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2차정례회)

운영위원회 회의록

제2호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04년 12월 7일(화)
장  소 : 운영위원회

  의사일정
1. 2005년도서울특별시마포구세입·세출예산안중의회사무국소관에대한예비심사의건

  심사된안건
1. 2005년도서울특별시마포구세입·세출예산안중의회사무국소관에대한예비심사의건

(09시 02분 개의)  

○위원장 정형기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08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운영위원회를 시작하겠습니다.
  개의를 선포합니다.

1. 2005년도서울특별시마포구세입·세출예산안중의회사무국소관에대한예비심사의건

○위원장 정형기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05년도 서울특별시마포구 세입·세출예산안 중 의회사무국소관에 대한 예비심사의 건을 상정하겠습니다.
  먼저 의회사무국장 나오셔서 본 건에 대하여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 김재형  의회사무국장 김재형입니다. 존경하는 정형기 운영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께 마포구의회 소관 2005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05년도 세입·세출예산 명세서 책자 47p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05년도 예산액은 의사운영비 15억 8,020만 5천원과 의정활동비 7억 1,926만원을 합하여 22억 9,946만 5천원으로 금년도 예산액 대비 3.1% 감액 편성하였습니다. 세부내역을 설명 드리면 인건비가 금년도 대비 329만 8천원이 감액된 10억 9,194만 1천원으로 이는 2005년도 예산편성지침에 의거 직급별 평균호봉을 산정하여 금년도 보수표를 기준으로 편성하였으며 기본급 인상을 대비해 편성되었던 처우개선비가 삭감 편성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50p입니다. 일반운영비는 금년도 대비 60만 2천원 감액된 2억 3,054만 3천원으로 금년 대비 0.3% 감액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변경내역을 말씀드리면 제4대2기 개원에 대비하여 편성되었던 의원수첩 제작비, 상임위원회 현황 인쇄비를 삭감하였고, 의회보 및 의회홍보책자 등 인쇄비를 감액하였으며 차량렌트비용 600만원을 신규로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57p입니다. 여비는 현안업무추진 국내여비를 324만원을 증액편성하여 금년도 대비 5.8% 증액된 6,582만원을 편성하였고 업무추진비는 예산편성지침에 의거 기관운영업무추진비, 정원가산업무추진비는 금년도와 동일하게 편성하였으며 시책업무추진비 중 구의회사무국업무추진비 및 부서운영업무추진비는 360만원을 증액편성하여 금년도 예산액 대비 5.6% 증액된 6,768만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59p입니다. 포상금은 일반수용비에서 구매하던 주민표창용 부상품 구매비를 100만원을 신규로 편성하였으며, 도서구입비는 법령집구입비 200만원을 삭감하여 100만원으로 편성하였고 자산및물품취득비는 행망용컴퓨터 4대 구매, 노트북 24대, 잉크젯프린터 및 스캐너, 문서세단기, 디지털카메라 구매 등 5,502만 1천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60p입니다. 의정활동비는 행정자치부 예산편성기본지침에 의거 기관운영업무추진비가 1,545만원 증액편성하여 금년도 대비 2.2% 증액된 7억 1,926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상 마포구의회 소관 2005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간략히 제안설명을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형기  의회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의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전문위원 김건재  전문위원 김건재입니다. 2005년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세입·세출예산안 중 의회사무국 소관에 대한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2005년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일반회계 세출예산 규모는 1,925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액인 1,679억원 대비 14.7%에 해당하는 246억원 증액하였습니다. 이중 의회사무국 소관 일반회계 세출예산액은  22억 9,946만 5천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액인 22억 1,577만 8천원 대비 3.8%에 해당하는 8,368만 7천원 증액하였습니다.
