담전문관 이렇게 세 가지로 구분이 돼 있더라고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한선미위원  그런데 이게 한 가지 일을 하시는 분들인가요?
○서교동장 조용학  그러니까 복지플래너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현장을 나가서 노인복지플래너라든가 아동복지플래너라든가 이런 거를 하는 거고 복지상담전문관은 내방민원이 왔을 때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복지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상담해 주는, 그러니까 복지상담전문관은 내방민원인을 상대하는 거고, 복지플래너는 바깥에 나가서 찾아가서 방문해서 복지를 해 주는 플래너가 되겠습니다.
한선미위원  복지상담전문관은 그러면 동센터에 계시는 분들이군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복지플래너하고 복지상담전문가가 전부 우리 복지직 직원들입니다.
한선미위원  예. 그리고 복지통장 또 이웃살피미, 우리동네돌봄단 이렇게 그 다음 페이지 주요사업 내용에 있는데 복지통장은 통장님들이 복지통장으로 임명되셔서 일을 하시는 거죠?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한선미위원  그런데 이것도 같이 복지플래너와 동행하시면서 위기가구 같은 그런 취약가구를 방문하시는 거고요?
○서교동장 조용학  그러니까 통장님들이 아무래도 관내에 일어나는 일이라든가 개인적인 것을 우리 직원들보다 알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복지플래너가 갔을 때 통장님하고 같이 방문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한선미위원  찾동 서비스의 일환인 거죠?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한선미위원  이웃살피미하고 우리동네돌봄단은, 이웃살피미는 이번에 촘촘이음단 그것의 전신인 거죠, 발대식 했던?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한선미위원  우리동네돌봄단은?
○서교동장 조용학  우리동네돌봄단은 기존부터 계속 있었던 거고요. 우리 동에서는 지금 세 분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선미위원  네 분이요?
○서교동장 조용학  세 분이요.
한선미위원  세 분이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래서 안부전화라든가 이런 것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한선미위원  그러면 그런 분들이 위기가구에 대해서 심각한 여부를 알 수 있는 건가요, 이분들이 연락을 하셔서?
○서교동장 조용학  일단 우리동네돌봄단은 고독사 위험가구라든가 이런 분들에 대해서 전화통화, 안부전화 같은 거를 하고 있는 겁니다.
한선미위원  그리고 14페이지에 지역자율방재단이 있고, 지역자율방재단이 우리 서교동은 34명이나 되네요. 이게 다 지금 민간인가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한선미위원  그러면 이분들이 항시 대기하셨다가 무슨 큰일이 나면 동원돼서 같이 일을 해 주시는 건가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서교동장 조용학  지역자율방재단은 옛날에 세월호 사건 때 그런 대형사고가 났을 때 민간자원이 투입이 돼서 하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그때 지역자율방재단이 만들어졌고요. 그때 급하게 만들다 보니까 다른 동들은 통장님, 반장님 위주로 많이 돼 있는데 특이하게 우리 서교동은 정말로 통반장님이 아닌 민간인들이 뭉쳐가지고 34분이 지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선미위원  그러니까 지금 서교동은 굉장히 많은 인원이 계신 것 같아서 다른 동에 비해서 그래서 여쭤본 겁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그렇습니다. 저도 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한선미위원  몇 번 정도 자율방재단 활동하셨나요?
○서교동장 조용학  그러니까 이분들 회의는 한 달에 한 번 하고요. 34분이 지금은 우리가 대형사고라든가 이런 것보다는 예를 들어 하수구가 막혔다든가 이런 생활민원 있잖아요, 그런 거. 또 해빙기가 되면 축대붕괴라든가 이런 것, 사실 우리보다 많이 알기 때문에 이분들이 많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선미위원  서교동은 지역자율방재단이 굉장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제가 각인을 하고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그렇습니다.
한선미위원  그리고 17페이지에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이 부분 좀 설명해 주세요. 이거는 지금 다른 동에는 없었던……
○서교동장 조용학  제가 여기 회장님하고 한번 통화도 해 보고 했는데 일단 명단은 있는데 거의 활동은 주춤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선미위원  이게 어머니폴리스 그런 성격인가요, 그러면?
