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회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2호
서울특별시마포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13년 10월 22일(화) 오전 10시 02분 개의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1. 구정에 관한 질문

  부의된 안건
1. 구정에 관한 질문(한일용의원, 김수진의원)

(10시 02분 개의)

○의장 정형기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81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구정에 관한 질문(한일용의원, 김수진의원)
  
○의장 정형기  의사일정 제1항 구정에 관한 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은 두 분의 의원께서 구정에 관한 질문을 하시겠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일괄질문 후에 일괄답변 방식으로 진행하겠으며, 질문순서는 배부해 드린 구정질문 일정표의 순서와 같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정질문에 앞서 의원 여러분께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구정질문을 하시는 의원께서는 간단명료하게 질문하여 발언시간 20분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질문요지와 관련이 없는 발언은 지양하셔서 능률적인 회의진행이 되도록 협조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본 구정질문과 관련하여 답변하는 구청장 이하 관계공무원께서는 서면답변이나 추후 검토하겠다는 등의 애매모호한 답변은 지양하시고 성의 있는 답변을 하여 주실 것도 당부 드립니다.
  그러면 질문순서에 따라 한일용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일용의원  안녕하십니까? 망원1동·서교동 출신 한일용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정형기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님들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존경하옵고 마포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의원님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님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저의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마포구민 여러분과 특히 서교동·망원1동 주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경의선 철길을 걷어내고 고가화하려 할 때 신촌·연남동 구간 고가화 저지 지하화 추진위원회 당시의 총무를 맡아 주민의 뜻을 반영하는 역할을 실무적으로 담당했던 본 의원은 그 누구보다도 경의선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하 경의선은 지금도 공사가 진행 중에 있고 공항선은 완공되어 우리 구민과 외부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긴 시간 공사 중 많은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묵묵히 참아 주신 마포구 경의선 주변 주민 여러분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얼마 전부터 지하 공항선 지하철이 지날 때 울림으로 인한 소음이 주민에게 피해를 준다 하여 걱정을 많이 하며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시급히 기술적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19대 국회의원으로도 국가와 특히 마포 발전을 위하여 열정적인 의정 활동을 하고 계시지만 지난 17대 때 당시 정청래 국회의원의 노력과 주선으로 당시 신영섭 마포구청장과 철도청 본부장과 국회 귀빈식당에서 마포구에 경의선 지상부지 영구 무상임대해 주는, 사실상 마포구에 철도 부지를 공짜로 주는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현장을 본인이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마포구에서 서울시로 공원화사업 주체가 바뀌며 지금까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지 못하고 시간이 흐르게 되었던 것은 유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공원화 공사가 세계적인 테마공원이 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우선 그 도로와 건널목으로 18곳 이상 끊어진 6.3㎞의 경의선 공원, 경의선 지상부지는 기공식 행사 공장, 금싸라기 땅 짜임새 있게 사용해야, 마포구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객 구미 당기기, 이런 순서로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끊어진 경의선 공원 구간 중 10곳 정도의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지금 화면 좌측 상단은 연남동 얼마 전에 하수도 확장공사가 끝난 그 입구가 되겠습니다.
  그것으로 인해서 역시 공원이 연속성이 없고요, 우측 사례는 양쪽 다 같은 동교동인데 완전 단절된, 동도 단절되고 공원도 이어지지 못한 그런 동이 되겠고, 역시 그 밑에 공항선 홍대입구역 7번 출구와 창전동, 동교동 경계의 땡땡거리, 역시 건널목으로 공원의 연속성이 끊어지고 있습니다.
  또 좌측 상단에 지난번에 꽃 심기 행사했던 곳인데 역시 그곳과 최근 벼룩시장 개장했던 곳, 그곳 역시 건널목으로 인해서 공원이 끊어져 있고, 공덕동은 더할 나위 없이 완전히 단절되어 있습니다.
  화면 밑 부분은 공덕동 대로가 되겠습니다. 구 강화버스터미널, 대흥역, 공덕동, 신촌로,  그 강화버스 앞 같은 경우는 기차가 다닐 수 있었던 아주 튼튼한 철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철길을 철거하지 말고 예쁘게 특히, 공덕동 대로도 마찬가지고, 단장을 해서 공원의 연속성을 살렸으면 했던 그런 아쉬움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나름대로 마포 판 “철마는 달리고 싶다”이런 표현을 해 보았습니다. 경의선 마포구 공원길이가 6.3㎞라고 하지만 새창고개에서 연남동까지 도로와 건널목 등으로 끊어진 곳이 18곳이나 되기 때문에 이것은 연속성에서는 완전히 단절되어 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 경의선 지상부 공원을 공덕동에서부터 연남동까지 본 의원이 직접 걸어보았습니다. 길이가 6.3㎞나 되는 도심 한복판에 이 금싸라기 땅이 다 자투리땅으로 만들어진 그런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도로와 건널목 끊어진 곳을 다 이으라고 부탁을 드립니다.
  지난해와 올해 그 자투리땅에서 여러 행사가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렇게 졸속으로 설계하지 말고 큰 설계를 하라고 권합니다.