  의사운영 세항 세출예산액은 15억 8,020만 5천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16억 7,036만 8천원 대비 9,016만 3천원 감소하였습니다. 감액 계상된 주요사유는 건물 보수 등 시설비의 미편성에 기인하며 경상예산인 현안업무추진여비와 직원해외연수 비교시찰 등의 예산이 산출기초의 변경에 따라 일부 증액 계상되었고, 다양한 정보의 습득과 활용으로 효율적인 의정활동 도모를 위한 노트북컴퓨터 구매비 4,464만원과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차량 렌트비용 600만원을 각각 신규 계상하였습니다.
  의정활동 세항 세출예산액은 7억 1,926만원으로 전년도예산액 5억 4,541만원 대비 31.9%에 해당하는 1억 7,385만원 증가하였습니다. 의정운영공통경비와 지방의회 의원 해외여비 등 의정활동 관련예산은 매년 행정자치부 예산편성기본지침에 의거 예산을 편성하고 있으며, 증액 계상된 주요사유는 지방자치법시행령 개정에 따른 의정활동비 인상분과 지방의회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의 의정활동 및 직무수행을 위한 의장단 활동비 인상에 기인합니다.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형기  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과 검토보고를 들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질의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예산안 책자 47쪽부터 62쪽이 되겠습니다. 질의에 대한 답변은 의회사무국장이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해원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정해원위원  정해원위원입니다. 예산안 51p 보면 대한민국법령집 관련해서 추록 가제료, 법규집 가제료 이렇게 나오는데 내년부터는 노트북이 지급되죠?
○사무국장 김재형  예.
정해원위원  그러면 우리가 법령집을 책꽂이에 꽂아놓는 책만이 아니라 이제는 CD로 편집을 해서 대한민국법령은 물론이고 자치법규집까지 CD 하나로 해서 언제든지 노트북에 넣어놓고 즉각 검색할 수 있게끔 그 부분도 들어가야 되는데 그것이 빠진 것 같아서요.
○사무국장 김재형  이미 법령집이나 자치법규집은 우리 행망용 자료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나중에 노트북 구매하면 거기도 넣어만 드리면 됩니다. 이것하고는 별개입니다.
정해원위원  그것이 어떻든 그렇게 조치가 되면 됐고요. 그 다음에 지역신문 홍보가 50만원씩 20회나 되는데 이것은 무엇을 어떻게 홍보하는 겁니까?
○사무국장 김재형  각 우리 지방신문하고 해서 의회 홍보하는 사항들을 그때그때 하게 되는데 신문사별로 해 주고 있습니다.
정해원위원  왜 뭘 어떻게, 그냥 신문사 협찬해서 보태주는 건지?
○사무국장 김재형  예를 들면 신문사 창간기념이라든가 또 우리가 여기 의회 홍보할 사항이 있다든가 했을 경우에 해 주는 사항입니다.  
정해원위원  축하광고죠?
○사무국장 김재형  예.
정해원위원  이것은 우리가 집행부에서 신문도 팔아 주잖아요?
○사무국장 김재형  예, 그렇죠.
정해원위원  이것은 우리가 지출 안 해도 되는 홍보비 아니에요?
○사무국장 김재형  축하 겸 우리 의회 홍보니까요.
정해원위원  차라리 이런 돈을 줄여서 우리 의원님들 의정보고서 인쇄비라도 지원해 주면 훨씬 의회가 발전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무국장 김재형  그 부분은 별도로 할 수도 있고요, 우리 지역신문에 자주 해 주는 것도 아니고 창간기념 1년에 한 번씩 해 주고 우리 구의회를 홍보하는 것도 되니까.
정해원위원  20회가 되니까 문제죠.
○사무국장 김재형  신문사가 여러 군데 있다 보니까 그렇구요, 한 신문사에 여러 번 해 준다는 뜻이 아니고 신문사가 여러 개 있다보니까.
정해원위원  이 부분은 절반쯤 줄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58p 의회운영 및 활동지원업무추진 이건 뭐죠?
