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일 시 : 1993년 4월 8일(목) 10시 10분 개의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15회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2. 의장,부의장선거
3. 제15회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임시회)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
부의된안건
ｏ보고사항
1. 제15회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의장제의)
2. 의장,부의장선거
3. 의장(김원태)당선인사
4. 의장,부의장선거(계속)
5. 부의장(황태식)당선인사
6. 제15회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임시회)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의장제의)
(10시 10분 개의)
ｏ보고사항
1993년 3월 31일 마포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서울특별시마포구인구증가억제대책추진협의회설치조례폐지조례안을 동일자로 총무재무위원회로 회부하였습니다.
이상 보고사항을 마치겠습니다.
1. 제15회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의장제의)
(10시 12분)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의장, 부의장 선거 및 마포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조례안건과 기타안건 심의를 위하여 회기를 4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 2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여러 의원들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많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의장,부의장선거
(10시 13분)
이번 의장, 부의장 선거는 1993년 4월 14일자로 의장, 부의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방자치법 제42조 및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회의규칙 제6조의 규정에 의하여 의장 1인과 부의장 1인으로 각각 무기명투표로 선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회의규칙 제41조 2항의 규정에 따라 감표위원을 지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표위원에 대해서는 윤명규 의원님 한현덕 의원님 채운석 의원님 나오셔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나와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의장선거를 시작하겠습니다. 투표방법에 관하여는 사무국장으로부터 설명이 있은 다음 바로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사무국장 나와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부의장선거는 지방자치법 제42조 및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회의규칙 제6조의 규정에 의하여 의회에서 무기명투표로 선거하되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자를 당선자로 하고 과반수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2차 투표를 실시하고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최고득표자가 1인이면 최고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또는 최고득표자가 2인 이상이면 최고득표자에 대하여 결선투표를 하여 다수득표자를 당선자로 하고 결선투표 결과 득표수가 같을 때에는 연장자를 당선자로 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투표방법에 관하여 설명을 드리면 투표는 제가 말씀드리고 있는 발언대 좌측기표소입니다. 기표소에서 기표하시도록 돼 있습니다. 투표하시는 순서는 제가 호명해 드리는 순서대로 투표하시면 되겠습니다. 호명해 드리는 순서는 의장석을 향하여 맨 첫줄 좌측으로부터 차례로 호명하여 드리겠습니다.
호명된 의원님께서는 옆의 투표용지배부소에서 투표명패와 투표용지를 받으신 다음 기표소에서 투표용지의 뒷면 기명란에 의장으로 선출하실 의원님의 성명을 한글 또는 한문으로 기재하신 후 앞에 설치된 명패함에 명패를 또 투표함에는 투표용지를 따로 넣어주시고 의석으로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의장, 부의장 선거 시 유의사항을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에게 앞에 배부해 드린 의장, 부의장 선거방법 설명문예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부의장 선거는 의장 또는 부의장으로 선출하실 의원의 성명을 한글이나 한자로 투표용지의 기명란에 기재하시면 되겠습니다.
두 번째로, 선거 시에는 의원 이외의 성명을 기재하시거나 선출하실 의원의 성명을 잘못 기재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고 특히 성을 빼고 이름만 기재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 시에는 착오가 없도록 가급적이면 선출하실 의원의 성명을 한글로 정확히 기재하여 주시고 철자법이 틀리지 않도록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한가지, 여기 투표용지 모형입니다. 이 규격으로 전부 해 놨는데 혹시 뒤에 뭐냐하면… 여기 전면이고요, 후면에 기명란이 돼 있습니다. 크게 해 놨습니다. 해 놨는데 혹시 의원님 여러분 중에서 깜빡 잊으시고 성명을 잘못 기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이 면이 상당히 큽니다. 크기 때문에 만약에 자기가 잘못 쓴 경우에는 사선을 두 줄로 긋고 바르게 쓰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고 감표위원 입회 하에 지금으로부터 호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의장선거지 않습니까! 의장선거인데 지금 처음 의장선거에 들어가는 거죠?
지금부터 호명해 올리겠습니다.
오늘 먼저, 의장과 부의장을 동시 선거할 때는 의장부터 선거하고 그 다음에 부의장 선거하도록 의회회의규칙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 호명해 올리겠습니다.
(10시 20분 투표개시)
(사무국장 : 의원성명 호명)
(10시 40분 투표종료)
먼저 명패함을 열어주십시오.
(명패함 개함 및 명패수 점검)
명패수가 계산에 의하면 31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어주십시오.
