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임시회)
행정건설위원회 회의록
제2호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23년 2월 10일(금)
장 소 : 행정건설위원회실
의사일정
1. 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의 건(관광경제국)
심사된 안건
1. 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의 건(관광경제국)
(10시 00분 개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안건 상정에 앞서 안내 말씀드립니다.
집행부로부터 민간위탁 보고서가 제출되어 해당 자료가 위원님들에게 배부되어 있으니 의정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의 건(관광경제국)
관광경제국장은 나오셔서 소속 간부를 소개한 후 업무 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사 올리겠습니다.
먼저 구정발전에 남다른 열정으로 노고가 많으신 권영숙 행정건설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2023년도 관광경제국 소관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국 소속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 소개)
계속해서 관광경제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관광경제국 소관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관광경제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십시오. 남해석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관광정책과장님에게 질의하겠습니다.
현재 마포순환열차버스는 용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올 3월이나 4월 정도에 완료할 예정인데요. 어느 정도 노선이나 차량 디자인이나 이런 것들이 확정되면 시에 가서 한정면허를 받아서 저희가 한 4~5월 정도에는 차량을 구입하고, 구조 변경하려고 저희가 계획을 세워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요금은 저희가 이제 많은 고민을 좀 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여러 요금들을 조사해 봤는데요. 일단 1일 패스권을 도입하면 어떨까 고민을 좀 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티투어버스의 경우에는 한 1만 9천 원에서 1만 8천 원 정도의 요금을 받고 있고요. 그다음에 제주 같은 경우에 1만 2천 원, 인천 같은 경우에는 1만 원 정도의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또 가평은 8천 원 정도의 요금을 받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마을버스의 영업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적정선에서 요금을 책정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1만 원 이하 정도로 책정하려고 일단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요. 이것은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별도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실은 이제 시티투어버스나 각종 관광으로 운영되는 순환버스의 수익률 부분에 대해서 대부분 손해를 보거나 적자 운영을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 걱정하시는 부분 저희도 충분히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여행사나 외국인 도시민박업하고 연계한 여러 가지 패키지 상품, 팸투어 이런 것들을 추진해서 활성화시킬 방안을 강구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프로모션으로 약간 지역 상품권을 할인해서 주는 이런 형태의 여러 가지 프로모션이나 어쨌든 마케팅 기법 또 차량을 차별화하는 디자인을 통해서 누구나 한 번쯤은 타보고 싶은 차량을 만드는 이런 여러 가지 방법을 약간 사업가적인 마인드로 접근을 해서 최대한 수익률을 내고 적자 운영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려고 최대한 목표를 잡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포사랑상품권은 아니고요. 예를 들면 버스요금이 8천 원이라고 가정을 하면 그 안에 홍대 어디에 가서 커피를 사 먹으면 4천 원 정도 할인해 주는 할인쿠폰을 지역의 카페라든지 음식점하고 프로모션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약간 버스 운행 요금 안에 할인티켓을 같이 넣어서, 예산을 좀 넣어서, 태워서……
저희가 이제 홍대 안내체계 구축 해서 저희가 안내체계를 어떻게 구축해 나가야 될지에 대해서 고민도 많고 실은 전문가하고 논의를 해서 용역도 줄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의 방향은 칼라 마케팅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이제 먹거리나 카페거리, 춤거리 이런 형태로 해서 구역별로 칼라를 구분 지어서 어떤 조형물이나 편의시설이나 이런 것도 칼라로 같이 믹싱을 하고요. 도로도 다 빨간색으로, 다 이렇게 한 색깔로 칠하는 것이 아니라 약간 예쁘게 디자인을 해서 시인성 좋게끔 이렇게 안내도 되면서 디자인도 되면서, 이렇게 이러한 방향으로 추진을 하려고 저희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삭선 문제에 대해서는 의원님들이 정말 걱정을 많이 하시고, 조언도 저희가 많이 듣고 고민도 같이 하고 있는 입장이고, 집행부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같이 고민을 교통행정과나 주차관리과에서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래서 주차장 현황을 조금 조사를 해봤습니다. 물론 홍문관하고 예문관에 556면하고 120면이 있는 것이 있지만 그것은 솔직히 활용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고요. 아트 앤 디자인밸리가 24년 5월 목표로 하지만, 조금 늦어질 수 있겠지만 거기에 271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외에도 저희가 민영주차장하고 그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조사해 봤습니다. 열 곳에 414면의 민영주차장이 있고요, 공영주차장 같은 경우에는 일곱 곳에 한 360면 정도가 있습니다. 좀 거리가 떨어져 있긴 하지만 당인리발전소의 주차 1구역, 2구역, 3구역도 주민들이 댈 수 있는데요. 합하면 한 300면 정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저희 집행부에서 되게 주차장에 대한 고민이 너무 많아서, 4구역하고 5구역하고 당인리발전소에서 주차장을 짓고 있는데, 거기서 한 280면 정도 계획을 하고 있는데 저희 구에서는 한 500면 정도로 더 많은 주차를 할 수 있도록 요구를 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어쨌든 최대한 안내하고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원대상은 구에 공장 등록을 한 중소기업자, 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수도권에 공장 등록을 한 중소기업자, 소기업자로서 제조업 하는 자,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산업 하는 자, 사회적 기업, 또 마포비즈플라자 입주 기업, 또 관광 관련업, 국제물류주선 사업, 화물운송업에 종사하는 업체입니다.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산업이라 함은 통계청장이 고시하는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른 9개 산업을 말합니다.
첫 번째, 전기통신업. 두 번째, 정보처리 및 기타 컴퓨터 운영 관련업. 세 번째, 연구 및 개발업. 네 번째, 시장조사 및 여론조사업. 다섯 번째, 사업 및 경영상담업. 여섯 번째, 건축기술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일곱 번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여덟 번째, 전문디자인업. 아홉 번째, 기타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을 말합니다.
