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임시회)
운영위원회 회의록
제2호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01년 9월 20일(목)
장 소 : 운영위원회
의사일정
1. 2001년도제1회추가경정예산안예비심사의건
심사된 안건
1. 2001년도제1회추가경정예산안예비심사의건
(10시 30분 개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1. 2001년도제1회추가경정예산안예비심사의건
먼저 사무국장 나오셔서 본건에 대하여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1년도 제2차 추경예산안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구의회 금년도 기정예산은 의사운영비로서 12억 1,015만 6천원과 의정활동비로 5억 1,196만원이 편성돼서 총액이 17억 2,211만 6천원입니다. 1차 추경예산에 편성된 것이 의사운영과 일반운영비로 3천만원을 편성을 했는데 이는 의회 홍보용 비디오 제작비용으로 편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총 예산액이 17억 5,211만 6천원입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렸습니다.
2001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마포구 추가경정예산안 중 의회소관에 대한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우리구 200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일반회계 세출예산 규모는 1,532억 7,560만 4천원으로 기정예산액 1,352억 5,049만 8천원 대비 180억 2,510만 6천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이중 의회소관 일반회계 세출예산액은 17억 5,211만 6천원으로 기정예산액 17억 2,211만 6천원보다 3천만원이 증액되어 기정예산대비 1.7% 증가하였습니다.
증액된 내역은 의정홍보 영상물 제작비입니다. 의정홍보 영상물 제작은 마포구의회 개원 10주년을 맞아 구의회의 변화된 모습과 역할 기능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구민과 함께 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의 타당성과 적정성, 그리고 향후 활용방안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본 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상수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결국은 각 동이라든가 비치를 하더라도 사장되지 않겠느냐 많은 예산을 들여서, 그렇다면 굳이 500개까지 필요가 없지 않느냐 이거죠.
다만, 원본 제작하는 데 비용이 3천만원이 든다고 하면 이것이 많으냐 적으냐, 이 홍보비디오가 효과가 있느냐 없느냐 여기에 초점이 있는 것이지 500개다 1,000개다 하는 데 대해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번 당황한 것은 뭐냐면은 저번 북경 석경산구에서 왔을 때 의장단의 방문단이 왔는데 우리가 뭘 내세우고 집약해서 설명을 드릴 그런 홍보물이 없어서 아쉬움을 느낀 적도 있었고, 다음에 평통 회장단 월례회 할 때 갑자기 우리 구의회에 한 번, 우리 관내에 사시는 영향력있는 분들이지만 아직도 구의회 활동에 대해서 이해가 부족하니 나름대로 홍보물을 제작해서 설명을 드리자 해 가지고 파워포인트로 만들었다 해서 보여드린 적이 있습니다.
갑자기 그런 경우를 당할 때 우리 구의회 나름대로 준비해놓은 홍보물이 없어 가지고 상당히 당황한 적이 있는데 그런 때를 대비해서 한다는 것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능동적으로 우리 주민들한테 꼭 보고 싶다고 원해서 뿐만 아니라 각 민원실에 내방 민원인들한테 수시로 틀어드림으로써 구의원님 활동을 어느정도는 홍보할 수 있지 않겠느냐, 그래서 일부 의원님들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해서 제작하는 방향에서 추경을 편성해서 하자 해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홍보물 제작에서 우리 마포구청에서 제작한 것은 20분짜리가 2,900만원 들였나본데, 그런데 국장은 15분짜리로 한다고 하는데 범위는 어디까지, 10주년 기념으로 해서 1대부터 할 겁니까? 1대부터 다 망라해서 부분적으로 넣을 겁니까, 포괄적인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다만, 1대, 2대의 것도 지엽적인 그런 내용이 포함될 수 있는 게 뭐냐 할 것 같으면 의회 연역같은 데 1대 의원님이 누구누구이고 의장단이 어떻게 되었었다, 2대 의원들은 어느어느 분이었고 의장단은 어떻게 구성됐었다 그런 연역부분에서는 포함이 될 것이고, 그 다음에 상임위원회 의정활동도 1대, 2대, 3대에 걸쳐서 넣는데 주로 주요한 의정사항은 상임위원회 활동도 그것이 기록보전이 되어 있다면 1, 2대도 포함이 가능한 것이고 만약 그런 게 없다면 주로 3대 위주로 비디오가 제작이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하려면은 제대로 하든지, 그리고 비디오가 복사를 하면은 화질이 안 좋아. 그래서 이런 것도 신경을 써서 하려면 제대로 해야 되는데, 또 20분도 아니고 15이라는 것은 왜 나와요?
사실 이 영상홍보물 제작하는 것은 즉흥적으로 한두 달에 만들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 김유현위원님 말씀대로 준비를 해서 해야 된다 하셨는데 준비가 안 된 상태라 해서 제작을 안 한다면은 1대, 2대는 못하는 거고 3대도 하기 힘들지 않느냐 이런 얘기도 나올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자료 비치된 게 없어서 1대, 2대는 없어서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3대부터 각 대마다 하나씩이라도 만들어놔서 비치가 됨으로써 그것이 보전자료가 되지 않을까하고 생각이 됩니다.
그 다음에 타구의 영상물은 어느정도 파악을 하고 있어요? 25개 구청중에서 영상물 제작한 곳은 어느정도예요. 얼마정도 꼭 비교할 것은 없겠지만.