  지난 8일 오후 2시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새창고개에서 경의선 숲길 조성공사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의 기를 끊기 위해서 용의 허리에 해당되는 새창고개를 잘라 버린 것을 복원하여 숲을 조성하는 아주 의미 있는 기공식에 참석한 것을 흐뭇하게 생각했습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국운이 융성하고 마포구가 행복구로 눈부신 발전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서울시장은 기공식 인사말에서 경의선 공원화 사업을 위해 이곳에 다섯 번 왔다고 했습니다. 임기 중의 치적에 얽매이지 말고 큰 틀을 짜서 세심하게 설계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끊긴 곳 공사 시작할 때마다 서울시장이 마포구에 오려면 기공식만 하러 수도 없이 와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시장으로서 업무가 여러 측면에서 효율적이지 못하다 그렇게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또한, 지난봄부터 우리도 식목일 행사, 꽃길 조성 행사, 꽃길 체험 행사, 벼룩시장 개장 행사, 새창고개 복원 행사를 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2단계 공원조성 계획이 있는데 잘라지고 끊어진 곳에서 수시로 기공식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것은 정말 업무상으로 모든 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서울시에 이런 멋진 공원 도시는 없습니다. 이 소중한 자원의 땅을 자투리화하여 동네  소공원으로 만들어서야 되겠습니까?
  대공원을 국제화 시대에 대비 우리 마포구 홍보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공원으로 금보다 귀한 자원의 땅으로 생각하고 조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이 강조한 것은 서두르지 말고 100년을 내다보고 만들어 아주 훌륭한 공원을 갖자는 것입니다.
  서울 도심 한가운데 그 넓은 땅 천혜의 좋은 조건을 가진 6.3㎞의 경의선 지상부지를 뉴욕의 센트럴파크 이상 가는 멋진 공원으로 만들자는 것입니다.
  여의도 윤중로는 벚꽃 철에 반짝 손님이 몰립니다. 경의선 공원은 마포구민이 편리하게 이용함은 물론 1년 내내 인파가 몰리는 공원으로 조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방에서는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폐선 철길에 경쟁적으로 레일바이크 시설을 하는 것을 보고 시설을 이용해 보기도 했습니다.
  경의선 공원은 장난감만으로는 안 되고 세월이 가면 더욱 진가를 발휘하여 많은 이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세계적인 공원으로 만들어져야 할 것입니다.
  상하이의 남경로 하면 넓은 길에 대리석이 깔려 길에서 춤추는 사람, 묘기 자랑하는 사람 등 예술인들이 저마다 각기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미술관과 디자인거리도 있기는 하지만 그것이 관광 상품이기에 관광객이 갑니다.  또한, 양쪽에 건물과 상점들도 물론 있습니다.
  뉴욕의 센트럴파크는 빌딩 속의 공원인지 숲과 호수 안의 빌딩인지, 하여튼 조성되어 있어 주민이 편안하게 이용하며 관광객들이 꼭 거의 많이 들르는 코스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끊어진 곳을 이음으로써 아쉬움을 피하고 공원의 기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와우다리는 지역주민들이 철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서 와우다리도 심도 있게 처리해야 합니다.
  그 외의 골목길 형태의 건널목은 우회 및 지하화 등으로 공원의 기능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본 의원은 관내 홍익대학교 캠퍼스를 둘러봤습니다. 군데군데 조각작품과 조형물을 학생들이 수업과 미술동아리 차원에서 만들어 학교에 세운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미술대학교의 면모를 느꼈습니다.
  홍익대학교 캠퍼스의 조형물 작품 사진을 잠시 보시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홍익대학교의 학생들이 만들어서 이렇게 세운 작품들로 재질은 여러 돌과 스테인리스, 철 종류 이런 작품으로 이렇게 만들어져 있는데, 본 의원이 제안하고자 하는 것은 굴지의 이런 공원을, 세계적인 공원을 만들려면 이런 조형물 이런 것이 규모와 예술성, 크기가 우리 6.3㎞나 되는 그 구간에 적절히 배치됨으로 인해서 세계적인 큰 조형물 그런 특색 있는 공원이 되리라고 생각을 해서 홍익대학교 캠퍼스 안에 있는 조형물을 잠깐 보여드렸습니다.
  오스트리아 수도 한가운데에는 묘지공원이 있는데 많은 무덤 중에 모차르트의 묘지가 있습니다. 그것이 관광코스입니다. 모차르트라는 음악가 한 사람의 이름 하나로 말입니다.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경기장 공원 앞에 우리 자랑스런 마라토너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의 뛰는 모습을 조형물로 세워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본 의원은 전년도 구정질문 중 우리 마포구에 본사가 있으며 그 전문성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조형물제작사인 기흥성을 대전시에서 엑스포공원으로 기념관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니 대전시로 보내면 안 된다는 구정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제안합니다. 경의선 공원 또는 주위에 기흥성 조형물기념관도 건립하면 더욱 값질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이라도 경의선 공원에 예술활동 공간과 미술관 등이 설계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인근의 건물을 매입해서 전시관도 들어서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숲길조성계획 6.3㎞ 전구간 조각조형물공원을 만들라고 본 의원은 제안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각 지방의 특색을 나타내는 작품과 우리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조형조각공원이 필요합니다.