제가 다시 한번 확인하고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
안 그래도 작년부터 이한동 위원님이나 관심이 많으셔서 제가 그 현장을 가봤습니다. 가서 실내까지 들여다 봤는데 그 벽면이 뭐라고 그럴까, 좀 주저앉는 그런 현상이 있었습니다. 관련해서 지금 청장님 지시사항도 있으셨고 해서 그 앞에 있는 문화공원 쪽으로 이전을 하기 위해서 지금 공원녹지과하고 협의 중에 있습니다.
대략 저희가 간단하게 짓는 구조로 계산을 해보면 예산이 한 1억 8천 정도 구비를 편성해야 할 경우가 계산해서 나오고 있는데 그 관련해서 공원녹지과와 계속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서 새로 짓고 이전을 할 수 있게 추진해 보겠습니다.
여기 5번에 보면, 요새 매스컴에 문제가 제기되는 룸카페라는 게 뭐 매스컴에 나오더라고요.
저희 문화예술과는 문화와 예술과 관련된 시설을 지도점검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룸카페 같은 경우 음식물 제조 이런 쪽하고 연결돼 있다 보면 휴게음식점이나 일반음식점 관리하는 위생과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 그리고 언론에서 많이 집중되는 게 청소년보호법 위반 관련한 보도 기사가 많이 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관련해서는 아동청소년과에서 한 차례 지도점검을 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꾸준히 계속 위생과하고 협조해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남해석 위원님 질의에 같이 좀 말씀드리려고 그냥 바로 받았고요.
부군당, 지을 때 이런 경우가 있었어요. 공민왕 사당을 지을 때 기와를 플라스틱으로 하고, 뭐 이런 나무를 무슨, 뭐라 그러죠? 싼 나무로 하고 이렇게 해 가지고 아마 처음에 계획을 그렇게 잡더라고요. 그래서 지하도 안 파고.
그래서 제가 그것을 지적하고 청장님하고 문화원장님하고 상의해서 지하도 파고 기와도 저희가 옛날 기와식으로 굽는 기와를 가져오고, 나무도 저희가 속초 가서 들여오고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 부군당에 있는 기와가 그게 100년 된 기와예요. 그게 보물급입니다. 그래서 그런 기와를 허물어서 버리지 마시고 그 기와를 보존할 수 있는 건 보존해서 기와를 올렸으면 좋겠고요.
여건상 아마 부군당 밑에 지하를 파기가 쉽지는 않으실 거예요. 그래서 그것까지 요청을 안 하겠는데, 기왕 지을 것을 계획하신다고 그러면 제대로 된 나무와 제대로 된 기와로 해 가지고 후대에 우리가 물려줄 수 있는 자산으로 좀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부탁 말씀드리려고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답변해 주세요.
계속 이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이한동 위원님과 또 남해석 위원님께 여러 가지 자문도 구하고 계속 자료 같은 것을 공유하면서 상의를 해나가면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하나만 더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게 당인동에 있는 문화체육 복합시설, 우리 체육과장님. 이건 진행되는 상황이니까 그냥 질문하겠습니다. 지금 저희들한테 말씀해 주신 걸로는 예전과 똑같은 계획도를 갖고 말씀을 해 주셨네요. 지하 1층에 지상 4층.
이한동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당인동에 있는 주민편익시설을 지금 건립하고 있는 과정에서 합정동하고 서강동 주민분들이 기존 설계를 반대하신다는 의견서를 저희한테 한 2,500분 정도가 제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분들 의견을 지금 검토하고, 그다음 해서 기존에 들어가는 시설에 대한 것들, 수영장을 빼고 목욕탕 같은 그런 사우나, 하여튼 신개념의 그런 시설을 좀 넣어달라고 하시는 부분도 있고, 지하 부분, 주차장이 지금 지상 1층 부분이 주차장으로 되어 있는데요. 그 부분을 좀, 그렇다면 1층에 있는 주차 면수가 55면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지하를 파서 주차장을 더 확보해 달라는 요구사항도 있어서요. 저희가 지금 그것을 검토를 다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공사를 중지하고 새롭게 지금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에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하다라고 느끼는데.
그 옆에 380평에 대한 부지는 혹시 알고 계십니까, 과장님? 지금 짓고 있는, 지으려고 했던 시설 옆에.
그래서 그 380평 부지를 조금 활용을 하셔서 거기에도 지하층도 파고 해서, 380평은 작은 평수가 아니거든요.
