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1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임시회)

교육지원특별위원회 회의록

제3호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11년 5월 18일(수)
장  소 : 복지도시위원회

(10시 30분 개의)

○위원장 오진아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61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제3차 교육지원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개의를 선포합니다.
  교육지원특별위원회는 우리 구 교육환경 개선 및 학력 신장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2010년 11월 25일 제15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성 결의안과 5명의 위원 선임이 의결되어 6개월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요 활동내용을 보면 서울특별시 교육청 교육감과의 면담, 성북구청장과의 간담회, 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국,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마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과의 간담회, 상지초등학교 급식실태 점검 및 배식체험, 혁신학교인 서정초등학교 등을 방문하여 우수 교육환경 벤치마킹과 서울시 교육발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무상급식 현황 및 실태를 확인함은 물론 하늘초등학교 외 4개 초등학교와 성사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시설 확인과 교직원 및 학부모들의 건의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등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눈으로 확인하는 실질적인 교육발전 방안 모색을 위하여 우리 위원회 소속 전 위원은 혼신의 힘을 기울였습니다.
  본 위원회 활동기한은 2011년 5월 24일로 6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게 됩니다. 교육지원과에서는 교육지원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가 집행부에 송부되면 적극적인 자세로 학교와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의 건의사항이 원만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교육환경 개선 및 학력 신장을 위한 정책수립 시 활동결과보고서를 적극 참조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활동경과 및 활동내용에 관하여 간략하게 설명 드렸습니다.
  그러면 위원님들께서는 그동안의 교육관련 현장방문과 학부모님들과의 대화 등 활동을 통해서 우리 마포구 교육지원과에 정책대안이나 건의할 내용이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에 대한 답변은 과장이 하여 주시되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질의와 답변은 간단명료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일용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일용위원  교육지원과장.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예.
한일용위원  저는 서교초등학교를 방문하고 나서 안 사실인데요. 서교동 367번지 그쪽 일대인가 봐요, 축대 밑에. 전에 이미 학부모, 학교에서 핸드레일을, 차 구분하는 그걸 부탁을 작년에도 했다는 그 얘기를 나중에 들었어요. 우리 교육지원특별위원들은 그날 처음 들었는데 혹시 그 내용을 알고 계신가요?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예, 교육지원과장 구본수입니다.
  그 내용을 활동내용보고서 보내주신 거 그거 읽고 어제서야 알았습니다.
한일용위원  그 내용을 동네 다른 모임에서도, 청장님 계신 자리에서도 전에 얘기를 했는데 그게 안 됐다, 그날 교육지원특별위원님들이 나오셨는데 그날 그 얘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꼭 그걸 부탁을 한다라는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접수했는데 왜 그게 안 되었던가 그게 궁금해서 지금 여쭤보는 거거든요.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제가 보기에는 학교에 대한 민원사항은 저희 교육지원과에서 수용을 하고 해당되는 부서에 전달하고 처리하는데 그런 건은 저희 교육지원과에 경유가 안 되고 해당과로 직접 갔다든지 이래서 저희 과에서 잘 모르는 사항인 것 같습니다.
한일용위원  한 가지 더 여쭤보겠는데요. 서교초등학교에서 교문 개보수 공사, 지금 안에는 체육관 공사를 하고 있는데, 기존의 교문을 철거하고 그 옆에 쪽문을 새로 내고 담장높이를 먼저보다 좀 낮추면서 안이 보이게 시설이 됐더라고요. 시설하고 나서 학부모들이 그걸 만족해하는 게 아니라 담장이 얕고 교문이 얕아서 야간이라든가 안전도에 더 문제가 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전혀 관리감독이 안 되어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물론 과장님이 교육지원과장 오시기 전에 있었던 일인데, 시설해놓고서 바로 한 1, 2년 만에 이런 불만이 나오면 중간점검이 안 됐다는 얘기밖에 안 되거든요, 이게.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현재 학교는 우리 구도 지원사업을 하고 있지만 서부교육청, 사실 교육청의 관할이거든요. 그런 것은 교육청 예산으로 한 거다 보니까 저희 구에서 관심사항이라든지 그런 것은 좀 떨어지지 않았나, 쉽게 말해서 담장을 낮추고 교문을 설치하는 것은 교육청 예산으로 했기 때문에 저희는 거기에 대한 것은 잘 모르고, 사후관리라든가 이런 것은 저희가 신경을 안 쓴 분야 같습니다.
한일용위원  전문위원님, 그 서교초등학교 담장 개보수사업 우리 구 교육경비지원사업 아니었습니까?
○전문위원 김건재  그것은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한일용위원  그래서 그날 학부모님들과의 대화에서 상당히 그 부분에, 아니, 시설해놓고 1년, 2년 만에 이런 불만, 아쉬움, 뭐 새로 해달라 이런 얘기가 나오니까 너무 관리감독에 상당히 문제가 있는 걸 느꼈습니다.
  어차피 지금 아마 얘기가 중복돼서 다음 위원님의 질의가 있겠습니다마는 동교초등학교 방문했을 때도 느꼈고, 공덕초등학교 방문했을 때 급식실이 그 정도 상황에서 지금까지 학교급식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교육청에 다 미룰 것만 아니라 우리 구에서 최소한의, 너무 관리가 안 돼 있는 것을 너무 느꼈습니다.
