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임시회)

시민보건위원회 회의록

제2호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일  시 : 1995년 11월 8일(수)
장  소 : 시민보건위원회

  의사일정
1. 마포점자도서실현황보고의건

  심사된안건
1. 마포점자도서실현황보고의건

(10시 04분 개의)

○위원장 홍성환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4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 임시회 제2차 시민보건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1. 마포점자도서실현황보고의건

○위원장 홍성환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마포점자도서실현황보고의건을 상정합니다.
  사회복지과장이 공석이므로 사회계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면 어떨까요.
○시민국장 윤병여  제가 하죠.
○위원장 홍성환  국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국장 윤병여  시민보건위원회 홍성환 위원장님 그리고 시민보건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의사일정에 바쁘신중에도 오늘 사회복지시설인 마포점자도서실을 방문하도록 계획이 돼 있어서 현장 나가시기 전에 간략히 서면으로 설립취지하고 현황 그리고 연간 소요예산 도서현황 95년도 이용인원 그리고 주요 장비에 대해서 유인물에 의해서 간략히 설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설립취지를 말씀 드리면 마포구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즉 등록 시각장애인이 저희 관내에 157명이 등록이 돼 있습니다. 그리고 미등록자를 합해서 한 350명 정도의 시각장애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종 공공 및 문화시설의 이용과 정보의 혜택에서 이 분들이 격리되어 있기 때문에 점자도서 및 녹음도서를 제공해서 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 및 기능을 습득하고 상담을 통한 진로 방향설정과 생활교육 및 점자교육을 실시하여 학력신장을 도모하고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계몽사업을 주로 하는데 그 설립목적이 있습니다.
  일반현황을 말씀드리면 위치는 저희 망원동 유수지 옆에 우리가 지번으로 따져서 말한다면 451-1호입니다. 여기에 망원노인정이 있는데 노인정내에 일부 56.7㎡ 17평 정도입니다. 17평 정도의 좌석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운영체계는 사단법인 한국맹인복지연합회에 위탁을 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관은 92년 7월 30일 개관을 해서 현재까지 운영을 하고 있고 직원수는 실장의 서무직원 한사람, 두사람이 유급입니다. 그리고 운영위원이 5명이 있는데 이것은 무보수로 협조를 해 주시는 분들이 있고 그외로 자원봉사자 활동이 우리 점자도서실을 지원해 주는 인력들이 있습니다. 녹음하는데 22명, 그리고 점자입력이 64명, 차량지원이 6명, 안내, 노력 등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활동으로 이 분들이 뒷바라지 해 주고 있습니다.
  운영내용은 도서열람 및 우편이용 대출 그리고 재활상담 그리고 점자교육 이용요금등은 무료입니다. 연간 소요예산은 지방비가 2,019만 5천원 그리고 법인체에서 자기부담이 있습니다. 자기부담이 688만 3천원인데 자기부담은 그 후원회가 조직이 돼 있어서 500만원 그리고 회비 잡수입 등을 해서 법인체 688만원을 부담해서 연간 총 2,707만 8천원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서현황을 말씀드리면 녹음도서가 있습니다. 이게 총 535세트 대출인 평균 10권 정도 대출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자도서는 총 1,931권 대출일 평균 7권 정도를 대출해 가고 있습니다. 금년도 현재 이용인원을 말씀드리면 점자교육에 9명이며 그리고 직업 및 교육상담 및 알선이 직업알선 6명 교육이 5명 도서열람은 1일 평균 7명 그리고 전화정보 등 1일 평균 한 10명정도 이렇게 해서 94년도 이용인원은 한 3,600명이 되겠습니다.
  주요 장비를 말씀드리면 점자프린터가 2대가 있고 맹인용워드가 1대 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가 4대가 있고 복사기가 1대 있습니다. 그리고 점자판이 7대 녹음장비가 1대 맹인용주판이 7대 주요 장비는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 가보시면 조금 실망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성격상 대부분 도서를 대출해 가고 우송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이렇기 때문에 현장에 가면 도서관리하는데 그 직원하고 단순히 그렇게만 있습니다.
  각종 여기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맹인용 점자테이프라든지 그 다음에 워드 컴퓨터 이런 것들을 거기에서 이 분들을 위해서 무료로 복사도 해 드리고 이렇게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볼 때는 규모는 상당히 적지만 이런 맹인들이라든지 시각장애인들에게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을 해서 이 점자도서실을 나름대로 그래도 설립취지에 맞도록 지금 운영되고 있다고 저는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부족한 점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부족한 점은 현장에 가보시고 현장에서 좀 구체적으로 설명을 들으시고 운영실태를 파악해 주시면 그렇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서면으로 우선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홍성환  시민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질의가 있는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동휘위원  시민국장 설명 잘 들었습니다.
