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2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일시 : 2000년 12월 2일(토)  오전 10시 00분 개식

  제76회마포구의회제2차정례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 00분 개식)

○의사업무팀장 박영우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76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권오범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노승환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2000년도 마지막 회기가 될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였습니다. 그 동안 구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아울러 살기 좋은 마포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애써오신 노승환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8·15광복절에 이어 엊그제부터 개최되고 있는 남북이산가족 교환방문을 통해 우리는 한민족의 뜨거운 혈육의 정을 생생히 실감할 수가 있었습니다. 55년만의 상봉은 당사자들은 물론이고 그 장면을 지켜본 온 국민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 감동의 드라마였으며 취재를 위해 전 세계에서 모여든 외국기자까지도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습니다.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시작으로 물꼬를 튼 남과 북의 화해협력이 경제, 사회, 문화의 각 분야로 확대 전파되어 서로의 신뢰를 돈독히 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단단하게 다져지기를 여기 계신 모든 분과 함께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여름내내 푸르름을 뽐내며 무성하게 자라던 초목이 낙엽을 떨구며 성장을 갈무리하듯이 이제 우리도 한 해 동안 꾸려오던 구정살림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새해의 새로운 설계를 위해 이 자리에 다시 모였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이번 정례회는 2001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하는 가장 중요한 회의입니다. 예산안 심의는 우리 의원들에게 부여된 가장 중요한 임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내년도에는 올해보다 나라경제가 더욱 어려워져 실업률의 증가 등 구민생활에도 많은 부담이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집행부에서도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많은 고민과 검토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으리라고 생각하지만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구민들과 더 많이 접촉하고, 구민의 생각을 대변하는 여러 의원의 세심한 검토와 적극적인 심사를 통하여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에 투자가 되도록 심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회기는 무엇보다도 의원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이 필요합니다. 금번 정례회 기간 동안 내린 결정이 내년 1년의 구정이 좌우됨을 인식하시고 각 안건마다 최선을 다해 심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 모두가 맡은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만이 우리가 공인으로서 해야할 책무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새롭게 가다듬어야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금번 정례회가 2000년 한 해의 결실을 수확하고 2001년 새해의 터를 닦고 씨를 뿌리는 재생산의 회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끝으로 제76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것으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업무팀장  박영우  이상으로 제76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 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