  동교초등학교는 현재 어느 정도 급식을 하기 위해서 많이 보완이 돼 있는 상태에서 지금 그 정도인데 급식 얘기가 안 나왔으면 그 정도도 전혀 안 됐을 것 같은 걸 느꼈었거든요. 혹시 동교초등학교나 공덕초등학교 급식실, 조리실 가보셨나요?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가보지 못했습니다.
한일용위원  과장님 한번 가서 보시고요, 다음에 기회 되는 대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위원, 한일용 위원에게 개별설명)
  서교초등학교 교문, 옛날 문 매다는 커다란 그런 걸 철거하고 브로크 같은 것을 쭉 쌓아서 넝쿨 올리고 했던 그 담장을 철거하고 이렇게 창살 같은 것을 해서 안이 보이게 그걸 한 지가 지금 한 2년 정도밖에 안 됐는데 그게 얕아 가지고, 거기가 홍대하고 걷고싶은거리하고 사이에 있다 보니까 거기를 넘어다니고 그런 상태가 지금 되는 것 같아요. 너무 그것에 대한, 어떻게 보면 지원을 줄이는 쪽에 너무 신경을 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에 대해서 관리감독이 너무 안 됐다는 거예요, 이게. 그날 학부모님은 새로 해달라는 거예요. 2년 된 걸 뜯고 새로 하자고, 보수는 어떻게 좀 할 수 있을는지 몰라도 그것을 새로 하자고 하겠습니까, 그거?
  그래서 너무 관리에 있어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학부모님도 얼굴이 벌게져 가지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분의 표정은 아마 본인들도 책임이 좀, 그때 “높여주십시오.” 그 얘기를 안 했던 그러한 책임을 높이는 것 같아요.    그 부분은 홍대 앞이라는 특수성, 또 거기가 걷고싶은거리 각종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지역, 또 젊은 층이 그쪽에서 많이 놀고 술 이런 걸 많이 즐기는 지역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어떤 방법으로든지 앞으로 아마 신경을 쓰셔야 될 것 같아요.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예, 학교 현장 방문해 가지고 다시 한번 저희가……
한일용위원  서교초등학교 담장 그 부분하고, 동교초등학교, 공덕초등학교 급식실 그런 부분은 가까운 시일 안에 꼭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한일용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오진아  예, 한일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김순금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순금위원  김순금 위원입니다.
  저희가 여러 번에 걸쳐서 방문도 많이 하고 활동을 정말 특별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했다고 자부합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한일용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시설문제, 각 학교를 몇 군데 방문을 해봤지만, 마포구에 있는 우리 학교들이 시설이 열악한 학교가 너무 많고, 정말 잘 돼 있는 학교도 있어요. 세계적으로 내놓아도 이 학교가 초등학교 시설로도 일등 가겠다는 그런 하늘초등학교도 봤고요.
  그래서 저희가 다니면서 학부모님들 관계 등 회장단, 학부모님들 같이 민원 비슷하게 그분들의 말씀도 많이 들어봤는데요. 전부 시설문제 가지고 많이 말씀을 하시고요. 그리고 급식은, 보통 거기 맡은 회장님들이 5, 6학년 학부모님들이 많으시더라고요. 5, 6학년부터 급식을 주지 왜 저학년부터 주냐, 급식 5, 6학년 언제 주냐 그런 건의를 많이, 같은 초등학교인데 저학년만 주고 고학년은 왜 안 주냐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 저도 거기서 공감을 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5, 6학년까지 빨리 무상급식을 실시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그리고 시설문제는 제가 제일 관심을 갖고 있는 학교가 공덕초등학교하고 마포초등학교를 관심을 갖고 메모를 쭉 해봤는데요. 공덕초등학교는 그나마 급식시설이 되어 있어요. 식당이 있어요. 식당이 아니고 식사할 수 있는 시설이 돼 있는데, 마포초등학교 같은 경우는 식당이 없어요. 그래서 교실로 운반을 해서 교실에서 나눠줘서 먹는 체계로 되어 있는데 아주 불편하고 위생적으로도 아주 안 좋더라고요. 그 식판들을 덮어놓을 수 있는 그런 시설도 안 돼 있고 모든 시설이 너무 열악했었어요.
  그래서 공덕초등학교에 아마 급식시설 문제, 거기 보수할 것들이 너무 많았고요. 예산, 저희도 알고 있어요. 다니면서 그런 말을 많이 했거든요. 예산이 전보다 많이 늘었지만 학교가 47군데인데 저희 예산은 41억 7천인가요?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예, 그렇습니다.
김순금위원  그것밖에 안 된다고, 우리 구 예산은 이러니 교육청이나 시에 건의를 해서 많이 예산을 갖다가 모든 시설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은 하고 왔는데, 방문한 학교만 해도 우리 예산이 들어가도 모자라요. 학교 방문하고 나올 때마다 어깨가 무겁고 빚지고 나오는 것 같고, 방문 안 하는 게 좋겠다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사정을 알아야 되니까 방문을 했습니다.