  서두르지 말고 세계 굴지의 공원, 대한민국에 오는 관광객은 꼭 찾아와보고 싶은 공원을 우리 마포구의 경의선 지상부지에 건설하기를 강력히 희망합니다. 그리고 사이사이 나무도 심고 꽃도 심고 잔디를 심으면 됩니다. 황급히 나무 몇 그루 심고 꽃 심고 잔디 심어 내 임기 중에 공원 하나 만들었다 이렇게 하지 말고 세월이 가면 그 진가가 나올 수 있는 공원을 만들자 이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조형물과 조각은 그 지방 문화와 특색을 나타내게 하므로 전국의 지자체와 미술대학교들도 참여하도록 연구해봄직 할 것이고 참여의 길을 만들어줌으로써 조형물조각공원의 면모를 시간이 갈수록 나타내게 될 것입니다.
  경의선과 함께 한 세월을 보내며 마포구의 금세기를 갈라놓았던 애물단지 경의선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마포구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마포구민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는 공원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기대하며 오늘 본 의원의 구정질문을 심도 있게 연구하여 정부 또는 서울시와 긴밀한 협조 하에 추진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하면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정형기  한일용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수진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수진의원  존경하는 정형기 의장님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박홍섭 구청장님을 비롯한 구청관계자 여러분! 새누리당 비례대표 김수진 의원입니다.
  “나의 조국 나의 마라톤”, “비극의 시대였다. 희망도 없고 꿈도 없는 길고 긴 암흑의 터널이었다. 절망만이 가득하던 그 시대에 내가 유일하게 택한 것이 마라톤이었다. 희망을 향한 탈출구라도 좋았고 끝내는 파멸로 향한 길이라도 좋았다.”, 이것은 1936년 베를린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끊어진 역사 36년간의 망국에서 광복으로 달리던 가시밭길 속에서 눈물겨운 마라톤의 세계제패를 한 손기정 선수의 자서전의 일부입니다.
  그야말로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나라의 유일한 탈출구였던 마라톤, 이것이 우리가 기억하는 운동의 역사입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문맹률 0%의 유일한 국가이며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며 많은 나라에게 도움을 주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생활체육기금 1조 원에 다다른 놀랄만한 발전을 이루어냈습니다.
  이러한 원동력이 무엇이었을까요? 1988년 우리나라 생활체육의 한 획을 그었던 88서울올림픽을 기억하십니까? 호돌이와 굴렁쇠소년, 모든 국민이 한 목소리로 외치던 “손에 손잡고” 이것이 우리 생활체육의 역사입니다.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금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졌습니다. 우리의 국민건강 증진의 열정이 이 나라를 일으켜 세운 키워드인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마포구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망원구립체육센터 건립의 건에 대한 부분입니다.
  1990년 서울시는 국민생활체육진흥 종합계획을 시작으로 1차, 2차, 3차에 걸친 국민체육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2006년 공공시설 균형배치 중장기 계획수립으로 지역 간, 계층 간 접근 기회의 균등과 지역별 확충전략의 차별화와 공간단위별 기본체육시설 설치 계획에 따라 2009년에 서울시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공급 및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서울시 시정개발연구원을 통해 발표를 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체육시설은 크게 공공체육시설, 준체육시설, 민간체육시설로 분류가 되며 우리 마포구는 인구 39만, 체육시설 총 501개, 민간체육시설 406개소로 그 비율이 80%에 다다라 공공체육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더구나 다목적 체육센터는 물론이고 동네마다 체육시설과 학교 복합화시설 모두 부족하다는 결론과 함께 마포구민에게 필요한 종목으로는 골프, 요가, 수영을 꼽았습니다.
  또한, 전문 체육시설은 지하철역과 연계되어 있으나 다른 종목별 체육시설, 학교 복합화시설 등은 지하철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하다는 교통의 접근성 역시 취약하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중장기 계획에 따라 2011년 마포구는 마포구민체육센터 건립 및 타당성조사 및 지반 보강공사비 산정 용역을 통해 또한, 인구 1인당 체육시설 면적기준이 현저히 낮아 마포구 실내 체육시설 확충이 시급하며 특히, 배드민턴과 농구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결론이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2012년 8월 구청장 방침과 함께 지상 3층, 건축면적 연면적 5.3㎡, 1층 다목적체육실·헬스장·종합체육관·관람석 250석 규모와 공사비 예산 140억 원 예정으로 마포구립체육센터 건립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하지만 타당성 용역에서조차 정말 중요하게 고려했어야 할 의견수렴 과정이 마포구 사회조사로 대치되었다는 것은 이 계획에 마포구청장께서 얼마나 미온적이었나를 단면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연히 선행되었어야 하는 의견수렴을 사회조사로 대치한 것은 공무원 편의주의적인 처사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당연히 사업계획결정 이전에 선행되어야 하는 선호종목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과 주민설명회를 종목결정이 된 이후에 기획한 저의는 무엇입니까? 구청장께서는 정말로 주민의 의견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닙니까?
  또 하나 2011년부터 준비하고 계획했던 계획을 갑자기 2013년 6월에 계획을 수정하여 지상 4층, 건축면적 7,050㎡ 볼링장을 추가하여 예산 180억에 40억을 추가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도대체 어떤 과정을 거쳐 추가계획을 세우셨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망원2동 주민들은 마포구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는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있었지만 주민설명회를 통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마포구청이 특정한 종목에 대해 편애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마저 드는 주민설명회였습니다. 주민들의 의견으로는 자리만 많이 차지하면서 회전율이 떨어지는 종목보다는 사용빈도가 많은 종목들에 대한 면적을 넓혀줄 것과 체육시설 건립으로 인해 줄어드는 거주자 우선주차 공간과 아이들의 놀이터 시설의 존립 그리고 동우회와 일반 주민의 체육시설에 대한 사용량의 안배 또한, 아동·청소년 체육시설 설치 등이 주요 의견으로 나왔습니다. 주민의견에 대한 구청장님의 대안은 무엇입니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망원동 강변북로 진입로 신설에 대한 사안입니다.