(투표함 개함 및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한 바 31매입니다.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 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계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31표 중에 김원태 의원이 19표, 황태식 의원이 12표, 이래서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회의규칙 제6조 1항의 규정에 의하여 과반수를 득표한 김원태 의원이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제2대 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3. 의장(김원태)당선인사
(10시 45분)
그동안 우리가 2년 동안에 할 일도 많이 있었습니다마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을 하려고 보니까 굉장히 어려움도 많이 있었습니다.
다만 이번 2대는 신한국제조에 걸맞는 아주 [찬스] 좋은, 바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었다고 봅니다.
과거에 공직에서 30년 동안 닦아온 경험과 마포구의 45만의 구민들이 무얼 요구하고 있느냐 또 우리가 해야 할 사항이 뭐냐, 하는 점을 제2대에 와서는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2년 동안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동료 31명이 스스로 반성해야 할 점도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남을 모함하기 위해서 남을 헐뜯기 위해서, 남을 끌어내리기 위해서 의원이 된 게 아닙니다.
다만 주민들께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참으로 우리는 이 2기에 여러분들과 같이 호흡을 맞춰 가면서 그 동안에는 우리가 집을 짓기 위해서는 잘 정리작업을 해 놨습니다.
바로 2년 동안은 우리가 지어야 할 그 집이 어떤 집이냐 라고 하는 것을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만 합니다.
우리가 집을 지을 때에는 좋은 기술자라든가 또는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 이러한 사람들한테 우리가 집 짓는 것도 맡겨야만 됩니다.
우리는 2년 동안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첫째로 우리는 우리 마포구의 의원상에 대한 문제를 정립해 나가야만 되겠다. 바로 그것이 무엇이냐, 찾아서 봉사하는 의원상, 또는 찾아서 일하는 의원상, 남한테 존경받는 의원상 이런 것들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사항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바로 이제는, 규정…, 여러 가지가 많습니다.
바로 여기에 우리가 2년 동안에 걸맞게 바로 이 지역에 걸맞는 행정을 펴나감으로써 2대, 3대, 4대 과연 1대에 우리 형님들, 아버지들, 할아버지들은 그야말로 일을 많이 했구나 라고 하는 역사의 평가를 받아야만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제2대 때에는 여러분들과 저와 머리를 맞대고 조그마한 의견도 같이 수렴해 나가면서 마포구의회를 이끌어 나갈까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동료선배 여러분들께서는 많은 지도와 편달이 있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오늘 흥분된, 두서 없이 말씀드린 데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하면서 앞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하는 의욕 하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부의장 선거를 들어가기 전에 한 10분 정회를 할까 생각을 합니다.
(○이천규의원 의석에서, 「예 의견 있습니다」)
○이천규의원 한 15분만…
○의장 김원태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금이 10시 50분입니다.
그러면 11시 20분까지 쉬었으면 되겠습니까?
(「뭘 쉬어요」하는 이 있음)
11시 15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0분 정회)
(11시 15분 속개)
○의장 김원태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4. 의장,부의장선거(계속)
(10시 13분)
○의장 김원태 그러면 이어서 부의장 선거를 하겠습니다.
의장선거에서 수고하여 주신 감표의원께서는 다시 한번 나오셔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 김석주 부의장 선거에 대한 투표하실 의원들의 호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양해해 주시면 제가 호명할 때는 좀 앉아서 했으면 싶습니다.
양해해 주시면 합니다.
(11시 15분 투표개시)
(사무국장 : 의원성명 호명)
○의장 김원태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투표를 다 했으면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 32분 투표종료)
먼저 명패함을 열어 주십시오.
(명패함 개함 및 명패수 점검)
맞습니까?
네, 명패수는 계산한 바 31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어 주십시오.
(투표함 개함 및 투표수 점검)
맞습니까?
네, 투표수를 계산한 바 31매가 맞습니다. 명패수와 같습니다.
다음은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31표 중에서 황태식 의원 20표, 전병만 의원 7표, 이종일 의원 4표, 그래서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회의규칙 제6조 1항의 규정에 의하여 과반수를 득표한 황태식 의원이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 제2대 부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새로 선출된 황태식 부의장 나오셔서 인사말씀 해 주시기 바랍니다.