○사무국장 김재형  1천만원을 잡아 놓은 거 얘기하시는 거죠?
정해원위원  예.
○사무국장 김재형  의정활동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잡아놓고 쓰는 겁니다. 체육대회 같은 거 할 때.
정해원위원  그리고 노트북이 24대 돼 있는데 186만원이면 구입 가능하다고 한가요?
○사무국장 김재형  저희들이 업체에 사전에 조사를 해 봤더니 그 정도면 최신형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해서 했습니다.
정해원위원  조사해 온 사양 알고 있는 대로 얘기해 주세요.
   (「삼성 최신형으로 조달구매 가격입니다」하는 직원 있음)
  기능들이 어떻게 해서 가장 좋은 건지 그것을 서면으로 해서 한 부씩 돌려주세요.
○사무국장 김재형  별도로 해 드리겠습니다.
정해원위원  그리고 노트북 이 부분은 아주 좋은 걸로 해서 만일 예산이 남는다면 대수를 늘릴 수도 있는 거 아니에요?
○사무국장 김재형  남는다고 해서 대수를 늘릴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남으면 별도로 처리해야지 숫자를 늘릴 수는 없습니다.
정해원위원  왜냐 하면 사무국에도 예를 들어서 한 대를 놓는다든가 아니면 또 전문위원들한테도 함께 일을 해야 될 그런 상황이니까 추가로 줄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는 거 아니에요?
○사무국장 김재형  지금은 의원님들한테만 드리는 걸로 했는데 만일 이게 업무상 전문위원도 필요하다면 추경에 올리든지 해서 별도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해원위원  왜냐 하면 우리가 아직 컴퓨터 부분이 약합니다. 그래서 사무국에서도 똑같은 기종의 노트북을 가지고 있으면서 문제점이 있으면 즉각즉각 의원님들께 답을 줘야 되고 그 다음에 전문위원도 가지고 있으면서 그 부분에 있어서 우리 의원님들 해결 못한 부분은 즉각 와서 할 수 있는 그런 공통적인 환경을 가지고 있어야 돼요. 그래서 제안한 거예요.  
○사무국장 김재형  알겠습니다. 의원님들 쓰는데 불편 없도록 하겠습니다.
정해원위원  검토해 보시고요, 디지털카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의회사무국에 몇 대 있어요?
○사무국장 김재형  하나가 있는데요, 상당히 신형이고 우리가 홍보용 책자같은 데 사진을 올리다 보니까 이런 게 필요해서...
정해원위원  이것은 굉장히 좋은 것 같은데 이보다 조금 낮지만 의원님들이 휴대용 디지털카메라가 대부분 있으신 분들이 많을 거예요. 우리가 여기서 갑작스럽게 어디를 방문한다거나 그럴 때는 우리가 휴대하고 나갈 수 있는 카메라도 비치가 돼야 될 것 같아요.
○사무국장 김재형  이게 그런 측면에서 상당히 수준 높은 카메라입니다.
정해원위원  물론 사진을 찍어 줄 사람을 같이 대동하고 나가면 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럴 때는 우리가 휴대할 수 있는 것도 비치해 둘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무국장 김재형  휴대용은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의원님들 필요하시다면 저희들이 찍어드리겠습니다.
정해원위원  그리고 앞으로 내년부터는 노트북 가지고 많이 이용을 할텐데 그 부분에 있어서 두 가지, 홈페이지 만드는 부분하고, 왜냐 하면 우리가 개별적으로 만드는 부분이 힘드니까 예산을 들여서 만들 수 있는 그런 데가 있더라고요. 다른 의회 보니까. 앞으로 자기가 활동하는 부분을 지역주민들한테 알리는 부분도 있고 또 앞으로 선거 대비해서도 여러 가지 전략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그래서 홈페이지 만드는 부분도 통일해서 만드는 방안도 강구해야 되는데 아직 안됐습니까?
