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0회 본회의 제1차 2018.07.09

영상 및 회의록

○의사팀장 남기석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20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따라 일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다음은 의원선서가 있겠습니다. 의원님들을 제외한 집행부 공무원과 방청객께서는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의장님이 선서를 하시면 왼손으로 선서문을 들고 오른손을 펴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선서문의 마지막 성명부분은 본인의 성명을 다 같이 낭독하신 후 손을 내리시면 되겠습니다.
의장님, 선서해 주십시오.
○의장 이필례
선서!
본 의원은 법령을 준수하고 마포구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며 구정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마포구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2018년 7월 9일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의원
이 필 례 서 종 수 권 영 숙
이 민 석 장 덕 준 조 영 덕
이 홍 민 김 성 희 채 우 진
김 종 선 한 일 용 강 명 숙
김 영 미 김 진 천 신 종 갑
김 기 석 최 은 하 정 혜 경
●의사팀장 남기석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필례
존경하는 40만 마포구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유동균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은 제8대 마포구의회가 구민 여러분의 벅찬 기대와 희망을 안고 새롭게 출발하는 매우 뜻깊은 날입니다. 이 자리가 있기까지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과 마포구의회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6월 13일 민선7기 마포구청장으로 당선되신 유동균 구청장님과 제8대 마포구 의원으로 당선되신 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마포구의회는 지난 1991년 개원 이래 그동안 7대 의회를 거치면서 구민 복지 증진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견인하며 40만 마포구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위상을 드높여왔습니다.
이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수고해주신 선배 의원님의 노고와 구민의 아낌없는 사랑으로 맺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는 선배 의원님의 노고와 구민이 보내주신 성원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으로 제8대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쳐나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우리 의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제8대 마포구의회가 구민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마포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제8대 전반기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앞으로 우리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40만 마포구 구민과 함께 실질적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민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구민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구정발전과 구민의 화합을 위해 진정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구민 여러분과 함께 깊이 고민하고 노력하여 구민의 열망에 부응하는 새로운 지방화 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둘째, 미래와 도약을 향한 혁신적인 의회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일만 바라보기보다는 세계 변화를 감지하고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안목을 넓혀 창의적인 생각과 실천으로 변화무쌍한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그동안 따뜻한 손길이 채 미치지 못한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사회적 소외계층이 많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따뜻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복지마포 실현에 힘쓰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유동균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이제 우리는 또 하나의 출발을 해야 합니다. 비록 의회와 집행부라는 서로의 위치는 다르지만 구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는 합목적성과 순수한 사명감은 조금도 다를 바 없습니다.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협조하는 성숙한 지방자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건설적인 마포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합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포구민 여러분!
구민의 부름을 받고 이 자리에 오게 된 우리 의원 모두는 겸허하고 성실한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마포구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바쁘신 중에도 제8대 마포구의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큰 사랑을 보여주신 여러분의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남기석
다음은 유동균 구청장님의 축사와 간부 소개가 있겠습니다.
○구청장 유동균
안녕하십니까?
먼저 축사에 앞서 우리 구 간부와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들께서는 앞으로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간부 소개)
이상으로 구 간부와 공단이사장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간부님들께서는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이필례 의장님과 마포구의회 의원님 여러분!
제8대 마포구의회 개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구의회 전반기를 이끄는 중책을 맡으신 이필례 의장님, 서종수 부의장님과 이번 지방선거에서 마포구민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당선되신 모든 의원님께 진심 어린 축하를 드립니다.
마포구의회는 지난 1991년 4월 15일 제1대를 시작으로 그동안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변하는 민의의 전당으로서 마포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헌신해 오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마포구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23년 전 의원 선서를 했던 저로서는 감회가 새롭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과거 우리 구는 난지도 쓰레기장, 망원동 물난리 등 서울에서 가장 낙후된 곳이라는 오명을 안고 살아왔습니다. 이후 구민의 하나된 힘으로 2002 월드컵경기장을 유치함으로써 획기적인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쓰레기섬 난지도는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변모했고, 최첨단 디지털미디어시티로 조성된 상암동에는 주요 방송사가 대거 입주해 그 위상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다녀가는 홍대지역 일대는 마포뿐만 아니라 한국을 알리는 얼굴이 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의 중심 자치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결과들에 만족하지 않겠습니다. 지방자치의 분권이 국정과제로 대두된 지금 마포는 서울을 넘어 전국에서 가장 특별한 도시로 거듭나야 합니다. 새로운 비전과 철학을 담은 끊임없는 도전으로 지역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극대화시켜야 결국 나라의 균형발전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그 의미있는 도전이 우리 마포구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지난 민선7기 취임식에서 밝혔듯이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를 만드는 구정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먼저 소통하는 구정은 정책의 시작 단계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각계각층의 주민을 만나 현장의 소리를 듣는 구정입니다.
마포1번가, SNS 소통 시스템 등을 통해 참여의 문을 활짝 열어 협력하는 구정을 펼치겠습니다. 특히 40만 구민의 대표인 구의회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대화와 타협의 구정을 이끌어가겠습니다.
다음으로 혁신하는 구정은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행정의 변화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구정입니다.
이를 위해 시설확충과 같은 하드웨어적인 사업보다는 실질적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생활행정에 더욱 주력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소득층,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적으로 배려하고 여성, 어린이 등의 안전문제 등 주민이 공감하는 시급한 현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겠습니다.
다음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는 구민 누구나 새로운 꿈을 꾸는 활력이 넘치는 기회의 도시입니다.
저를 비롯한 마포 공무원과 이 자리에 계신 의원님 여러분은 구민들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청년, 중장년, 노년 누구라도 희망이 없다고, 혹은 한 번 실패했다고 용기를 잃고 주저앉지 않도록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또한 평화의 시대, 지금 당장이 아닌 10년, 20년 후를 내다보며 남북 화해의 핵심도시 마포가 남북교류 협력의 주역이 되도록 힘쓰고 이러한 노력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제8대 마포구의회와 민선7기 마포구에 허락된 4년 동안 결코 순탄한 길만 걸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고 풀기 어려운 문제들도 구의회와 마포구가 서로 마음을 열고 지혜를 모은다면 해결하지 못할 것이 하나도 없을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저는 앞으로 4년 동안 의원님 여러분과 충분한 소통과 이해를 통해 상호 신뢰하고 공감하는 구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오늘의 이 출발이 구민이 참여하는, 구민이 행복한, 구민이 주인이 되는 마포를 만들어 나가는 데 그 뜻과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제8대 마포구의회 출범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의원님 여러분의 활기찬 의정활동과 마포구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남기석 이상으로 제220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시 17분 폐식)