  공덕초등학교 같은 경우는 건축한 지 10년 이상 돼야 보수나 거기에 예산을 쓸 수가 있나 봐요. 그런데 10년이 안 됐는데도 부실공사, 날림공사를 했더라고요. 하나하나 우리 볼 줄 모르는 사람이 봐도 문 같은 경우도 열고 닫는 데 아주 어려움이, 어른들도 어려움이 있는데 어린 학생들은 더 어렵겠더라고요. 그런 부분이라든가, 공덕초등학교 제3관의 부실공사를 보면 전부 자제들도 그렇고 방수, 여러 가지 보면 비가 새서 곰팡이가 군데군데, 정말 우리 학생들을 이런 데다 보내서 공부시킨다는 게 저희 어른들이 무책임하다는 생각도 들고, 지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희만 방문할 게 아니고 소관 과장님이나 팀장님도 학교를 방문 좀 하셔서 그분들이 요구한 것만 해주실 게 아니고 탁상공론하지 마시고 직접 가셔서 학교를, 좀 오래된 학교를 좀 이렇게 관심 가지시고 급한 거부터 해결해 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있고요. 마포초등학교 같은 경우는 백 주년 6월 12일 날이 백 주년 기념일이래요. 그래서 백 주년 기념식을 하는데 예산 좀 주실 수 없냐고 그래서 말씀을 드려보겠다 했거든요. 좀 참고로 해 주시고요. 급식 무상급식이라고 해 놓고 식당도 없고 이렇게 참 교실에서 식사한다는 것은 몇 학교 정도, 식당이 아니고 뭐라 그러죠? 식사할 수 있는……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식당이에요.
김순금위원  그것도 식당이라고 그래요?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예.
김순금위원  식당이 없는 학교가 몇 학교가 되며 또 학교가 노후되어서 식판 같은 거 음식을 끌고 다니는데 불편한 데부터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워낙 많은 예산이 들어가니까 그런 것도 점검을 해 주시고요. 또 학부모님들 요구하는 것은 시설문제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자료를 한번 읽어 보시고 어떠한 시설이 시급하고 꼭 해야 될, 제일 급선무로 해야 될 시설들이 어떤 건지 파악을 하셔서 저희가 다녀왔던 학교 학부모님들한테 욕 좀 덜 먹게 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 학부모님들은 저희가 방문하면 본인들이 건의했던 게 다 거의 가능하겠지 하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저희들은 알기 때문에 어깨만 무겁다, 큰일났다, 괜히 방문했다 이런 생각까지 할 정도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예산은 한정이 돼 있고 쓸 데는 많고 그래서 구에서 소관 우리 국장님이나 과장님, 계장님 학교 시설에 관심을 가져주시고요. 해결하는 데 앞장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진아  과장님 답변하실 수 있으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교육지원과장 구본수입니다.
  먼저 위원님들께서 우리 교육 발전을 위해서 특위까지 구성하시고 또 각 시설 학교를 방문하셔 가지고 우리 구 교육발전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데 대해서 존경과 함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사항 중에서 몇 가지는 제가 말씀을 드려야 되는데 시설 쪽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시설을 방문한 것은 교육경비를 줄 때 요청한 사항에 대해서만 사실 점검을 나갑니다. 그래서 공덕초등학교도 연초에 나가 가지고 봤습니다, 시설을.
  그런데도 되지가 않았어요, 반영이. 다른 쪽으로 됐고 급식시설 같은 것도 참고로 식당을 이용하는, 저희 공립학교 21개 중에 식당을 이용하는 데가 6군데 그다음에 교실에서 배식하는 데가 10개 학교 그다음 식당하고 교실하고 같이 쓰는 데가 5군데입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교실에서 할 경우 여러 가지 위생문제, 운반에 따른 불편사항이 있는데 식당을 새로 마련해야 되는 그런 문제고 또 하나는 노후급식시설에 대한 대책인데 매년 교육청에서 시설을 파악해서 우선순위에 따라서 개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도 우리 구에서 급식시설을 개선해 달라는 요구인데 워낙 돈이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사항이니까 잘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도 영양교사들 간담회를 했는데 거기서도 급식시설을 개선해 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수렴되어 가지고 저희들이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 교육예산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까 시설 쪽에 예산을 저희들이 많이 못 해 주는 것이 안타깝고 위원님들이 학교 방문하셔 가지고 어깨만 무겁게 오셨다는 사항은 저희들도 일일이 시설 쪽을 조사하고 싶어도 조사를 하면 또 기대심리가 작용돼서 좀 주저주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김순금위원  마포초등학교 기념……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마포초등학교도 지난주에 방문했습니다. 청장님 진로특강 때문에 방문해서 얘기 나눴고 6월 12일 백 주년 되는 날이고 6월 12일 날 백 주년 행사하는데 해 가지고 저희들이 기념식에 예산은 지원하기가 어렵고 일단 근본적으로 예산 자체가 저희들이 없습니다.
김순금위원  큰 예산은 아니고요. 백 주년이라는 게 우리 마포구에 또 있습니까? 없잖아요. 그래서 많이는 아니라도 성의를 좀 보여주셨으면 하고요, 보여 주시겠습니까? 큰 예산 바라지 않으니까 성의 좀 보여주시기 바라고요.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예, 노력하겠습니다.
김순금위원  예산 많이 들지 않는 도색 같은 경우는 그렇게 예산 많이 들지 않잖아요. 도색이 필요한 학교가 많더라고요. 특히 마포초등학교도 그렇고 공덕초등학교도 그렇고 도색이 시급한데 그런 예산은 많은 예산이 안 들어가니까 그런 거부터 우선적으로 해 주셨으면 합니다.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금년도는 일단 예산이 지금 남아 있는 게 한 200만 원밖에 남아 있지 않아 가지고 또 예산 중에 일부 예산을 저희들이 집행을 못 했습니다.