제가 이번에 몇 군데 사우나를 일부러 가봤어요, 그러지 않아도 그것 때문에. 그랬더니 요즘은 또 젊은 친구들이 데이트를 사우나에서도 많이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내가 의외네. 노인, 어르신들만 오시는 데인 줄 알았는데 젊은층도 그러면 깨끗하게 하면 가족단위로 이걸 활용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거기서 본 위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고민을 하시겠지만 그 380평 부지도 잘 활용하셔서 양쪽이, 수영장을 원하는 측이나 사우나를 원하는 측이나 다 윈윈할 수 있도록 고민해 주시기를 부탁 말씀드리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고병준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질의할 건이 많아서 좀 앞서서 미리 하고 중간에 끊어야 할 것 같아서 제가 먼저 하는 점 다른 위원님들께 양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일단 관광정책과 과장님께 질의드리는데, 시작하기에 앞서 관광정책과랑 문화예술과의 대부분 작년 본예산을 태워서 왔던 사업이 홍대에 치중되어 있다고 제가 누누이 말씀드렸는데, 어쨌든 그게 고스란히 올해 사업에 다 편성돼서 업무보고 책자에도 다 올라와 있습니다. 어쨌든 시작한 만큼 제대로 해 주셨으면 좋겠고, 추경이나 올해 본예산에는 다른 지역에 있는 문화예술이나 관광들을 발굴하셔서 꼭 좀, 뭐라고 해야 되죠? 양쪽에 형평성을 맞춰서 예산을 편성해 주기를 부탁드리면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3페이지 봐주시면 맨 밑에 관광도시로서의 지속가능한 브랜드 가치 창출이라고 이야기는 했는데, 보통 홍대가 브랜드화가 되려면 소프트웨어 개발이 먼저라고 생각을 하는데 우리는 일단 공사 하드웨어부터 진행하는 이유가 혹시 있을까요? 가도정비를 하고, 여기에 보면 관광안내체계를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게 브랜드 가치 창출하고 뭐가 맞아떨어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고병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하드웨어를 먼저 하고, 말씀하신 대로 프로그램을 먼저 개발해서 그런 것들을 통해서 브랜드를 개발해야 된다는 말씀에는 공감합니다.
그런데 저희는 지금 홍대 특구가 21년도 12월에 지정이 된 이후에 일단 투 트랙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여러 가지 축제와, 대표 축제와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적인 부분도 개발을 하고, 하드웨어적인 부분도 같이 가서 투 트랙으로 최대한 빨리 브랜드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5페이지도 마찬가지로 찾고 싶은 공간, 다시 또 공간 이야기가 나오고, 어울마당로 특화거리 조성 이것도 지금 가도정비입니다. 어쨌든 아까 우리 남해석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컬러로서 어떤 상징적인 모습들을 만들어낸다라고 했는데, 사실 이게 홍대의 브랜딩이 될 것인가. 문화예술 관광특구에서 문화와 예술을 빼놓고 거리를 조성해서 그 거리를 해외에서 굳이 우리나라에 와서 홍대 그 거리를 보기 위해서 찾는다? 저는 사실은 강력하게 동의까지는 안 되는 부분입니다만, 춘천마임축제라고 혹시 들어보셨어요? 춘천마임축제.
그래서 마임축제가 전 세계의 축제가 되다 보니 춘천으로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몰리게 되고, 고슴도치섬은 춘천마임축제의 성지가 되고요. 그리고 그 축제가 하루 이틀 하는 것이 아니라 도깨비난장이라고 가장 큰 규모의 축제날에는 밤새 놀게끔 춘천에서 모든 지원을 해 줍니다. 그러니까 춘천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만드는 거예요. 명동거리에서 마임축제하는 예술가들의 거리공연을 보고, 거기서 닭갈비를 먹게 하고, 다시 고슴도치섬에 와서 푸드트럭에서 커피와 맥주를 마시게 하는 것까지 연결이 무지 많이 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고슴도치섬을 공사를 하거나 바꾼 게 아닙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서 세계마임 3대 축제 중의 하나를 거기서 브랜딩화 시킨 거죠.
그리고 또 한 가지, 이렇게 춘천마임축제가 좋아지니까 전 세계에서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형 극단 중에서 태양의 서커스단이 있습니다. 이 친구들까지 불러서 거기서 공연을 합니다. 물론 무료로 옵니다. 그리고 다른 마임축제에 참여하는 소규모 극단과 개인, 단체 이런 분들은 거기에 청소년수련관에서 숙박도 지원하기 때문에 춘천에 너무너무 가고 싶어 하는 축제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물론 그 뒤에 지금 레고랜드 때문에 춘천의 이미지가 많이 상했습니다만 아직도 춘천마임축제는 건재하게 춘천의 진짜 성지가 되었고, 관광하러 그 기간에 가고 싶고 방문하고 싶은 공간 중의 하나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가 어떤 홍대의 브랜딩화를 한다면 가도정비도 좋지만, 물론 와서 ‘와, 홍대라는 공간이 굉장히 깨끗하고 좋구나!’라고 하는 것도 좋지만 그걸로는 세계 사람들이 관광을 하러 홍대에 굳이 올 필요가 없거든요.
레드로드라고 하지만 빨간색, 파란색, 핑크색 거리를 보기 위해서, 그 브랜딩화된 색깔을 보기 위해서 찾아올 거라고는 저는 사실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저도 이렇게 지금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대안을 제시해 드렸으니까 그런 소프트웨어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제 기반시설 개선이나 어울마당로 특화거리 조성은 이런 축제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든다고 생각을 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홍대의 범위가 상당히 넓어지면서 예술거리, 패션거리, 클럽거리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홍대만의 중심가로, 그러니까 예전의 홍대 버스킹가, 클럽가 이러한 것들이, 20년대 홍대의 르네상스를 저희는 다시 한번 돌아봐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서 홍대 특구의 중심거리 또 MZ세대나 외국인들 같은 경우에는 강하고 직관적이기 때문에 간단하고 쉽게 다가올 수 있는 네이밍을 좋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레드로드라는 브랜드를 만들어서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어쨌든 고병준 위원님의 고견을 저희가 잘 받아서, 가슴깊이 잘 받아서 춘천의 마임축제와 같이 대표 축제가 될 수 있을 정도로 홍대의 브랜드를 높일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이 만약에 어떤 장소성이 확보되어야 하고 그릇이 있어야 한다면 모두 다 아트센터 가야 하고 모두 다 예술의 전당으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거리 예술의 특징이기 때문에 그 상징성을 우리가 굳이 그릇에다 담을 필요 없다. 그것은 예술가들한테 충분히 맡겨도 된다. 그래서 소프트웨어가 개발되어야 한다는 근거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어울마당 특화거리는 주차장을 없애는 것이 주안점이라, 왜냐하면 저희가 거기에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차량도 있고 보행도 있고, 보행 인구도 있고 해서 되게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요. 또 보행의 축을 형성해서 주차장을 없애서 활성화된 예가 축제거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여러 가지 사안을 저희가 고민해서 지금 기반시설 개선도 하고 특화거리 조성도 하겠다고 이렇게 저희가 계획을 세우기는 했는데, 지금 고병준 위원께서 말씀하신 소프트웨어가 개발이 되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많은 공감을 갖고 있습니다. 어쨌든 의견 주신 것 반영해서 최선을 다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경제진흥과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만 더 하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2페이지요. 제가 사실 반려견을 키운 적도 없고 동물과 관련된 것들에 관심이 생각보다는 많지 않았었는데 이제 좀 조망을 하다 보니까 보이는 시선들이 있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우리 기존의 동물보호법을 복지법으로 바꿨습니다. 그건 알고 계시죠?