  망원동은 25개 자치구 중에 몇 안 되게 한강과 접근성이 용이하여 최근 한강 시민공원 이용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그에 따라 성산로의 차량유입이 점점 증가하여 주말이 되면 방울래로 길은 병목현상과 교통체증으로 매우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주민들은 주말마다 타지에서 오는 차량으로 인한 소음과 매연으로 피해를 보고 있지만 살기 좋은 마포 한강과 접근성이 용이한 유일한 동네의 자부심으로 모든 불편함을 참고 견디는 것이 망원동 주민들의 현실입니다.
  이제 향후 마포구민체육센터가 건립되어 교통량 유입이 더 늘어난다면 이에 대한 주민들의 고통도 나날이 더 늘어날 것은 불 보듯이 뻔한 일입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병목구간과 교통체증에 대한 대책과 더불어 한강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일산방면의 강변북로 진입로 설치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구청장님의 대안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망원동 아동·청소년 통학편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질문입니다. UN미래포럼에 따르면 2305년쯤엔 우리나라의 인구가 5만여 명에 불과해 결국 대한민국은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예측은 우리나라 여성이 불평등적이고 권위적인 사회분위기 속에서 육아, 가사 및 직장생활을 병행해야 하고 특히, 자녀 교육의 어려움으로 어머니라는 자랑스러운 이름을 거부하거나 두려워하는 요즘의 세태를 반영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얼마 전 저는 망원동 지역의 학부모님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학부모님들의 최대 관심사는 자녀들의 중학교, 고등학교 진학문제였습니다. 다들 좋은 학교를 찾아서 마포를 떠나는 시점에서 관내 학교로 아이들을 진학시키고자 하시는 학부모님도 계셨는데 이분들께서는 다음과 같은 고민을 하고 계셨습니다. 보통은 주거지에서 가까운 학교에 진학을 시킬 때는 학부모님들의 학생관리가 용이하고 학생들은 이동에 따른 시간을 절약하고 피로감을 덜 느껴서 학업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일 텐데 마포구 특히, 그중에서도 망원동의 경우 이러한 일반적인 이점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실질적으로 들여다보니 통학거리와 방법에 있어서 많은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망원동에서 인접지역에 있는 학교에 진학을 하여도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길거리에서 소비하는 시간이 많아져 조금 멀리 보내더라도 시간의 총량을 따지면 교통이 편리한 쪽이 낫다는 것입니다.
  특히 학교에서 늦은 귀가를 해야 하는 중3, 고3 학생을 매일 데리러 다녀야 하는 애로사항까지 말씀을 하시며 분통을 터트리시는 학부모님들을 보며 마포구가 관내의 학교에 진학하기를 독려하고 권장하면서도 실질적인 의지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망원동에서 인접지역인 연남동에 위치한 경성중·고등학교와 홍익초·중·고등학교에 통학을 하고 있는 학생이 500여 명이 넘고 앞으로 점점 학생수는 늘어갈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이 구간의 대중교통 연계는 전무후무한 실정입니다. 거창한 교육대안도 중요하지만 현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것도 교통환경 개선에 일조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의 법적인 제약과 문제 등 어려움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결과를 속단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기보다는 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해결의 방안을 찾는 데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시내버스나 마을버스 노선조정 시 학생들의 교통편의를 최우선으로 감안하여야 할 것이며, 교육경비 예산을 일부 반영해서라도 특정시간대 학생들의 교통수요에 따라 구에서 야간 셔틀버스 운행을 해 주실 의향은 없으신지 구청장님의 의견은 어떠신지 답변 바랍니다.