(조영천 간사, 이천규 위원장과 사회교대)
지금 우리 박상수위원님이나 김유현위원님 말씀하신 데 대해서 보충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지금 의정을 하도록 홍보영상물 제작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꼭 하려고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러냐면은 이런 많은 예산을 들여서 만들어 가지고 얼마나 효과를 내느냐. 첫째 이것이 문제이고, 두 번째는 주민들이 알 적에 3천만 들여 가지고 만약에 제작이나 잘못 나오면은 참 마포주민들한테 빈축을 사지 않겠느냐. 그래서 국장님 생각은 어떠하신지 구체적으로 꼭 해야겠다든지 안 해야겠다든지 여기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작비용이 3천만원이 많지 않느냐 얘기하셨는데, 이것은 제작을 한 비디오 내용에 따라서 금액이 천차만별이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각 구청을 보면은 예를 들어서 자체에서 확보가 됐든지 각 지역 케이블TV에서 확보된 자료든지 간단하게 편집해서 한 경우에는 1,500만원정도 든 데도 있고, 서울시의회에서도 저번에 홍보비디오 제작한 것 보셨습니다만 그게 한 1,600만원 들었던 겁니다.
그리고 우리 구청에서 금년도에 홍보비디오 제작을 했는데 우리 구의회에서 예산심의 다 해 가지고 의결해 주셨기 때문에 3천만원 예산확보를 해서 2,800만원으로 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염려스러운 것은 우리 구의회에서 홍보비디오 제작하는 것은, 각 구의 내용을 보면은 거의 다 비슷비슷 하지 않느냐. 사업부서라야 우리가 무슨 사업을 했다 해 가지고 홍보내용을 다양하게 넣을 수가 있는데 구의회는 그런 사업부서가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내용을 넣을 수가 없어요. 거의 각 구에서 제작한 홍보비디오 내용이 비슷하지 않느냐. 그래서 이걸 어떻게 다양한 내용을 넣을 수가 없겠느냐 하는 것이 문제점이지 제작비용이라든가 효과에 대한 이런 것은 별로 문제 삼을 게 아니지 않느냐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획이 원만하게 누가 보더라도 3천만원 예산들여서 아깝지 않게 잘 짜여졌다라는 얘기를 들어야겠다. 우리 국장께서는 이 사업을 하시더라도 주도면밀하게 심사숙고 하셔서 기획팀도 상당히 우수한 기획팀에다 맡겨야 될 것이고 한 500개 합니다마는 복사한 테이프도 화질이 좋고 내용도 참 좋다하는 그런 평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예산을 낭비한 측면에서 그런 얘기는 듣지 않게끔 잘 좀 신경을 써주셨으면 하는 게 본위원의 생각입니다. 이상입니다.
지금 홍보물 비디오 제작현황을 보니까 국장이 7군데라고 했는데요. 서울시 구는 지금 5군데입니다. 어디까지 7군데라고 얘기하셨냐면 마포구청하고 서울시의회까지 해서, 마포구청, 서울시는 우리 의회하고 관계가 없기 때문에 25개 의회중에는 지금 용산구의회, 도봉구의회, 서대문구의회, 양천구의회, 강남구의회 이 5군데인데 도봉구의회는 2,500만원을 해서 1개월에 걸쳐서 15분짜리 초등학생용으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나머지는 전부 4개월, 6개월 걸렸습니다. 4개월에서 6개월까지 걸린 기간을 갖고, 최고 15분짜리, 양천구의회만 10분짜리를 했는데 전부 케이블TV에 의뢰한 데가 2군데 있구만. 그런데 시기적으로 한다는 것이 짧습니다. 홍보물을 만드는 건 본위원도 찬성입니다. 없는 것보다 있으면 좋습니다.
그런데 제작기간이 짧고, 2군데가 6개월이고, 4개월이 2군데, 1개월이 1군데 이런데 시기적으로 늦지 않았나. 그리고 준비기간이 제대로 돼야 제대로 나오지 이것은 그저 홍보물을 만든다고만 해서 홍보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화질면에서도 우리 구청은 서울미디어 MCC에다 했구만. 전문가의 많은 조언도 듣고 하려면은 계획을 제대로 세워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는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본위원도 하여간 홍보물을 제작하는 것은 찬성을 하지만 제작기간이나 여러가지를 봐서는 미흡하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본위원이 한 가지 위원님들께 알리겠습니다. 우리 정형기 위원장님께서 경북 예천군하고 자매결연 방문차 부득이 자리를 비워서 간사인 제가 이 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도 질의를 하려고 했었는데, 사실 홍보영상물 매체제작에 대해서 찬성하는 편입니다. 이것은 의원 개인에 대한 홍보가 아니고 우리 마포구의회 10주년을 맞이한 앞으로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 제작하는 홍보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 우리 초등학교나 어린아이들도 우리 의회에 와서 모의의회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들조차도 틀에 박힌 교육에 의해서 하는 것이지 자기네들이 직접 홍보물을 보고서 지방자치단체의 구의회가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되고 어떠한 역할을 하고 기능을 하는가 초·중·고등학생 교육적인 면에서도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생각하고, 또 한 가지 마포 40만 구민이 계신데 사실 전문적 지식이 있으신 분들은 구의회가 어떻게 무슨 일을 하는지 훤히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그분들보다는 아직까지 이 구의회가 무슨 일을 하는지, 특히 우리 구의원님들하고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항상 그 지역에 거주하고 계시는 주민들은 전혀 여기에 대해서 많은 지식을 쌓지 못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도 이 홍보물을 제작을 해서 잘 모르시는 주민들한테 교육적인 측면에서 만든다면은 3천만원 아닌 3억원, 30억원의 효과도 있을 수 있다고 본위원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더이상 질의할 위원이 안 계시면 2001년도마포구의회소관제1회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위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제2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02분 산회)
정형기 유응봉 김순금
김영식 조영천 홍성환
이종일 박상수 김유현
○전문위원
김건재
○출석공무원
사무국장조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