○서교동장 조용학  어머니폴리스는 경찰 쪽에 있는 거고요. 이거는 아마 학교라든가 앞에 안전 조금씩 있는 거……
한선미위원  그러면 녹색어머니?
○서교동장 조용학  그런 거랑은 조금 차이가 있고요.
한선미위원  여기 서교동에서는 없는 단체가 많이 눈에 띄길래 제가 지금 이렇게 질의하는 겁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저도 이것에 대해서 회장님하고 단체 회의도 하고 이렇게 하자고 했더니 이분이 지금 약간 유명무실하게 됐다 이렇게 지금. 그러나 우리가 이거를 없앨 수는 없으니까 일단은 이렇게 관리를 하고 있는 겁니다.
한선미위원  유명무실한데 왜 없앨 수 없죠?
○서교동장 조용학  저희가 다시 한번 여기 단장님들하고……
한선미위원  굳이 이렇게 자료집에 있길래 굉장히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명단에 다 있구나 싶어서 지금 말씀을 드린 건데 이 부분은 한번 확인을 해 보시고, 굳이 유명무실하면 있을 필요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여기 이 명단에 있는 각 단체들, 아까도 질의하셨지만 중복되시는 분 많잖아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한선미위원  물론 이분들이 굉장히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에요, 지역에서. 그래서 귀감을 사시는 분들도 있고 그렇기는 한데 저는 굳이 이렇게 중복을 많이 해서까지 각 단체에서 일을 해야만 하나, 그분들도 직장이 있고 또 봉사 나름대로 지역에서 열심히 하시는 분들인 건 알고 있지만 중복은 조금 지양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교동장 조용학  우리 서교동뿐 아니라 각 동에 중복되신 분들이 많은데 그래도 그나마 우리 서교동은 중복되신 분이 적은 편이라고 보입니다. 그런데 신규자원을 계속해서 단체에서 영입하는 게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분들이 같은 단체에 있다든가 친분이 있으니까 활동을 잘하니까 우리 단체에 와서 가입해서 봉사 좀 하라 하다 보니까 두 개 정도, 세 개 정도 가입하게 되고요. 아까 같이 네 개, 다섯 개 되는 분들은, 보통 세 개 이상 되는 분들은 고문입니다.
한선미위원  고문으로 계신다고요?
○서교동장 조용학  그렇죠. 왜냐하면 거기에 회장님 하시다가 나간다고 그래도 단체에서 그러지 말고 고문 좀 해 주세요 이렇게 하고, 또 다른 단체 회장님 하시다가 고문하세요 하다 보니까 계속 늘어나 가지고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겁니다. 그러니까 한 사람이 고문 아니고 다섯 개 이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한선미위원  육체적으로도 안 되고 시간적으로도 안 될 것 같습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그렇습니다.
한선미위원  맞습니다. 아무튼 제 입장은 좀 지양을 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이고요.
  그리고 경로당 관리하시면서 지금 물품 지원하고 그런 것만 동센터에서 하시나요, 아니면 프로그램까지 같이 관여를 하시나요?
○서교동장 조용학  저희가 프로그램은 관리를 안 하고요. 쌀 같은 거나, 우리 서교동에 쌀 들어오는 게 많이 있습니다. 타동은 경로당에 쌀 주는 경우가 없는데 저희는 약간 여유가 있다 보니까 쌀이 많이 들어왔을 때 찾아가면서 위로도 해드리면서 어차피 거기에서 식사도 하시니까 그렇게 해서 방문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한선미위원  예,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서교동 하면 지금 레드로드가 핫한 이슈이고 가장 치적사업 중에 하나인데 지금 레드로드 처음에 상생위원회에서 계획을 받으셨죠?
○서교동장 조용학  동 상생위원회에서는 안 했고요.
한선미위원  그럼 어디서 했나요?