  다음은 동문고 예산증액 문제입니다. 본 의원이 지난 제177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동일기능의 도서관 투자예산지원에 있어서 형평성을 고려하여 균형적인 예산지원이 되도록 하여야 함에도 마포구청은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2012년 8,750만 원이었던 새마을문고 예산을 2013년 4,504만 원으로 45% 삭감하였고 마포어린이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의 예산을 증액하였으나 추가 설치된 작은도서관의 운영비를 감안하면 전체적으로 예산이 삭감되어 이러한 불균형적이고 편중적인 예산편성은 동일한 기능의 작은도서관과 새마을문고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라는 문제 제기를 한 바 있습니다. 이에 구청장님께서는 이에 대한 답변을 하시지 않은바 향후 2014년에 동일 기능의 도서관 예산지원 계획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박홍섭 구청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하나님이 인간에게 두 개의 귀와 하나의 입을 준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말하는 것의 두 배 이상을 들으라는 경청과 소통의 중요성입니다. 또한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방향을 설정했으니 따라오라는 식은 오히려 혼란과 갈등을 만들뿐입니다.    모쪼록 우리 마포구의 교통정책과 생활체육 정책이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서 다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정형기  김수진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두 분 의원의 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 준비를 위하여 잠시 정회하고 11시에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33분 회의중지)


(11시 00분 계속개의)

○의장 정형기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구청장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박홍섭  존경하는 정형기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제181회 구의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구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불철주야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시는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구정질문을 통하여 저를 비롯한 집행부 간부 전원은 여러 의원님의 질문에 정성을 다해 소상하게 답변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간혹 답변하기 어려운 현장상황이나 일반현황들에 대하여는 소관국장들로 하여금 자세히 답변할 수 있도록 먼저 의원님들의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오늘 질문해 주신 의원님들의 질문 중에서 먼저 한일용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답변에 앞서 경의선 지하화 그리고 지상부 공원화사업이 추진되기까지 크게 기여를 해 주신 한일용 의원님께 먼저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의선 공원화사업은 2011년 첫 삽을 뜬 이래 2012년 3월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대흥동 구간 760m를 조성 완료하였고, 2단계로 새창고개에서 연남동 구간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구간은 내년에 설계를 하고 2015년까지는 완공하겠다는 것이 서울시의 계획입니다만 우리 구에서는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최대한 그 기간을 앞당기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으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경의선 공원 단절 구간의 연결성 문제와 와우교 철거문제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경의선 공원 단절 구간 연결은 공원의 효율적인 활용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지적이라고 생각하며, 구에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지하에 철도구조물이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시설안전 문제라든지 지역주민의 통행, 교통의 흐름과 신호체계 등이 전반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사항으로 이는 우리 단독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철도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단절 구간이 가능한 한 줄어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와우고가차도 철거문제는 제가 현장에 나가서 확인을 했습니다만 지반과의 높이차가 무려 8m가 넘기 때문에 이것은 양측 기존 건축물의 진출입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도로의 종단경사가 급하여 고가철거 후 평면도로를 만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공원화 조성사업과 함께 주변 환경과도 잘 어우러질 수 있는 아름다운 디자인 교량으로 재설치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첨부해서 지금 현재 구가 이 지점에 계획하고 있는 책거리를 만드는 것과 함께 이 교각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변신시키는 문제도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지역특색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문화공원 조성을 위해 기흥성 조형물기념관을 비롯한 공원 내 예술활동 공간과 조형조각 및 미술관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매우 중요하고 적절한 지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관내에는 예술의 대표적인 대학으로 불리우는 홍익대학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현재 도시계획학회와 공공조경가, 건축가 등이 참여하여 공원주변지역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서울시에 우리의 조건을, 우리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해서 의원님의 제안사항은 물론 지역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는 그러한 공원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공원 안에 조각공원이 들어가는 것은 저도 전적으로 환영하고 꼭 해야 할 일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다음은 김수진 의원께서 질문하신 마포구민체육센터 건립 관련사항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마포구민체육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김수진 의원님을 비롯한 많은 의원님들께서 걱정을 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하여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에서 상세히 설명해 주신 바와 같이 우리 구의 구민 1인당 실내체육관 공급면적은 0.015㎡로 서울시민 1인당 평균 0.064㎡의 23%에 불과합니다. 정부공급 기준인 0.061㎡에도 크게 미치지 못한 실정입니다. 우리 마포구의 체육관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이처럼 부족한 실내 공공체육시설 확보를 위해서 2011년 9월 구민체육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2012년 8월 마포구민체육센터 건립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구민 4,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마포구 사회조사 결과를 반영하게 된 것은 설문내용이 타당성 조사와 중복되고 그 내용도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어 반영하게 되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2012년 10월 서울시 투자심사 및 2013년 9월 구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의결 등 시설 건립과 관련된 행정절차를 거쳐 현재 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건립규모 및 시설에 대한 변경은 구민과 구민대표 및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설계자문위원회에서 시설 변경에 대한 건의가 있었고, 2013년 6월에 개최된 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시설 변경에 대한 의견이 있어 타 지방자치단체들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타당성 검토 후 2013년 7월에 건립계획을 변경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으로 지난 8월 망원2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주민설명회에서 건의된 사항 중 구민체육센터 진입로 및 교통에 대해서는 현재 진입도로 폭 6m를 12m로 확장하는 등 도로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말씀하신 동호인 및 인근주민의 주차문제는 구민체육센터 부설주차장과 비우기 시 구민체육센터 지하 1층 필로티 부분을 주차공간으로 이용하게 하여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할 것이며, 여러 가지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도 실시설계부터 가능한 한 최대한 반영토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또 한번 느끼는 것은 저희 구가 너무나 면적이 협소하기 때문에 큰 사업, 작은 사업 가릴 것 없이 어떤 사업을, 구민을 위한 사업이라 하더라도 민원은 발생할 수밖에 없고 의견들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다는 점을 말씀 드립니다.
  다음은 망원동에서 강변북로 일산방향 진입도로 설치 건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해 주신 망원동에서 강변북로 일산방면으로 가는 진입로 설치는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서 오래전부터 검토해 왔습니다.
