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임시회)
시민보건위원회 회의록
제7호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일 시 : 1996년 7월 18일(목)
장 소 : 시민보건위원회
의사일정
1. 96년도상반기자동차배출가스단속현황및향후대책보고
심사된안건
1. 96년도상반기자동차배출가스단속현황및향후대책보고
(10시 35분 개의)
1. 96년도상반기자동차배출가스단속현황및향후대책보고
환경과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96년도 상반기 동 현황은 총 적발건수가 393건이며 자체단속은 283건이 되겠습니다. 이중에서 타구 이첩된 단속 건수는 115건입니다. 그 중에 자체 단속 283건중에 비디오 단속이 209건이고 자체처분 5건은 자체에서 개선명령하고 타구에 관한 204건을 관할 구청에 조치토록 이첩했습니다. 측정기 측량 74건에 조치내역으로는 44건은 자율정비 조치이고 20건은 교통지도과로 이첩하여 1건당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타구로 이첩하게 된 3건은 관할구청에 이첩하여 하고 자체처분 7건은 개선명령과 과태료를 부과를 했습니다. 타구에서 처리한 115건중에 비디오 단속에 의한 88건은 개선명령하고 측정기 점검에 의한 27건은 개선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하였습니다.
과태료부과처리현황은 자체에 의한 7건과 타구에서 처리요구한 27건으로 총 34건에 675만원이 되겠습니다.
자동차를 단속하면서 문제점으로는 노상에서 차량을 정차시켜 측정하는 측정기 단속은 단속에 따른 교통장애, 민원인과의 마찰, 차량통제에 따른 사고위험 등으로 인하여 비디오 단속위주가 되고 있으며 이는 버스전용차선실시로 인하여 버스 이외의 다른 차량의 적발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또한 과다한 업무, 민원인과의 마찰, 교통사고 위험, 매연과다 발생 섭취로 인한 어지러움 등의 건강상 이유로 자동차 매연 업무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향후대책으로서는 점진적인 단속장비의 현대화와 단속요원 일용직을 공익요원으로 대체 및 직원을 보강하고 자동차 배출가스 신고제도 활성화를 위하여 환경신문고를 적극 운영하고 교통신고엽서를 주민들에게 배부하여 주민신고를 활성토록 홍보에 중점을 두겠으며 자동차 무료 점검 활성화를 위하여 기존 여러 장소를 순회 무료 점검을 실시 주민 홍보가 미흡하여 이용률이 저조하였으나 장소 및 일시 일원화여 홍보를 강화 주민이용에 편리를 도모하겠으며 비디오 및 측정기 단속을 주기적으로 실시 대기오염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합니다. 이상입니다.
질의가 있는 위원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과장한테 질의에 앞서 한 가지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지금 어제는 쉬었고 그제 이틀 3일전부터 우리 환경에 대해서 우리 위원들이 나가는 것을 알고 있었죠?
자동차 무료점검 홍보해가지고 이용률이 저조하다고 되어 있는데 앞으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한대운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문제점을 보면은 측정기 단속은 비디오 단속 위주로 이렇게 되어 있는데 측정기 단속은 하기 어려운 내용은 밑에 있으니까 대충 이해는 가요. 그런데 비디오 단속과 자동차 매연 우리가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수준으로 밖에 안된다면 그런 사진찍는 것밖에 안되죠. 비디오를 참고해가지고 사진 찍어가지고 분석이 돼요?
그러면서 그것 사진 찍는 것 밖에 안될텐데 오히려 그것이 민원의 마찰이 있지 않겠느냐 이거지
그런데 이것 가만히 보니까 전혀 단속을 손을 못쓰고 있는 것밖에 안돼요. 측정기 단속은 사고가 날 것 같아서 못하고 또 민원과의 마찰이나 또 버스차선 때문에 또 거리가 멀어서 안되고 또 비디오 단속도 마찬가지죠. 거리가 머니까 사진이 정확하게 안찍히고 그런 문제가 있겠죠. 그런데 이렇게 한다고 그러면은 우리 지금 각구에서 하는 공해단속 실태가 완전히 제로라는 것밖에는 안돼요. 아무 대책도 없이 무방비야. 이것 적발해가지고 우리 지금 오존층이 파괴되고 어쩌고 하는 이런 상황에서 이것이 얼마나 단속이 도움이 되겠어요. 그리고 저도 매일 시내를 달려보지만 한 번도 차를 세워서 "공해단속반에서 나왔습니다. 한번 매연 측정하겠습니다."하는 것 한번도 지금까지 받아본 적이 없어요.
그렇다면은 근본적인 어떤 대책을 세우고 인원을 어디서 빼든지 더 빼가지고서 이것을 아주 상설 어떤 단속부서를 따로 만들어가지고서라도 해야지 맨날 공해심각하다고 하면서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이것 내용을 한 번 보세요. 여기 있는 것만 가지고도 이것은 우리 공무원들 입장에서 본 것인데 그러면 우리 위원들 입장에서 본다면은 이것이 더 한심스럽지 않을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철저하게 어떤 그런 계획을 세워가지고 할 수 있으면은 과장님 힘이 안되면은 위에 건의를 하더라도 해가지고 공해의 심각성을 다 아는데 대책을 전혀 손을 못쓰고 이렇다는 것은 저로서는 한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근본적인 대책을 연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저 그렇습니다. 오늘 사실은 우리 시민국장이 나와야 되는데 지금 안나온 점에 대해서 좀 언짢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 위원회에서 우리 국장이 여기에 안나오신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위원회에서 좀 어떤 문제를 야기를 시키겠습니다. 반드시 왜그러느냐하면은 우리 위원회 위원들한테도 한마디 얘기도 없고 전화가 있으니만큼 전화라도 하고 그래야 되는데 내가 사실 오늘 아침에 과장님만 나와가지고 단 둘이 나와가지고 이 업무보고를 받는다는 사실은 저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반드시 과장님도 이런데 참여를 하실 때는 반드시 계장들 인사를 소개를 시키고 과장이 먼저 어째서 안 나왔는가 이런 것을 반드시 우리 위원들한테나 아니면 위원장한테 얘기를 하는 것이 예의인데 오늘 그런 것도 없고 오늘 뭐 이것 위원회라 해가지고 이런식으로 해서 위원회가 잘 되겠습니까? 앞으로는 이런 것에 대해서는 우리 과장이 더 챙겨가지고 위원들에 어떤 불만이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이상으로 96년도 상반기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현황 및 향후대책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현장확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들께서는 준비된 차량에 바로 탑승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8분 산회)
홍성환 한대운 김동휘
김순금 박영길 유동균
이응원 한수균 한현덕
○전문위원
김건재
○출석공무원
환경과장배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