○서교동장 조용학  구 상생위원회에서 무슨 관리단인가를 만들어서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선미위원  그럼 언제 처음에 받으셨어요, 동에서는?  
○서교동장 조용학  동은 받은 적이 없습니다.  
한선미위원  아, 전혀 없으세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예. 제가 어저께도 구 상생위원회 갔다 왔는데요, 구에서 관리를 합니다.  
한선미위원  그러면 레드로드 선포식에 그냥 가신 거예요, 처음에 의견도 못 받으시고? 서교동에서 하는데?  
○서교동장 조용학  아, 레드로드 페스티벌을 했을 때는 저는 서교동장이니까……
한선미위원  그럼 페스티벌 하기 전에는 아무런 소식이 없었나요, 서교동에?  
○서교동장 조용학  서교동으로…… 뭐, 그냥 공문이나 이런 게 아니라 하고 있다 이런 걸로 알고 있는 거죠.
한선미위원  아, 계획 같은 것도 같이 협의 안 하시고 전혀 없으셨어요?
○서교동장 조용학  전혀 없었죠, 그런 거는.
한선미위원  아, 저는 좀 궁금했어요. 서교동에 있고 하는데 서교동 주민이 먼저 알고 민원도 내고 그랬던 걸로 알고 있어서 주민센터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다?  
○서교동장 조용학  대신 저희가 이런 게 있다라고 홍보는 해 줬습니다.
한선미위원  홍보를 언제부터 하셨죠?
○서교동장 조용학  그게 올 초인가……
한선미위원  올 초예요?  
○서교동장 조용학  사실 기억은 정확하게 나지 않습니다. 레드로드가 생긴다고 하니까 특히 저보다 거기에 상인회가 있습니다. 상인회 2개가 있는데, 그쪽 분들이 관심이 많기 때문에 그쪽 분들을 통해서 저희가 많이 알았죠.
한선미위원  좋은 사업이긴 한데, 절차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서교동에 온 김에 한번 그런 부분까지 알아보고 싶어서 여쭤봤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채우진  예, 한선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장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정희위원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장정희입니다.
  동장님!
○서교동장 조용학  서교동장 조용학입니다.
장정희위원  예, 팀장님하고 직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시고요. 약간 분위기를 바꿔서 좋은 것부터 얘기를 할까요? 아니면 좀 아쉬운 것부터 얘기할까요? 선택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먼저 맞는 것이 좋다고 어려운 것부터 하겠습니다.
장정희위원  예, 그럼 어려운 것부터 하겠습니다.  
  지금 업무보고 18쪽 보면 마포경찰서와 연계한 비상상황 대응훈련 실시를 연 2회 계획하고 계십니다.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 18쪽.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제일 마지막 마포경찰서와 연계한 비상상황 대응훈련 실시(연 2회)라고 돼 있습니다. 보셨을까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장정희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 좀 해 주시겠어요? 어떻게 마포경찰서랑 연계해서 하실 건지?
○서교동장 조용학  장정희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요즘 민원인들이 격한 민원,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상당히 위험한 행동이나 말을 많이 하기 때문에 우리 직원 보호차원이나 아니면 옆에 있는 민원인들 보호차원에서 우리가 비상벨을 누르면 가장 가까운 홍익지구대에서 와서 그 사건을 처리하는 것을 예행연습을 하고, 대응훈련을 하고, 실제 비상벨을 눌렀을 때 그분들이 빨리 도착할 수 있도록 대응훈련을 하는 겁니다.
장정희위원  서교동에서만 하고 있는 건가요?
○서교동장 조용학  아마 전 동에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정희위원  전 동에서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요즘 민원인들이 점점 거칠어지고 언행이라든가 심하기 때문에.
장정희위원  그러면 서교동은 비상벨을 설치를 하셨나요?
○서교동장 조용학  비상벨 설치돼 있습니다.
장정희위원  이게 각 동마다 다 설치돼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제가 그렇지 않아도 동주민센터 동장실이 특히 비상벨을 설치를 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답변 잘 들었습니다.  