김순금위원  그러면 추경?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글쎄 추경에서 해 주신다면 몰라도 추경 자체도 지금 9월, 10월에 열리면서 주로 예산을 감하는 그런 추경일 거라고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김순금위원  추경에 좀 넣어서 도색 정도는 빨리해 주는 게, 큰 예산은 내년으로 미루고 해 주는 게 좋겠습니다.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노력하겠습니다.
김순금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진아  김순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답변하신 것 중에서 교육경비 보조금 일부 예산을 집행을 못 했다는 말씀이 있었는데 그것은 어떤 예산을 왜 집행을 못 하신 거예요?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실행예산……
○위원장 오진아  지금 실행예산으로 집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예.
○위원장 오진아  그리고 영양교사들과 최근에 간담회 하셨을 때 저희가 이제 학교 급식시설을 다 방문했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현장에서도 그런 말씀들이 많으셨는데 물가가 계속 오르고 야채류라든가 이런 거 이제 단가가 오르면서 1인당 단가가 배정된 예산으로 이 식단 운영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이런 얘기들이 있었는데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날 얘기가 좀 나왔었나요?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어저께도 용강초등학교를 방문해 가지고 학부모들하고 대화의 시간을 나눴습니다. 급식 관련해서 학부형들이 제일 걱정하는 부분이 식재료의 가격이 올라갔고 친환경 식재료를 쓰지 못하는, 그렇게 될 것을 굉장히 좀 우려하고 있습니다. 무상급식을 시작할 때 3월 초에 물가가 상당히 요동쳤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물가가 안정적으로 돌아섰고 영양교사들하고의 간담회도, 저희들이 2,450원 주는데 현재로서는 꾸려갈 수 있다, 저도 궁금해 가지고 물어봤습니다. 현재로서는 다소 빠듯하게 그러니까 쉽지 않지만 빠듯하게 꾸려가는 입장이다 괜찮을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희 구에서도 물가에 따른 문제점을 제일 깊이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 오진아  그러면 지금 쌀 같은 경우는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이렇게 하는 겁니까? 우리 지난번에 쌀 품평회도 하고 하셨었는데.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그래서 4개 생산단지를 선정해서 4월부터 4, 5, 6, 7, 4개월 동안에 학교에서 돌아가면서 쓰고 있습니다. 쌀을 한 달 쓰고 다음, 그래서 4군데를 다 써 본 다음에 학교에서 최고 좋은 데를 선정해서 쓰게 되는 그런 입장입니다.
○위원장 오진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마동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동환위원  마동환 위원입니다.
  제가 여러 학교를 다녀 봤는데요. 지금 염리초등학교 같은 경우는 시설이 노후화돼 가지고 오래돼 가지고 모든 게 열악해요. 교실도 태부족이고 그러다 보니까 학교마당도 주차장이 없어 가지고 외부인들이 왔을 때는 마당에다 주차를 하더라고요, 운동장에다가. 그러다 보니까 아이들이 놀고 있는데 차를 회전 돌려가지고 나와야 된다는 불편함도 있고 그래서 전에 한번 교감 선생님이 염리주차장을 이용하게끔 해 주면 안 되겠느냐 그런 제안이 한번 왔어요. 그래서 시설공단하고 얘기를 해 봤는데 좀 어렵더라고요. 그런데 어려워도 왜냐하면 먼 거리도 아니니까 교사 선생님만이라도 염리주차장에다 주차를 시켜주고 그 주차장은 외부인들이 왔을 때 이용하게끔 하면 우리 학생들의 안전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 점을 한번 여기 교육지원과에서 시설공단하고 협의해 가지고 교사님들 해 봐야 한 10대 정도 된대요. 그러면 우리 관내의 학교인데 그 정도 우리 시설공단에서 배려를 못해 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그 학교가 보면 사방이 도로가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먼지가 많이 날아와 가지고 학교에 외부에 먼지가 많대요. 그러니까 학교에서는 물청소를 한번 외부를, 외벽에 물청소를 한번 해 주면 어떠냐는 제안이 있었는데요. 물청소라는 것은 소방서 외에는 할 수 없어요. 그런데 다른 지역 같은 경우는 소방서에다 의뢰를 하면 해 준대요. 한 번씩은 청소를.