  여기 시각장애를 위해서 이렇게 만든 점자도서관을 만들은 것을 뒤늦게나마 저는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기왕에 만들려면 좀더 규모를 크게 만들었어야지 이게 등록된 사람이 157명이고 미등록까지 합하면 350명이 되는데 또 94년도 이용한 사람이 3,600명 이런 숫자가 되는데 17평 규모에 12석이라는 것은 규모가 너무나 작다라고 본위원은 생각하는데 국장은 앞으로 이 규모를 더 키울 용의는 없는지 여기에 대해서 한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국장 윤병여  김동휘위원님 참 좋은 말씀하셨습니다. 이게 자꾸 사회가 발전되고 그러는데 이런 복지시설에 사실상 예산문제가 상당히 배분관계에서 상당히 배분이 적은 그런 게 현재 실정입니다. 부연해서 말씀드리면 아주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사항은 아니겠습니다마는 내년도 저희 업무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도 이 구단위에서 복지시설하면 이런 장애인들에 대한 어떤 복지문제 또 그 다음에 우선 노인복지하든지 모자복지라든지 여러 가지 복지분야가 있습니다마는 이 장애인에 대한 복지가 상당히 지금 아주 낙후된 그런 실정에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지금 장애인 복지로서는 저희 관내에 위원님들 아시다시피 성산2동에 거기에 장애인 자립작업장하고 지금 점자도서실 이런 정도의 지금 시설입니다. 그래서 저희 입장에서는 이 장애인을 위한 복지를 확충해 나가야 되겠습니다마는 저희 정상업무 때문에 지금까지 추진이 미약한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점자도서실만 하더라도 지금 김동휘위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이것을 좀더 시설을 확충을 하고 그렇게 해야 되고 지금 가보시면 시설면에서도 미비한 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그래도 이 시각장애인을 위해서 이런 정도의 시설이 있다는 것이 저희로서는 참 다행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내에서 보강을 해 나가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제 현재 저희 관내의 장애인 현황을 봐서 하루에 이용하는 인원이 한 10명내 이렇게 되기 때문에 현재 시설로서 큰 불편은 없습니다.
  그래서 물론 앞으로 이 시설 자체 내부에 보완할 사항 각종 기자재 문제 거기가면 보완해 달라고 요구하는 게 상당히 많습니다. 뭣도 바꿔달라 뭣도 바꿔달라 그런 것들을 좀 바꿔서 표시를 기해주는 그런 것들을 저희가 중점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그렇게 추진하겠습니다.
김동휘위원  미등록 장애인이 350명 되는 것은 본인이 등록을 안 했습니까? 홍보를 안해서 등록을 안 했습니까?
○시민국장 윤병여  이 문제는 인제 일정한 기간에 등록을 하도록 홍보를 하고 등록을 공식적으로 받는데 물론 몇 %가 됐다 안됐다 그런 것까지는 판단을 못하겠습니다마는 물론 몰라서 못하는 분들도 개중에는 없지 않아 있을 겁니다.
  그러나 본인들이 별로 신경을 안 쓰기 때문에 내가 등록해서 덕 볼게 뭐 있느냐든지 그런 자세인지 몰라도 등록 자체를 안하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앞으로 저희가 계속 독려를 하겠습니다마는 현재 등록돼 있는 시각장애인은 157명이고 각 동을 통해서 개략적으로 등록한 시각장애자가 얼마냐 파악하는 게 350명 정도 합해서 120명 가까이 등록을 안하는 그런 실정입니다.
김동휘위원  본인이 원치 않아서 안한 것은 할 수 없지만 홍보가 덜돼서 안됐다는 것은 앞으로 더 홍보를 해서 이게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좀 신경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성환  또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네 박영길위원님.
박영길위원  박영길위원입니다.
  지금 설명을 들어보니까 규모에 비해서는 상당히 이용한 장애인이 많다고 보는데 실제 장애인을 이 장소를 열람하시는 그 내용 그러니까 어떤 부분을 주로 열람을 많이 하시는가 예를 들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문학서적이라든지 종교서적이라든지 이런 내용이 있을 것 같은 데 그런 데이터가 있습니까?
○시민국장 윤병여  지금 그 데이터까지는 저희가 준비를 못했는데요. 지금 도서실에 가시면 그 현황을 다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개략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은 주로 인제 입학관련 이런 서적, 학교에 진학하는 문제 이런 젊은층에서 그런 전문분야 서적도 많이 있고 물론 전문분야를 전공하시는 분들은 전문서적도 보는데 지금 그것을 이렇게 종류별로 그것까지는 저희가 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홍성환  이응원위원님.
이응원위원  자부담에서 잡수입이란 게 뭡니까?
○시민국장 윤병여  본인이 부담하는 예산도 사실 법인체에서 어떤 특별한 사업을 위해서 수입이 나오는 게 아니고 자료에 있는대로 사단법인 한국맹인복지연합회가 있습니다. 그런데 복지연합회의 운영체는 결과적으로 그 후원회를 구성해 가지고 후원금을 가지고 운영을 합니다.
  그런데 이 잡수입관계는 아주 후원금을 성금으로 일단 받아서 일단 이쪽에 얼마 배정할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후원금은 이쪽에 배정된 예정 예산의 이자로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잡수입은 사실상 이자소득으로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응원위원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홍성환  홍성환 위원장입니다.