5. 부의장(황태식)당선인사
(11시 35분)
○부의장 황태식 저는 시민보건위원회 소속 황태식 의원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미숙한 본 의원을 다시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신데 대해서 여러분에게 무엇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우리 마포구의회가 개원된 지 2년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처음 의원활동을 할 때보다는 많은 성숙도를 가져왔고 또 의회발전에 있어서 의회민주화에 있어서 여러분들의 많은 열망을 저는 헤아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남은 임기 동안 더 많은 민의를 파악해서 주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덜어주면서 우리들의 역할을 충실히 다해 나가야 되겠다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저는 항상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우리 마포구의회의 여러분들과 친구가 돼서 또 부의장실을 사랑방으로 개방하면서 앞으로도 여러분과 유대를 공고히 해서 45만 구민의 큰 뜻에 실망하지 않도록 우리 의회를 이끌어나가는데 저의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오늘 다시 보잘 것 없는 저를 선출해 주신데 대해서 저의 책임을 더욱 더 통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의 손발이 되어서 더욱 더 의정활동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 제15회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임시회)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의장제의)
(11시 40분)
○의장 김원태 의사일정 제3항 제15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임시회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회의규칙 제45조 제1항에 의하여 이번 15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의 회의록에 서명하실 의원 두 분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이 두 분의 의원 선출은 지난번 순서에 의해서 이봉형 이원님과 이종만 의원님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많음)
○의장 김원태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손용호의원 의장, 발언 한번만 주십시오. 좀 잠깐 나가서 좀 말씀 좀 하게 인사말씀 좀 하게 해 주십시오.
(장내소란)
○의장 김원태 인사요? 네
○손용호의원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동지 여러분.
오늘 의장단 두 분이 되신 것을 축하 드리며 저의 인사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깊고 깊으신 사랑의 보살핌으로 병사투쟁에 누워있던 저를 삶의 구원과 격려를 해 주신 여러 의원님들 앞에 먼저 머리숙여 인사 드립니다.
오늘 만큼이나 우리 정치가 국민의 불신과 냉대를 받고 있는 일도 일찍이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 이 나라 정치권이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정직한 정치인, 실천하는 정치인이 정치를 펼쳐야 하는 이즈음에 우리 지방의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 우리들을 지방의원으로 뽑아준 마포구민에게는 무엇보다 앞서 우리 의원 행동이 구민을 위한 대의에 맞추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근간 4월 3일 마포신문 전면 기사내용은 본 구의회 의장단 선거에 경선내용의 보도에 의해서 그 진실 아닌 진실과 왜곡된 기사 제보자 및 집단이 있다면 그 집단으로 사분오열이 되어 마치 마포구의회가 의장단 출마에 혼선과 난립과 무분별한 명예욕의 혼탁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징후를 45만 구민들 앞에 노출시킨 기사는…
(장내소란)
○의장 김원태 손용호 의원님 간단히 해 주십시오.
○손용호의원 도대체(청취불능) 황태식 의원 지지한다는 ㄱ, ㅅ, ㅇ, ㅎ의원 그리고 김원태 지지하는 ㄱ, ㅇ, ㅂ, ㅅ, ㅈ, ㅊ의원 순으로 표시하여…
(장내소란)
(○한현덕의원 의석에서, 「선거 끝났습니다. 자꾸 발언하지 마세요!」)
(장내소란)
○의장 김원태 가만히 계세요 질서를 지킵시다. 지금 손 의원 하신 그 의도는…
○손용호의원 이건 어떤 의도에서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45만 구민 앞에 이런 것을 발표가 돼 가지고 사실 길거리 들고 다닐 수가 없기 때문에 본 의원은 여기에 대한 것을 좀 앞으로는 재발생하지 말기 위해서 한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한현덕의원 의석에서, 「그것은 본회의에서 말고, 제 얘기는요. 한현덕 의원입니다. 본회의장에서 하실 것이 아니라…」)
○의장 김원태 가만히 계세요 발언권을 받고 하세요.
○한현덕의원 의원들끼리 만나서 얘기하시는 건 좋다 이겁니다. 다시…
(「그런 것은 동우회에서…」하는 이 있음)
○의장 김원태 그러면은요, 손용호 의원님! 여러 가지 의회를 이끌어 가는데 있어서 하나의 지름길이 된다는 것은 많이 이해가 갑니다. 다만 오늘은 의장단 선거가 바로 있었고 또 반면에 시간도 됐기 때문에 요런 사항은 동우회 회장과 여러 가지 긴밀한 논의를 해 가지고…, 앞으로 이런 일은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취지에서 말씀하시는 것 아닙니까? 그런 점을 참고로 해서 동우회에서 이 문제는 다루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손용호의원 마포동우회에서 해 주시기를 기대하면서 이만 그치겠습니다.
○의장 김원태 네 고맙습니다.
의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것으로써 오늘 회의를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4월 9일 금요일 10시에 개의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8분 산회)
김원태 황태식 조희태
송윤석 김성환 박주서
이천규 이종만 이봉형
구우석 한현덕 김종열
심재창 손용호 홍성환
유남열 김문태 이종일
정연우 김상열 이강필
김동휘 채운석 윤동현
홍길표 전병만 이인구
윤정용 김유현 윤명규
권오범
○출석공무원
부구청장심상균
도시정비국장신수목
건설국장강창구
보건소장맹시선
총무과장김석봉
기획예산과장김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