○사무국장 김재형  그것은 저희들이 지금 현재로는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 사항인데 위원님이 그런 말씀을 하시니까 그 부분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해원위원  그 부분은 반드시 해야 돼요. 왜냐 하면 홈페이지를 다 만들어 주고 우리가 일일이 개별적인 자료야 우리가 올리지만 예를 들어서 의회 회의록이라든가 아니면 회의록도 이제 전체부분이야 의회에 들어와서 열람하면 되지만 예를 들어서 송태섭의원님이 발언한 그 부분 회의록은 발췌해서 별도로 그쪽 홈페이지에 담아드릴 부분이 있어요. 그 다음에 의회에서 공통적으로 일어난 사항은 홈페이지에 기본적으로 사무국에서 깔아줘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나중에 우리가 크게 손 안대도 누구든지 들어와서 볼 수 있고 그러니까 그렇게 해야 홈페이지도 되고 노트북 지급한 취지에 더 빛난다는 얘기죠. 그래서 사실은 그 부분까지도 미리 검토해서 예산을 반영하고 추진했으면 하는데 안됐네요.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우리 의원님들 의정활동 적극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형기  정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오윤수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오윤수위원  53p 본회의 보존용 녹음테이프에 관한 사항입니다. 본회의 보존용 녹음테이프 사항을 내가 말씀드리면 본의원이 구정질문을 하고 난 이후에 사본이 필요하다고 달라고 한 적이 있어 집에 가서 봤더니 녹화된 것이 전혀 형편이 없어요. 그래서 예산을 제대로 그쪽에 확보를 해서 기왕에 녹화돼서 필요할 때 가져간다면 제대로 볼 수 있는 테이프가 돼야지 매우 형식적인 것이라고 보여지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예산을 확보해서 제대로 된 녹화테이프가 나올 수 있도록 그런 조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 김재형  예,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오윤수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형기  오윤수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박영길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영길위원  박영길위원입니다. 제가 의원생활을 여러 해 했다고 봐야 되는데 우리 유남열 선배위원님도 계시는데 제가 항상 느끼는 부분이 우리 의회에 들어오면 출입부분, 입구부분이 조금 허술하다고 느끼고 있고요. 입구부분이 상당히 허술하다 그래서 어느 정도 화려하지는 않지만 의회 품위를 유지시켜야 되겠다는 것을 느끼고 있고,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은 1층 부분이 내가 봐서는 지금 변소가 있고 도서실 있고 사무실 쭉 그런 것 같은데 이것이 지금 시대에 맞게 변해야 되지 않겠나. 그 말은 무엇인가 하면 좀 오픈스타일로 가야 되겠다. 너무 폐쇄적인 그런 감을 상당히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 그것은 뭐냐면 1층 부분이 도서실도 사무실적인 기능인 인테리어를 뭔가 연구를 해야 되겠습니다만 이것이 휴게실 기능도 하고 상담실 기능도 가고 또 도서실 기능도 가고 사무실 기능도 있고 그래서 폐쇄적인 지금 이런 구획이 아니라 오픈스타일로 가서 구민들이 접근하기 좋게, 거기 와서 항상 구의회 의원들하고 상담도 할 수 있고 또 민원도 제기할 수 있고 이런 오픈스타일이 저는 필요하다. 앞으로 우리 구의회가 주민들하고 가까이 가야 되는데 자꾸 거리감을 두면 되지 않겠다 그런 것을 상당히 느끼는데 우리 위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1층 부분만이라도 그렇게 스타일을, 일종의 컨셉이죠. 의회 컨셉을 변화시켜야 되겠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도 예산에는 전혀 그런 것이 없는데 우리 사무국에서 검토를 철저히 해서 연구해서 내년도 예산에는 그런 쪽으로 반영시켜서 의회가 보다 주민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분위기가 뭐냐, 접근성인데 주민들이 의회에 접근할 수 있는 어떤 공간도 마련해 줘야 되고 거리감을 없애줘야 되겠다. 