그래서 우리 과에서는 어떤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지를 듣고 싶은데.
지금 사업대상에 보면 관내 발생 유기동물, 길고양이, 반려인 등 이런 관리를 하겠다고 나와 있는데. 인사이동이 또 되는 바람에 지금 과장님께 질의드리는 것이 또 지금 저한테는 답답함인데, 유기동물이 생기면 주민들이 어디에다가 지금 신고를 하는지 아십니까?
그래서 우리가 동물복지법이라고 지금 바뀌었고, 그 개편대로, 그 시야대로 간다고 한다면 이 다산콜센터에 전화를 할 수 있는 인식 캠페인이 필요하다. 지금 유기동물 보호하고 지금 그걸 어떻게 관리할까가 아니라 이 인식을 바꿔야 다산콜센터에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이 신고할 수 있는 인식 캠페인이 생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바로 복지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면에서는 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진짜 성숙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 이게 행정편의, 언어가 아닌 실제로 인식 캠페인과 행사로부터 시작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안미자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관광경제국장님을 비롯해서 우리 각 과장님, 뒤에 계신 직원 여러분, 늦었지만 어제와 똑같은 인사입니다. 새해에도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질의하겠습니다. 관광정책……
저희가 이제 거리를 브랜드화하는 의미에서 레드로드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고요. 일단 어울마당로 특화거리가 주차장이 없어지고 공터가 되고, 거기에 이제 아스콘을 깔고 어느 정도 광장 형태로 조성되면 거기를 활용해야 될 방안에 대해서 저희가 고민을 좀 했습니다. 그래서 작년 연말에 저희가 홍대 특구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었는데 이태원 압사사고 이후로 저희가 사고이월을 시켰거든요. 그러니까 그 예산을 4월 달 경에 레드로드 페스티벌로 해서 어울마당로에서 개최를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일단은 도깨비라는 주제를 주고 캐릭터 공모를 지금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깨비라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성을 가진 그런 도깨비 형태로 하고, 또 이게 흥이 넘치잖아요. 그래서 홍대의 어떤 어울림과 소통의 의미로 흥이 넘치는 도깨비와 또 도깨비가 옛날에 착한 일을 하면 선을 베푸는 이러한 캐릭터가 좀 있습니다.
그래서 홍대는 또 밤에 더 활발해지고 이러한 여러 가지 정황을 토대로 해서 저희가 도깨비를 캐릭터 공모를 해서 추진하려고 일단은 공모 절차를 밟고 있는 중입니다.
과장님, 홍대 걷고싶은거리랑 어울마당이랑 지금 현재 하고 계시잖아요.
저도 어울마당에 삭선하는 그 공사를 가봤어요. 가서 보니까 본 위원이 조금 아쉬운 게 주차장이 대체 부지가 없어서 주민들이 좀 불편하겠다라는 생각을 좀 많이 했습니다. 그런 부분이고, 또 이제 4월에 페스티벌을 하다 보니까, 진행을 빠르게 하다 보니까, 작은 세세한 부분까지는 아니어도 큰 테두리에서는 저희 본 지역구 의원한테 같이 협조하면서 저에게 알려주시고 이 사업에 대해서 얘기를 해 주시면 주민들이 궁금해하거나 주민들이 불편한 사항을 저희가 민원 같은 걸 많이 얘기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는데 그게 조금 부족했던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희가 이제 한 발 한 발 나갈 때마다 지역구 의원님이시니까, 또 여기 행정건설위원회 위원님들께 저희가 설명이 미숙한 점 인정합니다. 앞으로 사업 진행될 때마다 다 공유하고 이러면서 한 발 한 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문제에 대해서 되게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인근 민영주차장이나 공영주차장이나 이런 데 주차장에 대한 안내를 철저히 하도록 해서 민원 발생을 최소화시키고 또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그 거리가 광장으로서, 보행축으로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경제진흥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아까 우리 존경하는 남해석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인데요. 9페이지 하단 쪽에 보면 마포구 상공회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 거기에 대해서 질의를 할게요.
소상공인 대상 ‘소자본 창업아카데미’ 운영 사업에 대해서 설명 좀, 간략하게 해 주셔도 됩니다.
저희 소상공인 교육 아카데미는 마포구와 마포구 상공회 또 신용보증재단이 함께 예비 창업자 또 소상공인 또 업종 전환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창업 준비 절차라든지 상권 입지라든지 또 세무, 노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별 교육을 하고, 그 교육 받은 참석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는 그런 과정입니다.