  우리 이응원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잡수입에 대해서 그 보충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지금 현재 거기 운영비가 지금 2,708만원을 쓰고 있죠. 거기다가 우리 지방비보조를 2,019만 5천원 이렇게 해서 이 내역서가 거기에 돼 있습니까? 아니면 우리 구청의 사회과에서 이런 것도 점검을 하시는지 그거 하나 물어보고 싶고 또 이 돈을 어디어디 지출하는지 그 내역이 구청도 알고 계시는지 이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국장 윤병여  지금 홍성환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예산 집행 사항에 대한 지도감독을 어떻게 하고 있느냐 하는 내용하고 그 다음에 인제 지출내역을 여기에서 관리하느냐 하는 그 두가지인데요. 그 저희가 뭐 이렇게 수시로 나가서 점검도 합니다마는 이 예산에 대한 것은 1년에 한번씩 점검을 하고 있고요. 그 다음에 지출내역은 지출하는데 우리가 매월 지출내역을 보고를 받습니다. 받아가지고 적정여부를 판단을 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필요하시면 저희가 서면으로 지출내역하고 점검내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홍성환  성산 1동의 유동균위원입니다.
  여기 보면 지방비보조가 2,019만 5천원 그리고 자부담이 해 가지고 688만 3천원 지방비보조하고 자부담 후원금 500만원하고 회비 15만원인데 1인당 1천원씩 받아가지고 회비를 충당하는 겁니까? 그리고 후원금 500만원은 한국맹인복지연합회에서 내놓는 겁니까? 그리고 우리 구청에서 사회복지과 예산으로 지방비 2,019만 5천원을 보조해 주는 것인지 그것을 좀 말씀해 주시고 이 합계가 지방비보조하고 자부담 688만 3천원하고 해서 2,707만 8천원 가지고 운영이 충분히 되는지 그것을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시민국장 윤병여  제가 아는데까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유동균위원께서 질문하신 내용이 이 후원금은 어디서 나오고 이 회비 15만원은 어디서 조성이 되는 거냐 그리고 지방비는 어떻게 된 것인지 그 내용 그리고 이 운영상의 예산의 부담문제는 없느냐 이렇게 물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전에 저희가 우리 시민보건위원장께서 질의하신 내용대로 이 후원금은 이 우리가 사단법인 한국맹인복지연합회 여기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점자도서실을 그런데 이 맹인복지연합회라는 데가 여기만 운영하는 게 아니고 복지법인이기 때문에 이런 많은 시설들을 운영을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사람들은 어떤 사업을 해서 재원을 충당하거나 그러는 게 아니고 복지법인이기 때문에 대부분 다 후원회가 결성이 돼 있습니다.
  일반 시민들의 성금이라는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뜻이 있는 사람들이 성금을 지원해 주는 그런 후원회가 결성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후원회 성금이 들어오면 그것을 재원으로 해가지고 인제 이 자기들이 지원해 주는 이런 복지법인에 연간 얼마 액수를 배정을 해서 지금 운영을 하고 있는데 한국맹인복지연합회에서 연간 후원금 500만원을 우리 점자도서실에 지원을 해 줍니다.
  그래서 그 예산하고 그리고 회비가 지금 15만원으로 회비가 나와 있는데 이것은 저희가 내용을 다시 파악해서 어디서 받아들이는 회비인지 저희가 그것을 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 회비는 저희가 다시한번 파악을 하고요. 그렇게 해서 자부담해서 지방비는 이것을 연간 2,700만원이 들어가는데 이 후원금해서 연간 2,700만원이 들어가는데 이 후원금해서 이렇게 해서 자부담이 688만 3천원을 부담을 하고 그 나머지는 저희 순수한 구비 구예산에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2,019만 5천원을 가지고 운영하는데 어떤 문제가 있느냐 이것은 사실 최소한도의 예산입니다. 여기에 아까 보고드린대로 여기에 종사하는 인력들은 상당히 많습니다. 예를들어서 자원봉사자들이 상당수 와서 그야말로 이 사람들을 위해서 서비스를 해주고 있고 그렇지 않으면 운영이 안됩니다. 인건비를 다 준다고 그러면 운영이 안됩니다. 인건비 주는 것은 실장하고 서무직원 한사람, 두사람만 유급직원으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따 가 보시면 알겠습니다마는 가면 직원 하나밖에 없어요. 서무직원 그 사람 앉아가지고 그 다음에 학생들 자원봉사자들 와가지고 수고를 해주고 이렇게 협조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2,700만원 가지고는 인건비하고 두사람의 인건비하고 그리고 이제 도서관리비 그리고 겨울에는 난방비 이런 최소한의 경비 정도를 지원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산으로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보고를 드리고 예산에 대한 구체적인 이런 명세서를 밝힐 수는 있습니다마는 준비가 안돼 있기 때문에 예산은 상당히 어려운 형편입니다. 최소한도의 구에서 지원을 해 주고 있다고 그렇게 알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유동균위원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홍성환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이상으로 마포점자도서실 현황보고의 건을 마치고 현장시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3차 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를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30분 산회)


○출석위원
  홍성환   한대운   김동휘
  김순금   박영길   유동균
  이응원   한수균

○출석전문위원
  김건재

○출석공무원
  시민국장윤병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