  그런데 거기 우리 염리초등학교에서 별도로 자기네들이 요청을 하니까 소방서에서 안 된다 했나 봐요. 그러니까 우리 구청차원에서 한번 요청해 가지고 왜냐하면 다른 학교는 그 주위에 다니는 것이 없는데 염리초등학교는 사방 네 군데가 다 도로입니다, 가운데. 그러다 보니까 먼지가 많이 발생하다 보니까 외벽에 미관상 좋지 않고 그런 문제점 때문에 지원 요청했던 부분이니까 우리 구청차원에서 소방서하고 타진 한번 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거기도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급식문제 거기도 학교 교실에서 급식 해결하고 있더라고요. 일단 그 문제점은 다 마찬가지지만 일단 예산이 뒤따라줘야 되는 문제점이 생기고요. 그래서 교실 한쪽을 증축을 해야 되는데 우리 구청에서 증축할 정도로 지원해 주고 그것은 안 되죠? 그것은 교육청하고 협의해야 될 문제사항일 것 같고요. 우선적으로 해 줄게 일단 청소하고 주차문제점 그 두 가지는 한번 협의해 가지고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오진아  마동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혹시 없으시면 제가 좀 몇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일단 저희가 학교 방문하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학교 측이나 학부모님들의 어떤 환경개선에 대한 요구라든가 이런 것들이 사실 가장 많았고, 이제 예상하고 갔었던 거죠. 오히려 제가 이제 그런 말씀 많이 드렸는데 47개 학교를 41억 가지고 예산 지원하다 보니까 턱없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고 그나마 이것도 이제 매년 구청에서는 어쨌든 의지를 가지고 매년 관련예산을 증액해 오고 있는 실정인데 지금 사실 교육청에서 또 지원하는 예산들이 규모가 크잖아요. 이런 것들이 우선순위에서 좀 조정이 되거나 이런 어려움들이 있다 이런 것들을 오히려 양해를 저희가 가서 말씀을 드리는 정도 이런 정도였고, 어쨌든 이제 전화로 민원을 받거나 간접적으로 듣는 것보다는 실제로 위원들이 직접 그런 급식시설 노후 된 거라든가 학교 교실의 벽에 금이 다 가가지고 애들이 앉아서 공부를 하고 교육청에 계속 안전등급 검사를 요청을 하는데도 검사를 안 해 주고 계시더라고요. 이런 부분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직접 보면서 저희들도 사실상 느낀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서부교육청하고 또 회의도 이번 주에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마는 지난번에 저희가 처음에 우리 교육특위활동 시작하면서도 교육지원과에다가 요청을 드렸었는데 서울시교육청하고 우리 마포구청에서 좀 협의 체계를 만들자 그래서 학교경비 지원하는 거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올해 좀 중점적으로 교육청이나 아니면 우리 구청에서 지원할 분야를 같이 좀 협의하고 이런 게 정말 필요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렸었고 교육청 가서 교육감하고 저희가 간담회할 때도 그것을 직접 제안을 드렸는데 최근에 제가 교육청에 다시 확인을 해 보니까 교육감이 그거를 지시를 내리셨다고 하더라고요, 직접적으로. 혹시 서부교육지원청에서나 그거 관련해서 공문이나 협의 요청이 온 적이 없습니까?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없고요. 저희들이 교육청과의 관계 소통을 위해서 실무자협의회하고 저희하고 서부교육지원청하고 구성을 해 가지고 오늘 12시에 간부들하고 만나서 대화를 합니다. 그런데 서부지원청에서는 우리 구하고 교육지원청하고 하는 것보다는 우리 구 서대문, 은평 같이 하는 안을 지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오진아  오늘 또 모임이 있다고 하시니 회의 갔다 오시고 나서 그 결과를 저희한테 따로 좀 보고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지금 저희가 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국 견학 갔을 때, 오늘인가요? 신문에도 강남구에서 교육경비 전국 최고 배정 기사가 크게 나왔던데 정말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마포구도 그런 기사가 나올 날을 빨리 만들어야 되겠죠.
  인터넷방송 우리도 협약을 통해서 우리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거기 가서 직접 운영되는 것을 관계공무원들한테 저희가 설명을 듣다 보니까 기초생활수급자 대상가구의 아이들이라든가, 이런 아이들 같은 경우에 수강료를 면제해서 직접 들을 수 있게 한다든가 이런 조치들이 분명히 있더라고요. 그래서 더 많은 아이들에게 그런 사교육 대신에 절감할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을 구청 차원에서 계속 추진을 하고 있던데,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에 지난번에 저희가 1차 회의 때도 주문을 드렸습니다마는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이 인터넷 수능이 홈페이지를 찾아갈 수 있는 경로가 너무너무 어렵게 되어 있거든요. 저희가 전산정보과나 이런 데 하고도 협의를 했습니다마는 초기화면에 이거 좀 빨리 올리도록 해서 각 학교에도 홍보를 많이 해 주시고 그리고 특히 저소득층 아이들이 인터넷 이 수능방송을 통해서 좀 학력 신장이라든가 이런 데 직접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유도를 좀 부탁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하늘초등학교 갔을 때 보니까 거기가 인근에 국방대학교가 있어서 그런지 외국인 아이들이 있는데 일단 의사소통 자체가 지금 안 되는 정도의 아이들이에요. 그런데 학교에서도 담임선생님은 물론이거니와 이렇게 그 아이들이 일단 소통 자체, 수업도 어떻게 앉아 있는지 참 모를 정도로 그렇게 있는데 급식시설을 방문했을 때 보니까 그 아이들이 그냥 식판에다가, 제가 깜짝 놀랐는데 식판에다가 진짜 밥만 딱 얹어놓고 반찬도 하나도 없이 그리고 그 밥을 먹지도 못하고 그냥 식판 그리고 그냥 식당에 앉아 있어요, 그 애들이. 아니 애들은 어떻게 하자는 거냐? 그러니까 일단 식당에서도 의사소통이 안 되고 그다음에 우리나라 음식을 얼마만큼 먹는지를 잘 모르겠는데 그러니까 걔네들은 맨 날 그리고 식판에 밥 얹어놓고 있다가 하나도 안 먹고 집에 가고 이렇게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애들이 한 명이 됐든 몇 명이 됐든 그날 저희들이 본 애들이 한 5명 정도 됐었는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연결을 하시든 해 가지고 걔네들 무상급식이 아니라 무상급식 뭐를 하더라도 애들이 와서 점심 다 굶고 고학년 같은 경우 2시, 3시까지 어떻게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런데 학교에서도 전혀 손을 못 쓰고 있으니까는 그거는 우리  구에서 조금 그런 다문화가정 아이들 지원할 수 있는 방안과 연계를 해서 걔들 급식문제라든가, 그래도 최소한 어쨌든 학교를 다니고 있으면 최소한의 학력문제라든가 이런 부분을 저희가 구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좀 마련을 해서 학교랑 직접 협의를 하시고 그 결과도 좀 따로 보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진아  그다음에 상암동 하늘초등학교에서도 학부모님들께서 요구가 있었고 지금 저희가 이번에 학교방문은 하지 않았지만 상암중학교에서도 계속적으로 저희 쪽에 문의를 해 오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상암동 지역에 중학교가 하나 있다 보니까 인구는 늘고 아이들 숫자가 많아지다 보니까 중학교 학군배정 같은 경우에 서부지원청하고 얘기가 있으실 거라고 과장님 얘기하셨었는데 최종적으로 어떻게 돼 있는 거죠?
