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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고산동 재개발, 주민들이 만든 통합구역계를 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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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심** | 작성일 | 2025.03.10 | 조회수 | 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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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마포구 노고산동 재개발은 2009년부터 주민들의 염원으로 추진되어온 사업이며, 주민들은 노고산동 전체를 하나로 묶는 통합구역 지정을 강력히 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힘을 모아 가로주택 철회 등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난제들을 해결하고, 주민 대다수의 뜻을 담은 통합구역계라는 대안을 마련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현 추진위원장은 전 추진위원장과의 개인적 불화로 이 중요한 통합구역 대안을 주민들에게 숨기고 있으며, 주민 연락망을 통제해 정보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현 추진위원장과 일부 추진위원들은 주민 뜻을 무시한 채, 노고산동을 반쪽으로 나누는 분리구역을 강행하고 있으며, 일방적으로 연번을 부여받고 특정 구역만을 대상으로 졸속 동의서 접수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청 또한, 주민들이 만든 통합구역계는 후순위로 미루고, 현 추진위원장이 먼저 접수한 반쪽 구역계만 우선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 추진위원장은 무너져가는 집들이 가득한 노고산동을 그대로 두고 신축주택 가득한 구역만 뚝 떼어 반쪽짜리 재개발 강행하며 개인 사욕을 채우려고 하고있습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현 추진위원장의 반쪽 구역계가 먼저 연번을 받았다는 이유로 주민들이 힘들게 만든 통합구역계를 무시하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현 추진위원장이 반쪽 구역계를 구청에 접수할 때, 그 누구의 의견도 묻지 않았고, 자신이 해결하지 못한 난제를 주민들의 힘으로 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로 만들어진 통합구역계는 후순위로 밀려났습니다. 이런 부당한 절차는 주민 간 갈등을 키우고, 재개발의 근본 취지를 훼손할 뿐입니다. 관과 구청은 주민들이 어렵게 마련한 통합구역 대안을 즉시 검토하고, 주민 전체의 뜻이 반영된 통합구역 지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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