  일단 지금 서교동 같은 경우는 제가 정말 다행이다 생각한 게 서류상에 조금 아쉬움이 있어서 그 부분 때문에 어떻게 행정사무감사를 해야 되나 했는데 현장을 와 보니까 현장민원이나 일하는 분들을 위한 복지, 특히 직원들 휴게실이나 현장 노동자들 휴게실 이런 부분이 굉장히 탁월하게 잘 돼 있는 것 같아서 확실히 ‘민원 부분에서 우수상을 받으실 만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여기 보니까 프룻(Fruit)한 ‘나누미’ 이렇게 돼 있네요? 이것은 진짜 어떤 분이 명칭을 했는지 모르지만 굉장히 저는 상큼했습니다. 과일을 준다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고 또 용어도 쉽고, 그래서 이런 아이디어는 너무 좋았고요.  
  아쉽다라고 하면 행정사무감사 중점확인 사항 29쪽하고 30쪽을 보면 29쪽 얘기를 제가 직원 분들하고 하다 보니까 추진실적 있죠? 찾으셨나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찾았습니다.  
장정희위원  여기에 보면 지금 주택지원이 신청 건수하고 선정 건수가 있는데 우리 서교동 같은 경우 이것을 구별을 해놓지 않으셔서 신청 건수인지 선정 건수인지, 그리고 사실 신청하는 것도 좋지만 얼마만큼 선정되었는지 알아야 되니까 이런 부분은 명확하게 구별을 해서 행정사무감사에 임해 주셨으면 하고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알겠습니다.
장정희위원  그리고 30쪽 보면 경로당 관리 현황인데, 이것 혹시 작성날짜가 언제일까요?
○서교동장 조용학  이것도 4월 30일 기준으로.
장정희위원  4월 30일 기준이죠?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장정희위원  어르신동행과에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요청했는데, 어르신동행과는 5월 1자로 저희한테 제출을 했습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예.  
장정희위원  그런데 등록회원수가 서교동에서 제출한 것하고 지금 어르신동행과에서 제출한 것하고 너무 인원수가 차이가 나요. 한번 체크해서 나중에 저한테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라는데요. 홍익경로당도 그렇고 신교경로당 같은 경우는 등록회원수가 37명인데 어르신동행과에서 제출한 인원수는 24명입니다. 지금 하루 차이에 13명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르신동행과랑도 한번 체크를 해보세요, 어느 쪽이 맞는지.  
  그리고 지금 서교동 같은 경우는 이 경로당 회원명단에 생년월일을 쓰게 돼 있는데 생년월일이 부정확한 분들이 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지금 경로당 같은 경우는 등록인원하고 실제로 경로당을 방문하시는 인원이 굉장히 차이가 있잖아요? 그래서 사실상 이용을 안 하시는 분들이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 올려놓지 않았나라고 하는 게 공공연한 비밀이잖아요?
○서교동장 조용학  그렇습니다.  
장정희위원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동주민센터가 됐든 어르신동행과가 됐든 서로 관리체계를 잘 맞추셔서 정확한 인원수가 나왔으면 합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예, 알겠습니다.  
장정희위원  그리고 지금 경로당 같은 경우 관리대장이 서교동 같은 경우는 비치 안 돼 있는 곳이 많습니다. 자료 주신 것을 보면 관리대장이 22년에 비치가 안 돼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확인이 됐는가, 제가 질의를 하니까 잘 모르시더라고요. 아마 부서 오신 지 얼마 안 돼서 당연히 그러실 거라고 생각하고요.  
  좀 아쉬운 것은 자료가 없다라는 것, 아니면 자료가 있으나 찾지 못했다라는 답변이 있어서 그 부분이 서교동,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현장민원을 잘해야 되는 게 가장 중요한 업무이기 때문에, 현장민원 부분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예, 감사합니다.  
장정희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우진  예, 장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안 계시나요? 예, 백남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남환위원  동장님!  
○서교동장 조용학  서교동장 조용학입니다.
