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2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01년 12월 3일(월)  오전 10시 03분 개식

  제84회마포구의회제2차정례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 03분 개식)

○의사팀장 박영우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84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권오범  벌써 신사년도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어느덧 2001년 한 해도 마무리를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금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세계 경제의 악화와 미국의 테러사건 등으로 인한 혼란한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 국내 사정도 정치·사회적으로 몹시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다행히 최근 들어 국내 경제는 저점을 지나 회복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민생현장이 서서히 안정되고 있다니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만 이 어려운 시기에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구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아울러 살기 좋은 마포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애써오신 노승환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고마운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시작되는 금번 정례회에서는 내년 한 해동안 구정을 운영하게 될 예산 등 현안 안건들을 심사하게 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설계를 하여야 하는 중대한 시점입니다.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2002년 예산안 심사시 모든 사업이 지역 사회 발전에 중심축을 두고 구민을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는 사업인지 아닌지를 면밀히 심사하여 더욱 신뢰받는 의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집행부에서 제출한 1,538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시에는 금년에 비해 421억원이 감소된 예산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세심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중기재정계획과의 연계성은 물론 한정된 재원이 구민의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편성되어 있는지, 내년도 마포구 주요사업인 우선순위는 적절한지, 어려운 주민들에 대한 배려는 충분한지 등 세심하게 다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집행부의 공무원들께서는 금번 회기에 상정되는 모든 안건들과 신년도 예산안에 대한 자료들을 철저하고 세심하게 준비하여 의원님들의 각종 안건심사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금번 정례회의 모든 일정이 이해와 협조 가운데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다가올 2002년은 국가적으로나 우리 마포구로서는 매우 중요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를 치러야 하는 한편 21세기 이 나라와 우리 마포의 발전을 선도할 2002년 월드컵이 치러져야 하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금번 정례회는 금년의 알찬 마무리와 함께 내년을 빈틈없이 준비하는 의회가 되도록 준비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가오는 임오년 새해에도 마포구민 모두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새로운 희망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이 만사형통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박영우  이상으로 제84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 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