  지금 일부 상암동 아이들이 성산2동의 성사중학교로 배정된다는 얘기하고 상암2지구에 있는 아이들이 성산2동의 성사중학교로 배정된다더라 하는 얘기하고 상암2지구에 있는 아이들이 수색이라든가 은평이라든가 고양시에 있는 중학교로 배정된다더라 뭐 이런 것들 때문에 지금 6학년 학부모들이 굉장히 불안해하고 계시거든요. 그 배정문제는 어떻게 협의가 되셨나요? 팀장님이 알고 계시면 팀장님이 답변하셔도 좋습니다.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지난번에 저희들이 배정계획이 4월 20일경이면 나오지 않겠느냐라고 알고 있었는데 지금 현재 교육청 계획이 10월이나 돼야지……
○위원장 오진아  10월에?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예, 6개월 정도가 연기돼 있는 상태입니다.
○위원장 오진아  알겠습니다. 이것은 저희가 서부교육지원청 들어가서 그때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학교별로 작년, 올해 계속해서 CCTV 설치가, 그것도 지금 교육지원과에서 하시는 사업인가요? 학교 CCTV, 학교 내, 학교 주변.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학교 주변은 전산정보과에서 하고 있고요, CCTV 설치를. 학교 내에는 저희들이 필요한 양을 서울시에다가 올리는 그런 실정입니다. 금년에도 추가되는 사항은 서울시에 저희들이 제출했습니다.
○위원장 오진아  그러면 지금 5월 현재 관내 학교별로 CCTV가 어느 정도 학교에 설치돼 있는지 현황보고를 좀 저희 위원회에 해 주시고요.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예.
○위원장 오진아  그다음에 저희가 1월에 업무보고 받을 때 올해 교육발전종합계획과 관련해서 용역을 주신다고 말씀을 하셨었는데 그거 진행상황을 좀 잠깐 말씀해 주시죠. 어떤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중장기발전계획수립 해서 예산을 5천억의 용역비를 잡았는데 그 5천억 예산이 실행예산 쪽으로 묶였습니다. 묶여서……
○위원장 오진아  집행이 전혀 안 됐어요?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예, 그래서 저희들이 예산을 안 들이는 방향으로 자체적으로, 심층적으로는 못하지만, 최소한 우리 구 직원들이 할 방안으로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위원장 오진아  그러면 제가 봤을 때는 지금 교육지원과 직원이라고 해도, 물론 다 1인당 일당백의 엄청난 능력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는 것은 제가 알고 있지만 지금 업무도 다 있으신 분들이잖아요. 그런데 그분들이 또 모여서 어떤 발전계획을 만들고 이러기에는 시간적으로나 여러 가지 면에서 지금 어려움이 굉장히 많으실 거라 보는데, 그러면 국장님! 이거 지금 사실은 교육발전 관련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는 게 굉장히 저는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것과 관련해서 그러면 용역을 따로 어디에다 위탁은 하지 못한다고 한다면 관련 전문가들이라든가 이렇게 해서 뭔가 자문위원의 혹은 그런 위원회 같은 거를 과에서 구성을 하셔서 전문가들 이야기를 청취할 수 있는, 이렇게 하면서 과랑 보고서를 만들더라도 그렇게 정도는 해야 되는 거 아니겠어요?
○주민생활국장 정상택  좋은 말씀이시고요. 저희도 그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전문기관에 위탁 주는 부분은 그렇지만 어떤 전문가들의 멘토를 통해서 다듬고 의견 받고 하는 자문은 지금 받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비용을 들여서 하려고요.