그러려면 외모부터 바꿔야 되지 않느냐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어떠신지 국장님께서 제 의견에 동의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조금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무국장 김재형  박영길위원님 아주 좋은 제안이신데요. 지금 그렇지 않아도 제가 여기 온 후에 의원님들이 느끼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입구가 게시판이 앞에 가로막고 있고 해서 그것을 옮기고 입구를 환하게 하느라고 상당히 했습니다. 했고 또 복도도 불을 밝히고 이렇게 꽃 장식도 하게 해서 상당히 분위기를 밝게 한다고 했는데 아직 그것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서실도 전에 보면 안이 활용하기가 별로 좋지 않게 돼 있어서 그것을 도서 책장을 한쪽으로 몰고 정리를 해서 안에 공간을, 들어가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공간을 회의용으로도 쓸 수 있도록 다용도로 쓸 수 있도록 꾸며놨습니다. 꾸며놨는데 지금 의원님 말씀하시는 그렇게까지의 시스템을 갖추려면 구조상으로 아시다시피 화장실이 바로 입구에 있다보니까 조금 그것은 상당히 연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박영길위원  연구가 필요하실 것 같고요, 그것을 제 생각은 화장실 위치가 전면으로 나와있는데 그것을 그대로 존속하고, 화장실을 옮기기는 힘들 거예요. 힘들면 사무실하고 도서실하고 바꿔본다든지 어쨌든간에 그 공간이 확 트인 공간으로 의회 들어오면 마음부터 이렇게 의원들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고 쉴 수도 있고 민원도 제기할 수 있고 이런 컨셉으로 연구해 보십시오. 지금 이 예산에 넣자는 건 아니고 내년도 예산에는 그런 것이 반영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의회상을 바꿔보자는 거예요.
○사무국장 김재형  알겠습니다. 무슨 취지인지 알겠습니다. 검토하겠습니다.  
박영길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형기  박영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전완수위원님.
전완수위원  전완수위원입니다. 52쪽이요. 의회 홍보책자 제작 있지 않습니까? 1,500부 이거 제작해서 어디어디 배부하는 거죠?
○사무국장 김재형  지금 우리 의회 홍보책자는 1,500부를 만들면 우선 동별로 300부씩, 또 그 다음에 각 의원님별로 50부씩 이렇게 개별로 드리고 또 각 기관에, 또 각 구에 이렇게 나눠 드립니다.
전완수위원  국장님 기억하실 거예요. 작년 이맘땐가 책자 때문에 모의원님하고 실갱이도 하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생각이 나서 국장님한테 질의를 하는 건데 이번에 이 책자를 제작할 때 물론 구정질문하신 의원님들도 중요하겠지만 각 상임위원회별로 활동하신 위원님들도 계시니까 그런 부분을 참작하셔 가지고 누가 보더라도 그렇지 않습니까? 어느 부분만 부각되도 사실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을 잘 참조하셔서 이번에는 잘 좀 만드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 김재형  지난번에 알고 계시다시피 그런 문제가 있어서 이번에도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준비는 하는데 기초를 만들어 가지고 운영위원회에 사전에 여기서 보고해 드리고 검토해서 좋다면 하고 안 좋다면 안할 계획입니다.
전완수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형기  전완수위원님 수고하였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신봉현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신봉현위원  신봉현위원입니다. 예결위원수를 몇 명으로 봅니까?
○사무국장 김재형  11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봉현위원  61쪽에 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0명으로 예산을 계상했는데 잘못된 것 같은데요. 예결위원이 11명인데 10명으로 계산해서 예산을 편성했고 그리고 국내여비 중에서 의원들의 일비를 하루에 1만원씩으로 계산하는데 이것은 예산편성지침에 의해서 그렇습니까?
○사무국장 김재형  그렇습니다.