일단 러시아의 붉은 광장도 있지만 해외의 붉은 그러한 거리를 토대로 해서 한 여러 가지 거리는 좀 있습니다. 코펜하겐의 붉은 광장도 있고요. 또 말레이시아에도 약간 네덜란드 광장 형태로 붉은 광장을 상품화해서 거리를 관광 상품으로 만든 곳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러시아의 붉은 광장도 생각이 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러시아의 붉은 광장도 있지만 방금 전에 제가 말씀드린 것과 같이 다른 해외 사례도 많이 있습니다. 되게 유명한 관광지거든요. 덴마크 코펜하겐의 붉은 광장도 되게 유명하고요. 다른 여러 가지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레드로드로 정한 이유는 홍대 특구의 중심 거리 해서 일단 홍자가 클 홍자잖아요, 홍대에. 하지만 이제 홍에서 느껴지는 붉은, 그러니까 빨간색의 연관이 좀 연상이 됩니다. 그래서 홍대에도 물어보니까 홍익대학교의 색깔도 붉은색이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은 저희가 MZ세대나 외국인 같은 경우에는 직관적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색상이 저희는 붉은색이라고 생각을 했고, 또 젊은이들의 열정과 꿈, 또 물론 이제 러시아의 공산당을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붉은 악마도 있고, 붉은색은 상당히 생명력이 있는 색이라고 저희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직관적으로 다가올 수 있고, 젊은이들이 쉽게 부를 수 있는 레드로드로 브랜드를 정하고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공모절차를 거치지 않고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는데,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다고 저희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공모를 통해서 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 레드로드에 대해서 홍대 특구위원회와 자문단을 통해서 일단은 의견을 좀 구했습니다. 그래서 한 60% 이상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고요. 또 전문가 자문도 두 분 정도한테, 유명한 관광계라든지 마케팅 분야의 두 분한테 자문위원의 의견도 좀 받았습니다.
일단은 공모라든지 또 의원님들한테 사전에 설명을 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이러한 브랜드라든지 공모 명칭이라든지 이런 것을 할 때는 공모절차를 거친다든지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레드로드하고 연관이 없는 깨비·깨순이라는 것이 어떻게 캐릭터가 될 수가 있냐고요. 어떻게 레드로드하고 도깨비하고 스토리텔링이 맞을 수 있냐고요. 스토리텔링이 없는 캐릭터는 성공할 수가 없다고요. 어떻게 스토리텔링을 말씀해 보시겠어요?
실은 이제 도깨비는 예전에 조선왕조실록에도 나올 만큼 되게 고유와 전통성을 가진 그러한 약간 초자연적인 존재라고 저희는 생각을 했고요. 유쾌하게 장난을 막 부리잖아요, 그 동화책에 보면. 그래서 흥이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또 선한 사람에게 ‘금 나와라 뚝딱’ 이런 식으로 복을 주는 그런 존재에서 좋은 의미라고 생각을 했고요.
이것도 나름대로 생각을 해보면 도깨비를 가지고 네이밍을 하면 ‘도시를 깨우는 비법’. 그러니까 이제 홍대를 다시 한번 부흥시켜보자. 르네상스를 다시 한번 만들어 보자라는 의미로 해서, 이 도깨비를 좋은 의미로 해서 이것을 저희가 캐릭터로 밀고, 일단 캐릭터는 지금 공모를 통해서 선정이 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그런 캐릭터의 공모에서 깨비·깨순이는 다시금 재검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요즘에는 캐릭터 사업이 이제 거기에 잘 안 된 사례도 있지만 되게 흥행을 하고 잘 된 사례도 상당히 많습니다. 카카오 프렌즈도 그렇고요. 그래서 저희가 이제 깨비·깨순이를 공모하고 깨비·깨순이의 프렌즈들도 같이 공모를 해서, 여러 가지 응용편으로 해서 저희가 확장을 시켜 나갈 예정이고, 일단은 도깨비라고 해서 옛날에 동화책에 나오는 그런 무서운 도깨비의 형태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귀엽고 발랄하고 복을 주고, 재미있게 청년들과 미래를 얘기할 수 있는 이런 도깨비를 저희는 상상을 하면서 캐릭터 공모를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안 하셔도 됩니다. 다음 질의할 게 너무 많아서요.
다음 체육진흥과요.
그래서 지난 8월 30일 3시에 제1차 마포구 장애인체육회 이사회 회의록을 보게 되면 장애인체육회 규약 개정을 상정했어요. 거기서 논점 된 게 뭐냐면 이사들의 연임 문제입니다. 어떻게 지금 됐나요, 그게요?
그런데 구청장님께서 이제 말씀하신 게 뭐냐 하면 자기 본인께서 재신임해서 새로 선출한 걸로 봐서 그냥 연임규정 없이 안건을 부결시켜버렸거든요.
그런데 어느 조직이고 간에 임원에 대한, 임기에 대한 연임규정은 다 있어야 되거든요. 그게 없이 그냥 문제제기되어 있어서 제1차 이사회에도 제기됐고, 2차 회의록에서 그냥 부결시켜버리는 게 어디 있어요? 어떻게 보면 연임규정 도입해서 이분들 자체에서 대해서 새로운 분들이 오셔서 이사회 구성될 수 있어야 활력이 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다시금 말씀드리는데 다음 번 이사회 때는 마포구 장애인체육회 규약에 이사들의 연임규정에 대해서 꼭 도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사무국장이 되신 분이 체육회에 어느 정도 인연이 있습니까? 장애인 쪽 단체분하고 인연이 있습니까? 답변 좀 해 주시죠.
다음에 일자리청년과장님이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의 매년 하는 업무가 그렇게 매년 1천만 원씩 들여가면서 하는 활동비가 너무 예산 부분이나 이런 것에서 낭비가 아닌가 이런 쪽의 판단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물며 아직까지 제가 이렇게 의회에 있는데 저에 대한 노력을 이렇게 물거품 만드는 게 행정입니까? 최소한 이것에 대해서 가입과 예산까지 편성했던 의원한테 상의라도 해서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심히 유감입니다.