○위원장 오진아  그렇죠. 최소한 식사를 제공을 한다든가 최소한의 회의비를 드리는 이런 것들이 마련이 돼야 될 것 같고 그래서 관내에 있는 대학이라든가 그다음에 꼭 관내가 아니더라도 교육단체 그래서 교육활동을 하시는 현장 출신의 교사들 이야기도 들으시고 교수님 얘기도 듣고 그다음에 저희 지역구에 최보선 교육위원님도 계시지 않습니까? 교육위원님도 자문위원에 넣으시고 저희 교육특위에서도 활동하실 수 있는 위원님들은 또 같이 하셔서, 저희는 지금 어떤 수당이나 이런 것을 바라고 활동에 참여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어쨌든 마포에서 교육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다 모이자 뭐 이런 정도로 해서 인원에 구애받지 마시고 리스트화해서 개별적으로 콘택트를 하시고 공문을 보내셔서 5월 중에라도 일단 자문위원회든 무슨 이름이 되든 그것을 구성하셔서 빨리 중장기발전계획을 만드는 데 있어서 추진이 좀 되도록 이렇게 진행을 해 주시고 그 결과도 저희들한테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도서관과 관련해서 저희가 서강도서관도 방문해 보고 영어도서관, 그다음에 작은도서관도 두 곳 방문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일단 도서관 인근에 있는 주민들 같은 경우에는 이용률이 날로 늘어가고 있고 회원 숫자도 굉장히 늘었더라고요, 1년 사이에. 그런데 여러 가지 지난번에 서강도서관에 가서도 환기문제라든가 근본적인 도서관 환경개선이 필요한 부분들 지적을 드렸었는데 그것이 진척이 되고 있는지 말씀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 이번에 작은도서관 공모사업, 그것도 이번에 교육지원과에서 많이 애써 주셔서 전국에 다섯 군데가 선정이 됐는데 우리 마포구에서 한 군데가 선정이 됐습니다. 많이 애써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그거 관련해서 지금 얼마 전에 기금심의위원회에서도 관련예산 지원이 통과된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것 외에 지금 저희가 이전부터 의회랑 구청에서 협의가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청사 내에 작은도서관이나 북카페 추진하고 있는 것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됐는지 하나 말씀을 해 주시고, 그다음에 학교도서관 개방과 관련해서 두 군데 진행이 됐었는데 추가로 올해 신석초등학교 된 겁니까?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예.
○위원장 오진아  여기 지금 10페이지에는 옛날 자료라서 그런가요? 추가로 돼 있지 않던데?
○주민생활국장 정상택  오픈했습니다.
○위원장 오진아  그리고 박정희 기념관 관련해서 이게 지금 9월에 준공 예정인데 어차피 기념사업회에서 서울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인 거잖아요? 그렇게 되면 이거 지금 박정희 기념관 관련된 이 자료를 자꾸 회의 때 올리시는 이유를 제가 잘 모르겠는데 이게 서울시에서 아무래도 시립도서관화 하든지 어쨌든 서울시에서 운영을 하게 될 텐데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것은 서울시에서 운영을 맡은 만큼 지원예산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서울시에 일임하시고 지금 우리 구 같은 경우에는 관내 구립도서관이라든가 작은도서관 신설하는 부분으로 관련된 계획이라든가 예산은 계속적으로 투자를 그쪽으로 하시는 게 좋겠다라는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드린 거에 좀 답변을 해 주세요.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답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서강도서관의 환기 건은 저희들이 방문했을 때도 환기시설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해서 견적을 받아놓은 상태인데 이번 추경이 6월에 추경이 되면 예산을 반영을 하는데 지금 추경이 없어서 저희들도 매우 고민하고 있는, 어제도 담당하고 얘기를 나눴습니다만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이냐. 환기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시설을 개선해야 만족도가 좀 높아지는데, 그래서 추경이 없어지다 보니까 이 문제 가지고 고민하고 있고요.
  두 번째, 청사에 대한 도서관 설치 건은 저희들이 청사에 대해서 안이 있어서 그 안을 말씀드렸는데 지금 구의회 쪽에서 저희한테 온 안이 저희들이 생각했던 안하고는 많이 달라서, 쉽게 말해서 조금 복잡하고 많이 흔드는 안이라서 그렇지 않아도 오늘 도서관팀하고 회의하면서 오늘 중으로 거기에 대한 답변을 내자, 어떻게 할 것인지를 아침에……
○위원장 오진아  애초에 구청에서 갖고 있었던 안은 어떤 거였나요?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현재 다목적실인가요? 세미나실하고 그 옆에 창고 비슷한 게 있습니다. 그쪽에다 조성하는 겁니다. 그것이 한 90평 미만에서 최소한의 저기로 했는데 지금은 그게 아니고 정보광장부터 해서 그다음에 로비부터 뭐 여러 가지로 변화가 굉장히 생각보다 심한 변화의 계획이라서 저희들이 방향을 잡는 데 어려움이 있고 하여튼 조만간에 저희 나름대로 방향을 잡아보려고 합니다.
  세 번째, 학교도서관 개방은 저희들이 금년 3월 8일부터 신석초등학교 도서관을 개방해서 현재 3개 학교가 개방이 되었고요.
  그다음에 박정희 기념관을 저희들이 거론하는 것은 상암동 주민들이 도서관에 대한 욕구가 굉장히 강합니다. 다른 지역의 주민들보다는 상암동 주민들이 상암동 넓은데 도서관이 하나 없다는 민원이 있어서 마침 박정희 기념관이, 도서관이 세워지니까 그것이 주민들에게 개방이 적극적으로 된다면 상암동 주민들의 도서관 욕구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다 해서 저희들이 관심을 갖고 박정희 기념·도서관을 주시하고 있는 그런 겁니다.
  이상 답변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오진아  국장님! 이번에 6월 회기 때 추경예산을 안 올리기로 구청에서 결정을 하신 건가요?
○주민생활국장 정상택  저희도 이제 변경 부분이나 그런 부분들 때문에 추경을 하고 가는 게 좋지만, 지금은 요인이 감추경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감추경 할 거는 9월에 해도, 여건 변화 봐서 해도 되기 때문에 9월이나 10월경에 하는 것으로 지금 내부 입장정리는 돼 있는 상태입니다. 6월의 추경은 그래서 없는 걸로요. 결국, 재원의 문제입니다. 저희도 아주 힘들어 죽겠습니다.