  다만, 강변북로는 자동차전용도로로서 자동차전용도로 지정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진입도로 요청 구간이 도시부 최소간격 1㎞ 이상 접속시설 간격 제한에 저촉되어 서울시로부터 진출입 시설 신규설치는 어렵다는 통보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 부분은 지금 말씀하신 지점에서 차가 나와서 갈 적에 내부고속도로를 타는 자동차와 충돌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에 서울시가 그 거리를 1㎞가 아니면 허가를 내줄 수 없다는 것이 서울시의 방침입니다. 만약에 내부순환도로로 올라가는 진입로가 없다면 이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데 그런 사정이 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규정으로는 추진이 어렵다고 보지만 대안은 정말 없는지 다각도로 검토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버스노선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망원동에서 홍익여중·고, 경성고교를 경유하는 버스노선 조정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그동안 우리 구는 국방대학원과 홍대입구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7711번을 망원동과 연남동을 경유하도록 서울시에 몇 차례 요청하였으나 서울시에서는 상암동에서 홍대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우회 거리가 길다면서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서울특별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의 재정 지원 및 한정 면허 등에 관한 조례에 일반 노선버스의 운행구간에 마을버스가 운행할 경우 중복 운행 구간에서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정류소는 각각 4개소 이내로 설치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이 노선의 신설이나 변경이 어렵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서 망원동과 연남동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되도록 서울시에 적극 건의할 것을 말씀드리면서 저희 구 또한 이 지역을, 망원동에서 망원1, 2동을 거쳐 망원우체국 사거리, 그리고 경성고등학교 사거리, 경성고등학교 앞, 연남동으로 해서 도는 셔틀버스는 만들 수 없을까 하는 점을 검토하겠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특정시간 대 야간 셔틀버스 운행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해서 시행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저의 답변을 마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소관국장으로 하여금 보다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여러 의원님께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질문해 주신 한일용 의원님, 김수진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정형기  구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충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은 마포구의회 회의 규칙 제32조의 규정에 따라 10분을 초과할 수 없도록 되어 있으며 질문하시는 의원께서는 답변자를 지정한 후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보충질문은 가급적 질문하신 의원님에 한해 하여 주시고 다른 의원님께서는 질문하신 의원님의 양해를 얻어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문순서에 의해서 먼저 한일용 의원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한일용 의원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일용의원  구청장님 그냥 그 자리에서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중국의 상하이에 가면 황포강이라는 강이 있습니다. 그 강의 경관을 살리기 위해서 그 강 밑에 터널형으로 만든 도로가 14, 5개가 뚫려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건설기술은 세계적입니다. 지금 이 경의선 공원의 연속성을 갖기 위해서는 그 단절된 부분을 연결을 시켜야 되는데 지하 철길은 지상에서 40m, 50m 밑으로 내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안전 부분은 우리 기술력으로서 충분히 가능하다. 단, 우리 철도청이라든가 건설, 여러 유관 업체, 단체, 기관과 긴밀한 협의는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되고요, 지금 조각공원에 대해서 공감을 같이 한다는 데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을 합니다.
  정말 서울에서 이런 요지의 땅은 이제는 없습니다. 이것을 이렇게 구간을 잘라서 자투리 동네 소공원으로 놔둘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청장님께서 의지를 가지시고 이것은 그야말로 6.3㎞를 조각공원을 만들고, 지금 현재 조성되는 공원에도 조각은 계속 공사를 해 나올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의지를 가지시고 꼭 조형조각물 조각공원으로서, 아마 이 6.3㎞면 세계 최고의 조각공원이 되리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그런 부분에 좀 의지를 가져주십사 그렇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구청장 박홍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한일용의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의장 정형기  한일용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한일용 의원에 대한 보충질문은 없으시죠?
  차재홍 의원님 질문하십시오.
차재홍의원  차재홍 의원입니다.
  한일용 의원님이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한일용 의원님께 양해를 받았습니다. 우리 구청장님께서는 경의선 철도부지 공원화 조성에 대해서……
○의장 정형기  질문하실 때에는 누구를 지명을 하시죠.
차재홍의원  구청장님!
○의장 정형기  구청장님 잠깐 나오시죠.
차재홍의원  경의선 철도부지 공원화 조성계획에 대해서 무엇보다도 한일용 의원님께서 자세한 질문을 해 주셨는데 덧붙여서 제안을 하겠습니다.
  그동안에 경의선 철도부지가 2010년도부터서 펜스가 박혔었고 지금 며칠 전에 펜스를 걷어냈습니다. 걷어낸 상태를 청장님께서 한번 보셨습니까?
○구청장 박홍섭  예정된 기간보다 늦어졌다는?
차재홍의원  아니 펜스가 철거된 상태를 보셨습니까?
○구청장 박홍섭  지금 현재 며칠……
차재홍의원  불과 며칠, 한 4, 5일 되었습니다.
○구청장 박홍섭  경의선의 공원화 사업이 1차가 마무리 된 것이 작년 3월에 대흥동 건강보험공단 뒤에서부터 지하철역 있는 데까지 760m 구간이 완성이 되었고, 이제 지난달에 새창고개의 기공식을 했고, 연남동 하고 새창고개 부분은 2015년 목표로 지금 공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차재홍의원  그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양쪽 펜스를 철거하고 난 후에 그 상황을 한번 보셨으면 무엇을 먼저 찾을 수 있고 또 어떤 사업으로 갔으면 하는 느낌을 물어보는 것입니다.
○구청장 박홍섭  그러니까 연남동……
○의장 정형기  청장님 그것 확인하시지 못했으면 주무국장이 나와서 답변을 하도록 하세요.
차재홍의원  아니아니 그런데 본 의원이 거기에 대한 후속 질문으로서 지금 전체 구간이 6.5㎞인가 이렇게 해당합니다. 본 구간이, 조성 구간이, 6.5㎞인가가 해당이 되는데.
○구청장 박홍섭  네, 6.3㎞.
