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6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22년 7월 11일(월) 오전 14시 02분 개식
제256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14시 02분 개식)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따라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다음은 의원 선서가 있겠습니다. 의원님들을 제외한 분들은 모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의장님이 선서를 하시면 왼손으로 선서문을 들고 오른손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성명부분은 의장님과 함께 본인 성명을 큰 소리로 낭독하신 후 손을 내리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의장님, 선서해 주십시오.
2022년 7월 11일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의원
김 영 미 백 남 환 고 병 준
이 상 원 김 승 수 한 선 미
강 동 오 권 영 숙 남 해 석
오 옥 자 이 한 동 채 우 진
안 미 자 차 해 영 홍 지 광
신 종 갑 최 은 하 권 인 순
장 정 희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오늘 제9대 마포구의회가 벅찬 기대와 희망을 안고 힘찬 발걸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합니다. 뜻깊은 이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6월 1일 제9대 마포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신 의원님들과 민선8기 마포구청장으로 당선되신 박강수 구청장님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저에게 제9대 마포구의회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가장 최우선하며, 동료 의원들께는 모범을 보이는 의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마포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제9대 마포구 의원 19명은 40만 마포구민의 선택을 받아 이 자리에 있습니다. 구민들의 염원이 담긴 고귀한 선택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마포구의 발전을 위해 구민의 무한한 봉사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오늘 마포구의회 9대 전반기 의정활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동료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
첫째,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집행부의 구정 집행과정을 견제하고 감시하여, 구민을 위한 정책이 올바르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구민의 의견을 듣고 구민의 의사를 의정 활동에 반영하여 이상적인 지방의회의 상을 정립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만이 구민들의 무한한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경청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구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구민의 진솔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그 뜻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발로 뛰는 현장의 소리를 듣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셋째, 전문성 있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의회의 정책 능력과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교육과 연수 제도를 활성화하며, 심도 있는 의정활동을 위하여 늘 공부하고 연구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감동이 있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의회는 구민을 대표하는 기관이며, 주어진 책무를 다하여 구민들의 귀감이 되고자 합니다. 구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울리는 진정한 봉사를 실천하여 구민 가까이에서 구민을 지키며, 희망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감동 의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중력이산(衆力移山)”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치면 산도 옮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
비록 의회와 집행부가 위치는 다르지만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마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사명감은 같을 것입니다.
지난 5일 박강수 구청장님께서 취임식에서 민선8기 슬로건으로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선포하셨습니다.
마포구의회도 균형적 입장에서 소통하고 협력하여 마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제9대 마포구의회는 구민 여러분의 작은 소리, 작은 바람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앞으로도 마포구의회가 구민 여러분과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지속적으로 보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제9대 마포구의회의 힘찬 출범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개회 축사에 앞서 구 간부와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들께서는 앞으로 나오셔서 인사드리시기 바랍니다.
(간부 소개)
이상으로 구 간부와 공단 이사장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영미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의원님 여러분과 민선8기 마포 구정을 이끌어가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기쁘고 뜻깊은 마음에는 마포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함께 일궈나갈 동반자를 만나게 된 데 대한 영광스럽고 든든한 마음이 함께 있습니다.
먼저, 시대의 부름과 구민의 선택을 받아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제9대 마포구의회 의원님들께 진심을 담아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전반기 마포구의회를 이끌어 주실 김영미 의장님과 백남환 부의장님께는 다시 한번 각별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선거는 끝났지만 우리의 할 일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무엇보다 불안한 국제정세에 환율과 원자재 가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고, 경기는 바닥을 향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활물가의 상승이 심상치 않아 주민들의 살림살이는 더욱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종식이 가까운 것으로 보였던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올가을이나 겨울에 본격적인 재유행이 시작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우리 마포구의 사정은 어떻습니까? 과거 물류가 모이는 수도 한양의 중심지였으나 근대화 과정에서 당인리화력발전소와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으로 고통받고 버림받았던 마포구. 그럼에도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소위 ‘마용성’이라 불리며 비싼 집값을 자랑하지만 그 화려함의 그늘에서 박탈감에 시달리는 소외된 주민들. 사람이 모여들고 개성 넘치는 예술문화로 충만했으나 흔한 소비도시로 지역 고유성을 잃어버린 홍대지역. 무엇보다 2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무너질 대로 무너진 자영업자들의 삶.
이러한 마포구의 현실 속에서 선거기간 동안 주민들께서 보내 주신 새로운 변화와 성장에 대한 열망에 화답하기 위해 소속 정당을 떠나 우리 모두 함께 협력하며, 치열하게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신념을 담아 민선8기 마포구의 구정목표를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로 정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섯 가지 다짐인 구정 운영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말로만 하는 형식적 소통이 아닌 진짜 소통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365 구민소통폰을 활용해 주민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역별, 민원별 상생위원회를 설치해 주민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드리겠습니다.
둘째, 서울시의 약자와 동행하는 복지특별시에 발맞춰 복지교육국을 약자와동행국으로 변경해 복지예산을 아낌없이 투자하겠습니다.
75세 이상 어르신 무상급식, 임신·출산 지원을 위한 햇빛센터 건립, 구청장 직속 장애인위원회 설치 등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이어나가겠습니다.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등을 통한 전기료, 온수·난방비 반값을 추진하여 이제라도 화력발전소로 인한 피해보상을 꼭 받아내겠습니다.
셋째,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치는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해 마포의 밝은 미래를 앞당기겠습니다.
관광산업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선진국형 비즈니스입니다.
우리 마포구의 유구한 역사 속에 내재되어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매력 넘치는 100년 먹거리를 키워내야 합니다.
지금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광산업이 주춤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한강변 마포순환열차버스 운영, 난지도 복합문화관광단지 및 마포유수지 K-pop 공연장 조성 등의 관광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해 마포에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넷째, 한 단계 높은 지역발전을 견인할 도시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잘 먹고 잘 사는 것은 누구나 이루고 싶은 꿈입니다.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한 재개발·재건축사업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집 없이 거리로 내몰리는 주민이 없도록 보상주택 등의 이주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상당 기간 표류하고 있는 상암 롯데몰과 랜드마크타워 건립도 서울시에 강력하게 건의해서 조속한 추진을 이끌어내겠습니다.
아울러 청년창업지원센터 설립과 일자리창출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해서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일할 기회를 만들어드리겠습니다.
다섯째, 기본에 충실한 행정으로 구정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겠습니다.
지방행정의 본래 영역은 생활행정인 만큼 외형적인 성과에 치중한 대규모 사업보다는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행정에 주력하겠습니다.
구 산하기관 운영과 민간위탁에 있어 재정 규모에 맞지 않는 방만한 경영 등은 과감하게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변화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구민들의 바람을 실현하기 위한 마포구의 구정 운영방향을 설명드렸습니다.
저는 의원님 여러분과 함께 우리의 아들딸들이 마포에 산다는 것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마포에서 더 큰 꿈을 꾸고 더 좋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주고 싶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불가능해 보이는 꿈일지라도 함께 꾸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의회와 우리 집행부 그리고 40만 마포구민이 한마음으로 함께하면 얼마든지 이룰 수 있습니다. 그 변화와 성장의 길을 의원님들과 함께 걷겠습니다.
소외되는 구민 없이 모두가 함께 잘 살고 행복한 마포를 만드는 일에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언로를 활짝 열고 의원님들의 고견을 새겨듣겠습니다.
끝으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보람과 영광이 함께하며,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256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시 2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