이상입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십시오. 홍지광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관광경제국의 예산 책자를 보니까 체육진흥과가 없어요, 체육진흥과가. 그런데 붙어 있는 게 일자리청년과가 2개 붙어 있어요. 웃자고 하는 소리입니다. 이건 단순한 실수이니까요.
분위기가 무거워서 말씀을 드린 건데, 존경하는 신종갑 위원님 질의하신 것에 대해서, 사실은 동료위원이 질의한 것에 대해서 제가 이렇게 발언하는 것에 대해서 저도 좀 불편한 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일단 관광정책과장님께 질의를 좀 드릴 건데. 먼저 저희들 의회가 지금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어느 위원이 얘기를 하면 그것을 같이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 보니까, 일단 우리 존경하는 신종갑 위원님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생각이 달라도, 저하고 뜻이 다른 부분이 있어도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이 좀 있어요.
그런데 지금 레드로드 이야기를 하면서 네이밍하고 붉은색, 러시아의 붉은 광장 이걸 자꾸 얘기하시면서, 너무 이건 편협적인 것 아닌가. 제가 아까 모두에 분명히 말씀을 드렸지만, 동료위원이 발언한 것에 대해서 심히 유감이지만, 그렇게 보면 저도 지금 제가 발언권을 얻어서 발언한 것에 대해서 이렇게 한번 말씀을 드려 볼게요.
우리 신종갑 위원님, 어제 신년인사회에서 우리 정진석 의원님 영상 틀었다고 해서 거기에서 발언 중에 “일개 정당의 비대위원장” 그 발언을 하신 것에 대해서는 저도 그러면 지금 발언권이 있으니까 다시 한번 심히 유감이라는 표명을 먼저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레드로드 네이밍 갖고 얘기하시고 붉은색, 러시아 광장만 얘기하시는데 저도 사실은 좀 궁금해서요, 레드로드에 관련된 각종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왜 꼭 러시아의 붉은 광장만 연상하시는지, 대한적십자사도 빨간색이에요. 붉은악마는 뭡니까, 그러면?
우리 관광정책과장님, 지금 어울마당로 특화거리 조성에 대해서 작년 11월에 업무보고 책자에도 보면 있어요. 그렇죠?
일단 사전에 공지나 안내를 못해 드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의 불찰입니다. 다음부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개선해서 의원님들께 다 설명드리면서 일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울마당로 주차장을 없애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거기 주민설명회를 서교동사무소에서 1차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저도 같이 갔었는데 교통행정과 주관으로 했습니다. 그때 지역구 의원님 두 분만 모시고 일단 진행을 했는데, 그래도 이런 큰 사안에 대해서는 의원님들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설명을 드렸어야 하는데 그 부분 챙기지 못한 것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실은 저희가 이 광장 형태로 평평하게 조성하는 것은 상반기 중으로, 빠르면 3월 말에서 4월 초 정도에는 조성이 될 것 같고요. 실은 작년에 1억 5천의 실시설계 비용을 예산에 반영을 해 주셨습니다. 그건 올해 1년 동안 저희가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서 무슨 만남의 광장을 조성한다든지 쉼터를 조성한다든지 이렇게 우리 위의 걷고싶은거리 조성처럼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실시설계를 올해 중에 하고, 하반기에 시 예산, 물론 저희 구비로 다 할 수가 없는 예산입니다. 한 18억 정도 저희가 예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비 확보를 좀 해서 내년도에 공사를 진행하려고 계획은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제가 이번에 사실 자료제출 요구한 것을 가지고 질의를 드릴게요. 우리 관광정책과는 제가 자료제출 요구한 거 보니까 정책연구용역에 대해서 자료제출을 요구했는데 20년 8월 20일부터 21년 2월 26일까지 6개월 동안 어떤 용역을 했냐면 홍대 관광특구 지정 및 진흥계획 수립용역을 했어요.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지정에 관한 수립영역은 특구를 지정하기 위해서 저희가 용역을 시행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그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앞으로 용역사항에 대해서는 바로 즉시즉시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제가 22년 7월 28일 자로 발령 나서 어쨌든 8월 22일 날 최대한 빨리 올리려고 노력은 했는데요. 앞으로 바로바로 공개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지금 관광정책과에서 마포순환열차버스 로드맵 수립 및 사업타당성 분석 용역이 지금 현재 진행 중이에요.
그다음에 문화예술과 또 지금 현재 유수지 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 건립 사업계획 변경 연구용역 이것도 업로드가 1년가량 소요가 됐어요. 그런데 이건 또 목록만 있고 파일이 안 올라와 있어요. 이유가 있나요?
먼저 저희가 자료 작성에 착오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문화예술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에 관해서 연구용역 기간이 20년 5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되어 있는데요. 이게 코로나19로 인해서 용역이 연기가 됐습니다. 그래서 용역 기간이 끝난 게 21년도 3월 31일입니다. 그래서 31일 날 끝나서 실제로 홈페이지에 등록한 건 같은 해 6월 14일 날 등록을 했고요. 프리즘에는 6월 16일 자로 등록이 돼 있는 것으로 확인이 돼 있습니다.
파일이 지금 없는 건 어떻게 되는 거죠?
그리고 내용에 대해서는 이게 기술 개발이나 설계 도면 같은 전문적인 내용이 많기 때문에 실제로 지금 비공개로 처리가 돼 있습니다.
일자리청년과장님. 여기도 마찬가지예요. 똑같은 걸 제가 지금 계속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일자리청년과에서는 마포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는데 이게 20년 9월에 6개월가량 걸쳐서 했어요.