차재홍의원  거기에 경의선 철도가 지하 20m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인천공항 철도가 지하 40m로 들어가서 현재 운행이 되고 있습니다.
○구청장 박홍섭  네.
차재홍의원  그러면 지상에서 경의선하고 20m가 되죠? 그렇죠?
○구청장 박홍섭  네.
차재홍의원  그 구간에 주차장 건설계획을 한번 해 보면 어떤가, 물론 조금 전에 한일용 의원님 철도부지 공원화 조성계획에 대해서 안전시설 문제를 우리 청장님도 걱정을 해 주셨는데 안전문제에 걱정이 되신다고 하면 거기에 같이 맞물려서 지하 20m 구간을 즉, 주차장 건설, 높이는 5, 6m에 한한다, 그러면 그 공원화 조성계획에 대해서 약 14, 5m를 충분하게 녹지 조성해도 되지 않는가, 본 의원이 거기에 대한 건의를 하고 서울시하고의 협의도 한번 가져 봤으면, 우리 청장님께서 관심을 가져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구청장 박홍섭  차재홍 의원님 말씀을 제가 이해를 합니다. 이 부분은 저희가 이 자리에서 독단적으로 답변드릴 사항은 아니고 철도시설공단하고 협의를 필요로 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저희가 한번 철도시설공단하고 협의를 마치고 나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재홍의원  네, 지금 보면 착공식, 새창고개 기공식이 끝남과 동시에 철도부지 펜스를 완전히 철거를 했습니다. 철거를 해 놓고 보니까 정말 넓어요. 그 공간이 정말 가로막혔던 공간이 훤하게 트입니다.
  그랬을 때에 공영주차장 건설계획이라든가 이런 문제로서는 사회적으로 또는 우리 마포구 예산이라든가 또는 부지확보라든가 이런 면에서 어려움이 봉착이 되는데 그렇다면 20m 지하 공간의 활용방법을 한번 검토해 주십시오라는 얘기를 서울시 또는 철도청하고 관계적인 것을 검토를 부탁을 드립니다.
○구청장 박홍섭  예, 알겠습니다.
차재홍의원  예, 이상입니다.
○의장 정형기  차재홍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구청장님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수진 의원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보충질문 하세요. 누구를 지명해 주세요.
김수진의원  먼저 마포구립체육센터 건립의 건에 대하여 우리 소관국장님이신 김용남 국장님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행정국장 김용남  안전행정국장 김용남입니다.
김수진의원  우리 구청장님께서 망원동 구립체육시설의 주민설명회 당시에 이야기하셨던 사항에 대해서 적극 반영하시겠다는 말씀은 정말 감사드립니다. 국장님도 아시겠지만 제 질문의 요지는 종목선택에 있어서 주민선호도 조사가 빠져있다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이 부분이 용역이나 그 전 서울시에서의 용역이나 마포구의 용역에서도 비슷하게 있어서 중복적이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동의할 수가 없고요. 주민의 의견을 듣는 것은 중복적이라도 많이 해야 된다라는 입장이고, 그리고 지금 어떤 특정종목에 대해서 새로 신설된 부분에 대해서 주민의 대표로 이루어진 설계자문위원회에서 결정을 내렸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 설계자문위원이지 않습니까? 종목선택에 있어서의 그 부분하고는 조금 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전행정국장 김용남  예, 구민체육센터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서 좋은 의견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마포구에서는 평소에 주민들이 요구하시는 그런 공공서비스에 대해서 시기적절하게 충족할 수 있도록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0년도에 아까 청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4,327가구를 대상으로 해서 마포구민이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이 어느 종목인지 11개 종목을 대상으로 해서 설문을 받고 그 설문결과를 타당성조사 용역을 하는 데 반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에 재정이라든가 이런 여건을 고려해서 별도의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기존에 계속적으로 2007년부터 반복조사하고 있는 그런 마포구 사회조사에 대한 결과가 반영되어서 종목선정이 됐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김수진의원  국장님 말씀대로라면 어떤 중요한 사항에 있어서 주민의 설문이 별도로 뭐 별로 중요치 않다, 사회조사를 기본적으로 하고 있으니까 그것을 반영을 시키면 된다라는 입장이신 겁니까?
○안전행정국장 김용남  지방재정법상에서도 500억 이상의 대단위사업이 들어가는 규모에 대해서는 별도의 예산을 투입을 해서 타당성조사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비록 500억 원은 안 되지만 이 사업에 대해서 별도예산을 투입해서 타당성조사를 실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민의 의견은 매번 꾸준히 수렴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다만, 그때 당시에 사회조사를 통해서 반영이 되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김수진의원  예, 국장님이 그렇게 답변을 하셨지만 실질적으로 주민설명회를 통해서 아시겠지만 주민들의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그렇죠?
○안전행정국장 김용남  예, 참석해서 알고 있습니다.
김수진의원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그 볼링장이 들어왔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문제제기를 하는 게 아니라 과정과 절차가 미흡했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볼링장, 주민들이 선호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 경제성 때문에 시설을 보기 힘드니까 볼링장을 선호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은 우리가 가자고 하면 명분을 갖추어서 진행을 해야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걸 좀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이제부터라도, 그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그런 것이 미흡했다라고 하면 이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을 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국장님. 어떻게 생각합니까?