신봉현위원  주지 않는 게 낫지. 의원들의 일비를 하루에 1만원으로 계산하는 것은...
○사무국장 김재형  여기 일비라는 것은 이런 뜻입니다. 다른 뜻이 아니고 여비, 식비 또 숙박비 그런 것을 다 뺀 예를 들어서 현지에 가시다보면 현지 내에서 움직일 때에 차비정도입니다. 택시비 정도예요.
신봉현위원  그러니까 이 항목에서 일비라는 항목을 빼고 다른 데 포함시키든지 의원의 일비가 1만원 곱하기 24명, 5일 해서 하니까 보기가 그렇네요. 식비부분은 1만 8천원인데 금년에 얼마 했습니까? 의장단 말고 의원들의.
○사무국장 김재형  변동이 없습니다. 똑같습니다.
신봉현위원  마포구 전체예산도 증액이 됐고 또 의회사무국 예산도 증액이 돼서 편성됐는데 이런 거는 편성지침에 의해서 그냥 그대로밖에 갈 수 없는 사항입니까?
○사무국장 김재형  지금 그렇게 돼 있습니다.
신봉현위원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서 이것을 2만 5천원 하든지 3만원 그렇게 편성할 수는 없어요?
○사무국장 김재형  현재로는 그렇습니다. 내부규정상 저희들이 그렇게밖에 할 수 없습니다.
신봉현위원  예산을 편성함에 있어서 심도 있게 정확하게 해야 되는데 예결위원회 숫자를 10명으로 계산한 것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데 시정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형기  신봉현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유남열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유남열위원  유남열위원입니다. 의회사무국 예결위원을 다루다보니까 인건비에서 손댈 수도 없고 의원들 비용에서 손대려니 봉사 귀잡기 하는 식이고 전부 다 삭감하자는 얘기는 없고 뭐해 달라, 뭐해 달라는 이야기만 자꾸 나와서 사무국장 보기도 좀 송구합니다. 본위원도 같은 범주에 속하는데 전에도 그랬습니다만 올해 자매도시인 석경산구 의회 의원들이 우리구를 방문해서 왔다 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마포구에서도 자매결연 도시의 의회 방문을 하고 또 비교견학도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내년도에 자매도시인 북경 석경산구 의회에 방문할 수 있는 예산을 잡아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잡혀 있습니까?
○사무국장 김재형  저희 구의회 예산에는 잡혀있지 않고요, 집행부 예산에 늘려주기를 얘기했습니다. 집행부 예산에다가 늘려서 우리 의원님들이 더 많이 참석해서 갈 수 있도록 조치를 했습니다.
유남열위원  글쎄, 본위원이 생각할 적에 우리 의원들만으로서도 거기에 꼽사리껴서 한 두서너 사람씩 가는 것보다, 또 이미 예산이 거기도 확정이 돼 있는 것으로 아는데 우리 구의회 차원에서 그래도 한번 갔다 오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지금 저쪽 집행부에서는 우리 의원들 몇 명 가는 것으로 얘기되고 있습니까?
○사무국장 김재형  금년까지는 2명씩이었는데 내년에는 3명 정도씩 한 명 더 늘릴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남열위원  세 명이나 네 명이나 거기 거긴데 의원들이 이렇게 서로 북경에 있는 석경산구마냥 많은 의원들이 해 가지고 우리 구의회 사무국 직원들도 하고 수행해서 갔다 오고, 그런 쪽은 많지 않잖습니까? 많은 금액이 아닌데 의회차원에서 한번 갔다왔으면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것 한번 예산안 확정되기 전에 집행부 측하고 협의해 봐 가지고 우리 운영위원장을 위시한 몇 분이 갔다올 수 있게끔 예산에 반영하는 게 좋다고 본위원은 생각합니다. 검토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 김재형  예, 알겠습니다. 집행부와 협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남열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형기  유남열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본위원장이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우리 마포구의회 전기세가 한 달에 250만원 정도 책정이 돼 있더라고요. 그렇죠?