조례 이전에 용역이 완료된 것으로 해서 아마 홈페이지에 공개가 안 돼 있으나 위원님 말씀대로 이게 구민의 예산으로 편성돼서 용역을 한 만큼 구민들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뭐냐 하면 어제도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우리가 최초로 2018년 11월에 대통령령으로 행정 효율과 협력 촉진에 관한 규정에서 그런 부분을 공개하라고 업무지침을 각 지자체에 내렸고요. 하도 말을 안 들어서 그랬는지 국민권익위에서 의결을 또 했어요, 2020년도에. 그러고 우리가 20년 12월에 이 한 장짜리 조례가 만들어진 거예요, 공개 조례가. 이게 부실해서 작년에 만들어 놨던 게 올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이, 지금 과장님이 그래도 국민의 세금이 들어간 부분이니까 국민의 알 권리라든지, 또 이게 비공개 사유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공개를 하시겠다고 하니까 제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그러면 마무리로 우리 국장님께 부탁을 좀 드리겠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사실은 우리가 잘못된 관행을 철폐하자고 청장님이 주민간담회에서 늘 말씀하고 계세요. 이런 거 하나하나가 다 잘못된 관행 아닌가요?
청장님께서 구정방향 중에서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는 부분을 늘 우리 직원들한테 말씀 주고 계시는데, 지금 이 부분은 홍지광 부위원장님께서 말씀 주신 지적사항대로 앞으로 전체적인 용역이나 이런 게 나오면 국장도 한번 챙겨보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정말 좋은 말씀이시고요. 구민의 세금으로 용역을 실시했으면 우리 구 전체가 볼 수 있고, 또 이 부분이 타구에 좋은 사례로 영향을 받을 수도 있는 부분들이 있으니까 이것은 용역하면 꼭 결과를 제가 체크해서 새마포뿐만 아니라 담당 부서에서도 업로드 될 수 있도록 이렇게 챙겨 나가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미자 위원님 추가질의하십시오.
아까 존경하는 신종갑 위원님께서 레드 컬러에 대해서 생각을 말씀하셨는데 저는 생각이 조금 다른 면으로 말씀드리고 싶어서 손을 들었습니다.
레드 컬러는 안전색채이며, 다른 색깔보다 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홍대 젊은이들의 거리에 잘 어울린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우리 레드로드 사업에 적합한 것으로 저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다시 한 번 기회를 가졌습니다.
문화예술과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4페이지 보시면요, 새우젓 축제 있습니다. 제가 지난번 김현정 과장님 계셨을 때도 계속 얘기를 했었는데, 지금 사업 위치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메인 행사는 이쪽에서 진행되어야 함이 마땅한데, 마포나루는 어디 있는지 아십니까?
그런 면에서 보면, 다음 페이지 15페이지에 보면 왜 문화예술과에서 이 보행로를 조성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우젓 축제에서 갑 쪽에서 을까지 오는 보행로다라고 한다면 그게 진짜 문화벨트로 구축이 돼서, 우리 축제여서 갑 쪽부터 을까지 어떤 보행로가 조성돼서 끝까지 우리 함께 축제를 즐긴다라는 어떤 합리적인 생각을 할 수가 있는데, 여기 지금 홍대-상수-합정 또한 다 상권이 또 을 쪽에 있는 예산이 편성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문화예술과에서 왜 보행로를 조성하느냐예요.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들기 더 바쁜데 이 보행로를 조성해서 또 다른 것들을, 그러니까 아까 우리 관광정책과 과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우리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들어야지, 그릇을 만드는 것은 다른 과가 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은 제안을 다른 과에다가 해서 협업을 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문화벨트를 구축해 주셔야지 보행로 조성을 여기서 컨트롤타워로 하시는 거는 저는 좀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쨌든 진행되고 있으니까 그런 부분들 좀 협력하셔서 같이 좀 챙겨주십시오.
예를 들어서 뉴딜일자리 사업이 있거든요, 6개 분야에. 거기에는 12명이 채용이 됐고요, 또 프리랜서로 5명이 근무하는 걸로 조사가 됐습니다.
그건 고병준 위원님 해석이 정확하게 맞고요. 사실상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은 안심일자리라든가 이런 거 마찬가지로 사실 구에서 시비나 국가나 이런 데서 예산을 편성해서 사실상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주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고병준 위원님 말씀하는 것은, 이것이 업그레이드 돼서 새로운 직장을 갖는 취지는 아닙니다, 사실상. 그런 취지에 맞춰서……
옆 페이지 22페이지에 마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있는데 이거 작년에 논란이 많았습니다. 시에서 예산을 끊어버려서 구에서 1억 거의 5천 돈을 다시 편성을 했는데, 이것 제가 생각했을 때는 지금부터 과에서 준비를 좀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시에서 이 사업을 또 받을지 안 받을지 모르겠지만, 과에서 이거 시에서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지금부터 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본예산 편성되기 전까지. 그래서 그것 한번 시와 잘 얘기해서 우리 남진호 국장님과 함께 이야기 나누셔서 종합지원센터가 구비도 매칭이 되지만 시에서 더 많은 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체육진흥과 과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좀 민감한 사항인데요. 일단은 지금 여기서 준비……
화면 한번 보시죠.
(영상자료를 보며)
얼굴이 피아 식별이 다 되죠? 왼쪽부터 누구인지 다 일단은 아실 겁니다. 이민석 시의원 있고요. 우리 신권식, 이번에 다시 오신 공덕동주민센터 동장님 계시고, 옆에 마포구 축구회 누구죠? 회장인가요?
지금 저게 뭐냐면 따뜻한 겨울나기 공식 행사입니다. 공식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라고 해서 마포구 축구회라고 공식적으로 들어가 있는 문구를 써서 저기 기부, 기탁을 했습니다.
