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1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16년 1월 25일(월) 오전 10시 08분 개의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201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3. 제201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부의된 안건
  ◦보고사항
1. 제201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3. 제201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0시 08분 개의)

○의장 차재홍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01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회의진행에 앞서 2016년 1월 1일 자로 임용된 오상철 보건소장의 간단한 인사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소장은 나오셔서 인사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오상철  2016년 1월 1일 자로 임용된 마포구 보건소장 오상철입니다.
  이렇게 마포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존경하는 차재홍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을 모시고 인사드리게 됨을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하며, 의원님들과 서로 소통하고 의논하여 40만 마포구민의 건강증진과 교육문화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의장 차재홍  보건소장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마포구 보건소가 공공의료서비스 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사무국장의 보고사항이 있겠습니다.

  ◦보고사항

○사무국장 양재연  안녕하십니까? 사무국장 양재연입니다.
  의안 제출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2016년 1월 15일 마포구청장으로부터 서울특별시 마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세입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환경미화원 자녀학자금 대여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자원회수시설 관련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출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2016년 1월 21일 송병길 의원 외 일곱 분으로부터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정 하도급 및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안이 제출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으며, 같은 날 이필례 의원 외 여덟 분으로부터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설치·관리 및 사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출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다음 기타 안건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2016년 1월 15일 마포구청장으로부터 도시계획시설(공원) 결정(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의 건이 제출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차재홍  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1. 제201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10시 13분)

○의장 차재홍  의사일정 제1항 제201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는 2016년도 집행부의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구청장이 제출한 안건심사를 위하여 회기를 1월 25일 월요일부터 2월 2일 화요일까지 9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10시 14분)

