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9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17년 1월 17일(화) 오전 10시 07분 개의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209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3. 제209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부의된 안건
◦보고사항
1. 제209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3. 제209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0시 07분 개의)
회의진행에 앞서 2017년 1월 1일 자 인사발령에 따른 네 분 간부의 발령사항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조주연 전 자치행정과장이 의회사무국장으로 승진 발령되었으며, 강희천 전 교통건설국장이 안전행정국장으로 전보 발령되었고, 이의택 안전행정국장이 복지교육국장으로, 강창수 전 의회사무국장이 교통건설국장으로 전보 발령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네 분의 국장님들께서는 우리 구의회와 집행부 간 상호 긴밀한 협조 속에서 마포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신임 의회사무국장의 간단한 인사와 보고사항이 있겠습니다. 조주연 의회사무국장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보고사항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존경하는 한일용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할 수 있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합니다. 많이 부족합니다만 자율과 책임의 정신으로 또한 공정한 업무처리로 사무국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존경하는 한일용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사항
2017년 1월 10일 마포구청장으로부터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립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내 영어교육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이 제출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또한 2017년 1월 12일 유호렬 의원 외 열세 분으로부터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이 제출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제209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10시 11분)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의 2017년도 업무계획 보고와 안건심사 등을 위하여 회기를 1월 17일 화요일부터 1월 24일 화요일까지 8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10시 12분)
본 안건에 대하여 박홍섭 구청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오늘 마포구의회 제209회 임시회를 맞아 금년도 구정 운영의 방향과 주요업무계획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도 마포구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에도 우리 구는 의원님 여러분의 노고와 협조에 힘입어‘함께 꿈꾸는 마포, 교육문화도시로 가자!’를 위한 소중한 결실들을 곳곳에서 얻어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각종 외부기관 평가·공모를 통해서도 인정받아 178개 분야, 240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어려운 구 재정 확충은 물론 구 위상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난 7년 연속 청렴 우수구, 5년 연속 지역안전도 1등급은 공직자 최고의 자부심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성과 속에 민선 6기도 어느덧 출범 3주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만 초유의 국가위기와 미국발 경제 불확실성으로 현실이 매우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 마포 공직사회가 깊이 생각하고 반성하고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각오와 자세로 2017년을 시작해야 한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중심은‘정의로운 국가, 공정한 사회’를 향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관료주의의 폐쇄성과 권위주의를 과감히 벗어내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 지역주민, 전문가, 기관, 직능단체 등이 구정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탈관료화와 협치를 양 중심축으로 삼아 올 한 해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지금부터 2017년도 주요 구정시책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는 교육입니다. 교육격차 해소와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 양성에 마포가 앞장서야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 600석의 열람실, 영어교육실, IT정보센터, 특기적성실 등을 갖춘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를 차질 없이 개관해 우리 마포 아이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공간으로 만들고, 서울형 교육혁신지구 운영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전년대비 11.77% 늘어난 교육예산 87억 7,900만 원으로 소프트웨어, 영어, 예체능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들의 사교육 비용을 덜어드리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 미래세대의 공평한 출발을 돕는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크고 작은 기부가 이어지도록 나눔문화 확산에도 힘쓰겠습니다. 저는 미래를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이든 국가든 미래를 위해서 준비하지 않는 개인이나 민족에게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둘째, 문화를 통해 주민의 내면을 풍요롭게 채워나가는 노력도 지속하겠습니다. 개장 두 달 만에 11만 7천여 명이 다녀간‘경의선 책거리’를 서울의 대표 문화명소로 자리매김 시킴과 동시에 독서문화를 꽃피워 관내 출판업계에 작은 힘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감사하게 생각을 합니다.
제10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한 단계 발전된 문화축제로 개최하고, 마을합창단 등의 문화공동체를 더욱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창립 10주년을 맞는 마포문화재단을 통해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마포유수지 복합문화타운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지역경제가 나아지고 일자리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민의 소득 향상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며, 마포가 가진 조건을 생각하면 그 해결의 열쇠는 관광 쪽으로 가야 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마포구관광협의회, 마포관광포럼 등과의 긴밀한 민과 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편안한 숙박시설 조성 등의 관광 인프라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모여들고 소비가 늘어난다면 지역경제도 자연스럽게 활기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막대한 고용창출과 경제적 효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생각되는 윗잔다리광장 조성, 매봉산 석유비축기지 개발, 상암동 서부운전면허시험장의 이전도 이제는 검토할 단계가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이전에 관련해서는 바로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이를 건의할 계획입니다.
넷째,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누리며 생활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편익시설 건립도 꾸준히 늘려가도록 하겠습니다. 금년 말 개관될 박영석산악문화체험센터는 우리 청소년들이 모험과 꿈, 도전정신을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옛 보건소 자리를 리모델링해 확장·이전할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복지향상은 물론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와 동센터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람 중심의 상징적 지역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밖에 육아종합지원센터, 도서관, 수영장 등을 갖춘 아현3구역, 염리2구역, 화력발전소 내 주민편익시설과 염리종합사회복지관, 마포구보훈회관 등의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는 지역 곳곳에 녹색공원과 체육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데도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의선숲길의 단절구간 연결을 위해 경의선 서강대역에서 동교동으로 이어지는 구름다리를 금년에 완공하고, 가좌역에서 끊어진 숲길공원을 이을 선형의 숲도 단계별로 조성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마포를 축구 메카도시로 재확인시킬 노을시민친환경생활체육공원 조성에 노력을 하고 마포구민체육센터 등의 합리적 운영으로 생활체육 저변 인구를 확대해 나가는 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섯째, 이 모든 과정에서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살피는 공무원의 기본 소임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겠습니다. 전 동에서 시행 중인‘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 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도 빈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을 통한 영유아 복지부터 베이비부머세대를 위한 복지까지 세대별 맞춤복지도 챙겨야 할 입장에 우리들이 놓여있습니다.
이상으로 금년도 주요 구정시책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모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올 한 해지만 우리 마포구만은 흔들림 없이 집행부와 구의회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정의롭고 공정한 구정을 향해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의원님 여러분과 함께 변함없이 걸어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의원님 여러분의 변함없는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저를 비롯한 1,500여 공무원 모두는 교육문화도시 마포를 위해 올 한 해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청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정유년 한 해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3. 제209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0시 24분)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회의 규칙 제45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제209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에 서명하실 의원 두 분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두 분 의원 선출은 의원 성명의 가나다순에 따라 지난번 순서에 이어서 신종갑 의원과 유호렬 의원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휴회결의를 하고자 합니다. 상임위원회 소관별 안건심사와 업무보고를 위하여 1월 18일 수요일부터 1월 23일 월요일까지 6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것으로 오늘 본회의를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1월 24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26분 산회)
한일용 유호렬 서종수
이동주 문정애 이필례
이학래 허정행 김효식
전승학 송병길 이봉수
차재홍 백남환 신종갑
김윤정 강희향
○출석공무원
구청장박홍섭
부구청장김경한
안전행정국장강희천
기획경제국장양재연
복지교육국장이의택
도시환경국장하용준
교통건설국장강창수
보건소장오상철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김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