저기에 저 있습니까? 제가 있습니까, 저 사진에?
이건 사실 제가 체육진흥과 과장님께 질책이라기보다는 책임 부서이기 때문에 질의할 수밖에 없는 점은 좀 양해 부탁드립니다. 답변을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은 공식적으로 정확하게 말씀드리지만 저렇게 지금 따뜻한 겨울나기가 마포구 축구회를 통해서 공덕동주민센터에 오는 사실을 저는 몰랐습니다. 오늘 아침에 사진을 받아서 봤고요. 그런 면에서 제가 지금 오늘, 만약에 오늘이 넘어갔으면 사실은 여기에서 질의도 못할 뻔했습니다. 지금 저 의원님들이 잘못했다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저 의원님들밖에 알 수 없었던 어떤 체계, 마포구 축구회의 잘못인지 축구회에 관련해서 만약에 이런 식으로 정치적 편향성을 드러내는 사진 및 언어가 저한테 다시 들어온다면 저는 이번 올해의 본예산부터 시작해서 마포구 축구회에 들어가는, 모든 비난을 감수하고, 전액 삭감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부분 감안하셔서 중간 역할을 해주셔서 이 일련의 사태들에 대한 것들을 바로잡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최은하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저는 어떤 과에 질의를 하기보다는 전체적으로 한번 의견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위원님들이 질의하는 내용들을 보면요, 참 난감한 부분이 있어요. 난감한 부분이라는 건 뭐냐면 우리 집행부와 의회가 소통이 거의 되어 있지 않다는 그 느낌이 너무 많이 듭니다. 그럼으로써 여기에서 난투장이 되고 그다음에 집행부에서도 대답할 수 없는 지경이 되어 있습니다.
자, 지난 22년도에 우리 23년도 예산을 세울 때 분명히 예산위원들이 의견을 드린 게 있었을 겁니다. 뭐였냐면 예산을 세울 때, 어떤 정책을 할 때 미리 그 소속 상임위에 의논을 해 주면 안 될까. 몇 억의 돈이 들어가는데 모르고 예산에서 이것을 맞닥뜨렸을 때는 참 난감하거든요.
저희 위원들도 보지만 전문적으로 많은 그 책을 다 볼 수는 없습니다. 관심 분야만 주로 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전혀 모르는 예산이 들어와요.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분명히 부탁을 드렸어요, 집행부에게.
집행부와 의회는 적대적 관계가 아닙니다. 구민을 바라보고 함께 어깨동무하고 서로 협의하고,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이런 행정을 더 잘할 수 있을지. 그런 관리감독을 하는 게 의회고. 그랬을 때 같이 어깨동무하고 가는 같은 동지적인 입장입니다. 그러한데 어찌 보면 이게 공격하는 입장처럼 보일 수가 있고 혼내는 입장처럼 보일 수가 있고, 그 내면에는 저희들이 알지 못하는 이런 사업들이 행해지고 있고, 그것에 대해서 또 위원님들은 그걸 지적할 수밖에 없고.
그렇다면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 시간 이후에는, 우리 지금 집행부에서도 “23년에는 이런 일들을 열심히 잘해 보겠습니다.” 하고 가지고 오신 겁니다. 그렇다면 이 과정이 지나서 연말이 되어서 또 이것에 대해서 집행률 따져가면서 잘했냐 못했냐 할 겁니다.
그렇다면 이 질의 내용 중에, 어느 과장님한테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만 방침서도 없고 어떤 계획도 없이 그냥 실행이 되어버린 것들이 굉장히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위원님들이 굉장히 그것에 대해서 질책을 하셨고 분노를 하셨고, 그런 다음에 저 개인적인 부분으로도 많은 것들을 공유 받지 못합니다. 집행부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의원님들이 공유를 받아야만 이것에 대해서 질책을 할 수도 있는 거고 어떤 방향지시도 해 줄 수도 있는 거고 그런 겁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의원들이 최대한 알 수 있도록, 사소한 것까지야 어떻게 할 수 없겠지만 대부분의 예산이 세워지고 어떤 일을 행해야 한다면 의원님들에게 먼저 상의를 해 주시고 보고를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업무 계획 하시느라고 너무 고생 많으셨고요. 올 1년도 열심히 같이 뛰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안 계시죠?
어제와 오늘 연이어서 정치적 얘기가 나와서 참 안 좋은 분위기에서 우리 집행부나 위원들 많이 좀 각성하고 반성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지금 우리 박강수 민선8기 구청장님의 슬로건이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 그런 마포를 만들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부서가 관광경제국입니다. 그런데 관광경제국인데 지금 여기 국장님 비롯해서 오신 기간을 물어보겠습니다. 제일 오래된 과장님이 관광정책과장님이신데 몇 개월 됐습니까?
앞으로 관광경제, 마포구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사업을 하고 있는 관광경제국이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셔야 합니다.
우스갯 일로 이런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어느 부서장이 언제 또 발령 날지 몰라서 짐을 못 풀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우리 과장님들은 그러지 마시고 짐 다 정리하시고, 복지부동(伏地不動), 낙지부동 하지 마시고 구민의 삶만 보고, 우리 청장님 말씀대로 구민만 바라보고 일해 주시를 부탁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관광경제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차 행정건설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제3차 위원회 회의는 다음 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3분 산회)
권영숙 홍지광 고병준
남해석 신종갑 안미자
이한동 최은하
○전문위원
권하나
○출석공무원
관광경제국장남진호
관광정책과장이연화
일자리청년과장남기석
체육진흥과장박용석
경제진흥과장직무대리황은하
문화예술과장직무대리이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