백남환위원  일반현황에 보면 우리가 “홍대 문화”라고 있잖아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백남환위원  그게 맞습니까? 문화가 맞느냐, 문화관광이 맞느냐.  
○서교동장 조용학  아, 홍대 문화라는 것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여기 클럽이라든가 홍대만의 독특한 그런 것을 말씀드리는 것이고.
백남환위원  우리가 이야기하는 문화라는 것 자체는 예술인들이 모여서 하고 있습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백남환위원  예술의 독창성을 만들어 내면서 그 거리를 만들고 그것을 활성화 시키는 것인데, 젠트리피케이션 해서 다 밀려갔잖아요.  
○서교동장 조용학  많이 그렇습니다.  
백남환위원  다 밀려갔잖아요. 밀려가서 거기를 차지하는 것은 음식 문화, 음주 문화, 춤 문화, 이런 걸로 변했잖아요, 패션 문화로. 그러면 큰 틀의 방점을 어디에 두느냐. 우리 문화는 깨졌다. 관광이다. 저는 그래서 통합적으로 갈 수 있는 모든 것들은 홍대 문화관광이라고 해야 한다. 그래서 틀을 좀 조정을 하셨으면 좋겠다 봅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알겠습니다.  
  앞으로 그런 식으로 마포구가 세계적인 홍대가 되기 위해서는 그런 쪽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백남환위원  레드로드도 거기가 문화냐, 관광이냐, 충돌이 있어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백남환위원  왜냐하면 기존 세대들과 그 상인들과의 어떤 충돌이 있는 것처럼. 거기 레드로드도 한편으로는 상인들은 아마 좋아할 겁니다. 그러나 거기 반대편에 있는 그늘진 곳이 있어요. 그늘진 곳은 주거지역들. 그것은 우리 구청에서 아니면 우리 동사무소에서 자주 찾아가서 그늘진 곳을 똑같이 햇빛이 비칠 수 있게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거기 분쟁은 계속 일어날 거라고 보거든요. 그것은 우리 동장님이 계실 때까지 잘 다스려서 그 사람들도 어루만져 줘야 합니다.
  저는 그것이 홍대 레드로드가 성공할 수 있는 길이고 서로 간 호흡해서 이루어질 수 있는 마포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래서 동장님의 역량이 가장 크다. 저는 다른 동보다 훨씬 크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먹거리 산업, 우리 젊은이들이 모이는 산업, 세계적으로 찾아올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데는 동장님의 숨은 노력이 클 것이다.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알겠습니다. 자주 방문하고 말씀하신 대로 어떤 내용이든 다 유념해서 주민들이 함께 잘 어우러지는 그런 좋은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백남환위원  그런데 주거지는 무시됐거든요. 주차 문제랄지 소음의 문제랄지 청소의 문제, 여러 가지 복합된 문제가, 그 사람들이 피해를 봐야 됩니다. 어떤 사람은 이익을 보고, 내가 왜 그 사람의 이익을 위해서 나는 피해를 보고 이렇게 있어야 되냐라는 것 자체는 뭐로 달래겠습니까? 더 한번 찾아가서 채워주고 더 한번 이야기하고 소통하고 이것이 최고의 덕목의 가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예, 알겠습니다.  
백남환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채우진  백남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저도 몇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이 서교동 동장님을 비롯해서 직원 분들 고생하시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최대한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시고 그러신 것 같은데 저는 악역을 맡도록 하겠습니다.
  동장님 먼저, 행정사무감사 중점확인 사항에서 김승수 위원님이 자료제출 하신 게 있더라고요. 9페이지를 봐 주시겠어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위원장 채우진  동주민센터 단체현황 및 중복회원 현황이 나와 있는데 먼저 재향군인회가 보여서 개인적으로 놀랐습니다. 동 별로 재향군인회가 지금 소속되어 있는 게 서교동 말고 또 있나요?