○사무국장 김재형  예.
○위원장 정형기  그런데 나는 이게 너무 많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아낄 필요가 있어요. 기름 한 방울 안 나는 나라에서 한 달에 250만원씩, 내가 의원사무실에 가봐도 의원 한 사람이 나와도 전체가 켜져 있고 이게 문제가 있더라고요. 절약 차원에서도 이 전기를 이중으로 차단장치를 만들어서 필요한 데만 전기 들어올 수 있다면 매달 50만원 이상은 절약되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그것을 좀 우리 국장님이 신경 쓰셔서 한 달에 50만원 정도만이라도 아낀다면 1년이면 600만원입니다. 그러니까 이 예산 250만원이 잡혀서 이것을 너무 전기세를 아끼지 않는 그런 점도 있을 것 같아서 제가 참고로 말씀드리고 이 전기세에 대해서는 조금 삭감하겠습니다.
○사무국장 김재형  공공요금인데요, 저희들이 절약은 하겠습니다만 삭감해 버리면 문제가 있습니다. 절약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정형기  이게 왜냐 하면 정말 어느 사무실이든지 불이 너무 환해요. (위원회실 천장을 가리키며) 이것도 지금 반 정도 켜도 돼요. 그래야지, 너무 환해서.
이매숙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정형기  이매숙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매숙위원  이매숙위원입니다. 앞에서 위원장님이 지적한 바도 있는데 저는 전기말고 난방에 대해서 항상 느낀 바인데 난방 조정이 안돼요? 우리 의회 차원에서?
○사무국장 김재형  난방이 조정이 됩니다.
이매숙위원  그런데 너무 과다하게 난방이 되는 것 같아요.
○사무국장 김재형  저희들이 회기 열 때하고 안 열 때하고 구분이 되고 방별로 전부 조정이 됩니다. 지금은 회기중이라서 전체를 다 틀고 있는 건데.
이매숙위원  난방이 너무 과다하다 보니까 우리야 한시적으로 잠시 왔다갔다하겠지만 의회 직원들은 가습기가 필요할 정도로 조금 조정을 했으면 하고요, 또 아까 앞에서 박영길위원님 지적하셨는데 출입 입구에 옆에 조화로 된 그것을 품위 있는 생화나무로 바꿨으면 안 될까요? 볼 때마다 속된 말로....
○사무국장 김재형  그런데 위원님, 가다가 한 번 만져보십시오. 생화입니다.
이매숙위원  조화도 구성돼 있는데, 잠시 생화 분갈이 조금씩 하는데 그게 좀 전문가한테 자문을 받아보세요. 저는 보는 견해가 좀 그래요. 차라리 폼이 나는 걸로 한 가지 딱 했으면 좋겠는데 거기다가 뭐 모시는 무당 그런 분위기가 돼서 항상 들어올 때마다 그런 걸 느낍니다.
○사무국장 김재형  그러세요? 그것도 조경전문가가 와서 해 놓은 거거든요. 꽃집에서 특별히 사람이 와서 관리해 주고 있습니다.
이매숙위원  그게 분위기가 이상해요. 예전 같이 차라리 고풍스러운 생화나무를 장식하는 게 훨씬 품위가 있을 것 같아요.
○사무국장 김재형  알겠습니다. 검토하겠습니다.
이매숙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형기  이매숙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2005년도 서울특별시마포구 세입·세출예산안 중 의회사무국 소관에 대하여 원안대로 가결하고 본 위원장과 간사가 여러 위원님의 의견을 종합한 후 조정의견서를 작성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의회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09시 37분 산회)


○출석위원
  정형기   전완수   신봉현
  이매숙   박영길   오윤수
  유남열   송태섭   정해원

○전문위원
  김건재

○출석공무원
  사무국장김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