○위원장 오진아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교육지원과에 저희 이거 학교별로 기관별 요구사항 분류해 놓은 표를 아마 전문위원이 드리셨을 텐데 저희가 상당 부분은 학교 관련된 사항은 저희가 서부교육지원청에다가 직접 요구하고 그다음에 이게 서부교육지원청에 제가 확인을 해 보니까 학교에서 교육청에 예산 신청했던 것들이 아직 집행이 안 되고 있어요. 보통은 여름방학 때 많이 공사를 하기 때문에 6월 정도에 집행을 하느라고 학교에 일단 통보를 안 해 준 상태고, 교육청에서는 어느 정도 예산은 확보가 돼 있는 상태더라고요. 그런데 학교 측에서 통보를 받지 못하다 보니까 “이런 것도 필요한데 이게 안 돼요, 저게 안 돼요.”얘기를 하셔서 몇 가지 큰 사업 같은 경우는 제가 직접 교육청에 확인을 해서 학교 측에다가“그것은 방학 전에 예산이 내려갈 예정이니까 계획을 하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말씀은 드렸는데 그 외에 지금 꼭 예산이 드는 부분이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 교육청 차원에서 협의가 필요한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 그것은 저희 위원님들이 이번 주에 교육청 들어갔을 때 직접 요구를 드릴 거고, 대신에 아까 서교초등학교 공사 관련해서도 우리 한일용 위원님께서 많이 지적을 하셨었는데 예를 들어서 토목과라든가 이런 데랑 구청 안에서 협의가 필요한 부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런 거는 이 표를 드리셨으니까 관련 부서랑 협의해서 교육특위의 요청사항으로 해서 빨리 진행될 수 있는 부분들은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많이 협조를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진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김순금 위원님 말씀해 주십시오.
김순금위원  저희가 교육특위에서 활동결과보고서를 읽어주시리라, 보고를 참고로 해 주시리라 생각하고 자세한 내용을 말씀을 안 드렸는데요. 아주 시급한 것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급식시설 배식하는 데 인력을 한 명씩 더 늘려달라는 요구가 많더라고요. 더 필요하시대요. 그런데 특히 식당이 없는 학교는 필히 급하게 필요하다고 그런 요구가 있습니다. 참고로 좀 생각해 주시고요.
  그리고 이 자료에 있지만, 또 한 가지 마포초등학교에요. 조리실이 협소해서 조리실 옆에 소독한 식판을 쌓아놨더라고요. 그런데 위생에도 문제가 있고 그래서 거기 식판을 박스 케이스를 지퍼로 열었다 닫았다 쉽게 할 수 있는, 그것은 예산이 많이 안 들거든요. 그것은 시급하게 해 주셨으면 하고요.
  그리고 공덕초등학교 같은 경우 3관 균열문제가 아주 정말 그것은 빨리 안전진단을 해서 빨리 고쳐야지 잘못하면 무너지겠어요. 앞뒤로 균열이 나서 무너지기 직전이더라고요. 시급한 문제로 생각하시고, 다 시급한 게 많은데 그중에 더 시급한 것부터 해결해 주시기 바라고, 마포초등학교 조금 전에 말씀드린 그 부분을 어떻게 해 주실 수 있으시나요?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어느? 방금 말씀하신?
김순금위원  지퍼로 케이스를 해 주시면.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그것은 저희들이 예산을 파악해서 저희들이 갖고 있는 예산 범위 내에서.  
김순금위원  큰 예산이 아니거든요. 저는 아주 적은 예산이기 때문에, 200만 원밖에 없다면서요? 나온 예산이. 그래서 그것부터 시급하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순금위원  자료를 좀 샅샅이 잘 자세히 읽어주시고요.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예.
김순금위원  국장님도, 그래서 자료에 의해서 다 해결됐으면 좋지만 최선을 다해서……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좋은 자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순금위원  해결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교육지원과장 구본수  예.
김순금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진아  김순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저희가 학교를 다니는데 그런 말씀들을 하시더라고요. 교장 선생님이나 학부모님들 전부 “지역구 의원님들이 개별적으로 학교 한두 번씩 오시는 경우는 있었지만 의회 차원에서 이렇게 학교 현장을 방문한 것은 학교 개교 이래 처음이었다.”이런 말씀들을 공통적으로 하셨어요. 그래서 그분들한테도 저희가 할 수 있는 일과 저희 권한 밖의 일들은 분명히 구분을 해서 말씀을 드렸고, “최대한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 정도까지의 말씀밖에 사실상 드리지 못하겠습니다.”이렇게 솔직하게 말씀을 드렸는데 그분들 얘기도“이러한 현장의 요구에 대해서 어차피 예산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다 들어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은 안 하지만 어쨌든 직접 얘기를 듣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계신 자체가 그 자체로서도 자신들이 어쨌든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셔서 저희들이 이후에 교육특위가 끝나더라도 각 지역에서 학교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학교에서도 다 알고 계세요. 우리 구청이 예년과 다르게 학교 현장이라든가 교육문제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려고 여러 가지 하여튼 좀“공문 하나가 오더라도 옛날하고 다릅니다.”이런 얘기들을 실제로 많이 하셔서 구청에서도 교육문제에 진짜 관심 갖고 계시다는 것을 많이들 알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그런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주민생활국장을 비롯한 교육지원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22분 산회)


○출석위원
  오진아   김순금   마동환
  한일용
○전문위원
  김건재
○출석공무원
  주민생활국장정상택
  교육지원과장구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