○의장 차재홍  의사일정 제2항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 박홍섭 구청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박홍섭  존경하는 차재홍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희망의 2016년 새해 제201회 마포구의회 임시회를 맞아 금년도 구정운영 전반에 걸쳐서 업무계획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주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도 올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도 계속된 장기침체에 메르스라는 초유의 사태도 겪었지만 의회와 함께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해 냈다고 생각합니다. 40만 구민과 구정운영의 동반자인 구의회가 하나로 힘을 모아 극복해냈고, 구민 행복지수를 한 차원 높이는 알찬 결실도 맺을 수 있었다고 자부를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3년전 이 자리에서 값비싼 해외연수나 과외를 대신할 복합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추진하기 시작한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건립의 첫 삽을 뜬 것이 가장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공평한 출발을 위해 80억 원 규모로 출범한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의 재원이 110억 원으로 늘어난 것에 대해서도 마음이 든든하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또 경의선숲길공원의 2단계 구간인 새창고개, 염리동, 연남동 구간 준공, 지역 최대의 종합체육관으로 불리우는 마포구민체육센터와 용강동 복합청사 개관 그리고 1월 1일 정식 출범한 마포관광진흥센터도 우리 모두에게 보람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각종 외부기관 평가를 통해서도 인정받아 115개 부문 수상, 포상금 등 224억 원의 외부재원 확보로 이어졌으며, 어려운 재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제 이 모든 성과를 기반으로 민선 6기 마포가 목표로 하는‘함께 꿈꾸는 마포, 교육문화도시’를 가시화시키기 위한 힘찬 도약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특히 금년은 제7대 마포구의회와 민선 6기 마포구가 반환점을 도는 해입니다. 지난 1년 6개월이 교육문화도시를 설계하고, 설계를 따라 선을 긋고, 터를 닦은 해였다면 올해는 벽돌을 쌓아 아름답고, 깨끗하고, 안전하게 건물을 올려야 하는 해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그저 우리 세대만 편안하게 사는 것이 아닌 다음 세대까지 계속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틀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의 막중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올 한 해도 의원님 여러분의 아낌없는 협력을 부탁드리면서 2016년도 주요 구정시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미래가치에 투자하는 교육문화도시를 위한 사업입니다.
  부족함이 없는 삶을 위해, 혹은 다른 사람 보다 앞서기 위해 어제보다 더 열심히 일해 보지만 여전히 불안과 공허에 시달리는 것이 우리의 자화상입니다.
  그리고 이 상대적 박탈감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든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교육과 문화를 통해 자존감과 생각의 품격을 높여야 합니다.
  이러한 구정신념으로 역점 추진 중인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건립과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마포의 아이들이 될성부른 나무로 자라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교육경비보조금을 통해 학교시설 개선은 물론 축구 등과 같은 예체능 특기생을 육성하고, 학교 밖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듬겠습니다.
  또 염리2구역 주택재개발구역 내 도서관 건립과 서강도서관 등 관내 10개 구립도서관의 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도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와 함께 동별 마을합창단 구성과 꽃 심기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유도하고, 새우젓축제, 거리예술퍼레이드 등과 같은 마포 대표축제와 DMC페스티벌 등의 지역문화예술 축제를 지원해 지친 일상에 여유와 감동을 선사해 드리겠습니다.
  둘째, 활기차고 생산적인 창조경제도시를 위한 사업입니다.
  올해 역시 저성장과 양극화가 계속될 것이라는 것이 중론인 만큼 마포의 미래 먹거리인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불씨를 살려내야 합니다.
  작년 한 해 마포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651만 명으로 이들이 지출한 돈은 약 1조 685억 원이며, 지금의 추세라면 관광객 1천만 시대가 머지않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때를 대비한 관광기반 구축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1일 정식 출범한 ‘마포관광진흥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관광객을 불러 모을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특히 국내 최대 출판 인프라를 활용한 경의선 책의 거리, 아름다운 한강을 낀 문화의 산실로 탈바꿈 중인 서울화력발전소 내 문화창작발전소, 산업시대의 유물을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변화시킬 매봉산 석유비축기지, 도전·탐험정신 체험의 장이 될 박영석 산악문화체험센터 등 국제적인 관광도시에 걸맞은 명소를 늘려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목표라 할 것입니다.
  또한 지자체의 주요한 책무 중 하나가 지역을 발전시키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도시계획’ 수립인 만큼 마포의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홍대지역과 천혜의 자원인 한강변의 발전전략수립도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동시에 계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일하는 보람과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위기의 소상공인 지원과 아현시장 등의 골목상권 보호에도 변함없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사람을 중시하는 친환경 안전도시를 위한 사업입니다.
  각종 첨단시설로 불편함이 없는 도시생활이지만 이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은 커졌습니다.
  특히 최근 엘니뇨와 같은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폭우, 폭염, 한파 등의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높은 만큼 이에 대비한 철저한 예방대책을 세우고, 사고피해를 줄일 수 있는 안전 교육·훈련과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또 날로 심각해져 가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덕동, 연남동, 망원동 등에 공영주차장을 건설하고, 아현동, 염리동 등의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구역별로 추진해 모두가 부러워하는 주거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발전소나 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이용한 지역난방을 도화동, 염리동, 망원동, 성산동까지 확대 보급해 주민에게 경제적인 혜택을 드리는 것도 큰 목표입니다.
  그런가 하면 매일 수십 대의 석탄열차가 지나다니던 곳을 생태축으로 재탄생시킨 경의선 숲길공원이 금년 6월, 3단계 신수동, 동교동 구간을 마지막으로 전 구간 완료되며, 뒤이은 선형의 숲 2~3단계 중동 구간도 차질 없이 시행하겠습니다.
  넷째, 삶이 풍요로운 건강복지도시를 위한 사업입니다.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는 최소한의 삶의 기반이,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그 위에 행복도, 성공도 이룰 수 있습니다.
  더욱이 미국 금리인상이 국내 금리인상으로 이어질 경우, 현재 1,200조인 우리나라 가계 부채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수백만의 위기가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행정의 패러다임이 ‘기다리던 것’에서 ‘찾아가는 것’으로, ‘행정’에서 ‘복지’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작년 아현동, 상암동 2개 동을 시범적으로 실시해 온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를 7월부터 전 동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위기가정이 사각지대의 굴레를 벗어나 다시 일어설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챙기겠습니다.
  아울러 구립어린이집과 공동육아방 확충 등을 통해 아이 키우는 엄마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리고, 지역아동센터 등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보호에도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는 4월, 어린이재활병원 및 사회복지시설을 개관해 장애아를 둔 부모들의 근심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장애인종합복지관의 확장 이전을 위해 옛 보건소 건물의 리모델링도 진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노인·장애인 맞춤형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사업 등을 통해 구민의 건강을 더욱 정성껏 돌보겠습니다.
  이처럼 복지사업의 확대와 질적 변화는 필연적으로 복지시스템의 개편을 포함한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합정동 화력발전소 및 공공청사 부지를 활용한 편익시설과 신수동 보훈회관, 합정동 주민센터 등 가족과 이웃의 삶에 편의를 더해 드릴 시설 건립도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구민의 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으로 점점 커져가고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을 통해 구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소통을 이끌어 내고, 특히 노을공원 상부에 조성하게 될 노을시민친환경생활체육공원을 포함한 월드컵공원 일대를 생활체육 중심지로 조성하는 것도 구상 중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화합과 통합의 열린 행정도시를 위한 사업입니다.
  스마트폰과 같은 소통도구가 발달했다고 해서 현장을 찾아 주민을 만나는 노력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구민의 눈과 귀가 되어 보면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현장행정을 강화해 주민의 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구민감사 옴부즈만 운영 등을 통한 지속적인 청렴행정으로 구정 신뢰를 이끌어 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지방자치 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을공동체 조성, 자원봉사 확산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일입니다.
  이상으로 마포 발전의 기틀이 될 금년도 분야별 주요사업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아무쪼록 올 한 해도 구정운영의 두 수레바퀴인 구와 의회가 상호 신뢰의 바탕 위에서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꿈꾸는 마포, 교육문화도시’를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한결같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저와 1,300여 공무원 모두는 2016년이 마포가 교육문화도시로 가기 위한 방점을 찍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올 한 해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 해도 항상 건강하시고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의장 차재홍  구청장 수고하셨습니다.

3. 제201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0시 31분)

○의장 차재홍  의사일정 제3항 제201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회의 규칙 제45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제201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에 서명하실 의원 두 분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두 분의 의원 선출은 의원 성명의 가나다순에 따라 지난번 순서에 이어서 신종갑 의원과 유호렬 의원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휴회결의를 하고자 합니다.
  상임위원회 소관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안건 심사를 위하여 1월 26일 화요일부터 2월 1일 월요일까지 7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것으로 오늘 본회의를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2월 2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개의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33분 산회)


○출석의원(18인)
  차재홍   한일용   서종수
  이동주   문정애   이필례
  이학래   허정행   김효식
  전승학   송병길   이봉수
  유호렬   김영미   백남환
  신종갑   김윤정   강희향
○출석공무원
  구청장박홍섭
  부구청장김경한
  안전행정국장이의택
  기획경제국장김석원
  복지교육국장구본수
  도시환경국장박내규
  교통건설국장강창수
  보건소장오상철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홍성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