○안전행정국장 김용남  예, 주민설명회 과정을 통해서 주민들이 제시하시는 어떤 교통문제라든가 주차장문제 그리고 시설에 대한 운영에 관한 문제 이러한 부분들은 앞으로 실시설계라든가 또 운영계획 수립과정 중에 많은 반영이 있도록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고견을 바랍니다.
김수진의원  그 당시에 주민들의 의견은 사실은 다수의 인원이 이용할 수 있는 헬스장 같은 경우에 면적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라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주민들이 그 공간을 좀 넓혀달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게 수정이 가능한지 이에 대한 답변을 조금 부탁드립니다.
○안전행정국장 김용남  헬스에 대해서는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시고 또 그러한 수요를 반영해서 이번에 약 36평을 더 늘리는 걸로 이렇게 조정을 했습니다.
김수진의원  그리고 이제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말씀하신 대로 주차장이 현행의 법정 설계대로 구성이 된다라고 하면 절대적으로 이것은 부족할 게 불을 보듯이 자명합니다. 여기에 오는 교통체증이라든지 이런 심각한 문제로 야기될 수가 있어요. 왜냐하면 볼링이라는 종목의 특성상 이 기구를 항상 가지고 와야 되는 그런 특성이 있기 때문에 그 교통량이 증가할 것은 불을 보듯이 뻔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대안 역시 우리 구청에서는 분명하게 마련을 해줘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국장님.
○안전행정국장 김용남  예, 볼링장 내에 로커를 설치해서 별도로 휴대를 안 하고도 즐길 수 있는 그런 방안도 강구하겠고요. 그리고 주차장 문제도 있는 범위 내에서 가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혜를 모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수진의원  그리고 또 중요한 게 지금 현재 많은 체육시설들이 동호인들이 차지(charge)하는 부분이 커서 일반주민들의 이용률이 적다, 일반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이용하지 못하는 그런 불편한 점을 애로사항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 이게 건립이 되고 만약에 어쨌든 운영 조례가 제정이 되든 아니면 기존에 있는 조례에다가 개정을 해서 들어가든 이런 부분에 있어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차지를 분명하게 해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전행정국장 김용남  제가 얼마 전에 경북 예천군에 스포츠 교류차원에서 같이 갔다온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서도 외부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동호인들이 항상 이용하다가도 비워주는 제도를 정착시켰다고 합니다.
  저희도 이러한 시설은 많은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그러한 것들을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또 의원님의 고견을 많이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수진의원  예, 답변 감사드리고요. 아무쪼록 많은 예산이 동반되는 만큼 저희 지역의 생활체육 인프라인 만큼 신경을 써서 좋은 결과로 남겨지기를 부탁드립니다.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안전행정국장 김용남  감사합니다.
○의장 정형기  김수진 의원님, 보충질문이 시간이 다 됐는데 서면으로 답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김수진의원  그러면 시간관계상, 지금 시간이 다 됐나요, 아니면 시간이 조금 남아있나요?
○의장 정형기  1분 남았습니다.
김수진의원  그러면 망원동 아동·청소년 통학 편의에 대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는 부분에 있어서 우리 상덕규 국장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의장 정형기  본 의장이 얘기하는데 답변시간이 아마 별로 없을 건데 서면으로 답변을 정확하게 해드리는 게 더 편리하다고 봅니다.
○건설교통국장 상덕규  예, 건설교통국장 상덕규입니다.
김수진의원  물론 아시겠지만 사실 우리 망원동에 아이들의 통학 대중교통이 미흡하다는 것은 사실이지 않습니까, 국장님? 그렇죠?
○건설교통국장 상덕규  예, 그렇습니다.
김수진의원  이 부분은 정말 분명하게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정공법적인 대안이 없다라고 하면 분명히 차선으로 가져가야 할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제안한 셔틀버스나 아니면 예비버스나 어쨌든 이 부분에 대한 대안 마련을 저와 충분히 상의를 하시고 이 부분은 분명하게 우리가 마련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상덕규  저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의원님하고 상의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수진의원  답변 감사합니다.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정형기  김수진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의원 계세요? 질의하실 의원이 없으시죠?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오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기 전에 본인이 의장으로서 당부의 말씀을 보건소장님께 하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언론이나 매체에서 보면 바로 구민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데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세슘이 함유된 일본산 생선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원산지 표시는 잘되어 있는지, 우리 구에서는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으며, 향후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구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이 건에 대해서는 시간관계상 오늘 답변을 듣지 않고 구체적인 계획을 보건소장께서는 서면으로 제출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지금 식약청과 많이 상의하셔야 될 것 같고 어떠한 계획이 있어야 될 것 같은데 계획도 세웠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보건소장님께 부탁드리고, 그러면 오늘 이것으로 구정에 관한 질문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구정에 관하여 질문하여 주신 두 분 의원님과 상세히 답변하여 주신 구청장 이하 관계공무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것으로 오늘 회의를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10월 23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34분 산회)


○출석의원(17인)
  정형기   서종수   마동환
  박영길   조영덕   장영숙
  조남진   김순금   송병길
  유동균   한일용   차재홍
  김효철   강성국   오진아
  김수진   이필례
○출석공무원
  구청장박홍섭
  부구청장김경한
  안전행정국장김용남
  기획재정국장김영남
  주민생활국장이영복
  도시환경국장최종인
  건설교통국장상덕규
  보건소장문명성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홍성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