○서교동장 조용학  채우진 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타동은 모르겠는데요, 우리 서교동은 여기 재향군인회에서 마포구지회라고 그러는데 거기 회장님도 하고 부회장님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상당히 활성화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그럼 재향군인회는 동 직원들 담당도 있나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이 근거가 다 있는 건가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그러면 재향군인회에서 동 별로, 동 단위로 하고 있는 업무가 뭔가요? 주민들이 모여서.
○서교동장 조용학  특별한 것은 없고요. 그……
○위원장 채우진  특별한 게 없으면 직원 업무가 그냥 늘어나는 것 아닌가요?  
○서교동장 조용학  물론 그럴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재향군인회라는 그런 단체가, 이번에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이지 않습니까? 그런 식으로 그런 단체를 그냥 임의대로 “서교동에서는 안 하겠다.” 이렇게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단체 중에서도 제가 볼 때도 아무튼 뭐……
○위원장 채우진  그런데 마포구 재향군인회 차원에서 잘 운영되고 있고 호국보훈의 달 모르는 사람 없고 그런데, 동 직원들의 업무가 하나 더 늘어나는 꼴이 되는 거잖아요. 동장님도 그렇고. 재향군인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냐고 했는데 “동 단위에서 딱히 역할은 없습니다.”라고 동장님께서 답변을 주셨고, 그럼 위원 입장에서는 이 재향군인회가 이렇게 있을 필요가 있냐 이거죠. 재향군인회 고문님도 계시고 전직 회장님도 계셨으면 그분들 따로 모임을 만드시면 되는 거 아닌가요?
○서교동장 조용학  그런데 제가 알기로도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재향군인회가 우리 동만 있는 게 아니라 몇 개 동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활성화가 된 데가 몇 군데 동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몇 군데 있는 동 중에 한 군데만 말씀해 주십시오, 알고 계시는 동 중에.
○서교동장 조용학  제가 한번 그것은……
○위원장 채우진  지금 모르시면서 몇 군데 있다라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저한테? 지금 저한테 몇 군데 있다라고 말씀하셨잖아요, 동장님이.
○서교동장 조용학  그것은 왜냐하면 공무원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까 재향군인회가 동에 있었다는 것을 개념적으로 갖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서교동에 와서 동 재향군인회가 처음이다라면 지금 말씀을 못 드리겠지만, 그동안에 동 근무를 하면서도 재향군인회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예, 이해됐고요. 혹시 위원님들 지역구에 동 단위로 재향군인회 있는 곳이 있나요? 없죠?
한선미위원  도화동에 있는데요.
○위원장 채우진  도화동 있나요? 도화동은 운영이 되고 있나요?  
김승수위원  개인별로. 제가 도화동 회장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단체 모임을 하는 거지, 따로 하는 거지, 주민센터에서 하는 건……
○위원장 채우진  동장님, 이건 행정사무감사입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예, 예.  
○위원장 채우진  잘 알고 계시고 말씀을 정확히 해 주셔야 되는 부분은 당연히 오래 계셨으니까 알고 계실 텐데, 위원님들 지역구에도 지금 동별로 돼 있는 재향군인회는 없다고 하니 저도 궁금해서 단체현황에 봤는데 제 지역이 서강동·합정동인데 저희 지역도 없거든요. 마포구 차원에서 운영이 잘 되는 거야 당연히 잘 알고 있고, 지원도 저희들이 해드렸어요.
  그 부분이 아닌데 제가 봤을 때는 사적모임을 동에서 지원해 주고 직원까지 업무가 하나 더 늘어난다라는 그 부분이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그 부분 한번 근거가 있어서 직원들도 두고 하신다고 하니까 그 자료를 저한테 주시고 한번 파악을 해 주십시오.  
○서교동장 조용학  제가 관련 자료를 한번 수집해서 서면으로 위원장님한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그리고 타 동에서도 동별로 재향군인회가 있다라고 동장님께서 저한테 말씀해 주셨으니까 그 동이 어딘지도 저한테 알려 주십시오.  
○서교동장 조용학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것은 공무원생활 33년 하면서 동주민센터 갔을 때 재향군인회, 재향군인회, 이런 얘기를 많이 듣다 보니까 재향군인회가 있었던 것 아니냐라는 제가 말씀드립니다.
○위원장 채우진  그 부분은 시정하시는 거죠, 지금 저한테 답변해 주신 것은?
○서교동장 조용학  예, 예. 15개 동을 다 조사해서 관련규정하고 이런 것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예, 예. 그리고 상생위원회 동별로 돼 있죠?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이 자료에는 왜 빠져있는 건가요?
○서교동장 조용학  죄송합니다. 누락된 것 같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이렇게 자료를 주시면 위원 입장에서는 상생위원회 위원 명단을 숨기려고 하시는 건가라는 오해를 일으킵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아, 그렇지는 않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당연히 저도 안 그렇다는 생각이 드는데, 다른 단체명은 다 위원 명단이라고 주셨는데 상생위원회만 명단 안 주셨잖아요?
○서교동장 조용학  그럼 지금 하나 복사해서 지금 바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위원님들께 그 부분은 제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동장님, 서교동에 대한 재산물품관리는 우리 동장님이 최종 책임자이신 거죠?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그래서 한 가지만 좀. 서교동만 안 지켜지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간단하게만 말씀을 드릴게요.  
  초미립자살포기라고 코로나 유행하던 시기에 이 살포기를 두 대를 배부해 드렸는데, 혹시 알고 계세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알고 계신가요?
○서교동장 조용학  예.
○위원장 채우진  그러면 그게 상인들이나 지역 주민들한테 무상으로 대여하는 것도 알고 계세요?
○서교동장 조용학  제가 여기 왔을 때는 한 번도 대여해달라는 데가 없어서 그것까지는 제가.
○위원장 채우진  그럼 이전에는 대여를 해줬으면 대여일지라는 게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그런데 없죠, 서교동?
○서교동장 조용학  그것은 관련서류를 찾아보고……
○위원장 채우진  관련서류를 제가 지금 자료 검토할 때 못 주셨어요. 그러면 없다고 봐야 되는 거 아닐까요?
○서교동장 조용학  아마 청소 담당하시는 분이 발령받아서 온 지가 한 6개월 정도 됐는데 너무 청소 쪽으로만 나가다 보니까 안에 있는 내부적인……
○위원장 채우진  직원분들은 계속 바뀌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는데 행정의 연속성이라는 게 있지 않겠습니까? 그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 물품관리는 어찌됐든 재산이잖아요. 재산을 관리해야 되는 임무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드리는 겁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예, 그렇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정도로만 하겠습니다, 더 질의할 게 많은데.
  동장님! 서교동에는 지역구의원님이 두 분 계시죠?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정당별로 한 분씩 계시는데 동장님은 차별을 안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죠?  
○서교동장 조용학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의원님들께 같이 보고도 하고 일정이 있으면 같이 공유하시는 거 맞으신가요?
○서교동장 조용학  그건 당연한……
○위원장 채우진  최근에 소수인원으로 양양 다녀온 적 있으세요?
○서교동장 조용학  잘 모르겠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동장님 다녀오셨다고 들었는데?
○서교동장 조용학  저요?
○위원장 채우진  예.
○서교동장 조용학  안 갔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양양 안 다녀오셨나요?
○서교동장 조용학  안 갔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그러면 이 부분은 감사니까 제가 따로 한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런 오해가 또 없도록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교동장 조용학  처음 듣는 말씀을, 깜짝 놀랐습니다.
○위원장 채우진  예.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이상으로 서교동주민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종결하겠습니다.  
  서교동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즉시 시정 보완 조치하고 앞으로는 동일한 사례가 지적되는 일이 없도록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다음 감사는 5일 오전 10시에 마포복지재단, 복지동행국 주민생활복지과, 생활보장과, 어르신동행과, 장애인동행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동주민센터에 대한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5시 39분 감사종료)


○출석위원
  채우진   이상원   권인순
  김승수   백남환   오옥자
  장정희   한선미
○전문위원
  장홍용
○출석공무원
  아현동장나혜진
  서교동장박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